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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는 한국 회사 조직문화
안녕하세요 여기 시니어 분들이 대부분이라 큰 공감을 얻진 못하겠지만 소위 MZ세대 직원으로서 회사에 느끼는 이해불가능한 부분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퇴근시간 1~2시간 늦는 건 밥먹듯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고 11시까지 야근하는것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시간 딱맞춰 출근하는 것 가지고 면박주는 것. 온라인에서는 늦지만 않으면 된다는 분들이 많던데 현실은 아닌 것 같네요.. 2.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연차 못쓰게 하는 것. 매번 바빠서 퇴근 늦는건 기본이고 툭하면 야근도 했는데 휴가까지 못쓰면 무슨 낙으로 다니나요.. 결국 촉진제란 이름 아래 연차 전부 반납하게 됐네요. 3. 사원들 모아놓고 불만사항 얘기해보래서 이런것들 솔직하게 얘기하면 언짢아 하는 것. 이러니까 더 마음에 벽 쌓고 입꾹닫 하게 됩니다. 주말동안 회사를 계속 다니는게 맞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출근하면서 쓸데없는 소리 한번 쓰고갑니다. MZ 주니어들 마음도 품어주세요.
천방지축얼렁뚱땅
은 따봉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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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객관화가 필요해요
만 29세 서성한 경영대 졸업, 졸업하자마자 거의 바로 일해서 중견기업 만 6년 지났고 연봉은 세전 7천정도 돼요 성과금 포함하면 8~8500이고, 전세 2억 (1.1억 본인 9천 대출) 살고 있는데 이 정도면 그래도 잘 살았다 생각해도 되려나요.. 일을 일찍 시작하다보니 친구들이랑 이런 얘기를 아예 안 하는데 이제 30대 넘어가니까 잘 살고있는 건가 뭔가를 더 해야되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a미누미1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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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직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규모가 꽤 크지만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에 첫 회사로 입사하였습니다. 큰 책임이 뒤따르는 분위기는 아니고, 잘못이나 실수가 있어도 덮어주고 쉬쉬할때도 있었으며 여기서 많은 경험 뒤에 업계에선 널리 알려진 대기업으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퇴사 면담을 하면서 그 곳은 지극히 개인주의다. 여기처럼 실수해도 덮어주지 않는다. 가서 욕먹지 말고 잘해라 신입이 아니라 경력이니 너의 가치를 증명해야한다 등등등의 엄포또는 겁을 주는 말들을 많이들 하시네요. 그간 규모가 있는 회사에 지속적으로 여러 사람들이 이직을 했었고, 이런 말을 해주시는 분들은 원클럽맨처럼 지금 회사만 십수년 이상 재직하신 분들입니다. 정말 대기업은 개인주의에다가 서로 치열한 곳인가요? 회바회 부비부 사바사 팀바팀 이겠지만 이런 말들이 은근 마음에 걸리고 스트레스를 주네요…
마이무따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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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연말 파티에 코스튬 입고 오라는데... 퇴사하고 싶어요
하...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희 회사가 소규모라 그런지 좀 수평적이고(?) 유연한 문화를 지향한다고는 하는데 이번 연말 파티 기획하신 분이 무슨 생각인지 드레스코드?를 코스프레로 잡았네요. 그냥 머리띠 하나 하고 가는 수준이 아닌 것 같아요... 공지 내려온 거 보니까 풀세팅 권장, 베스트드레서 상금, 입구에서 포토존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분위기를 엄청 띄우고 있어요. 대부분 외향인이거나 내향인이어도 회사 다닌지 오래돼서 이런 분위기가 익숙한 분들 밖에 없고 저 혼자 당황해서 얼타는 중인데요 팀장님도 벌써부터 뭐 할지 고민하시는데 저 혼자 정상적으로 입고 가거나 적당히 대충 하고 갔다가는 분위기 망칠 것 같은 분위기라 뭐라도 해야 할 판입니다. 근데 저는 뼛속까지 내향형이라서... 사람들 앞에 튀는 복장으로 서 있을 생각만 해도 벌써 식은땀 나고 현타 오거든요ㅜㅜ...?? 혹시 최대한 덜 민망하면서 뭐라도 하긴 했네 소리는 들을 수 있는 가성비 코스프레 뭐 없을까요? 가오나시 하려고 했더니 이미 부장님이 한다고 하고... 이미 다른 팀에서 오징어게임 마스크맨 네모/세모/동그라미 나왔고... 동기는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영희 한다고 하네요... 하... 사회생활 하기 진짜 힘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단지성으로 괜찮은 아이디어 좀 빌려주세요...................ㅠㅠ
