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이직/커리어
이직/커리어
참여자 3,189,898
 · 
공지
리멤버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글쓰기
회원님, 일 관련 고민이나 업계 이슈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세요!
최신글
무슨일을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31세 아이아빠입니다. 곧 32세가 되겠네요. 저는 대학 졸업하고 16년에 거래처관리와 사람관리하는 회사 입사해서 회사 다니다가 20년에 퇴사하고 요식업 자영업 하고있습니다. 그동안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찾아주시는 고객님들로 뿌듯한 하루하루 보냈었습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먹고살만큼 손에 쥐어보기도 했고요. 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소비심리 위축으로 위태위태 하고있어, 그동안 함께 울고웃으며 고생해준 직원들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저또한 목숨걸고 쉬지않고 달랴오며 키워온 매장이라 너무 속상하지만 상황이 더 안좋아질것 같아 다른일을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않아 잠도 못들고 있네요. 회사도 그렇고 자영업도 그렇고 다른 곳에서 할수 있지 않은 물경력이라, 취업도 쉽지않고 이나이에 신입으로 들어가서 아이 장난감이나 사줄수 있을련지 패배감과 회의감이 너무 듭니다.. 무슨일을 해서 처자식 먹여살려야할까요?
이승기
22년 09월 19일
조회수
1,409
좋아요
5
댓글
19
중남미에는 왜 선진국이 없을까? - 2 - (내부의 저해요인)
2. 내부적인 저해요인 지난번 역사적인 배경에 이어 이번에는 내부적인 저해요인을 요약해봅니다. - 계층의 양극화 중남미의 특징 중에 하나는, 상위계층와 하위 계층간의 소득 불평등의 격차가 사회의 이중화를 고착시킴으로써, 권위적인 독재체제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았다는 것임. 예를 들어, 서유럽의 경우 상위 20%가 가지고 있는 총소득이 하위 20%의 7배 정도인 반면에 브라질은 24배, 온두라스는 38배에 달하는 등 계층의 격차가 체제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수준임. 아울러, 신자유적 경쟁에서 하층민으로 추락한 인구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은 신자유주의적 글로벌 경제권 편입에 대해 적대감이 커지게 되고, 그나마 글로벌 경제편입을 시도했던 아르헨티나, 페루, 멕시코 등의 시도도 실패로 끝나고, 소수 엘리트 계층의 힘은 더욱 굳건해 지게됨. .... 부의 편중화는 경제안정화의 대단한 리스크이며, 우리나라도 이런 문제가 빨리 해소되지 않으면 위험이 커질수 있을텐데.... - 대통합의 실패 유럽계의 대지주의 후손, 혹은 지방호족인 '까우띠요'는 중세 봉건제후적인 관습에 젖어있고, 국가에 대한 애국이나 봉사보다는 자신들의 이익확보가 최우선이다 보니, 국가통합에 큰 걸림돌이 되었음, 이러한 환경 하에서, 시민사회 힘의 바탕이 되어야할 중간계층도, 공공선의 추구나 개인의 자유와 권리의 희생을 요구하는 성숙한 시민의식보다는 육체적인 완력과 자신의 이익 우선을 추구하게 됨. - 지역 경제공동체 결성의 실패 오랜기간 남미지역의 맹주자리를 놓고 패권을 다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정치, 경제적으로 사사건건 다투고 있으며, 이는 지역공동체의 구성에 걸림돌이 됨. 최근에는 석유 이권 등으로 정치적 영향력을 높이려는 베네수엘라까지 목소리를 내기시작하며, 지역간의 경제대통합 문제는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듦. 심지어,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는 3국 동맹을 맺어, 1860년대까지 유일하게 서구자본에 기형화되지 않고 경제자립을 유지하던 파라과이를 분할정복 함으로써, 오늘날에는 역내 최빈국으로 만들어 버리는 수탈을 감행, 그들이 서구열강에 당하던 방법을 그대로 파라과이에 적용함. ....역사적으로 가까운 이웃나라와 사이좋게 지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 우리도 가까이 하기에 너무 먼 나라들을 이웃하고 있기에 남의 이야기 만은 아닌 듯.... - 정치적 개혁세력의 약화 역내 다수 국가를 집권하던 집권우파는 민중보다는 소수의 기득권층인 군부와 지배층의 파워게임으로 결정되는 사이비 민족주의적 통치 이데올로기에 빠지고, 식민지 시대의 약탈적 경제구조를 끊어내기 위해 대외 개방적인 '수출주도형'보다는 민족주의적인 '수입대체'적 경제정책을 선호함. 그러나 이러한 민족기업 육성 정책은 소수기업에만 혜택을 몰아주고 하층민의 삶의 개선에는 등한시함에 따라 민중으로부터 외면을 당함. 좌파의 집권 또한, 기간산업을 국유화하고 선심성 행정을 배풀어서 한때 하층 민중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는듯 하였지만, 추가적인 부의 창출없이 가지고 있는 부를 모두가 나눠먹기하는 정책으로, 경제는 지속가능성과 성장동력이 떨어져 버리게 되면서 다시 일어나기 어려운 상황으로 가고있음. ... 좌파도, 우파도 믿을 수 없군요.. 햐 ~~~, 우리나라의 정치의 앞길이 까마득하지만, 그래도 우리 정치인들은 저들 보다는 조금이라도 낫기를 바랄 수 밖에 없습니다... (2부 끝)
