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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고민 끝에 퇴사합니다. 잘 해내겠죠?
한 회사에 신입으로 입사해 10년간 근무하며 팀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도 참 많은 고난을 이겨내며 많은 것을 배우며 지금까지 왔습니다. 최근 직장상사의 공개적인 자리에서 반복되는 감정적인 피드백으로 인한 고통을 따로 수차례 면담 요청하고 개선을 시켜보려 했으나 본인이 감정적으로 행동하는것에 전혀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제가 예민하며 피드백에 수용적이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상사로써 피드백함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납득이 안되는 피드백, 실력도 철학도 없다고 생각하는 상사가 그냥 위계로 감정적으로 찍어 눌러서 시키는게 너무 싫고 그것이 포커페이스가 안되나 봅니다. 다른 직원들은 뭐라고 하면 다 수용하고 자기가 잘못했다고 한다고 합니다. 그런 직원들을 보면 자존감이 아주 박살나있습니다. 이런 제가 사회생활 경험치가 부족함을 자책하다가도 가스라이팅을 당하는거 같고 저의 자존감을 지키고 싶습니다. 그 분과 근무를 하게된다면 이렇게 반복될 감정적인 소모가 뻔해 내일 퇴사를 통보하러 갑니다. 이직될 곳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잘 준비해 보려합니다. 마음이 답답하여 자주 보던 게시판에 글을 남겨 봅니다.
홋홋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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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분야가 만만한건 아닌데 대표님은 왜 관심이 많으실까요?
대표의 역할을 잘 해주시면 될텐데... 왜 HR을 본인이 겸해서 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대표가 HR에 관심이 많아서 HR팀이 없다니...
세뷔
은 따봉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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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미만 회사 문제점 맞나요?
저는 2년정도 5인 미만 광고대행사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인하우스에 있다가 오게 된 케이스인데 오히려 처음엔 이런 작은 회사를 키워보잔 의지로 입사하여 열심히 일해왔습니다. 그런 탓인지 그래도 매출액을 꾸준히 늘리며 2년 차에는 안정을 찾기도 했는데 광고대행업 자체가 브랜드 수요가 갑작스레 끊기면 어려워지는터라 요즘이 살짝 그런 시기입니다… 다만 여기서 문제는 그간 2년간 회사의 모든 구성원들이 퇴사를 하여 꾸준히 같이 일한 팀원이 없습니다. 나간 사람들마다 퇴사 사유는 다르지만 대부분 업무 강도에 대한 압박이 심했습니다. 저 역시 매일 점심을 거를정도로 실무가 많다보니 이해를 못하는 바는 아니었으나 또 못할정도는 아니라서 야근도 조금씩 병행하고 최대한 센스껏 일을 쳐내며 해왔고 그 실무들 사이에 대표의 영업지원 및 외부 미팅까지 여기저기 다니면서 회사 생활이 하루도 편할 날이 없던거 같네요. 그리고 누군가 퇴사하면 그 업무를 대체해야 하는게 일단 저밖에 없었던지라 매번 퇴사자들의 업무를 이어 해오던 점들에 대해서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특히나 팀장으로 팀원들이 계속 나가는 모습에 더 힘든 점이 많은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회사가 크지 못하니 인원 당 kpi 기준이 높다보니까 저 역시도 팀원들에게 어쩔 수 없는 업무 분배 + 팀원들 업무를 조금씩 나눠서 제가 짊어지려 하다보니 그에따른 저의 업무강도 증가가 가장 힘들었는데요 이번달 매출이 좀 떨어지면서 대표가 갑작스레 영업에 대한 강조가 많아졌고 업무 시간 내에 수시로 오는 장문 카톡에 부담과 스트레스가 가중되더군요! 특히나 현재 회사에 저, 과장 , 신입 이렇게 셋이 일을 하는데 과장도 건강악화로 이번에 퇴사하는 상황에서 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반복되는 상황에 지치기도 했고 대표는 더 많은 업무량을 요구하니 저 역시도 자신이 없고요 대표가 그래도 좀 젊고 격식 없는 사람이라 일하는데 불편함은 없어 여태 회사를 위해 정말 내 사업처럼 해왔는데 그가 말하는 높은 영업이익 압박에 지쳐 이제는 퇴사를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매달 매출액을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대표 본인이 가져가는 부분을 좀 줄이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들고 머리가 복잡하네요.. 제가 이제 지쳐서 그냥 멘탈이 터진건지, 회사가 너무한건지 모르겠어서 답답한 맘에 글 올려보네요ㅠㅠ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C케터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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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가 넘으면서 느낀점
