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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개발)끄적거림 없이 미술관에 입성할 수는 없다. (feat. 무라카미 하루키)
안녕하세요. 우리 모두는, 어쩌면 일부는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그건 사람마다 다르겠죠. 누군가에게는 어떤 프로젝트나 업무일 수도 있고, 직업 상의 어떤 과제일 수도 있고, 그림 그리기나 글쓰기, 작곡 같은 작품 활동, 혹은 취미 생활일 수도 있겠죠. 그런데, 막상 우리의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 무언가를 따로 시간을 내어 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시작은 말할 것도 없고 꾸준히 하는 것은 더 어렵죠. 일이나 업무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고 끌고 가는 것, 그리고 그걸 제대로 된 일도 만들고 성과로까지 이어지게 하는 것 역시 보통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시작의 미약함"과 "성취의 거대함"에 압도되어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하거나, 어떤 것을 지속적으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우리의 시작은 주로, 너무나 가볍고 초라하며, 연약하고 단편적이며, 약소하고 편향되어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에 반해, 성취는 흔히, 너무 멀고 광범위한데다, 높고 빛나며, 강하고 누적된 것이라, 우리가 어렵게 한 시작은 처음엔 도저히 성취같은 것과는 결을 같이 할 수 없는 동떨어진 것으로 보이게 마련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번 가만히 생각해 보면, 지금 거리의 저 유명한 미술관에 걸려져 있는 명화도 화가의 끄적거리는 스케치에서 출발했을 것이고, 그 그림을 그리기 전에 수많은 그림들, 연습과 스케치를 반복했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아마 많은 그림과 종이들이 채 완성되기도 전에 쓰레기통으로 버려졌겠지요. 그리고 그 이름 높고 유명한 화가도 처음 그림을 시작했을 때 어설프게 종이에 선을 긋고 마음대로 되지 않아 끄적이던 시절이 분명히 짧지 않았을 겁니다. 일본의 유명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을 한때 즐겨 읽었었는데요. 그의 수필에서 여러 번 읽고 접했던 것으로 기억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대략 기억하는 바에 따르면, 글을 쓴다는 것은 운동이나 수련과 같다. 마치 다른 업무와 마찬가지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몸을 단정히 하고, 맑은 정신으로 4시간 정도를 부지런히 쓴다. 그리고 그것을 하루 일과처럼 꾸준히 한다. 그렇게 글을 써 나간다. 대충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해석을 좀 더 덧붙여 보면, 글쓰기 역시 아주 예~술적인 영감이나 감성에만 의지한 것이 아닌, 꾸준함과 근면을 기반으로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꾸준함과 성실, 누적된 노력과 양적 축적 위에 예술적 성취나 불후의 명작도 탄생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혹시 그것을 알고 계시나요? 무라카미 하루키가 수많은 명작과 베스트셀러를 썼지만, 그의 작품이력을 보면 초기에, 그리고 작품활동을 하는 와중에 수많은 단편, 별로 조명받지 못한 작품도 많이 집필했다는 것을요. 그 오랜 부지런한 글쓰기의 결과물로 유명하고 사랑받는 작품들도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건 살펴보면, 하루키 뿐만이 아니라 다른 많은 작가, 예술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넓게는 유명한 인물이나 영웅들도, 그들의 삶을 면밀히 들여다보면, 빛나는 성공이나 성취 못지 않게 꾸준한 실행과 축적의 시간 속에 여의치 않았던 도전이나 좌절, 실패가 적지 않았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금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거나, 마음 속에 담고 있는 꿈이 있다면, "시작의 미약함"에 실망하고 의욕을 잃거나 "성취의 거대함" 앞에서 회의적이거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기 보다는,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변변치 않은 종이 위에 스케치를 끄적거리며 그려보는 화가처럼, 글쓰기에 대한 열망으로 가만히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를 적어보는 작가처럼, 작지만 의욕적으로, 그리고 꾸준하게, 그 일을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렇게 발걸음을 내딛다 보면, 조만간 성취하시고자 하는 바나 꿈들이 훨씬 더 생생하게 펼쳐져 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듀서X
2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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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업계 회사11년, 프리랜서+개인사업자 포함 15년인데 연봉
국제 대회에서 최우수상도 두개 타고, 대기업 디자이너 6년차 포함인데 지금까지 받았던 연봉이 좀 짜. 팀장직이나 PD로 들어갈경우 연봉이 어느정도 될까? 대략적으로 말해줄래? 회사는 중소 혹은 상장사 이런식
샴샴이입니다
2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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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시는 분 선물 뭐가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일반 회사에 재직 중인 직장인입니다. 저희 회사는 경비구역이 좀 넓다보니, 외주경비회사에서 경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며가며 경비대 선생님들과 인사하면서 수다도 자주 떨었는데, 그 분들 중 한분이 내일 마지막 출근이시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다른 회사더라도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분들이라 선물이라도 챙겨드리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지 몰라 의견들을 여쭙고 싶습니다. 저는 30대 후반이지만 경비대선생님들은 전부 50대 이상이시고, 특히나 그 선생님은 65세라 어떤 선물이 좋을지 선택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화굥
2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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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기준이 궁금해요.