김지온 | 현대프로스
22년 09월 19일
조회수
583
좋아요
5
댓글
0
직무변경이직
30대 중반을 넘어가는 사람입니다 세무경력 2년, 서비스상품 기획, 운영 6년 이렇게 경력을 지니고 있는데 기획업무가 너무 안맞아서 이직을 하려고합니다.  세무업무로 다시 돌아가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경력이 깡패인 직무라 그런지 요즘같은 구인난에도 도통 연락이 없습니다. 세무 경력은 매출 15억, 자체기장, 부가세, 원천세 신고, 직원 4대보험관리, 매출관리, 임대처 수익관리 등입니다 제가 너무 무모한 이직을 하려고 하는걸까요? 세무업무 하던 시절에는 일에 대한 공부도 재밌고 일로 내가 성장한다는 걸 많이 느꼈는데 기획쪽에선 제 스스로 만족을 느낀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제 느낌과 별개로 조직내에서는 인정을 받고있는 편입니다. 그래도 업무만족감이 떨어지니 하루하루가 지옥같네요ㅠㅠ 다른 분들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개구리소녀
22년 09월 18일
조회수
703
좋아요
0
댓글
2
Specialist로 성장하기 – ESG 분야로도 커리어를 발전시킬수 있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에서 ESG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형중 입니다. 이렇게 리멤버를 통해 만나뵙게 되서 너무나도 반갑습니다. 저는 ESG라는 상당히 특이하고 마이너한(?) 분야에서 11년간 업무를 수행해왔습니다. 제가 어떻게 커리어를 발전시켜왔는지 경험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2012년 상반기 SK그룹 공채로 SK주식회사에 입사하면서 회사생활을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원래는 산업공학 전공으로 개발에 관심이 많아서 개발직군으로 입사하였습니다. 그런데 개발 교육을 받고 있던 중 신입사원 교육 담당자가 “CSR 팀이라고 이번에 새로 생겼는데 나도 뭐하는 부서인지 몰라! 그런데 보니까 연탄 나르고 김장 담그고 뭐 봉사활동 그런것 하더라고, 신입사원을 뽑는다는데 지원할 사람?” 이 말을 듣는 순간, 갑자기 머리속에서 고래가 튀어나왔습니다. 회사에서 봉사활동을 업으로 할 수 있다니 돈도 받으면서 좋은 일도 할 수 있는 저런 자리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CSR 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당시 CSR팀에 합류하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평가 대응 업무로 ESG 분야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쉽지 않은 길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2012년 당시만 해도 ESG에 대해서 개념만 존재하고 실제 기업에서는 큰 관심이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Management), CSV(Creating Shared Value)라는 개념으로 존재했으나, 10년전만 해도 기업에서는 ESG 전담부서, 담당자 그리고 추진에 대한 당위성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나마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는 기업 마저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나 ESG 평가 대응 정도 하면 잘하는 정도라 생각하고 기업의 대외 이미지나 브랜드 제고의 일부 활동으로만 인식되고 있었습니다. ESG경영은 기업의 궁극적 목적인 '이윤 창출'과 '주주가치 극대화' 에 충돌하거나 반대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론적 관점이 아닌 실제 경영을 수행하는 관점에서는 ESG경영이 원래 지향점인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과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내부 직원들에게 ESG 직무는 메리트가 없고 되도록이면 ESG부서로 이동하지 않거나 현재 있으면 빨리 탈출해야 하는 포지션 중에 하나였습니다. ESG 커리어로는 기업 내부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ESG업무를 오래 해봤자 남는 것 하나도 없다. 다른 부서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경영지원부서의 메인은 기획/재무/인사 이지 않는가? ESG는 메인이 될 수 없다.” “아직도 ESG 부서에 있어? 앞으로 어떻게 회사생활을 해가려고 그래?” “ ESG부서에 있어봤자 커리어 꼬여..” 당시 선배/동료분들께서 저에게 무수히 많은 충고들을 해 주셨습니다. 