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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난 여자친구, 결혼을 생각하면 자신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른을 바라보는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와 6년째 연애 중인데, 요즘 들어 이 관계를 계속 이어가는 게 맞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를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아직도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겠습니다. 저는 4년제 인서울 대학을 졸업했고, 여자친구는 대학을 나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학력 차이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학력이 어떻든 자기 자리에서 성실하게 살아가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연애를 오래 하다 보니 학력이나 스펙보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에서 차이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사람을 볼 때 성실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무조건 대기업에 다녀야 한다거나,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일이 힘들어도 어느 정도는 견뎌보고, 당장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쉽게 포기하기보다는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보려는 태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 역시 사회생활이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회사가 힘들 수도 있고,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고, 생각했던 것과 다른 업무를 맡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무조건 참고 버티라고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문제는 여자친구가 회사를 다니는 과정에서 비슷한 일이 반복된다는 점입니다. 여자친구는 지금까지 회사를 여러 번 옮겼습니다. 이번이 네 번째 회사인데, 이전 회사들도 전부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퇴사했습니다. 이번 회사도 이제 4개월 차인데 또 퇴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새로운 회사에 이직하는 게 항상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입사하면 오래 버티지 못하고 그만두고 싶어 합니다. 물론 회사마다 사정이 다를 수 있고, 정말 견디기 어려운 환경도 있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오래 다니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일이 네 번째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개별 회사의 문제가 아니라 이 사람의 일하는 방식이나 삶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지나면 달라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사회생활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고, 좋은 회사를 만나지 못했을 수도 있고, 경험이 쌓이면 인내심도 생기고 버티는 힘도 생길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6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냈으니 앞으로는 조금씩 나아지겠지 싶었습니다. 제가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힘들 때마다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고민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니 저도 점점 지치더라고요. 사실 여자친구가 힘들다고 이야기할 때마다 공감해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성격 자체가 그게 너무 안되고, 아닌 일에 대해서는 아무리 여자친구여도 할 말은 해야하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사랑하니깐 회사에서 있었던 일도 들어주고, 왜 힘든지 같이 고민하고, 그만두고 싶다는 이야기를 할 때도 쉽게 뭐라고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여자친구가 퇴사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힘들겠다는 생각보다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할 건데?'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이번에 그만두면 다음에는 어떻게 할 건지, 새로운 직장을 구하면 또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는 건 아닌지, 앞으로 경제적으로는 어떻게 살아갈 건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제가 공감해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솔직히 이제 공감할 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여전히 힘들고, 그 순간에는 해결책보다 위로가 필요했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 부분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단순히 위로만 해주고 넘어가기에는 이 문제가 너무 커졌다고 느낍니다. 또한 본인은 공감을 잘 안해줍니다. 연애만 할 때는 서로 좋아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결국 두 사람이 하나의 공동체가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쪽이 힘들 때 다른 한쪽이 도와줄 수는 있지만, 그 과정이 계속 반복되면 도와주는 사람도 지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저는 이제 결혼을 생각해야 할 나이가 됐고, 예전처럼 모든 걸 여유롭게 기다려 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앞으로 집도 마련해야 하고, 생활비도 함께 고민해야 하고, 서로의 미래를 계획해야 할 텐데 지금처럼 직장 생활이 몇 개월 단위로 불안정하다면 저는 결혼 후에도 계속 같은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앞으로도 지금과 같을 거라고 단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람은 변할 수 있고, 저 역시 부족한 부분이 많을 겁니다. 