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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퇴사자 4, 올해 퇴사자 3
20명 안되는 작은 조직에 팀4개로 운영되고 있는데, 상무가 온 다음 우리 팀에만 작년 퇴사자 4, 올해 퇴사자 3 뽑아놔도 6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계속 퇴사하고, 그 중에 2명은 차부장 급이었는데 상무 때문에 퇴사했어요. 저는 3년차인데 우리팀의 유일하게 남은 고인물이어서 팀에 저랑 그리고 이번에 상무가 뽑은 부장이 있어요 저는 지금까지 한명씩 퇴사할때마다 업무가 한두개씩 늘어나는데 충원은 안해줘서ㅠ 진짜 하루 숨쉴틈 없이 처리하면 업무가 밀리지는 않는데 추가적인 업무는 더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근데 새로 온 부장이 업무를 자꾸 주면서 오늘까지 해달라는 식이어서 2달 정도는 힘들고 어렵게 야근과 주말근무를 하면서 처리해 줬어요. 하루는 업무가 많아서 야근을 해야하니 초과근무처리를 해달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면서 (부장 전결로 초과근무 처리 가능함) 자꾸 업무를 해달라길래 솔직하게 2달 정도는 힘들고 어렵게 야근하면서 처리했는데 5월5일날 남들 놀러갈때 출근하고, 그 전 주말도 근무했더니 넘 힘들다 다음에는 업무 진행이 어렵겠다고 했더니 오늘 부장 하는말이 본인만 야근하는게 억울하다며 자기 일 안해줄꺼면 다른 팀으로 가라네요 ㅎㅎ 퇴사자들 일은 잠깐씩 하면되는건데 왜 그 일때문에 자기일을 처리 못해주냐면서요. 팀원의 유출이 큰것을 회사도 보면 알텐데 (우리팀 퇴사하고 다른팀 직원 뽑아줬음) 그럼 지금까지 회사는 풀타임 근무로 고용하고 잠깐 일할 업무를 줬는데 그걸 못참고 7명이 퇴사한 걸까요? 심지어 7명 다 정직원인데... 이 거지같은 기분은 회복이 안되네요ㅠㅠ
버들
23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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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회사생활 다들 괜찮으신가요?
일 욕심이 정말 많아 주어진 업무는 물론 주도적으로 업무를 하면서 워라밸보단 일에 많은것을 쏟아 부었습니다. 덕분에 좋은평가도 많이 받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열정도 떨어지고 회사 상황도 좋지않아 이직도 준비했으나 이직시장에서 저는 훌륭한 인재는 아니였는지 이직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최근 이직을 했지만 제가 희망했던 연봉보다 훨씬 낮춰서 들어와서 그런지 이렇게 언제까지 회사생활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힘드네요ㅠㅠ 다들 회사생활 괜찮으신가요? 이전 회사에서는 더 좋은 성과를 원하니 매번 맡게되는 일도 미션의 연속, 어려움의 연속이었는데 이직한 곳도 경력직이라고 성과 중심이고 권한은 없는데 업무책임은 더 많이져야하는 꼰대 가득 문화이네요.. 그래도 연차가 있어서 걍 그런갑다 하고 업무를 하고있긴하지만 제가 진짜 원하는게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고ㅠㅠ 다들 회사생활 정말 괜찮으신가요?
