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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저녁식사 챙기기…
원래보수적이고 쌍팔년도인가 싶을 정도의 분위기인 회사이긴 합니다만 팀원이 바뀌면서 더 괴로워졌습니다. 팀 인원이 두명으로 줄면서 팀원이 바뀌었는데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분입니다. 칼퇴하거나 연가 많이 내는 사람들에 대해서 흉보기를 좋아하고, 본인 인생이 회사인 분입니다. 결정적으로는 자기 혼자 저녁을 못먹고, 본인을 혼자두지 말라고 당당하게 얘기하고, 제가 안먹어주면 굶고 10시까지 야근하는 분입니다. 저보다 선임이고 일적으로 배우는게 많아 처음엔 호의로 챙겨드렸는데 점점 괴로워지네요ㅠㅠ 저 역시 팀 인원이 줄면서 일이 많아지기도 했고, 일찍출근해서 7시 정도까지는 야근을 하다가는편인데 그분과 저녁을 먹어주면 7시에 사무실 도착하고 더 늦게 퇴근하게 됩니다. 더 괴로워지게된 이유는 아이가 예비 초등생인데(친정엄마가 봐주시긴 하지만) 미안함과 불안한 마음이 점점 커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저녁식사 같이 안하는 현명한 대처하는 방법이 있을까요?ㅠㅠ
맹순이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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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메일 폰 알림으로 받으시는분
그런분이 계실까요? 제 주변에 그런분이 계시는데, 폰으로 낮이건, 밤이건, 주말에도 메일을 읽게되는 기분이란 어떤걸까요.. 댓글 의견이 대체로, 한번에 폭탄을 맞느니 그때그때 확인한다 가 많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메일중에는, 보면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메일이 있는데 집에서 무시하고 쉰다한 들 찝찝하지 않을까요? 차라리 안보는게 나을것 같기도하고요
gigrydh
억대연봉
쌍 따봉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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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빼고 자기들끼리 간식 먹는 팀원들
진짜 유치하고 치사해서 어디 말도 못 하겠는데 너무 서운해서 여기라도 적어봅니다. 저희 팀원들끼리 단톡방이 따로 있는 건지 아니면 눈빛만 봐도 통하는 건지 맨날 저만 모르게 자기들끼리 맛있는 과자를 사 와서 나눠 먹더라고요. 제가 자리에 있는데도, 어느 순간 옆자리에서 바스락 소리가 나서 보면 자기들끼리 나눠 먹고 있습니다. 제 자리랑 먼 것도 아니고 바로 옆인데, "ㅇㅇ님도 드실래요?"라는 빈말 한마디가 없네요. 콩 한 쪽도 나눠 먹는 거라 배웠는데 나는 간식 가져오면 항상 공평하게 나눠 먹었는데. 가끔은 탕비실에서 자기들끼리 과자 파티하고 있다가 제가 들어가도 먹어 보라는 얘기가 없어요. 저도 하나 먹어도 돼요? 하면 과자 안 좋아하시잖아요. 라고 하는데 안 좋아하는데 왜 먹어도 되냐고 묻겠냐고요. 더럽고 치사해서 안 먹고 맙니다. 그냥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하고. 제가 평소에 성격이 모난 것도 아니고 업무적으로 크게 부딪힌 적도 없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먹을 걸 밝히는 사람도 아닌데, 그 나만 빼놓는 분위기 자체가 사람을 참 초라하게 만드네요. 차라리 대놓고 싫어하면 말이라도 할텐데, 은근히 소외시키는 이 기분... 얼마 하지도 않는 과자 하나에 마음 상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 퇴근길에 혼자 편의점 들러서 과자 사 왔습니다. 제가 싫어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진짜 제가 과자를 안좋아한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걸까요? 근데 먹태깡 맛있네요 다들 드셔보세요 물론 드셔보셨겠죠 과자 안좋아한다고 소문난 저도 먹고 있으니까
공격대장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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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대요. 고백해버릴까요?
