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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계예비군, 반차를 써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회사와 출퇴 두시간 정도 걸리며 하루에 도합 네시간 이상을 대중교통에서 보내는 평범한 남자 회사원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작계예비군을 가는데 동네 주민센터로 모이더라구요 시간은 13시-19시 통으로 예비군으로 빼기엔 시간이 널널하고 그렇다고 반차를 쓰기엔 나라의 부름인데.. 써야되나 싶기도하고…. 보통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실까요..? 보통 오전 반차면 12-13시에 퇴근합니다
힘들다아악
23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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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공휴일 워크샵 의견이 궁금합니다.
당연하지만? 중소기업 다니는 20대 사회초년생입니다. 제목처럼 주말, 공휴일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평일 단체연차(를 가장한 개인연차)를 사용해 총 3박5일 금 오후 출발, 토, 일, 월(연차), 화(공휴일)을 해외 워크샵을 가게 되는데 리멤버 선배님들 ... 다들 이렇게 가는건가요? 청년공제라는 족쇄를 괜히 차서 이걸 두어 번을 더 가야 할듯 한데... 그래도 다행히 다른 분들처럼 50% 회비 내지는 않으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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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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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할수 있을까?
전 10년 넘게 전업주부였어요 아이가 자라면서 그사이 그냥 집에만 있기도 뭐하고 공부하는 모습이 아이 기르기에 좋지않을까해서, 배워놓으면 내아이 기를때 활용도 될거 같아서 사이버대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소프트웨어교육학 공부해서 졸업하고, 바리스타 ,커피감별사, 소믈리에, 코딩지도사,생태환경 전문가, 학교안전사, 퍼실리테이터 등등 소소한 민간자격증도 따고 언젠간 나도 경단녀 벗어나는 날이 오겠지 하며 살다가 작년8월 말에 집 15분거리에 문서작성 알바를 알바몬에서 보고 가서 한글문서 작업 알바를 시작했죠 3일만에 근데 아이랑 저랑 코로나가 걸리고 추석이 끼어서 2주를 쉬었는데 사무실에서 다행히 나와도 된다고 하셔서 다시 9월중순부터 출근을 했습니다 알바내용은 국내 산업군 산업별 기술동향보고서를 만드는 일인데 문서폼이 달라진것들 새 폼문서로 옮기는 것과 산업군별 글로벌시장규모와 국내시장규모 찾아서 새로 작성하는 정도 였어요 11월부터 프로젝트 마감일이 다가오며 일이많아지면서 저처럼 문서작성하는 알바들이 10명정도 더 들어오게 되었고 정말 미친듯이 바빠졌습니다. 어쩌다보니 제가 가장 오래일한 알바가되서 자문위원들 인터뷰에 회의진행이며 전문가 산업군설명 유투브촬영등 갑자기 많은 업무를 하게 되었고 급기야 분야 보고서 초안까지 제가 만들게 되더라구요 거짓말1도 안보태고 11~12월 두달간 딱4일 쉬고 매일 15시간 일 한거같아요. 결혼기념일 아이생일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 모두 새벽퇴근.... 시급제알바였기에 일찍 가는 친구들은 일찍도 가고 힘들다고 2~3일하다 그만두는 친구들도 많고.. 알바는 그래서 계속 바뀌니 꾸준히 일의 구조를 알고있는건 저랑 1명있던 직원뿐이고.. 일은 많은데 알바는 자꾸 그만두니 사무실 사정 눈에보이는데 저까지 그만두겠다는 소리를 못하겠더라구요 아줌마라 힘들어 그만둘 줄 알았는데 계속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사장님이 월급은 잘챙겨 주셨습니다 11,12월 두달간 받은 돈이 850만원... 끝날거같지 않던 일도 끝은 있었고 두달을 갈아넣고 저렇게 많은돈을 받고 정말 뿌듯하더라구요 그 2달을 오롯이견디니 1월이 되자 사장님이 알바말고 정식으로 일하지않겠냐고 정식입사 재안을 하셨습니다. 쉬지도 못했으니까 5일간 유급휴가줄테니 쉬고 재충전하고 새마음으로 다시오면 정식 입사하자고..그리고 휴가비도 50만원을 주시고.. 생각지도 않게 시간제 알바하러 간 회사에서 12년간의 경단녀를 끝내고 이젠 정직원이됐습니다 이렇다 보니 일하는게 즐겁습니다. 회사가는게 신나고 ^^ 물론 아직은 한도끝도없이 부족한 직원일테지만 지금은 규제자유특구 신규규제발굴 프로젝트를 맡아서 하고 있는데 어제 발주사 미팅을 하고 왔습니다 출장을 다녀오는데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끝까지 잘 할수 있을까? 등등 40대 중반 나이에 이제 일 새로시작하는데..저 앞으로도 잘할수 있겠져??