40대 넘어가니 확실히 인생 기어가 바뀌는 것 같아요. ​이전에는 욕심이 엔진이었다면, 지금은 그 욕심 때문에 과부하가 걸려 오히려 일이 삐끗하더라고요. ​체력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는데 예전처럼 야근하면서 체력을 쏟아부으려고 하니 몸도 마음도 지치고 실수가 많아지네요 이제는 욕심을 부리기보다 익숙한 것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자 합니다 50대나 60대가 되면 실무에서 내려와야 겠어요
에시스
금 따봉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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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우 않는회사
회사 기본 인성 교육및예않는 회사입니다. 가지마지마세요. 인성교육 필요합니다.
@(주)플렛디스
하씨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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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기업, 공휴일 연락 어떻게 하세요?
외국계 지사에 다니고 있는 주니어입니다. 본사와 연락할 일이 굉장히 많은데, 오늘같은 공휴일에는 자동 응답에 한국 공휴일이라고 적어놓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 연락이 오고, 본사는 주말 대체근무를 할 때가 있어 그때마다 연락이 오곤 합니다. (지금은 일단 못 본척 알림을 꺼두었습니다) 평상시에도 시차가 나다보니 퇴근시간이 지난 후의 정기 회의 등등도 많은 편입니다. 생각보다 이런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이럴때의 대응방법을 확실히 정해두어야 이후의 회사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마음이 편해질 것 같은데, 외국계 기업에 근무중인 선배님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딩딩딩리딩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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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따 팀장과 텃세
이직했는데 팀원이 본인들은 팀장욕하며 돈독하다네요 그런데 팀원들이 이직 7개월차 차장도 씹어요 제가 볼땐 mz들이 은따 텃세부리며 분위기 망치는걸로 보이는데 어떤가요?
어떻게살것인가3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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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후 단기해외체류..고민이에요.
현재 회사가 매우 안좋은 상황입니다. (실적 악화, 구조조정 가능성) 규모가 크지 않은 스타트업인데 최근에 대표가 얘기하는 늬앙스로는 나는 구조조정에 포함하지 않고 데려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팀장급 포지션이고 재직한지 4년 쫌 안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회사 비전이 약해서.. 정말 반등이 될 지가 의문입니다. 현재 업무하는 데도 성과가 잘 나지 않는 상황이고 이러다 물경력 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많아요. 그래서 육아휴직을 아직 안썼는데 (아이가 초1임) 육아휴직을 쓰고 아이 여름방학때 해외에 있는 가족집에 가서 2~3개월 체류하면서 아이 해외경험 시켜주고... 그 기간동안 리프레쉬 + 나에게 투자하는 시간(운동, 독서 등)을 보내면 어떨까란 생각을 한달 전부터 하기 시작했습니다. 육아휴직 한다고 얘기 꺼내게 되는 순간 지금 회사는 복직을 안한다는 얘기인데.. 참 대표가 어쨌든 믿어주고 있는 상황에서 뒷통수(?) 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이랑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순간이 지금밖에 없는건가 싶기도 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돌아와서 재취업도 해야 하는데 나이도 있어서 고민이에요. 비슷한 고민하신 분들 계실까요?
부자되고파용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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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이 없어진 팀원... 어떡해야 할까요.