나는저절로
은 따봉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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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했던 과거... 여친에게 꼭 말해야 하나요??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랑은 1년좀 넘게 연애중이고 서로 나이가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결혼얘기가 오가고있습니다. 정말 놓치고싶지 않을만큼 착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라 저도 이사람이랑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드는데요. 실은 제가 3년전쯤에 결혼 직전까지 갔다가 파혼한 경험이 있거든요. 단순히 결혼약속만 했던 사이가 아니라 상견례 마치고 웨딩촬영 다 하고.. 지인들한테 청첩장까지 돌리던 중에 집안문제로 헤어졌습니다.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한적은 없으니 서류상은 깨끗하지만 사실상 주변사람들은 제가 결혼하려다 엎어진걸 다 알고있는 상황이죠.. 친구들은 나중에 다른사람 입에서 나오면 더 큰일난다고 미리 말하는게 예의라고 하는데.. 어차피 이미 다들 제 앞에서 파혼했던 얘기는 쉬쉬하고 있고 이미 시간도 오래 지나서 저에게도 일말의 슬픔조차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지금 여자친구가 이 사실을 알게되면 얼마나 찝찝하고 기분이 상할까 싶어서 말하기 선뜻 고민이되네요. 저를 사랑하는만큼.. 제가 다른여자와 턱시도입고 웨딩촬영했던 모습이나 청첩장 돌렸던 과거를 상상하게 만드는것 자체가 그사람한테 상처를 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고 지금 제 마음은 온전히 여자친구 뿐인데.. 굳이 안해도 될 말을 해서 여자친구 마음속에 평생 남을 찝찝함을 심어주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오히려 끝까지 비밀로 하고 덮어두는게 이 사람의 행복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너무 이기적인 건가요? 정말 사랑해서.. 혹시라도 잃고싶지 않아서 겁이 나는건데.. 이런 경우 솔직하게 말하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무덤까지 가져가는게 맞는건지 인생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상급지로가자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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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적인 소모전
갑자기 어려워진 집 사정으로 인해 집이 넘어가게 될 판국이었습니다. 작년 말에 터진 사건에 대한 비용이 매달 원금에 이자만 300넘게 나가고, 통장 잔고는 마이너스 통장 다 끌어쓰고, 정작 저의 월급은 따로 대출 원금과 이자로 나가는 상황이어서 도저히 감당할수 없는 매일매일의 하루였습니다. 법정 최고 이자에 묶여있는 것만 5개 정도 되고, 지인들에게도 돈을 빌린 상태라 더이상 나올 곳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길거리에서 병을 주워다 파는 등 하다하다 안되어 1월부터 밤에 물류창고로 투잡을 뛰었습니다. 하루에 쪽잠으로 3시간 정도 자고, 9 to 6를 두번 반복하며 살다보니 96kg이었던 몸무게가 85kg까지 빠지더라구요. 출퇴근시 운전하다가 졸았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물류창고에서의 충격으로 발목이 돌아가는 사고로 수술과 한달간 입원, 이후 동료들의 원망섞인 시선으로 지금까지 버티고 있네요. 현재 무릎까지 번져오는 무리함으로 배우자의 만료로 인해 물류센터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빚은 입에 풀칠할 정도로만 회복되었고 여전히 갚고 있는 추세입니다. 비록 건강회복 이유로 하나는 그만둔 상황이지만 감사하고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다져가는 2025년이었습니다. 다시 상황이 악화되면 야간에 일을 해야하겠지만 올해 뭔가 생애 처음 겪어볼 일을 해보았고, 가장으로써 집을 지키기 위해 발악이란걸 해보았고, 2025년도를 발악으로 마무리짓고 있는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저보다 더 힘드시고 어려운 가장들이 많으실거라 생각하며, 저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더 나은 2026년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올해도 고생 많으셨고, 2026년도 세상과 맞서 싸워봅시다.
