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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신입인데.. 경력직인척 하는게 괴롭습니다
저희 팀장님은 저랑 페어로 미팅 나가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제가 신입이라는 사실을 외부 미팅에서나 고객사에 알리는 걸 꺼려 하십니다. 그래서 미팅에서도 제 나이나 직급을 올려서 말하십니다. 저한테도 매일 하시는 말씀이 - 말할 때 신입 티 내지 마라 (100번은 말씀하심) - 모르는게 있어도 자리에서 절대 티내지말고 일단 아는척해라. 일단 계약부터 따는 게 중요하다. - 팀 회의에서도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런 말 하지 마라. (이건 신입 티난다고 꼽주신 것 중 하나입니다..) 팀장님은 이게 전략이라고 말씀하시지만 저는 매번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서 긴장되고 혹시라도 실수해서 회사에 피해를 줄까봐 두렵습니다. 누가 마음먹고 검색해보면 저를 찾아낼수도 있고 들킬수 있는 거니까요.. 이렇게 경력 뻥튀기 하는게 흔한 일인가요? 만약 큰 실수가 발생했을 때 제가 모든 책임을 져야할까봐 그게 가장 두렵습니다. 쓸모없는 고민일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ㅠ
꿀굴
25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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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직장인들은 원래 다 가끔씩 죽고싶어?
투표 부탁해~
쿠앤크크
억대연봉
25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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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레터에서 꼼꼼히 확인할 부분?
경력직 최합 후 연봉 협상까지 마쳤습니다. 고용조건(급여) 및 복지 안내받았습니다. 구두상으로 안내받은 내용과 다르지 않은데요. 그럼에도 꼭 확실히 체크해야 할 내용이 있나요?
연어알비빔밥
25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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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직무 쪽 재직 중인 지인의 필요성
뭐 대부분 그렇듯이 이직 자체가 더 좋은 조건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위를 바라볼 것이고 그에 따르게 난이도도 상당한게 순리고 실제로 저 또한 이직을 꿈꾸나 수많은 거절의 답변을 마주하게 되죠. 사실 누적된 커리어들을 단기간에 드라마틱하게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고 재직 중 이직도 마찬가지겠지만 퇴사 후 이직이라면 흔히 말하는 공백기 문제로 인해서라도 최대한 더 빠르게 새로운 직장을 구해야겠지요... 결국 제 짧은 식견으로는 눈을 낮추거나 자기 포장을 잘 해야 하는데 눈을 낮추는건 어쨌든 자기 역량보다 요구치가 낮은 곳을 보는 것이니 그렇다쳐도 포장을 하는 방식은 구직자의 목표가 자기 현 역량과 엇비슷하거나 행운을 노려 더 상위의 포지션으로 올라가는 것이 자명합니다. 채용 프로세스에 HR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쨌든 포장의 방식으로 가려면 HR을 설득해야 하는데 HR의 심리는 HR이 잘 알거라 생각해서 조언을 얻을만한 HR 직무의 지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최근 이직 준비를 하면서 너무 드네요. 대부분의 직장인이 공감하시겠지만 막상 또 직장생활중에는 HR이랑 친밀한 관계를 허물없이 유지하는건 참 어렵기도 하잖아요 ㅎㅎ... 글솜씨가 부족하여 두서 없음을 양해부탁드리며 이직이 힘들다보니 넋두리 글을 쓰게 된 것 같네요. 제가 사교성이 뛰어난 편이 아닌지라 더욱 더 어렵기도 한 것 같습니다. 혹시 이런 쪽 직무의 고견을 가진 분들에게 쉽게 접근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들어 HR 쪽으로 궁금한 적이 너무 많이 생겼네요
연봉상승
25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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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 맨날 놀기만 함... 왜 존재하는거니
진짜 팀장하기 쉬워보이고 부러움 전략은 나에게 실행도 나에게 결과는 나랑같이 내가 모르는 업무가 있을 거야 라고 댓글 은 사절 절대 아님. 맨날 재촉해놓고 나가서 한시간 씩 커피마시고 들어옴..... 근데 CEO도 팀장을 쫘야되는데 날 쪼는 이상한 회사..... 왓더... 정치를 잘하나?
jdfbk
25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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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채용도 연봉협의되나요?