힘드러
23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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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비이성과 비합리성이 가득한 곳
'아돌프 아이히만'은 평범한 사람이었다. 물론, 자상한 한 가정의 가장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히틀러의 악명 높은 '최후 해결책(Final Solution)'의 충실한 집행자로서 나치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즉, 600만 유대인 학살의 주범이었다. 훗날 그가 재판장에 섰을 때 그의 변명은 의외로 간단했다. "상부에서 지시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말과 함께, 그는 1962년 6월 1일 교수형에 처해졌다. '알베르트 슈페어' 또한 평범한 것은 물론 매우 합리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건축가로서 히틀러에의 눈에 띄어 마음껏 실력 발휘를 했다. 1934년 나치의 뉘른베르크 전당대회는 그가 연출한 대표적 작품(?)이다. 하지만 그가 더 이상 건축가가 아닌 군수 장관이 되었을 때, 그는 이미 나치 지도부의 비합리성에 편승을 하고 난 뒤였다. 전쟁에 대한 참상과 자신이 저지른 일을 인식하는듯했지만, 그 순간에도 그는 정치적 욕망에 사로잡았던 전범에 지나지 않았다. 직장은 이성적인 곳이 절대 아니다 직장인이 하는 가장 큰 착각은 직장에서 나는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회사가 나를 위해 있다는 그것이다. 전혀 그렇지 않다. 회사는 나를 위해 존재하지 않고, 나를 존중해주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지도 않다. 되지도 않는 기대를 하며 우리는 직장에서 그렇게 많이 상처 받는다. 아마, 이것이 우리네 직장생활이 힘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그것을 깨달아도 힘든데, 깨닫지 못한 상황에서 마주하는 상황들이 얼마나 마음 아플까. 그리고 또 하나. 직장은 절대 '이성적으로 돌아가는 곳'이 아니다. 그것에서 오는 충격은 상당하다. 배울만큼 배우고, 학창 시절에는 뭔가 크게 하나라도 했을 사람들이 모인 직장이라는 곳은 이상하리만큼 '이성'적이지가 않다. 우리가 그것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회사에 발을 갓 들여놨을 때, 그리고 연차가 쌓이며 조금씩 회사에 대한 눈이 떠질 때쯤엔 모르던 것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남을 짓밟고 올라서는 사람, 실력은 없는데 (소위 말해) '광'을 잘 팔아 살아남는 사람,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것들을 삶의 철칙인 마냥 막무가내로 밀고 나가는 사람, 자신의 안위와 목표를 위해 회사는 물론 남은 신경도 쓰지 않는 사람 등.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이 직장 내에서 승승장구하는 아이러니는 도대체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가 없다. 그러니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하다가 받은 상처와 난처함은 상상을 불허한다. 제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오히려 힘들어지는 곳이 직장 일지 모른다. (아, 물론 자신은 제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은 많다. 이 글을 마주하는 우리도 그것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복종' 그리고 각자가 가진 '욕망의 교차점' 이성과 합리성이 쉽사리 무너지는 직장에 대한 고찰을 하기 전에, 도입부로 돌아가 보자. 다행히 심리학에선 서두에 언급한 비합리성을 규명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밀그램 실험 (Milgram experiment)'은 이것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실험으로 유명하다. '스탠리 밀그램 (Stanley Milgram)'은 실제로 상부의 지시로 어쩔 수 없었다는 '아돌프 아이히만'의 진술에 의문을 품고, 어떻게 그런 평범한 사람이 명령 하나 때문에 학살자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연구했다. '명령'이라는 권위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의 결과가 바로 '밀그램 실험'인 것이다. 밀그램 실험 (Milgram experiment) - 1961년 스탠리 밀그램이 실시한 '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 - 가설 사람들이 파괴적인 권위에 굴복하는 이유가 성격보다 상황에 있다고 보고, 굉장히 설득력 있는 상황이 생기면 아무리 이성적인 사람이라도 윤리적, 도덕적인 규칙을 무시하고 명령에 따라 잔혹한 행위를 저지를 수 있다는 주장 - 실험 방법 '징벌에 의한 학습 효과'를 측정하는 실험에 참여할 사람들을 모집하고 피실험자들을 선생과 학생으로 나누었다. 