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신입인데.. 경력직인척 하는게 괴롭습니다

10월 29일 | 조회수 3,213
은 따봉
꿀굴

저희 팀장님은 저랑 페어로 미팅 나가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제가 신입이라는 사실을 외부 미팅에서나 고객사에 알리는 걸 꺼려 하십니다. 그래서 미팅에서도 제 나이나 직급을 올려서 말하십니다. 저한테도 매일 하시는 말씀이 - 말할 때 신입 티 내지 마라 (100번은 말씀하심) - 모르는게 있어도 자리에서 절대 티내지말고 일단 아는척해라. 일단 계약부터 따는 게 중요하다. - 팀 회의에서도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런 말 하지 마라. (이건 신입 티난다고 꼽주신 것 중 하나입니다..) 팀장님은 이게 전략이라고 말씀하시지만 저는 매번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서 긴장되고 혹시라도 실수해서 회사에 피해를 줄까봐 두렵습니다. 누가 마음먹고 검색해보면 저를 찾아낼수도 있고 들킬수 있는 거니까요.. 이렇게 경력 뻥튀기 하는게 흔한 일인가요? 만약 큰 실수가 발생했을 때 제가 모든 책임을 져야할까봐 그게 가장 두렵습니다. 쓸모없는 고민일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ㅠ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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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오외
    10월 30일
    내부적으로 신입을 경력직으로 취급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어도, 외부적(영업, 미팅 등)의 사유로, 특히 상급자 동행하면서 상급자 요청이라면 문제는 없습니다.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되는 상황이니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상급자가 다 대응할테니까요)
    내부적으로 신입을 경력직으로 취급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어도, 외부적(영업, 미팅 등)의 사유로, 특히 상급자 동행하면서 상급자 요청이라면 문제는 없습니다.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되는 상황이니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상급자가 다 대응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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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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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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