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회사 내 스트레스 받는 일과, (회사 간부로 인한 업무 외)
제가 원하지 않는, 제 직무가 아닌 업무를 하고 있어
제 스스로 업무 의지도 꺾인 걸 느끼고 있습니다.
번아웃이 온 건지 너무 벅차고 매일 매일 피곤하고
아침에 눈 뜨는 게 지옥같아서 퇴사를 하려고 합니다.
현재 회사에는 다음 달이 재직한지 2년이네요
제 상태가 이런 지는 1년 정도 되었으나 꾹 참고 일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일이 될까 싶지만 아무래도 생활비 공과금 매매대출금 청약 보험비 고양이도 키우고 있어 고정지출이 100만원이라서 고민이 됩니다.
1. 실업급여 받으며 쉬디가 이직한다.
2. 환경이 바뀌면 괜찮을 수 있으니 바로 이직한다.
다만 대구라 당장 이직할 곳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ㅜㅜ
어떤 게 나을까요..ㅠㅠ
지금 제 뇌가 이성적인지 믿을 수가 없어 여기에 물어봅니다ㅜㅠ
지금 28세 여자고, 경력은 3년차입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제 직무와 전혀 관련이 없는..뜬금없는 정산을 갑자기 맡게 되어서 물경력이 될 것 같기도 해서 이직하는 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큽니다.
일을 좋아하던 제가 이렇게 무기력해진 저를 보는 것도 기분이 좋지 않아서요...
제발.... 뭐가 나을 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ㅜㅜ
퇴사하고 실업급여 or 바로 이직
투표 종료
총 124명 참여
실업급여 받으며 쉬디가 이직한다.
42(34%)
환경이 바뀌면 괜찮을 수 있으니 바로 이직한다.
8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