보통 이런 충고들을 들으면 대부분 사람들은 다른 부서로 도망갈 생각부터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속가능경영 업무에 많은 매력을 느끼고 있었고 이 업무를 하는 것이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계속 부서에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당시에는 ESG 분야에서 커리어를 확실히 발전시킬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습니다. ESG 업무를 오랫동안 수행해 온 분들도 없었을 뿐더러 회사에서도 중요하다고는 얘기를 하나 실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또한, 그렇다고 이직을 생각해 볼 수도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동안 ESG 커리어로의 이직 기회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지속가능경영, ESG 포지션으로는 채용을 하는 기업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제가 재직했던 SK그룹이 ESG를 선제적이고 진정성 있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SK그룹 아니면 ESG 업무를 할 수 있는 곳이 없다고도 생각했었습니다. ESG를 선제적으로 해왔던 SK그룹 조차 내부에서는 이런 고민들이 있었으니 다른 기업들은 얼마나 더 심했을까요? 인사나 재무는 10년, 20년동안 업무를 지속적으로 해온 Specialist들이 있었으나 ESG 분야는 당연히 있을리가 만무했고 ESG Specilist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2021년부터 ESG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기업에서 ESG 전담조직을 갖추고 전문가들을 영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갑자기 ESG가 중요해 졌고 Specialist들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분야에서 더욱 성장하고자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남들이 그렇게 뜯어말리며 오래 해봤자 남는것 하나도 없다던 ESG! 그런데 ESG를 오래 하니 남는 것이 확실히 있었습니다. 직장인으로써 커리어를 성장시켜 나가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Generalist와 Specialist입니다. 그동안 기업에서는 Generalist를 선호해 왔었습니다. 특히, 경영지원 직군의 담당자들은 Generalist로서 성장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일이며 이를 위해, 순환보직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Generalist가 나쁘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경영지원 직군도 Specialist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김형중 | 삼성전자
22년 09월 18일
조회수
2,816
좋아요
55
댓글
7
투표 [하비정] Q1. 여러분의 커리어 설계는 어떤 방향과 목적을 가지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인플루언서 활동에 참여하게 된 정대의(닉네임 하비정)입니다. 평소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진로, 커리어, 라이프, 생애설계 등 평소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작성하고 제가 작성한 글들이 많은 분들의 의견으로 채워진다면 너무 즐거울 것 같다는 상상에 바로 지원하여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약 12년의 직장 생활을 하고 있으며, 조금은 특이한 경력과 이력을 가지고 있어요. 기회가 된다면 저의 과거의 이야기도 질문에 대한 답변 속에서 간간이 이야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금은 두서없고 잘 정돈된 글이 아닐 수는 있으나 여러분의 진로와 앞으로의 삶에 방향을 설정하고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해진 정답이나 해답은 없습니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답변이 아닐 수도 있죠. 아마 대부분의 진로상담에 대한 결론은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저와 함께 고민하면서 자기 자신에게 많은 질문을 해보시면 좋겠네요 :) <질문> Q1. 여러분의 커리어 설계는 어떤 방향과 목적을 가지고 있나요? <답변> A1. ▶생애주기라고 알고 있나요? 사람이 태어나서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를 '생애'라고 해요. '주기'는 같은 현상이나 특징이 한 번 나타나고부터 다음번 되풀이되기까지의 기간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수차례의 생애주기를 거쳐가게 됩니다. 사전적 정의를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생애주기의 특징은 모든 개인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개인에게 맞는 커리어 설계가 이루어져야 하고 이 설계의 중심에는 자기 자신이 있어야 됩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직접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는 대학을 졸업하는 순간이거나 이제 막 사회에 진입한 사회초년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이제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12년 차가 되어가지만 저 또한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아마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고민할 예정이죠. 