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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2018년 첫 직장을 시작으로 여러번의 이직을 하며 이제 햇수로는 9년차에 접어든 서른 중반 애아빠 직장인입니다. 대학교는 수도권에 소재한 이름 대면 아실 만한 대학의 공대를 나와 쭈욱 금융권에 재직중입니다. 학창시절때부터 수학을 참 좋아하여 수학 하나로 대학에 입학했고, 학교 다닐때 생산관리 수업을 들으며 나만의 공장을 갖고싶다라는 막연한 꿈이 있었으나,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어떻게 만들지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실행계획도 없었던 어린 시절이라 취준하며 어쩌다보니 금융권에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금융권에서 기업금융 업무를 하면서, 공장을 운영하며 레버리지를 일으켜 회사를 키우고, 다시 대출을 받아 카펙스를 늘리고 매출을 늘려나가는 중소기업 대표들은 항상 제 마음속 동경의 대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 9년차에 접어든 지금, 어느정도 아이디어와 실행 계획을 구체화시키는중이고, 퇴근후 틈틈이 시장조사를 하며 사업을 할까말까 고민만 한지가 2년이 다 되어갑니다. 저는 금융권에 재직하며 특별한 능력과 재주도 없이 눈치와 센스 그리고 집요함과 근성만으로 여러 이직 제의를 거치며 현재까지 오게 되었는데, 직장 생활의 매너리즘이라고 해야할까요? 다람쥐 쳇바퀴만 도는 이 생활이 이제는 지겹도록 지루합니다. 20대 초반 가슴에 품었던 그 설레임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싶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더 늙어서 시작하기엔 어쩌면 늦을수도 있겠다란 조바심도 들고, 어차피 한번 뿐인 인생인데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전 한 가정을 이끌어가야하는 가장인지라, 퇴근 후 시간쪼개어 시작해보고, 셀링 단계를 거쳐 소득화 되는 순간부터 본격적인 창업의 길로 가보고자 하는데, 리멤버에 계신 창업자분들 혹은 회사 대표님들, 아무 말이나 괜찮으니 창업 전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라는 조언이나 지침 말씀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clause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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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형 분들 직장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계신가요..
인싸인척 컨셉 잡았다가 너무 힘들어짐.. 예전 직장에서는 안 좋은 피드백을 너무 많이 받았었음. 너무 조용하다 말 좀 해라, 너무 소심해보인다 등등 첫 직장이라 조심스러운 것도 많고, 얼굴 아는 사람들한테만 인사해야되는 건줄 알고 다른팀 사람들한테는 인사 안하고 다녔다가 인사 안하는 신입이라고 욕먹기도 했음. 그래서 지금 회사에서는 아예 내 mbti를 E라고 말했음. 내 스스로 세뇌하려고. 무조건 눈 마주치면 '안녕하세요' 육성으로 인사하고 인사 씹혀도 무조건 하고 회의실이든 탕비실이든 같은 공간에 다른 사람이 있으면 먼저 스몰토크하고 회식이나 번개 제안 오면 속으로는 피눈물을 흘리면서 와~ 완전 좋아요 회식!! 하면서 무조건 따라가고 진짜 외향형인척했음. 근데 딱 1년 지나니까 나도 좀 한계가 와서 회식도 안가고 점심도 혼자 먹기 시작했음 사람들은 날 똥꼬발랄한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어서 요즘 무슨 일 있냐고 자꾸 물어보는데 그런 말 들으면 또 내가 바라던 직장에서의 모습과 다르니까 스트레스 받음 그냥 차라리 처음부터 조용한 캐릭터를 잡았으면 평타는 쳤을까 요즘 출근하는거 너무 힘들다..
설거지귀찮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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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놀고 있는데 이래도 되는건가요??..
