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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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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했던 사람들과 연락이 끊긴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휴대폰 연락처를 보다가 예전에 친했던 친구 이름을 발견했습니다. 한때는 자주 연락하던 친구였습니다. 별일 없어도 카톡하고 퇴근하면 전화해서 회사 욕도 하고 한번씩 만나는게 너무 당연했던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대화를 보니 벌써 2년 전이었습니다. 싸운 것도 아니고 서운한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누가 먼저 연락을 끊은 것도 아닌데 어느 순간 대화가 멈춰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런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매일 붙어 다니던 학교 친구도 한때 친했던 회사 동료도 언제든 연락하면 만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지금은 생일조차 모르는 사이가 됐습니다. 예전에는 그런 관계가 끝나면 누구 잘못인지부터 생각했습니다. 내가 뭘 잘못했나? 저 사람이 변했나? 그런데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사람 사이가 꼭 싸워야 끝나는 건 아니더라고요. 각자 사는 게 바빠지고 만나는 사람이 달라지고 하루하루 자기 몫을 살아내다 보면 그냥 조금씩 멀어지는 사이도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때 친했던 마음까지 없었던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친구 이름을 보다가 결국 연락은 하지 않았습니다.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몰랐거든요. 대신 혼자 생각하며 웃었습니다. 잘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언젠가 길에서 우연히 만나면 어색하게 인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이네 그 한마디만으로 예전처럼 잠깐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서윤
억대연봉
쌍 따봉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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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 면접이었는데 연봉 15% 올려준다면...
기본급 15% 인상으로 오퍼레터를 받았는데 면접 과정이 정말 별로였어서 고민이 됩니다. 자세하게 해당 회사에 대해 적긴 어려우나 1, 2차 면접 모두 불쾌함을 겪었습니다. - 제 경력이 진짜인지 의심하듯 따져묻기 - 이전 회사가 그렇게 좋은 회사도 아닌데 경력 대비 연봉을 많이 받았다며 비꼼 - 그러면서 지금 회사에서 인정을 못 받아서 도망치는 거냐는 말을 농담으로 함 - 답변할 때마다 계속 말을 끊음 - 연애 여부, 결혼 계획 유무에 대한 질문 - 제 MBTI에 대한 불쾌한 농담 면접이 끝날 때쯤에는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한 사람처럼 다소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후엔 붙어도 안 간다며 코웃음을 쳤었는데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최종 합격 연락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연봉 15% 인상이라...(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는지 의아합니다) 여하튼 주변에서는 면접관이 원래 사람을 좀 쎄게 보는 스타일일 수도 있고 막상 입사하면 실제론 괜찮은 사람일 수도 있지 않느냐 하지만 아무래도 면접 때 불쾌했던 기분이 걸려서 찜찜합니다 이 정도 감수하고 가는 게 맞을까요? 잡플래닛 후기는 대부분 가려져 있네요..
짜장나네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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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현재 이직을 준비하고 있고 운이 좋게 한 곳에서는 1차 면접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다른 한 곳에서는 1차 면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두 곳 다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잔여 연차가 반차밖에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게 맞는지 고민입니다 회사에 거짓말을 한다면 두 하루정도는 무급휴가로 뺄 수 있기야 하겠지만 제 성격상 그런식으로까지 면접에 참석하고 이직을 하는게 맞지는 않는 것 같아 더 고민이 됩니다 1차 면접결과 대기중인 곳이 더 가고 싶은 곳이기는 하나 결과가 명확하지 않고 1차 면접 예정인 곳을 놓치자니 아까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경우 선배님들께서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고견을여쭙습니다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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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 지 하루됐는데 남칭 생일이 2주 남았어요
부담 가질까봐 생일 안 말한다는 거 그냥 축하만 해줘도 되지 않냐고 해서 날짜를 알아냈어요 부담되지 않을 선에서 줄 수 있는 선물 있을까요? 참고로 남친은 enfj예요
천사점토
금 따봉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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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정리하려다 결국 거의 지우지 못했습니다
