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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랑 말을 섞기도 싫어요
7~8년차 차장인 상사가 있습니다 가끔 어쩔수없이 둘이서 대화할일이 생기면 차장 혼자 들떠서 말을 계속합니다 공감되는부분도 없지만 초반에는 어떻게든 말을 들어줄려고했는데 이제는 지쳐서 단답으로만 대답합니다 대화도 서로 말이 왔다갔다하는게 있어야 대화를 하는구나 생각할텐데 자기 혼자서만 말하니까 주변에 말할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푸는건가 싶네요 업무적으로 말할거있을땐 먼저 말을 해야하는데 먼저 대화 걸기도 너무 싫네요
돈모아보자
25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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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 배신당할때 떠나는게 좋을까요?
저는 동일 공공기관에서 15년차 재직중입니다. 입사 이후 현재까지 화수분과 같이 마르지않는 업무에 TF팀에 있었던 1년을 제외하고는 항상 괴로워했습니다. 자타공인 일 복 많은 저를 이 지경으로 만든 것은 바로 저 자신입니다. 신입 때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는데 그 원인을 스스로한테서 찾았습니다. 내가 일을 잘하고, 팀 업무를 내 일처럼 챙기면 언젠가 괴롭힘이 멈출거라 생각했습니다. 혼자 새벽에 퇴근하고 새벽에 출근하며 눈물이 나는 날엔 홀로 운동장을 돌며 억눌렀습니다. 부서내 신임을 받으며 괴롭힘은 멈췄지만, 회사에서의 제 이미지가 "시키면 하는 호구"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이 후 온갖 기피성업무를 처리했습니다. 우울증이 생겨서 심리상담도 받고 부서이동도 신청했는데, 관리자의 압박에 이동을 취소당한적도 여러번이었습니다. 15년간 저의 모든 부서이동은 직제개편에 따른 조직차원 강제이동이었습니다. 제가 현재 소속된 부서에 처음 강제 발령이 났을때, 이번엔 딱 1인분만 하겠다고, 호구가 되진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버릇을 못버리고 일하다보니 어느새 신임과 일이 동시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구축되어버린 이미지와 제 성향으로는 한 부서에 오래 있을 수록 호구가 되는것은 막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늦기전에 다른 부서를 가서 이 이미지를 리프레시하고싶은데, 주변에서는 전 어딜가든 반복될텐데 굳이 분란을 만들거라고 합니다. 부서내 입지가 강해진다고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연공중시 풍토가 강한 곳이라, 평가는 항상 연공에 밀려 어느 부서든 A를 받고있습니다.(승진순번이 S를 받고 저는 그 아래에서 가장 높은 걸 받는겁니다) 노력에 대한 보상은 항상 더 많은 일이지요. 부서장은 저에게 3,4년 뒤 부서의 미래사업을 상의합니다. 제가 할 것이라 믿고있는데, 그걸 당연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사실 화가 납니다. 저는 호구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면 차라리 제 연차가 승진가시권이 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부서이동하며 여러 일을 배우고 싶습니다. 사실 보상도 없이 저만 믿고있는 저 관리자들의 뒷통수를 치고 싶기도 합니다. 타인의 조언처럼 부서이동은 정말 분란만 일으키는 악수가 될까요? 호구가 되고 억울해 미치겠어도 부서내 입지를 계속 강화하는게 좋을까요?
