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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일한 곳에서 퇴직을 할 경우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한국에 14년전에 와서 현 직장에서 근무하였습니다. 14년중 8년은 해외법인 주재원으로 근무하였고 이번에 본사 귀임 발령 받아서 욌는데 제 자리도 애매하고 몇개월 특별한 일 없이 지내다 어제 본부장이 불러서 퇴직하라고 하는데요. 제가 한국 직장은 이 곳이 처음이고 이제 나이도 있어서 이직도 쉽지 않을거 같은데요. 이럴 때는 회사로부터 어떤 보상을 받고 나와야 되는지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희망퇴직 아닙니다. 구조조정도 아니구요.)
올인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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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프리 환상이 많으신데..
중고급 650 받아도 세전 기준 7800 입니다. 세금, 연금, 복지 생각하면 그리 높은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물론 장점도 있지만, 프리 오래하면 좋은 회사가기 힘들어집니다. 나이 들어서 그냥 이직도 힘든데 프리 경력 많으면 대기업 군은 거의 포기 수준... 잘 생각하시고 선택하시면 좋겠어요.
월급노예
은 따봉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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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초기 인원으로 회사를 열심히 다녔던 직장인입니다. 이제 10인 회사가 되어 성장하고 있지만, 최근 팀 업무로 이슈가 된 건이 있어 회사에 피해를 입혔다고 회사는 주장하여 어제 갑자기 12월말에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동의하지 않았지만, 회사 얘기만 하더니 약속있다고 나갔네요. 저는 육휴라도 쓸수있을지 집가면서 생각했는데요, 도움부탁드립니다. 회사에 미련이 없어졌습니다.ㅠㅠ
푸하핫키킥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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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한테 반말 섞어 쓰는 선배, 왜 그러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협력업체(SI)랑 협업중인데 한 선배가 있습니다. 나이는 한 서른 초중반? 그 정도인데 일은 나름 곧 잘하는 편인데, 하청업체와 협업을 하는데, 가끔 가다 반말과 존대를 섞어 쓰는. 그러니까 소위 '반존대'를 한다는 것 입니다. 저도 깜짝깜짝 놀라긴하는데 본인이 일 잘하는거는 둘째고, 협력업체 부장님한테도 -"부장님, 이거 서버 다운된거 보셨나요? 아 이거 안되잔아. 근데 우리가 이런거를 체크하면 정신없지~" -"아뇨 이거는 우리가 명확하게- 응? 뭐라고? 아아 오케이 오케이" 결국 일은 터지고 말았네요. 한번은 담배태우는데 우리팀 부장님이 그일에 대해 좋게좋게 말씀하시는데 그때는 존대를 꼬박 잘하더군요. 그리고 하청 쪽의 주니어 개발자분은 알더군요. "아 그 반말하시는 분.." 이렇게 이미지가 박히니 좀 같은 식구로서 머슥합니다. 제가 꼬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친하니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원청이라서 그러는건지.. 존대말은 상호 예의에 존중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 좀 동아리도 아니고 편하게 하려고 하는거 같네요. 그렇다고 하청에서 이걸 불만으로 제기하는것도 얼굴붉히니 그런것도 있구요. 저는 저런 인간은 되지 말아야 겠네요.. 예의도 지능일까요
빌라넬
동 따봉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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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가까운 직장생활 마무리
20년가까이 B2B영업만 하다, 최근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나름 직장내 중추적인 역할은 하고 있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갑작스레 과거 10년전 잘못으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직하게되었습니다. 처음 회사측의 태도에 섭섭함과 분노가 함께 일어났지만, 제 과오도 있어 좋게 마무리하고자 사직의사를 밝혔지만 문제 해결시 까지 사직도 반려하고, 업무배제까지 당하는 수모를 겪고나니 정신적 고통이 엄청나더군요. 이러다 죽겠다싶어 정신과 진료도 받고, 회사측에 다시한번 사직을 청하게되었고. 회사측에서 다행히 수락되어, 현재 자택에서 쉬고있는중입니다. 이직에 대한 걱정,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 전직장에 대한 서운함... 가장으로써 마음만 아프네요...제 나이 사십중반인데... 실직은 처음이라 앞으로가 걱정이네요..눈팅만 하다 두서없이 글써봅니다
맥카시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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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디자이너, 고민입니다. 관리직의 적정 연봉..?
