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법인영업 직무 질문있습니다. 선배님들께 취준관련 조언구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회사 다니면서 채권/파생운용, 법인영업(FICC솔루션, 금융상품세일즈)쪽으로 이직 준비중에 있습니다.
나름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면서 채권, 파생쪽으로 FICC모델링, 금융상품이해가 어느정도 생겼다고 판단해서 ELS 헤지운용으로 다수 지원해보았으나 대부분 서류탈락했습니다.
학벌도 스펙도 가점이나 감점이 없는 정도의 수준이라 시장도 안좋은 상황에서 운용만 고집하는게 오히려 시간만 잡아먹고 나이만 찰거 같아서 더 늦어지기전에 대형사 혹은 증권사 타이틀이라도 얻고 부서이동 혹은 중고신입을 노려보아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던 와중에 법인영업 직무에도 관심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JD 혹은 회사마다 부서 명칭은 다르지만 보통 FICC솔루션, 금융상품솔루션 이라고 불리는 법인영업 혹은 금상영업 쪽으로 지원해보려고 하는데 해당 부서들이 명칭만 다를뿐 같은 업무를 한다고 봐도 될까요?
또 IRS, FX, ELS, DLS 등을 세일즈하는 업무로 알고있는데 전문성은 어느정도나 요구되나요? 영업직이라 영업력이 가장 중요할것이라고 생각은 됩니다만 미래 전망이나 커리어 비전을 고려했을때 IB처럼 경력이 쌓일수록 전문성과 경쟁력이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가령 법인에 헷지 아이디어나 툴을 제시하기 위해 매크로 전망(환율, 금리)을 바탕으로 PT도하고 고객사의 상황도 고려하면서 컨설팅에 가까운 영업이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며 관심을 갖게 됐는데 맞는지 궁금합니다.
간혹 법인영업이 비전이 없고 브로커리지가 단순 영업력으로 큰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에게 알맞은 곳인것 처럼 말하는 분들이 계셔서 여쭤봅니다.
마지막으로 법인영업/금상솔루션 - 운용부서 간의 이동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욕심이기도 하고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상품개발, 세일즈, 운용 업무를 모두 경험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어 여쭈어 봅니다. 꼭 헷지운용이 아니더라도 채권을 다루는 부서(프랍, RP, 파생결합증권 등), 회사(증권, 운용, 보험 등)라면 어디든 좋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쁘시겠지만 간략하게라도 조언주신다면 큰 도움 될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