저 이직을 잘못한거 같은데 도망쳐야되는걸까요... 총경력 6개월 정도 되는 신입인데요 전회사에서 지금 회사로 옮긴지는 한달 정도 됐습니다 지금 회사에 출근한지 이틀? 정도 됐을 때.. 사람들이 앉아서 일하고 있다가 갑자기 다같이 벌떡 일어나더니 정장 입은 분이 와서 악수 나누고 인사하구 어떤 분은 눈물 훔치시고.. 저도 멀뚱멀뚱 눈치껏 서있다가 악수했는데.. 알고 보니까 대표님이 사퇴하면서 인사나누는 거였더라구요..; 저는 누군지도 몰랐습니다 대표 바뀌고 나서 엄청 어수선한 분위기더니 입사한지 2주 정도 지났을 때 갑자기 팀장님이 부르셔서 '조직개편 때문에 너가 다른 팀으로 가게 됐다. 다음주부터는 다른 팀으로 출근해라'라고 하시더라구요. 기존 팀을 A팀, 옮기게 된 팀을 B팀이라고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는 업무는 비슷하고, 대표님 직속이라 나름 비전 있는 팀이고 제 커리어에도 좋을 거라고 하셔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가자마자 인수인계 다시 받고 적응하느라 힘들겠구나.. 열심히 해야지 라고 생각하며 B팀에 출근했는데 B팀원분들 진짜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모니터 부서져라 타이핑하고, 하루 종일 회의실 들락날락하며 엄청 바쁘게 일하십니다. 근데 문제는 저한테는 그 누구도 일을 안 줍니다. B팀 첫출근한날 주신 60쪽 짜리 업무 매뉴얼 무한 정독하고.. 공유 드라이브 00번부터 99번까지 들어갔다 나갔다 하고 선배들 지나갈 때 엄청 집중해서 모니터 보는 척 연기하고 있어요 그리고 다들 야근하시는데 저는 일이 없어서 야근도 못하고 맨날 눈치보면서 칼퇴합니다 사수 선배한테 진짜 자잘한 일이라도 할 수 있으니 도움 필요한 일 없을까요? 라고 출근할 때마다 여쭤보고 있는데요.. 다들 너무 정신없어서 저한테 일 가르쳐줄 시간이 없으니까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신지 2주가 넘었습니다 이러다 수습 기간 허송세월로 보내고 수습 통과 못할까봐 무섭습니다.. 신입 초반에는 이렇게 투명인간 취급받는게 흔하다는 얘기도 있는데 진짜인가요?ㅠㅠ 일을 달라고 조금 더 어필하는게 좋을까요?
얄루루리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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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날 출근하라는 상사
사전투표 못햇고 회사랑 집이랑 지역이 달라서 출근하면 투표 못하는데 사정 알면서도 출근하라는상사 하는일은 진짜 별거 아님 시급 2배니까 오히려 고마워하라는 상사 나름 10대 그룹인데 아직도 마임드가 쌍팔년도 신고할까요
제이슨타이거
억대연봉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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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가기 싫다..
지랄 맞은 상사와의 관계에서.. 다들 어떻게 회사 생활하시나요?.. 그냥 무시하고 내 일만 하면 되는데.. 뒷담화 하고 그러니까 신경이 너무 쓰이네요.. 일 집중도 안되고.. 그냥 무시하고 싶은데.. 어떻게 다들 대처하고 지내시나요?..
정출연박사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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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구해요(상사 험담을 대놓고 하는 직원들을 어찌대해야 할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릴께요. 그간 11년 넘게 다니던 회사를 정리하고 올해 1월에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회사에서의 사수분(지금 회사에 이사님이시고요)이 저를 불러주셔서 오게 되었구요. 쉽지 않았던 결정이었습니다. 제 나이가 올해 40대 후반이고요. 문제는 젊은 직원들(4명중 1명)이 대놓고 이사님을 험담합니다. 4명중 제일 오래 근무한 직원은 근무한지 이제 3년이 좀 넘었고요. 늦게 왔기에 잘 지내고 싶은데... 그 말들을 들을때마다 욱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루용이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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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틈없는 업무에서 꼼꼼함 챙기는 팁?
