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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못하는데 사람은 괜찮을 경우의 지옥
스카이 중 한 군데를 나온 동료가 있어요 대체 어떻게 대학입학을 했지? 할 정도로 연차 대비 (예상하기로는 10년 이상..) 학력 대비 일을 정말 너무 못하고 주도적으로 하지도 않아요... 시킨 것만 겨우 하는데 그마저도 그냥 왜 아무 생각없이 하는거 있잖아요 장표 숫자 논리도 하나도 안맞고 매뉴얼한 기록도 제대로 안해서 힘들게하고... 하 그런데 또 저를 너무 좋아해요 저희 회사는 수평적이고 서로 존중하는데다가 팀원들끼리 사이도 좋은 편이라 욕할 수도 없어요 작년 연말에 프로젝트 같이 하면서 제가 장표 거의 다 하고 그 사람은 눈치만 보며 야근만 따라하고 암것도 안해서 내가 사수도 시니어도 아닌데 개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파트장한테 이사람과 저 R&R 붙여주지 말아달라고 할라다가 저보다 파트장이 이 사람이 안 세월도 더 길고 괜히 욕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참고 넘어갔어요 올해 자연스럽게 역할이 달라지면서 함께 일할 일이 줄어들었고 이제 그 파트장이 이 사람 답답해하는게 보이네요ㅠ 그동안 숨어서 어찌저찌 단순 업무만 하다가 파트장이 이것저것 복잡한 일 시키기 시작하니 탄로나기 시작한거같아요 (파트장 새로 부임됐었고 그전엔 팀원으로서 이 사람과 다른 역할로 같은 팀에 있었음) 본인이 발 걸쳐 하는 일도 얼마나 대충대충 했으면 이미 본인이 해봤던건데도 계속 저에게 물어봐요^^,,,, 오늘도 속으로 진짜 정말 이해가 안간다 생각하면서 웃으면서 친절히 답변했네요 해결책이 궁금한건 아니고 그냥 어딘가 욕이라도 하고 싶어 싸질러 봅니다 그 사람은 제가 속으로 이런 생각하는 줄 절대 모를거에요 올해도 그녀에겐 동료평가 1점 미만으로 줄 생각입니다..
dkfnsh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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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제 이력서 사진 돌려봤네요..
저보고 사진이랑 실제랑 너무 다르다는 소릴 들었네요 생각할 수록 찝찝한데 그냥 웃어 넘길 일인가요? 무슨 말인가 했는데 제가 입사하기 전에 제 이력서에 첨부된 사진을 회사사람들끼리 돌려봤대요 참고로 여긴 인사팀 뭐 그런 거 없고.. 대표님이랑 팀장님이 이력서 검토하는 시스템입니다 제 이력서 사진이 포샵도 좀 해서 실물보단 괜찮게 나오긴 했습니다 그리고 3년 전 사진이라 지금보다 슬림해서 인상이 다르기도 했고요 대표님이 이력서 검토하다가 제 사진 보고 잘생긴 애가 지원했다고 흘리는 바람에 다른 사람들이 나도나도 하면서 본 모양입니다.. 그래서 제가 면접 보러 왔을 때도 다들 힐끔보고 자기들끼리 얼평한 모양이에요ㅠ 이력서면 사진 말고도 경력 학력 이런 것도 보였을 거 같아서 신경쓰이고.. 다른 팀원은 그와중에 자긴 실물이 더 낫다 하면서 칭찬이랍시고 거들었는데 뭐가됐든 저는 기분 나쁘거든요... 다들 좋은 의미로 본 거니까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말라네요 이력서 사진이 보면 안될 그런 건 아니지만 사진가지고 저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 했다는 게 기분이 거시기합니다.. 웃으면서 넘어갔는데 이런 일이 흔한 건가요?? 아님 여기가 ㅈ소라 그런 건가요..