사업 상 중견기업 분류를 해야하는데, 다루고자 하는 기업의 현황을 보자면 모회사인 기업은 해외의 대기업급 기업이고, 한국현지법인은 분류로 따지면 중견기업의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기업이라 관련된 분류 정보를 찾기도 어렵더라구요. 한국현지법인은 독립법인으로 나와서 한국의 법인 단독으로 보아 중견기업으로 분류해야하지 않나 싶은데, 기업의 담당자분은 모기업이 대기업이라 '우리는 대기업으로 분류해야 한다' 합니다. 혹시 관련한 지식을 가지신 분 없을까요? 나이스 리포트 상 중견기업으로 분류된 자료도 있긴합니다.
동동스님
2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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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업부로의 부서 이동 의견
안녕하세요. 다들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계신지요. 각 다른 여러 분야의 인생 선배님들께 현재 제 상황에서 어떤 결정이 필요할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매 순간 중요한 결정이 있을때마다 고민하고, 시뮬레이션 돌려보며 좋은 선택을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좋은 결정이라고 판단내리기가 상당히 고민스럽습니다. 먼저 나이는 30대 중반이며 영업에서 총 10년정도 경력이며, 현재 회사에서는 6년차 정도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직은 3번정도 경험이 있네요. 현재 회사는 많은 경험을 만들어 나가면서 당장의 이직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재 업무가 100% 만족스럽지는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영업 영역, 실적 채우기 위한 시장 상황 등?) 지금까지 현재 회사에 입사하고도 길면 2년 정도 주기로 영업 영역에 대한 팀 변화, 혹은 관리하는 고객에 대한 변경이 있었습니다. 인사이동 형식은 아니였고 role 변화가 있었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자의는 아니고 회사의 결정이였습니다) 변경될때마다 피곤하지만 그래도 받은 역할에 대해 충실히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도 회사 분위기가 연말이라 그런지 이런 저런 얘기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고민이 아래 정도 나열될 것 같습니다. 1. 현재 role에 대해 유지한다. 2. 약간의 변화를 가져가며 다른 role을 할 수 있도록 의견을 표현한다. 3. 완전히 다른 사업부가 있는데 새로운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요청한다. 현재 상황에서 앞으로의 5년 정도 미래까지 생각해보면 희망적이 부분이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최근에 영업임원 한분은 지나가는 말로 저에게 다른 팀으로 이동하는 것을 권유하셨었습니다. 다만 각 팀과의 이해관계 등을 고려하여 제가 먼저 의견을 냈다가는 상황이 어려워 질것 같아 먼저 표현을 하지는 않았었습니다. 다른분은 3번으로의 내용으로 권유를 하셨었습니다. 자세한 여러 상황을 설명드리지는 못하지만 위와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이는게 좋을지.. 심히 걱정되는 상황이네요. 선배님들의 다양한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망고월드콘
2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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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데이트 코스 짜기 어려워요~
안녕하세여~ 전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12월 25일을 사귀는날로 정해서 잘 만나고 있는 1인입니다. 상대는 12살 연하로 대화한 결과, 대부분 결정을 남성이 해야하는걸 희망하더라구여 (남성은 리드를 해야된다고 ㅎ) 그 말인 즉슨 앞으로의 모든 데이트코스는 제가 만들어 내야 한다는건데, 겨울철이라 코스짜기가 쉽지가 않네여~ 물론 제 입장에서야 집 데이트 하면서, 따뜻하게 보내는게 최선이겠으나, 연애 초반부터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서, 집데이트 하기 전에 데이트 장소를 곰곰히 생각중입니다~ 동장군 때문에 실외 데이트가 제한되는데 다들 어디서들 데이트 하시는지여?
인생뭐없다젠장ㅎ
동 따봉
2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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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숲 5일차입니다.