일이 몰아치듯 많은 5개월차 신입입니다. 솔직히 일 많은 상황 맞다고는 이야기 듣고 있는데요. 문제는 기본적인 실수 (이메일 내용 보내기 전 체크 x, 비용 계산 오류) 기억나는 것만 2주동안 3번은 됩니다. 때문에 윗사람들 열 많이 받은 상황이고.. 앞으로가 너무 두렵습니다. 매일 매일 급급한 마음으로 일을 쳐내고 있고, 퇴근 전 결재 받아야한다는 급한 마음에 검토 없이 작성하고 내보내곤 합니다. 솔직히 많은 업무량에 스스로가 지쳐서 대충 하고 넘기고 싶은 유혹도 가끔 있습니다. 이미 잃은 신뢰, 그냥 망했다 역시 자살할까 싶지만, 회복하려는 시도조차 안 하면 잘리겠죠. 업무량 줄이기는 불가능한 상황에서, 꼼꼼하게 업무를 하는 팁이 있을까요?
데니갈로전 | 기타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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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최근 회사분위기가 너무 험악해졌어요. 매일 욕과 싸움으로 출근부터 불안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직한지는 4개월 되었는데 전직장과 달리 직원과 대표스타일이 꽤 공격적이고 급한 문화라 적응이 더디기도 합니다. 시작한지 몇년 안된 조직이라 체계가 없는 건 이해되는데 비난이 기본 문화라는게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입사하지마자 직원 반이 퇴사하고 밖이 추운걸 알기에 버티려고 했지만 스트레스로 기절도 한 상황이라 난감하네요. 팀원들에게 티를 안내려고 했지만 최근 쓰러진 일로 한계를 느꼈습니다. 나오면 건강때문에 당장 벌이도 안되는데 이런 고민을 한다는게 너무 싫네요. 저와 같은 상황에서 해결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ㅎㅎ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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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연차?!
회사 공고에 자유로운 연차? 믿고 거릅니다... 누군가에게는 자유로운 연차인데, 그 연차 쓰면서 그 누군가는 그 업무를 받으면서 일만 많아지고 그 누구는 연차 쓰려고 해도 더 눈치만 봅니다.. 매출 올리라며? 수주 해오라며? 지금 일하고 얼추 끝나면 쉬라며? 1월부터 휴일들 다 반납하고 열일해서 선거 뒤로 2일 연차 쓴다고하니 벌써 여름휴가냐고 꼽주면 제가 왜 회사를 다닐까요?^^.... 그동안에 본인들 휴가갈 동안 수습해줬으면 고마워하셔야죠^^.. 겉도 별로지만 속도 별로인 회사ㅎㅎㅎ
또금사빠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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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임원의 고충.. 견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해 1월 1일, 오랫동안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평소 알고 지내던 대표님과 뜻을 함께해 지난해 3월부터 새로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표님과 제가 그리고자 하는 방향이 잘 맞아 시작하게 되었고, 당시 회사는 영업·배송·창고직을 포함해 10명 초중반 정도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직원들 중에는 20년, 15년, 5년, 3년 이상 근속한 분들도 계셨고, 대표님과의 관계도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회사 구조가 대표님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조직이라기보다는 대표님과 직원들이 비교적 같은 선상에서 일하는 분위기에 가까웠고, 실제로 대표님의 오랜 지인도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입사 후 저는 집과 가까운 지역에 별도의 사무실을 얻어 새로운 브랜딩 팀을 만들었고, 기존 회사를 본사로 두고 본사 상품을 더욱 잘 판매하기 위한 브랜딩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몇 개월 정도 운영하던 중 지난해 9월, 대표님께서 "브랜딩도 중요하지만 지금 매출을 만들어내고 있는 본사부터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매출은 비슷하지만 직원들의 업무 태도와 회사 분위기가 많이 좋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후 저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가던 본사를 주 4회 이상 방문하게 되었고, 브랜딩 사무실은 주 1회 정도만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본사에 출근하면서 주간회의, 조회, 업무일지 등 여러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없었던 연차 제도와 성과급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들에게도 "회사가 변화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과 개별적으로 이야기할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의나 조회 시간만 되면 분위기가 매우 무거웠습니다. 표정도 밝지 않았고 서로 말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회사 사정도 좋지 않은데 왜 별도 사무실을 운영하느냐." "수입 사업은 왜 하느냐." "기존 물건이나 잘 사오지." 