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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발간도서 ‘업’ 제목: "규정대로 다 주는 게 공정한가요?" - 리더로서 마주한 강사비의 딜레마
[이벤트]-발간도서 ‘업’ 제목: "규정대로 다 주는 게 공정한가요?" - 리더로서 마주한 강사비의 딜레마 최근 센터 운영을 하며 직원들과 ‘강사비 산정’을 두고 깊은 토론을 벌였습니다. 우리 기관에는 내부 지급 규정이 있고, 각 급수별로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직원들은 "규정에 시간당 15만 원이라고 되어 있으면, 그 자격 요건만 갖추면 무조건 15만원을 주는 것이 형평성에 맞고 평등하다"고 주장합니다. 행정 편의상 가장 깔끔한 방법이죠. 하지만 리더인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강사비 산정의 3가지 철학을 직원들에게 공유했습니다. 1. '지급액'은 '상한선(Maximum)'이지 '정액'이 아닙니다. 자격증을 막 취득한 신입 강사와 10년 넘게 현장을 누빈 베테랑 강사가 같은 급수에 있다고 해서 똑같은 금액을 주는 것이 정말 평등할까요? 저는 오히려 실력과 경험에 따른 '차등'이 진짜 공정함이라고 믿습니다. 협의를 통해 예산을 아끼고, 그 남은 재원으로 우리 서비스 대상자분들께 사탕 하나라도 더 사드리는 것이 관리자의 책무니까요. 2. '전문 자격'의 무게는 공신력에서 나옵니다. 요즘 민간 자격증이 참 흔합니다. 하지만 저는 국가가 엄격한 시험을 통해 인증한 '국가자격(면허)'과 단기 교육으로 취득한 '민간자격'은 전문성의 결이 다르다고 봅니다. 직무 교육처럼 생명이나 안전에 직결된 강의라면 더욱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죠. 3.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은 결코 같을 수 없습니다. 실무 전문성을 전수하는 교육과 가벼운 취미/인문학 중심의 소양 교육은 강사의 대체 불가능성 면에서 차이가 큽니다. 모든 교육을 동일 선상에 놓고 단가를 맞추는 것은 전문 지식에 대한 예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보드게임을 활용한 공동체 교육 강사비를 두고도 직원은 높은 급수를 제안했지만, 저는 교육의 성격과 규모를 고려해 하향 조정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리더로서 때로는 '깐깐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단순히 돈을 주는 행위가 아니라, 우리 조직이 추구하는 '전문성의 가치'를 숫자로 증명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조직에서 외부 전문가를 모실 때, 어떤 기준과 철학으로 그 가치를 산정하시나요? 규정 뒤에 숨지 않고 진짜 실력을 예우하는 방법, 함께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사회복지인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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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할수록 악한 사람이 왜이리 많은지
나름 중고등학교 때 반에서 선행상 여러번 받을 정도로 착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요 회사생활하면 할수록 누구를 믿지를 못하겠네요. 착하면 이용하려는 사람들 천지고
사각토스트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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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법인 임원 변경등기 관련
보통은 법무사나 변호사를 통해 진행하지만, 회사 상황에 따라 직접 처리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비상장 법인의 주주총회 의결에 따른 임원 변경등기 절차와 실무 흐름을 정리해 공유하려 합니다. https://blog.naver.com/officeproinfo/224217836929
장덕범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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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흡연자인데 친목으로 흡연자 무조건 따라다니는 부하직원
팀내 흡연자는 1명인데 그와 친한 한 직원이 무조건 따라나섭니다. 혼자 올라가는 경우가 단 한번도 없을 정도 입니다. 흡연자야.. 어쩔 수 없다 치지만 담배도 안피는데 따라다니면서 자리 비우는게 잦아져서 한마디 해야되는건가 싶은데 이런 직원들에게 어떻게 조언하기는지 고견 여쭙고 싶습니다. 댓글로 가만히 있으라고 많이들 하셔서 이야기해볼 생각은 안하려고 합니다. 의견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다만 원색적으로 비난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추가적인 설명 덧붙여봅니다. 비흡연자든 흡연자든 나가서 커피를 사온다거나 바람 쐬러 나간다거나 하는 것 정도야 신경 안쓰는데. 매일매일 업무시간 중 한번에 10분~20분 씩 흡연자 따라나가서 하루 2~3회 씩 두사람이 한꺼번에 자리 비우는 것은 좀 문제가 있지 않나요..? 다른 직원들은 잠깐 머리식히러 나가거나 가끔 티타임 하는 정도인데요. 형평성 측면에서 괜찮은가요?