다만 저는 더 이상 막연하게 '언젠가는 달라지겠지'라는 기대만으로 기다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 너무 계산적인 사람인가 싶기도 합니다. 6년이나 만났으면 서로의 장단점을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결혼을 앞두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이 다르다는 걸 깨달았다면 이제는 놓아주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힘든 건 여자친구가 싫어진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여전히 좋아하고, 함께했던 시간도 소중합니다. 좋은 추억도 많고,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마음과 별개로, 이 사람과 실제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실성이라는 부분에서 계속 의문이 생기고, 결혼 후에도 제가 상대방의 몫까지 감당해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저도 너무 제 기준에 맞춰 여자친구를 평가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마다 직장 생활을 견디는 방식이 다를 수 있고, 저에게는 별일 아닌 일이 여자친구에게는 정말 힘든 일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사탕발린말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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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피신고인이 된 후기
수주간 저를 괴롭히던 직장내 괴롭힘이 슬슬 막을 내리려고 합니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경험한 바를 조금 끄적여 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신고자가 아니고 피신고자(일명 가해자)였습니다. 제가 관리하던 곳의 매니저가 제가 요청한 일련의 업무 개선 조치들을 직장내 괴롭힘이라고 주장하며 고용노동부에 신고가 이루어졌고 회사가 외부 노무사를 고용해서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1. 업무상 커뮤니케이션은 메신저로!!! 저의 경우에 관리해야 하는 스토어가 여러 곳이다보니까 통화는 지양하고 주로 스토어들과는 카톡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통화는 편하기는 한데 내용이 휘발 될 수도 있고 동시에 여러 문의나 요청을 다루기에는 카톡이나 메세지가 이점이 많더라구요. 이번에는 저와 신고인의 주장이 갈리는 지점에서 카톡 기록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통화로 마무리한 내용을 문자로 다시 한번 요약해서 되짚어서 '제가 통화로 전달하고자 했던 바는 아래와 같습니다'라는 내용이 있어서 신고인의 주장(괴롭힐 목적이 있고 피드백의 정도가 업무상 적정 범위를 벗어났음)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녹취도 있었는데 최근 AI기술의 발달도 있어서 노무사님은 '녹취는 편집 및 가공의 우려가 있어서 공인속기사의 공증을 받은 녹취록만 인정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부분은 노무사마다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 감정적인 글쓰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AI도 잘 활용해 보자 업무상 피드백을 하다보면 순간 욱하는 순간이 와서 나도 모르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그런 때마다 AI를 통해서 문장을 한번 다듬습니다. 앞에 1번과도 연결되는 부분인데 말은 한번 뱉으면 주워담을 수 없지만 메세지는 발송을 누르기 전에는 읽어보고 수정할 수 있고 복붙해서 AI에거 조언을 구할 수도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신고인이 여러 차례 동일한 문제(사내 규정 미준수)로 개인적으로 눈에 거슬렸던 것도 있어서 몇번이나 화를 낼 뻔 했고 그런 내용을 문자에도 담을 뻔 했으나 AI의 조언으로 고쳐쓴 내용들이 저를 살렸습니다. 제 성질대로 속에 담아두었던 내용을 필터없이 보냈으면 괴롭힘이 인정(적정범위초과)가 되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3. 피신고자는 이겨(?)도 본전 신고인은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면서 저를 신고 했으나 각각의 쟁점에서 어느 하나도 괴롭힘으로 인정 받지 못했고 결론적으로 저는 무혐의(?)가 되었으나 저도 회사도 본전 치기였습니다. 오히려 손해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회사는 노무사 고용비도 발생했고 저는 피신고자와 신고자 분리조치로 그 동안 업무 공백이 생겼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무고죄나 괘씸죄로 신고인에 대한 합법적인 불이익도 알아봤으나 '고의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씁쓸한 사실만 알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상처뿐인 영광입니다;;;; 결과적으로 저에 대한 신고는 다행히 괴롭힘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한 업무지시라는 판단을 받아서 지금은 웃을 수 있지만 만약 반대 결과가 나왔다면 많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저 스스로는 '잘못된 일은 하지 않았다'라고 생각했지만 노무사나 노동법의 판단은 달랐을 수도 있었기에 조사 결과와 판단 결과를 기다리는 내내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기도 했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저처럼 어이없는 일 없이 무탈한 직장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야근이다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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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행위와 AI
릭 루빈의 책 《창조적 행위》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과 기획자에게 시의적절한 경종을 울립니다. 많은 이들이 AI를 더 많은 결과물을 쏟아내는 '자동 생산 도구'로 소비하지만, 본질은 다릅니다. 책이 말하듯 창의성은 기술을 짜내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관찰하고 본질을 감각하는 존재의 태도'입니다. AI 시대에 인간의 경쟁력은 챗GPT나 미드저니의 프롬프트 테크닉이 아닙니다. AI가 도출한 수천 개의 선택지 중 무엇이 가치 있는지 알아보는 비판적 안목, 그리고 기술이 덜어준 시간을 활용해 비즈니스와 인간의 본질을 파고드는 질문 능력입니다. AI에 사고를 외주화하고 버튼만 누르는 소비자가 될 것인가, AI가 가져온 신호를 바탕으로 맥락과 감동을 프로듀싱하는 창조자가 될 것인가. 인간의 진짜 역할은 AI 위에서 본질을 감각하는 '프로듀서'가 되는 것입니다.