호랑이가죽
25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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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님에게 배울 점이 많아서 행복해요
처음엔 상사님에게 많이 깨지면서 바보 소리듣고 기죽다가, '하지만 이제부터 반전!'을 속으로 외치는 사람입니다. 일은 물론 힘이 들지만, 차례차례로 상사님이 맡고 계신 업무가 하나둘씩 제게 인계 받을때마다 '이걸 대체 어떻게 하신거지...'라는 존경과 함께, 제가 뭐가 부족한지 어떤 점을 개선해야하는지, 말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 상사님을 자랑해보자면... 야근을 많이 할때도, 그렇게 야근하면 대표님이 당연하게 생각한다며 야근을 피하라고 조언해주시기도 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하면 잘 하는지 등등...그외 정말 이것저것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사회초년생인지라 아직까지 부족한게 많은데, 이런 부족한 절 포기하지 않은 분입니다. 오늘도 상사님을 보고 배우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
세뷔
25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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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직시 보통 입사일정 얼마나 조정 가능할까요
급여 문제로 이직을 준비하다 성곡해서 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팀장님께는 이직사실을 알렸고, 아직 팀원들은 모르는 상태입니다 곧 팀장님이 동료들에게 알릴 예정이라 아직 동료들을 모르는 상태입니다 12월말 퇴사를 앞두고 있어 인수인계할것도 많은데, 현재 팀구조상 업무를 인계받을 사람이 없을것 같아 마음이 불편합니다. 새로 입사할 회사에서는 1월 첫주에 입사하기를 바라고, 입사 조정한다해도 가능한 빨리 입사하기를 바라고 현재 팀장님은 2~3주 만이라도 입사일정을 미뤄주기를 부탁하셨습니다 이미 마음은 떠났지만, 유독 이슈가 많은 기말 결산이라 제가 못쉬더라도 할수 있는데까지 해주고 싶은데, 오지랖인것 같기도합니다. 선배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상상이산
25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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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은따시키는 임원
바로위 마초스타일 임원이 있는데요 부임한지 6개월여 되어갑니다. 다른 사람들한테는 밥산다는 소리를 밥먹듯하면서도 저한테는 밥한번 사준다 소리 안합니다. 우연히 회식테이블에 4명이 있었는데 저만 빼고 나머지 3명한테는 술약속 밥약속 신경못써줘서 미안하담서도 면전에 있는 저한테는 오라마라 말한마디 하지 않아요. 말그대로 개.무.시. 은따.가 딱 어울리는 상황입니다. 근데....저 인간이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가요. 부사장이며 사장이며 일로 칭찬해주면 앞에서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거리다 뒤에서는 인정못하겠단 표정입니다. 저한테 보고조차도 잘 안받으려 하지 않고 밥도 안먹으려고 하고 이유를 모르겠어요. 제가 지 업적에 도움을 드렸으면 드렸지 먹칠한 것도 없는데... 왜 나한테 억한심정이 있는 사람처럼 저러는지... 경쟁상대도 아니고 부하직원인데... 행간을 읽어서 저분의 심리가 읽히실까요? 저는 정말 모르겠네요 ㅜㅜ 누가 좀 힌트 좀 주세요. 아, 참고로 저는 워킹맘이고요 임원은 외벌이에요. 머 이런거 가지고 저럴까 싶다가도 설마?? 하고 돌아보게되는 상황이네요;;;;; 
트랄랄레오
25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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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 짜고 다른 사람이 본인을 무시한다는 팀원…
회사에서 마흔 넘은 팀원이 허구헌날 울거나 다른 사람들이 본인을 존중하지않는다는둥 무시한다는둥 이런 발언하면 어케야 하나요? 첨엔 달래도 보고 지칭하는 사람들 본심이 아니었을꺼라 둥 좋게도 말해봤지만 두세번 반복되니 진짜 개피곤하고 짜증나네요 전 지칭한 사람들에게 존중않는다거나 무시는 전혀 느껴본적도 없고 20-30대가 질질 짜는것도 극혐인데 대체 어케 대응해야하는건지… 솔직히 자격지심 덩어리라고 봅니다. 평소 자신감 떨어지는 아이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면 치료 받아야되는건 아닌가 싶음 ㅠ 본인이 문제인걸 왜 다른 사람 탓을… 진짜 별의별 인간이 다 잇다는걸 또 느끼며 ㅠ 진상 하나 피하면 다른 진상이 나오고 그마저 억지로 적응할라치면 또 다른 진상이 나오고 아 개피곤합니다 ㅠㅠㅠ
놀이공원에서
25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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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느린 팀원 답답한데 어떡해요
손만 느린게 아니라 Adhd도 있어서 집중을 못함 근데 자존심은 쎄서 도와달라고 말도 못하고 본인 일 도와주는걸 싫어함 그럼 빨리하던지ㅋ 직접 말 해야하나요? 말한다고 바뀌는게 있을까요? 본인도 손 느린 건 알고 있음. 집중 못하는 것도 알고 있음.
