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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우리의 목표는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똑같은 실패를 두 번 반복하지 않는 것... #친절한엔큐씨
건전이
동 따봉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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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저도 토스트아웃이 왔네요...
원래 성격이 일을 할 때 대충 넘어가는 편이 아니라서 하나를 해도 최대한 실수 없이 하려고 합니다. 제출 전에도 몇 번씩 확인하고 혹시 빠진 건 없는지 계속 검토하는 편이고요. 그런데 아무리 신경 써도 팀장님께 가끔 지적을 받는 부분은 생기더라고요... 사실 빈도로 보면 정말 가끔인데도 그게 이상하게 오래 남습니다. 대부분은 괜찮게 넘어간 일들보다 그 한 번의 지적이 더 크게 기억됩니다. "내가 뭘 놓쳤지?", "역시 나는 아직 부족한가?" 같은 생각을 계속 하게 되고요... 객관적으로 보면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피드백도 업무 과정의 일부라는 걸 아는데... 막상 제가 받으면 그게 그냥 피드백이 아니라 제 능력이나 부족함에 대한 평가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일을 끝내도 개운하질 않네요. 잘한 건 금방 잊어버리고 부족했던 부분만 계속 곱씹게 되고요. 그래서 요즘엔 퇴근해도 업무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고 예전보다 훨씬 쉽게 지치는 것 같습니다. 아직 모든 게 무기력하진 않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하네요. 퇴근하고 나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확 몰려오기도 하고... 아직 번아웃은 아닌, 그 직전까지 온 토스트아웃 상태인 것 같아 여기에 하소연 해봅니다... 내일 또 출근이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주4일제제발요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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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당했습니다
일하기 힘들다고 저희 팀으로 오고 싶다는 여후배가 있어서 제가 팀장이었기에 받아줬습니다. 하지만 오고나서 일은 안하고 오로지 편하게 일할 생각만 하더라구요 그렇게 어찌저찌 달래가면서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었는데 프로젝트에 정말 참여 안하고 여후배보다 늦게 입사한 담당들 하나도 챙기지도 않고 오로지 개인주의로 사회생활 하더니 새로온 제 윗 상사와 짜고 감사팀에 신고를 해서 인사발령으로 지방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좌천이나 다름 없습니다. 저도 진급 대상자였는데 갑작스럽게 그것도 하루 아침에 저에서 다른 분으로 바뀌었고 그 분이 제 상사로 오게 된거니까요 하루 전까지만해도 니가 진급할거다 걱정말라 얘기들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제 여후배랑 짜고 친거였네요 그것도 증거없는 신고.. 인사위원회에서조차 증거가 없는데 리더쉽엔 문제가 있다라고 결론지어 버리더라구요 제가 일 좀 맡아서 책임감 가지고 했음 좋겠다했는데 편하게 일하고 싶은데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매일 혼자 일 다 다른직원에게 떠넘기고 퇴근하면서 다른데 편한데 가고 싶다고 해서 안된다고 했는데 제 위에 새로온 상사랑 저를 신고하고 편한데로 이동했습니다. 참고로 새로온 상사는 저랑 경쟁하던 팀장이었고 저한테 매일 업무적으로 실적 성과로 모두 뒤쳐지는 분이었습니다. 그렇게 그 상사의 무리들이 저희팀으로 다 오게되고 저희침은 산산조각나서 뿔뿔이 흐터졌네요 저희가 하던 프로젝트도 다 그분에게 넘어갔고 저희 팀원들 업무 못하게 해놓고 다 뿔뿔니 흐터지니 자기네팀이 한거라고 성과보고 하네요 지금 전 지방에 내려와서 팀장도 아닌 그냥 담당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여후배랑 같이 다니던 담당한명이 퇴사하고 전화를 해줘서 이 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일이 커질줄 몰랐다고 그냥 시키는데로 했는데 죄송하다고 하더라고요 회사 오픈부터 계속 달려왔고 제가 만든것들이 많은데 이렇게 한 순간에 떨어지는 게 참 고통스럽네요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면 긴데 짧게 압축해서 글이라도 남겨봅니다. 저는 이 회사에 미련을 버리고 이직을 하는 게 맞겠죠?