Sean경제금융
억대연봉
5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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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 번 했다가 성적 고충 신고 당한 지인
제 아는 여자 지인 얘기입니다. 참고로 지인은 저기 진짜 시골에서 일함.. 지인이 출근길에 상사한테 인사했는데 무반응이길래 못 들으셨나? 하고 어깨 톡톡하며 다시 인사하는데 남자상사가 "안 하던 짓을 하네." 라고 해서 지인이 급 기분이 나빠 "인사드린 게 짓인가요 ?" 라고 웃으면서 한마디했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급 버럭하며 인사위원회 신고하겠다고 했답니다. 사유는..지인이 어깨를 손가락으로 톡톡 만진게 성적고충으로 너무 힘들어서 ㅋㅋ 지인은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심으로 신체접촉 고충 신고 접수를 해서 HR에서 사실확인서를 작성했고 이 마저도 상사의 수정 요청으로 2회 작성했다네요 ㅋㅋㅋㅋ 이후에는 그 상사로부터 경고장이 날라왔다고...... 지인이 진심으로 어이없어서 HR에 이거 혹시 징계냐고 물어보니까 "징계는 아니고 훈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계라고 했대요 근데 친구가 보내준 경고장 보니까 징계 조항들먹이면섴ㅋㅋㅋ 엄중 경고장인것처럼 날렸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마치 벌금 고지서지만 벌금은 아님 같은 느낌이랄까.... 남자분이 인사를 안받아줘서 어깨를 손가락으로 한번 콕 하면서 인사하면.. 성적으로 고충이 생기나요... 넘 황당한 상황이라 제가 노조에 그런거 직장내괴롭힘으로 신고하라고 얘기했는데 시골이라 그런지 HR과 노조가 다 한통속이라 들어주지도 않는다고 해요 근데 이 정도면 단순한 직원 간 다툼이 아니라 상사의 직장 내 괴롭힘으로도 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상사한테 인사한번 했다가 사실확인서를 두 번이나 쓰고, 징계 조항 어쩌고 하면서 명시된 경고장을 받았는데..전혀 상황이 매칭도 안되는 협박성 문서로 보이고.... 이런 상황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해 볼 만한 사안일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현실적으로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을까요? 지인이 넘 불쌍하네요...타지에서 적응하는 것도 힘들텐데 텃세에 겉도는 느낌이네요..
