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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코인 법칙 - Giver가 타인을 대하는 최후의 프로토콜
인간관계, 특히 이해관계가 첨예한 직장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베풀 것인가(Give), 취할 것인가(Take). 게임이론의 관점에서 가장 효율적인 전략은 ’tit-for-tat(받은 대로 갚기)’이지만, 인간사에서 이를 곧이곧대로 적용하기엔 오류율이 너무 높다. 그래서 나는 나만의 자체 프로토콜을 설정했다. 이름하여 ‘3코인 법칙’이다. 나는 동료들로부터 사람을 잘 본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관찰이 일상이면 그럴 수밖에 없다. 그 기준을 정리한 것이 이 프로토콜이다. 상대에게 세 번의 기회, 즉 세 개의 코인을 부여하고 그 결과에 따라 대응 시스템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타인에게 따뜻한(?) 관용임과 동시에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가장 차가운 매뉴얼. ‘3번 실수하면 끝이다‘라는 식의 단순한 메커니즘은 아니다. 마음 맞는 직장 동료들과의 술자리에서 언급한 내용인데 반응이 좋아 리멤버에도 공유해본다. ——————————————— 첫 번째 코인: 무지(無知) - “알지 못함” - [상태] 지식이 없는 상태. 모르면 그럴 수 있다. 첫 번째 실수는 무지의 영역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적인 세계에 살고 있으므로 타인의 사정이나 업무의 디테일을 놓칠 수 있다. 유명한 조세호/안재욱 결혼식 밈인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가 대중의 웃음을 자아낸 이유는 단순하다.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어긋남은 비난받을 일이라기보단 해프닝에 가깝다는 걸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이다. 이 단계에서 나의 프로토콜은 ‘무한 친절’이다. 가이드(How)를 제시하고, 배경과 맥락(Why)을 설명하며, 협조적인 자세로 로드맵(What)을 그려준다. 이때의 친절은 배려이면서 데이터 확보의 성격을 띈다. 이른바 ‘선공협력‘이다. 상대가 Taker가 아니라면 언제든 동맹이 될 기회를 제공한다. 상대가 학습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로그를 남기는 과정이기도 하다. ——————————————— 두 번째 코인: 무식(無識): “배움이 없음” - [상태] 식견이 없는 상태. 배우지 않으면 반복된 실패가 이어진다.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무식의 단계다. 여기서 무식이란 시스템을 이해하려는 의지의 결여, 피드백을 내재화하지 않는 태도, 그 이기적인 불량함을 지칭하는 단어다. 한 번은 실수지만, 두 번은 실력이고 세 번은 습관이다. 완곡하게는 ‘해당 도메인에 대한 최적화 실패’라 부를 수 있다. 그러나 비즈니스 필드에서 반복되는 실수는 동료의 리소스를 갉아먹는 행위다. 의도했든 아니든, 결과는 같다. 이 단계는 가장 길다. 팀마다 우선순위와 제약조건은 다를 수 있고, 사람마다 학습속도의 편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어긋나기 시작하면 나는 경고등을 켜고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투입하는 감정, 인지 리소스를 최소불가결 수준만 남기고 대부분 회수한다. ——————————————— 세 번째 코인: 무시(無視) - “보지 않음” - [상태] 상대를 안중에 두지 않음. 선을 넘은 오만함. 마지막 코인이 소진되는 순간, 그때부터는 무시로 정의된다. ‘이쯤되면 나를 호구로 아는거군.’의 단계다. 가이드와 인내, 협업의 의지를 의도적으로 묵살했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지점이다. 간혹 이 단계에서 내가 쏟아내는 피드백 폭격을 보고 ‘급발진’이라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긴하다. 틀렸다. 이건 로그 기반의 카운터다. 친절하게 돌려 말했던 기록, 수정 보완을 요청했던 산출물, 저자세로 협조를 구했던 모든 회의 이력은 이미 완벽한 증거로 쌓여 있다. 상대가 스스로 쌓아온 무성의와 이기심의 로그가 자기자신을 심판하는 것이다. ——————————————— 글을 마치며 - 위로이자 선언, 심판보다 앞서야할 진단 3코인 법칙은 선의를 가진 기버(Giver)들이 가스라이팅 당하지 않기 위한 방어 전술이다. “무지, 무식, 무시로 이어지는 라임이 찰져서 귀에 쏙쏙 박힌다”며 유독 반응이 뜨거웠다.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했음에도 상대의 태도에 상처받고 있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나는 충분한 코인을 주었는가?” 세 개의 코인이 모두 소진되었다면, 당신의 분노는 정당하다. 당신의 친절은 공짜가 아니니까. 다만 세 번의 기회만큼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그 이후의 결과는 전적으로, 코인을 던진 자의 몫이다. 물론 이 모든 판단에는 중요한 전제가 있다. 문제가 '사람'에게 있는지 '시스템'에 있는지 구분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시스템이 문제라면, 사람에게 분노할 게 아니라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 예를 들어, 빌런이 반복된다면 그건 채용 프로세스나 조직의 선별 기준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업무 협조 요청이 무맥락으로 들어온다면 협업 인터페이스가 부실한 상태일 거고. 나름 식별한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했거나 해결하려 노력했는데도 달라지지 않는다면, 그제야 미련 없이 모든 에너지를 회수해라. 그건 이미 당신의 손을 떠난 문제이며, 당신의 귀한 리소스는 더 가치 있는 곳에 쓰여야 하기 때문이다.
