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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생 10년차 직장인의 두번째 직장 퇴사 고민
안녕하세요, 퇴사 고민을 터 놓을 데가 없어 이 게시판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게시글의 답변을 통해 제가 어느 부분을 잘 못 생각하고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또한 제 생각에만 빠져서 어떤 오류를 생성하고 있는지도 알고자 합니다. 참고로 현 직장에서 연구/개발/기획 업무를 맡고있으며 선임연구원입니다. 석사하고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제 고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고민 : 원하는 커리어 방향과 다른 업무때문에 회사 다니는 것이 시간 낭비같은 생각이 자꾸 듦. 근데 관리자 업무를 경험할 수있는 기회가 코앞. 두마리 토끼 다 잡고싶은데 그러지 못해 답답. 의견 부탁드립니다. *원 글은 자세한 상황 포함이었으나 너무 구구절절하여 간단한 버전으로 수정하였습니다.
비비사수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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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불만 대표님과 이야기 해야하나요?
모 기업에서 XX팀 안에 속해있는 파트의 파트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최고 선임자이라서 파트장 업무에 실무까지 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회사 내에서는 파트장은 안 뽑아줄려고 하면서, 그렇다고 저를 파트장으로는 안해주는데 파트장 업무를 안할수도 없고, 실무 업무에 파트장 업무까지 몸이 두개였으면 하는 정도라서 이직을 고민 중에 있습니다 ㅠ 회사 대표님께 면담을 해야할까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너는누구니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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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퇴사하고 실업급여 or 바로 이직
안녕하세요 지금 회사 내 스트레스 받는 일과, (회사 간부로 인한 업무 외) 제가 원하지 않는, 제 직무가 아닌 업무를 하고 있어 제 스스로 업무 의지도 꺾인 걸 느끼고 있습니다. 번아웃이 온 건지 너무 벅차고 매일 매일 피곤하고 아침에 눈 뜨는 게 지옥같아서 퇴사를 하려고 합니다. 현재 회사에는 다음 달이 재직한지 2년이네요 제 상태가 이런 지는 1년 정도 되었으나 꾹 참고 일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일이 될까 싶지만 아무래도 생활비 공과금 매매대출금 청약 보험비 고양이도 키우고 있어 고정지출이 100만원이라서 고민이 됩니다. 1. 실업급여 받으며 쉬디가 이직한다. 2. 환경이 바뀌면 괜찮을 수 있으니 바로 이직한다. 다만 대구라 당장 이직할 곳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ㅜㅜ 어떤 게 나을까요..ㅠㅠ 지금 제 뇌가 이성적인지 믿을 수가 없어 여기에 물어봅니다ㅜㅠ 지금 28세 여자고, 경력은 3년차입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제 직무와 전혀 관련이 없는..뜬금없는 정산을 갑자기 맡게 되어서 물경력이 될 것 같기도 해서 이직하는 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큽니다. 일을 좋아하던 제가 이렇게 무기력해진 저를 보는 것도 기분이 좋지 않아서요... 제발.... 뭐가 나을 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ㅜㅜ
내고양이안뚱뚱해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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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 회사 너무 안맞네요..
최근 5년 정도 재직했던 중견기업에서 평소 원했던 기업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무는 동일하게 생관으로 이직하였으며 산업군은 전혀 다른곳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연봉 상승도 30% 정도며 기타 대우도 좋게하여 이직을 하게 되었지만 이직한 기업은 정말로 연봉 빼곤 모든것이 최악이었습니다. 직장내 분위기 군대식 공장 열악 강제적으로 한시간 일찍 출근, 야근 이전 기업에서 생관 업무 보다 배로 많아진 업무랑 등등 이 있었습니다 텍스트로만 적어서 어떻게 보이실진 모르지만 꽤나 안좋아요... 저도 5년간 이전 기업에 재직하며 수직까진 아니더라도 위계는 있었는데 여긴 정말 군대 같습니다 입사한지 일주일 되었을때, 너무 분위기에 적응이 안되고 업무량에 엄두가 안나서 인사팀에게 혹시나 부서 이동이 되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혹시 사람때문인가요?” 라는 말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제가 배치받은 팀은 사람 문제로 퇴사가 잦은 부서였습니다 너무나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으며 하루하루 버텨낸다는 식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차라리 퇴사를 하고 이직을 할지 고민이에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happyaaa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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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한테 이렇게 까지 했는데도...
