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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남이 문돼 문돼의온도 얘기를 하길래.
소개팅남이 창 밖으로 지나가는 사람 보면서 문돼충 아시냐구, 문돼의 온도 보셨냐고 되게 재밌다고 물어봤거든요. 소개팅자리에서 사실 충 뭐 이런 단어 쓰는 것도 별로이고 문돼라는 말도 잘 몰랐어서 그러고 그냥 넘어갔는데 마침 비슷한 시기에 인스타에 영상이랑 글이 떠서 단어 뜻도 알게 됐고 “문돼의 온도”, “나선욱” 캐릭터로 유튜브 하시는 분 영상도 봤습니다. 와 근데 이게 … 어떤 부분에서 재밌고 웃긴가요 ? 패러디라고 하기엔 힘자랑 돈자랑 하는 그 영상 속 캐릭터들이 컨텐츠 안에서 힘이 꺾이면서 우습게 희화화 되는 부분도 없고, 딱히 웃기지도 않고 돈다발 보여주고 폭력적으로 굴고 자기들끼리 서열싸움 기싸움 하믄서 또 같이 여자끼고 노는 그런 …컨텐츠에 대사도 욕이며 별 단어 다쓰고 그냥 보고 있으면 무례하고 목소리 큰 정말 그런 사람 보는 것 같아서 “이걸 왜 보지?” 하고 끄게 되던데 이게 왜 유행인지 모르겠어요. 이게 정말 웃긴가요 ?
oyoyoyi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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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네요.
요즘 MZ하는데 사실 구시대 기성세대들도 변화해야합니다. 물론 저도 구시대 사람이고 정규 근무 이외 야근+특근 180시간도 찍어본 세대입니다. 회사 생활 지겨워서 장사하다 코로나로 싹 말아먹고 무슨일 할지 고민하다 아이템 찾아서 남 밑에서 직원으로 일하는 돌아온 직장인 입니다. 20대부터 수당 없이 야근 밥 먹듯이 했고 그게 당연한 문화에서 살던 사람인데 이건 뭐... 요즘에도 늦은 시간까지 부려 먹으면서 수당은 커녕 식사도 제공 안하는 그런 회사 다시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기술 배워 재 창업이 목표) 워라벨 따지는 젊은 세대 욕할게 아니라 일을 하면 그에 맞는 임금 혹은 복지는 줘야 노동도 값지게 할텐데 소기업들의 이기심 여전히 변하지 않네요...네 ...넋두리입니다. 근데 어디서 이런 하소연 또 해보겠습니까...후....열심히 살아온거 같은데 계속되는 이 회의감과 변하지 않는 저 밖에 시선 속에 문화가 여전히 적응되지 않는 밤이라 두서 없이 적어봅니다....과연 우리내 시대에 방향은 무엇일까요?
힘을내자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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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뻐큐를 날리는 사회
운좋게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청약이니 뭐니 알아보다보니 생애최초니 신혼특공이니 다 소득요건에 걸리더라구요. (와이프도 마찬가지) 솔직히 좀 얼탱이가 없는게 열심히 산게 죄인가요. 솔직히 지방 아니면 그정도 소득 벌어가지고 청약되어도 중도금 내기 빠듯할 거 같은데 그냥 부모님 돈 많고, 적당히 사는 애들만 잘 먹고 잘살라는 말 아닌가 싶어요. 월세세액공제도 안해줘, 청년도약계좌도 안돼, 청약도 못하게 해. 남들 취업하고 해외여행 갈 때 열심히 공부하고 이직해서 연봉 올려 놓으니까 소득세랑 준조세만 왕창 떼어가고 진짜 혜택은 하나도 없네요. 열심히 산다고 남들보다 잘 살아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이런 정책적인 부분에서, 취지상 굳이 안그래도 될거 같은데 다 제외 되는 거 보면서 너무하다 싶었습니다 진짜....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엉클드루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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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유튜브 유익하다 vs 유해하다
안녕하세요 유튜브 중독자입니다. 하루에 유튜브 보는시간이 3~4시간은 되는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끊으려고 했으나 잘 안 끊어집니다. 잘 안 끊어지다보니 유익한 영상도 많은데 굳이 끊을필요있어? 라며 자기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에 관련된거나 취미활동에 관련된 컨텐츠들을 보면서 도움을 받을때도 많이 있어서요. 근데 유익한거만 골라서 보려니 그게 또 안됩니다. 이 놈의 알고리즘이 자꾸 유혹의 길로 빠트립니다. 요즘 유튜브 보시는분들 많을텐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약 유튜브를 아예보거나 아예끊어야 한다면 여러분들의 선택은요?