올해 프로젝트 몇 개를 연달아 치르면서 정말 '번아웃이 이런 거구나' 싶을 정도로 무기력한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이번 크리스마스에 선물 받은 스위치 하나가 제 일상을 완전히 바꿔놓았네요. 남자친구한테 스위치랑 동숲 팩을 선물받고 나서 '나 이런 게임 오래 못할거 같은데..' 하는 생각에 미안함이 먼저 들었어요. 그런데 시작한지 5일내내 퇴근하고 동숲만 했습니다.. ㅋㅋㅋㅋ 건물 빨리 짓고 싶어서 타임슬립하고.. GPT한테 공략도 물어보고.. 아침이 되면 눈이 번쩍 떠져요. 빨리 하루 일과 끝내고 동숲하고 싶어서.. ㅋㅋ 주말이 다가오는게 설렐 정도입니다. 현실 대출금 상황은 숨이 턱턱 막히는데 너굴 사장님은 무이자에 기한도 없더라고요. (대출 이자 없는거 보고 동숲하는 동생한테 이자 없는거 맞냐고 물어봤더니 빵터지더라고요) 섬 주민은 못생긴 애들 걸렸기는 한데 정들더라고요. 김말이랑 레이첼인데 야호야호 거리는 것도 귀엽고.. 선물도 주고 먼저 인사 걸어주고, 반갑다고 사소한 말을 걸어주는데 스르르 녹는 기분입니다. 사회생활하면서 겉으로만 예의차린 날선 말들을 주고받으면서 개처럼 싸우다가, 이런 순수한 다정함을 마주하니까 마음이 치유되는것 같아요. 번아웃으로 찌들었던 제 눈에 다시 생기가 도는 걸 보며, 역시 사람은 자기만의 '도피처'가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걸 배웁니다. 남자친구도 뿌듯해하네요. 번아웃 오신 분들.. 동숲 강추입니다 ㅋㅋㅋ
미묘한고양이
은 따봉
2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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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증권사 IB??
우선 제목 보고 오해하지 마시구요.. 골드만 JP 이런 외사 말고, 국내 증권사 (미래, NH 등등)의 해외 지점 IB 직무 어떤지에 대해 알고 계시는 분들 있나요?? 얼마전에 국내 은행의 해외 지점같은 경우, 본사에서 채용 되어 파견가는거 말고 현지 채용은 절대 가지 말라고 주워들었는데 증권사 IB 같은경우도 동일하게 적용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지역은 홍/싱 인거같습니다 아는 동생이 고민중인데 뭐라도 조언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전업투자자123
금 따봉
2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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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발 하고있는거 같아요.
여자 분들에게 그렇게 인기없고 까이고 다녔거든요. 그래서, 어차피 까일거 용기있게 다 지른다 마음으로 최근에 이리저리 사람들 만나고하면서 연락처 한 번씩은 다 묻고 약속 잡고 만나고 하다보니.. 연락을 4명이나 하고있네요. 물론 진지한 관계가 된 사람은 없고 좋은 호감정도 생긴 단계에요. 거짓말 재주도없고 할라면 어버버 거리는데, 오늘 뭐해같은 질문에 다른 친구 만나러 간다 말은 못하겠고 거짓말은 힘들고 어지럽네요. 제가 나쁜 사람인거죠? 이리저리 여러 사람 동시에 간재고? 다들 이렇게 연애/결혼한건 아니죠?
파르르르
2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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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면서 만만하지 않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저도 처음에는 다정하고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누가 부탁하면 거절하지 않고 도와주고, 늘 웃으며 먼저 말을 걸었죠. 좋은 동료가 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꼭 이렇게 다정하게 행동하다 보면, 몇몇 사람들이 그 친절을 '만만함'으로 해석하고 선을 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사적인 부탁을 지나치게 한다거나, 제 업무 영역까지 침범하는 무례한 행동을 했을 때, 결국 마음의 상처를 받고 스스로 벽을 세우게 됩니다. 역시 회사에서는 너무 친절할 필요가 없나? 이렇게 마음의 문을 닫고 친절하지 않은 태도로 돌아선 순간, 제 스스로가 너무 차갑고 까칠하게 비치는 건 아닌지,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고민에 다시 빠지게 됩니다. 제가 바랐던 친절하고 다정한 인담자의 모습과 멀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해지는 거죠. 다시 친절해지려고 하면 상처받고, 상처받기 싫어서 마음을 닫으면 스스로 불친절한 사람이 된 것 같아 고민하는 이 과정이 마치 끝없이 반복되는 뫼비우스의 띠 같아요. 직장 생활에서 다정함과 만만함 사이의 적정선은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리멤버 선배님들은 이 어려운 줄타기를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다정하면서 만만하지 않은 직장인이 되는 방법이 있을까요...