마니또토잠보
25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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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방금 임산부석 양보 받았습니다 ㅠㅠㅠㅠ
출근길 지옥철.. 힘든 몸을 이끌고 익숙하게 사람들 사이에 낑겨서 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제 앞에 임산부석에 앉아계시던 어르신이 저를 보고 화들짝 놀라서 일어서시더니 '앉으세요' 하시더라구요..! 순간 놀래서 "네...?" 했더니, 그분이 민망한 듯 다시 "아, 앉으세요." 재차 말하시더라구요 ㅎㅎ 우와.. 각박한 세상에서 양보해주시는 어르신을 보고 인류애가 느껴졌습니다ㅠㅠ 근데 어르신.. 저 임산부 아닙니다..ㅠㅠㅠㅠ 어르신의 표정에서 굳은 의지가 느껴져서 순간 깨달았습니다. 아... 저분이 제 뱃살을 보고 저를 임산부로 오해하셨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요즘 살도 찌기도 했고 오늘 입은 원피스가 제가 봐도 오해할 법한 실루엣이긴 했어요. 따흐흑... 결국 어르신께 제대로 해명도 못하고 괜찮다고 어버버하다가 다행히 환승역이 되어서 후다닥 내려버렸네요. 다이어트 자극을 이렇게 확실하게 받은건 처음입니다 ㅎㅎ 임산부인줄 알고 자리를 번쩍 양보해주신 어르신.. 그래도 감사합니다!!ㅠㅠ 원피스는 집가서 버리겠습니다!ㅠㅠ
당첨자ㅎㅎ
2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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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람들이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평가하는데...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이제 1년차 신입, 첫 회사입니다. 요즘 물가도 비싸고 회사 근처에 이렇다 할 식당이 많지 않다 보니 저희 부서 사람들끼리 점심에 도시락을 싸 와서 같이 먹거든요. 저는 아직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엄마가 아침마다 고생해서 도시락을 싸주십니다. 제가 싼다고 해도 결혼 전까지는 이렇게 챙겨주고 싶다고 하시면서 싸주신 거라... 엄마 하고 싶은 거 하시라고 저도 얌전히 도시락 싸들구 다녀요. 근데 같이 밥먹는 팀원들이 기분 나쁘게 꼭 이렇다 저렇다 평가를 해서 너무 속상합니다. 여기가 다들 반찬을 넉넉하게 싸와서 서로 쉐어하는 방식이거든요. 그래서 한 입 맛보더니 좀 짜다고 하거나, 눅눅하다고 하거나.. 이건 이렇게 조리하는 게 더 맛있다느니...ㅜㅜ 저한테만 그러는 건 아니예요. 그냥 그 분들끼리는 음식에 대해 떠드는 게 하나의 즐거움??.. 같아요. "이번 김장 김치는 맛없게 됐네" 라고 디스해도 아무도 상처받는 사람이 없어요ㅋㅋㅋㅋㅋㅋ 다들 각자 가져온 반찬 나눠먹으면서 툭툭 한 마디씩 던지는 것뿐인데... 저는 왜 이렇게 상처가 될까요? 엄마 음식이라 그런가... 엄마가 한 거라고 해도 개의치 않고 "어머니가 짜게 드시는 편인가보다~ 건강 잘 챙겨드려" 이런 식으로 얘기하니까 더 할말도 없구요... 따로 먹겠다고 할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닌데, 어떻게 하면 이런 얘기를 안 들을 수 있을까요? 제가 능청스럽고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 그런가 좋게 좋게 얘기하는 방법을 모르겠네요ㅠㅠ
밤티같다
25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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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인 10년차인데 프로덕트 디자인 부트캠프..
웹디자인 10년차인데 프로덕트 디자인 부트캠프 해보는거 어떨까요? 에이전시에서만 경력 쌓아서 이제 더이상 발전되는게 없네요...
1120
25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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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부장님. 화장실 고장나서 난리났는데 단번에 해결해주셨습니다.