온라인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중소기업입니다. 팀원들 성과 관리 웹 콘텐츠, 패키지, 제품 양산 팔로우업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관리는 3년정도 되었네요. 체계가 없었던 회사에서 관리직의 책임 역할과 성과 기여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일종의 자괴감입니다!) 산업군마다 물론 편차는 있겠지만 평균치라는게 있을 건데, 업계 평균과 다중 역할 같은 건 생각안하고 너무 협소하게 연봉을 협상해왔던 것 같아요. 내년 연봉 협상을 준비하는 현명한 자세는 무엇일까. 이직이 결국 더 나은 처우를 협의할 기회가 되는 것일까. 어떤 조언이든 듣고 싶어요.
내이름ㅇㄷㄴ
쌍 따봉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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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사업 일정으로 면접 포기?
안녕하세요. 한숨만 푹푹 쉬다가 생각나는 곳이 여기밖에 없어 글을 써봅니다. 저는 현재직장에서 4년정도 근무했습니다. 현재 회사의 처우보다 좋고,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 기업에 면접 기회가 생겼습니다. 서류, 필기, 1차면접까지 다 합격했고, 마지막으로 2차면접만 앞두고 있습니다. 1.5:1 만 뚫으면 되는데, 제가 해왔던 경력이 이 회사에서 하는 핵심사업들과 연관이 깊어서 자만 조금 더하자면 떨어질 자신이 없습니다ㅋㅋㅋ 문제는 제가 현재 근무 중인 직장에서 하나의 런칭을 앞두고 있다는 겁니다. 런칭 이틀 전이 최종면접 날이고, 런칭 전날은 사전 준비로 출장을 나가야합니다. 면접날(런칭 이틀 전) 휴가 쓰겠다고 보고드렸더니, 원래 그러지 않은 사람이 왜 그때 쓰냐는 반려아닌 반려를 당했습니다 내 연차를 내 마음대로 못쓰는 회사라는 것에 그동안 가졌던 애사심에 대한 회의감과 그래도 런칭 이틀 전에 휴가쓰는 건 실무자로써 책임감이 없는 행동이 맞다는 생각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회사가 나를 생각해주지 않는데 내가 회사를 생각해줄 필요가 있을까.. 인수인계고 뭐고 바로 때려칠까 싶기도 하고요..ㅋㅋ 런칭에 문제 안생기게 챙길 수는 있는데, 제 면접의 이유로 소홀히 하는것이 제가 회사를 생각해주지 않은건가 싶구요.. 여러 선후배님들의 고견을 구해봅니다..
