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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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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사직 극복 방법 공유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기서 많은 도움을 받아 항상 고마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현타가 와서 글 한 번 남깁니다. 경영악화로 올해 권고사직을 당했는데 회사에서 그래도 배려 좀 해줘서 나쁜 감정은 없었습니다. 다만, 죽을 때까지 다니려고 했고 워라밸 엄청 좋고 제 커리어상에서 도움이 되는 포지션이라 권고사직 충격이 좀 컸습니다. 한 몇 개월은 멘탈 수습하는데 썼고 좀 괜찮다고 생각한 회사, 준비 2개월 만에 입사했는데 리뷰와는 다른 회사이라고요. 입사 전에는 몰랐는데 입사 후에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규모나 네임벨류는 전회사보다는 좋은데 업무 강도나 업무량을 따지면 연봉이 상당히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입사 후 회사의 자세한 내부 사정을 알고나니 뭔가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거 같고…그렇다고 퇴사를 하자니, 이직 준비를 다시 할 수가 있을까, 이런 불안이 극심합니다.ㅠㅠ 차라리 전회사가 유럽이라 거기로 떠나서 취직할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객관적으로는 빠른 퇴사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워라밸이 중요하고 그게 있어야 업계 업종 공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유자금도 있고 혼자라 알바하면서, 생활비는 벌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도 아직 남아서 몇개월치도 다시 받을 수 있어요. 경력도 괜찮아서 꽤 포지션 제안은 들어왔지만, 좋은 회사는 없었고 있더라도 최합은 못했습니다….아쉽게도요. 권고사직 후유증 때문인지, 글이나 말이나 모두 예전의 저는 없는 거 같고 자신감도 없고 눈치보고 아직도 가끔씩 올라오는 게 있는데…ㅠㅠ 혹시 어떻게 극복했는지, 권고사직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좀 듣고 싶습니다. 결정장애를 모르고 살았는데 지금 인생이 김밥천국 메뉴판에서 음식 고르는 기분입니다. 조언 주시면 감사합니다.
서희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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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과 반차사용 질문
1.질문있는데 야근(근무시간외)신청하고 산정하니 4시간30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4시간 30을 대체휴가 사용하겠다고 하니 회사에서 안된다고 하네요. 4시간만 사용하라고 합니다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죠? 2. 반차사용할때에 회사가 4시간 근로에는 30분 휴식을 원칙으로 한다고 하면서 오전반차는 9시부터 13시까지 오후반차는 13시30분에 와서 출근도장 찍고 쉬고 기다렸다가 14시부터 일하라는데 이게 맞나요? 뭐가 이리 어지러운지 해서요.
끼끼쿄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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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
중소기업 5년차 근무중입니다. 입사 시 기존 경력토대로 업무 진행하다가 지금은 기존 경력과 전혀 다른 마케팅 및 기획 파트에서 업무중입니다. 기존 경력과 많이 다르다보니 공부도 하고 사람들 만나면서 배우면서 업무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요즘 이게 맞나.. 싶습니다. 기존 경력으로는 7년 정도 일하고 기획 파트로는 이제 1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중소다보니 사수없이 일을 진행하고 있어서 정답없는 길이 너무 어렵습니다. 대표님 직속으로 부서가 편성되어있고 소통을 많이 하는데 일의 방향성이 계속 바뀌는 부분도 요즘은 따라가기 벅차다 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또 야근시 야근수당 없는건 이해되는데... 휴가관련으로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연차를 못쓰면 연차수당을 지급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연차못쓰고 다음해 넘어가도 그에 따른 보상도 없고 올해도 벌써 9월인데 연차가 9개 남아있는 상태에요. 계속 이런식일것 같은데 저는 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관점인데 회사에선 위기다 지금 달려야한다 식으로 지속적으로 압박이 오다보니.. 많이 지쳤습니다. 내년 결혼 고민중인데 이 시점이 오니 가정이 생기고도 이러면 조금 힘들 것 같네요 주말근무가 생기면 휴가지급이 되긴하지만 결국 다 못쓰고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그 외에도 워크샵을 주말에 가거나 이사를 주말에 하는데 그에 다른 휴가지급은 없습니다. 일적인 것도, 휴가적인 부분도 요즘 회의감이 들더라구요. 요즘 회사들이 다 어렵다고 하는데.. 이직 고민을 갖는게 맞는지 또 이직을 하게되면 기존 경력으로 가야할지(비전이 큰 직종은 아닙니다) 아니면 기획 마케팅쪽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야할지 갈피가 안잡히네요... 쓰다보니 평소 불만이였던 내용이 담기며 글이 길어졌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런앤런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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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인수인계중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 긴급퇴사하였습니다.