안녕하세요. 올해 초에 경영지원팀 새로운 팀장이 오셨습니다. IT분야 회사인데, 이쪽 분야 일을 전혀 해본 적 없고, 단지 대표 지인이라 오게된 것 같습니다. 수행계획서를 작성해야 해서 각자 사업에서 실제 수행하는 부분에 대해 문서 작성 요청했는데, 첫 점검 때 보니, 내용이 하나도 쓸모가 없어서 현타가 오더군요.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알려드리고, 잘 모르겠으면 인터넷 검색하면 나온다고 예를 들어 실제 검색하는 것도 보여주면서 설명했습니다. 챗지피티 활용하면 도움되니까, 지피티 활용하는 방법도 알려드렸습니다. 근데 두번째 점검하면서 보니까 수행계획서 내용이 텍스트로만 적어놔서 가독성 떨어지는데다가 뭔가 난잡한 느낌... 달랑 4페이지 꾸역꾸역 쓴 느낌. 회의 때마다 자기는 안해봐서 잘 모른다고 이얘기만 계속 하는데 진짜 ㅈㄴ열받네요. 아니 그리고 인터넷 검색 방법도 하나하나 알려줘야 된다는게 더 현타옵니다. 작성 요청한거 제대로 처리된게 없어서 결국 제가 다 하게되는 악순환이 반복. 내 할일 아니라고 내것만 해도 그거대로 악영향. 회의 진행도 내가하고 회의록도 내가쓰고, 이슈 대응도 내가하고, 팀장역할은 내가 다하는데 정작 팀장은 인턴만도 못한 수준으로 무능력합니다. 이게 팀장 맞나요? 아 분노조절장애 생길거 같음.
멘탈강화99성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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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질문
자진퇴사하려고 하는데요. 회사와 원만히 협의한 뒤 나가는 거라 실업급여 받게끔 처리해달라 라고 요청해도 괜찮을까요?
쀼직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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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서 제출한 회사에서 제 이직 준비 소문을 냈네요
안녕하세요 최근 리멤버를 통해 스카웃 제안이 왔었는데요 평소 생각한 산업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한번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몇 주 뒤 서류 불합 소식을 듣고 그러려니 잊고 살고 있는데 우연히 현직장 동료가 해당 회사에 지원하지 않았냐며 물어보는 겁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경위를 물어보았고 해당 회사 직원이 단순 안부 차원으로 제 실명과 지원 여부 그리고 불합격 소식까지 다 얘기해줬단 걸 알게 되었습니다. 레퍼 체크 목적이면 그래도 이해를 하겠는데 불합격 이후에 이런 일이 일어나니 좀 당혹스럽습니다 지원자 정보를 이렇게 다뤄도 되는 것인지 이런 일이 흔하게 일어나는 일인지 궁금하네요
@(주)리멤버
낡은하모니카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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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장난인가 실수인가?? Hot 🔥 아메리카노~~
누가 카누 아메리카노 보관 박스에 .. 커피 봉지와 비슷하게 생긴 레드 핫 페퍼를 넣었는지 ?? 아무것도 모르고 더블샷한다고 두개를 넣었다가 레드핫 아메리카노를 마시게 되었는데.. 잠이 퍽 깨면서.. 입안도 훨훨 타서.. 무슨 마라탕 커피를 마시는줄 알았네요. 이건 누가 .. 장난으로 그런건지.. 실수인지.. T T 추석 연휴 이후 사무실 와서 정신 바짝 차리가 되네요.. 누구인지 잡히기만 해 봐라.. 아메리카노 + 레드핫 페퍼 2개 .. 트리플 샷을 해주마 ^^
악착같이끝까지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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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관리 땜빵까지 중간관리자
저는 8년차이고 현회사에서 팀장이에요. 인원수대비 매출액이 좋은 알짜기업이긴하지만 요즘 아이들의 엄청난이직에 사실 각 팀 팀장을 제외하고 쌩신입입니다. 저도 얼떨결에 팀장이 된지 좀되엇는데요. 실무도실무인데 윗분들 지시사항에 관리 그리고 퇴사자 공백 땜빵까지 이게맞나싶습니다. 30대중반이라 이제 어느회사를가든 어느정도 책임을지고 일하는건 피할수없겠지만 참 힘들어요. 유치원생 육아까정 하구있거든요. 오늘 워킹맘은 유난히 지칩니다...ㅠ 또 막상출근하면 손에 모터달구 일하겠지여...