실패셜리스트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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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근로로 시작해 4년째 근무 중인데, 이제 퇴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첫 회사에서 어느덧 4년 정도 근무 중입니다. 처음에는 사회초년생이라 연봉이나 복지, 직무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못했고, 기회라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 기대했던 업무 방향과 실제 맡고 있는 업무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걸 느끼게 됐고, 업무량과 책임은 점점 늘어나는데 보상이나 처우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중간에 근무 환경 변화도 있었고, 회사 상황에 맞춰 제가 맞춰온 부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대표님이 개인적으로는 저를 아껴주시고 챙겨주신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고, 첫 회사이기도 하다 보니 애정이나 정서적인 유대감이 생긴 것 같아요. 함께 오래 일한 동료들에 대한 마음도 있고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현재 커리어 방향성과 회사에서 기대하는 역할이 점점 달라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성장 및 보상 측면에서도 한계를 느껴 최근 이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퇴사 자체보다도, 그동안의 관계 때문에 어떻게 이야기해야 서로 불편하지 않게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가 가장 고민됩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은 퇴사 의사를 어떤 식으로 전달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쿨라이드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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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했는데 이런 상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이직한지 이제 3일차입니다. 총경력은 5년차인 마케터인데, 이번 이직은 업계(산업)을 완전히 바꾼지라 시스템 등은 쉽게 익히더라도 배우고 익혀야할 것들이 잔뜩입니다 ㅎㅎ 우선은 불안이 큰 성향인 만큼 제 스스로에게 잘하라고 부담주기보다는 열심히 적응해보자! 이 마인드로 스터디 할 생각이었습니다만…..입사 3일차부터 너무 무리한 요구들이 쏟아져 당황 중입니다. 원래 이직 적응이 무척 어렵다지만… 부담감에 일 생각을 떨치지 못한 채 휴일이 휴일같지가 않을 정도라 한 번 조언을 구해봅니다. (너무 길면 3번만 봐주셔도 됩니다.) 1. 전임자들의 퇴사 원래 두 분이서 담당하고 있었고, 과장/대리급이었다고 합니다. 그 대체자로 제가 오게 되었고, 위 두 분은 퇴사하욨으며, 사람을 더 뽑을 예정은 아직 없다고 하네요. 인수인계를 며칠 받기는 받았으나….디테일한 부분은 알아서 습득해나가야 하고요. 인수인계라도 받은게 어딘가? 싶다가도, 혼자 남겨지니 막막하네요. 2. 대표와의 직 소통 우선 저는 대리급으로 입사했고, 대표님과 업무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사실 30명 수준의 작은 기업에 마케터라면 피할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하고, 언젠가 리더가 되기 위해서라면 거쳐야할 과정이라고도 생각합니다만 부담이 되기는 하고, 한편으로는 일개 대리가 할 수 있는게 맞는가 싶습니다. 3. **무리한 일정** 원래 매주 한다던 정기미팅을 제가 입사하자마자 대표님이 갑작스럽게 앞당겼습니다. 그런데 그 날이 하필 휴일이라 하루 앞당겼는데 그게 당장 돌아오는 월요일입니다. 그런데 데이터를 새로 추가해서 오라고 합니다…지시는 금요일에 떨어졌구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입사 3일차이고, 아직 온보딩 교육이 진행 중입니다. 인수인계 받느라 제품도, 상황도, 히스토리도 3일 간 제대로 뜯어볼 시간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데이터를 정리할 시간은 없을 것 같아, 조심스럽게 시간을 더 줄 수 있느냐 대표님한테 직접 여쭈었지만 루틴한 업무이니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원래도 주말 중에 스터디 할 생각은 하고는 있었지만….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싶은데 이게 원래 경력 이직의 험난함일까요….? 저도 이직은 꽤 많이 해봤지만 제가 그동안 좋은 환경의 회사만 다녀봤던 건지 뭔지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 심적으로 조금 힘든 휴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과 환경에서 그래도 일단은 수습기간동안 버티며 익혀보는게 맞을지, 조금이라도 빨리 다시 이직 준비를 해볼지….선배님들은 어찌 보시나요….?? 원래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니, 결국 헤쳐나가야할 과정일까요?