선생 역할과 학생 역할의 피실험자를 각각 1명씩 그룹을 지어 실험을 실시했다. 학생 역할의 피실험자를 의자에 묶고 양쪽에 전기 충격 장치를 연결, 선생 역할의 피실험자는 문제를 내고 학생이 틀리면 전기 충격을 가할 수 있도록 했다. 틀린 문제에 대해 전기 충격을 줄 수 있는 권한은 '실험자'에 의해 주어졌다. 그러나 사실, 학생 역할의 피실험자는 배우였고 전기 충격 장치도 가짜였다. 모두가 '실험자'에 의해 계획된, 선생 역할의 피실험자만이 모르고 있던 '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이었던 것이다. - 결과 과연 고작 4달러의 대가로 선생 역할을 맡은 피실험자들은 어느 정도까지의 전기 충격을 가했을까? 실험자는 선생 역할의 피실험자에게 학생이 틀릴 때마다 15 볼트에서 450 볼트까지 전압을 높일 것을 지시했고, 실험자는 흰색 가운을 입고 전압을 올릴지 말지 고민하는 피실험자에게 '실험의 모든 책임은 자신이 진다'며 그것을 강요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사람 목숨이 위험한 450 볼트까지 전압을 올리는 사람이 0.1% 일 거라는 밀그램의 예상과는 달리, 65%의 피실험자가 450 볼트까지 전압을 올렸다. 그들에게 어떻게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전압을 올렸냐는 물음에 "실험자가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는 모두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말했어요."라고 이구동성으로 대답했다. 아돌프 아이히만이 전범 재판에서 대답하는 모습이 곧바로 떠올려질 정도다. 밀그램 실험의 결과가 충격적이긴 하지만, 그의 가설이 나의 뇌리에 더 선명히 남아있다. 권위에 대한 복종은 '성격'이 아닌 '상황'이며,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조차도 어떠한 일이라도 벌일 수 있다는 것. 이것은 직장 내에서 벌어지는 일은 물론, 역사적으로 비이성적이었던 많은 사건들을 설명해 내고 만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있을까? 그리고 우리라고 그러지 말란 법이 있을까? 직장 내 비이성과 비합리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자, 그렇다면 우리 직장 내로 시선을 옮겨보자. 직장은 매우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듯 보인다. 보고서 하나를 작성하더라도 앞뒤가 맞아야 하고, 글의 흐름이 있어야 한다. 즉, 논리적이어야 하고 사실(fact)에 기반한 증빙도 있어야 한다. 논리가 뒷받침되지 않은 설득이나 보고는 쓰레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논리적이라고 해서 그것이 무조건 이성적이거나 합리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국정 농단 사태에 연루된 사람들의 예를 보자. 초일류 기업의 임원은 아마도 '논리적'으로 생각했을 때, 그 순간에 어떠한 지원을 한다면 회사를 위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지원할지에 대해서도 아주 '논리적'으로 고민했을 가능성이 크다. 나중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대비책으로 말이다. 그래서 그의 논리가 100% 맞았다고 치자. 하지만, 결과는 어떠한가. 결과적으로 그것은 세상의 지탄을 받아 마땅한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일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그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일들을 수행한 사람들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가? "상부의 지시라서 어쩔 수 없이 했다"라며 아돌프 아이히만처럼 말하고 있는 중이다. 그 일을 수행할 때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했을지라도, 결국 그것을 거역한 사람은 없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 직장인 주위에 만연한 비이성과 비합리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왜 그럴까? 직장은 왜 그런 곳일 수밖에 없을까? 첫째, 직장은 Top-down의 피라미드 구조다. 즉, 복종이 기본인 구조다. 요즘은 직원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배려하는 Bottom-up 구조를 확장해 가는 곳도 많지만, 회사는 태생이 피라미드 구조다. 