많은 분들이 조금은 먼 방향으로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누군가와 비교하며 살고 있는지, 연봉 인상을 위해 무리하는 것은 아닌지, 나의 삶의 가치는 무엇인지 등 조금은 철학적이고 내 삶의 깊은 곳에서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을 알아야 커리어 설계가 잘 될 것입니다. ▶우선 생애설계를 언급 드린 것처럼 각 주기에 따라 질문에 대한 답변이 많이 달라질 것 같아요. 청소년 시절부터 장래희망에 대한 고민이 있던 분들도 있지만 졸업예정자나 사회초년생의 경우를 처음인 것처럼 언급한 이유는 그 직업에 대한 경험이 너무 부족하고 내가 진정 좋아하거나 적성에 맞는 직업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주변에서 보고 듣고 정보의 홍수 속인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것도 약간의 참고를 할 뿐이지 너무 맹신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사회초년생이 지나갈 즘이라면 결혼, 이직, 연봉, 성장, 이주 등 무수히 많은 조건들을 마주하고 그중에서 내가 원하는 조건을 선택하면서 커리어 설계가 진행됩니다. 연봉 인상을 위한 커리어 설계라면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어떤 능력이나 자격조건을 갖춘 사람들이 내가 원하는 연봉을 받고 있는지 알려 할 것이고 그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들을 하는 과정이 나의 커리어 설계입니다. ▶이렇듯 단편적인 조건들을 맞춰나가는 커리어 설계는 저는 조금 쉬운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한번 언급 드린 것처럼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의 방향과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즉, 멀리 보라는 의미는 이런 뜻에서 한 말입니다.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무수히 많은 노력을 통해 그것을 쟁취하고 얻었다면 성공한 삶일까요? 그 얻는 과정 속에서 나의 다른 소중한 가족이나 친구 또는 나의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결론> 계획된 우연 : 저의 글을 접하신 분들이 어떠한 생각으로 읽었을지 처음이라 상상이 안가지만 이렇게 만난 것과 마지막까지 읽어준 것은 엄청난 우연입니다. 길을 걷다가 운 좋게 돈을 주웠다면 우연이지만 기분이 참 좋습니다. 하지만 이 우연도 계획된 결과일 수 있습니다. 돈을 줍기 위해 그 길을 걸었던 것이 아닌 어딘가를 향해 가는 행위에서 이미 계획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성공한 많은 분들이 운이 좋았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이분들의 우연한 성공에는 계획이 있었을 거에요. 이 글이 여러분에게도 계획된 우연이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대의 | 취미제작소
22년 09월 18일
조회수
518
좋아요
7
댓글
0
책에 안 나오는, 훌륭한 리더가 되는 비결
대개 '팀장급' 중간관리자가 되면 리더십 교육을 받게됩니다. 처음 리더가 된 이들에게 '리더'라는 단어는 꿈을 갖게 합니다. 뭔가 해보겠다는 의지와 열정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들 중 2/3 이상은 큰 좌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리더가 하는 일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하며, 그런 기준에 본인의 현재 위치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것 말고 다른 측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리더십으로 글을 쓰고, 강의하고, 코칭합니다. 그래서 훌륭한 리더를 1:1로 만나 뵙는 기회를 갖습니다. 그러곤 꼭 여쭤봅니다. "어떻게 훌륭한 리더가 되셨어요?" 나오는 대답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직원 때부터 전문지식을 쌓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체력 관리를 꾸준히 했습니다. 맑은 정신은 결국 체력이 뒷받침돼야 하더군요." "인맥 관리를 늘 해왔습니다. 유관 부서 사람들, 퇴직자, 업계 종사자들과 평소에 유대 관계를 가져두니 제가 필요할 때 도움을 주던데요." "성과를 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죠. 그래야 떳떳할 수 있으니까요." 대부분 익히 알만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유명 CEO나 임원 출신 저자들의 책에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는 내용입니다. 