힝구스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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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마음이 뜨네요
그 동안 여러 가지 이유들로 끊임없이 싸웠어요. 결혼 준비부터 같이 산 날들 중 절반 이상은 싸운거 같네요. 단점은 알고 그래도 장점을 보고 결혼했는데. 단점은 계속 단점이고 장점마저 단점이 된 결혼 생활. 제 딴에는 계속 노력했고 물론 이 사람도 노력해왔겠지만 반복적인 싸움과 반복적인 화해는 사실 골은 계속 깊어지는데 가끔 비추는 햇빛에 쓸데 없는 희망을 품는 느낌이네요. 저도 더 이상은 노력하고 싶지 않을 만큼 이제는 희망이 없어요. 제 기준에서는 부부라면, 아니 룸메이트여도, 아니 그냥 같이 있는 사이라면 할 당연할 배려나 예의도 받지 못해 서럽고 외롭고. 그걸 지적하면 도리어 막말을 듣는 이 생활. 이제는 무슨 말을 들어도 별로 아프지도 않고 귀찮아진 제가 불쌍하네요. 다 이러고 사는거 아니죠? 사람 속 뒤집어 놓고나서 미안하다고 하는것도 의미 없고, 혼자 잘 쳐자는 꼴도 너무 싫네요.
또르르에휴
쌍 따봉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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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꺼드럭질 하는걸까
https://naver.me/xdM04Y48/ 얘네는 아무 실익이 없는 꺼드럭질 하면서 적 만들고 있음. 이래놓고 나중에 가서는 "다들 질투나서 저런다" "회사가 언플한거다" 이럴거임 ㅋㅋ 공대 공고 이런데 다니면서 연애도 못하고 친구도 없어서 사회성 개빻아서 저러나요.
브람
억대연봉
쌍 따봉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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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중독 후기
도박, 유흥으로 6년동안 일한 돈 다 날림, 대출, 카드깡, 소액현금 할수있는 병신짓은 다 해서 빚만 대략 5000정도였고 신복위 채무조정 진행중 나이는 31살인데 다행히도 회사는 다니고 있는데 그렇다고 월급이 많은건 아니라 부업까지해서 월 400정도 버는 중이고 최소 생활비 빼고 돈값는중(본업 260, 부업 120~150) 조금 안될수도 보통 8시30분에 집에서 나와서 1시 반쯤 집에 들어가는듯 목표는 2027년 끝나기 전에 빚부터 다 없애고 새출발할라고 26살에 첫 취업해서 33살까지 9년 없었다 치고 내년에 정신차리고 일 빡세게 해서 새출발 해야지 하소연 하고싶기도 했고 속으로만 다짐하니까 쉽게 포기하는거 같아서 퇴근전에 글 써봄
도박중독치료일기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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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밤에 안 자면 암 걸린다는 거 아셨습니까?
암 병동 환자 피셜 뭐 안 좋은 음식을 먹고 이런 거 다 무관하고 밤에 잠 안 자는 사람들이 암으로 고생하는 비율이 아주 높다고 합니다. 알고 계셨습니까? 초등학교때부터 밤잠이 없어서 새벽에 책 읽다가 2-3시에 잠들고, 중학교때는 인터넷 게임 하다가 새벽에 잠들고, 대학교때도 과제하다가, 애들이랑 놀다가 날 밝고 잠들기 일쑤였는데 그 얘기 듣고 갑자기 소름이 쫙... 첫 대장내시경에도 선종이 발견됐었고 위내시경때도 그랬거든요. 다행히 다 암이 되기 전이었지만 그냥 나는 용종?이 잘 생기는 체질인갑다 생각했는데 잠을 안 자서 그런거라니. 사람의 몸이란 오랜 시간 해가 지고 뜨는 것과 같이 프로그래밍되어 있어서 그 리듬에 맞게 자고 일어나는 게 참 중요하다고 합니다. 밤낮이 바뀌어서 많이 자는 것도 위험하고 그냥 밤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서 푹 자는 게 중요하다고... 다들 그렇게 지키고 계신가요? 밤에 잠 제대로 자면 살도 빠진다는데 제가 돼지인데다 염증 천국인 게 다 올빼미여서 그런 거였다고 생각하니 제 삼십여년 인생이 슬퍼지는군요. 오늘은 기필코 12시 전에 잠들어 봐야 겠습니다..