그 안에서 발생하는 '지시'와 '복종'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회사를 굴리는 메커니즘인 것이다. 그리고 복종에 따른 대가로 직장인은 '인정'과 '승진'을 얻는다. 직장생활에서 그 둘을 빼면 남는 게 없을 정도다. 그러니 직장인은 오늘도 복종한다. 요즘엔 수평문화도 많이 거론되고, 무조건적인 복종을 지양하자는 회사들도 있지만 정도의 차이이지 그 근본이 바뀔 수는 없는 일이다. 복종으로 인한 비합리성은 이미 밀그램의 실험으로 살펴보았으니 더 이상의 설명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 둘째, 직장은 KPI(Key performance indicator)와 시스템으로 유지되는 곳이다. 직장에서의 '인정'은 '정량적'인 것과 '정성적'인 것으로 구분된다. 사람들에게 평판이 좋은 것이 '정성적'인 것이라면, 숫자로 나타낼 수 있는 성과는 '정량적'인 것이다. 직장에서는 '정량적'인 것이 우선인 경우가 많다. 아무리 정성적으로 인정을 받는다 해도, 정량적인 성과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승진에 제약을 받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반대로, 평판이 좋지 않아도 정량적인 성과를 낸 사람 중에는 높은 자리를 꿰차고 있는 사람이 많다. KPI는 바로 정량적인 성과 지표다. 직장 내 각 조직과 개인은 이 KPI를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평가받는다. 그러니 각 조직과 개인은 KPI에 민감하다. 나의 KPI를 위한 일이 상대방에겐 반대의 일이 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고, 실제로 회사는 이를 활용하여 조직과 개인을 긴장시킨다. 달리 말하면, 나에겐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이 상대방에겐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앞에 열거한 비이성과 비합리성의 두 가지 이유에 대한 예를 보자. 실제로 내가 일하는 직장 내에서 일어난 일이다. 한 팀장이 있다. 그는 사업부장으로부터 손익을 개선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리고 그는 손익이 좋지 않은 모델의 공급을 중단하기 시작했다. 여기저기서 제품 공급이 일방적으로 끊기면 거래선과의 신뢰가 깨지고, 물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니 손익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항의했다. 결국, 사업은 전년 대비 반토막이 났고, 손익은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고 말았다. 그러는 동안 그 팀장은 요지부동이었다. 많은 사람들의 항의에 그저 "사업부장님이 지시하신 일입니다"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더불어 그는 자신의 KPI에만 몰두했다. 단기적으로 반짝 개선되었던 손익을 자신의 성과라고 내세울 뿐, 더욱 악화된 회사의 상황은 안중에도 없었다. 셋째, 범죄의 합리성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 시카고대학교 게리 베커 (Gary Becker) 교수는 범죄 행위를 경제학 이론으로 설명했다. 범죄자는 자신의 이익이 극대화되도록 행동한다고 가정했고 범죄 행위도 결국 손익계산의 결과라 보았다. 범죄의 기대이익은 금전적 이익이나 심리적 보상이고, 범죄 기대비용은 체포 가능성이나 형벌의 크기라 보았을 때 범죄자는 그 순간의 '합리적' 선택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합리성은 '객관적'이 아닌 '주관적' 합리성으로 해석된다. 즉, 나의 합리가 다른 사람에게도 합리적인 건 아니라는 말이다. 상사의 지시에 따른 복종, 그리고 KPI를 지키려는 주관적 합리성은 그 순간 그것이 옳다고 믿게 만든다.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게 된다. 앞서 밀그램이 말한 비이성적인 판단은 성격이 아닌 상황에서 온다는 생각과 상통한다.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이다. 모두 자신의 안녕과 번영에 사활을 건다. 자신의 안녕과 번영은 다른 사람에겐 불안과 위협이 될 수도 있다. 각각의 욕구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직장 내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서로 아웅다웅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직장은 KPI와 시스템, 피라미드 구조로 운영되는 곳이다. 개인의 성격, 욕구불만, 기업의 생존과 개인의 생존, 이익과 효율성 추구는 혼잡한 직장생활의 원형이다. 그러니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일들이 난무한다. 직장은 집단이다. 매슬로의 욕구단계 중, 사람은 누구나 '집단'에 소속되길 원한다. 