오늘 휴대폰 용량이 부족하다는 알림이 떠서 사진을 좀 정리했습니다. 음식 사진도 많고 여행 가서 찍은 사진도 많고 별 의미 없이 캡처해둔 것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지우면서 계속 넘기다 보니 몇 년 전 사진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때부터 손이 조금 느려졌습니다. 지금은 연락하지 않는 친구와 찍은 사진 문 닫은 단골 카페 이제는 입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나 사진 속에서는 전부 아직 그대로였습니다. 신기한 건 사진을 보는 순간 그날이 생각난다는 거였습니다.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데 그날 날씨는 어땠는지 집에 돌아가는 길에 어떤 기분이었는지는 희미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요즘 찍은 사진들을 봤습니다. 예쁜 카페에 가면 찍고 맛있는 걸 먹으면 찍고 여행을 가도 열심히 찍는데 정작 다시 본 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예전에는 사진을 남기려고 찍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래된 사진을 보고 있으니 조금 다른 것 같았습니다. 사진 속에 남는 건 그날의 모습뿐인데 나중에 그걸 다시 보는 사람은 전혀 다른 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사진은 거의 지우지 못했습니다. 용량을 정리하려고 시작했는데 한참 옛날 사진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별것도 없는 사진 한 장에서 손이 멈췄습니다. 어디 놀러 간 날도 아니고 특별한 일이 있었던 날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평범했던 어느 날 저녁이었습니다. 그때는 이런 날이 계속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사진 한 장 찍어두고 별생각 없이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사진 속에 있는 것들 중에는 이제 볼 수 없는 사람도 있고 다시 갈 수 없는 곳도 있었습니다. 한참 들여다보다가 사진을 지우지 않고 그냥 놔뒀습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하루가 지금은 다시 돌아가고 싶은 하루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마 그날의 저는 몰랐겠죠. 그렇게 평범했던 하루도 언젠가는 그리워하게 된다는 걸
신서윤
억대연봉
쌍 따봉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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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사되었을때 경력기술서에 어떻게써요?
a ->b 로 분사당함 d 가 망하면서 e로 인력인계됨 이렇게 두 케이스가 있는데 고용보험떼면 4개로나오지 근데 난 2개 회사다닌건데 이직 4번한걸로 보이잖아요. 이럴때 어떻게들해요
우라랏싸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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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에 해당되나요?
야간일을 하는 신입4개월차입니다 3개월이 지나자마자 다른부서에 직원이 퇴사하며 제일 마지막에 입사한 제가 아무런 동의 없이 타부서로 이전되게 되었습니다 그이후 또 팀원이 연달아 퇴사하게 되었고 덕분에 저는 근무시간이 7시간에서 10시간으로 증가하였고 집에가서 먹고자고 또 출근하는 일정이 반복되었습니다 부서 이전 후에 인수인계는 전혀 없었고 그러다보니 경력자들보다 실수가 잦을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전 팀장님이 본인 업무시간에 연락을 계속 남기시더라고요(9-18시까지..) 야간근무하는 사람들은 그시간 자는것도 있고 저는 잠도 부족하고 잠결인데 근무시간 외에 연락까지 하시니 힘들다 급한건 아니면 인수인계 종이에 적어달라고 양해부탁드린다 하니 거기서 부터 언짢으셨는지 그이후로 인수인계서에 거의 저격하다시피 글을 짜증의 말투로 지적하는 내용이 난무하더라고요 업무외 시간에 연락은 직장내 괴롭힘이라고 이야기하니 그날이후부터는 따로 카톡은 안하시는데 업무일지에 이건왜 이렇게 하셨나요 저건 왜 저렇게 하셨나요? 이런건 기본아닌가요? 이런내용들과 어떻게 책임질거냐 라는 식의 내용들이 난무하던데 이런것도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될수있는건가요? 팀장이랑 너무 안맞아서 빠른시일내에 이직하려고 준비중이긴한데 만약 해당한다면 다음사람을 위해 꼭 신고는 하려고요
abccccc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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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은 받고 퇴직하고 싶은데 잘 아시는 인사팀 도움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래 고민을 하다가 내년 성과급까지만 받고 퇴사하고 싶다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보통 1월 말까지 본인이 지난 1년 성과를 입력하고 2월 초쯤에 제 매니저님이 평가를 남깁니다. 올해 기준으로는 3월 중순쯤에 성과급 확정 금액을 팀장님 통해 전해 들었고 3월 말 월급일에 성과급 지급 받았습니다. 현재 계획은 내년 3월 말까지만 근무하고 퇴사하고자 하며, 2월 중순 정도에 팀장님께 퇴사 의사를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이때 아직 성과급 금액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퇴사 의사를 밝히는 게 1. 평가 등급에 영향을 줄지(매니저 평가는 끝난 상태지만 그래도 팀장님이 추가로 평가 등급을 낮출 수 있을지) 2. 지급 대상 자체에서 제외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관련해서 프로세스를 잘 아시는 분들이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으하듀노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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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5분] 직대딩 과제 한번만 도와주십쇼ㅠㅠ
안녕하세요. 저희는 경희대학교 「세계와 시민」 수업의 GCP(Global Citizen Project)를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본 설문은 네팔에서 발생한 홍수 사례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기후재난의 책임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진행됩니다. 설문 중간에는 네팔 기후재난과 탄소배출에 관한 간단한 정보가 제공됩니다. 해당 정보를 확인하기 전과 후의 인식을 살펴보고, 기후위기 대응 과정에서 정부·국제사회·기업·시민에게 각각 어떠한 역할과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응답 내용은 익명으로 수집되며 경희대학교 「세계와 시민」 수업의 발표 및 과제 목적으로만 활용됩니다. 예상 소요시간은 약 3~5분입니다. https://naver.me/GWWcTWOj