그레그레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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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클라스가 다르다 중복 상장하고, 지분구조 이렇게 저렇게 바꿔 가면서 주주가치 빼돌리는 한국 재벌3세들과 대비가 된다 -중복 상장 못 하게 헤라 -대표이사는 커녕 등기이사도 안 하면서 회사 지배하는 것도 못 하게 해라 -노동법 개혁해서 노조 경영간섭 막아라 -관료, 법조가 기업들 뜯고 자리 차지하는 것 막아라 -기업 지분에 대한 상속세는 줄여 주고, 부동산, 금융상품, 미술품, 현금 상속에 대헤서는 상속세를 늘려라 그러면 당연히 기업에 투자가 더 된다 기대도 안 한다 어차피 몰라 안 하는게 아니니까 5.18 헌법 정신 외치면서 정작 노태우 아들 주중대사 임명한 건 뭔가 한국 정치는 미래가 없다 그러니 최저출생 최고자살 20년 동안 아무 것도 안 했지, 하는 척만 국민들이 투표를 잘 해야 한다, 법조출신은 더 이상 뽑지 말자 어느 쪽이건 ___ 머스크 “내년 美 모든 어린이에 스페이스X 1주씩”…14조원 통큰 선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6-10-20 00:002026년 10월 20일 00시 00분
Matrix
쌍 따봉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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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영화 <프레셔> 작전 개시 시사회 이벤트
"단 1초도 눈을 뗄 수 없는, 우아하고 매혹적인 스릴러" - Independent (UK) <셜록> 앤드류 스캇 X <더 웨일> 브렌든 프레이저 2026년 부산국제영화제 관객들의 극찬 릴레이 화제작 영화 <프레셔> 예고편을 감상하고 댓글로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개봉전 대규모 사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 이벤트 기간 : 10/20(화) ~ 10/29(목) 📅 당첨자 발표 : 10/30(금) ✅ 참여 방법 : 영화 <프레셔> 예고편 감상 후 기대평 댓글로 남기기 🎁 경품 : 영화 <프레셔> 작전 개시 시사회 초대권 50명 (1인 2석, 총 100석) * 시사회 일정 : 11/5(목) 오후 7시 30분 * 시사회 장소 : CGV 용산아이파크몰 👉예고편 보러가기 : https://youtu.be/5r63eLNtQxE?si=gSjbaYhGgmxyBP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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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따봉
 | 리멤버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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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퇴사했는데 들켰습니다... 어쩌죠
지금 집 바로 앞인데 도무지 발이 안 떨어지네요. 별일 아닌 척 담담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 됩니다. 전 30초이고 현재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첫 회사 취직 이후 회사에 적응을 못했습니다. 팀원분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업무는 업무대로 힘들어서 1년 정도 참다가 회사가 많이 힘들다고 부모님께 몇 번 말씀드렸습니다. 그때마다 누구나 다 힘든데 다들 참고 다닌다는 말이 돌아왔고 더는 얘기를 꺼내지 않게 됐습니다. 그래도 저 나름 열심히 해보려고 이후로 2년을 더 버텼습니다. 그런데 정말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솔직히 말씀드려 봤자... 같은 얘기를 들을 것 같아서 부모님께 아무런 말 없이 쌩퇴사를 하게 됐습니다. 그 뒤로는 출퇴근 시간에 맞춰 집을 나와서 근처 도서관에 다녔습니다. 나름 이직 준비에 열심히였는데 정말 안 구해지더라고요... 퇴사 후 벌써 4개월이 지났네요. 그런데 엄마 지인분께서 도서관에서 저를 몇번 보셨나 봐요. 아까 엄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처음에는 그냥 어디냐고 물으시더니 계속 출근한 거 맞냐고 자꾸만 물어보더라고요. 집에 가서 얘기하자고 전화 끊고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여기저기 발 닿는대로 걷다가 이제 들어가는 길입니다... 사실 퇴사한 게 잘한 선택인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직장에 가면 괜찮아질지.. 제가 사회생활을 못 견디는 사람인 건지.. 조금만 더 버텼어야 했던 건지... 매일 생각합니다. 막상 들키고 나니 마음이 너무 안 좋네요. 불효자가 된 것만 같습니다. 인생의 패배자 같기도 합니다., 이 나이 먹고 부모님 눈치 보면서 제대로 말하지 못한 것도 한심하고 집에 들어가서 무슨 말을 들어야 할지도 무섭습니다. 속이려던 건 아니었고 그냥 너무 지쳐서 그랬다고 말하고 싶은데 잘 얘기할 자신이 없어요. 어디 말할 곳이 없어서 털어놓습니다..