ㄴ ㅖ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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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때문에 워라밸 좋은 곳으로 이직했는데 불안하네요;
야근과 과로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더이상 못견디겠어서 이직처 구하자마자 보란듯이 사표 던지고 나와버렸는데요 이직처가 워라밸 하나 보고 가는거라 막상 들어가고보니 워라밸은 진짜 좋은데 뭔가 만족이 안되네요... 힘든곳을 벗어났더니 이성이 돌아온 것인지 여기서 이렇게 일하다 시장에서 도태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불안해요ㅠㅠ 저보다 어린 친구들도 커리어 쌓으려고 힘든 곳 도전하는데 왜 전 이것도 못버티나 싶기도 하고 다시 커리어에도 도움되고 괜찮은 회사를 더 찾아봐야할까요...?
fgdgg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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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공격하는 타부서 차부장
안녕하세요 고민 끝에 선배님, 동료분들께 조언 구하고자 글남겨봅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 3줄 요약 1.대리급으로 한 달전에 이직함(경력직임에도 수습3개월 후 정규채용) 2.부서 특성상 타부서와 협업할 일이 많음 3.유관부서 부장이 자기자리로 직접 호출해서, 업무 지적 외 "대리 어떻게 달고 회사 들어왔냐, 너 어디학교 출신이냐, 업무 역량이 부족하면 다시 한 번 생각해봐라 집에 간애들 한 둘이 아니다" 등 발언을 함 ------------------------------------------- 약 5년 정도 경력을 가지고 최근 핫한 산업으로 대리 경력 이직을 하였습니다. 전 직장 경력과 직접적인 유관 경험은 아니지만, 경력기술서, 자격증 취득 등을 보고 부서장님께서 경력으로 채용하신 것 같습니다. 직무 특성상 유관 부서와 일할 일이 많은데, 유독 타부서의 차부장급 한분이 입사 첫주부터 "대뜸없이 휴대전화로 업무에 대한 지적을 하시거나, 본인 자리로 호출하셔서 업무지적을 하셨습니다." 자리로 호출 하셨을 때 제가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고 사과드리며, 빠른 시일내 숙지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분과 하루에도 이메일 여러건이 오가고 하는 상황이라 입사한지 한달도 안된 상황에서 여러차례 호출이 있었습니다. 전임자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일부터, 이메일의 말투까지 점점 가면서 제가 업무상 잘못한 부분을 넘어 선을 넘는 언행을 하시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다가 입사 한 달쯤 되었을 때, 제가 긴급하게 부탁드릴일이 있어, 찾아가서 말씀드리니. 3줄 요약에서 언급한 것 처럼 "야 네가 무슨 대리야? 대리 어떻게 달고 입사했냐, 너 어디 학교 출신이야?, 너 그런식으로 회사생활 얼마 못하겠다 스스로 잘생각해서 나갈꺼면 나가"라는 발언을 하셨습니다. 뭐 일단 수습기간에 이런식으로 인격모독하는 것도 굉장히 신선했고, 그리고 직속상관이 아니라 타부서의 차부장이 이런말을 한다는게 어이가 없더라구요. 아무튼 그 이후에도 유사한 발언을 하며 최근에는 리마인드 이메일 회신 하지 않았다고 "시발 내가 부장인데 너랑 급이 같아? 내 이메일 씹는거야?"이런식으로 발언을 하시더라구요. 뭐 일에 치여서 감정이 격해졌다고는 하더라도, 제가 가진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아 조언 구해봅니다.