이 외에도 여러 불만들이 있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이후 조직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 관리자 두 분은 직급은 유지한 채 퇴사자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현장 업무를 맡게 되었고, 대표님 권유로 제가 알고 지내던 관리자급 인원 두 명을 새롭게 입사시키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부터 이 두 분이 적응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두 분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했고, 체계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났습니다. 직원들이 함께 협업해야 하는 업무에서 지속적으로 마찰이 발생했고, 처우는 이전보다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불만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분위기 역시 점점 더 악화되었습니다. 결국 새로 입사한 관리자 두 분도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전부터 이렇게 해온 조직 문화를 바꾸기 어렵다." "직원들이 따라오지 않는다." "우리가 더 힘들어진다."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두 분은 열심히 하고 있었지만 직원들이 쉽게 따라주지 않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제 눈에는 어느 정도 텃세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입사 후 4~5개월이 지난 지금, 두 분의 생각도 달라졌습니다. 최근 면담에서 두 분은 "우리도 힘들다." "오히려 직원들 입장이 이해된다." "대표님이나 이사님 눈에는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직원들도 나름대로 힘든 상황이다." "이 방식으로 운영하면 모두가 힘들어질 것 같다."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바로 전날 대표님께서는 "한 마리의 쥐가 댐을 무너뜨린다."며 조직 분위기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결국 그 우려가 현실이 된 것 같았습니다. 대표님의 방향은 명확했습니다. 현재 조직 분위기가 좋지 않은 만큼 새로 온 관리자들이 보다 강한 리더십과 지시 중심의 운영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두 분은 이전 직장에서도 직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일해왔던 분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시보다는 부탁하는 방식에 익숙했고, 대표님과 전무님께서는 그런 모습을 여러 차례 보셨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여러 번 "조금 더 명확하게 지시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두 분은 기존에 해오던 방식과 성향이 있어 쉽지 않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그 말을 들으며 저 역시 사람을 바꾸고 조직 문화를 바꾸는 일이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임원이라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불만을 듣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회사 분위기만 봐도 직원들이 진심으로 즐겁게 일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현재 상황은 내일 두 관리자와 마지막 면담을 진행하고, 퇴사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난 금요일 이 내용을 대표님께 보고드렸고, 대표님께서는 오히려 "모시고 온 사람들인데 미안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만두게 된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다고 기존 방식으로 다시 돌아가거나 기존 인원들에게 힘을 실어줄 생각은 없다. 방향은 그대로 갈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 역시 직원들에게 늘 이야기해왔습니다. "저도 결국 급여를 받는 사람이고, 일이 편한 곳은 없다." "힘들 때일수록 함께 버텨보자." 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정말 많은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사람이 와서 조직을 바꾸고 문화를 만들고 성과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입장 차이도 있을 것이고, 각자의 사정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 역시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제가 역량이 부족해서 조직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인지, 사람을 잘못 본 것인지, 아니면 원래 조직 변화라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질문하게 됩니다. 대표님과 저는 방향성이 잘 맞고, 대표님께서는 지금도 브랜딩과 새로운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계십니다. 대표님께서는 늘 "내가 무언가를 시작할 때 단 한 명도 '좋습니다. 해봅시다.'라고 한 직원은 없었다. 그래도 결국 해냈다."고 말씀하십니다. 저 역시 대표님께 감사한 마음이 크고, 최선을 다해 실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심적으로는 많이 지쳐 있는 상태입니다. 백 번 넘게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경험담이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체계화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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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5년차인데 아직도 모르겠어요..