기업 A(경력직, 2년 이상)에서 최합하고 연봉 협상 후 오퍼레터까지 받았습니다. 근데 어제 기업 B(주니어, 1년 이상)에서도 최합 연락이 왔습니다. 처우 협의 하자는데요. 아직 확인하지 않았지만 B에서는 A보다 연봉이 낮을 거 같아요. 만약에 차이가 너무 날 경우, A의 오퍼레터를 근거로 적절하게 맞춰달라고 B에 부탁드릴 수 있나요? 참고로 사전 설문의 희망 연봉에는 내규에 따른다고 답했습니다. 저는 2개 인턴 경력(총 10개월)있구요.
연어알비빔밥
25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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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 뒷말이 많은 조직...
뒷담화, 웅성웅성 서로 모여서 뒷말이 많은 조직은 뭐가 가장 큰 문제일까요.. 아이러니 하게도 퇴사율은 높지 않습니다. 의견을 내라고 하면 절대 본인을 내보이며 의견을 내지는 않습니다.. 조직문화가 뭐가 문제인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noontime
25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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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출근하는 날이면 꼭 아침에 전화옴..
저 행사 관련해서 일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좀 된 얘긴데 전에 행사 직전 날 마감 조로 행사 세팅을 하고 오픈조에게 인계까지 끝내고 좀 늦게 출근해도 되서 여유로운 아침을 즐길 생각에 잠이 들었어요. 아니 근데 아침 새벽부터 전화가 오더니 메인 포토존에 설치할 대형 포스터가 없어졌다는 거예요. 오픈 조 직원들이 행사장 미친 듯이 뒤졌는데도 없고 혹시 누가 가져갔나 CCTV를 확인해야 하나 없다고 난리가 나서 전화가 왔길래 어제 포스터 만진사람, 마지막에 본 사람, 마지막에 위치 확인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도 그 자리에 없다길래 결국 택시행. 아니 늦출해도 되는날인데 레전드 억울 하.. 암튼 행사장 도착해서 운영사무국이랑 팀장님 차까지 싹싹 훑어봐도 없어서 인쇄소 연락해야 하나 하고 있는데 저 멀리에서 스탭 팀장이 웃으면서 들고 옴 ㅎㅎㅎㅎㅎ. 중요한건데 바닥에 있길래 행사장 구석에 숨겨 놨었다고요. 정말 해맑은 표정으로 이거 지금 설치하면 되냐고 하는데 뭐라고 리액션도 안나옴 ㅋㅋㅋㅋㅋㅋ 이런 실화로 포스팅 하나 뚝딱 나옴… 레전드 나만 이래..? 진짜로요? https://shareit.kr/reference-hall/523
군밤군고구마
25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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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물고 연차 안 쓰는 회사
1년에 6일 나오는 병가로 휴가 퉁치고 이 악물고 연차 안 쓰는 사람이 50% 이상 근데 그러면 연 7백만원을 더 받는다는 게 참트루인가요 여기 월급을 회사 제품으로 주는 곳으로 유명하던데 ㄷㄷ
@한국조폐공사
그레그레
25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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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2인분을시키고 고과를 거지같이준 상사
얼굴보기도싫은데 어찌방법없나요? 너무 싫네요 부서이동이나 인사상담하고싶네요 ㅠ
1억연봉목표
25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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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단점(큰 회사에서 작은 회사로 가지 마세요)