직대딩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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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준비 없는 실행은 우연에 기대는 것이지만, 계획된 실행은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과정인거 같습니다.... .. #친절한엔큐씨
건전이
동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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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 악몽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지난 4년간 제가 직접 겪고 대응해야 했던 법적 절차만 해도 다음과 같습니다. - 노동위원회 관련 절차 4회 - 형사절차 3회 - 행정소송 2회 - 민사소송 절차 3회 아직도 진행 중인 소송이 2건이나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고, 이제는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웬만한 직장 내 괴롭힘은 다 겪었던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면 관련자들이 특정될 수 있고, 또 다른 분쟁이나 불이익으로 이어질까 우려되어 지금은 자세히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만ㅠㅠ 제가 직접 겪은 법적 절차와 그 결과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회사는 첫 번째 징계를 시작으로 저를 퇴사시키려는 여러 조치를 이어갔습니다. 제가 부여받았던 스톡옵션도 전부 일방적으로 취소했습니다. 첫 번째 징계에 대해 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하다는 판단을 받자, 회사는 곧이어 저를 형사고소했습니다. 형사사건 역시 경찰에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지만, 회사 측의 이의 제기로 검찰에 송치됐고 검찰에서도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 추가적인 불복 절차까지 거친 끝에 사건이 마무리됐습니다. 회사는 계속해서 징계했고, 저는 그때마다 구제절차를 밟았습니다. 그 과정을 반복하면서 위에서 언급한 수많은 법적 절차를 겪어야 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감당하는 데 들어간 법률비용만 최소 1억이 넘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받은 세 차례의 징계 모두 무효라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다만 마지막 징계 건은 회사가 중앙노동위원회의 판정에 불복해 현재 행정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스톡옵션 취소에 대해서도 민사 소송에서 회사의 취소 조치가 효력이 없다는 판단을 받았고,행사에 따른 금전 지급 의무도 인정됐습니다. 무엇보다 법원은 회사 대표가 저를 퇴사시키려는 목적으로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업무 배제, 조직 내 고립, 차별적 처우, 스톡옵션 등 경제적 이익 박탈을 시도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행위가 인격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고, 회사와 대표에게 공동으로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제가 법적 절차를 거치며 증거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회사 측 자문 노무사가 직장 내 괴롭힘을, 업무지시 형태로 은밀하게 실행하는 방법 등을 제안한 이메일도 확보했습니다. 이 내용은 실제 항소심 판결문에도 기재되어 있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판결에도 아직 모든 일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가장 최근 승소한 사건(직장 내 괴롭힘이 인정된 건)에 대해서 회사로부터 소송 취하와 비밀유지를 해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재징계 가능성에 대한 언급도 있어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덤덤하게 적었지만, 실제로는 억울함과 절망감 때문에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고 은둔하다시피 지냈습니다. 이런 상황을 제 주변 사람들은 물론 회사 직원들도 잘 모릅니다. 주변에 알리거나 도움을 구할 여력조차 남아있지 않아 제가 계속 혼자 꾸역꾸역 견디고 있으니, 점점 더 괴롭힘이 심해졌습니다.. 이제는 정말 이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억울함을 호소하는 데 그치기보다, 스타트업에서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직원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려 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그 과정에서 발생한 징계와 인사조치, 법적 대응은 적절했는지 공론화해 보고 싶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언론 제보나 공익적 문제 제기를 해보신 분이 있다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닉네임은익명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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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연협 도와주세요ㅠㅠ
첫 이직 연협중이라 기준을 모르겠어서 이렇게 여쭙습니다. - 4년차 마케터 - 기본급 4,200만원 - 성과급 400만원 5,000만원으로 제안할까 고민중인데, 너무 높은 금액일까요?
냥뇽농냥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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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에이스가 이직하려는 것 같습니다..