1년 넘게 짝사랑하는 동료가 있습니다. 오후에 갑자기 제 자리로 오더니 하는 말 "커피 한잔하실래요?" 먼저 커피 마시자고 한 게 처음이라 진짜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같이 카페 가는 길에 별의별 상상을 다 했어요. 커피 받아서 카페에 앉아 마주보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차창 안으로 들어오는 햇살까지 너무 몽글몽글했어요. 근데 갑자기 분위기를 잡더니 망설이다가 이내 입을 열더군요. 그 모습마저 설렜는데... 그 친구 입에서 나온 말은 "저 퇴사해요." 믿어지지 않는 이야기. 퇴사라니요. 말도 안 돼. 알고보니 친한 사람들 한명씩 따로 불러서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회사 통해서 듣는 것보다 직접 듣게 하고 싶었다고, 그간 덕분에 즐거웠다면서요. 제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도 안 나요. 그냥 축하한다고, 어디 가는 거냐고, 아 거기냐고, 좋은 곳이네, 잘 됐다 뭐 이런 이야기 하는데 눈치도 없이 눈물이 나서 앞에서 울어버렸어요. 당황하면서 왜 우냐고, 더 잘 돼서 가는 건데 좋은 맘으로 축하해줬으면 좋겠다고, 다른 회사 간다고 아예 안 보는 거 아니지 않냐고, 종종 연락하고 얼굴 보자는 말만 생각이 나네요. 처음이자 마지막 1:1 커피 타임 신청이 이별 통보일 줄이야.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겠죠. 이왕 가는 거 고백이나 시원하게 해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고백. 해버릴까..? 그냥 이 글 보고 나를 떠올렸으면 좋겠다.
차가운도시인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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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사했는데 힘들면 다시 돌아오라고 하네요...
오늘부로 정들었던 회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껏 해오던 업무랑은 아예 결이 다른 일에 도전하는 겁니다. 개인적인 얘기라 차마 자세히 말하긴 어렵지만요... 7년차쯤 되니 안정적인 것도 좋지만 더 늦기 전에 예전부터 꿈꿨던 분야에서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거든요. 솔직히 주변에서는 미쳤냐며 말리는 사람들 밖에 없었고요. 특히 부장님은 제가 신입일 때 사수였던 분인데 처음 퇴사 면담 때 제 계획을 말씀드렸더니 친동생 걱정하듯 안타까워하셨기에 더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제 꿈을 응원은 해주시지만 아끼는 후배가 굳이 험한 길로 간다니 맘에 걸리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막상 저질러 놓긴 했지만 설레는 것보다 불안감에 잠 못 이루는 날이 훨씬 더 많았네요. 오늘 마지막으로 짐 챙겨서 인사드리러 잠깐 찾아 뵀는데 대뜸 "가서 죽어라 부딪혀보고 도저히 못 버티겠으면 그냥 다시 와." 하고 한 마디 하시더라고요. 적고 보니 드라마 한 장면 같네요.ㅎㅎㅎ 빈말이라도 저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든든합니다. 씩씩하게 잘 해보려고요. 멋지게 성공해서 안 돌아가는 게 최고의 보답이겠죠.ㅎㅎㅎ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애쓰시는 모든 분들 다들 기운 내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리미티드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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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말고 은따
안녕하세요 경력직으로 입사한지 약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국내 대기업이고요, 경력직이긴 한데 업에대한 대략적인 배경은 알지만, 현재 하는 일을 해본적은 없어서 (예를들어 기존에 수출업무를 했었다면 지금은 수입업무) 반 경력 반 신입 정도로 볼수 있을것 같아요. 문제는 사수가 마치 제가 오기 전부터 기를 죽이려고 준비라도 한것처럼 입사하고 첫달 부터 저에 대한 이미지를 안좋게 만들고, 조용한 사무실에서 언성을 높이고, 별 일이 아닌데도 엄청나게 큰 실수를 한것마냥 화를 내는등.. 아무튼 저랑 직접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은 그 사수 밖에 없기에 다른 사람들은 제가 정말 그런수준의 사람이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밥을 일부러 따로 먹거나 저를 개인적으로 괴롭히지는 않지만 투명인간 취급을 하거나, 저랑 이야기할때만 표정이 굳는등.. 저도 신경쓰지 않으려 해도 6개월동안 마음이 많이 다친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 했는데 6개월이 다가도록 별 큰 변화는 없습니다. 대기업은 인사이동도 있고, 다 지니가는 인연이라는건 알지만.. 지금으로서는 끝이 앙보이고 출근생각을 하면 눈물부터 납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아대한민국이여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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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들어왔는데 깜짝 놀램..