스타트업의 단점이라고 적었지만, 작은 회사의 단점이라고도 보면 된다. 난 첫 입사를 대기업에 해서 12년간 일하다가, 이렇게 살다가는 변화가 없을거 같아서, 또한 퇴직하고 그때 가서 할 일을 찾느니 미리 야생을 경험하고 미리 내 일을 찾겠다는 생각으로 대기업 퇴사하고 지금 스타트업계에서 구른지 6년정도 되었다. 가끔 대기업다니는데 힘들어서 퇴사하고 스타트업으로 갈까요 그런 글들이 올라오는데, 난 절대로 그런 결정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답글에 그래도 되고, 당신의 선택을 응원합니다라는 식의 댓글을 볼때마다......절대 이런 댓글에 현혹되면 안 되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 할말이 많지만, 글이 길어질거 같아 최대한 짧게 쓴다. 단점은 일단 첫째는 현실적 처우의 차이이다. 스타트업은 돈이 항상 모자란다. 대기업만큼 연봉/복지를 해줄수 없고, 그러다보니 스톡옵션과 같은 수법을 쓴다. 잘 되면 이걸로 대박나는거야라고 현혹시키지만 그게 정작 돈이 되는 경우는 없다. 대기업정도의 연봉/복지를 유지하려면 대기업에서 받은 본인 연봉의 최소 1.5배이상은 받아야 본전이다. 그러나 그 정도 줄수 있는 스타트업이 얼마나 되며, 설령 준다고 하더라도 그 회사가 오래 살아남을수 있을까? 그 정도 줄수 있는 스타트업은 이미 스타트업이 아닌 거대기업이다. 둘째는 사람들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우수한 사람들은 대부분 대기업에 속해 있다고 보면 되고, 남은 사람들이 채용시장에 있는 것이다. 미안하지만 그 사람들의 수준은 그리 좋지 못 하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그 사람들은 자신이 능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메타인지가 안 된다. 주위에 능력있는 사람들을 보지 못 했고, 의미있는 결과물에 도달하는 경험을 해보지 못 했는데, 또한 능력자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공부하는지를 보지 못 하는 상황에서, 매일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만 만나고, 대학교 동아리 수준의 의미없는 결과물만 만들면서 뭔가 뿌듯해하고, 이 공부 정도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자신의 좁은 세상만 바라보니 큰 세상을 모른다. 그래서 메타인지가 안 된다. 이런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목표를 달성해 나가야 한다. 수준 높다고 착각하는 수준 낮은 사람들과 일해보면 안다. 사람 스트레스가 더 심해진다. 대기업에도 그런 사람이 많다고? 나와서 경험하면 안다. 대기업은 채용시장이 빡세기 때문에 인력 수준의 하한선이 존재한다. 야생은 하한선이라는게 없다. 셋째는 허울뿐이 스톡옵션이다. 언론에는 성공한 기업들만 나와서 스톡옵션으로 얼마 벌었네, 대박났네 이러고 있지만, 실제로 그런 경우는 당신이 수능 전국 1등할 확률만큼이나 거의 없는 상황이라 보면 된다. 스톡옵션은 거의 의미없다. 스톡옵션이 아니라 회사의 지분이 그나마 낫지만....그조차 회사가 성공했을때 의미있다. 넷째는 회사의 존속 문제이다. 스타트업계는 돈이 없다. 최근엔 더욱 그렇다. 그래서 그냥 망한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자 스타트업에 온다? 회사가 존재해야 능력을 발휘하든 말든 하지. 스타트업의 제일 필요한 능력은 돈을 어디선가 가져오는 능력이 제일 우선순위이고, 현업의 실무 능력은 그 다음이다. 돈 가져오는건 현업자가 아니라 대표가 하는 일이 아니냐고? 그건 맞는데, 월급 밀리고 이런 상황에서 과연 직원들 본인의 일에 집중이 될까. 스타트업은 대기업에서 느껴볼수 없는 생존 자체에 대한 문제를 개인에게 던져준다. 대기업보다 처우도 떨어지고, 회사의 존속성도 매우 떨어지고, 대박을 노릴수 있는 옵션조차 큰 의미가 없는 상황에서......굳이 대기업 때려치우고 작은 기업으로 갈 필요가 없다. 짧게 쓴다고 막 생략하고 쓰는데 의미 전달이 잘 될거 같진 않다. 그냥 큰 회사에서 작은 회사로 가는건 아니다라고 보면 된다. 작은 집에서 큰 집으로 옮겨가고, 작은 차에서 큰 차로 옮겨가듯이, 회사도 큰 회사로 가는게 크게 보면 맞는 방향이다.
자발적백수
25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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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백일떡 돌렸더니 부하직원이 봉투를 주네요
아기 백일이라 회사에 떡을 돌렸습니다. 극구 사양해도 부하직원이 봉투를 계속 주길래 손부끄러울까 일단은 받긴 했습니다만, 집에서 봉투를 열어보니 생각보다 큰금액이라 돌려줘야하나 싶습니다. 돌려주는게 맞을까요. 어떡하는게 좋을까요?