여기에 그들이 공통으로 언급한 한 가지를 더해볼까 합니다. "상사의 성공에 조력할 수 있는 길이 뭘까 생각하고 실행했습니다." "내 팀의 이슈 말고, 본부 공통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 개진을 많이 했습니다." "상사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먼저 다가가서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주로 '상사'와 관련된 부분인데 단순히 상사에게 아부한다든지, 눈치를 살핀다든지 하는 저급한 수준의 처신이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상사의 팔로어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던 것입니다. 즉, 좋은 리더는 좋은 팔로어였다는 말이 됩니다. 리더십 교육에 가서 '팔로어십' 주제를 언급하면 기분 나쁘게 반응하는 수강생분이 있습니다. 이제 막 리더의 위치에 올라서 리더십을 발휘해보려고 하는데, 왜 초를 치냐는 분위기입니다. 글쎄요, 조직에서 대표를 빼면 모두 팔로어 아닌가요? (사실, 요즘 대표도 사회적 여론, 주주, 종업원 등 간접적으로 팔로잉해야 할 대상이 많습니다. ESG도 한 몫하고 있죠.) 사실 이런 세태는 저 같은 리더십 '업자'의 과오가 큽니다. 마치 냉정한 현실은 무시한 채 듣기 좋은 꿈만 강조했다고 할까요?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날듯이 조직은 리더십과 팔로어십으로 굴러갑니다. 리더십과 팔로어십은 동전의 양면 같아서 늘 연결돼있습니다. 그러니 훌륭한 리더가 훌륭한 팔로어임은 너무나 당연한 얘기입니다. 좋은 리더를 꿈꾸시나요? 우선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좋은 팔로어가 되십시오. 그래야 리더가 될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사진 출처: @DCStudio at Freepix 김진영 24년 직장 생활, 14년 팀장 경험을 담아 <팀장으로 산다는 건> (6쇄)을, 2021년 4월에 <팀장으로 산다는 건 2> (2쇄)를 2022년 7월에 출간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이노텍, KT CS, CJ대한통운 등에서 리더십 강의를 했으며, 한라 그룹 리더를 위한 집단 코칭을 수행했다. 현재 '리더십 스쿨'이라는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ttp://leadersclub.tistory.com
김진영(에밀) | 커넥팅더닷츠
22년 09월 18일
조회수
2,116
좋아요
16
댓글
4
선택의 갈림길
안녕하세요 현재 글로벌 기업에서 영업매니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직을 고민 중이고 몇 군데 면접이 잡혀 있고 확정된 곳도 있습니다. 확정된 곳은 국내 소기업으로 영업직이 아닌 마케팅직입니다. 이름만 마케팅이지 해외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할 듯 합니다. 근무조건은 현회사보다 좋습니다. 다만, 경력관리면에서는 조금 꼬일 듯 합니다. 만약 제가 국내 소기업으로 이직을 하면 글로벌 기업 영업 포지션으로 이직은 앞으로 힘들거라는 헤드헌터의 분석이 있었습니다. 현재 40대 초반이라 이직의 기회는 앞으로 적을듯 합니다. 경력관리를 위해, 그리고 더 나은 5년 후 10년 후를 위해 글로벌 기업 이직 기회를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그 기회가 언제 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영업직 업무 마케팅 업무 모두 관심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런지요?
이직린이
22년 09월 18일
조회수
350
좋아요
0
댓글
0
아 퇴사사유를 뭐라고 얘기해야할까요..
하.. 면접본 회사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는데요. (금요일날 확정, 아직 처우협의는 안했어요) 차주에는 퇴사한다고 말씀을 드려야할텐데ㅜ 뭐라고 해야할지 고민이고..무섭네요.. 이직하는 회사는 대기업이고요.. 지금은 400억원 하는 중소기업입니다. 대리직급이지만, 사장님을 포함한 모든 임원분들께서 어디 미팅자리나 발표자리..회의자리에 꼭 저를 데려가실정도로 예뻐해주셨습니다. 그만큼 일도 많이 시키셨고요ㅋㅋ.. 퇴근하면 같이 저녁도 먹고, 주에 한번은 술먹을 정도로.. 그만큼 많이 가까운 관계이긴해서 퇴사한다고 말씀드리기가 무섭네요... 어떻게해서든 붙잡으실거같은데.. 사실 돈도 복지도 다 만족은 하는데, 더 큰곳에서 업무를 하고싶어서 퇴사하는거고, 20대일때 대기업 못가면 나중에 또 기회가 없을것 같아서요.. 뭐라고 해야할지..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ㅜㅠ
짠찌
22년 09월 18일
조회수
14,304
좋아요
62
댓글
88
이직 고민 의견 부탁드려요
현 직장 : 계약4400+연말성과급300~400+특별상여150~200 (총 약 원천기준 5000) 편도 자차 30분씩 왕복 1시간정도 소요 이직 직장 : 계약5500 + 연말성과급0~30퍼(계약연봉 기준)+현금성복지 250+@ 편도 한시간 출퇴근 왕복 2시간 이 정도면 이직할만 할까요? 보통 연말성과급은 못해도 10퍼 이상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출퇴근 시간이 더 길어지는게 고민이고 유류비가 월 15~20정도 소요됩니다 커리어 쌓기, 비전, 복지등은 이직 후 직장이 좀 더 좋습니다.