오늘 이 추운 날에 회사에서 재난이 발생했습니다. 건물 화장실이 갑자기 고장 나는 바람에 하루종일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공지가 뜬 겁니다. 직장인들 다들 아시겠지만... 화장실 못 쓰는 상황만큼 곤란한 게 없잖아요. 팀원들 모두 웅성거리며 멘붕 상태였습니다. 지하철 역도 멀고 근처에 사용할만한 화장실이 마땅치 않았거든요ㅠ 이때 저희 부장님이 상황을 단번에 정리해 주셨습니다. "화장실 가고 싶은 사람은 앞에 카페 가서 음료도 사고 화장실도 이용하고 오세요.이 카드로 결제하세요." 하시더니, 시크하게 본인 개인 카드를 캐비넷에 올려두셨습니다. 고작 화장실 때문에 생기는 불편함을 이렇게 깔끔하고 사비까지 털어 해결해 주시다니, 진짜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그냥 알아서 각자 해결하라고 하실수도 있는데, 저희가 눈치보지 않고 외부 화장실 쓸 수 있도록 + 리프레시도 할수있도록 개인 비용을 써가면서까지 상황을 정리해 주신 센스에 감탄했습니다. 덕분에 팀원들은 돌아가면서 밖에서 리프레시도 하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따뜻한 커피 한잔씩 손에 들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분위기도 훈훈하고 최고의 금요일이네요. 평소에도 부장님 평판이 훌륭했는데, 이렇게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도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센스.. 저도 리더가 된다면 배우고 싶네요!
골골냥이
25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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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열심히 해야할까요?
갑자기 스스로 의문이 들었습니다 남들과 비슷한 기쁨과 우여곡절의 시간을 보내고 그럭저럭 회사 잘 다니고 있는데 내년에는 더 열심히 잘 해보자! 라고 결심했는데...갑자기 뭘 열심히 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 운동선수는 운동을 열심히하고 가수는 노래연습을 열심히하고 댄서는 춤을 열심히하면 되는데 우리 직장인들은 뭘 열심히 해야 하나요? 목적과 의지는 충분한데 갑자기 방향을 잃어버린거 같아 어떻게 찾아야할지 고민입니다 우린 뭘 해야 할까요?
부산호랭이
25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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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계약직입니다. 성장에 도움되는 업무를 더 많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1년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계약 기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 이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경력을 쌓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현재 제가 맡은 업무들이 대부분 단순 운영성 업무나 루틴한 지원 업무들이라, 숙달이 되니 업무를 빨리 끝내면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일 주시는 상사분께 "시간이 남아서 그런데 혹시 다른 일 맡기실 거 있으시면 편하게 말씀해주세요"라고 이야기는 해두었습니다. 상사분께선 "조금 쉬고 있어요" 이거나, 따로 업무를 주시진 않습니다. 저도 이해는 합니다. 워낙 바쁘셔서 제 업무를 챙겨줄 여력이 없어 보이시고, 제가 다룰 수 있는 권한 밖의 기밀성이 높거나 복잡한 업무가 많아서 저에게 떼어줄 수 없으신 것도 같습니다. 저는 두 개 팀에 걸쳐서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다른 팀에도 "도와드릴 일이 없을까요?"라고 문의를 해두긴 했습니다. 1년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계약직으로 있으면서도, 저의 성장에 도움이 될 만한 업무를 더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없을까요? 리멤버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똑디
25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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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A(Human Resource Analytics), 정말 해야 할까?