PaMyeol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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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가 맞는건지 선배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첫 직장이라 제 기준이 맞는지 잘 모르겠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석사 졸업 후 군 복무 포함 29살에 첫 취업했습니다. 첫 직장이다 보니 연봉이나 처우에 대해 크게 따지기보다는, 일단 열심히 배우고 버텨보자는 생각으로 일해왔습니다. 입사 후 맡은 일은 최대한 책임감 있게 해왔고, 야근이나 출장도 필요하면 해왔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현재 회사의 근무 환경과 처우가 일반적인 수준인지 의문이 생깁니다. 야근이 잦은 편인데 보상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17시 퇴근인데 18시에 퇴근하는 날이 손꼽을 정도입니다. 19시 20시가 기본이며 밤샘근무도 1달에 평균 1-2번 있습니다.), 출장 시 지원도 충분하다고 느끼기 어렵습니다. 여기에 급여 지급일이 회사 사정으로 밀린 달도 있다 보니, 첫 직장이라 제가 너무 참고 있는 건지 판단이 잘 안 됩니다. 주니어 때 힘든 건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어디까지를 경험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어디서부터는 회사 리스크로 봐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 상황이면 계속 다니면서 경력을 쌓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이직 준비를 시작하는 게 맞을까요? 현 만 2년 조금 넘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힝쿠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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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적은 신설 회사에서의 직장생활.... 그리고 이직
일감 적은 회사에서 근무하다 이직한 경험담 풀어봅니다. 저도 하소연하면서 털어보고픈 마음에 글을 써보는 거라 불편하더라도 양해 부탁합니다. ----------------------------------- 1. 입사 히스토리 이직하기 전 다니던 회사가 있었다. FA 계열 중소기업에 제작년 때에 창립된 회사다. 그 전에 다니던 회사의 FA 사업부 사람들이 모여서 설립된 회사이며, 대표는 전 회사 이전에 S회사 FA 사업부 이력이 있었다. S회사에서 본인사업 준비 의혹으로 괘씸죄(?) 걸려서 소송 이력이 있고, 업무상 너무 감정적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고, 남의 말 끊고 자기 할말만 하는 면이 있었다. 업무 실적 좋으면 수고했다 라는 말만 하지만, 업무적으로 실패하더라도 추궁하지는 않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었고, 기술전시회 참관을 적극 장려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그때 당시 대표가 내게도 같이 가자고 권했을 때 대안이 없어서 같이 가기로 했다. 있던 곳은 FA 사업부 정리한다는 소문 때문이기도 했다. 설계, 제조, 제어 이렇게 3팀에 인원은 대표 포함 총 10명부터 시작했고 회사설립 초반이라 대표가 설립 전부터 기존 거래선 몇몇에 언질을 미리 준 상태였다. 같이 오기 전에도 영업은 대표 혼자서 했고, 멤버들 중 제작년 12월 경에 올 부사장도 있어서 영업은 대표와 부사장 둘이서 하면 충분해 보였다. 2. 초반 스타트 초반에는 다 밑바닥에서 시작했듯이, 우리도 똑같았다. 남의 공장 빈 사무실과 빈 공터를 세 얻어서 시작했고, 빈 사무실 한 공간에서 설계, 제조, 제어 모두가 업무를 하였다. 초반에 대표와 이야기한 기존 거래처들이 일감을 주겠다 하였지만, 시기적으로 맞지 않은 탓인지 '다음에 주겠다', '검토중이다' 등의 말만 반복했다. 그래서 당분간은 건수 적은 일감만 한 채 세월만 지나갔다. 기업들이 현금을 풀지 않아서 거래대금은 무조건 60일 어음을 끊으니 조금 그렇다.... 그 사이에 부사장, 제어인원 1명 더 입사하고, 경리 여직원 2명이 더 입사해서 총 13명이 되었다. 대표는 전 회사 법인대표로 있어서 최종 마무리를 하고 마지막에 넘어왔다. 구성멤버들 대부분 10년 이상 경력자들이다 보니 기본 인건비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만 하더라도 연봉 6200에 입사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본다. 본인 기준 세전 월 500 잡고 경리 제외한 10명이면, 인건비만 월 5천만씩 빠져나간다. 한두달은 그러려니 했는데, 6개월 넘게도 일감이 3건 미만밖에 없으니 괜찮겠냐는 불안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3. 확장이전 하면서 발생된 전조 작년 6월 경에 공장을 알아보다가 매입할만한 공장 매물이 없어 월세 형태로 확장이전을 하였다. 당시 난 해외출장중이었다. 이사 갔다와서 기존 구매 거래처에서 미수금 관련 연락이 왔었다. 거래대금이 미결제 되었는데, 언제 주겠다는 말도 없이 대금이 미결제되는건 아니지 않냐고 나한테 분통을 터뜨렸었다. 재무담당 경리직원한테 말했는데, 이사에 필요한 현금을 사용해서 그렇다는데.... 그때부터 이 회사 재정상태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대금 관련해서는 명확하게 오해없도록 말하는게 정상 아닌가? 왜 업체들한테 대금지급지연 관련을 사전통보 안했냐고 물어보니 그냥 알았다고만 말하더라..... 대표한테도 이야기했는데, '그런건 재무한테 이야기해야지, 왜 나한테 그러노?' 라고 말하길래 '신설 회사인데 미수금 때문에 소문나면 우리 다른데랑 거래 못합니다' 라고 말해도 알았다 라고만 하고 한 귀로 흘려들었다. 4. 대표와 부사장의 갈등 부사장은 영업 목적으로 같이 넘어온 사람이다. 일본S전자 출신이라는 것에 아주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지인과 전화를 자주하는 것으로만 봐선 인맥도 제법 있는 것처럼 보였다. 문제는 부사장이 FA실무에는 약해서 기술영업이 불가능했다. 