애완수달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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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모르는 공공기관 폐급
공공기관 인턴으로 8개월 째 근무중입니다. 12월에 끝납니다. 폐급 두 명 있는데 한 명이 진짜 선을 모르고 막나가네요. 계약서엔 근무지이탈, 근무태도 등 여러가지 조항이 있지만 짜를 수도 없댑니다. 폐급은 주무관들이 따로 볼 수 없는 곳에서 근무중인데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상식이 안 통해요. 폐급이 한 일 1. 근무 시간에 쳐 자요. 9-6 인데 10시부터 시작하는 일 있음 -> 40분까지 잠. 사람이 와도 안일어나고 깨워도 안 일어남. (1시간 30분 동안 말도 없이 나가서 안들어오길래. 뭐 이딴 애가 있나 했는데 폐급이 시민들 지나다니는 계단에 숨어 누워 잤댑니다. 다른 근무자가 보고 말해줌) + 팔 베개까지 가지고 와서 책상 위에 엎드려서 잠 + 입 벌리고 잠 2. 툭하면 자리 비움 - 근무지 특성상 대면업무라 사적인 전화 하지 말고, 딴짓 하는 거 하지마라 공지함. 아무리 주의를 줘도 감시하거나 뭐라 하는 사람이 없으니 그냥 함. - 다른 사람이 일하고 있든 말든 같이 할 생각x, 눈치 x, 계속 통화함 - 매주 마다 같이 나눠서 해야 하는 일이 있음 -> 안 함. 사라져 있음 3. 근무시간은 넷플릭스 보는 시간 4. 일 제대로 안 함 + 같이 해야 하는 일을 지 분량 끝냈다고 통보식으로 말하고 감 - 일 시킴 -> 티 안나는데 굳이 해야 해요? 식 - 참다참다 단톡방에 일 제대로 하시라 말해도 대답도 안함 5. 공용 노트북 = 개인 노트북 - 등기부등본, 계약서 등 다 다운 받아놓음 - 이 외에도 그냥 개인 노트북처럼 사용 6. 상급자 말 무시 - 상급자가 관리 들어감 -> 감독할 수 있는 근무지로 변경 + 일 시킴 -> 당일 반차 남용 + 당일 면접 두 세개씩 잡아서 감 - 일 시킨 거 인하고 싶어서 - 뭐 물으면 대답 안함 -> 연가인 주무관이 다른 근무자에게 연락해서 뭐하는지 알아냄 7. 언어 수준이 헌포 급 - 휴가시즌에 여행지 이야기 중 -> (나) 바다보러 부산 가고 싶단 이야기 함 -> (폐급) 부산에 남자가 많아서 좋다고 함 -> (나)그냥 할 말 없어서 웃음 -> (폐급) 엄청 좋아하시네; ㅇㅈㄹ - 대화내용이 술 잘먹냐, 노래방 애창곡 뭐냐, 남자, 다이어트 이야기 뿐 참다참다 자리에 없어서 10분 기다리다 단톡방에 어디 계시냐 물음 “화장실인데요…?” (상급자 다 있는 단톡방임) 화장실가서 오래 걸리냐 묻고 기다리다 나와서 왜이렇게 자리를 비우냐고 하니 오늘 처음 비웠다고 화장실무새됨 오늘만 그러는 게 아니라 자리 비우는 거 심하다 했더니 매일 자길 지켜본 것도 아니지 않냐며 그럼 단톡방에 매번 말할까요? 하며 어이없다며 억지부림 장시간 자리비웠던 거 말함 -> 자긴 기억 안난다 -> 말하고 갔다 -> 화장실을 무슨 30분, 1시간 30분씩 비우냐 했더니 이렇게 말 안할라 그랬는데 자기는 배가 아프댑니다. 장난하나… 제다 지금 이 폐급 때문에 스트레스성 장염 왔습니다. 담당 주무관도 소용없어요. 한 달 남았으니 그냥 막무가내 식 아무리 일 안한다 해도 신경 안써요. 이따위 폐급이 면접에서도 안 걸러졌네요. 계약 이후에도 지 못 짜르니 더 막무가내네요. 월급 잘못들어왔다고 같은 근무자들끼리 어떻게 대화해나갈지 얘기중에 민원 넣어버리는 신선한 발상하는 폐급… 월급 소중한 줄 알면 책임도 다해야 하는데 이 사람은 그냥 지네 집 안방입니다. 나름 좋은 콘텐츠는 시민들에게 더 알려야 한다 생각하고 홍보마케팅 계속 할 줄 알았는데 관련해 아무것도 시키지 않았어요. 여기서 포트폴리오 될 만한 일 경험? 정말 없어요. 힘 쓰는 노가다 일 할 때나 부려먹을 줄 알지 공고랑 지켜진 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도 나름 소소하게 시민들을 위해서 일한다는 책임감이나 소명감이라도 있었는데 그냥 여기선 공공근로급이었음을 깨달았네요. 이직 타이밍도 놓쳤고 나이만 먹었네요. 중고등학생 수준도 안되는 이딴 애랑 같은 취급받고 있단 사실에 진짜 너무 짜증나고 이제까지 뭣하러 나름 책임감있게 일했는지도 모르겠네요. 폐급 문제에 대해서 말하면 말할 수록 저도 문제 만드는 사람 꼴 되는 것 같습니다. 차별하고 무시하는 것 다 참으면서 8개월 간 일했는데 이따위 인간들이랑 같이 동급 취급받으며 일했다는 게 너무 속상하고 열받습니다. 12월까지만 견디면 계약만료로 깔끔하게 나가는데 상식 안 통하는 폐급이랑 얘기하고 나니 그냥 다 놔버리고 싶네요. 이딴 애랑 동급 취급 받으면서 왜 열심히 살려 했을까 싶습니다. 돈이 무서워서, 그래도 소명의식을 갖자, 열심히 하자 싶었는데 한계가 온 것 같습니다. 이젠 뭐 아무 것도 기대가 안되네요. 뭣하러 사람 취급받으려고 이렇게 애썼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몬스터보리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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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재권을 밑에 직원에게..