잘하고싶어
23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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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제가 잘 못 한 경우 인가요? 회의 시간 통보 때문에 난리가 났습니다
우선 조직의 구성 부장-팀장-팀원 사건의 발달은 이렇습니다 부장님과 식사 중 00씨 AA 좀 알아보세요라는 지시를 받고 업체 관계자에 연락하여 알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관계자가 직접 방문하여 설명하겠다 하였고 부장님께 보고하니 본인도 참석하여 듣겠다고 하였습니다 회의시간을 잡기 전에 팀장님께도 일이 이리 진행 되고 있습니다 보고도 드렸고 부장님과 제 시간에 맞추어서 회의를 잡았습니다. 원래는 저와 부장님 둘 만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부장님이 이건 다같이 듣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팀 전체가 들으라 지시하셨고 팀 단체방에 회의 시간을 올리고 전원 참석하라고 공지하였습니다. 그랬는데 저 보고 다른 팀원들이 회의 시간도 안 물어 보고 잡으면 어떻하냐 배려심이 없다거나 업무 진행사항 공유를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전 그냥 부장님이 알아 보라해서 알아 본거고 원래 팀 전체가 회의 들을 계획이 없다가 갑자기 다같이 들으라고 하셔서 말을 전한 것 뿐인데 하라고 해서 한 것 뿐인데 괜히 불만을 들으니 기분이 상하더군요... 업무 공유도 저한테 시킨건데 굳이 다른 팀원들에게 공유할 필요성은 못느꼈고요 그래도 팀장님께는 진행 관련 보고 드렸고요 이게 제가 잘 못 한 부분 인가요?
방송전사
23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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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학교의 차이
입사를 한다는 건 사회생활에 한 발을 내딛는다는 의미와 상통한다. 어른 이전과 어른 이후를 구분하는 확실한 잣대가 된다고도 볼 수 있다. 물론, 입사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어른이 아닌 건 아니다. 어른을 '생물학적 어른'과 '사회적 어른'이 있다고 한다면, 입사와 동시에 우리는 '사회적 어른'이 된다는 의미다. 어떤 사람을 일컬어 '어른'이냐 칭하는지는 분분한 의견이 많다. 그러나 나는 '책임'으로 그 기준을 가른다. 나 하나를 건사하든, 가족을 먹여 살리든. '책임'이라는 삶의 무게를 느낄 때, 사람은 '어른'이 된다. 책임을 느낀다는 것은 무엇일까. 짊어진 무게를 감당한다는 말이다. 원하지 않아도 알람 소리에 맞춰 눈을 뜨고, 인정보다는 욕을 더 많이 먹으면서도 괜찮은 척해야 한다. 좋게 말하면 의젓함이고, 있는 그대로 말한다면 이 모든 건 월급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분을 삭이는 기술이다. 그래야 월급이 끊기지 않으며, 그래야 무언가와 누군가를 책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 직장에 발을 내디뎠을 때 나는 그야말로 충격에 휩싸였더랬다. 내가 기대하고 상상했던 것과는 너무 다른 업무, 과정은 없고 결과만 난무하는 삭막한 우주, 좋은 사람은 금세 없어지고 악마라 생각한 사람이 승승장구하는 이상한 나라 그리고 학교에서 배운 정답은 절대 찾아볼 수 없는 합리적이지 않은 생태계. 그래서일까. 20여 년간의 직장생활은 하루하루 새롭다. 직장인은 반복의 아이콘인 것 같지만, 그 '반복'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반복이 아니다. 지겹도록 일어나고 닥쳐오는 것들에 익숙해졌을 법한데도 그러하지 못한다. 이른 아침 아이들이 눈을 비비벼 힘겹게 학교로 향하는 모습을 보았다. 부러웠다. 그 나이 땐 학교 가는 게, 공부하는 게 그토록 싫었는데. 지금 보니 아름다워 보인다. 아마도, 학생 때는 몰랐던 직장인의 세계를 맛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직장인의 맛을 보고 나니, 그때가 그리워지는 기성세대의 푸념이기도 하겠다. 이런 차원에서 다시 생각해보는 회사와 학교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엔 돈을 내고 회사에선 돈을 받는다. 가장 큰 차이점이다. 내키지 않아도, 죽도록 싫어도 회사를 가야 하는 이유다. 회사에서 받는 돈, 그러니까 월급은 항상 충분하지가 않다. 