그리고 집단에 소속되었다면 그 구성원에 '동조'하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 두 가지도 모두 앞서 사람 공부와 루머/ 평판에 대해 이야기할 때 살펴본 것들이다. 다시 한번 더 직장이 돌아가는 구조를 살펴보자. 그리고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것들이 왜 발생했는지를 돌아보자. 그러한 일이 일어난다고 낙심하거나 불쾌해하지도 말자.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정신 건강에 더 좋고, 오히려 미리 무언가를 대비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나는 물론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나의 이성과 합리가 다른 사람에게도 통용되는가. 조직 또는 타인으로부터 오는 비이성과 비합리에 대해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가치가 있다. 똑똑한 사람들이 상부의 지시에 무기력하게 복종하진 않아 보인다. 그들에게는 욕망이 있었다. 그 욕망이 인정받는 것이든, 물질적인 보상이든, 혁혁한 공을 세우고 싶은 것이었든 간에 말이다. 우리가 같은 상황에 놓였을 때,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우리가 맞이하는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일들은 알고 보면 각각의 이기적인 욕망이 교차하는 지점일지도 모른다. P.S 밀그램 실험을 원숭이에게 했을 때의 결과 또한 놀라웠다. 버튼을 누르면 먹이가 나오게, 동시에 학생 역할의 원숭이에겐 실제 전기 충격이 가해져서 고통을 받도록 한 실험. 피실험 원숭이는 자신이 먹이가 나오는 버튼을 눌렀을 때 학생 역할의 원숭이가 전기 충격으로 고통받는 것을 보고, 다시는 그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
스테르담
23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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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세요" 남발
직장인들의 애환을 공감해주는건 좋은데, 회사에 대한 불만을 말하면 "답이 없는 회사네요. 얼른 퇴사하세요" 위주의 답변이 대부분이네요. 회사에 헌신하는게 미덕인 시대는 지났으나, 반대로 자기 객관화는 되어있는지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회사가 좆소라고요? 아마 본인이 그 좆소밖에 가지 못하는 실력이었으니 거기 계실겁니다. 회사 욕들하기 전에, 본인들은 그 좆소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실력은 아닌지 먼저들 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팩폭일지 모르겠으나. 좆소좆소 욕만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풀리는 케이스 못봤습니다. 실력있는 넘들은 오히려 좆소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당당히 급여 인상 요구하고 빠르게 진급하거나, 다른 곳에서 스카웃 해가거나, 스스로 더 좋은 곳으로 찾아갑디다. 실력있는 놈들일수록 쿨합디다. 실력없는 놈들일수록, 맨날 이 회사는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 불평불만하고, 그러면서 다른곳 갈 실력은 안되니 뒤에서나 회사 욕하고, 회사에서는 그 좆소에서도 실력 인정 못받는 ㅎㅌㅊ이니 끽소리도 못하고. 이직이 답이라고요? 그 태도와 실력으로 운으로라도 더 좋은 회사 들어가면? 더 좋은 회사일수록 더 실력있는 사람들로 채워져 있을텐데? 거기서는 행복할 자신 있수? 회사 욕하기 전에 본인의 실력부터 키우고, 객관적으로 판단했으면 합니다.
니도쿠요
억대연봉
23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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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퇴사후 이직한 유뷰남 형들 있나요
작년에 지금 회사로 이직했는데 직무를 바꾸면서 들어왔는데 회사와 직무가 다 바뀌니까 적응이 어렵고 계속되는 임원의 막말, 비난을 겪고있습니다 아무도 친절히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고..내가 할수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있는데..너무 힘드네요 3번째 직장인데 그전 직장까지는 잘한다는 소리 들으면서 다녔는데.. 자존감이 너무 떨어지고 우울해요 그래서 정신건깅을 위해 퇴사하고 싶은데, 가정이있다 보니 쉽지 않네요 ㅠㅠ 이직후 퇴사가 정석인건 알지만.. 현재 높아진 몸값을 낮추고 고향에 있는 회사들을 찾아보고 있는데 현재는 공고도 많이 뜨지 않네요..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저같은 경험이니 퇴사하고 이직 준비해서 이직한 형들 있을까요 경험담 공유 부탁합니다..