purplesky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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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낮고 기분파인 상사
덕분에 제대로 정신병 걸릴거 같습니다 뭔가 기분 나쁘면 저한테 꼽을 줘요 거기서 그냥 웃는 제가 너무 호구같고 속상합니다ㅜ 저렇게 뭐라할때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상사니까 맞춰드리려하는데 넘 힘듭니다ㅜ
i1lliffi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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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했는데 화장실 때문에 탈주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이런 회사 다니실 수 있나요...? 요즘 같은 불경기에 면접 제안 받은 곳이라 황송한 마음으로 어제 면접 보고 조금 전 합격 연락 받았는데 화장실 때문에 망설여집니다... 회사에 조금 일찍 도착 해서 사무실 내에 있던 소파에서 잠시 대기 중이다가 화장실 한 번 다녀오고 싶어서 안내해주신 직원 분께 정중히 여쭈어 봤는데... 화장실이 너무 충격적이네요 화장실이 사무실 안에 있던데 남녀 공용이더라고요. 문 열자마자 세면대랑 변기가 바로 있어서 볼일보는 소리가 밖에까지 다 들릴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20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이 변기 하나를 같이 써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화장실 안에 청소도구랑 고무장갑 이런 게 다 있던데 설마 직원들이 직접 청소하나 싶은 추측도 들고요.. 그밖에 다른 조건들은 그렇게 나쁘진 않은데 제가 화장실을 자주 가는 편이다보니 너무 불편할 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주위에서도 계속 의견이 갈리네요.. 화장실 컨디션도 복지의 일부라며.. 근데 요즘 워낙 연락 오는 데가 없다 보니 이런 고민이 사치스러운 건가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ikolp
쌍 따봉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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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팀원. 이직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직을 하고싶은데 이제 나이도 있고, 연봉도 오르니 부담감에 스스로 자신감이 떨어지더군요. 현재 팀장(인력관리) 경험은 없고, 총 4 개의 회사를 3년 정도씩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근무중인 회사가 그 중에서 가장 업무 난이도도 떨어지고 배움의 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곳이라 시간도 아깝다 생각되고, 바쁘지도 않아서 자꾸 나태해집니다. 그래서인가 더 늦기전에 자꾸 이직해야 할 것만 같은 불안이 있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팀원으로 이직한다면 커리어 유지에 빨간불이 켜질 것 같아 걱정인데, 현재 직장에서 제가 할 수 있는걸 찾아보는게 더 좋은 선택일지 선배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둥글둥글인생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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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착한병인데, 제가 홧병에 걸려 죽을것같습니다
저는 중간관리자며 적은연차가 아니고, 회사생활 오래했습니다 그동안 10명이 넘는 팀장님들 모셨고, 임원들도 숱하게 모셨는데 팀장님때문에 홧병이 생기고 숨이 잘 안쉬어집니다 곧 병원에 가야할것같아요 아무런 문제도 해결되지않고 뭉개로 회피하고 싫은소리 못하고 항상 웃고있고 개인용무로 바쁘십니다 팀 내 작은규칙과 질서는 잊혀진지 오래고 팀원들은 선배들에게 인사조차 하지않고 점심시간전에 팀회의실에서 맘대로 식사를 합니다 점심시간은 내 소중한 낮잠시간과 운동시간이니까요… 그렇게 해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업무 실수를 해도 보고하지않고 덮거나 정정 결재문서를 그냥 올립니다. 선보고후 결재하겠다하면 눈을 부라리며 엄마찾는 아이마냥 팀장을 부릅니다 “팀장님이 허락했는데요?” 눈앞에서 거짓말을하고 업무실수를 해도 법카를 한도초과해서써도 당일연차를 막써도.. 그러다 중간관리자들이 한마디하면 팀장을 앞세워 중간관리자들을 직괴로 신고를 하겠다고하고 팀장님은 그냥 눈감아주라고 말만 돌아옵니다 본인이 다 말할테니 아무말도 하지말라고 하고 아무말도 전하지않습니다 무조건적인 햇볕정책과 포용이 본인의 방식이라고하는데 그냥 방임 회피입니다 작은 업무실수 조차 지적하는날엔 또 직괴를 말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팀장님이 할말과 행동들을 안하셔서 너무 힘들다라고까지 말해봤는데 고쳐보겠다고하고 벌써 몇해가 지났고 우리팀은 무법천지가 됐습니다 진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안쉬어집니다
poiuyg
쌍 따봉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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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비 지급 지연
행안부에서 수탁받은 안전점검 관련 주관업체가 자문위원들에게 자문비 지급이 2달 째 지연되고 있네요. 어찌 해야 할까요? 채권 잡을까요?
적당한일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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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할 때는 긴급, 제출하면 잠수… 이게 맞는 비즈니스인가요?