이제 4년차 되는 팀원이 있습니다. 1-3년차에는 정말 열심히 하고, 야근 하지 말라고 말해도 자기 공부라고 종종 야근하고 책임감 가지던 친구였는데, 갑자기 올해부터 의욕이 없어진 것 같이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스스로 진행하는게 아니라 누가 시키는 것만 딱... 1인분 하는 느낌이에요. 새로운 프로젝트 아이디어도 곧잘 내던 친구인데, 이젠 그냥 회의시간에도 가만히 있다가 누가 해달라고 하는것만 합니다. 그것도 어쩔때는 '지금 리소스 없어서 안됩니다.' 라고 쳐낼때도 있구요. 상담을 한번 해보니, 이것 저것 하다보니 내가 해낸 것 보다는 못한거에 대한 지적이 회사에서 계속 나오기에 저연차 실무자인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는걸 깨달았고 앞으로는 윗분들의 식견이 반영된 판단에 따라 일을 하면서 배우겠다고 합니다. 저희 회사가 상당히 수평적인 외국계 회사라, 팀장이 직접 '이거 해' 라기 보다는 실무자가 알아서 진행하는 방식이고, 타 팀 사람들도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팀장이 아니라 팀원한테 직접 꽂습니다. 아마 결국 성공 시킨 프로젝트들 중 놓친것들에 대해서 다음엔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식의 피드백이 매번 나와서 자존심이 상한 것 같은데, 놓친걸 안놓쳤다고 할 수도 없는데 이걸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실제 일하는 실무자 중 이전 업무 배경이나 시스템에 대해서 매우 많이 알고 있는 친구고, 2인분 3인분 해했던걸 봐왔기에 그냥 1인분 취급하기가 아까운데 제가 설득한다고 예전처럼 의욕을 불태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왜 예전만큼 일이 안되냐고 강하게 나가야 할까요?
Epoch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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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못하는 후배에 대한 기회 (글 정리함)
개인적으로는 큰 고민이었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실 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리멤버 첫 글이었거든요 ㅎㅎ 공감, 날카로운 지적 등 주신 말씀들을 저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행사 관련은 제가 결정 짓고 책임져야하니 여러 의견 잘 참고하고 잘 고민하여 진행하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세요.
오늘또한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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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회사, 자주바뀌는 인사이동...
이리저리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 직딩들 중 한명입니다... 원래 제가 영업지원으로 입사했다가... 4개월동안 각 공정 현장 12시간 풀타임뛰고 생산관리/출하팀 -> SCM/영업지원 겸직 -> 품질관리 -> 생산관리/출하/영업지원 겸직 -> 생산관리/구매/영업지원겸직 -> 현재 영업부 이렇게 일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에서 2년 반 넘게 재직 중이구요... 현장에서 문제가 터지면 제가 해결하고 상사는 작업지시서 하나 제대로 못쓰고 심지어 고객사에서 오더 오는데 메일 안보고 계속 누락 시키고 있어서 대신 고객사와 연락해서 처리 하고... 엑셀, erp, 매출 마감 정산하고... 겨우 패턴에 익숙해질만하면 사람이 나가서 부서를 옮기고 그 자리를 매꾸고... 계속 반복됩니다... 중소기업이라 그런건지 업무 시스템도 계속 바뀌고 환장할 노릇이네요... 1년 전부터 번아웃 증상을 겪고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퇴사 하고 싶어도 번번히 반려되고 있어서 막막합니다..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에옹쓰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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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퇴사 괜찮을까요..