타가야지
23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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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야될지 모르겠다는 상사
제곧내 입니다..... 참 그리고 여긴 벤처에요.ㅎ 상반기 업무가 슬 마무리되면 하반기에 또다른 목표나 업무가 있어야 하는데(상반기에 진행하던 일이 갑자기 스탑된 것은 아닙니다. 마무리 단계에요) 하반기 운영을 어떻게 할지 갈피를 못잡습니다...그리고 아래 팀원들에게 계속 물어요 우리 하반기에 뭘 해야 하냐고요............. 본인 생각은 있고, 아래사람들 의견좀 들어보자~ 느낌이 아니라 본인 생각도 얼레벌레 인데 구체화가 안되고 정말 모르겠으니까 교육이나 듣자고, 공부하자고 하질 않나... 뭘 해야되냐고 계속 아래사람들에게 묻는데요, 이거 정상적인가요?... 보통 목표나 방향성 설정은 윗선에서 내려오는 것 아닌가요.... 최소한의 수준이라도요 능동적으로 움직이길 원하시기에 물어보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회사라는것이.... 대학원같이 돌아갈 수가 있는건가요? 할일을 생각해오라니요.... 그렇다고 할일 생각해오면 그대로 그렇게 하라고 하지도 않을거면서... 방금 미팅 끝나고 충격먹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아직은 5년차이고, 다양한 상사를 만나본 경험이 없어서 선배님들께 조언 여쭙습니다....ㅠㅠ이직이 답일까요....
우루롹끼
23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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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탕비실 싱크대 양치 가글 옳다 아니다
개인 컵 씻고 그릇 씻는 곳에서 양치 가글 옳다 vs 아니다
귀여운라이언
23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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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본 업무지시도 말그대로 못 알아듣는 직원 참기 힘드네요 ㅠㅠ
정규는 아니고, 기간제 근로자인데 일상대화도 질문과 답이 화성과 금성급으로 나오는 친구예요. 업무지시는 말할 것도 없구요. 차라리 가만히 있으면 주는 업무만 하면 되는데, 멍게 스타일이라 해야될 것은 안하고 안해도 될것은 굳이 해서 다른 사람이 그 뒷수습하는게 일입니다.^^ 수정 방향을 이야기 하면 누가 시켜서 자기는 이렇게 했네, 자기는 모르네 이러면서 속이 뒤집어 지구요. 그러면서 찾아와 만료 이후에 계약연장(당연히 할 것이라 생각하는듯 ^^;;) 이야기를 안해준다고 물어보는 사람.. 어치피 집에 갈 사람이라 신경끄고 있자 싶어도 진짜 너무 짜증을 유발하고 답답해서 토로해보았습니다. 역시 멍부보다는 멍게가 나은 것 같아요^^
인생한번인데
23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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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재원 생활..넋두리
입사한지 이제 3달 처음 접하는 업계라 지식도 없는 상태 2달동안 인수인계 제대로 안해주고 출장자 복귀.. 초짜라 아는것도 1도 없고 배운것도 없고 영업 생산 조립 까지 혼자 관리 해야되는 상태 법인장 출장와있던 상사 왈 "스스로 궁금한것을 찾아야 업무 파악이 빠르다." 하지만 기초는 알려줘야 궁금한것을 물어보고 하는데 기초도 안알려주니 업무의 정리도 안되고 원가 계산 하려고 하니 원자재 가격표도 2년 전 가격... 6월까지만 하고 퇴사 하겠다 했는데 사람구할때 까지 있어줘야 한다는 답변.. 회사에 폐는 끼치기 싫고 일은 잘하고 싶어도 도움 받을 사람이 없어서 혼자 전전긍긍 경력있는 사람 뽑아달라고 해도 안된다고 답하고 회사 출근할때마다 가슴이 답답해서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네요. 의지만 있으면 다 할 수 있다지만 기술적 지식이 없으니 답답합니다.. 이렇게 처음으로 넋두리 해봅니다. 옆에 경력자가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coon
23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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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분석에 대해 아시나요