소상공인7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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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관련해서~
최근 이직하려고 전에 다녔던 공무원생활 15년차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 2년차.. 이직하려고 하는데. 애초부터 나이제한을 걸면 좀 좋니.. 내 나이 40대초반인데. 청년층을 우대한다거나 등등 채용공고에 기재해줬으면 그렇게 정성들여 이력서와 자소서 등 작성안하고 안넣을것 아니겠니~^^ 다 나이때문에 안될거면 왜 채용공고 올리는거니.. 연령제한여부도 함께 알려주면 좋겠구만^^ 그리고 원서넣으면 우리회사 아는사람있다고해서 연락해서 물어보는 목적이 뭔지.. 나를 모르는사람에게도 전화해서 물어보면.. 어쩌자는건지... 채용을 블라인드로 채용한다고 하면서 왜 이것저것 정보를 캐가는것은 왜 그러는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ㅜㅜ
땅콩우유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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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면 퇴사하는 게 정말 맞을까요..
현실적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연봉> 남편5800 (고정급) 아내5000+a(성과급 재작년 500, 작년 1700) 둘다 주5일 근무고 집에서 아침 7시반에 나가서 저녁 7시반에 들어옵니다. (단, 아내는 야근이 종종 있는 편입니다.) 매달 400정도 양가용돈, 경조사비, 생활비(월세 관리비 식비 생활용품 교통비 병원비 등) 나가고 있습니다. 저축은 매달 150~200정도 주식에 넣는 중입니다. (현재 수익률은 50%이상) 이상황에서 아내가 올해 출산 예정입니다. 남편은 재택이 가능하고 연봉 8~9000 이상 되는 곳으로 이직 준비중이며, 아내는 아래 이유로 1년 육아휴직후 퇴사를 고민하는 상황입니다. - 양가 부모님이 육아를 전담으로 도와주시기 힘든 상황 (주에 1~2회 서너시간은 가능하겠으나 월~금 12시간 풀타임은 불가) - 베이비시터가 잘 안구해지는 현실 - 구해진다하더라도 베이비시터가 아동학대할까봐 걱정(cctv달아놔도 사각지대로 가서 때렸다는 뉴스 등) - 베이비시터 비용과 현재 아내 실수령이 큰 차이가 안나지 않나 하는 생각 (월 250~300씩 지출하면서 아기가 엄마 얼굴 거의 못보고 클바엔 아내가 실수령 300~350 포기하고 직접 키우는 게 낫지 않을지) 남편과 아내 모두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 게 나을지 판단이 어려워서 고민중입니다. 아내도 오로지 아이 때문에 퇴사를 고려하는 거고 남편도 아내가 걱정하는 부분에 동의하긴 하지만, 아내가 현재 회사에서 인정받고 있고 향후 복직하면 꾸준히 연봉상승 가능한 점과 만약 이직을 도전한다면 (아내 회사에서 타회사로 이직한 여러 케이스를 봤을때) 1억 이상 오퍼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퇴사가 아깝긴합니다.. "아이냐 커리어냐 추억이냐 돈이냐 둘 다 가질 순 없다" 이런 것 보단.. 좋은 절충안 같은 건 없을지.. 제가 생각지 못한 방법이나 활용가능한 제도는 없을지.. 먼저 경험해보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ㅇㅣ제는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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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커리어 고민 '업' 신청합니다.
