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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임금제 계약서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이번에 아는 사회초년생이 포괄임금제로 계약 후 일하고 있는데 계약서와 초과 근무 수당 관련해서 이상해서 문의드립니다. 계약금액 (예시) 기본금 : 2,500,000 - 월 209시간 (주휴수당 포함) 식비 200,000 고정연장수당 1,000,000 - 연장/휴일근로수당 : 통상임금 *52시간 *1.5배 이렇게 명시 되어 있습니다. 계약서는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야근이 많은 직종이라 회사에서 52시간 초과 근로시 수당을 휴가로 지급하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회사 : 고정연장수당에 의거 주 12시간 이상 야근하면 휴가를 지급해줄게~! 1. 계약서는 월단위로 명시하고 초과수당(휴가)는 주단위 12시간으로 계산해서 지급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2. 2시간 이하의 초과수당(휴가)은 시스템상 (0.25 이하) 연차로 부여할 수 없어 삭제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임의로 2시간 이하의 시간을 없애도 되는지? 3. 회계단위를 일~토, 월~일 이렇게 할 때 주 단위로 받을 수 있는 초과수당(휴가) 시간이 달라지는데 회계기준이 법으로 정해져 있을까요?
주황버섯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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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 회사가 너무 좋아요
대표님 마인드도 너무 좋고 대표님이 너무 재밌고 피드백도 확실히 주시고 대표님께 칭찬받는 삶이 너무 행복해요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너무 좋고 일하는게 힘들긴 하지만 너무 재밌어요 매번 모든 직원들과 힘내서 으쌰으쌰하면서 성과가 나는걸 보는게, 회사 성장하는 걸 보는 것도 재밌어요 평가에 따른 보상 받는 것도 너무 즐겁고 회사 위치도 너무 좋고 다 좋아여 남들 눈에는 작은 기업으로 보일 지 몰라도 자본이 두둑하고 점점 커가는 회사가 너무 좋아요 저희 대표님 리멤버 하시는데 (억대연봉자) 부끄러워서 회사 멘션은 못하지만 항상 존경한다는 것만 알아주셨음 좋겠어용 제가 술 마셔서 이런 글 적는 게 맞지만 정말 이직준비로 힘들었는데 평생 다니고 싶은 회사 만나서 너무 행복해요~!!
회사2짱소망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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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법인영업 위촉직에서 일해보신분...?
저는 현재 회사에서 퇴사를 생각중인데요 20년 넘는 직장생활 대부분이 금융회사라 제가 잡서치하며 올린 이력서를 보고 삼성생명 법인영업 GFC라는 곳에서 계속 연락이 오더라구요. 처음에는 개인상대로 하는 보험영업인가 싶어서 관심없었는데, 설명을 듣다보니 법인대상 자산승계나 금융자산컨설팅이라더군요. 하다보면 새로운 네트웍이나 기회를 열어줄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이 생기던데 실제 일하시는 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법인대상 콜드콜 영업이 좀 두렵기는 한데, 교육도 시켜주고 지원도 잘해주는거 같아서요. 금융권에서도 좋은 회사들 다니면서 법인 고객 대상으로 투자업무를 담당했었는데 나이가 드니 이직 자리 구하는게 쉽지 않네요. 그렇다고 완전히 은퇴하기엔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아직 좀 이른것 같아서.. 뭘해야하나 고민중에 발견하고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정년연장
억대연봉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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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저성과자로 고민글 올렸던 직장러입니다
https://link.rmbr.in/j449ko 1년 전 저성과자로 인사평가 최하 점수를 받고 사실상 최후 통보를 받았었습니다. 하루하루가 고통의 나날이었고, 어디 기댈대도 없어 리멤버에 고민글을 올렸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댓글로 따뜻한 말씀을, 정곡을 찌르는 조언을 해주시면서 저를 늪으로 완전히 가라앉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저는 헤드헌터로부터 제안을 받아 많이는 아니지만 전 직장보다 좋은 조건으로 이직에 성공해 현 직장에서 인정받아 팀장급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정신이 없어 리멤버에 글을 올렸다는 사실조차 까먹고 있었는데 아직도 1년 전 제 글에 좋아요를 눌러주시는 분들 덕분에 알람을 보고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네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분들이시지만 당시 진심어린 조언과 위로를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혹시 지금 1년 전 저와 비슷한 고통을 겪고 계신 분이 있다면 부디 포기하지 마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월급을 받고, 일을 하고, 경력을 쌓아왔다면 뛰어나지는 못할 지언정 적어도 뒤쳐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지금 그 회사가, 그 위치가 당신과 맞지 않는 것일 뿐 당신이 전적으로 못난 것이 아닙니다. 넘어지지 않고 있는 힘을 다해 버틸 수 있는 최소한의 힘만 있다면 다른 빛은 곧 찾아옵니다. 이건 위로가 아니라 확신입니다. 소중한 시간을 쪼개 리멤버에 스스로의 의지로 들어와서 이 글을 보고있는 당신이라면 분명 그렇습니다. 부디 주저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유흐흐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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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으로 인해 퇴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작은 중소 다녔는데 파견직이었습니다 야근 수당 미지급 야간 식대 미지급 연차 쓰면 불이익 반영해서 연봉 동결되었고 프로젝트 재계약 불발되니 잡도리를 하더군요 업무 배제 과다 업무 갑질 화장실 가는 시간 아끼고, 개인 시간, 주말까지 일하라고… 이유는? 월급 명세서에 야근수당 교묘히 껴놓고 일시키더군요. 아파서 연차사용 하는데 진료시간 공유하고, 진료 끝나면 일 화상미팅으로 공유하라구요. 중소라서 권고사직이나 해고 하면 불이익이 있으니 저렇게 잡도리 시켜서 내보내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세우깡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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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 금쪽이 신입이 달라졌습니다.