월급을 많이 받든 적게 받든, 월급쟁이는 매월 100만 원이 적자란 말이 있다. 금액의 경중은 있겠으나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그리고 사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지 못한다는 의미를 정통으로 꿰뚫는 한 문장이다. 그럼에도, 일정의 돈을 받는다는 건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극명한 기준이다. 회사에서 하는 실수와 학교에서 하는 실수는 그 질이 다르다. 학교에서의 실수는 만회할 가능성이 좀 더 있다. 회사에서의 실수는 냉정하게 처리된다. 축구 동호회에서의 실수와 국가대표 경기에서의 실수는 같지 않다. 아이러니한 것은, 돈을 낼 때보다 돈을 받는 지금이 배우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이다. 둘째, 회사엔 방학이 없다. 시험기간이 따로 없다. 매 순간이 테스트다. 그래서 자기 관리를 잘해야 한다. 학생에게 방학이 쉼표라면, 직장인에겐 그것이 없는 것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출근을 해야 한다. 간혹 휴가라는 쉼표 비슷한 게 있어 보이긴 하지만 성과나 회사 문화에 따라 휴가의 온전함은 롤러코스터를 탄다. 즉, 마음 편히 쉴 수가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모든 순간이 평가다. 한번 삐끗하면 발목을 잡히거나, 상사의 눈에 나 삶이 고달파진다. 대답을 잘해야 하고, 행동도 상황에 맞게 해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의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마치 시험과도 같다. 문제는 시험기간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시험 범위도 없다. 매 순간을 말 그대로 '잘'해야 하는 것이다. 셋째, 회사엔 정답이란 없다.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건 절대적이지 않다. 아니, 절대적으로 상대적이다. 지난번에 한 말과 행동이, 이번에도 유효하리란 법이 없다.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선배가 좌천되고, 설마 저게 정답일까 생각했던 사람이 승승장구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학교엔 정답이 난무한다. '정답지'도 있다. 문제를 풀다 정말 모르겠으면 답을 찾아봐도 된다. 그러나 회사엔 정답이란 없고, 정답이라 믿었던 것들이 오답이 되며, 오답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정답이 된다. 이로써 내 가치관은 흔들리고, 나만의 해답을 찾아가야 한다는 다짐을 다지고 또 다진다. 넷째, 회사엔 인정과 박수가 없다. 입사와 함께 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고, 멋지게 프레젠테이션을 해 박수와 인정을 동시에 받을 줄 알았다. 학교에서 나는 아이디어도 많았고 발표도 잘했던 학생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사란 곳엔 그러한 인정과 박수는 없다. 풋내기의 아이디어는 묵살되기 일쑤였고, 발표하며 받는 질문들은 대답을 못할 때까지 이어지고 또 이어졌다. 마치 한 무대 위에 올라 무언가에 난도질당하는 기분. 이제는 인정과 박수는커녕, 무사히 발표를 마치고 무대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 목표가 되어버렸다. 서로를 인정하고 응원하는 일은 그리 흔하지 않다. 겉으로는 그러해 보여도, 모두 각자의 인정을 위해 고군분투할 뿐이다. 회사에서의 인연은 사람과 사람이 아니라 네 밥그릇과 네 밥그릇의 만남이자 갈등이다. 그러니, 누군가를 인정하고 그에게 박수를 보내는 일은 학교에서보다 훨씬 더 적어지게 된다. 다섯째, 회사는 학교보다 더 심하게 결과를 지향한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등수와 성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문화는 우리네에게 그리 낯선 것도 아니다. 그러나 회사는 학교보다 더 철저하게 결과를 지향한다. 과정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성과에 따라, 숫자에 따라 사람은 '판단'된다. 그 '판단'의 결과는 '연봉'과 '승진'의 결괏값으로 이어진다. 그러니, 과정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누구 더 많은 연봉과, 더 빠르고 높은 승진을 거머쥐느냐가 관건이다. '열심'과 '착함'은 결괏값 앞에 무용지물이다. 