지인찬스로 어떻게 업체와 컨택까지는 되었다만, 이후의 수주계약이 거의 되지 않았다. 1년간 20개 업체 문 두들겨서 들어가면 실제 계약은 1~2건 수준...... 영업은 그렇다 쳐도 대표가 내부 관리를 부사장에게 맡겼는데, 일본계 출신이어서 그런지 형식적이고 보고를 위한 보고 회의를 1주에 한번 하였다. 회의상에서 직원이 업무상 고충을 이야기하면 일단 맞장구는 쳐주는데, 행동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회의를 거친 내용을 대표에게 보고하고, 대표가 확인차 직원들에게 물어보면 늘 내용이 다르다. 직원들은 1을 이야기했는데, 부사장은 2를 이야기하니 대표가 갈수록 부사장의 능력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FA를 잘한다더니, 기본중의 기본인 CAD 업무도 못하고 그렇다고 관리능력이 좋은것도 아니고 또 그렇다고 영업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1~2건 따온 수주계약 이후의 관리를 직원들에게 떠넘기니 대표에게 찍혀서 결국에는 한바탕 하고 퇴사했다. 부사장 본인 말로는 병원갔다가 다시 온다더니 뒷 이야기로는 퇴직금까지 다 챙겨줄테니 그냥 나가라고 했다더라. 부사장이 퇴사한 뒤로는 부사장이 영업한 업체 2개는 내가 엉업담당자가 되었다. 나는 원치 않았는데 대표가 어거지로 명단에 나를 집어넣더라. 니가 일 잘한다고.... 5. 대표의 영업관련 직원과의 약속 영업 자체가 워낙 힘든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지인소개를 통한 영업도 힘든데..... 생판 남인 회사가서 영업하는게 쉬운게 아니지..... 그러다 보니 대표가 직원들에게 '직원의 지인 소개를 통해서 계약 체결되면 계약 총 금액의 1%라도 수당으로 지급해주겠다' 라고까지 말했다. 나도 이왕 회사에 몸담고 있으니 내 지인을 활용해서 자동차부품 1차밴더 업체 한군데를 소개시켜 준 적이 있었다. 단순 AGV제작이라 금액은 크지 않지만 그래도 회사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가졌었는데, 소개해주는 대신에 계약되면 들어가는 모든 부품을 자기네들한테 구매한다는 조건으로 소개받았지..... 그 당시 부사장이 영업 실적에 허덕이니 불쌍해서 부사장을 붙여줬더만, 나중에는 자기 실적이고 자기가 영업했다고 여기저기 자랑하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대표가 전자계통에만 있던 양반이 어떻게 자동차부품 계열사 영업을 했냐고 나한테 물어봤었다. 부사장하고 내가 그 고객사 갔었으니 나한테 물어보는게 당연했다. 있는 사실대로 말했다. 회사 생각해서 소개했는데, 내가 직접 영업은 못하니 부사장을 컨택해줬다고 말했다..... 그 뒤부터 대표가 부사장 하는 말을 절대 안 믿더라........ AGV 자체가 단가도 많이 낮고, 소개해준 업체를 통해서 모든 부품 구매해야 하다보니 나는 대표에게 '너 그 업체한테 리베이트 받았냐?' 라는 오해까지 사기도 했다. 있는 그대로 말했더니 대표는 '그렇게 말했으면 해줘야지, 어쩌겠노' 하시면서 발주를 주라고 하셨다. 푼돈이고 복잡한 사연이 있다보니 영업수당 요구는 하지 않았다...... 내게 고객사를 소개시켜준 업체는 내가 약속을 지켰으니 내가 하는 말은 전적으로 믿는다, 지금도 그 업체와는 사이가 좋고, 한번씩 놀러가서 커피 마시면서 노가리까고 놀다 간다. 6. 업무 떠밀기 등 대표가 설계 출신이다 보니 설계담당자 입김이 강했고, 다음이 제조팀이었다. 제어는 FA 특성상 마지막이라 설계와 제조에서 시간 다 날린거 제어가 메꿔야 했다. 납기는 정해져 있고, 납기를 맞추려면 철야하는게 FA 업계다..... 그래도 기본 소통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전기제어를 외주쳐오다 보니 나한테 외주 대하듯이 강압적으로 업무 지시하고 윽박지르는게 짜증이 확 올라오더라... 대화를 해도 제어팀과 대화할 때는 할수 있냐 없냐만 답해라고 강요하고, 현장 출장가서 제어가 일을 하고 있을 때 옆에서 하는거 감시하면서 폰 보면서 시간 때우는데..... 보다 열받아서 거슬리니까 저리 꺼지라고 했다. 내가 그때부터 봉사, 벙어리, 귀머거리 행세하고 다녔던 것 같다...... AGV 제작할 때 정말 스트레스 받았는데, 설계에서 시간 거의 다 날려먹고 제조는 모르겠다고 조립 건성건성하고.... 고객사는 납기 독촉하는 상황에서 대표한테 보고했더니 '니가 납기 좀 미뤄봐라' 라고 하는데..... 그때부터 퇴사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AGV 전기설계부터 결선과 시운전까지 혼자 해야하는 상황이라 토,일 안 가리고 매일 14시간씩 했고, 그럼에도 부족해서 고객사 생기팀장에게 사정사정 하다가 3번째 되니까 생기팀장도 뚜껑열리면서 고함 지르더라.... 별 수 있나, 거래관계인데..... 그때 너무 날밤을 깠는지 하루 몸져 누운 적도 있었다. 너무 힘들었었는데, 대표는 내 얼굴 보더니 '힘든 티 내지 말고 분위기 흐리지 마라'고 말을 툭 던지는데..... 이게 사람이 맞나 싶기도 했다. 회사가 설립된지 얼마 안되서 회사 차는 포터밖에 없었고, 포터는 제조팀에서 자주 사용하다보니 개인차로 출장을 자주 갔다. 회사에서 유류비 지원은 되는게 그나마 다행이지.... 한번은 제조팀 직원과 내 개인차로 외근을 갔는데, 짐 내리다가 갑자기 물건이 떨어지면서 그 직원이 내 얼굴 한번 보면서 짜증을 확 내더라. 그러더니 짐 들고 현장 가던데, 그 직원 가고나서 왜 그런가 봤더니 뒷범퍼에 찍힌 자국이 있었다...... 그 일 이후로 그 친구는 사람취급하지 않았다. 제어팀에 나 말고도 한명 더 있었으나, 관련 업계 경력은 전무하여 내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다. 나보다 4살 많은 사람인데 생각보다 융통성이 없고 정리 개념도 부족했다. 자재를 사용하면 정리하라고 몇번이나 말해도 안 고쳐졌다. 그래도 참고 버텼던 게 고객사 분들과 거래서 분들이 날 알아주니 그걸 낙으로 삼아 버텼었다. 7. 