40대에 접어드니, 모든게 다 조금 애매해지는것 같아요. 젊은 친구와의 관계도 애매, 에너지도 애매, 상사와 부하사이에서 끼인자처럼 지낸지도 오래.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혼란이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도 하는것 같아요. 회사에서의 레벨이 '업' 동료와의 관계도 '업' 에너지도 '업' 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책만한 스승이 어디있겠습니까. 가르침을 꼭 받고 싶어요!
이리저리하루살이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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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하던 전 팀장의 몰락...
업보라는 게 정말 있긴 한가 봅니다. 주말 저녁에 우연히 예전 직장 동료 소식을 전해 듣고 참 사람 앞일은 모르는 거구나 싶어 충격을 받았네요. 몇 년 전 같은 팀에 정말 같이 일하기 힘들었던 선배가 한 명 있었습니다. 본인 업무는 후배들에게 다 떠넘기고 성과가 나면 본인이 주도한 것처럼 포장해서 보고하던 사람이었죠. 반대로 문제가 터지면 밑에 사람 탓으로 돌리며 꼬리 자르기를 참 잘했습니다. 그 선배의 가스라이팅과 업무 떠넘기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지쳐서 퇴사한 후배도 여럿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2년 전쯤 업계에서 더 조건이 좋은 곳으로 연봉을 높여 이직을 하더군요. 그때 당시에는 묵묵히 일하는 사람만 바보고 저렇게 이기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결국 잘 나가는구나 싶어서 세상이 참 불공평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오늘 건너건너 그 선배와 같은 직장을 다니는 지인을 통해 근황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직한 회사에서 본인보다 한술 더 뜨는 팀장을 만났다고 하더군요... 본인이 예전에 후배들에게 했던 것과 똑같이 공은 다 뺏기고 책임을 다 뒤집어쓰면서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전 직장에서 실무를 직접 안 하고 떠넘기던 버릇 때문에 업무 밑천도 금방 드러나서 업무 고과도 최하위... 지금은 팀 내에서 거의 투명인간 취급을 받으며 퇴사 압박까지 받고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선배 밑에서 고생할 때는 속으로 언젠가 꼭 벌받았으면 좋겠다고 수백 번도 더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렇게 본인이 남들에게 했던 행동을 그대로 돌려받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마냥 통쾌하다기보다는 기분이 참 뭐라 형용할 수 없네요. 업보라는 게 존재하는 건가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마냥 남일 같지 않아서, 저 역시 앞으로 직장 생활하면서 말과 행동을 더 조심하고 반듯하게 살아야겠다는 경각심이 들기도 하고요. 주말 동안 그 선배의 생각이 떠나질 않아서 이렇게 글로 털어내 봅니다.
아베체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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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4개월 뒤 퇴사 예정인데 동기 결혼식
4개월 뒤 퇴사하면서 이 업계를 떠날 예정입니다. 동기중 결혼예정자가 둘 있는데 한달전 동기들과 결혼예정자 둘이 청모를 했습니다. 전 그 둘과 그렇게까지 친분이 있는 사이는 아니지만, 다들 참석하는 분위기라 참석했습니다. 곧 퇴사하고 이 업계를 떠나면 다시는 볼일이 없을텐데, 결혼식에 가야할까요? 마음 같아서는 안가고 싶은데, 동기들이 지나치게 친목을 강조하는 사람들이라 좀 부담스럽네요.