결괏값이 그 과정을 증명하고 대변한다. 때문에, '억울하다'란 감정은 직장인에겐 사치다. 억울하면 결괏값을 잘 만들어냈어야 하는 것이다. 학교에선 정답을 찾느라 무언가가 꽉 막힌 기분이었는데. 회사에선 정답을 찾지 못해 삶이 고단하다. 간혹, 누군가 정해 준 정답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란 생각을 하기도 한다. 어느 정도 패턴이나 예상 가능한 삶이라면 그러한 생각을 하지 않겠으나, 어디로 튈지도 모르고 수십 년을 다녀도 도통 감을 잡을 수 없는 회사생활은 매일매일 풀지 못하는 시험문제와도 같다. 그러나 하나 확실한 건, 학교에서의 것보다 더 큰 배움을 얻는다는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돈을 낼 때보다 돈을 받으면서 더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된다. 생각해보니 회사는 어쩌면 더 큰 개념의 학교일 수도 있겠다. 다만, 학교에서는 선생님 한 분에 학생이 여럿이지만 회사엔 각양각색의 선생님들이 있다. 나이가 더 많건 어리건, 경력이 더 길든 짧든. 모두가 내 스승인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내일도 한수 배우자 생각하며 나는 새벽 6시 알람을 맞춘다. 내일은 통근이 아닌 통학을, 출근이 아닌 출석을 한 번 해봐야겠다.
스테르담
23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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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반복'은 저주일까? 시시포스는 큰 돌을 가파른 언덕 위로 굴려야 한다. 정상에 오르면 돌은 다시 밑으로 굴러내려가 처음부터 다시 돌을 밀어 올려야 한다. 아래로 굴러내려간 돌을 바라보는 시시포스의 서글픈 눈빛이 친히 상상이 된다. 터덜터덜 내려와 그것을 다시 밀어 올리는 뒷모습을 생각하면 측은한 마음이 눈 앞을 가린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시간을 조정해 영원히 반복되는 타임루프 속에 도르마무를 가둔다.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 왔다!" 도르마무의 존재감은 절대적인 공포 그 자체다. 멀쩡한 차원을 '어둠의 차원'으로 만든 장본인이자, 수천 개의 차원을 식민지로 둔 존재다. 그런 도르마무가 '반복'이라는 루프에 갇힌 걸 알아차리고는 쉽게 백기를 들고 만다. 시시포스가 돌을 밀어 올리는 데자뷔를 봤던 걸까? 이쯤 되면, '반복'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두려움 앞에선 인간을 넘어서는 존재도 무릎을 꿇고 만다. 이젠, 직장인인 나를 바라본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양치를 하고 세수를 한다. 같은 시간 차에 오르고, 비슷한 시간에 사무실에 도착해 일을 시작한다. 위로부터 오는 압박과, 아래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는 무한 반복이다. 매출은 오르락내리락 입사 때와 똑같다. 월급은 오른다고는 하지만, 매년 느끼는 기분은 틀린 그림 찾기다. 간간이 튀어나오는 'ad hoc'성 사건(?)들이 생활의 변주를 주려는 듯 하지만, 어쩐지 그것들도 친숙한 무엇이다. 출퇴근의 반복은 사계절의 날씨에 따른 복장 변화만 있을 뿐, 그저 똑같다. 나는 충분히 '무한루프'속에 갇힌, '반복'을 반복하고 있는 존재다. 시시포스나 도르마무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직장인이란 존재는 이처럼 숨 막힌다. 그리고 숨 막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반복'되는 일상 때문이다. 그래서 여행을 가고, 취미를 찾아다니거나 때론 이직과 퇴사를 한다. 다른 어딘가에는 좀 더 괜찮은 무엇이 있을 거라는 기대, 이렇게 '반복'만 하다 보면 숨 막혀 죽을 거란 두려움이 직장인인 우리의 등을 떠민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난 시시포스나 도르마무와는 확연히 다르다. 그들은 '영원'을 전제로 하지만 난 그렇지 않다. 난 언젠간 죽는다. 그리고 난 언젠간 퇴사나 은퇴를 하게 된다. 그 형벌(?)을 더 받고 싶어도 그러지 못할 날이 온다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관점'이 바뀐다. 과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반복'의 의미는 뭘까? '과정'이란 말이 떠오른다. 