회사의 위기 작년 말 경에 장비 수주를 받았는데, 처음 오고간 이야기로는 총 60대 발주 줄 예정인데 우선 10대만 발주 줄건데 급하니까 빨리 만들어 달라는 히스토리가 있었다. 암만 급해도 계약금은 받고 진행해야 되는데, 대표가 무슨 생각인지 계약서만 쓰고 계약금을 받지도 않고 장비 10대를 만들어라고 전 직원 동원해서까지 제작을 지시하였다. 너무 급하게 일을 진행하는 불안함이 느껴졌는데..... 아니나 다를까, 발주처 임원들이 와서 기계 검수까지 했는데 계약금을 주지를 않더라........ 계약금 10대분 대금을 완전히 받기까지 6개월 넘게 걸렸는데, 그동안 자금회전이 막혀서 거래처들 대금 모두 미지급 상태까지 갔고 심지어는 소송까지 건 업체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동안 나는 거래처 업체들로부터 미지급금 관련 전화를 받게 되었고, 이런 사항을 대표에게 보고하니 '내가 직접 통화해볼게' 라고 말했다. 고객사 소개시켜준 업체 사장도 미수금이 물려 있어서 대화해보니 '나는 대표한테 전화받은 거 없습니다' 라고 해서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지금까지 대표가 그런 식으로 말을 해왔는데, 그런 업체가 한두군데가 아니어서 의심이 들긴 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변제는 하고 있지만, 이전에 다녔던 회사들 중 이런 식으로 가다가 월급 밀리는 문제를 겪었다보니...... 더 이상 그런 일은 겪고 싶지 않았다. 8. 퇴사까지의 과정 신설회사 창립멤버고 나발이고 이런 식이면 평생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골병 들겠다 싶어서 탈출을 결심했고, 탈출경로(?)를 찾다가 뚜껑이 열려서 그냥 쉬고 싶다는 심정으로 대표에게 3월 경에 사직서를 제출했었다. 대표는 급여 반을 줄테니 쉬었다가 다시 오면 안되겠냐고 하는데, 그때 나는 너무 열받아서 필요없다고 했었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대표가 AGV 납품했던 고객사 추가검토 건으로 방문하면서 거기 생기팀장에게 내가 석달 쉰다는 소리를 했었다. 그때 대표한테 통수맞은 기분도 들었다. 그 이야기 듣자마자 거기 생기팀장이 나한테 '나는 X차장님 보고 거래했는데 그렇게 되면 난 뭐가 됩니까? 그만두는 거 아니죠?' 라는 소릴 들었고, 거기 소개시켜준 업체 대표도 그 내용을 알아서 나한테 'X차장님, 더럽지만 일단 참으이소' 하면서 말렸었다..... 지금까지 일하면서 외부사람이 날 말린 경우는 처음이라, 머리 식히고 일단은 대표한테 가서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랬나 봅니다' 라고 했고, 고객사 생기팀장에게는 너무 스트레스 받다 보니 나도 모르게 그랬다고 해명했다. 확실히 나이 40 넘어서 대안없이 퇴사하는 건 지옥일 게 뻔해서 대안을 찾을 때까지는 버티기로 마음을 다잡았다. 2개월 동안 기다리다가 드디어 대안을 찾았고 면접도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갈 회사는 입사지원 했다가 안 가겠다고 말했는데, 면접관이 '그래도 생각 있으시면 전화주세요' 라고 배려해주는 듯한 느낌이 좋아서 다시 면접을 보겠다고 했다. 중소기업 자동차부품 공무 쪽이었다. 특이하게도 단순 공무에 자동화 구축까지 업무범위가 포함되어 있었다. 면접관은 내 역량 중에 CNC, PLC, 일본어, 일제장비 수리 및 매뉴얼 해독가능 역량이 마음에 든다고 사장에게 바로 보고하겠다고 했다. 사장실 간 지 1분도 안되서 사장이 날 보자고 해서 사장실로 들어갔다. 사장이 나이가 상당히 들어 보이던데.... 사장이 일제 중고장비를 좋아하고 나도 일제 장비를 좋아해서 서로 관련대화를 5분 정도 했다. '난 자네가 마음에 드는데 얼마 받고 싶어?' 라고 대뜸 물어보길래 '7200만원요' 라고 하니까 '그정도는 줄 수 있으니까 자네는 열심히만 해주게' 라고 하시고는 '있는 회사 마무리 잘 하고 와' 라는 말도 하셨다. 대안이 생겼으니 바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외근일정 이외 일자는 모두 연차처리를 하였다. 그 달에 대표 아들 결혼식이라고 전 직원 참석하라는데, 나는 어차피 나갈 사람이니 축의금만 던지고 참석은 하지 않았다. 대표에게는 문제없이 인수인계 하고 가고싶다고 말했더니, 단톡방에 내 업무와 관련된 직원들은 나한테 업무인계 받아라고만 올리더라. 아무도 나한테 업무관련 언급이 없어서 회사메일로 전 직원한테 인수인계 언급 없으면 안하겠다고 못박아뒀다. 제어팀 직원에게는 하루정도 시간 내서 업무관련 모든 인수인계와 자료까지 인수인계를 완료하였다. 내가 담당했던 3개 고객사 담당자에게도 조만간 그만둡니다 언질을 줬는데..... 하나같이 '갈 데 없으면 말씀하세요. 좋은데 소개시켜 드릴게요' 라고 말하는데..... 그 말 듣고 남몰래 살짝 울었다. 그래도 개고생한 보람이 없지는 않구나... 마지막 날은 인사없이 조용히 나왔다. 요즘 유행하는 '조용한 퇴사'를 해보니 마음이 홀가분했다. 양 어깨에 짊어진 쇳덩어리가 떨어져 나간 아주 상쾌한 느낌이었다. 9. 이직 후 우당탕탕 적응기 현재는 새로운 회사에 입사하여 적응중이다. 이제 1주일 되었다. 입사 전에 이사한테 전화와서 라인이 급한데 봐주면 안되겠냐는 요청이 2번 있었다. 그때 당시 울엄니랑 동생하고 조카하고 점심식사 마치고 쉬는 중이었는데, 왠지 사람 떠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일단은 가서 대응해줬다. 2시간 정도 걸렸는데, 이사가 고생했다고 조용히 불러서 규정에 맞게 수당을 챙겨줬었다. 입사하고 보니 관리직 대부분이 내 아버지뻘이다..... 그래도 사람들은 좋은 편이어서 잘 알려주고 잘 챙겨준다. 어르신 특유의 틱틱거림은 있지만 예의 갖추면 잘 챙겨주는게 어르신들이다 ㅎㅎ 공무팀에서 내가 막내라면 말 다한거다..... 근데 입사할 당시 나에 대한 소문이 돌았는데, 내가 기계도사라는 소문이 있었다. 기존 직원들한테 물어보니까 사장이 그렇게 말하고 다녔다고 했다. 아마도 입사 전 대응해준 부분을 사장이 보고 마음에 들어서 여기저기 말하고 다닌 듯한 느낌이 든다. 나 말고도 타 부서 각 1명씩 경력직 입사자가 총 2명 있는데, 입사 동기 분들도 성격이 좋아서 맘에 든다. 환경이야 중소 가공공장이 똑같아서 그렇다 치고.... 기존 사람들이 성격이 유순한 분들이 많아서 괜찮은 것 같다. 적어도 전 회사보다는 사람에 대한 존중이 있다는게 느껴진다. 금요일쯤에 업무용 노트북을 받았는데, 전 회사 노트북의 3배 이상 비싼 노트북을 지급받았다. 확실히 업무용 물품을 좋은 걸 받으면 일할 맛이 나긴 하지...... 기계고장 문제 조치도 빨리 조치된다고 사람들이 좋아한다. -------------------------------------------