고래래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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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 뭐하고 싶나요
만약, 어찌 저찌하여 비교적 젊은나이에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 되어 퇴사 한다면 뭣들 하고싶은지요?
fastdesk
억대연봉
쌍 따봉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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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초반 퇴사 80일 (남긴) 일기
너무 심심하게 하루가 가는 것 같아 요즘 내가 관심있는 분야의 책들을 온라인에서 검색하다가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유홍준 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몇권 구매했는데 기분이 갑자기 좋아짐.. 특히 서울편이 있는 9권, 10권을 구매했는데 3월달에 읽어 볼 생각임... 지금보다 따뜻한 봄이 오면 서울에있는 역사적 유적지에 아이들과 같이 돌아다녀 보기로.. 오늘은 MBA 동문 중 한명에게 연락해서 이런저런 이야기 했는데 역시나 그도 나이가 들어 대기업에서 퇴직을 당하기 전에 여러 기업에 투자해서 CFO로 일하면서 수입을 다변화 시켜 놓았다고.. 능력있는 사람은 역시 다름.. 나랑은 완전 다른 길이지만 부러움.. 하지만 나는 향 후 20년동안 나에게 수입을 안겨줄 직업을 이제 준비할 예정이니 지금은 그가 부러워도 10년후에는 다를 수 있겠지.. 오늘 봤던 유튜브 중에 정년퇴직하고 제2의 직업을 가진 분들의 이야기가 담긴 유튜브를 봤는데 모두들 기술직에서 일하시는 케이스.. 이것도 나랑은 다른 길이지만 60이 넘어서도 자신의 쓸모를 증명하고 인생의 활력을 되찾기위해 기술전문직에 도전하시는 모든 시니어 분들을 응원합니다!!!
외국계26년차
억대연봉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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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지주사 어땡
최근에 경력직 채용 하는 것 같더라고 지주사라서 사람이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재직자 있어??
@(주)현대지에프홀딩스
브릉브릉빵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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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를 그만하는게 좋을까요?
현재 4년차 (3년 8개월)인 개발자입니다. 개발자는 첫회사가 중요하다던데 현재 첫회사에서 이직은 못하고 전전긍긍하다 선배분들의 조언을 받을까 하여 올려봅니다.. 현재 제가 다니는 회사는 여행사 항공시스템 솔루션 프로그램 si 를 하는 인력업체에요. 중소기업이구요.. 도메인이 항공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개발스펙이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업무 비즈니스를 공부하고 배우면서 보람을 느껴 지금껏 버텨왔는데 요즘 번아웃인지 현타가온건지 그냥 개발자를 그만해야하나 싶습니다. 현재 1년좀 넘는 큰프로젝트를 처음으로 진행중이며 고객사에 좋은 인상을 주어 처음엔 개발자로 들어갔지만 현재 PL로 열심히 근무하는 중입니다. 처음엔 보람차고 재밌었던것 같은데 점점 이게 맞나 싶고 힘들고 의욕이 없어지네요.. 경력은 짧고 아는지식도 많이 없고 개발도 못하고 문서작업에 회의지옥에 갖혀서 일하는게 맞나 싶고 그렇다고 개발을 하자니 저보다 잘하는 사람 천지에 널린것같고 주눅들고 우울하네요 이직도 고려해서 열심히 이력서와 포폴도 만들어서 지원은 해보고있는데 요즘 시장이 안좋아서 그런지 이직도 쉽지않구 그냥 다 그만두고 집 가까운 알바만 하고싶단 생각도 듭니다.. 다들 이런 고비가 있으셨나요? 어떻게 견뎌내야할까요?ㅠ 두서없이 올려 죄송합니다..
sleep스누피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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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전문가가 아니어도 괜찮다, 나만의 업은 연결 속에서 만들어진다.