온라인 md로(패션) 일하고 있고 2년차 사원입니다 6인 규모의 스타트업에서 1년 2개월 근무하다가 중견급 회사로 이직했고 일한지는 9개월 정도 되었어요 1년 채우고 환승이직 고민했지만 최근 심리 및 자존감이 무너지고 일은 재밌지만 사무실에 출근하는거 자체가 숨이 막힙니다.. 단순업무를 처리하는데도 전산화가 잘 되어있지 않아 수기로 처리를 해서 시간이 엄청 걸립니다 모든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쌓아지는 구조가 아니라 수기, 엑셀로 가공하여 ERP에 데이터를 쌓아둬야 되는 구조라 데이터가 부정확하고 누락율 및 효율성 저하가 심해 일을 하기가 힘듭니다.. 최근 기존에 6년간 담당하시는 분에 업무를 제가 인계를 받았고 2~3시간씩 걸리는 업무고 제가 마무리를 해야 유관부서가 일을 할수 있는 업무라 개인 업무가 밀려 매일 야근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존에는 리체크를 하면서 누락율 및 실수를 줄이면서 업무를 진행했는데 수기로 진행하는 업무량이 상승하다 보니 업무를 처리하는데 급급하고 또 협력사 급건이 생기거나 그러면 미치겠습니다.. (권한이 없어 다 컨펌을 받아 진행을 해야됩니다) 기존 담당하시는 분은 과장급입니다. 제가 느리고 누락이 왜 발생된거 같은지 얘기해봐라 해서 문제는 발생되었지만 어떻게 처리하겠다고 말을 하면 다 핑계사유고 업무태도 불량이라고 매일매일 지적을 당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존감도 낮아지고 심리가 무너져서 더 실수가 많아진거 같습니다) 물론 실수가 발생되는걸 합리화 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정확하지 않는 데이터를 가지고 일을 하다보니 뭐가 맞는지 기준을 모르겠고 히스토리 파악을 전산이 아닌 수첩에 적어두고 기억에 의존해서 하다보니 힘이 듭니다 또 제가 프로세스를 개선하자고 말도 할수 있는 위치도 아니고 .. 어떻게 일을 해야될지 머릿속이 매일 새하얘집니다 지금 근무환경이나 전산은 6인 규모인 직전회사보다 못하고 이러한 환경에서 일을 하는건 너무 힘들다고 생각해서 팀장님한테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고 어제 말씀드렸습니다. 회피 맞고 도망치듯이 퇴사를 결심한거 맞다고 생각이 드는데 .. 도저히 못버티겠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인생쓰네요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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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조직 폭파로 인한 고민
조직이동 관련해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최근 갑작스러운 조직개편 과정에서 저희 팀이 폭파가 되었습니다. 저는 경력 입사 만 1년 정도 되었고 이때문에 관련부서에 대한 정보와 인맥이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한 팀과 커피챗 및 면담을 진행했는데, 최종적으로는 "현 회사 경험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기획조직에서 제 이력서를 인사에 돌렸고 한 조직에서는 관심을 보여 커피챗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근무 했던 회사들과 조직에서 나름 일잘러(?)로 평가 받아서 먼저 오라는 조직은 많았지만 금번과 같이 제가 직접 일자리를 찾아본적이 없었는데요. 이런 상황이다 보니 자존감도 떨어지고 조바심도나는 상황입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bbubba
억대연봉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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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고졸 연봉 1억 퇴사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AI 쪽 일을 하고 있는데, 사실 제가 다니던 회사가 연봉이 엄청 높은 곳은 아니었어요. 초봉도 보통 3천 초중반 정도였고, 학력도 어느 정도 보는 분위기라 주변엔 인서울 출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고졸입니다. 처음엔 내가 여기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냥 버틴것 같습니다. 많이 배웠고, 정말 많이 부딪혔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퇴사 얘기를 꺼냈을때, 회사에서 연봉 1억에 가까운 카운터 오퍼를 줬습니다. 결국 퇴사를 선택하긴 했지만, 그 말을 듣는 순간만큼은 정말 기뻤습니다. 아직 20대 중후반이라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 취준 중이거나 이제 막 자리 잡아가는 시기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얘기를 현실에서는 쉽게 꺼내기가 어렵웠습니다. 