라노피카장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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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지고 말았습니다
현 직장에서 2명이서 하던일을 한명이 쉬게되면서 저에게 다 넘어왔네요 인수인계는 커녕, 제대로 해봐야지 해봐야지 하며, 버텨왔어요 야근은 기본이고 퇴근후에 하던 유일한 취미인 운동도 하지못한 채 일에만 메달렸죠 아직 미혼인지라 집에 가면 아무말도 하지 않고 부모님께 걱정 끼치기 싫어 그냥 괜찮은척 했죠 하루에 2시간 3시간 잠 자고 출근하다 예민해지고 한숨과 불안으로 버텨냈죠 결국 병원에 가니 우울 공황 불안증세로 일을 쉬어야 한다 합디다 이제 어찌해야할지 고민도 되고 이 와중에 4년만에 만난 썸이 나에게 어울리는지 걱정이네요
크루저타이거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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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대표의 궁금증 ㅠ.ㅠ
저랑 같이 일할 직원을 찾고있어요 근데 진짜 쉽지않네요 😂 마케팅, 영상촬영편집 업무, sns계정관리가 주 업무고 학력이나 경력기간보단 실무적인 스킬이나 저와 함께하고자 하는 마인드가 중요한것같아요 10-6시 주35시간 근무 칼출근 칼퇴근, 시용기간 이후 재택근무 주1-2회, 정해진 업무외에 다른업무 안드리고 야근같은거 시켜본적 청소 시켜본적도 없어요 일은 제가 더 많이하고 청소도 제가 다 해요 이상한 회식강요 일절없고 음료수, 식사메뉴통일같은 이상한 문화도 없어요, 주먹구구식 업무분장 싫어해서 업무배분 확실히하고, 휴일에 연락 절대 안해요, 분위기 흐리는 이상한 여왕벌 싫어해서 그런직원은 뽑지도않아서 현재 저 포함 3인 분위기 정말 좋아요 급여는 연차나 경력 그리고 실력에 따라 달라질것같아요 200-300사이정도로 생각하고있어요 대신 업무시간에 집중해서 열심히 해주시길 바라고 저와함께 저희회사를 같이 키워주실 좋은분 찾고있어요 성장하고있는 브랜드사고 대표인 제가 정말 목숨걸고 열심히 키우고 있는 회사인데 이정도 조건이면 근로자분들은 어떨까요? 😭 1. 별로다 2. 잘 모르겠다 3. 좋은편이다 4. 가고싶다 5. 부담스럽다 의견 한번씩만 남겨주세요 ! 부탁드려요
롤루롤로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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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쟁이 중견에서 중소
중견에서 중소로 가면 다시 중견으로는 못가겠죠?
마마망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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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새 팀장때문에 미칠거같아요
이 아줌마 딸도 있으면서 남자들이 실수할때는 어떻게든 덮어주지 못해서 안달나고 저는 작은거 하나만 실수해도 쥐잡듯 잡을때마다 미칠거같아요. 원래도 남미새라 차별로 유명했다는데 진짜 추하고 역겹고 짜증납니다. 서브웨이 눈물흘리는 아줌마 썰 보고 눈물까지 흘려? 주작아니야? 했었는데 남자 팀원이 사고친거 지가 수습하면서 그 남자직원이 불쌍하지도 않냐고 눈물흘리는 모습 보고 서브웨이 아줌마는 우리 곁에 실존한다는걸 보게돼서 소름돋았어요. 진짜 열받아서 돌아버릴거같음. 매일매일... ㅋㅋㅋㅋ.....하
람미세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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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고민입니다
5인 이하 사업장 관리 부장입니다. 예상하시겠지만 5인 이하니 대표님의 비서 업무 , 직원 관리, 회사 살림 , 금융 등등 시키면 다 합니다. 근데 직원들이 저와 나눌 때의 업무상 대답 또는 의견이 대표님과의 미팅 자리에서 말이 바뀝니다. 어떤 이슈가 생겼을 때 제가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대표님께 전달을 하고 의논을 합니다 그리고 그 후 대표님과 단체 미팅을 하는 데 대표님 앞에서 직원들의 의견이 저랑 했을 때와 다르게 말을 합니다. 대표님 앞에서 제가 완전 바보가 되는 상황? 기분? 한번이 아니기 때문에 어떨 때는 내가 문제인가?라는 생각까지 해봅니다. 근데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 보아도 저 앞에서의 말과 대표님 앞에서의 말이 다릅니다 50대 초반이고 6년 째 다니고 있는 데 이제는 그만 둬야 할 때가 되었을까요?
써니동동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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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김밥김
억대연봉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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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은 원래 일 안 하는 사람인가요?