A3
25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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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내 직원들은 사이 좋음 대표미친세끼가 문제
한사람 따돌리려고 쟤랑 밥먹지마라 말하지마라 쟤빼고 회식가자 뭔 고등학생도 아니고 ㅋㅋㅋ 이시대에 이게맞는건지 한명을 못 구워삶아서 난리네요 직원들도 힘들다외치네요 저는 이제 퇴사라서 ㅎㅎ 진심 망했으면 좋겠네요
뿌니
25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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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못해먹겠다 진짜
안녕하세요. 조금만 회사에서 팀장 직급을 맡고있는 사람입니다. 첫 직장에서 첫 팀장이다 보니 항상 노력하지만 리더십이 부족한거 같아 늘 걱정이 많았는데요 드디어 터질게 터진거 같습니다. 저희 사장님은 평소에도 업무 강도를 굉장히 높게 요구하십니다. 제가 매번 팀원들이 소화 할 수 없는 양이라고 말씀드리고 거절하고 있지만 항상 사장님께선 애들 더 밀어 붙이고 야근까지 다 시키면서 업무를 밀어 넣으셨습니다. 업무 강도가 정말 전체 팀원들이 매일 야근을 해야 되는 수준입니다. 심지어 새로 입사한지 일주일된 신입들까지도요 그러다 결국 묵묵히 해주던 직원들이 야근 하기 싫다고 너무 힘들다며 찾아왔습니다. 충분히 이해 합니다. 팀장인 제가 봐도 직원들 죽어나는게 눈에 보이니깐요 인력보충을 말씀 안 드린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새로운 직원으로 뽑을 때마다 돌아오는 업무량은 더 늘어났죠, 매일 업무 보고 드리며 업무 강도에 대해서도 매번 말씀 드립니다. 하지만 애들 더 키우면 될거다, 더 절벽으로 몰아 넣어라 그럼 된다라고 하십니다.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팀원들을 지켜주고 싶은데, 현실은 자꾸 벽에 부딪힙니다. 팀원과 사장 사이에서 계속 끼어 있는 기분입니다. 도대체 지금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떤 선택이 옳은 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진심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밥챙겨먹어
25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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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퇴사를 하는 게 맞을까요?
건강 체질이라 살면서 병원 한 다섯 번 정도 갔었는데 이 일 시작하고 병원을 몇 번을 갔는지 모르겠어요. 정신병원도 가야될 것 같은데 시간이 없네요ㅎㅎ 몸 갈아가면서 일해봤자 제대로 돌아오는 보상도 없고 갈수록 더 말도 안 되는 일정이나 기능으로 요구하고 말은 매번 바뀌고 틈만 나면 제 쪽 잘못으로 누명씌우고 너무 힘들어서 ㅈㅅ시도까지 한 적도 있어요. 지금은 정신차려서 그냥 퇴사하면 되지 싶은데.. 음, 여기까지 쓰니까 퇴사하고 쉬는 게 맞을 것 같네요. But! 취업시장이 요새 험난하다보니 걱정이 됩니다. However! 아직 20대 후반이고, 칼졸업 하고 일해서 (+쓸 시간이 없어서^^) 모아둔 돈도 제법 있고, 부모님도 저 하나 평생 먹여살릴 돈은 있다고 하시지만 Nevertheless! 대기업 다니는 자식이 있어서 매년 검진도 되고 좋네~ 하며 즐거워 하시는 게 보이니까 여기를 다니든 쉬었다가 다른 직장을 가든 해도 대기업에 가고 싶긴 해요... 그럼 또 갈리겠죠.. 1인분의 월급만 받으며 3인분 이상의 일을... 계속 하겠죠... 홧김에 다른 직장에 이력서 넣었던 것도 있는데, 이렇게 막무가내로 퇴사해버리면 어찌저찌 다 통과해도 레퍼체크 때 안 좋을 것 같고.. 남아있는 급한 업무들 다 처리해야 갈 수 있지 않아 싶은데 이러다간 평생 퇴사 못할 것 같기도 하고... 퇴사하고 대학원도 아니고 그냥 쉬고 싶은데,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쉬는 게 너무 재밌어서 계속 부모님한테 손 빌리고 있을까봐 걱정도 되고... 모르겠어요... 당장 내일부터 1년동안 휴직으로 쉴 수 있으면 그래도 버텨볼 수 있을 것 같은데.. 행복하려고 사는 인생인데 날 챙겨주지도 않는 회사에 왜 이렇게까지 다 바쳐서 살고 있는 거지 싶으면서도 역시 부모님을 부양하는 게 자식의 도리 아닌가.. 매년 여행도 보내드리고 싶은데... 하...... 사는 거 너무 힘들고 귀찮아서 인생용 계정이 짠 하고 없어지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아 역시 이건 정신병원부터 가야될 것 같긴 한데... 당장 내일도 할 게 너무 많아요...
마루밑모리어티
25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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