차가운핫초코
은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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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취미생활 해온 나 칭찬해~
올해 아이패드를 구매하고 매주 주말마다 하나씩 그림을 그려보자!!! 라고 다짐했지만 지키지 못했었어요.. 그래서 지인들의 생일이나 특별한 날(어버이날 등등)이 있을 때라도 그림 선물을 해보자고 다짐했는데 1년이 흐르니 꽤 많이 그림을 그리게 되더라구요 ㅎㅎ 처음에 그린것들은 그림체도 엉망진창 선도 삐뚤빼뚤이라 못보여드리지만 ㅎ.ㅎ 연말이 되니 꽤 실력이 는것같아서 뿌듯해요!~~~ 취미도 일도 열심히 한 나 자신 칭찬합니다!! 좋은 이벤트 마련해주신 뤼멤버 감사해요!!! 💗
양냥ㅇ냥
쌍 따봉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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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요.. 번아웃 다들 어떻게 극복하세요
졸업 후 바로 입사해서 아침 9시 출근 새벽 2-3시 퇴근하는 외국계 기업 들어갔는데 어느덧 5년이 넘어갔네요. 회사에서는 진급도 평판도 나쁘지 않지만 점점 제 자신이 누구인지, 제가 잘하는것이 무엇인지, 제가 왜 살아가는지 잊고 있네요. 새로운 구직을 해야할것 같지만 두렵고, 지금 있는 곳에서 이렇게 뼈빠지게 일했는데 막상 새로 간곳이 그만큼의 가치를 제가 느끼지 않는다면 상심이 클것 같아서 이직도 못하고 있어요. 오늘도 새벽 3시에 잘 생각하니 그러려니 하는데. 이 번아웃 어떻게 극복하나요? 예전엔 저도 빛났던 시절이 있었을텐데 이제는 그냥 회사에 찌들었네요
까까먹고싶다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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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의 아빠노릇(병아리 부화채험) 도전기
저는 세아이의 아빠입니다. 다만 평소 업무 특성상 거의 매주 지방출장을 다니다보니. 아이들과 시간을 온전히보내기 힘든 환경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저는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체험을 해주기로 하고 아이들과 병아리를 부화시켜 잘 키워 시골로 보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해봤습니다. 계란은 슈퍼마켓의 유정란을 구입하였고 부화기를 구입하여, 시기에 따라 습도조절과, 초기에는 굴리기도 해주며 나름 정성을 쏟았습니다. 출장중에는 "괜히 일만 저질렀다."며 안주인님께 타박을 받으면서 전화로 부탁하면서 습도조절과 계란굴리기를 지속적으로 시전 하였습니다. 과연 부화를 할까? 반신반의했는데 22일째 되는날 총 10개의 계란 중 5마리의 병아리가 태어났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 좋은 추억을 남겨주게 되어 간만의 아빠역할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팁으로, 슈퍼에 유통되는 계란(유정란)에서 태어난 병아리는 계란을 얻을 목적의 산란계로... 암컷병아리의 경우 갈색털이 나도록 품종이 개랑된거라고 하네요. 보통 상업적인 목적으로 병아리 중 수컷은 상품성이 없다하여 선별하여 키우지않고 죽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인간들이 참 무자비하고 잔인하죠. 그런의미에서 저는 수컷 세마리와 암컷 두마리가 성별 상관없이 태어나 아이들과 한달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넓은 마당이 있는 시골로 보내졌으니, 그 병아리들도 행복한 여생을 보내고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마음의 여유가 되신다면 어린자녀가 있는 아버지들께는 병아리부화 체험을 추천드려봅니다! 문의주신다면 노하우 전수해드립니다 하루하루 힘든 환경속에서 고군분투하시는 대한민국의 부모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아틀란티스의할배
억대연봉
쌍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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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조금씩 꾸준히 달려온 나 🐢
1 2025년에 새로운 생명이 나와 와이프에게 축복이 찾아왔고 와이프에게는 우울증이 생기지 않도록 회사에선 일에 충실하고 가정에서는 아이와 와이프에게 최선를 다하려고 노력했다. 때로는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서 힘든적도 많았지만 아이를 키우는건 행복한 일이다. 2. 틈틈히 집에서나 출퇴근길에 학습하여 관련업무 자격증을 2개 취득하였다. 3. 인프라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한 부분이 많았는데 올해 직접 부딪혀보고 테스트해보면서 상세하게 알게 되었다. 4. 보안에 대해서 요새 뉴스가 많은 만큼 보안이 강화되어 시스템에 적용을 해야했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담당자들과 협의하면서 하나씩 해결해가면서 큰 이슈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다. 2026년에는 좀 더 건강에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긍정적인 생각과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려 하고 영어공부도 꾸준히 하려고 한다.
