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유치하고 치사해서 어디 말도 못 하겠는데 너무 서운해서 여기라도 적어봅니다. 저희 팀원들끼리 단톡방이 따로 있는 건지 아니면 눈빛만 봐도 통하는 건지 맨날 저만 모르게 자기들끼리 맛있는 과자를 사 와서 나눠 먹더라고요. 제가 자리에 있는데도, 어느 순간 옆자리에서 바스락 소리가 나서 보면 자기들끼리 나눠 먹고 있습니다. 제 자리랑 먼 것도 아니고 바로 옆인데, "ㅇㅇ님도 드실래요?"라는 빈말 한마디가 없네요. 콩 한 쪽도 나눠 먹는 거라 배웠는데 나는 간식 가져오면 항상 공평하게 나눠 먹었는데. 가끔은 탕비실에서 자기들끼리 과자 파티하고 있다가 제가 들어가도 먹어 보라는 얘기가 없어요. 저도 하나 먹어도 돼요? 하면 과자 안 좋아하시잖아요. 라고 하는데 안 좋아하는데 왜 먹어도 되냐고 묻겠냐고요. 더럽고 치사해서 안 먹고 맙니다. 그냥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하고. 제가 평소에 성격이 모난 것도 아니고 업무적으로 크게 부딪힌 적도 없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먹을 걸 밝히는 사람도 아닌데, 그 나만 빼놓는 분위기 자체가 사람을 참 초라하게 만드네요. 차라리 대놓고 싫어하면 말이라도 할텐데, 은근히 소외시키는 이 기분... 얼마 하지도 않는 과자 하나에 마음 상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 퇴근길에 혼자 편의점 들러서 과자 사 왔습니다. 제가 싫어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진짜 제가 과자를 안좋아한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걸까요? 근데 먹태깡 맛있네요 다들 드셔보세요 물론 드셔보셨겠죠 과자 안좋아한다고 소문난 저도 먹고 있으니까
나만 빼고 자기들끼리 간식 먹는 팀원들
02월 10일 | 조회수 11,602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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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만두좋아아
02월 11일
먹는걸로 그러는 게 진짜 치사하죠. 말로 하자니 너무 짜치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너무 서럽고... 그래도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용기도 내셨네요ㅠㅠ 그런 사람들은 그냥 그것밖에 안되는 사람들이구나 /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구나 생각하고 그냥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사람들한테 더 잘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흥! 하고 말아요 흥!
먹는걸로 그러는 게 진짜 치사하죠. 말로 하자니 너무 짜치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너무 서럽고... 그래도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용기도 내셨네요ㅠㅠ 그런 사람들은 그냥 그것밖에 안되는 사람들이구나 /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구나 생각하고 그냥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사람들한테 더 잘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흥! 하고 말아요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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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2월 11일
감사해요ㅠㅠ 흥이다 흥!
감사해요ㅠㅠ 흥이다 흥!
5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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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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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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