감개가 무량하네요. 드디어 나도 말로만 듣던 소위 MZ세대를 만나보는구나 하고 겸허히 받아들였었죠. 어쩌면 전생의 죗값을 치르는구나... 싶었달까요. 업무 지시를 내리면 바쁘다고 거절하거나 틀린 부분을 지적하면 알고 있었다고 대답하거나 회의 도중에 퇴근 시간이 되면 유유히 집에 가던 분이었죠. 그런데 갑자기 무언가 깨달음을 얻은 건지 오늘 제가 본인이 실수한 부분을 지적하자 메모를 하더라고요. 지적 사항을 꼼꼼히 적는 그 모습이 어찌나 생경하던지 팀원들이 모두 일손을 멈추고 그 역사적인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심지어 퇴근길에는 본인 가방만 챙겨 바람처럼 사라지던 루틴을 깨고 팀 전체에 가벼운 목례를 하고 나갔습니다. 물론 아직은 조금 어색하고 뻣뻣한 움직임이었지만 우리 금쪽이가 드디어 이 사회라는 생태계에 적응하기로 마음먹은 모양입니다.... 저는 신입이 나간 문을 한참 바라보며 감격에 젖었습니다. 야생 동물을 길들인 사육사의 마음이 아마 이렇지 않을까 싶네요. 내일은 또 어떤 사회성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코리아넘버원
쌍 따봉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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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너무 못해서 힘듭니다
스스로 자괴감만 매일 느낍니다. 매일 혼나고 심지어 하던 업무에서도 임시로 배제됐습니다. 알고는 있습니다 제가 일을 더럽게 못한다는 걸 말이죠. 사회성도 떨어지고 그냥 멍청하고 나이만 먹은 사람입니다. 저때문에 다른 부서 분들에게까지 민폐를 끼치고 찍혀있습니다. 그분들을 탓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진짜 제가 일을 못합니다 그러면 더 노력을 하고 열심히 집중해라..? 그러게요.. 저도 진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건데도.... 계속 실수가 나옵니다 하긴 제가 저를 봐도 싫은데 누가 좋아할까요. 그냥 사직서 내고 나오는 게 낫겠죠? 배부른 소리 같겠지만 그냥 다른 분들께 민폐끼치기도 싫고 눈치보는 제 자신도, 일을 못하는 제 자신도 너무 싫고... 무능력하고 참 무기력하네요..
Yunny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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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출신 밑에서 일하기 현타 온다는 신입
화장실 칸 안에 제가 있는 줄도 모르고 신입이 제 학벌을 비웃더군요. 들으려고 들은 건 아닌데 화장실이다보니 소리가 너무 잘 들려서 들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엔 제 업무 스타일을 얘기하는 것 같더니 금방 제 학벌 이야기로 넘어가더라고요. 사실 내 이야기가 맞나 아닌가 긴가민가했는데 학교 이야기 듣고 확신했어요. 제가 지방대 출신인데 그런 학벌로 어떻게 팀장을 달았냐는 둥 운이 좋았다는 둥 자기들끼리 비웃는 뉘앙스였어요. 특히 기분 나빴던 건 저런 사람이 시키는대로 하는 게 현타 온다는 식으로 말하는 거였습니다. 제가 아까 기획안 피드백 줄 때도 겉으로는 알겠습니다 하더니 속으로는 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너무 화가 나네요. 중간에 나갈까 하다가 더 비웃음 살까봐 나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나왔습니다. 자리로 돌아와 앉았는데 그 친구 보니까 표정 관리가 안 되더군요. 학벌이 곧 계급이라고 믿는 오만함. 사회 나오면 모를 일이라는 걸, 공부 머리와 일 머리는 다르다는 걸 알게 될텐데. 들었다고 말하고 엎어버리자니 옹졸해 보일 것 같고 모르는 척하기엔 표정 관리가 안돼서 여기라도 올립니다. 그 신입이 봤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그 친구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대학교로 알려진 곳 출신이긴 합니다.