개척
22년 09월 18일
조회수
848
좋아요
0
댓글
2
3년차 이직 연봉협상 전입니다
이직 관련해서 리멤버 첫 글이네요. 헤헌통해서 이직준비했고 현재 연협 전 단계입니다. 3년차라 평균적인 이직시기에 맞지 않지만, 평균은 참고사항이지 필수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직무 넓히는 기회라 준비중입니다. 현직장 : 만3년차 / 연봉4200 / 직군 : PM / 패션 / 중견 이직직장 : 경력직 / 희망연봉5800 / 직군 : PM / 전자 / 대기업 대기업도 케바케겠지만, 대부분 연봉테이블 내에서 결정되나요? 만약 연봉테이블이 기대수준보다 낮을 경우 어떻게 어필하는게 좋을까요? 이번에 이직하면 올해 인센, 내년연협(평균 12%) 내년 인센 모두 포기하고 가는거라 이걸 잘 어필하면 될지 해서요. 연봉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팁이 있을지 궁금해서 의견 여쭤봅니다.
tipsyyy
22년 09월 18일
조회수
1,736
좋아요
1
댓글
3
투표 토익이 곧 만료되는데, 어떤걸 따야할까요?
일단 경력 6년차입니다. 재작년에 850점 따놓았었는데 벌써 2년 지났더라고요...;; 근데 토익을 그냥 또 갱신할까? 나중에 외국계 같은 곳 가고 싶긴 합니다. 그래서 토스나 오픽같은 걸 해야할까 싶기도 하고. 의견 좀 부탁드릴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렌지5
22년 09월 17일
조회수
655
좋아요
0
댓글
3
기획의 정석 (ep.1 - 보고의 기술)
어느 회사든지 기획 부문에서는 보고서를 참 많이 쓴다. 보고서 쓰기가 싫어 기획팀에 가기 싫다고 하는 직원들도 꽤 많다. 과거보다는 보고서의 양이 줄고, 보고의 수단도 구두, 이메일, 메신저, 협업툴 등으로 간소해 진 것이 사실이지만, 문서화된 보고서는 여전히 조직에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나는 15년 간 기업의 경영 기획/전략 분야에 종사하면서 1 페이지에서 수십여 페이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길이와 주제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 왔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효과적인 보고서를 만들기 위한 작은 노하우를 직장인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 1. '현인대계'의 흐름으로 쓴다. ■ 현인대계란 '현황-원인-대안-계획'의 줄임말이다. 이는 대학 재학 시 한 교수님으로부터 배운 것인데,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어떠한 사안이든지 현상이 있고 그 현상이 나타나게 된 이유가 있다. 그것을 토대로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일정/인력/투자 등 세부적인 계획을 작성한다. 2. '주장'과 '근거'는 한 몸이다. ■ 처음 보고 받는 사람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핵심메시지와 그에 대한 근거를 위/아래로 함께 배치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는 내년 4분기부터 다시 인하 추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라는 메시지를 썼다면, 바로 아래에 '과거 기준금리 추이'에 대한 데이터를 제시한다. 근거를 누락하거나, 주장과 근거를 멀리 떨어뜨려 놓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3. 분류는 항상 '3개' 이내로 한다. ■ 분류가 너무 많을 경우, 보는 사람은 머리가 아프다. 사안에 따라 전달해야 할 내용이 많을 수 있는데, 이때에도 가급적 유사한 내용은 동일한 카테고리로 묶어 단순화 해야 한다. 예를 들어, 10개 이상의 물류회사 현황을 조사했더라도 그 특성에 따라 '자산투자형', '아웃소싱형', '하이브리드형' 3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정리할 수 있다. 4. '가시성'도 중요하다. ■ 우리가 서점에서 책을 고를 때를 생각해보자. 아무리 내용이 좋더라도 페이지를 펼쳤을 때 작은 글씨가 빼곡히 차 있다면 읽기 싫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글씨는 워드 기준으로 최소 11포인트, 파워포인트 기준으로 최소 12포인트 이상으로하며, 문단 간 간격도 1.3배수 이상으로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글과 글 사이에 이해를 돕는 사진, 그림, 표, 도식 등을 적절히 배치하여 보고서가 단조롭지 않도록 한다. 또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볼드체 처리 하거나 다른 색으로 하는 것은 좋으나, 남발하지 않고 꼭 필요한 부분만 적용하도록 하자. 5. 긴 보고서는 '요약 페이지'를 별도로 만든다. ■ 관리자는 대부분 마음이 바쁘다. 보고서가 워드 기준으로 3장, 파워포인트 기준으로 5장이 넘어가면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물론 한자 한자 인내심을 갖고 읽어주는 아량 넓은 상사도 있겠지만 쉽게 만나기 어려울 것이다. 긴 보고서의 경우, 결론을 반페이지 또는 1페이지로 요약 후 맨 앞에 배치하여 읽는 자의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해주자. 보고서를 잘 쓴다는 것은 단순히 글을 잘 쓴다는 것이 아니라, 현상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러한 능력은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과, 보고 받는 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배려심에서 나온다. 예술가가 혼신의 힘을 다해 작품을 만들 듯, 우리도 보고서에 진심을 담아 보는 것은 어떨까?