지난달 화요일 14시반경 사무실에서 사직 인수인계 겸 데이터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장이 들어오더니 뭐하냐고 물어서 골치아프던 샘플 분석결과 정리한다고 하였습니다. 사장이 제자리쪽으로 오더니 살이 많이 쪘다며 가슴을 만지면서 여자가슴이라고 저를 희롱하였습니다. 수치심에 피했고 대꾸도 못했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하였지만, 아직 형사적 책임은 묻지 못했습니다. 이달 초 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에 말에 의하면 증거가 충분하여야 처벌이 가능하다고 명시하였으나 사내 씨씨티비로는 제 자리는 모니터만 조금 보이는 자리라 증거가 충분하지 못합니다. 법률 상담 어플을 통해 변호사들에게 질의를 하였을 때에는 피해자의 구체적인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면 진술만으로 처벌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서 혼돈되어 여러분의 생각이 어떤지 요청합니다.
직밥구리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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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상품 영업?
안녕하세요. 최근 베이비페어에 방문했다가 KB의 ‘트리플 레벨업’ 상품 설명을 들었습니다. 안내에 따르면 10년간(예: 매 회 20만 원씩 불입) 유지할 경우 보장성으로 약 2,000만 원(확정이자 약 500만 원 수준) 을 수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중도해지 조건이 없다는 전제라면 적금 성격으로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다만 궁금한 점이 있어 경험자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1. 부스에서 명함을 주신 분은 KB 직원이 아니라 다른 금융회사 소속으로 보였는데, 이런 제휴사·외부 영업인이 직접 홍보할 때 고객이 얻는 실질적인 이점이 무엇인가요? 2. 외부 영업인을 통한 가입과 KB 공식 채널(직영·인터넷 등)을 통한 가입) 간에 차이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점(가입 절차, 수수료·수익 구조, 혜택, 사후관리·책임 범위 등)에서 차이가 나는지 경험담이나 지식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3.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 사은품을 제공하는데 현장에서 받은 사은품의 가치는 약 2만 원 상당으로 추정되며, 가입 시에는 추가 사은품을 택배로 발송해 준다고 설명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사은품 제공 방식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다발이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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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싶을때
진짜 하루에 2-3번씩 혼나면 뭐 말할기운도 안나고 내가 왜 애랑 살고 있지라는 자괴감듦 연애포함 4년째 살고있고 애도 하나 있지만... 그럴때마다 그냥 정리하고 싶어짐...
dont 메리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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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재취업이 될까요?
지금까지 열심히 주어진일 책임감 갖고 성실히 수행했습니다. 근데 성격이 유약해서 사람들로 인한 힘듦이 어려워 이직이 다소 잦습니다. 다들 비슷하겠지만 사수의 갈굼 사내 이간질 팀장의 지랄발광 너무 많은 업무량.. 그래도 단니면서 이직기회가 되면 옮겼습니다. 문제는 그러다 보니 이직만 7번... 그래도 계속 직급과 연봉은 올라갔어요. 직책자로 근무도 했구요. 근데 마지막은 사람이 왜 자살을 하는지 이해가 갈정도로 업무적 압박감에 너무 힘들어 그만두었는데 이제 다시 일자리를 찾자니 잘 안되네요. 이젠 새로운곳 가는게 두렵기도 하고 여러모로 심적으로 지치네요. 40대 중반으로서의 가장으로 답답한 심정에 끄적여 봅니다.
그럴스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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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후 그냥 들어갑니까?
분리수거는, 억압 받는 아버지들의 유일한 숨구멍 아니겠습니까. 분리수거 후 갠적으로 콜라한잔 하고 들어갑니다만, 다들 그냥 들어가시나요?
widelife
억대연봉
쌍 따봉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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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함
회사명함 정리중 가입하게됐는데요 사실 전회사부터도요 여기 글쓰면 다른회사직원분들은 안볼까요?
아리88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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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팀장
- 30대기업. - 엔지니어링 부서 10명 팀원. 3개파트. - 팀 매니징 거의 없음. - 사원주임대리 모두 칼퇴. - 비전 제시 없음. - 업무 쪼으는 것 없음. - 다른 팀들로부터 너네 팀은 왜케 일 안하냐 욕 자주 먹음. - 제가 봣을 땐 무능한 팀장인데. 어떤가요?