시시포스와 도르마무에게 주어진 '반복'은 '끝'이었다. 그래서 그것은 '저주'였다. 하지만 유한한 내게 주어진 '반복'은 '과정'이다. '반복'은 나에게 '생활 근육'을 선사했다. '반복'을 통해 일을 습득하고, 각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경험을 갖추게 되었다. '반복'이 주는 '안정감'도 무시할 수 없다. 우리가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건, 돌아올 '일상'이 있기 때문이다. '반복되는 일상'은 나를 숨 막히게 하지만, 반대로 내가 숨 쉬고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오늘 하루가, 지금 이 순간의 '반복'이 소중한 이유다.
스테르담
23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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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들 어떤 직원을 잘 챙겨주고 싶은가요?
여기 법인대표님들 많이 계신데 직원 두고 계시다면 어떤 직원을 잘 챙겨주고 싶은가요?
동방백서
23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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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를 이삼주 전에 결재올리라는 팀장
오늘 금요일, 다음주 목요일 반차 얘기를 했더니 휴가를 이삼주전에 올려달라는데, 이게 정상적인 건가요?
힘내자요
23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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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에서 갑질을 당했는데 용서를 본인한테 하지 않고 상사한테 하고 또 상사가 받아서 무마하는건 뭔가요?
저의 업무는 회사에서 납품한 제품에 대한 품질보증 및 기능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는 엔지니어입니다. 고객이 조선소라는 대기업이라 잦은 갑질을 당합니다. 원래 조선소 갑질은 상당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인식이 많이 개선되서 갑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을 만큼 서로 조심해주시는데 얼마전 조선소 인원이 저한테 전화상으로 욕지거리를 하면서 당신, 아저씨 하면서 언어 폭력을 당했습니다. 저도 나이가 50인데 정말 너무 하더군요! 그분이 그 조선소에서도 아주 악명이 높은 사람으로 약한 사람한테는 강하고 강한 사람한테는 약한 전형적인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도 그렇게 하고는 아차했나 봐요! 근데 여기서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집니다. 저에게 인격적인 모독을 한 사람이 제가 아닌 저의 부서 팀장한테 전화해서 미안하다 했고 그걸 팀장이 대신 사과 받아서 다음날 저보고 그런줄 알고 그냥 넘어가라 하네요? 이럴땐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당한 갑질에 너무 억울하고 치밀어서 저녁에 잠을 못잡니다. 그래서 술기운을 빌려서 자기도 합니다. 제가 필드만 25년인데 갑질은 생활입니다. 근데 회사 관계를 떠나 이렇게 사람을 하대하고 무시하면서 인격모독을 하는 경우는 정말 너무 힘이 듭니다. 많은 분들의 현명하고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코르세어
23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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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도 불태웠네요
오전에 화상회의하고 오후 15곳 방문해서 제안서제출 등등 피곤하네요
EV인프라
억대연봉
23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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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맞나 싶네요 왜 3년 채우라는 겁니까
일반 사무직 1년 반도 겨우 버텼는데 왜 3년이니 버티라고 하는 건지 요새는 억울하기까지 합니다 누가 정한겁니까!!