안성일 | 한솔로지스유(주)
22년 09월 17일
조회수
8,933
좋아요
358
댓글
17
방향의 비전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현재 구매.자재 업무 2년차인 32세 아이 둘 아버지 입니다. 저는 총 5년 근무 중 생산직으로 시작하여 3년전부터 현 회사 대표님의 권유로 자재관리직을 맡았고 2년전부터는 구매 업무도 겸하고 있습니다만 한달전 부터 다친 어깨로 인해 휴직 중인 상황입니다. 저는 현재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3가지 안이 있는데요 1. 구매 자재 2. 안전관리자( 산안기사 보유중) 3. 풀스택 개발자 ( 현재 정부지원으로 직업훈련이 가능 ) 저는 지잡 야간대학 출신이며 특정한 방향성 없이 지금 까지 회사를 믿고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생각에 주어진것에 노력하기 바빳습니다. 다만 현재 어깨 다친이후로 생각이 많아지며 확실한 방향성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여러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글을 남겨요. 물론, 늦었다는것 알고 있지만 위의 3가지 중 별 스펙 없는 제가 비전있는 직종을 추천해 주시고 가능하시면 이유까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나 싶어 제 메일도 남겨요 [email protected]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면성실창의
22년 09월 17일
조회수
496
좋아요
0
댓글
4
마케팅이라는 직무의 맛
최근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며 지난 10년의 마케팅 여정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회사와 팀, 산업을 넘나들며 다양한 변화들을 거쳤고 거기서 마케팅이라는 직무에 대해 되새겨보았습니다. 일 하고 있는 업계를 바꾸고 싶은 사람, 이제 막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는 분, 마케터를 꿈꾸거나 시작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이야기를 담아봅니다. ✅ 마케터 10년의 여정 2010년, 저의 첫 커리어의 회사는 영화 회사의 인사팀이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마케터로 직무를 전향하고 싶은 인사팀 사원이었죠. 그리고 어느 날, 하루아침에 5개 회사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CJ ENM이라는 하나의 회사로 합쳐지게 되었고 마케팅 직무로 변화의 기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tvN이라는 그 당시 신생 채널에 합류하여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마케팅하는 '콘텐츠 마케터'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은 외국계 회사로 옮겨 IP 소비재 사업부에 합류하게 되었고, 이곳에서 여러 캐릭터 기반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접점을 만드는 마케터의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기를 6년, 졸업 이후 최근 푸드 라이프스타일 산업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렇게 여러 산업군, 여러 회사를 지나오며 알게 된 마케터라는 직무의 맛은 뭘까요? 시간이 지나 어떤 맛으로 만들어가야 할까요? 🍯 마케팅이라는 직무의 3가지 맛 1️⃣ 신세계를 만나는 일 무엇을 가지고 마케팅을 할까요? 이전 미디어 산업에서 마주하는 요소가 '재미(콘텐츠)'와 '인물(캐릭터)'이었다면, 새로운 산업군에서는 '맛'과 '경험'을 만듭니다. 이렇게 마케팅이라는 공통된 속성을 가지고 이렇게 새로운 세계와 미션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마케터의 묘미입니다. 어느 한 분야에서 오랜 시간 경험을 쌓는 것이 추대받는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변화가 빠르고 산업의 흥망성쇠 주기가 더 좁혀지는 이 시대는 여러 신세계를 만나 쌓는 것이 커리어에 있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예측할 수 없는 모험 산업의 변화를 거슬러 올라가 이전에 다음에는 캐릭터를 해봐야지, 다음으론 푸드를 해봐야지 하고 마음을 구체적으로 먹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어떤 여정을 만날지 모르는 모험감 또한 마케팅이라는 직무의 매력입니다. 여기서 새로운 분야를 맞으며 쌓은 노하우는 이후에 또 다시 새로운 분야를 맞이할 때 요긴하게 활용됩니다. 이제껏 해온 분야의 경험들 하나하나가 쌓여 지금의 자산이 되었고, 대부분의 마케터 또한 예측할 수 없는 길을 가며 이들이 모여 커리어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3️⃣ 이종 산업의 결합 새롭게 회사를 옮기기 전, 미디어 엔터라는 산업을 떠나 새로운 산업군으로 넘어갈 때 어느 분께서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전에 커리어를 쌓아 온 미디어 엔터 업계를 떠난 게 아니라 새로운 세계와 기존의 세계를 엮는 일을 해야 한다고. 이렇게 새로운 곳에 가서 다시 새롭게 배워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이전에 쌓아 온 커리어의 인사이트를 새로운 세계로 연결하는 것이 마케터의 미션이기도 합니다. 4️⃣ 졸업과 성장을 함께하다 중요한 것은 마케터의 운명과 속성은 '성장'과 함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속해있는 산업의 성장, 담고 있는 회사의 성장이 함께해야 마케터라는 개인의 커리어도 역량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이전 회사들을 떠날 때 '졸업'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끝을 의미하는 '퇴사'나 '퇴직'의 의미를 넘어 다음 스텝으로 가는 의미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이 '회사를 떠난다'가 아닌 '회사를 졸업한다'라는 표현으로 다음 커리어를 잇는 그림을 그려가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마치 커리어를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치는 성장 여정과 같이요. 