난몰랑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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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스타트업을 고르는 방법
최근 스타트업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스타트업이 뭔지 짧게 이야기하겠습니다. 스타트업은 말 그대로 이제 막 스타트한 신생기업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게 오픈한 자영업자나 프랜차이즈를 스타트업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또한 기술력이 있다고 약국이나 병원을 스타트업이라고 하지 않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시작했을 때 스타트업이라 부릅니다. 그러나 아이디어와 기술만으로 스타트업이 성공하는 건 아닙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는 행동력이 있어야합니다. 비전: 아이디어 기술: 인재 행동력: 투자유치, 영업, 실행능력 비전이 없는 스타트업은 초기의 목적과 아이디어를 잃고 돈 나올만한 구멍만 쫓아다닙니다. 흔히 말하는 좀비스타트업, 국책과제나 SI 같은 단타성 외주 프로젝트나 굴리며 인력장사하는 곳입니다. 이런데는 무조건 나와야합니다.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할 것 없이 모두 커리어 망칩니다. 리더가 방향성을 잃으면 거기 있는 사람들은 날품팔이 잡부가 됩니다. 예전에 제 아는 후배가 아무것도 모르는 시기에 스타트업을 갔었어요. 앱개발자였는데 취업하자마자 저한테 서버를 물어보더라구요. 그러고 있다가 한번 놀러오라고 해서 갔더니 임베디드 한다고 기판에 납땜하고 앉아있길래 너 뭐하냐고 물어봤죠. 스마트하우스 전시회 나간다고 전시대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방향성을 잃은 스타트업은 SI보다 무서운 곳입니다. 차라리 SI를 가세요. 스타트업의 기술이란 다름아닌 사람입니다. 뭐 여러 기술자가 있겠지만 CTO가 있어야해요. CTO가 모든 것을 알 필요도 없고, 모든 것을 알 수도 없어요. 근데 전체 아키텍처는 그릴 줄 알아야하고, 몇급짜리 몇명을 투입해서 뭐뭐뭐 써서 만들게 하면 얼마만에 나오겠다고 맨먼스 산정은 할 줄 알아야해요 안타깝게도 제가 봤던 스타트업 대부분은 CTO가 아예 없거나, 리드를 할 수 없는 사람을 CTO로 앉혀놨어요. 심한곳은 대학생 하나 구해서 앉혀놓고 CTO라고 하는 곳도 봤습니다. CTO는 삼국지로 치면 장수입니다. 유비가 관우 장비 없이는 천하를 삼분하지 못했겠죠. 마찬가지입니다. CTO 없는 회사는 걍 황건적 오합지졸일 뿐입니다. 물론 CTO가 너무 많은 것을 과하게 알아도 스타트업은 산으로 갑니다. 대학교 교수라든지 대기업 연구직으로만 있던 연구원이든지... 그들이 스타트업에서 해야하는 건 우아한 연구실 연구가 아니에요. 공사장 노가다판에서 얼굴에 시멘트칠하고 땅파고 벽돌 날라야하는게 스타트업 CTO에요. 관우가 처음부터 오호대장군이었던 거 아닙니다. 처음에는 걍 기병대 지위하던 기병대장였어요. (오늘날로 따지면 소대장 급) CTO가 실용적이고 실증적이어야 합니다. 무지해도 안되고 이상만 쫓아도 안됩니다. 회사에 가용한 자금과 인력으로 빠르게 시제품을 만들고 투자를 받고 인재를 모으고 군단을 키워가야해요. 가장 중요한 건 CEO입니다. CEO의 행동력이 있어야해요. 삼국지에는 여러 군주가 있겠지만 스타트업을 이끄는 행동력 관점에서 유비는 좋은 리더는 아닙니다. 오히려 옥새 팔고 받은 돈으로 강동에서 빠르게 세력을 키운 손책이나, 폐허가 된 낙양으로 달려 황제를 모시고 신흥세력으로 기반을 빠르게 다진 조조의 행동력이 본 받을 행동력이겠죠 단순히 행동력이 뭔가를 빨리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뭔가를 해야한다고 결단하면 그 시기가 늦기 전에 완수를 할 수 있어야합니다. 