저희 팀에 대학 갓졸업한 신입이 들어왔는데 AI를 진짜 잘 쓰네요. 이래서 AI 네이티브라고 하나봐요. 직원들 팀빌딩 프로그램 운영하는거 중에서 점수 계산을 엑셀로 복잡하게 돌리던게 있는데 피벗테이블을 2중 3중으로 걸어서 딸깍만 하면 자동으로 계산되게 효율화 시켜놨길래 어떻게 했냐고 했더니 AI한테 물어보면 다 알려준대요.. 직원들 대상으로 나가는 안내메일도 무슨 상세페이지처럼 이쁘게 만들어서 팀장님이 물개박수를 치셨는데 이것도 AI로 html 코딩한거래요 전공자도 아닌데.. 메일 안에 버튼 같은 것도 있네요. 교육 메일 아무도 관심 안 가지다가 다른 팀에서도 메일 누가 만들었냐고 뛰어와서 물어봤습니다. 장표 만드는 것도 왜 이렇게 빠르게 잘하나 했더니 자료 구조화해서 만드는거랑 기존 교육안들 개선하는거랑 교육 컨셉 잡아서 예쁘게 전달하는거 다 따로따로 프로젝트를 만들어놨더라고요. 저도 AI 잘 쓴다고 생각했는데 이 친구에 비하면 그냥 깔짝이는 수준이었던거 같아서 현타도 오고.. 오히려 배우고 있습니다. 이 친구 특징이 AI에 뭘 맡기는걸 두려워하지 않는거 같아요. 저는 은연중에 '아 이건 사람이 해야지'라고 생각해서 AI에 집어넣을 생각도 안했던 업무들도 있는데, 이 친구는 뭐든 일단 AI에 집어넣어보고 극한까지 효율화하더라고요. FOMO가 느껴지는 하루하루네요.. AI 공부 좀 빡세게 해야겠습니다.
알랑일랑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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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이 돈이 어딨다고ㅠㅠ 5만원 밥값 몰래 낸 이유
입사 1년 조금 넘은 햇병아리 인사드립니답 얼마 전에 인턴이 한 명 들어왔어요. 저도 아직 실수 연발인 쪼렙이라 누가 누굴 가르치나 싶으면서도 인턴 친구가 저를 유독 의지하고 따르는 게 보여서 더 정신 차리고 일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한테 인턴을 붙이신 거였을까 두둥 맨날 구내식당에서 식권으로 점심 먹다가 오늘 인턴이 구내식당 밥 말고 진짜 맛있는 거 먹고 싶다길래 큰맘 먹고 밖으로 나갔어요. 곧 연말정산 환급금도 나오니까 오늘 내가 사줘야지 생각하고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가서 파스타에 하우스 와인도 한 잔씩 곁들였구요 ㅎㅎ (둘 다 술 센 편이라 와인 한 잔으로 안 취함!) 대화하다가 이 친구가 화장실 간다고 잠시 자리를 비우길래 이때다 싶어서 제가 먼저 결제하려고 카운터에 갔더니 이미 계산이 됐다는 거예요? 알고 보니 인턴이 화장실 가면서 미리 결제를 해버린 거였음. 둘이 해서 5만 원 좀 넘게 나왔는뎁ㅠ 자리로 돌아온 인턴한테 돈이 어딨다고 네가 사냐고 막 뭐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일부러 그런 거라고 저한테 꼭 맛있는 밥을 사주고 싶었대요ㅠㅠ 커피도 자주 얻어먹었고 자기 신경써주는 게 보여서 든든했다면서 첫 사수가 저라서 좋다고 하는 걸 듣는데ㅠㅠ 갑자기 울컥하는 거예요. 부끄러워서 참을랫는데 제 눈 빨개진 거 보고 인턴도 같이 눈물 고여서 둘이 레스토랑에서 사연있는 사람이 돼버렸어요ㅠ 사초생 이리저리 치이고 힘들어서 때려치우고 싶을 때도 있었는데 이런 저도 누군가에게 든든한 사람일 수 있다는 게 너무 뿌듯하네요ㅎㅎ 사회생활 힘든 건줄만 알았는데 이런 것도 사회생활인가 봐요. 더 잘해줘야지!!