자랑처럼 보일까 봐, 괜히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까 봐 말 못 했습니다. 근데 사실은… 그냥 너무 기뻤습니다. 누구한테라도 "나 진짜 열심히 했고, 그래도 조금은 인정받은 것 같아"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그래서 여기에라도 남겨봅니다. 그동안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던 것 같아서, 오늘은 그냥 저 스스로를 조금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lllualq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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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회사에....공동체에....적응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녹아드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나를 녹이고.... 나를 바꾸는 것이겠네요.... 그게 무슨 색깔이건.... 그르건 옳건.... 그 조직과 그 회사는 원래 그랬습니다.... 섞이고 적응하고 조직원이 된다는 건.... 그 조직과 회사의 일원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되어요.... 회사를 바꾸고 싶고.... 내가 불만이 있다면.... 본인의 가치관과 맞고.... 본인의 색깔과 가장 비슷한 색깔을 가진 공동체로 가서.... 날개를 달고 날아가세요.... 다시 한 번 말합니다.... 공동체에 적응하고.... 그 공동체의 어울리는 조직원이 된다는 것은.... 원래 있던 공동체원과 비슷해지며.... 그 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성격과 색깔이 비슷해지며.... 그들 중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바꿀 수 있는 곳에가서 바꾸던가.... 아니면 재차 말했듯.... 어울리는 옷을 입으러.... 다른 옷가게를 가세요.... 저 자신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1년전인가.... 같은 말을 했던 것 같은데....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을 하시고.... 본인 손을 떠난 것에 목메어 삶을 낭비하지 마세요.... 이건 면접 얘기입니다.... 또 다른 얘기를 하자면.... 부당하고 비도덕적이지 못한 것은.... 분개하고.... 떠나고.... 신고하세요.... 그러나.... 틀린것이 아니라.....(wrong이아니라....) 다른 것이라면.....(difficult라면....) 그러려니 하는 것도 좀 편합니다.... 물론 취향도 있고.... 소신도 있죠.... 그치만.... 고수는 원래 그런 향신료이며.... 양고기는 그런 냄새가 나는 고기입니다.... 마라탕은 원래 그런 얼얼한 맛이 납니다.... 그냥 그런 성격을 가졌고.... 나와 맞지 않거나 내 취향과는 다를 뿐이지.... 그릇된 것은 아니란 얘기입니다.... 그냥.... 쟤는 저렇구나.... 나는 이렇구나.... 여기선 이런 냄새가 나는구나.... 이 음식은 이런 맛이나는구나.... 그냥 그정도로 인정 및 정보주입.... 정도만 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틀린게 아니라 다른 것에 너무 목숨걸고 내가 맞다고 말하느라... 에너지를 낭비하지는 마세요.... 귀한 영혼을 가진 당신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일을 못하는 편인데요.... 일로 만난 관계에서.... 일을 못한다는 것 죄입니다.... 인성과 성격 혹은 취미로 만난 관계에서.... 일을 못하던 말던.... 뭔 상관입니까.... 근데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얘기가 다릅니다.... 일을 잘해야죠..... 또.... 의도가 어쨌는지 아무도 궁금하지 않습니다.... 내가 일부러 그랬냐느니.... 그러려고 한 건 아니냐느니....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결과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치는데요.... 의도는 나를 이해해주는 아주 가까운 사람들이.... 연민이로 인정해주는 것 외에는..... 별로 설득력이 없어요.... 마지막으로.... 기깔나게 찬란한 매일을 보내십시오.... 저는 어떻게 보내라고 말할 자격도 방법도 모릅니다만.... 다만 찬란한 매일을 보내시어.... 인상적인 인생을 살고.... 기가 막히게 모든이들이.... 그래도 적당히..... 행복하시길 바래요.... 오늘 맥주 한 잔 먹고.... 저 자신에게.... 저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를..... 길게길게 셀 수 없는 쩜쩜쩜들과 함께.... 게시합니다..... -30대 중반 M자 탈모 남자 대리급 올림 -
OTL0000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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