최근 일부 고객사 및 구매 담당자들과 일을 하면서, 기본적인 비즈니스 매너가 점점 무너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사업이라는 것이 항상 계획대로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예산이 맞지 않을 수도 있고, 내부 의사결정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우선순위가 조정될 수도 있고, 다른 업체와 진행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B2B 비즈니스는 원래 변수 위에서 움직이는 일이니까요. 다만 문제는 “안 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의 태도입니다. 고객사의 긴급 요청으로 로봇 및 SW 구축 관련 프로젝트를 2주 남짓한 기간 안에 검토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밤낮없이 제안서를 준비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자료를 제출하고 나니 담당자는 몸이 좋지 않다, 내부 확인 중이다 등의 이유만 남긴 채 이후 연락을 거의 피했습니다. 최소한의 진행 여부나 피드백조차 받기 어려웠습니다. 또 다른 경우에는 예산이 매우 타이트하니 가능한 구조로 맞춰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파트너사와 함께 원가 구조를 조정하고, 실제 수행 가능한 수준까지 고민해서 제안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해당 아이디어와 방향성은 다른 업체에 전달된 것으로 보였고, 정작 제안에 참여했던 쪽에는 별다른 설명이나 회신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A안, B안, C안 등 여러 추진 방안을 달라는 요청을 받아, 현장 상황과 예산 조건에 맞춰 복수의 방안과 맞춤형 견적서를 정리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자료가 담당자의 내부 발표용으로만 활용된 듯했고, 이후에는 검토 결과나 감사 인사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모든 고객사와 구매 담당자가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좋은 고객사도 많고, 끝까지 성실하게 커뮤니케이션해 주시는 담당자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분들과 일할 때는 공급사 입장에서도 더 책임감 있게 대응하게 됩니다. 어떻게든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어지고, 다음 기회도 자연스럽게 함께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일부 현장에서는 이런 흐름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요청할 때는 매우 긴급합니다. 자료는 최대한 빨리 달라고 합니다. 파트너사까지 붙여서 검토해 달라고 합니다. 맞춤형 견적과 아이디어를 요구합니다. 그런데 제출이 끝나면 침묵합니다. 사업이 어렵게 되었는지, 내부에서 보류된 것인지, 다른 업체와 진행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습니다. 공급사의 제안서는 공짜 문서가 아닙니다. 그 안에는 담당자들의 시간, 기술 검토, 현장 이해, 파트너사와의 협의, 견적 산정, 리스크 검토, 그리고 보이지 않는 야근이 들어 있습니다. 사업이 안 될 수는 있습니다. 경쟁에서 밀릴 수도 있습니다. 고객사의 내부 사정으로 보류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이번에는 진행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검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부 사정상 보류되었습니다” 정도의 회신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거창한 보상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설명과 기본적인 예의를 말하는 것입니다. 비즈니스는 계약서로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신뢰로 움직이고, 태도로 기억됩니다. 단기적으로는 제안만 받고 넘어가도 아무 일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생각보다 좁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오래 기억합니다. 공급사도 고객사를 평가합니다. 파트너사도 발주처의 태도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좋은 기회일수록, 결국 좋은 매너를 가진 사람들과 다시 연결됩니다. 안 되면 안 된다고 말하면 됩니다. 어렵다면 어렵다고 말하면 됩니다.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되었다면 그렇게 공유하면 됩니다. 그 한마디가 어려운 시대가 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제발 기본적인 비즈니스 매너는 지켜졌으면 합니다. 요청하는 것도 일이고, 제안하는 것도 일입니다. 그리고 서로의 일을 존중하는 태도에서 좋은 비즈니스가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잘하고있어괜찮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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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때문에 따라가기가 벅차네요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게 나오니 적응하기가 빡십니다..ㅠ 다른 분들도 그러시나요?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거 같네요..
머리말고몸으로
억대연봉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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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고 싶은데 문 근처에 모여서 수다떨어요
입사첫날부터 사장님 험담부터 시작해서 없는 사람 무조건 까기 바쁘신 팀장님 과장님 제가 앞으로 지나가고 나면 제 욕할거 같아요 마주치기 싫은데 으휴ㅠㅠ 무슨 여기가 할머니 미용실도 아니고
김평온
쌍 따봉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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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신 사장폐하들 인건비 줄이고 싶은건 알겠는데
'실제 해온 업무 및 성과만큼 인센티브를 부여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온갖 핑계대면서 능력에 비해 후려치는 회사가 존재한다 하지만 그런 회사는 오래못가고 망해야한다 ' 이게 틀린 생각인가?
MC대중
동 따봉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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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선배가 기존 부장과 똑같아졌어요
제 위로 부장, 대리, 저(대리), 아래로 사원 3명 부서였는데 부장은 6월 퇴사하고 제 위 대리가 부서장이 되었는데 기존 부장이 하던 짓을 그대로 물려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존 타 부서에서도 부장의 행실을 혀를 찼는데 이번 대리도 똑같은 짓을 하니 답이 없어보인다는데 솔직하게 얘기해줘야 할까요?