고민이많네요
23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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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대전:미중 기술경쟁 여파와 한국의 미래
배터리를 둘러싼 글로벌 기술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를 둘러싼 여파가 확산되면서, 각국의 전략과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시작은 미국이었다. 2022년 8월 16일 인플레이션감축법(Energy Security and Climate Change Investments in the Inflation Reduction Act of 2022(Public Law No.117-169)이 시행되었다. IRA의 시행 목적은 국가의 청정에너지 확산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소비자 비용을 낮추고, 미국 중심의 청정에너지 육성을 목표로 한다. IRA를 통해 정부에서 3,700억달러(한화 약 480.5조원)의 투자를 통해 미국 가정의 에너지 비용을 낮추고, 청정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기술경쟁력과 공급망을 강화하고자 한다. 출처 : 1) https://www.whitehouse.gov/cleanenergy/inflation-reduction-act-guidebook/ 2) https://www.energy.gov/lpo/inflation-reduction-act-2022 IRA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인 태양광 패널과 풍력 터빈의 미국 내 생산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건설, 수소 등 청정에너지 생산,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물 건축, 전기차량에 대한 세액 공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전기차 세액공제 관련해서 자세히 살펴보면, 전기차 구매 시 세액공제 7,500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이것은 배터리 원재료와 부품의 세액공제 3,750달러씩을 포함한 금액이다. 따라서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를 모두 받기 위해서는 먼저 배터리 원재료(리튬, 니켈, 코발트 등) 세액공제 3,750달러를 받기 위해 배터리 소재와 부품을 2024년 40%로 시작하여 2026년에는 80%까지 미국과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에서 공급해야 한다. 또한 배터리 부품(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의 세액공제 3,750달러를 받기 위해서는 배터리의 주요 부품 비율이 50% 이상 북미에서 제작되어야 하며, 이 비율은 2028년 100%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3년 이후에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만 세액공제를 부여하며, 우려 대상 국가인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등에서 생산/조립된 배터리 부품을 포함하는 차량은 세액공제에서 제외된다. 마지막으로 2024년 이후 판매되는 전기차량의 배터리에 우려 대상 국가에서 생산된 중요 광물이 포함된 경우 세액공제에서 제외된다. 한국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미국에서 배터리를 생산하거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나, 배터리 원재료와 부품에 대한 대중국 의존도가 50%~80% 가량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IRA의 여파를 피해가기 힘든 상황이다. 완성차 제조업체의 경우에도 미국에서 전기차 생산 공장을 짓기위한 노력들을 시작하였으나, 아직 미국에서 생산되는 국내 전기차는 없는 상황이라 IRA 세액공제를 받지 못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차량 가격이 증가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출처 : https://www.kimchang.com/ko/insights/detail.kc?sch_section=4&idx=25624 이러한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와 충전 관련된 2가지 뉴스가 새롭게 전해지며, 배터리 대전은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먼저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와 중국의 배터리 제조사인 CATL이 합작법인을 통해 미국 미시간주에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공장을 추진하기로 2023년 2월 15일 밝혔다. 포드가 공장설립에 필요한 35억 달러(한화 약 4.5조원)을 투자하면서 공장 지분을 소유하고, CATL은 기술 라이센스 제공을 통해 공장운영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기존에 미국 IRA를 통해 중국을 배터리 공급망에서 배제하겠다는 미국의 구상에 균열이 생기게 되었다. 아울러 미국에 CATL의 공장이 설립되게 되면, 한국 배터리 제조사의 경쟁력 역시 위협받게 된다. 2022년 12월 재무부의 IRA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핵심 광물의 범위에 리튬과 니켈, 알루미늄, 코발트와 더불어 전구체, 양극재, 음극재, 집전체도 포함되었다. 아울러 핵심 광물의 경우 미국 또는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서 체굴하지 않아도, 가공등을 통해 50% 이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경우 한국 배터리 제조사와 부품사들은 중국에서 원료를 들여와 한국 공장에서 양극재를 만들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하지만 이번 포드와 CATL의 합작법인 설립 소식으로 인해 중국 정부에서도 CATL의 미국 배터리 공장 참여가 기술유출 소지가 없는지 다시 들여다보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2023년 3월 IRA 최종안이 나올 예정인데 이때 어떤 내용으로 중국을 견제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 :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3/02/15/L2NN4RGGNFHINHGXWZHM2HSFQE/ 아울러 CATL은 이미 2022년에 독일과 헝가리에 배터리 생산 공장을 구축할 계획을 밝혀, 연간생산능력이 각각 8GWh와 100Gwh(유럽 최대 이차전지 공장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인도네시아에도 2022년 4월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 계획을 밝혔다. 