중간관리자인 팀장급 직원이 밑에 사원에게 본인 아이디 비번을 알려주고 결재 대행을 시켰더라구요. 새롭게 도입한 결재프로그램이 복잡하고 본인이 외부에 있는 상황에서 몇 번 시켰다고 이야기하는데, 이후에 비번을 수정했냐 했더니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결재 상신을 올리면 거의 8,90 프로는 대표까지 가기전에 반려가 됩니다. 그만큼 결재 문서에 실수가 굉장히 많은데요, 그래서 몇번을 지적을 받는 상황이었고, 심지어 이미 경위서 3번 작성에 이달부터 감봉까지 결정된 상황에서 결재권까지 사원한테 넘겼었다는게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거 해고감 아닌가요? 결재권을 아랫사람한테 넘기고 대신 결재하라고 시키는거.. 다른 회사에서도 있는 일인가요?
런던좋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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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세 번째 면접 보러가는 회사
면접만 세번째라고 말하는게 이득일까요? 아니면 차라리 말하지 말까요... 어쩌다보니 제일 가고싶고 제일 가기힘든 회사네요 이젠 프로세스를 누구보다 잘 압니다
홍길동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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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이 고민됩니다... 스타트업 영업직 vs 중견기업 자재관리직
현재 자재관리 파트에 근무중인 40대중반 입니다. 회사 매출 연간 8천억. 직원수 230명 연봉 5천. 식대별도, 복지포인트, 의료비, 경조사등이 있습니다. 복지까지 다 합해서 5200정도이고.. 중견기업이며, 동종계열 상위 기업입니다. 임금피크제 이구요.주 10시간정도 추가 야근을 하고 있습니다. 업무 난이도가 좀 있는 편입니다. 사장이 월급사장이라 직접적인 터치는 많지 않으나 업무량이 많습니다. 점심시간 쉴수 있고 일이 많지 않으면 칼되근하기도 합니다. 임금피크제가 적용되기때문에 길어야 10년정도 다닐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직 제안이 들어온 회사는 소규모 8인이 근무하는 회사이며 업력은 3년되었지만 나름 조금이나마 경쟁력을 갖고 있는 제품 제조를 하고 있습니다. 3개 제품 생산중..나머지는 다른 회사꺼 받아서 파는것 같고.. 연매출 40억. 업무파트는 영업이고, 연봉 4000 + 인센티브(월평균 250내외) , 차량지원, 골프나 당구도 배워야하고 주말에는 영업관리도 종종 나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일비는 없고 법인카드도 준다는데 출퇴근 기름값정도 세이브될것같습니다. 지방에서 업무가 끝나는 경우가 잦다고 하니 집에오면 현재직장 야근하는 것과 비슷할듯 합니다... 사장이 하나하나 컨트롤 하는 것 같고(그날 스케줄이나 누굴만나야하는지등) 얼핏보면 급여가 이직제안이 들어온곳이 높은것 같은데 .. 제가 현재 투잡을 하고 있고.. 이직하려는곳은 투잡이 안된다고 하니.. 급여는 비슷할 것 같고.. 임금피크제 vs 영업직 실적압박, 내근직 vs 외근직, , 회사 안정성 vs 스타트업에서 고속성장 기회? 등이 고민 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이나이가 되어서도 고민이 크네요.. 미래가 준비되었다면 이런 고민을 안해도 될텐데.. 젊을때 공부를 열심히 하고 미래를 준비할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프로즌티얼즈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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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예정(?)자의 자세
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달 말까지 예정) 이전 회사들은 퇴사일 당일까지도 야근해야할 일이 많았기 때문에, 업무의 연속성이 없는 일은 다 도와주고자 했습니다만 이번엔 그렇지가 않았네요. 완성해둔 인수인계서와 업무편철을 팀장님께 보고드리니 별말씀 없으셨고, 제가 주로 맡았던 프로젝트만 매뉴얼화 시키고 있습니다. (마지막 부탁) 그거 외엔 부서장부터 모든 매니저가 제가 엮일만한 모든 업무에서 배제&메일 참조조차도 안 시켜주는지라 그냥 놀다 가라는건가.. 어차피 쓸데없으면 일찍이라도 보내주지 라는 생각도 들 정도네요. 원래 어떻게 생각하는게 옳은 생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비정상이 정상적인 상황을 마주친거일 수도 있어서요. 선배님들의 고견 여쭙습니다.