마케팅 커리어를 만들며 쌓은 마케터의 맛을 담아보았는데요 이는 마케터뿐 아니라, 디자이너 기획 커머스 등 다른 직무에 해당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각 직무의 맛을 잘 기억하고 입맛과 경험을 쌓으며 좋은 커리어를 만들어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담아봅니다. *원문: 브런치 https://brunch.co.kr/@jinonet/122
윤진호 | 초인마케팅랩
22년 09월 17일
조회수
2,093
좋아요
26
댓글
0
[슬기로운 이직활동] Chapter 1. 이직 하는게 맞을까요~? 이직을 결심하다!
안녕하세요. 10년차 재경팀 김과장 '김현녕'입니다. 커뮤니티의 많은 고민들이 "이직 하는게 맞을까요?"라는 질문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 현재 회사에서 담당업무는 한계가 명확해서 경력 개발을 위해서는 이직을 해야할까 고민 중입니다. -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 난이도 및 업무량에 비해 합당한 처우를 받고 있지 못 한 것 같아요. - 현재 받는 연봉 및 대우보다 괜찮은 제안이 왔는데 이직을 해야할까요~? 기억나는 내용만 간단히 적어도 이렇게 다양할 정도로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 또한 기업 및 직무의 다양성만큼이나 다양한 듯 합니다. 현재의 상황이 힘들다보면 가끔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는 경우들이 존재하는 듯하여 이직을 결심할 때 놓치기 쉬운 몇 가지를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1.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직을 생각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런 말을 하십니다. 현재 회사와 업무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좀 더 줄어들 것 같은데 연봉은 오를 것 같으니 옮겨도 괜찮지 않을까요~? 기업은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설립된 존재입니다. 그런 기업이 지원자의 경력기술서 자기소개서 등을 확인하고, 현재 담당업무보다 적은 업무를 담당하게하면서 더 많은 연봉을 지급하려 할 유인은 없어 보입니다. 결국 해당 산업에서의 담당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어려움이 존재하거나? 전임자의 부재로 혼자 업무를 정상화해야거나? 특정한 프로젝트를 맡기려하거나? 한가지 분명한 건 연봉이 오르는 경우, 그만큼의 무언가 반대급부를 각오 하셔야 한다는 것 입니다. 2. 현재 직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이직을 통해 해결 될 수 있다. 이직이 어떠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 방법이나 시도가 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이직만으로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성의 문제가 있는 선배직원이나 상사로 인한 스트레스로 이직을 결심할 수는 있습니다. 아마 한번쯤 들어보셨을 '돌+I불변의 법칙'에 따라 어느 기업에나 유사한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직과 함께 그런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고 대응할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도 함께 고민하셔야 한다는 것 입니다. 어떤 문제도 이직으로 다 해결 될 수는 없다는 것을 다시 상기하셔야합니다. 3. 이직은 단순히 회사명이 바뀌는 것이 아니다. 이직은 단순히 내가 다니는 회사의 이름만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나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변화 되는 것임을 꼭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가족보다도 더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는 동료, 상사 등 모든 주위 사람들이 바뀌게 되고, 사무실 근무 환경, 업무시스템, 따라야하는 업무 절차 및 규정까지 모든 것이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여기에서 오는 부담감이나 스트레스의 양도 클 수 있다는 점을 꼭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이제까지 긴 글을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직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읽으시면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셨을 듯 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셨다면 진짜 이직 결심을 하신 겁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는 이직을 결심 후 처음 해야하는 서류 작성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이전에 작성했더뉴경력기술서 작성 팁을 포함해서 다시 정리 한번 해볼께요) https://app.rmbr.in/Q3Yk7te4utb
김현녕 | Smilegate Holdings
22년 09월 17일
조회수
3,105
좋아요
34
댓글
2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