중견·중소기업 인사팀장님들의 솔직한 고민에서 출발합니다. 우선, 제가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볼게요. “요즘 인사팀장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정답은 아주 명확합니다. ‘최고의 인재를 뽑아 근속시키는 것.’ 그런데…!!! 바야흐로 퇴사의 시대입니다. MZ세대는 장기근속을 인생 목표로 보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 → 바로 퇴사 → 이직. 이 공식이 너무 자연스러워졌죠. 그래서입니다. 정성 들여 뽑아도 금방 나가버리니 속이 뒤집히고;; “도대체 요즘 세대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지?” 이 고민이 중견·중소기업 HR의 일상이에요. 1. 해결책 HRA(Human Resource Analytics) 필수!!! 하지만!!! 여기서 포인트가 있습니다. ‘핵심인재 유출 방지 = 기업 생존’ 이 공식이 성립된 시대라면, HRA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만약 앞으로도 인사가 데이터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AI가 HR을 대부분 잠식하고, 담당자들은 자리에서 짐을 빼야 하는… 그런 현실이 올 수 있습니다. 2. 그런데 문제는… 새로운 제도를 무조건 꺼리는 HR팀도 존재합니다. “불안해서요.” “보이는 게 없어 보여서요.” 이런 막연한 불안함 때문에 혁신을 멈추는 경우가 너무 많죠. 그래서 제가 두 가지 실제 사례로 설명드릴게요. 3. 실제 사례로 보는 HRA의 효과 A 기업 — 근속·연봉 기반 HRA 도입 리더급/시니어급/주니어급 근속 분석 연봉과 지분 변화율 계산 단 1% 지분 감소율 조정으로 무형 자산 6.5억을 세이브!! 이거 그냥 느낌으로는 절대 못 만듭니다. 정량·정성 평가가 있어야 가능한 성과죠. B 기업 — 채용 프로세스 개선 전문 면접관의 구조적 면접 도입 입사 후 체계적 온보딩 운영 채용방식 적정화 종합점수: 0.4 → 0.83 상승 숫자가 이렇게 명확하게 나오니 CEO도 납득하고, HR도 힘을 얻고, 조직도 개선됩니다. 4. 그런데 역설적으로 HR이 미움받는 이유? 돈을 아끼려고 하고, 빌런을 걸러내려고 노력하는데… 왜 인사팀을 싫어할까요? 바로 이겁니다. 숫자로 근거치를 제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좋아 보여서요.” “이걸 하면 좋습니다.” 이런 표현은 더 이상 먹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은 이렇게 말하죠. “인사팀은 돈 쓰는 부서잖아요.” 이 프레임을 깨야 합니다. 5. HRA는 채용뿐 아니라 ‘복지’에도 적용됩니다 중요한 포인트 하나. HRA를 채용에만 쓰면 직원들은 당연히 싫어합니다. 하지만 복지에 적용하면 완전히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500만 원 인센티브 vs 리조트 숙박권·가전구매권·가족여행 상품권 대부분 “당연히 500만 원!”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구성원의 대부분이 가정이 있고, 자녀가 있다면? 가족이 직접 체감하는 복지상품의 ‘체감 만족도’가 훨씬 큽니다. 이게 바로 데이터 기반의 ‘효용 분석’입니다. 즉, HRA가 복지에 적용되면 적정 보상 설계 인건비 절감 직원 효능감 상승 이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만들 수 있습니다. 6. 결론 HRA는 채용·평가·보상·복지 전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정형화되지 않은 솔루션입니다. 그리고 이제 HR은 그냥 “사람을 챙기는 부서”가 아니라 숫자로 말하고, 데이터로 설득하고, 기업을 살리는 부서가 되어야 합니다. 우선, 중견·중소기업이라면 HRA 도입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첫걸음입니다. 이걸 하는 순간 인사팀의 역할과 위상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HR15년
25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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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애플힙은 아니네~" 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원래 편한 복장을 입는 편인데 오늘은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치마를 입었는데요 치마가 좀 흐트러졌는지 평소에 편하게 지내던 동료(여자)가 제 옷매무새를 대신 정리해 주다가 대뜸 "xx님 애플힙은 아니네~ 아쉽다~" 이러면서 웃는데... 그때 주변에 남자 직원들도 다 있었거든요. 정말 들렸는진 모르겠지만 순간적으로 그 사람들 시선이 제 엉덩이로 쏠리는 것 같아서 진짜 쥐구멍에 숨고 싶었습니다. 몸에 피들이 역류하는 것처럼 너무 부끄러웠고요.. 친하면 특정 신체 부위를 그렇게 막 평가해도 되는 건가요? 반대로 애플힙이라고 칭찬 해줬어도 똑같이 수치스러웠을 것 같아요... 그 순간에 정색하고 "말씀이 너무 지나치시네요" 하고 질렀어야 했는데, 너무 놀라서 어버버하고 넘긴 제가 너무 바보 같고 화가 납니다. 저를 엄청 잘 챙겨주시고, 입사 초에 적응 어려웠을 때 많이 도와주셨던 분이라 고의로 저를 조롱하시려는 의도는 아니겠지만 이번 일은 저에게 실수하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내일이라도 가서 얘기 꺼내볼까 하는데... 제가 예민하게 굴어서 괜히 서로 얼굴 붉히는 걸까요...
안녕안녕히
25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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