666LKRP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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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미래..에 대한 의견
저는 대기업 자회사에 재직중입니다. EV 사업부에 있는데, 로봇사업하는 부서도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 이번에 로봇사업이 잘 안되서 다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도 잘 안되고 있는데, 대기업에서 파견 온 실장과 팀장들 1년 연장과 더불어 CEO도 1년 연장입니다. 1년 안에 성과 못 보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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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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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수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저에게는 입사한지 8개월 된 신입 부사수가 있습니다. 최대한 회사에서는 관계 틀어지는 것이 싫어서 부사수가 가르치려 들려고 할때나 본인이 질문한 것에 시간내서 설명해줘도 당연한 듯이 휙 가버리거나 본인 기분 상하면 대답을 안한다거나 등등 문제가 있어도 별다른 내색하지 않고 넘어갔었습니다. 그런데 2주 전 심하게 선을 넘더라구요. 그땐 기분 상한 티를 냈고, 거기에 대해 본인이 사회생활 처음이라 본의 아니게 결례를 범할 때도 있는데 양해 부탁드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본인도 생각을 많이 했겠거니 하고 다시 전처럼 친절하게 대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또 위에 적은 태도를 보이며 마음을 여러번 상하게 하네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앞으로도 같이 일해야하는 사이인데..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가야할까요?
iliiliq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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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말이나 행동을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여요
타인의 말과 행동이 일반적이지 않으면 그게 자꾸 맴도는 분 계신가요ㅠ 방금도 협업기관 담당자랑 전화했는데 분명히 100퍼센트 그 담당자 잘못이 맞는데도 저한테 오히려 따지듯이 대하니까 제가 주눅들거나 스트레스 받을 일이 아닌데도 온몸에 열이 오르고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지금까지 다운되어 있고 자꾸 생각나서 다른 일을 하고 있는데 속도도 안나고 의욕이 없어요 웃긴건 지나고나면 지금 일은 전혀 아무것도 아닌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거예요 근데도 지금 당장 겪으면 최악으로 느껴져요 회사를 다녀보지 않은 것도 아닌데 멀쩡한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닌걸 잘 알면서도 이런 일 겪으면 한번씩 거하게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요 지인들한테 물어보면 그냥 왜저래? 븅 이러고 욕 한번 하면 된다는데 전 그게 안돼요.. 기질이 그냥 약하고 예민한걸까요 저도 그냥 털어내고 빨리 다른 일하고 기분 좋아지고 싶은데 그게 안돼요 저랑 비슷한 분 있을까요
밍망밍뭉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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