기업에서의 행동력은 결국 영업능력입니다. 제품이 아직 안나온 상태에서라도 미래만 가지고 영업을 뛰어서 투자를 받아와야 하는데, 투자는 커녕 물건이나 팔 수 있을까 싶은 사람이 너무 많아요 타이밍 못맞춰서 멸망당한 건 당대 최고의 세력이던 원소가 있고, 영업능력이 없어서 포기한 건 유선이 있습니다. CEO의 성품도 중요합니다. 행동력이 있고 타이밍을 잘 타서 황제를 손에 넣고 천하를 호령하던 자 중에는 동탁이 있습니다. 근데 동탁은 사치 향락에 빠져서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았습니다. 이곽 곽사는 어떤가요? 내가 CEO인데 니들은 왜 CTO말만 듣냐며 파벌싸움을 일으키는 쫌생이가 리더라면 결국 그 기업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흔히 말하는 사업병에 걸린 CEO도 조심해야합니다. 마치 원술처럼 자기가 앉아있는 의자에 취해 내가 여기서는 황제이지 하다간 치열한 레드오션의 생존경쟁에 회사 째 타죽습니다 + 기획(+디자인)도 중요합니다. 이들은 삼국지로 치면 참모 같은 사람이죠. 제품을 만든다는 것은 결국 군자금을 쓰고 병력을 움직여 전쟁을 한다는 것이고 그 전투에서 승리하려면 작전 곧 기획이 명확해야합니다. 그리고 기업에서 제품을 만드는 건 기획과 기술이지만, 완성시키는 건 디자인입니다. 뛰어난 군주(CEO)와 엄청난 무장(CTO, 엔지니어) 그리고 막대한 자금력이 있어도 작전이 잘못되면 한방에 나락으로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적벽대전에서 멀미 안하겠다고 배를 쇠사슬로 묶었다가 화공에 깡끄리 불타죽고 도망치던 조조가 그러했고, 애플 리사 꼴아박았다가 말아먹고 회사에서 쫓겨났던 잡스가 그러했습니다. 스타트업의 수평적인 분위기와 자유로움에 이끌려 지원을 고려하는 중이라면 이거 하나는 알아두셔야 합니다. 스타트업 면접은 면접관이 지원자를 평가하는 일방통행이 아닙니다. 스타트업 면접은 장수로써 참모로써 이 사람은 이끌만한 사람인가 서로 평가하는 자리입니다. 요약하자면... 스타트업의 리더는 밍기적거려도 안되고, 무능해서도 안되고 부지런해야합니다. 사치향락에 빠져도 안되고, 시샘하고 이간질해도 안되고, 자아도취에 빠지거나 현실도피를 해서도 안됩니다. CTO는 장군입니다. 뒤에서 지휘만 하는게 아니라 맹장이되어 최전방에서 같이 싸워나가야 합니다. (그래봐야 초창기에는 주니어 1~2명에 상황 좋으면 시니어 +1명 정도겠죠)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것, 목표는 명확해야죠. 비전이 있어야합니다. 눈 앞의 작은 보상에 이끌려 목적을 잃고 방황하는 소인배는 아닌지 잘 따져봐야 합니다. 비전, 기술력, 행동력 그리고 기획과 디자인 이 모든 곳이 갖춰진 곳이 좋은 스타트업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싱글벙글지구촌
금 따봉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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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추락 원인이 오은영식 교육법 문젤까?
이런 의견도 있나봅니다. “체벌 없이 오냐오냐 받아주고 남에게 피해 주는 일까지 공감해주니 아이들이 버릇없어지는 것”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96337?cds=news_edit 흠.. 솔직히 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 버릇없는 학생과 학부모 문제 아닌가;; 제 생각이 얕은건지..