gasechi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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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주질 않네요ㅠㅠ
2년전 부터 팀전배를 요청했는데 놔주질 않네요 팀의 방형성이나 하는 일이 저랑은 맞지 않습니다 저를 원하는 다른팀이 생겨서 전배를 요청했는데.. 이런 이유 저런 이유로 저를 놔주지 않습니다 놔주질 않는거에 이해를 하려고 하나 업무상 여러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 ‘아에 회사를 나가라는 건가’ 라는 의심도 생김니다 최근에 인사담당자도 만났지만 팀장이 놔줘야 한다만 되풀이 되고 있어서 답답하네요 이제 사장님을 찾아가야 되나 싶네요.. 지금 회사가 맘에 드는데 팀이 싫은거고 한편으로는 왜 꼭 여기서 아둥바둥 살아야 되나 새로운 둥지를 틀자라는 생각도 들고 머리가 복잡합니다ㅠㅠ
fjeighri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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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5년차의 한달 만에 퇴사... 참아야 하는 건가요ㅠㅠ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PD로 5년 정도 커리어를 잘 쌓았습니다. 이전 회사에서 팀 이슈가 생겨서 얼마 전 평소 업계에서 잘 알고 있던 비슷한 회사(스타트업) 이직을 했습니다. 더 가고 싶던 회사에 떨어지기도 했고 원하는 조건을 맞춰준다고 해서요. 근네 막상 이직하고 보니 지금까지 일했던 실무자급은 다 퇴사한 상황이고... 제 경력과 역량에 기대 0에서 다시 재건해달라더군요... 뭐 그래도 히스토리가 잘 쌓여 있다면 도전해볼만 하다 생각했고 제가 잘 하던 분야이니 기반을 다질 자신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하는 일부터 콘텐츠 기획 제작이 아니라 전반적인 운영과 마케팅, 광고 쪽이 돼버린 겁니다. PD라는 직무가 이름 붙이기 나름일 수도 있지만 저로선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PD = 콘텐츠를 만들면서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사람이라며... 저도 일을 하면서 오롯이 기획 제작만 했다기보다는 필요에 따라 담당자와 얘기하며 부수적으로 마케팅이나 이벤트에 관여하기도 했는데요. 그건 메인잡과 서브잡을 스스로도 회사에서도 나눠주었기 때문에 경험적으로 잘 받아들인 경우였던 것 같습니다. 말로는 일단 제로 베이스에서 수습이 필요하기 때문이니 좀 집중해서 살펴달라는 취지라고는 하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라... 혹시 몰라 지원했던 당시의 공고 다시 봐도 마케팅 운영 얘긴 부 업무이자 보조적인 입장이라고만 적혀 있네요. 아니라는 느낌이 일주일 만에 빡 왔는데 퇴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좀 성급한 걸까요... 이런 일 더 겪으신 분 없는지 ㅠㅠ....
요마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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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반성
아무리 사소해도 회사간에 민감할 수도 있는 내용은 눈치채고 문서에는 기재하지 말았어야했어요. 좋은 마음에 포함시켰다가, 타 회사 내부 메일에서 눈치없다는 말을 들었네요. 실수로 저희 회사까지 참조가 된 상황이라 보낸 측에서 많이 난처해하고 이해를 바라왔지만, 전 그냥 제가 좀 더 센스가 있었다면 아쉬움만 남을 뿐이네요. 좀 더 잘했어야 했는데, 마음 한켠이 쓰립니다.
삐야악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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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이 미워집니다
저는 매일 야근하고 다른 직원들은 대부분 칼퇴를 합니다. 팀장님은 어린친구들 압박받는게 싫어서 저한테 프레셔를 주시는거 같은데.. 6개월동안 야근에 주말출근 주70시간 근무 하다보 지치네요. 자꾸 같이 밥먹는것도 회식하는것도 불편합니다.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 할까요?
짱구3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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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여러분은 채용공고 볼때 어떤걸 먼저보시나요?
저는 채용 공고 볼때 회사 먼저 보는데 여러분은 어떤걸 먼저 보시나요? 리멤버는 공고 제목을 크게 적어 놓아 회사이름이 잘 안보이네요. 로고는 왜케 조막만 하쥬?
1ieriiey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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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전문가가 되는 방법
직장생활 6년차 직장인입니다. 요새 드는 고민이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박사를 포기했지만, 직장을 다니며 계속 성장하고 싶고 제가 걸어온 길의 가치가 쌓여 다음에 가야할 길에도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습니다. 과학자는 본인이 했던 연구가 자신의 이름으로 고스라히 남습니다. 본인 일을 하는 사업자도 비슷하겠죠. 근데 직장 생활을 하면서 현타가 오는게 아무것도 내것이 남는게 없는 느낌입니다. 이직하면 내가 한 작업물들은 접근조차 차단되어 모든게 리셋되고 사실 이직시에도 제가 걸어온길에 관심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직장인이 내것을 오롯히 가져가면서 인력 시장에서 전문가로 인정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ijiji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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