출처 : https://dream.kotra.or.kr/dream/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2&MENU_ID=1150&CONTENTS_NO=1&bbsGbn=243&bbsSn=243&pNttSn=196866 중국의 해외 진출을 통한 이차전지 공급망 확대에 대해 자칫 해외 생산 및 해외 시장에서의 국내 기업의 영향력에 차질이 없도록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두번째 소식은 바이든의 트위터에서 시작되었다. 테슬라는 슈퍼차저(고속충전기) 일부를 다른 브랜드에도 개방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테슬라는 2024년 말까지 17만 700개의 미국 내 슈퍼차저 가운데 7500개를 모든 전기차가 사용하도록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국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특별법'에 따라 전기차 충전소 조립이 최종적으로 미국에서 이뤄져야 하고, 2023년 7월부터는 전기차 충전기 철제 외장 등 부품 25%를 미국산으로 사용해야 하며, 2024년 7월부터는 부품의 55%가 미국산일 때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규정을 발표했다. 아울러 보조금 취득을 위해서는 미국 표준방식인 '합동 충전 시스템(CSS)"을 따라야 한다. 이를 위해, 미국 전역에 50만 개의 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75억달러(한화 약 9.7조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일찍이 2021년 일론 머스크는 슈퍼차저를 다른 전기차에게도 개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는 테슬라 플랫폼 가입 유도를 통해 타 전기차 유저의 정보와 충전 데이터를 확충하는 계획을 정부 보조금 정책에 맞춰 빠르게 추진하게 되었다고 보는 분석도 있다. 출처 : 1) https://www.hani.co.kr/arti/economy/car/1079987.html 2)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3/02/16/LDCT54GYZVG2LLKNLS3FGUP5WY/ 전기차 확충에 필요한 충전소 설치에 있어서도 미국 중심의 정책이 진행되면서, 충전기 부품 관련 국내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에도 제약사항이 추가된 상황이다. 참고로 현재 국내 기업의 경우 미국의 충전기 기업을 인수하는 형태로 미국 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치열해지는 배터리 대전 속에서 한국과 중국, 미국 등 각국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한국의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생존하기 위한 전략 모색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재훈 | 한국전자기술연구원
23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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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 올랐습니다
처음으로 연봉이 올랐네요 적은금액이지만 올랐어요 회사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올려줬어요 그동안 직장생활하면서 그만두고 다른 회사로 옮기면서 연봉이 올라갔던거 빼면 재직중이였던 직장에선 제 급여가 올라간 적이 없었네요 지금 회사에 남아서 뱅이칠 각오를 해야할것 같네요
멧돌손잡이가없네
23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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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노트북 vs 데스크탑 뭐가 더 편한지?
저희는 아주 최근까지도 대부분 데스크탑을 사용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대부분 자리에서 업무를 하기 때문에 전혀 불편함을 못느끼고, 출장을 가거나 재택을 할때는 노트북으로 원격 접속을 해서 사용합니다. 근데 작년부터 신규 지급되는 컴퓨터를 다 노트북으로 지급하더니 기존에 있던 직원들 컴퓨터까지 다 노트북으로 교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두대씩 있던 확장 모니터도 하나 뺐어갔고요. 그러고 나니까 모니터와 노트북 디스플레이 화면 크기도 너무 달라서 불편하고 속도도 차이가 많이 나네요. 업무 특성상 설계 프로그램을 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느리고 화면도 작고... 제 노트북은 2개월째 거치대를 벗어난적도 없네요. 어차피 키보드와 마우스도 다 따로 쓰는데 왜 굳이 노트북으로 변경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서 투표 올립니다. 어차피 저는 데스크탑으로 다시 바꿀수 없는 상황이지만 업무에 따라서 노트북이 편하신 분들도 분명 계실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비율이 어느정도 되는지도 궁금하고 이유도 궁금하네요.
문바스틱
23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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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있었네요 ㅎ
갑자리 어플 알람이 떠서 들어와 보니 이런게 있네요 ㅎㅎ 함께 소통하는 공간 만들어 가요^^
임페라토르
억대연봉
23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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