동방백서
은 따봉
06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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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공공 이직 후 1년... 이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사기업에서 공공기관으로 이직 후 1년 정도 되어가는데, 소위 "막내 업무"에 있어서 고민이 많아 글을 씁니다... 공공 쪽은 원래 이런 것인지, 제가 유별난 건지, 선배님들의 고견과 조언을 듣고 싶어 내용 남기오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팀 식사 챙기기 주에 2~3회 팀 식사를 챙겨야 합니다. 근데 이것도 나름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식당을 가면 좋을지 팀장님께 먼저 컨펌을 받고, 컨펌 받은 식당의 메뉴를 팀원들에게 뿌리고, 팀원 각각 먹고 싶은 메뉴를 취합한 후 식당에 예약 및 미리 주문을 넣습니다. (메뉴도 2~3번은 여쭤봐야 알려주십니다..) 그냥 식당 예약해서 가면 되는 거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 팀 인원이 많다보니 식당 물색 및 예약, 메뉴 취합 및 주문에도 꽤 시간이 소요되어 오전 11시부터는 준비해야 하고, 저도 제 업무가 있는데 멀티태스킹이 너무 환장할 노릇입니다.. 식당이 거리가 있으면 또 인원 수에 맞게 택시도 불러드려야 하는데 이러면 더욱 환장입니다.. 또 식당 추천해서 팀장님 컨펌 받는 것도 100% 센스의 영역이라 이것도 힘듭니다.. 2. 팀 법인카드 지출결의 저희는 개인형 법인카드라 팀원 모두 각각 법인카드가 있는데, 지출결의는 전부 제 몫입니다. 근데 정말 문제는 저는 그분들이 결제한 건들이 왜 결제했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물론 한명씩 여쭤보면 알려주시지만, 전체 인원의 전체 결제를 지출결의 해야하니 지치곤 합니다.. 3. 팀 예결산 관리 저희 팀은 행사가 많고, 신규 사업도 많다 보니 예산 규모가 큰 편입니다. 근데 연초에 예산 신청, 연말에 추경 신청, 회계연도가 끝나면 결산하는 것도 전부 제 책임이라 부담이 큽니다.. 예산 사업 하나 실수로 신청 못하면 그 사업이 날라가는 것도 손이 떨리고요.. 4. 임원 회의/보고자료 작성 매주, 매월, 그리고 수시로 진행하는 임원회의가 있는데 이를 위한 회의/보고자료 작성을 해야 합니다. 팀 업무를 취합하고, 우선순위를 판단해서 적어야 하는데.. 일단 각 팀원들이 하고 있는 업무 파악을 위해 한명씩 여쭤보아야 합니다. 근데 그 분들 입장에선 당연히 급하지 않으니 좀 미뤄놓고 있다가 회의 직전에 알려주곤 하십니다. 그러면 저는 뒤늦게 업무 취합하고 우선순위 판단하고 보고서 양식에 맞게 쓰고, 그리고 팀장님 보고 했다가 혼납니다. 일부 업무가 제대로 기재되지 않았기 때문이고, 저는 그러면 그 업무 담당을 찾아가 되묻고 수정하고... 이 과정을 4~5번은 반복해야 회의자료 작성 및 제출이 끝납니다.. 5. 계약직원 입퇴사, 인사 관리 팀 특성상 계약직원 분들도 꽤 있는데, 이 분들의 입퇴사 관리, 인사 관리도 해야 합니다. 물론 퇴사를 자주 안하신다면 괜찮겠지만... 악명이 높은 팀이라 퇴사를 많이 하셔서... 채용공고를 올리고 들어온 서류를 취합하고, 면접자 선별을 위해 보고를 올리고... 각 면접자들과 면접 일정 조율하고, 면접 진행하고, 합격했으면 입사 프로세스를 진행합니다. 그러다가 퇴사하시면 퇴사 프로세스 진행하고, 또 채용과정 다시 진행하구요.. 재직 중인 동안에도 근태관리나 휴가관리 등을 해야 합니다. 사실 계약직원 분들이 자주 퇴사하시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보수에 비해 말도 안되는 업무 책임과 양이랄까요.. 6. 국가 근로학생, 알바생 관리 공공기관이니만큼 국가 근로학생이 있고, 또 알바생들도 있는데.. 매번 공고 내서 새로 뽑고, 업무 교육하고, 근무 스케줄 잡고, 보수 지급하고... 이런 소소하지만 절대로 적지는 않은 업무들입니다. 7. 팀 비품관리 사무실 사무용품, 간식, 프린터 토너, 잉크, 그 외 팀원들이 필요하다고 하는 모든 비품들.... 주문하고, 떨어지기 전에 채워넣고 하는 업무인데.... 이거는 막내 업무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적다보니 생수기 생수통 갈아끼는 업무도 있네요 ㅋㅋ 위와 같은 막내 업무들이 있는데, 문제는 이거 외에 제 본연의 업무를 하느라 매일 과부하가 되는 느낌입니다.. 선배님들 공공은 원래 이런 걸까요, 아니면 제가 소위 MZ라 이런 불만을 갖는 걸까요? 원래 이런 게 맞다면 슬기롭게 극복하고 헤쳐나가는 법을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서 없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선배님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회사 규모는 큰 편이고, 이름만 들으면 전 국민 누구나 아는... 그런 공공기관 입니다...)