검은콩우유v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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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 실행 이론 (Mechanical Execution Theory, MET)
안녕하세요. 한 가지 평소의 생각을 정리하여 공유드립니다. 작은 참고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기계적 실행 이론 (Mechanical Execution Theory, MET) 1. 이론 개요 (Overview) 기계적 실행(Mechanical Execution)이란 인간이 어떤 행동을 감정·의지·동기 없이 ‘기계처럼’ 수행했을 때, 그 행동이 압도적 지속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고 결국 삶 전체를 변화시키는 구조적 원리라는 점을 설명하는 행동과학 기반의 자기관리 이론이다. 이 이론은 “행동은 결심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행동은 규칙화된 실행 시스템에서 나온다.” 라는 관점을 정식화한다. 2. 핵심 명제 (Central Proposition) “인간의 감정은 변하지만, 기계적 실행은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삶을 바꾸는 것은 의지가 아니라 기계적 실행이다.” 3. 이론의 출발점: 인간은 감정 기반 행동에 약하다 사람들은 이렇게 믿는다: 중요한 일일수록 감정적 몰입이 필요하고 열정이 있어야 성취가 가능하며 의지가 강해야 꾸준함이 유지된다고 그러나 실제 심리학·신경과학·행동 데이터는 정반대를 보여준다: ✔ 감정은 흔들리고 ✔ 의지는 불안정하고 ✔ 동기는 일시적이며 ✔ 중요한 일일수록 감정 부담이 커져 회피가 증가한다 즉, 감정 기반 실행은 지속성이 가장 약한 방식이다. ✔ 중요한 통찰 추가 — 감정 우위 착각 (Emotion Priority Fallacy) 인간은 본능적으로 “중요한 일 = 감정 투입 필요”라고 믿지만 이는 성공을 방해하는 가장 치명적 오해다. 감정 개입이 커질수록: 긴장 부담 과생각 회피 완벽주의 실패 두려움 이 증가하여 실행은 오히려 약화된다. ✔ 따라서 MET의 반전 원리는 이렇게 말한다 “중요한 일일수록 감정 없이, 기계적으로 하라.” 중요한 일이면 할수록 바로 시스템화·절차화하여 감정이 아니라 규칙이 실행을 이끌게 해야 한다. 4. 기계적 실행이란 무엇인가? 기계적 실행(Mechanical Execution)이란: 감정과 무관하게 의지 수준과 무관하게 판단·결심 없이 정해진 절차대로 자동 수행되는 행동 방식 즉, “해석 없이 하는 실행, 감정 없는 반복” 이 그것이다. 5. MET의 핵심 원리 (Three Structural Principles) ① 감정·의지를 제거하면 실행은 안정된다 기계적 실행은 인간이 가장 약한 요소(감정)를 우회한다. ② 판단과 고민이 줄어들면 실행은 빨라진다 “생각 → 결심 → 행동”이 아니라 “규칙 → 행동”의 구조이기 때문이다. ③ 반복은 복리를 만든다 기계적 실행의 반복은 시간이 지날수록 삶 전체의 궤적을 바꾼다. 핵심 원리 확장 — 감정 배제는 성과를 강화한다 MET가 발견한 중요한 사실은: 감정이 많을수록 행동은 약하고, 감정이 적을수록 행동은 강해진다. 왜냐하면 기계적 실행은: 감정 피로 없음 부담 없음 동기 의존 없음 회피 없음 속도·지속성 극대화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6. 기계적 실행의 구성요소 (Components) 1) 규칙 (Rule) 행동을 시작하는 트리거 2) 절차 (Procedure) 생각 없이 수행 가능한 단순 알고리즘 3) 반복 (Repetition) 기계처럼 돌아가는 실행 패턴 이 3요소가 결합되면 행동은 선택이 아니라 시스템 기능이 된다. 7. 왜 기계적 실행이 인간을 변화시키는가? ✔ 인간의 정체성은 반복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 선택이 없으면 결정 피로가 사라지기 때문에 ✔ 작은 반복이 복리 인생 곡선을 만들기 때문에 ✔ 감정 기반 실행보다 실패 확률이 낮기 때문에 결국 기계적 실행은 인간을 ‘행동이 유지되는 존재’로 만든다. ✔ 이론의 심층 확장 — ‘중요할수록 기계화하라’ 원칙 MET는 다음을 공식화한다: “중요한 일, 어려운 일, 삶을 바꾸는 일일수록 감정이 아니라 기계적 실행으로 접근해야 한다.” 왜냐하면 감정이 개입된 실행은 지속되기 어렵지만, 기계적 실행은 다년간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8. 기계적 실행이 작동하는 영역 MET는 모든 자기관리 영역에 적용된다. 운동 정리 공부 업무 집중 건강 재테크 생활 루틴 감정 조절 루틴 예외가 없다. 9. MET의 철학 기계적 실행은 인간을 기계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행동의 일부를 기계화함으로써 인간이 더 높은 수준의 심리적 자유와 창조성을 누리게 하는 것이다. 즉, 기계적 실행은 정신의 여백을 확보하기 위한 의식적 전략이다. 10. 최종 정의 (Official Definition) 기계적 실행 이론(MET)이란 인간의 지속적 성과와 삶의 변화는 감정·열정·의지가 아니라 반복적·자동적·비감정적 실행 시스템에 의해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즉, “중요한 일일수록 감정 없이 기계적으로 반복할 때 삶은 바뀐다.”