달려이먼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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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입니다. 도와주셔요..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우선 도전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유맨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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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욕 때문에 짜증내는 썸남... 이거 썸 맞을까요?
요즘 연락하고 지내는 썸남이 한 명 있습니다. 연락도 먼저 잘 해주고 만나자고도 먼저 해줘서 저한테 호감이 있다고 느꼈는데요, 그런데 이 사람이 저를 이기고 싶어 하는 게 너무 강합니다. 얼마 전에 보드게임 카페에 갔는데, 정말 눈에 불을 켜고 게임을 하더라고요. 제가 이기니까 밤새도록 그 얘기 하면서 분해하고... 보드게임 말고도 테니스, 볼링, 포켓볼부터 심지어는 온라인 게임인 카트라이더까지 진심으로 저를 이기려고 들고 지면 기분이 가라앉습니다.(티는 안내려고 노력함) 혹시나 내기라도 걸리면 눈빛이 달라지는 수준인데요. 만약 지고 있는 상황에서 말 걸면 단답으로 정색하면서 대답하고, 이기고 있을 땐 신나서 먼저 애교도 부리고 장난도 칩니다. 승부욕 하나로 이렇게 사람이 달라질 수 있단 걸 처음 느껴보는... 그리고 보통 보통 장난으로 팔씨름 해보자고 하면 봐주는 척 하면서 꽁냥꽁냥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ㅠ 썸남은 한 손가락으로 하다가 제가 제법 힘을 잘 주니까 급 눈빛이 돌변해서는 제 손을 확 넘겨버리더라고요. 부딪혀서 빡 소리가 나든 말든 이겨서 의기양양한 모습이 열받더라고요. 그래도 아직까진 이런 모습이 귀여워보이긴 하는데... 달달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려다 와장창 깨지는 느낌이 자꾸 드니까 이게 썸남인지 남사친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뭔가... 제가 칭찬을 해줘도 꼭 '그래도 이건 내가 더 잘하지' 같은 말을 덧붙이고요. 참고로 남자는 연애 경험이 많아요ㅠㅠ.. 그냥 대결하는 상황 자체를 피해야 할까요? 아님 그냥 이대로 썸붕내는 게 맞을까요? 출근 앞두고 머리가 복잡하네요...
초보피엠
금 따봉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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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우리 집까지 데려다주는데... 퇴근하면 카톡이 없어요. 그 사람의 마음은 뭘까요?
회사에 친한 동료가 있는데요 같은 팀은 아닌데 한 여섯명이 엄청 친해서 다같이 우르르 붙어다니지만 특히 더 붙어다니는 동료가 있습니다 밥 먹을 때도 그 친구는 주로 제 옆에 앉고 점심 먹고 서너명이서 근처 산책할때도 항상 같이 가고 그 친구는 항상 제 옆에서 걷고 같은 팀이 아니라 일할때는 떨어져있을때가 많지만 (자리는 바로 옆 부스라 보이긴 해요) 같이 안 붙어 있어도 회사 메신저로 이야기를 아주 자주 나눕니다 다른 동료들이랑도 다 엄청 끈끈한 사이라서 그냥 남들보다 조금 더 친하다 정도인데 자꾸 마음이 몽실몽실 피어 올라요 제가 스치듯 지나가면서 한 말 다 기억해서 챙겨주는데요 예를 들면 제가 회 안 좋아하는데 사람들이 회 먹으러 가자고 하면 ㅇㅇ는 회 안 먹잖아 다른 거 먹자, 어제 ㅇㅇ가 말했던 ㅁㅁ 봤는데 재밌더라 왜 좋아하는지 알겠다고 한다거나요 사실 주로 회사 메신저로 연락하고 퇴근하고 나면 연락을 안하긴 하는데 야근이 잦아서 밤 9시, 10시까지도 계속 같이 있거든요 다 친하니까 회식도 잦고 한데 회식 끝나면 항상 저희 집까지 데려다 줘요... 근데 퇴근하고 나면 연락이 없다는게 고민이에요. 그건 저도 마찬가지긴 한데 저는 부담가질까봐 연락을 못하는 거거든요 회식 끝나고 데려다주고 나면 그때 잘 갔냐고 연락하는 게 겨우 연락한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거 제 마음을 좀 더 표현해도 되는 걸까요? 헤어지고 나면 연락이 없는 게 너무 헷갈려요 그냥 다 업무의 연장인 친절한 친구인걸까요ㅠㅠㅠ
휴가언제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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