졸린건아니고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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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세대 형님들
딴건 모르겠는대 라이센스 좀 많이 좀 따세요
3121john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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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텃세가 너무 심하네요.
여기 회사가 다 좋은데, 텃세가 진짜 심하네요. 여자들도, 남자들도 가릴 거 없어요. 인사하라는 조항까지 있던데, 지들이 정해놓은 규칙을 자기들이 안 지키면 어쩌라는 건가 싶네요. 고개라도 움직이면 모를까, 그냥 고개 까닥도 안해요ㅋㅋㅋㅋ 인간적으로 인사 안 받아주는 사람은 가정 교육을 인터넷으로 독학했나.... 너무 애 같아요 한두 명이면 그러러니 하고, 몇 번 간혹 그러면 또 이해라도 하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대놓고 인사도 안 받음 ㅋㅋㅋ 세상 살다 뭐 저런 사람들이 있나.. 그냥 나오면 동네 아저씨 아줌마고, 그냥 중소기업 다니는 사람들이지...자기들이 특별한 줄 아나.. 내가 저 사람 비위 맞춰주면서 살 것도 아니고 이제 무시하고 다니려고요. 회사가 좀 이상함 ㅋㅋ
같이히오스해요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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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여직원들만 이런 건가요?
이번 명절도 어김없이 거래처에서 명절 선물이 대량으로 들어왔습니다. 근데 늘 그렇듯이 박스 뜯고, 선물 꺼내고, 한 곳으로 정리하고, 박스 접는 건 항상 사무실 남자 직원들 몫이더라고요. 오늘은 택배 시간도 애매했고, 다른 남직원은 연차라 결국 제가 혼자 다 했습니다. 그런데 여직원분들 중 단 한 명도 도와주려는 기색이 없네요. 이런 건 꼭 “도와주세요”라고 말해야 하나요? 전에 한 번 도와달라고 했다가 대답도 안 하고, 꿍해 있고, 뒤에서 뒷담화까지 하는 걸 겪고 나니 그냥 오늘은 말도 안 꺼냈습니다. 다들 본인들 일 바쁜 건 알겠는데 저도 제 할 일 하다가 중간에 멈추고 하는 거거든요. 부서가 다르다는 이유로 아예 신경도 안 쓰는 게 정상인가요? 보통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아, 저거 힘들겠다. 같이 좀 해야겠다” 이 생각이 먼저 들지 않나요? 아니면 제가 이상한 건지… ㅎㅎ 그래서 궁금합니다. 다른 회사도 여직원분들이 이런 경우가 흔한가요? 아니면 우리 회사만 이런 건가요? 좋좋소라서 그런 건가요…
좋좋소강과장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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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180근처 괜찮은 식당있나요ㅜㅜ
마루 180 기준 도보 5분거리 식사미팅에 적합한 식당있을까요?ㅜㅜ 깔끔하고 너무 비싸지않고 비즈니스 이야기하기 적절한 그런 곳 .. 집단지성의 힘 기다려봅니다
mimimigo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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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결과를 상사가 알고 있는 게 보통 있는 일인가요?
10인 미만 소규모 회사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인원도 적고 행정 담당자가 따로 없다보니, 회계·연말정산은 외부에 맡기는 구조예요. 참고로 그 외부 담당자는 상사의 가족인 상황입니다. 최근 연말정산하면서 회사 요청으로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냥 일반적인 절차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후에 상사가 연말정산 관련해서 제 환급액이 얼마쯤 나온다거나, 정산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시면서 개인 정산 결과를 알고 있는 듯한 말들로 당황했습니다. 저는 연말정산 자료를 “처리 목적”으로만 제출했지, 제 개인 정산 결과(환급액·의료비 규모 등)를 상사가 알고 있거나 언급하는 상황은 처음이라서요. 그래서 궁금한 게, 연말정산을 위해 제출한 개인 자료의 처리 결과까지 상사가 알고 있어도 되는 건지, 아니면 제가 찝찝함을 느끼는 게 정상인 건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아시는 분들 의견 듣고 싶습니다. 제가 예민한 건지, 아니면 선을 한 번 그어야 하는 상황인지 헷갈리네요....