참외방울토마토
06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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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 vs 건방진 놈 vs 건방지고 나쁜 놈
정치인, 관료, 일부 기업들은 기울어진 노동법이 국민들의 일자리를 보호한다 가스라이팅을 해 왔다. 한국 사회에서는 나쁜 놈은 참아도 건방진 놈은 못 참는다는 국률이 있다. 선진사회일수록 나쁜 놈은 확실히 제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에서는 나쁜 놈이 사과하고 반성하는 척 불쌍한 척 등 하면 봐 주는 경우가 많다. 반면, 트집 잡혔는데 고개 안 숙이고 쳐 들면 건방지다고 집단 린치 당한다. (예는 수 없이 많겠으나, 전두환 노태우가 2년 처벌 받고 유승준은 20년 넘게 못 들어 오는 것도 예일 수 있다) 말 안 들으면 밟아야 한다는 한국의 전통적 사고 방식. 한국에서는 outlier 소위 천재가 나외도 성장하기 어렵다, 건방진 태도에서 밟히기 때문이다. 공부 잘 하고 겸손한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진정 뛰어나다는 것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세상에 가져 온 다는 것인데 그럴 경우 기존 지식과 부닺치게 되고 주류와 다른 주장을 해야 하기에 그 자체로 건방지게 보는 경우가 다수이다. 마찰이 안 생기려면 집단을 설득하는데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쓰며 타협하게 되고 결국 기존에 흡수되어 창의성은 소멸한다. 그래서, 한국의 집단주의로 인해 한국의 가수들 보면 아이돌 그룹들이다. 솔로가 없다. 이는 개인의 천재성과 uniqueness 보다는 시스템으로 집단의 한 부분으로 정형화를 선호하는데 기인한다. “한국 그립지 않아, 지옥이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 발언 재조명 https://mbiz.heraldcorp.com/article/10592496 그래서, 뛰어난 사람들은 대부분 해외로 가서 들어 오지 않고 정착하는 경우가 많다. 중국인들이 다시 중국으로 돌아 가는 것과 대비 된다. AI와 로봇이 현재이자 미래인데, 한국은 이미 미국은 말 할 것도 없고, 중국에 크게 뒤져 있다. 이는 특출난 인재를 키우지 않고 하향 평준화 시키기 때문이다. 다루기 어려운 뛰어난 인재 보다는 말 잘 듣는 가짜 우수인력들만 양성한다. 뛰어난 인재는 원래 말을 안 듣는다 그러니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것이다. 간섭하지 말고 그냥 둬야 한다. 한국사회에서 정치, 정부, 기업 등에서 리더급에 올라간 사람들을 보면, 소수의 창업자들을 제외하고는 능력이 뛰어나다기 보다는 소위 둥글둥글하고 인간관계를 잘한다 좋은게 좋다는 식으로 타협 잘 하고 같이 해 먹기를 잘 한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젊은 세대들에서는 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기성세대를 학습한 성공방정식으로 대관 등에 여전히 지나친 에너지를 쓰는 창업자둘이 많아서, 서구나 중국처럼 특출한 재능과 지력을 갖춘 사람들이 드물다. 한국이 표면적 눈부신 경제 성장의 이면에는 모래성 같은 측면이 있다. 이는 경제적으로는 국민연금 고갈과 반도체 기업 쇠퇴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다. 국민연금 고갈이야 정헤진 것이고, 반도체 쇠퇴는 이번 AI 사이클이 지나면, 공급에서도 미국과 중국에서 상당한 증가로 한국 기업들의 점유율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젠슨 황은 아시아계여서 한국에 대해 적극적이나. 미국내에서는 엔비디아의 경쟁 기업들이 나오고 있고, 일론 머스크도 반도체 진출을 선언했고 중국도 메모리 반도체를 최우선 순위에 둔 만큼 전망은 쉬워 보이지 않는다. -왜 사상 최대 수출액에도 환율은 지속적 약세인가 -> 해외에서 한국의 전망을 안 좋게 보니 -왜 자실율과 출생율은 세계 최악인가 -> 다수 사람들에게는 헬조선, 집단 린치하고 집단 린치 당하는 저열하고 비열한 국민성 -왜 노동법으로 일자리를 보호해 준다 정부는 주장하는데, 대다수 국민들은 고용에 불안감을 갖는가 -> 한 번 밀려나 퇴직하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없다는 불안감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한국은 이제 단일 민족이란 허상 (반만년 역사 동안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 열강들이 수시로 드나들고 점유를 했는데 DNA 검사하면 단일민족이라는게 얼마나 허구인지)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전세계에서 우수 인력들의 이민을 유치하고, 무엇보다 해외기업들을 유치하여 출생율 저하와 경제 유지 동력을 찾아야 한다. 즉, 전세계에서 배타성이 제일 낮고, 기업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제공하면 된다. 그동안 글로벌 인력의 블랙홀이던 미국이 배타성을 강화하고 있는 현재가 한국에겐 기회이다. 특히 혜택을 주어 지방에 해외 기업들을 유치하고 외국인 학교 허가 등을 해 주면, 균형 발전과 수도권 부동산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일본, 싱가포르, 홍콩 보다 양질의 외국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려면 1)관료들의 권한을 대축 축소하여 대부분 규제를 타파하고, 2)노동법을 개정하여 자유로운 해고와 신규 고용이 활발해 지도록 만들어 해외 기업들이 유입되고, 3)해외에서 직접투자 자본의 진입과 회수가 자유롭도록 규제를 타파하고, 4)대기업에 집중된 지원을 폐지하고 우수 외국기업들의 지방에 유치에 지원하고 외국인 학교 인프라 구축 등에 세금을 사용해야 한다. 5)인프라 구축에서 건설사들 비리, 안전사고, LH의 독점, 철도공사/철도관리공단 등 공기업들 비리 등을 강력 처벌하여 안전하고 저비옹의 인프라를 구축한다. 그러면 균형 발전, 수도권 부동산 해결책이 될 것이다. 일자리를 늘리려면 공급을 늘리면 된다. 공급은 양질의 기업들이 증가하면 된다. 그러려면, 칭업과 더불어 해외 양질의 기업들이 한국에 오면 된다. 그러면 양질의 해외 인력들이 같이 들어 오고, 한국 기업들은 양질의 인력 채용이 용이해 지고 세수도 증가하는 선순환이 시작된다. 그러면, 그 수혜를 가장 받는 사람들은 일반 국민들, 그중에서도 양질의 임직원들로 일자리가 늘어 나기 때문이다. 가장 위협 받을 자들은 대중을 가스라이팅 하며 권력을 차지헤 온 정치인, 규제로 권한을 누려 온 관료들, 정부와 유착해 독과점을 누려 온 대기업과 공기업 경양진들이다. 대다수 국민들에게는 한국 대기업이 잘 되냐 외국 기업이 잘 되냐는 중요하지 않다. 소수의 재벌가들과 그 측근들 그리고 그들과 결탁되어 있는 정치인, 관료들에게만 중요할 뿐이다. 한국 대기업이 미국에서 고용을 많이 해도 한국인들에겐 의미가 적다. 홈플러스는 예이다. 유럽 회사가 매각하고 나가서 한국 경영진들이 경영해 없어질 상황이다. 누가 걍영하던 그것은 임직원들에겐 의미가 없다.