팀에서 제일 믿고 있던 직원이 이직 준비를 하는 것 같아서 주말 내내 심란하네요... 팀장 맡은 지 이제 막 1년이 되어가고 있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라서요. 항상 도움 받던 이 곳에 끄적여봅니다. 5명의 팀원 중에 입사 5년차 대리가 한명 있는데 사실상 저희 팀 실무를 가장 잘 아는 친구입니다. 업무 이해도도 높고 쳐내는 속도도 빠른 편이라 중요한 업무가 있으면 저도 모르게 그 친구부터 찾게 되더라고요. 예전에는 일 욕심 있는 것도 눈에 보였는데 요즘은 본인이 담당한 업무 외에는 먼저 나서지 않고, 다음 분기까지 이어지는 업무가 있는데 예전만큼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지 않더군요.. 그리고 최근에 본인이 담당하던 업무 관련 문서들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딱히 제가 시킨 일도 아닌데요. 뭐... 그외에도 이직을 준비하는 낌새가 여럿 있습니다.ㅜㅜ 팀 상황상 이직하고 싶은 마음이 이해가 가는 게 작년부터 팀 인원이 줄었는데 충원은 제대로 안 됐고 그 업무들이 상당 부분 이 친구한테 넘어갔거든요. 저도 일이 몰리는 걸 알고 있어서 몇 번 업무를 나눠주려고 했는데 다른 팀원들 숙련도가 부족하다 보니 결국 다시 이 친구가 처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성과에 비해 보상도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고요. 연봉 협상 때 저도 나름 의견을 냈지만 회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다음 주에 면담은 한 번 해볼 건데 제가 많이 부족한 팀장이라 잘 붙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정말 나간다고 하면 그 친구가 맡고 있는 일들을 다른 팀원들이 바로 이어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있네요. 무엇보다 제가 팀장으로서 그동안 제대로 챙기지 못한 것 같아 마음에 걸립니다. 저 스스로를 다시금 돌아보게 되네요. 그 무엇으로도 붙잡을 수 없을 만큼 팀에 마음이 떴을까봐 걱정입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신 관리자 분들이 계실까요?
아삽으로부탁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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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채용시장 저만그런가요...
작년에 권고사직 당한후 한동안 실업급여로 버텨왔습니다.. 이후 프리랜서로 일하다가 그것마저 어려워져서 다시 직장을 알아본지 3개월이 넘어가는데 지원하는곳마다 서탈은 물론이고 가끔 면접 보러 연락이와도 그것마저 안되네요.. 문제를 찾다 경력이 너무 많아서일까 (참고로 16년정도 됐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일까 둘다일까 (40대초반) 연봉도 천만원이상 낮추고 경력도 4년정도 깎아서 올렸는데도 지원해도 안되네요..ㅠㅠ 소문에의하면 AI 때문에 요즘 5년차정도 뽑아서 AI로 다 돌리면서 한다는 이야길 들었는데.. 정말 그런걸까요 디자인, 광고업계 계신분들 요즘 어떠신가요.. 직종을 바꿔야할지 요즘 너무 괴롭습니다..
잘익은놀래미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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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 기업 규모보다 직무를 맞춰 이직하는 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직장인으로, 커리어 방향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석사과정에서 박막 증착과 TFT 소자를 연구했고, 반도체 공정·소자 직무를 희망했으나 현재는 PCB 중견기업 연구개발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업무는 기존 PCB 사업 외 신규 분야 연구입니다. 석사 전공 및 희망 직무와는 차이가 있고, 연구 방향과 업무 체계도 충분히 잡혀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연차는 쌓이지만, 이직할 때 인정받을 만한 전문성이나 성과는 부족한 이른바 ‘물경력’이 쌓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현재 고민하는 방향은 세 가지입니다. 1. 기업 규모보다 직무를 우선해, 박막·증착 등 전공과 맞는 중소기업으로 이직 2. 현 직장에 재직하면서, 비슷한 규모의 중견기업 반도체 직무에 신입으로 계속 지원 3. 현재 업무 경험을 더 쌓아, 연관된 분야로 경력 이직 준비 장기적으로는 반도체 공정 분야로 가고 싶지만, 신입 재지원이 쉽지는 않고 현재 경력도 희망 직무와 직접 연결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신입 재도전을 계속하는 것이 맞는지,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기업 규모보다 직무부터 맞춰야 하는지도 고민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중소기업이라도 희망 직무로 옮기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현 직장에서 경력을 이어가며 기회를 찾는 것이 더 현실적일까요? 비슷한 고민을 겪으셨거나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노마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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