abw201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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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시키신 거잖아요. 말 바꾸고 혼내는 팀장
이직했는데 마이크로매니징하는 팀장 당첨됨. 토씨 하나까지 다 고쳐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임. 이번에도 내가 올린 보고서를 본인 입맛대로 하나하나 다 고쳐놓으심. 방향성이 많이 달라졌는데 내 생각이랑은 좀 달랐지만 워낙 확고하시기도 하고 내가 반대 의견 내도 항상 씹혔기 때문에 지시하는대로 전체를 다 수정해서 가져갔음. 근데 수정본을 보더니 자기가 수정한 부분 보고 '실무하는 사람 입장은 또 다를텐데, 내가 고치라는게 너무 이상하다 싶으면 그렇게 하지 말지 그랬어?'라고 함. 너무 어이 없어서 환청 들은 줄 알았음. 그니깐 자기가 고치라는대로 고친걸 보고 왜 곧이곧대로 했냐고 하는 거임. 가끔 자기가 지시한거 까먹고 '내가 언제 이렇게 하라고 했어?' 라고 화내시는 분들은 종종 봤는데 '왜 내가 하라는대로 했어?'라고 하는 사람은 첨 봤음.. 근데 답답한건 막상 지시대로 안했으면 왜 자기 무시하냐고 화냈을거란 거임.. 자기가 시키는대로 하라고 닦달해놓고 또 어떤 부분에서는 융통성을 발휘하라고 하는데 독심술이 있지 않는 이상 나한테 진짜 원하는게 뭔지 알기가 어려움. 이게 반복되니까 점점 내 판단에 대한 믿음이 없어짐. 이 분의 사고회로를 쫓아가보려고 노력해봤는데 사실상 불가능한 영역인거 같음. 팀장님은 그냥 내가 일을 개못한다고 생각하고 내가 왜 이런 결과물을 가져오는지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은데 뭐라고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음.. 그나마 팀장님을 힘들어하는게 나 혼자만이 아니라는게 위안이 되기는 함. 다른 팀원들도 다 어려워하거든. 여기서 존버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다. 저연차도 아닌데 이런 고민하는게 스스로 한심하다..
라비올리
금 따봉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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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3채, 월세 수익 1000만원 직장인의 삶
어디 가서 말하면 재수 없다는 소리만 들어서 익명의 힘을 빌려 적어봅니다. 현재 서울에 아파트 3채 보유 중이고, 월세 1000만원 정도 찍힙니다. 월급을 제외한 부수입이 1000만원이니 삶이 드라마틱하게 바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일상은 덤덤합니다. 근데 확실히 심리적 여유는 직장 생활을 완전히 다른 마음으로 바꿔 놓긴 하더라고요. 예전엔 실장이 (지가 무능해서 안 된 거면서) 우리 탓하며 소리 지르면 밤에 잠이 안 올 만큼 억울했는데 요샌 그냥 귀여워 보입니다. 저 사람은 저게 인생의 전부겠지 싶은 생각에 화도 안 나고 네 알겠습니다~ 소리가 절로 나와요. 이 사람이 잘 된 건 지 덕 못 된 건 우리 탓 하면서 월급을 아무리 올려봤자 내 아파트 가격 오르는 속도보다 느리다는 걸 아니까요. 점심 뭐 먹지 고민하다가 맛있는 거 있는데 팀원들이 가격 때문에 고민하면 제가 쏠게요! 가시죠!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돈 1-2만원이 뭐라고, 함께 고군분투하는 팀원들이 더 소중하죠! 간절함이 사라지니까 오히려 과감해집니다. 윗선 눈치 안 보고 소신 발언하고, 안 될 것 같은 일은 딱 잘라 말하니 오히려 일 잘하는 팀장으로 평가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네요. 역시 인생은 기세인가 봅니다. 그뿐인가요. 출퇴근 지옥철에 짜부돼도 짜증이 안 납니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아파트 단지들을 보며 내 것도 저기 있는데... 생각하면 그냥 흐뭇합니다. * 여기까지 제 희망사항이자 버킷리스트였습니다. 오늘 연봉 협상(이라 쓰고 통보라고 읽는다)하고 현타가 와서 꿈이라도 크게 꿔보자는 마음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봤네요.ㅋㅋ 상상만 해도 이렇게 웃음이 나오는데 진짜 이런 삶을 사는 분들은 어떤 기분일까요? 월세 1000만 원 들어오면 진짜 상사 갈굼이 자장가로 들릴까요? 오늘 퇴근길에는 복권 한 장 사서 가야겠습니다 ㅋㅋ 다들 꿈을 크게 가지자고요. 언젠가 진짜 이 글이 성지가 될 지 누가 압니까? ㅋㅋㅋ
내성인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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