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것이 중요하다. 다수의 한국인들은 상사로 젠슨 황이나 일론 머스크를 원허지 한국인일 필요는 없다. 한국 경제는 미래는 싱가포르식 해외 기업들 유치이다. 그것만이 연금 고갈, 환율 약세, 최고자살 최저출생, 노동법, 정치인들과 관료들이 망치는 한국 사회의 유일한 해결책일 것이다. 대중들은 자기 이익을 위해 그럴듯한 포장으로 가스라이팅 하는 자들을 경계해야 한다. 사람은 공과가 다 있다. 그 공을 평가절하하는 건 아니다. 민낯은 오만해 질때 스스로 노출된다. 정치인, 관료, 일부 기업들, 평론가들은 기울어진 노동법이 국민들의 일자리를 보호한다 가스라이팅을 해 왔다. 국민들은 진실을 깨달아야 한다. 기업들이 왜 채용을 안 할까? 겸손은 어렵고 한국인들은 나쁜 놈은 참아도 건방진 자는 못 참는다. 그래서, 다들 짜장면 시킬 때 짬뽕 시키지 못 하고 눈치보다 짜장면이요 하는 것이다. 의견 다른 것을 건방지다 보는 것이다. (잘못된 행태라 생각하나 대중은 그렇다) 오만해 지면 추락이다. 한국에선 겸손해야 살아 남는다. ‘어머니가 이놈아 모난 돌은 정 맞는다라고 가훈으로 정했다’고 노무현 대통령이 연설에서 밝혔었다. https://youtube.com/shorts/0fn5JHPlYrw?si=6cO-4sTT9B-VzFcp
@(주)딴지그룹
Matrix
쌍 따봉
06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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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
40후반의 미혼여성으로 서울에서 중소기업 관리팀장으로 있다가 지방으로 와서 소위 군단위 시급제 사원으로 입사했습니다. 관리팀인데 시급이라 해서 생소했는데 시급협상은 하지 못했고 주중 공휴일 근무조건에 월1회 토요일근무있습니다. 회사는 체계가 잡혀있는데 연봉5천 받다가 5월 한달 빨간날 다 근무했는데도 실수령이 250만원이네요.집과는 30킬로 자가운전에 유류대 지원없습니다. 나이 50 다되어가는데 막내로 막내일은 도맡아서 하네요.ㅠ 시급제 12000원.그냥 일반 연봉제 회사로 이직하는게 맞을까요? 3달 수습 뒤엔 1000원 인상해준다고 하는데 한달 다니고 급여명세 보니 시간.업무량. 이게 맞나 싶네요. 시급은 하는거 봐서 계속 올려준다는데 찜찜하게 계속 다니기도 그렇고 해서요.
딸기엄마최고
06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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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시작??
안녕하세요 40대 중반 직장인 입니다, 요즘 고민이 있어 처음으로 글 남겨 봅니다... 전 대기업 계열사 팀장이고 이제 곧 20년차가 됩니다, 남자치고는 좀 이르게 입사한 편이고요 지금은 초등학생 애가 둘, 와이프와 네식구 입니다 예전에는 회사가 좀 안정적이고 비전도 있다라고 생각하고 나름 자부심도 갖고서 열심히 다녔는데요 근래 들어서는 회사 조직도 너무 엉망이고 비전도 없고...이런 회사를 계속 다녀야하는건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팀장으로서 팀원들에게 업무 지시를 할때도 회사 방향성이 제 스스로도 너무 납득이 안가고 이상해서 민망할 때도 종종 있구요... 예전에는 그냥 안정적인 직장 길고 가늘게 다니자는 생각도 했었는데...아직 제가 나이가 많은것도 아니고 기회가 있다면 이직을 할까도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년까지 회사를 다닐지도 잘 모르겠고, 어차피 나중에 뭐라도 하려면 한 회사보다 여러 회사 경험을 쌓아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요 또 이직을 하면 어찌되었든 연봉도 인상해서 옮길텐데 네 식구 생계를 생각하면 당장 돈들어갈곳도 많긴 합니다 여러분이 저라면 어떠실까요? 그냥 계속 이렇게 회사생활을 할지 아니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기회가 된다면 이직을 할지... 고견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불꽃남작
06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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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사람 면전에 대고 한숨
업무적 실수 아니었고 그냥 본인이 가볍게 협조 해줄수있는 정도였는데 제가 답답했나봐요 면전에 대고 한숨을 쉬네요 예전에 본인이 실수했을땐 제가 그냥 좋게 넘어갔거든요 그때만 잠깐 착했어요 여기분들도 답답하시면 사람 면전에 대놓고 한숨쉬시나요?
람미세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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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의 부재,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까
꿈에 그리던 회사에 오고 참 행복했는데, 저에게도 고민이 생기네요 저희 팀은 부서내에서 수익성이 최상위권이라 평가받습니다. 생소한 업종인만큼 블루오션이기에 당장 AI에 위협당할 여지는 적습니다. 전문성도 인정받을 수 있고, 팀원들도 대부분 좋은 분들입니다. 다만 사람이 많지않고 역사가 길지 않은 업종이다보니 팀 내부에 업무 관련 원칙이나 체계가 없이, 순수하게 사람의 역량으로 끌고 나가야하는 것이 너무나 벅찹니다. 가장 힘든점은 두 가지인데요... 1. 업무분장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A 업무는 사원이, B 업무는 대리 혹은 팀장이 한다 라는 최소한의 구분이 거의 없습니다. 업무 분담은 보통 팀장급이 아래 스태프들에게 상황에 맞게 알아서 배분하되, 마감일까지 결과는 가져와라 라는 식입니다. 그러다보니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성향 및 바쁜 정도에 따라 저의 역할 난이도와 업무량이 천차만별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을 구조적으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팀 차원에서 부족합니다. 건의함에 올라와도 "이런 어려운 일들을 해야 전문가로서 역량이 성장한다", "우리 팀 자체가 태생적으로 이럴수밖에 없다" 등의 답변이 돌아옵니다 특히 저연차가 다른 팀원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혼자 손꼽히는 대기업 프로젝트를 도맡다가 실수가 나오는 경우에도, 그 친구가 혼자 일을 떠맡게 된 배경에는 관심이 없이 결과에 대한 블레임만 들어옵니다. 혼자서 3인분을 하고 검토도 제대로 못받았는데 말입니다;; 2. 업무간 충돌로 인한 공백은 개인이 감당해야합니다. 프로젝트별로 각기 다른 사람들이 투입됩니다. 인당 많으면 1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뛰는데, 여러 개의 프로젝트들이 동시에 돌아가면 미친듯이 바쁩니다. 