제철음식사냥꾼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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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에 성과금이 포함되나요?
제목 그대로 연봉이라고 함은 본봉 풀러스 성과금을 말하는건지 여기에 억대연봉 배찌가 있는데 이거 합으로 추산한건가요??
내이름은수
억대연봉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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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팀장님이 제 손을 잡고
"미안하다, 못 지켜줘서." 라고 하시고 퇴근하셨는데 오늘 출근을 안 하셨더군요.. 금요일에 영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 매일 야근하시던 분이 일찍 짐을 챙기시길래 그냥 약속이 있으신가 했습니다. 근데 제 자리로 오시더니제 손을 끌어다 잡고 저 말을 하시고는 나가셨습니다. 평가 기간이라서 혹시 문제가 생겼나 너무 찜찜했는데 뭐 평가야 상대평가고 잘한 사람이 있으면 못한 사람도 있겠지 뭐 최대한 잘 배분하려고 노력하겠다고 이전에 팀장님이 말씀하셨어서 그거 말고 다른 일일 것 같아 그냥 궁금증이 증폭된 채로 주말을 보냈고.. 오늘 출근했더니 팀장님이 안 계셨습니다. 하루종일 안 계셨습니다. 팀장님한테 카톡했는데 하루종일 안 읽으셔서 끙끙대다가 오후에 인사팀에 있는 동기한테 슬쩍 물어봤습니다. 혹시 아는 거 있냐고... 조직 개편 있을 예정이고 날아가는 팀들이 있는데 대부분 다른 팀에 편입될 예정인데 권고사직 대상자들도 있다고 근데 우리팀이 성과가 그리 좋지 않아서 권고사직 대상으로 말이 계속 나왔다고 팀장님이 계속 쉴드치고 버텼다는데 그러다가 그럴거면 팀장님보고 책임지라고 윗분이 갈!해서 팀장님이 ㅇㅋ하고 사직서를 낸 상황이라고 합니다. 듣고 나니 이걸 나한테 말해도 되는 건가 싶은데 어쨌든 너네 팀장님이 너네 지켜주려고 그랬던 거니까 너라도 알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첫번째 회사라 이런 스펙타클한 일이 처음인데 생길 수 있는 일일까요. 팀장은 원래 그래야 하는 걸까요. 매일 하시던 실없는 개그에 좀 더 웃어드릴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또 이렇다고 해서 우리가 진짜 지켜지는 게 맞을까요. 이직 준비를 해야 하는 건가...
헛개차맛있다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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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때 면접 탈락했던 회사 공고..
안녕하세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현재 첫 회사인 중소기업에서 근무한 지 약 7개월 됐습니다. 여기서 1년 경험 쌓고, 중고신입으로 중견 희망 중입니다. 근데 취준 때 면접 탈락했던 중견 공고가 최근에 올라왔습니다.. 이 상황일 때 지원을 해야 될까요? 수습 기간이면 고민도 안 하고 지원할텐데 이미 시간이 제법 지나서 혼란스럽네요..
멤버링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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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감염
갑자기 헤르페스 감염이 된걸 알게 되었는데요 다행히 치료는 되었어요. 지금 만나는 사람은 있는데 1년 넘게 만났고 갑자기 헤르페스 증상이 나올수가 있나요..? 무증상일 수 있다곤 하는데 1년동안 제가 무증상일 수 있나요? 제가 옮길까 걱정되어서요
울랄라라리로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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