명중률제로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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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인데 일머리 없는 나...
일한지 거의 10년차인데요 가끔 실수를 할때면 아직도 긴장되고 난 왜이럴까 자책이 듭니다. 전 재무팀은 아니고 내부회계소속팀입니다. 한국과 중국 법인이 따로 있는데요, 이 두 법인이 아시아로 묶여있습니다. 이 아시아 전체 Finance head가 한국분인데 중국 일 프로젝트를 중국법인 재무팀 매니저한테 얘기하고 프로젝트 시작 날짜 확정했는데요, 한국 Finance head한테는 공유가 안되서 한국 Finance head분이 저에게 왜 본인에겐 얘기하지 않았냐 하시더라구요. 본인이 전체 헤드인데 당혹스럽다 하시면서요. 햐... 중국 한국 재무팀이 어느정도 분리되어 있다고 생각했고 한국 finance head 분과 미팅때 그렇게 얘기하셔서 중국팀에 협력요청하고 중국팀과 날짜 확정 했던건데 자기가 전체 헤드인데 왜 이런식으로 하냐는 말을 그나마 부드럽게 하시니 10년차인데 난 아직 왜 이러나 자책감이 들더라구요... 그냥 죄송하다 하고 위의 사정 설명하긴했는데 답이 없으시네요... 햐 전 왜이런걸까요...
줌바댄스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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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또 떨어졌네요..
하 맨날 면접 또 떨어졌네요... 현타 씨게오네요... 진짜 힘들다........... 너무 힘드네요.. 맨날 떨어지니... 자괴감오고 절망감오고..
안냐때염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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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회사는 툭하면 월급장난치네...
급여 사고만 3-4번째.. 계좌비번잘못쳐서 밀린다.. 회사사정으로 연장수당 밀린다... 회사사정으로 급여 밀린다.. 계산잘못해서 급여 적게나왔다... 장난하냐.. 장난하나고..
일하는신영만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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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고성과자도, 영원한 저성과자도 없다
평가 시즌입니다. 직장 생활을 오래 하면서 요즘 자주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영원한 고성과자도, 영원한 저성과자도 없다는 것. 저 역시 그랬습니다. 어떤 팀장 아래에서 어떤 과제를 맡았느냐에 따라 어느 때는 팀의 에이스가 되기도 했고 어느 때는 금쪽이가 되어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한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임원과 어떤 방식으로 일하느냐에 따라 제가 조직의 빛이 되는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 혹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다행히 이제는 흔들리더라도 다시 안전 궤도로 돌아오는 속도가 빨라진 것 같지만요. 팀을 운영하면서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몇 년 전, 작은 일에도 힘들어하고 자주 수렁에 빠지던 팀원이 있었습니다. 손도 많이 가고, 코칭에 많은 애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한 해를 돌아보니 그 친구는 어느새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소금 같은 존재가 되어 있었습니다. 반대로, 한때는 제가 전적으로 믿고 프로젝트를 통째로 맡길 정도로 안정적이던 팀원이 지금은 모든 일에 불만이 가득해진 상태로 저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런 경험들을 겪으면서 느낀 점은 하나입니다. 사람은 입체적이고, 조직도 입체적이다. 누구도 항상 회사가 원하는 S급 인재일 수는 없고, 지금 B급이라고 평가받는 사람이 다른 환경에서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동료가 될 수도 있다. 성과는 능력만의 문제가 아니라 리더, 과제, 역할, 타이밍, 심리 상태, 조직 분위기까지 여러 요소가 맞물린 결과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리더로서의 역할은 성과자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성과를 낼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에 더 가깝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혹시 다른 리더분들은 어떻게 느끼고 계신가요? 비슷한 경험이나 생각이 있으시면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르웨이산연어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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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 성과되는 업무만 가져가버려요