저는 한 회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기술자로 첫 업무를 맡았고, 이후 기획, 해외사업부 영업, 해외 사업개발과 입찰, 그리고 지금의 해외 현장관리까지 여러 역할을 거쳐 왔습니다. 돌아보면 제 커리어는 한 분야를 곧게 파고든 직선형이라기보다, 여러 기능과 역할을 가로지르며 쌓아온 비선형의 여정에 더 가까웠습니다. 한때는 이런 경로가 제 전문성을 흐리게 만드는 건 아닐까 고민한 적도 많았습니다. 분명하게 한 단어로 정의되는 “전문가”의 모습과는 조금 달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그 경험들이 저만의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느끼게 됐습니다. 기술을 알아야 현장을 이해할 수 있었고, 기획을 해봐야 일의 구조를 볼 수 있었고, 영업과 사업개발을 거치며 사람과 시장을 읽는 감각을 배웠습니다. 입찰 업무를 하며 조건과 리스크를 보는 눈이 생겼고, 현장관리를 하면서는 결국 일이란 사람, 일정, 품질, 비용, 돌발상황이 동시에 얽힌 현실이라는 걸 더 깊이 체감하게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어느 한 분야의 타이틀보다, 문제를 연결해서 보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새로운 업무를 맡거나 낯선 환경에 놓였을 때도 “내가 이걸 해본 적이 없는데”라는 두려움보다 “어떻게 이해하고, 누구와 연결하고, 무엇부터 풀어야 할까”를 먼저 생각하게 됐습니다. 다양한 역할을 경험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쌓은 것도 큰 자산이 됐습니다. 혼자 모든 것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더라도, 필요한 사람을 연결하고 서로 다른 언어를 번역하듯 협업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갔습니다. 책 《업》이 말하듯,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직업명을 가졌는가보다 내가 어떤 관점으로 일을 대하고 어떤 기준으로 커리어를 만들어 가는가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지금은 예전보다 스스로를 “한 분야의 전문가”라고 말하기보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를 구조화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제네럴리스트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이것이 애매한 정체성처럼 느껴졌지만, 지금은 오히려 제 커리어의 힘이라고 믿습니다. 다양한 일을 거쳐왔기에 예상치 못한 문제 앞에서도 조금 더 유연하게 사고할 수 있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빠르게 맥락을 파악하며, 각자의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더 나은 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커리어는 꼭 직선으로만 성장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돌아가는 길처럼 보이는 경험들이 훗날 하나의 관점이 되고, 나만의 일하는 방식이 됩니다. 저는 그렇게 여러 역할을 지나오며, 무엇을 잘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답보다 어떤 태도로 일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답을 조금씩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저는, 낯선 일을 두려워하기보다 해결책을 찾는 사람으로 일하고 싶습니다. 그게 제가 지금까지 만들어 온 저만의 ‘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리어 #업 #일하는태도 #제네럴리스트 #문제해결 #성장기록 #커리어고민 #직장인생각 #프로의길
한국의술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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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처음 조직장이 된 제가 팀원들과의 소통이 참 어렵습니다.
팀원이었을 때는 몰랐습니다. 그저 동료였고 함께 일하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각자의 커리어와 동기부여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 여겼고, 저는 그저 제 역할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비교적 어린 나이에 조직장이 되었고, 팀원 구성은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과 어린 분들이 반반인 상황입니다. 나이가 많은 분들 앞에서는 조심스러워지고, 어린 팀원들 앞에서는 또 다른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결국 조직장이지만 그 사이에서 눈치만 보고 있는 건 아닐까, 제가 과연 조직장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게 되는 순간이 많습니다. 예전 제가 신입사원이었을 때처럼 “무작정 열심히 하자”는 방식의 동기부여는 지금 세대에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도 느끼고 있습니다. 어린 팀원들에게는 직장생활과 업무에서 자신의 역할이 왜 중요한지 설명해야 하고, 오랜 시간 회사생활을 해온 선배님들께는 그 경험을 존중하면서도 함께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그 사이에서 저는 제가 팀원들을 잘 이끌고 있는지, 또 어떻게 하면 함께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게 됩니다. 가끔은 아직 준비되지 않은 제가 조금 이른 시기에 이 자리에 올라온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맡게 될 자리라면 조금 일찍 온 것뿐이라고 스스로를 다잡아 봅니다. 조직 리더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행동을 배우기 위해 부족한 시간을 쪼개 책을 읽으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조직장이지만, 이렇게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조금 더 나은 리더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묵묵히 제 역할을 해나가겠습니다. 만약 좋은 기회로 도서 이벤트에 당첨된다면 조직을 더 잘 이끌 수 있는 지혜와 조언을 책을 통해 얻고 싶습니다.
Uio
억대연봉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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