노루킹
쌍 따봉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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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일 잘하는 동료보다 성격 좋은 동료가 낫습니다
커뮤니티에서는 어딜 봐도 일못하고 성격 좋은 사람보다 일 잘하고 싸가지 없는 사람이 낫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나름 중간 관리자 위치까지 일해오면서 이직도 몇번 하고 수많은 부하직원과 상사를 만났지만, 의외로 현실적으로는 착한일못이 싸이코일잘보다 낫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보통 '일 못하는데 착한 사람'을 떠올리면, 진짜 가지가지로 민폐끼치고 태도도 안좋은데 성격만 괜찮은 사람을 떠올리고 '일 잘하는 성격 나쁜 사람'을 떠올리면, 드라마에서 보는 젊은 상사 느낌의 일을 졸라 잘해서 아무도 뭐라 못하는데 싸가지 없는 사람을 떠올리는데 현실적으로 제가 겪은 '일 못하는데 착한 사람'은 정말 정말 극소수를 제외하면 업무능력이 많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태도나 책임감은 나쁘지 않고, 반대급부로 커뮤니케이션이나 인간관계에 상당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일 잘하는데 성격 나쁜 사람'은 일을 잘하긴 하는데 반대로 조직관계에서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사람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솔직히 말하면 '일못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진짜 커뮤니티에 화자될 정도의 개폐급인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냥 해봤자 많이 아쉬운 정도죠.. 이게 너무 폐급이라 팀 전체를 넘어서서 조직 전체에 민폐를 끼치는 수준의 폐급이 아닌 이상 제 경험상 의외로 성격이나 원만한 대인관계가 조직의 방향성이나 업무 능력, 분위기를 만들어가는데 끼치는 영향력이 상당하다고 느꼈습니다 커뮤니티하고 현실은 좀 다르더라구요 물론 이건 직무마다 다를 수 있을거 같긴 한데 사실 진짜 지능에 문제있나 싶은 수준의 개폐급하고 누가봐도 미래의 젊은 임원급이다 싶은 미친 일잘러는 드무니까요 일 좀 못한다고 해봤자 많이 아쉬운 정도(격려와 팀원들 약간의 도움이 있으면 턱걸이 1인분은 할 수 있는 수준)가 대부분인고 일 잘한다고 해봤자 적당한 에이스 수준(팀 내에서 실무나 관리업무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지만 그냥 얘 일 잘한다 수준)이 대부분이라고 느꼈습니다. 막말로 진짜 레전드 수준의 개폐급 업무능력과 비교하려면, 성격 부분에서도 대놓고 면전에서 쌍욕받고 술자리에서 폭행하고 성희롱하는 수준의 개차반 성격하고 비교해야 동등한거 아닌지요...? 이런 극단적인 경우를 가정하는게 아니고 '적당한 수준에서' 비교하면 의견이 어떠실지 궁금합니다. 적당히 일 못하고 성격 좋은 사람 vs 일 잘하고 적당히 성격 안좋은 사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삶이란무엇인가1
쌍 따봉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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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이 조용해졌다면 좋은 조직일까요?
경영자분들을 만나면 종종 이런 말씀을 듣습니다. "요즘은 회의가 금방 끝납니다." 좋은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이 사라졌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조직은 패배해서 무너지기도 하지만, 승리해서 무너지기도 합니다. 성과가 무너지기 전에 질문이 줄어들고, 질문이 줄어들기 전에 서로의 신호를 읽는 감각이 무뎌집니다. ​그래서 저는 회의가 빨리 끝나는 조직보다, 질문이 살아 있는 조직이 더 궁금합니다. 여러분의 회의실은 지금 조용합니까. 아니면 살아 있습니까.
locust
쌍 따봉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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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코드가 너무 안맞는 우리 대표님
다른 스타일은 어떻게든 공부하고, 연구하고, 알고리즘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맞춰볼 수 있다. 근데 개그코드는 DNA가 다르면 맞추는 게 거의 불가능한 것 같다. 이건 고치려고 애쓰기보다 그냥 맞는 사람을 찾는 게 더 현명하다고 본다. 연애든, 일이든, 친구 모임이든 웃음 코드가 안 맞으면 썰렁해지는 분위기는 결국 피할 수 없다. 내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가 있다. 예전에 일러스트레이터로 입사해서 웹툰 작업을 했는데, 대표는 혼자 엄청 웃으면서 "진짜 재밌다"며 밤새 짠 스토리를 자신 있게 콘티로 넘겨줬다. 그런데 나는 그게 왜 웃긴지 끝내 이해를 못 했다. 그걸 그림으로 옮기는 시간도 솔직히 너무 힘들었다. 클라이언트가 한두 번 수정했다면 그냥 내 취향이 아니구나 했을 텐데, 100개를 주면 90개는 수정 요청이 들어왔다. 그런데도 대표는 늘 혼자 히히덕거리며 자신만만했다. 반대로 내가 구상한 스토리를 가져가면 "너는 왜 이렇게 웃음 코드를 모르냐"는 말을 듣는 일도 반복됐다. 그때 느꼈다. 이건 누가 잘못한 문제가 아니라 그냥 코드가 안 맞는 거구나. 결국 내가 나가는 게 맞겠다는 결론이 들었다. 보통 퇴사 이유를 말하면 갑질, 연봉, 야근 같은 이야기가 많은데, 나는 정말 특이하게도 '개그코드가 안 맞아서' 퇴사했다. 지금도 연애든 일이든 사람을 만날 때 개그코드는 생각보다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후후웃
쌍 따봉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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