스타텁에서 사업개발로 일하고 있고 지금 회사는 만 1년 2개월 정도 재직 중입니당 팀장이 평소에 싸패&쏘패&나르시스트 기질이 다분한데 평소에도 업무만 엄청 던지고 주간 리더 회의 할때만 진행 성과 물어보고 신경도 안쓰는 편이에요 저는 입사 초기부터 poc 구현업무를 주로 했는데 그중에 주요 플젝이 타사랑 기술 제휴였어요. 진행하다보니 성과가 조금씩 나기 시작했고 올해초부터는 문의 들어오는 제휴사 규모도 엄청 커졌습니다 (당연히 인수인계/업무 진행에 도움 준거 하나도 없고 개같이 구르면서 진행했어요..ㅋㅋ) 그 전에 작은 규모의 업무일 때는 진짜 극 초기 응대랑 1차 미팅만 본인이 진행하다가 이제 규모가 점점 커지고 확실히 돈될 각이 보이니까 실무를 자꾸 본인이 가져가려고 하네요...ㅋㅋㅋ 기술팀 미팅도 갑자기 본인이 주도하고 심지어 며칠 전에는 기술팀 미팅도 저만 쏙 빼고 진행함...ㅋㅋ... (제가 중간에 저도 이 건 들어가는거냐 물어봤을 때 저도 들어간다고 함, 심지어 곧 가는 파트너사 미팅에 저도 참석 예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탈출이 답인건 알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진행하긴 조금 어렵습니다. (전에는 b2b영업 직무로 4년 가량 일하다가 지금 회사에서 산업군, 직무 피벗 한거라 그래도 올해까지는 스테이 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마냥 열심히 하는게 답일까 싶었는데 열심히 해두면 제가 시행착오 겪었던거 리뷰해둔 자료 보고 쏠랑 가져가서 본인이 다른 프로젝트에서 써먹어 버리니까 너무 현타가 옵니다. 저도 큰 규모 파트너사랑 커뮤니케이션 어레인지도 해보고 싶고 프로젝트 진행 경력도 쌓아보고 싶은데 팀장한테 뭐라 말해야 판을 다시 짤 수 있을까요.. ㅠ... 또는 제가 잘 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디비디비딥딥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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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레전드 대응
저는 현 회사에 3년 넘게 재직중입니다 얼마전 조모상이 있어 상을 치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회사 분들이 은근 부조를 많이 해주셨더라고요 동기들은 기본 10만원씩 했고, 제가 평소 친하게 지내던 경비팀장님과 대면이 적은 타팀 임원분도 10만원을 했습니다. 또한 계열사에 친하게 지내던 형 동생분들도 부조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감사한 마음을 전할 법을 찾다가 요새 기프티콘으로 보답을 많이 한다고 해서 스타벅스 1만원 권을 구매해 감사말씀과 전달을 하였습니다. 장례가 끝나고 출근을 했는데 팀장이 저를 부르는 겁니다 (팀장은 5만원 하였음) 그러고는 팀장왈 "조부모 돌아가셨는데 니가 이런걸 왜하냐?"라고 하길래 저왈 "조부모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조의를 표해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프티콘 보내드린거다 요새 이렇게들 많이한다."라고 얘기하였습니다 그러니 팀장왈 "요새 회사에 다른 경조사도 많았는데 얘네는 말로 다 떼우는데 넌 뭐냐?" 이러길래 어안이 벙벙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분들은 그분들 방식대로 표현을 한거고 저는 저대로 한건데 제가 그분들 눈치까지 보면서 할필요는 없지않나요?"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팀장은 5만원내고 1만원 거슬러 받은것처럼 느낀건지 불쾌해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 기분 좋게 써주셨으면 한다."하고 말을 끊었습니다. 솔직히 팀장의 금액은 중요치 않습니다 어쨋든 조의를 표한거고 마음은 감사합니다. 허나 제가 이런 식으로 말 듣는 건 굉장히 불쾌하더라고요 선생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차로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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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전주까지 주4회 출퇴근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이직을 고민하던중 전주역 근처에 있는 회사로터 좋은조건으로 스카웃 제안 받았습니다. 주4일출퇴근, 주1회 재택조건입니다. 그런데 막상 출퇴근을 한다고 생각하니 막막하네요ㅜ 최소 왕복 5시간반정도 걸리는지라, 과연 가능할까? 체력적으로 버틸수 있을까? 걱정이 되요. 이직하면 최소5년이상 근무를 하고싶은데, 그리고, 이전 직장에서는 주로 업무출장차 방문했던 곳이였고, 출장한번 다녀오면 다음날 좀 피곤했었는데, 과연 출퇴근은 어떨지 상상이 안가요~ 장거리 출퇴근 경험 있으신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인생은후반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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