요즘 이 생각이 머리에서 안 떠나요. 저는 올해로 직장생활 5년차인데요. 좀 부끄러운 얘기긴 하지만 제 업무가 적성에 맞는지 솔직히 아직도 모르겠어요. 지금 하는 일이 저한테 맞는 건지, 그냥 익숙해진 건지... 처음에는 적성에 안 맞으면 바로 알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일하다 보니까 그 경계가 되게 애매하더라고요. 못하는 건 아닌데 재미는 없고, 그렇다고 엄청 싫지도 않고... 이게 맞는 건가 싶다가도 가끔 일이 잘 풀리는 날이면 잘 맞나 보다~ 하고 또 월요일 아침만 되면 이게 맞나... 무한 반복인 거 같아요. 주변에 물어보면 다들 비슷하다고 하는데 가끔 자기 일이 진짜 천직이라는 사람 보면 부럽기도 하고요. 어떻게 천직을 언제 어떻게 찾게 된 건지도 궁금하고요. 혹시 저에게도 천직이란 게 있는데 아직 모르는 걸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서른 중반이 됐는데도 진로 고민을 하게 됩니다. 혹시 "아 이건 진짜 내 적성이다" 하고 확신이 오는 순간이 있으셨나요? 아니면 다들 저처럼 적당히 괜찮은 상태로 그냥 다니시는 건지... 친구가 회사 때려치우고 평소 좋아하던 분야로 창업한단 소식을 들은 뒤로 더 마음이 싱숭생숭해져요 ㅎㅎ
아뇨 뚱인데예
쌍 따봉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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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식대 궁금합니다!
저는 비영리법인의 15인규모의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평소 오너의 바램이 직원들의 자기개발이라 계약근로시간 대비 실제 근무는 1시간 반 덜 하고있었고 연구비 회의식대규정때문에 1회 식대 3만원 최대치, 5만원 1일을 연구직 외 전직원 대상 출장비로 일괄적용하였었습니다. 성과급도 연구수당으로 잡힌걸 팀/매출 등 구분없이 각 팀장판단 하 업무퀄리티 기반 균등히 나눠가졌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싶이 국가RnD 삭감 및 AI쪽 쏠림현상으로 연구과제가 줄면서 일의 강도와 금액이 더 적은 용역으로 점점 일이 옮겨지고 있네요. 당연히 연구수당은 이제 0 원으로 잡히고, 인건비를 충당하는것도 힘든 상황입니다. 그러다 총 인건비 60퍼 이상의 충당이 가능한 큰 용역과제가 들어온게 운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과제가 없으면 회사에서 인건비 지급이 수익에서 지불불가해 당연히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연구직 및 특정인력 외 기존 잦지 않던 야근을 모든 직원들이 수행하면서, 성과급을 당연하게 요구하고 있고,, 이 부분은 기존대비 업무량이 많이 늘었으니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간 상태입니다. 야근은 연 4개월 정도 평균 주 3회,8-9시 내외로 하는 듯 합니다. 이때도 노사간 의견차가 다소 발생했으나, 비영리 특성 상 1년치의 인건비 여유가 있는 상황 등 모든 재정상황을 밝히고, 회사전체 순수익금 거의 전부를(?!) 업무량에 비례해 지급하는 방향으로 긍정적으로 넘겼습니다...ㅎㅎ 문제는 외근식대 조정을 하면서 일2식 기준 5만원을 1식 기준 15000원으로 맞추면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현장일을 하는데 15000원의 식대는 너무 적다는 반발이 있습니다.(일반적으로 1.5시간 내외 1개 현장업무, 나머지 운전시간) 내근직은 물론 지원이 없는 상태이고, 업무 특성상 프로젝트별 최소 2회 이상 외근이 필요합니다.. 인터넷과 리멤버를 찾아보니 (외근)식대 가가 평균 12000원, 많은게 15000원 선으로 파악되는데요 기존 근무시간, 널널한 식대를 계속 지급해온게 독이되어 역체감이 심한 상태인듯 한데, 지속성을 위해서는 국내 평균선으로 맞추는게 지금단계에선 타당하다 생각됩니다. 위 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고견을 듣고싶습니다.(성과급, 식대) 직원 중 근속기간이 거의 가장 긴 편에 속해서, 애정있는 회사입장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제 가치관은 돈이 1위가 아닌지라 일의 보람으로 쭉 다녔는데, 대부분의 직원이 자신의 금전이득에만 소리를 높이는 것 같아 사실 그만두고싶어지기까지 합니다. 곁에있으면 물들거나 계속 스트레스가 쌓이기 마련이라서요..