즐거운도비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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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IMF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국내도 2차 IMF가 올까요? 여러 산업에서 관련 징후가 보이는데 혹시 저만 그런 생각하고 있는게 아닌가해서 해외로 몇년 나갈까 좀 고민입니다. 경제 전망이 전반적으로 안좋네요.. 물가도 계속 오르고 이자율도 오르는게 매우 그래보입니다 ㅎㅎㅎ
스타트업산업정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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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파트 고르는 법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파트에 관해 뉴스에서 이슈되는 문제 어떻게 거르시나요? 1. 층간소음문제 ㅡ> 2015년 전 주공아파트를 고르면 해결된다고 하는사람이 있네요 2. 브랜드평판으로 고르자 힐스테이트 , 푸루지오, 자이, 롯데캐슬 전부 높은 순위건인데 광주 아파트붕괴, 흐르지오, 순살자이,침수자이, 통빼캐슬 그런데다가. 2020년 -2023년 아파트는 거르자는 내부 게시판 내용 과연. 이시기에는 안전한 아파트를 어떻게 사야 할까요? 여러분의 고견 듣고 싶습니다.
시간의승리자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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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애들과 사귀는거 같아요.
중2 딸을 둔 엄빠입니다. 요즘 부쩍 온라인에서 만난 애들(초중딩)과 소통을 자주합니다. (예능계 학교 특성상 학교생활외 방과후 모임 등 오프소통이 거의 없습니다.) 주로 웹소설앱이나 노래방앱 등이 소통의 유입경로로 보이고 오픈챗, 1대1카톡 등 연락을 주고 받는데 거친 욕설도 있었고 애정표현을 자극적으로 합니다. 상식적이지 않은 말도 많구요.ㅠ 최근 아이돌에 빠져있기도 하고 남자 사귀는데 관심도 많습니다. 예상치 못한 행동 양식이라 너무 충격적이네요. 제가 다혈질이라 버럭할만한 상황인데 교육상 안좋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혜안 부탁드립니다.
완판맨
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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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흡연자 탔을때, 간접흡연
진짜 너무싫어요. 엘베에서 흡연자분들 타실때.. 피고나서 좀 바람에 말리고 타시던지 진짜 담배쩐내 몸에 다 나는데, 똑같이 싫은냄새 맡게 해주고싶네요. 엘베, 지하철, 버스, 옆자리 회사직원 하..담배안피는데 늘 맡고사네요
dikati
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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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서이초 동료교사가 쓴 글이라네요
..
닉네임bbb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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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신규발령 교사 극단선택 관련하여
0721 추가 몇몇 댓글들을 보며, 더욱이 아이들에게 감정은 없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명의식을 갖고 교사를 꿈꿨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너무 현타가 옵니다. 교육용역자 ㅋㅋㅋ 라니.. 하.. -- 안녕하세요, 현직 교사입니다. 교권은 어떤 수식어를 갖다 대어도 모자라지 않을 만큼 추락해 있고, 자명한 사실입니다. 학생이 하굣길 학원 가는 길에 넘어져도 교사 탓이고, 체육시간에 찰과상이 나면 교사 탓이고, 아이들끼리 싸우는 것을 말리고 중재하면 어느 한쪽이 형평성이 없다며 항의하고, 말리지 않으면 직무유기로 언론 보도 및 소송 압박이 들어옵니다. 저는 아직 아이가 없지만, 정말 나중에 아이를 낳고 학교에 보내야할 때가 너무 걱정이 됩니다. 소위 잘 나가는 집 자제들이 권력을 장악하고, 교사는 그 행태를 목도하고도 가만히 있어야 하는 현실이기에, 우리 아이가 최소한의 안전망도 없이 그 정글같은 곳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거나 도태되거나 하는 미래를 상상하면 너무도 끔찍합니다. 그런 시련을 주고싶지 않습니다. 