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0세 중년이고 본 부인이 이단종교에 빠져서 천신만고 끝에 협의이혼 한 지가 18년이나 되었는데ㆍㆍㆍ
(당시 애들의 나이는 중딩1, 초딩2명)
세월이 많이 지나서 재혼도 3년전에 했고 애들이 결혼 날짜가 잡히니까
이런 어려운 일이 있네요ㅠㅠ
애는 비록 엄마가 본인사유로 이혼하고 집 나갔지만 자신을 낳고 기른건 엄마라며
새엄마는 언제든 다시 남이 될 수도 있는 아빠의 부인일 뿐, 자신의 엄마가 아니기에 혼주자리에는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새엄마는 본인이 혼주석에 앉을거라고 믿고있는 상황인지라 이들 둘 중 누가 청첩장에 부모이름을 올리고 혼주석에 앉아야 할까요?
참으로 난감합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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