보고일정이 겹치게되면 필연적으로 일부 업무에서는 공백이 생깁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할 시 윗선에서 교통정리를 해주지 않으며, 공백으로 인한 각종 비난은 오롯이 개인이 책임집니다 특정인에게 쏠리지 않게 프로젝트를 배분하면 되겠지만, 문제는 배부기준을 도통 모르겠습니다. 업무일정 담당자는 있지만, 저의 경우만 해도 두 달도 안되는 시간동안 특정 임원의 프로젝트를 5개 넘게 수행하게 된 것을 보면 기준은 사실상 없다고 보아야합니다. 저는 여전히 이 팀을 좋아하고 업무도 물론 배울점이 많고 대부분 재밌다고 느낍니다. 다만 인정사정없이 사람을 몰아치는 것을 수시로 당하다보니 정신적으로 버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1번 포인트를 악용하는 일부 팀원들이 윗선에 능력을 인정받는 것을 보니 솔직히 현타도 옵니다. 귀찮고 힘든 일은 별도의 대화방을 만들어 밑선에 뿌려버리고, 자신들은 임원 내지 팀장들 앞에서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모습만 보여줍니다. 자기 상황에 맞게 하고싶은 일들만 골라서 집중할 수 있으니 능률도 좋겠죠.. 팀을 바꾸려면 저연차때 빨리 바꾸어야하는지라 고민이 크네요... 현명하신 분들께서 조언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ㄴㄹㅇㅁ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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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사시 500 현업유지시 1000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재입사 제의에대한 인생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두아이아빠라서 가정이있는 상태인데 전직장에서 두달 전 퇴사하였고 퇴사 사유는 일감부족이엿습니다 성과제다보니 월급은 실수령 270 평균 인센 200대로 4-500 정도를 벌어왓는데 25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일감감소로 성과가 점점줄다보니 월급만 받게되는 상황에 놓이자 이직을 하게되엇습니다 이직한 곳은 업무연관성은 잇으나 같진않아서 배움이 필요한상태며 현재 실수령 230인데 첫달 이후 20만원 인상을 받앗고 업무능력을 보여줄때마다 다음달에라도 계속 올려주겟단 약속을 받은상태이며 330이 넘어가는순간부턴 성과금제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현직장에서 탑급은 월 1000정도 벌고계시고 중간급이상은 보통 600이상 벌고계시고요 재입사조건과 현직장 비전은 아래와 같습니다. 현직장은 출퇴근 2시간거리 (육아 참여도 하락) 기름값 30이상 (와이프차량필요성) 일 강도는 좀더 높습니다 월급 세후 230 (거의 매달 20씩 상승예정) 330부터 성과금제 시작 시기는 불확실하나 미래에는 600이상 1000이하 예상되지만 현재는 벌이가 부족 전직장은 출퇴근 30분이하 (육아 참여도 상승) 기름값 10만이하 일강도는 익숙하다보니 괜찬은 편 월급 세후 300 인센 130보장 예상벌이 4백후반 5백 중반 최대 6백선 일이 없어서 성과가 안나도 130은 보장이고 넘기면 더 받는조건 주말내로 결정을 지어야하는 입장입니다. 와이프는 어떤선택을 하던 지지한다는 입장입니다
시하온파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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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자리에 올라갈 땐 다 이유가 있겠죠?
임원분들 모두 보이지 않더라도 수많은 희생의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아요. 가족들과 보낼 수 있었던 무수히 많은 시간들을 회사에서 보내셨을 거고, 회사가 아니더라도 자기발전을 위해 투자하고 또 투자하셨겠죠. 윗 사람의 마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부단히 노력하셨을 것 같고요. 저도 묵묵히 꿋꿋이 앞으로만 위로만 가고 싶은데 힘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지나가시다가 후배한테 해주고 싶으신 말씀, 아니면 과거의 나에게라도 해주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한마디씩 좀 해주세요. 이번 주말에도 아이는 집에 맡기고 이틀 다 출근해야 하는데 글귀 보고 힘 좀 내보겠습니다..
워킹맘0
억대연봉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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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 "엑셀이 틀릴 수도 있잖아"
안녕하세요. 입사 2주 좀 안된 신입인데 도망쳐야 하는 시그널인지 좀 봐주세요.. 오늘 사수분께서 부서 비용 정산 내역을 취합하라고 하셔서 엑셀로 정리해서 사수분께 전달드렸거든요. 근데 갑자기 책상 위에 있는 계산기를 두들기시길래 혹시 양식이 잘못된 건지 여쭤봤는데 정말 진지한 얼굴로 엑셀이 틀릴 수도 있으니 사람이 한 번 더 체크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심지어 본인이 계산기 두드리다가 중간에 숫자 하나 잘못 쳐서 금액이 다르게 나오니까 "이거 봐" 하시길래 뭔가 말이 안 통할 것 같아서 ㅠㅠ 제가 영수증 대조해서 확인 시켜드리니까 다시 계산기 두들겨보고 이번엔 맞으니까 혼자 끄덕거리면서 납득하더라고요. (대체 뭘?) 사무실이 조용해서 저희가 하는 얘기가 다른 분들께도 다 들릴텐데 아무도 이 상황에 대해 어떠한 관심도, 의문도 갖지 않으시네요... 여차저차 체크는 끝났는데 저보고 엑셀 맹신하지 말라고 한 마디 던지시는데 눈앞이 캄캄합니다... 그분은 직급 없고 나이는 저보다 7살 많으세요.. 저 그냥 수습 기간 끝나기 전에 퇴사하는 게 맞을까요..??
핑계돼지마y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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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천원이 얼마인지 모를 수 있나요?
오늘 팀끼리 점심 먹고 제 카드로 긁었어요.. 단톡에 78천원 나왔으니까 1/n해달라 남겼거든요.. 저는 당연히 78,000원이라는 의미로 쓴 건데 신입이 그게 정확히 얼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엑셀 같은 문서엔 15천원, 78천원, 120천원 이런 식으로 많이 쓰니까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적었거든요..ㅎㅎ 신입 말로는 살면서 78천원이라는 표기는 난생처음 봐서 7~8만원이라는 뜻인가 했다네요.. 부장님은 나중에 상황을 아시고는 요즘 애들은 숫자를 한글로 써주면 읽지도 못하냐고 하시던데 요즘 친구들한테는 이게 난해한 표기인가 보네요...
움치키
동 따봉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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