평소 리멤버로 다른 직장인 분들이 어떤 고민이 있는지 살펴보며 역시 세상에 쉬운 것 하나 없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인품이 훌륭하고 지혜로우신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진짜 저희는 자식 잘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잘 키우고 있고, 잘 키우실 테지만 그래도 잘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잠들기 어려운 요즘이라 글 몇 자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새싹반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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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정의 자녀결혼식때 혼주석엔 누가
저는 60세 중년이고 본 부인이 이단종교에 빠져서 천신만고 끝에 협의이혼 한 지가 18년이나 되었는데ㆍㆍㆍ (당시 애들의 나이는 중딩1, 초딩2명) 세월이 많이 지나서 재혼도 3년전에 했고 애들이 결혼 날짜가 잡히니까 이런 어려운 일이 있네요ㅠㅠ 애는 비록 엄마가 본인사유로 이혼하고 집 나갔지만 자신을 낳고 기른건 엄마라며 새엄마는 언제든 다시 남이 될 수도 있는 아빠의 부인일 뿐, 자신의 엄마가 아니기에 혼주자리에는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새엄마는 본인이 혼주석에 앉을거라고 믿고있는 상황인지라 이들 둘 중 누가 청첩장에 부모이름을 올리고 혼주석에 앉아야 할까요? 참으로 난감합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우와ㅡ굿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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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부모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진짜 폐급 하나가 들어왔습니다. 일못하는건 둘째치고 말도 제대로 들리지도 않을정도로 소심하고 몇개월째 친구 하나 못사귀는 사교성입니다. 그래도 직원들이 착해서 신경써서 소외감 느끼지 않게 잘대해주고있는데 오늘 걔 부모가 뜬금 전화와서 대표나 임원급을 찾네요. 안계신다고 무슨일이냐니까 요새 지 아들이 표정이 안좋길래 회사에 무슨일 있냐고 꼬치꼬치 캐묻더니 잘 좀 케어하고 잘좀 대해주라고 전화했답니다;; 진짜 개폐급인거 면접에서 걸러내지도 못한것부터 겁나 짜증나는데 참고 배려란 배려란 다하며 같이 일하는데 내가 본인 부모랑 통화한거 바로 옆에서 보고도 멀뚱멀뚱 암말도 없이 있고;; 이건 진짜 화나네요. 하... 보통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진짜 너무 뜬금없는 상황이라 어떻게 대해야될지조차 모르겠네요
저런일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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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취소된 카카오 선물하기 생일선물. 이게 맞나요?
카카오 선물하기로 생일선물 당일에 보냈으나 품절 취소 당하고 6일 만에 카드취소로 알게됨 망신당한 사연 6월 16일이 지인분 생일이라 직접 드려야 하는게 맞으나 도저히 만날 시간이 안되어 카카오선물하기로 당일에 진심어린 축하의 선물로 "논픽션 제품"을 마음을 담은 축하의 글과 함께 선물을 보냈습니다. 6월 22일. 오전에 카카오 선물하기가 주문 죽소되었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처음에는 상대방이 취소한건가 혹은 주소 입력을 못해서 취소 되었나 싶어서 조심스럽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논픽션 측에서 상품이 품절되었다고 배송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문자를 받았다고 합니다. 선물 받은 사람이 품절되어서 생일 선물을 못 받고 준 저에게 말도 못하고. (이런경우 정말 애매하지 않습니까?) 선물 준 저는 당연히 제가 고심끝에 고른 선물을 잘 받았겠지 했는데 6일 만에 취소 통보라뇨. 이건 제가 쇼핑한게 아니라 선물을 준겁니다. 저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서요. 근데 서로가 애매한 상황을 만들고선 카카오 고갠센터에선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이미 츽소된건이라 어떻게 해줄수 없다라고... 그럼 선물준 사람의 성의를 봐서 대체상품을 제안준다던가 해야지 그냥 모르고 지나갔음.개망신에 섭섭할뻔한 상화입니다. 그냥 품절이라고 막무가내로 취소한 논픽션에게 보상을 받아야하는건지 어쩔수 없다는 카카오선물하기에 보상 받아야하는지 미칠것 같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카카오주식도 못 팔아서 속상한데 이렇게 서브시하니 그렇지 싶네요 TT
일하는당무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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