출가하고싶다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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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핵심 인력으로 있는 것도 고역이네요
현 회사에 거의 임원들과 비슷한 연봉으로 들어왔습니다 아마 회사에서는 특정 팀 첫 인력이다 보니 나름 노력해서 조건을 맞쳐준 것 같습니다 근데 회사가 너무 답답해서 항상 화가 나고 성격만 더러워지는 것 같아요 고객사랑 모든 미팅을 이사들이 하는데 이사들이 팀원들이 하고 있는 업무 파악을 하나도 못하고 팀장조차 팀원들이 뭘 하는지 모르고 그냥 너 이거 너 이거 이렇게 역할만 분배하고 해당 작업에 대한 팔로우를 하나도 안합니다 ㅋㅋ 근데 팀원들은 거의 주니어 급이고 제가 보기에 애초부터 일머리가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솔직히 많이 답답합니다 특히 한명은 제가 보기엔 경계성 지능 장애 같은데 팀장이 하나도 케어 안하고 일을 독자적으로 맡기고 다른 팀의 인력인 저랑 바로 붙어서 협업하게 만듭니다 전 답답해서 미치겠고요 ㅋㅋ 이거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보면 저만 계속 예민한 사람이 되는 것 같습니다 분명히 같이 고객사 미팅을 진행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이상하게 이해도 못하고 기억력도 안좋은지 다 까먹습니다 그러면 메모라도 할 것이지 메모도 안합니다 그럴 때마다 제가 하나하나 정정해야 해서 저만 예민한 사람 되는 것 같고요. 저희 팀에 새로운 신입이 들어왔는데 (총 업무 경력은 저와 비슷하지만 해당 업무에 대한 경력은 주니어 수준) 제가 또 이사들이 보기엔 팀장할 연차는 아니라서 (회사는 40대는 되어야 팀장급이라 생각하는 듯요) 팀장은 아니고 팀장이 부재한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저를 사수로 역할을 정해준 것도 아니고 그 신입에 대한 업무 지시를 어쩔 땐 이사들이 직접 했다가 그러다가 사라졌다가 신입은 계속 갈피 못잡고 헤매고 있고 솔직히 신입이 일머리가 있는 편도 아닌 것 같고 여러 번 피드백 해줬지만 고쳐지지가 않아서 그것도 참 답답하고요… 뭐 이런 거 때문에 제 연봉이 임원들 수준으로 높은 거겠지만 이런 조직 스트레스를 감당할 만한 가치가 있나 싶네요 예전엔 핵심 인력이라는 게 참 좋은 소리 같았는데 지금은 그만큼 조직 때문에 답답할 일 많다는 소리 같습니다
갈배사이다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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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급기준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30인 규모의 제조업 회사입니다. 승진에 대한 평가기준이나 연차기준에 대해 팀원이 물어봐서 임원진에 물어보니 따로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기준을 정해야 될거같다고 했더니 주변에 아는 회사 두어곳에 물어보고 비슷한 수준으로 정했다며 연차를 기준으로하는 진급기준을 가져왔더군요. 성과평가나 업무능력등의 다른기준은 없습니다. 단지 일을 너무 못하면 진급 누락은 됩니다. 주임: 입사5년 차기년도 대리: 주임5년차 차기년도 과장: 대리5년차 차기년도 차장: 과장5년차 차기년도 부장: 차장8년차 차기년도 이사: 부장8년차 차기년도 다른곳도 진급에 이정도의 시간이 걸리나요? 지금까지 거쳐왔던 3-4곳의 회사들이나 주변지인들 회사들을 봤을때 이보단 진급이 빠른것으로 보이는데 다른회사들은 일반적으로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춘식이형춘배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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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개월간 계약서 세번쓰기
긴 휴직의 시간을 거쳐 일반회사에 운좋게 입사했습니다. 계약직 3개월을 거쳐 정식직이 되는거였는데 사개월째 되자 회사에서 갑자기 해고통보를 하더군요. 그러더니 다음날 다시 한달간 잘해보라며 기회를 준다고 계약서를 계약직 6개월로 다시 쓰자하더군요. 대표와 잘 상담후 열심히 해보라더니 정규직 계약서를 주길래 잘하라는줄 알고 싸인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다른 임원이 다시 쓴 계약서를 다시 갖고오라네요. 6개월은 두고봐야한다면서요. 저는 어찌해야할까요?
달이야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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