X전략지식
쌍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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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은 무엇인가요
가방 500, 거기에 달리는 키링 50만원 한달 번돈을 온전히 모아도 살수 없는 큰돈인데 신혼여행이기에 꼭 사야만 하는 필수품 하지만 플스 하나 사는건 왜 안될까요 훨씬 실용적 일 것 같은데
따뜻한감자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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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마흔살 먹고 혼자 눈사람 만드는 거 부끄럽지도 않냐고요?
그런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냐고요? 마흔에 눈사람 만들다가 골병 들지 않냐고요? 아아니요! 혼자서 꿋꿋하게 용감하게 자신있게 눈을 굴려서 눈사람을 만들고나면 얼마나 뿌듯한데요. 그렇게 나이 깨나 먹어서 혼자서도 꿋꿋이 눈사람 만든 나를 칭찬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혼자 만들었기 땜시 아무도 모르거든요 ^.^ 저는 나이를 이렇게나 먹었는데도 눈만 오면 신이 나서 달려나가는 갱상남도 사람. 서울 온지 벌써 15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눈만 오면 신이 나요. 공기에서 눈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설레고, 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하면 집순이임에도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거기다 눈이 쌓이기까지 한다? 그러면 바로 롱패딩과 목도리, 모자로 무장한 후 따릉이를 타고 올림픽 공원으로 달리죠. 눈 오는 날 너무 예쁜 나홀로나무를 만나기 위해서기도 하지만, 나홀로나무가 홀로 있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고요. 눈사람 친구를 만들어 줄 예정이니까요! 혼자 쪼그리고 앉아서 토닥토닥 눈을 뭉치고, 굴리고, 다시 뭉치고 하다 보면 한 시간이 훌쩍 지나요. 혼자서 너무 크게 만드는 건 아무래도 (늙은) 몸에 무리가 가기 땜시 보통 하반신 정도 크기로 만드는데, 그러고 나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거덩요. 손바닥은 빨개지지만...^^... 혼자 만든 눈사람 사진을 나홀로나무와 함께 찍고 있노라면 지나가던 사람들이 '와 너무 귀엽다!' '어머 눈사람 봐봐!' 이야기를 하는데, 그러면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눈사람이랑 같이 사진 찍어도 돼요?' 물어보는 사람도 종종 있는데 그러면 뿌듯 지수 기하급수적으로 상승. 그렇게 만든 지난 겨울의 눈사람이랍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눈사람을 만든 나, 참 잘했어요 도장 셀프로 찍어주고 갑니다 헤헤. 아. 눈사람이 외로워 보이는 건 기분 탓이에요.
본투비한량
쌍 따봉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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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키득대는 소리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희 팀이 쓰는 사무실에 열명 남짓 있습니다. 가로로 긴 편이고 한 서너명씩 앉아있고요. 팀원들 대부분 다 사이 좋은데 그중에서도 유독 친한 둘이 있습니다. 사내 메신저로 그 둘이 자주 수다떠는 건 가까이 앉은 사람들은 다 아는데 근무시간 내내 시도때도 없이 둘이 키득댑니다. 제가 딱 그 둘 가운데쯤 앉은 자리라 터지는 타이밍 똑같은 게 뻔히 들리거든요. 처음엔 별 생각 없었는데 한 일년쯤 그러고 있으니 은근히 조금씩 신경쓰이더라고요. 딱 누구 뒷담화 나올법한 타이밍에 여지없이 둘이 킥킥대고 있거나 그런것들이요. 가끔은 뭐 내 얘기도 저렇게 하겠거니 싶고.ㅎㅎ;; 신경 끄면 될 일인건 아는데 어느 순간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니 그게 또 어렵더라고요. 뭐라고 주의를 주기도 애매한 상황이라 그냥 가만히 있는데 이런 상황 보통 회사들에서 흔하죠? 다들 그러려니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굴채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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