요즘 원티드 등에서 이런 커리어분석 관련 서비스들이 꽤 나오는 것 같네요. 커리어 분석 받아보신 분 있으신가요? 어떤 것들을 알려주는지를 모르겠는데 궁금하네요 - https://www.wanted.co.kr/careermap - https://salary.weperson.com/
바퀴달린코
23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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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lalalal2
23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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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온 영업지원팀장의 꼰대질
저희회사는 오랫동안 영업부 를 지원하는 지원팀이 존재합니다 지원팀은 영업부의 오더를 받아서 외근 업무를 처리하죠 보통 지원팀은 영업부의 파트너 같은 존재 입니다 근데, 이번에 새로온 팀장이 이상한짓을 합니다 1. 기존의 외근업무 스케줄 관리를 자기 편할대로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하는데 본인만 편하다 합니다 2. 명분 근거도 없이 시간적 여유가 되는대도 영업부 업무를 지원 하지 않습니다 -> 이게 골자 같은데 제 생각엔 본인 가오 잡기위한 뭐 텃새? 그렇게 보입니다 하 밑도 끝도 없이 협조안하고 자기멋대로 하면서 무조건 따르라는 저 지원팀장 새로운 빌런이 될듯한데 여러분들은 이런 상황일때 어떻게 하나요 전 영업부 이지만 정말 그 밑에일하는 지원팀직원이 불쌍해지네요....
테슬라고양이
23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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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중에 회사욕 잡플래닛에 써보신분 있나요??
너무 짜증나요 가족회사... 욕도 아니고 사실 팩트만 적어도 기겁할 일들이 매일매일 벌어져요. 화장실에서 사람인 보다가 열이 뻗쳐서 리멤버 들어왔네요 ㅠ
여름뮤트
23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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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 시간이 변화를 가져온다
빌게이츠는 매일 잠자기전 1 시간씩 독서를 한다고. 합니다,이 습관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
집단지성
23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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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이 낙하산으로 들어온 주임,과장을 인수인계해주는 회사가 있나요?
제가 서비스업계 사무직으로 종사중인 26살인데 원래 계시던 과장님이 2개월 같이 근무하시다가 퇴사하시고 제가 혼자 3인분 정도를 처리하게 됐어요 혼자 6개월간 근무하다가 새로 과장이 들어온다길래 당연히 경력직이겠지 했는데 아예 서비스쪽으로 일을 한 번도 안해보신 분이더라구요. 알고보니 대표님 조카분이셨고 처음부터 끝까지 사원인 제가 인수인계해드렸고 이제는 1년쯤 지나 적응하셨구요. 경력자도 아닌데 과장으로 들어온다는거에 불만이 없지는 않았는데 심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새로 입사하신 분이 계시는데 그 분도 대표 지인통해서 소개받은 분이고 서비스 처음이지만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주임으로 입사하시고 2주째 됐습니다. 대표님께 서비스직이 처음인 분들이 직급자로 들어오는데 직급이 사원인 제가 인수인계하라고 하시는게 불만스럽다 얘기해놓았습니다. 주임되신 분이랑 같은 직급이 아니면 이직 알아보겠다고 말씀드린 상황입니다. 제가 너무 생각이 어린걸까요? 당당하게 주임달아달라 해도 되는건가요? 직급자가 다른 직종인 경우도 많이 있나요? 매출을 저렇게 두배로 올리고 있는데도 인센이 없어서 불만인데 인센이 없는 곳이 많나요?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ㅠ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괜찮을까
23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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