밤티
2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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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뿜뿜
연말에 업무가 몰리면서 스트레스와 번아웃이 심해졌고, 연말 이후 복귀하면 팀장님께 면담을 요청해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릴 생각입니다. 아직 이직할 곳을 구체적으로 알아본 상태는 아니고, 지금부터 병행해서 알아보거나 퇴사 후에 집중해서 알아보는 방향을 고민 중입니다. 보통은 이직 계획까지 어느 정도 세운 뒤 퇴사 의사를 밝히는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는데, 저처럼 이직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의사를 밝혀도 문제는 없을지 궁금합니다. (퇴사하기 전까지 업무량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 큽니다)
도닦는중
2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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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할까요?
대학 4년때 대학원과 취업중 고민하다가 집안 형편상 취업 결정 이후 몇번 대학원 고민하다 결국 포기. 학업에 대한 미련은 아직도 남았지만 이제 2년후면 정년 퇴임. 산학 플잭관련 대학원생들과 얘기하다보면 한번 도전해보고픈 욕망이 가끔씩 생기네요 석박사 통합으로 ㅋㅋㅋ 이거 노망든거겠지요? 참고로 안사람은 퇴직후 박사과정 들어간다고 계획세워 났네요 답답해서 한글 적어봅니다
gongza
2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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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출근하려니 뭔가 두렵네요 ㅎㅎ
퇴직-이직 텀이 좀 길게 잡혀서 잘 쉬긴 했는데 막상 출근하려니 뭔가 싱숭생숭 합니다. 봄 여름이면 모르겠는데, 겨울 신년 출근길 나가면 뭔가 쌀쌀할 것 같아요 막상 찬바람좀 쐬면 정신 바짝 들겠죠..? ㅎㅎ 첫 직장 대표가 회식때 자기는 큰 돈 받는 자리까지 왔지만, 아침마다 양뺨을 두들기며 정신차린다고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큰돈 받으니 그러겠지 싶어서 공감은 전혀 안가지만, 아침바람에 뺨 두들기는 방법은 기억에 늘 남습니다 ㅎㅎ
데굴데구르르
2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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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보험사기 아닌가요?
2~3개월 전인것 같습니다. 버스 정류소 지나 정차를 하려고 차를 세웠는데 앞에 주차하고 있던 구형 티구안을 아주 경미하게 접촉했습니다. 거리는 길어봐야 1미터 정도? 속도도 5킬로 미만이었구요. 차를 주차했다고 생각했는데 P가 아니라 D로 놓였었나봐요 그런데 문제는 아직도 병원을 다니고 통원 등 치료비가 700 만원 이라고 보험사직원이 연락이 왔네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범퍼에 기스도 안가고 블박으로 봐도 빤히 속도나 거리가 확인 되는데 너무 터무니 없는데 이걸로 한몫을 챙기려는 건지..보상담당자도 이런 사람은 100명중 1명 있을까 말까 하다고 이게 말이 되나요? 그냥 보험으로 합의금 몇백주자고 하면 민사소송이라도 하고 싶은데... 이런 놈들은 본보기를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분심위나 금감원 아님 해당 보험사에 민원이라도 넣어야 하나요? 범퍼에 기스도 안났는데 너무 괴씸해서요.... 참고로 우리 보험사는 삼화입니다. SIU에 신고는 의미없나요?ㅠ
신고합니다
억대연봉
2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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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치를 부정당했을 때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병신짓하고 산다는 말을 듣는다고해도 나는 그래야만하지 않을까? 세상 사람들이 돈과 자기 이익만을 쫒고 챙긴다고해도 나는 내가 손해보더라도 모두를위해 포기해주는 가치관을 지키며 살아가야하지 않을까? 등에 깔이 꽂히는 배신의 아픔을 삭이면서도 원래 바라지 않았기에 허허롭게 웃고 말아야하지 않을까? 언제나 이방인이었고 이세상에 아웃사이드이고자 했던 초심을 지켜야하지 않을까? 20대부터 무소유를 꿈꾸고 얽매이지 않는 자유의 삶을 꿈꿔왔던 나 자신을 부정하고 싶지 않은데...... 내 지나온 삶의 여정이 온통 배신으로 점철되니 내 삶과 가치관이 부정되는 것 같아 지치고 힘겹다. 내가 잘못 살아온 결과라고...... 지금부터라도 그렇게 살지말라고..... 나의 노력과 희생은 그냥 세상에 이용당하는거라고...... 챙길거 챙기고 병신같이 살지말라고...... 생각해주는 듯 주위에서 말하지만 그 소리들이 더욱 나를 슬프게 한다. 이제 사람들과의 인연을 정리할 때일까? 아니면 삶의 가치관을 바꾸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야하는것일까?
화광동진
2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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