회사 생활 관련해서 조언 구합니다. 중소기업 재직 중이고 입사 1년 조금 넘었습니다. 겉으로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일부 인원에게 업무가 과도하게 몰리는 구조입니다. 특히 팀장급에서 실무 참여가 거의 없고, 업무는 대부분 팀원에게 위임되는 형태입니다. 현재 팀 팀장이 팀장 된 지 얼마 안 됐는데, 원래 팀원으로 있다가 빡센 팀장한테 치였나봅니다. 팀장이 퇴사한 이후에 현재 팀장이 되었는데, 그 이후에 업무를 다 아래 직원에게 돌리고, 본인은 주요 회의만 참석하고 실무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잡일도 허다하게 시킵니다. 저는 프로젝트, 운영 등 여러 업무를 동시에 맡고 있는데, 일정이 과중한 상황에서도 계속 추가 업무가 내려옵니다. 일정상 어렵다고 말씀드리면 개인 역량 문제로 보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중요한 의사결정이나 회의에서는 제외되는 경우가 있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고, 워낙 이런 체계로 오래되다보니 조직 내에서 문제 제기를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결혼 후 임신 계획이 있어 당장 이직을 결정하기도 부담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 일정 기간 버티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이직을 준비하는 것이 나은지 고민이 됩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시거나 조언 주실 수 있는 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키키마녀배달뷰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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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 생일이에요!!
그냥 말해보고 싶었어요... 그냥 축하받고 싶었어요... 약속도 없고 그래서요...
글쎄랑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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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라고 부르라는 과장님
마흔 가까이 된 과장님이 계시거든요. 왜 저렇게 '오빠'에 집착하지?? 싶을정도로 자꾸 여직원들 앞에서 본인을 3인칭 지칭하면서 오빠가 알려줄게~ 오빠가 해줄게~ 라고 하십니다. 저한테도 금요일 밤 11시에 카톡와서 "요즘 일 많아서 힘들지? 무슨 일 있으면 오빠한테 다 얘기해~" 이래서 진짜 미친건가 싶었어요. 마음 같아서는 캡처해서 팀단톡에 박제하고 싶었는데 겨우 참았습니다. 진짜 소름. 심지어 인턴한테도 ㅡㅡ 인턴이 과장님한테 커피 얻어 먹고 감사하다고 했는데 "감사하면 오빠라고 불러~" 이래서 인턴 표정 썩어문들어지는거 실시간으로 봤네요. 근데 얼마전에 과장님이 다른 팀에 새로 오신 30대 여자 대리님한테 또 '오빠가'를 시전하셨는데요. 그 대리님은 눈을 똥그랗게 뜨고 "과장님이 왜 제 오빠예요?" 라고 받아치시더라구요 과장님 이런 적은 처음이라 엄청 당황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편하게 부르라는 뜻이다~ 라고 횡설수설하셨는데 대리님이 "과장님이 왜 편해요? 원래 직장상사는 불편한거예요~"이라면서 생글생글 웃으면서 장난처럼 넘기시는데 너무 사이다네요.. 저도 처음부터 저럴걸 그랬어요!! 저희 팀에는 말리는 사람도 없고 저희는 오빠 타령 꼼짝없이 듣고 살아야 되는데.. 흐흑 이 기회에 대리님이 저희 과장님 오빠병 완치 시켜줬으면 좋겠네요..
곤뇽3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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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표정이 갑자기 밝아졌는데 알고보니..ㅠㅠ
저희 팀에 들어온지 1년 좀 넘은 신입이 있습니다. 요즘 애들 답지 않게 의욕도 넘치고 예의도 바르고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애티튜드가 좋은 친구였습니다. 시키지도 않은 야근 자처하면서 맡은 일은 어떻게든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곤 했어요. 그런데 올해 초부터 저희 팀에 업무량이 몰려서 다들 힘들어했고 이 친구도 유독 지쳐보였습니다. 특히 업무 분장 상 잡일은 다 이 친구가 맡았고, 또 이 친구만 쓰는 툴들이 몇개 있어서 새벽이든 주말이든 호출받으면 노트북 키고 처리를 해줬습니다. 일이 많은걸 알면서도 당장 대체할 인력이 없어서 힘들어하는걸 흐린눈하고 있었던 것도 있습니다. 그게 3달 정도 지속이 됐는데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저희 팀원들은 어느정도 업무량에 적응을 해서 괜찮아졌습니다. 그런데 신입은 아직 힘든지 밤늦게 혼자 구석에서 멍 때리거나 눈물을 훔치는듯한 모습을 보이고는 했습니다. (아마 저만 봤을거예요 다들 서로한테 관심이 없어서...) 근데 이 친구가 최근에 갑자기 표정이 밝아지고 스트레스도 덜 받아 보이는 겁니다. 아, 이제 업무 적응을 했나보다 싶어서 대견했습니다. 그래서 커피 한잔 사주면서 "요즘 표정 좋아 보이네~ 이제 일 좀 할 만해?" 하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해맑은 대답을 듣고... 꽤나 충격이었습니다. 자기는 스스로 기준치가 높아서 열심히 일해도 만족스럽지가 않고 너무 힘들었대요. 근데 아무리 열심히 해봤자 아무도 안 알아준다는 걸 깨달았대요. 그래서 그냥 포기하니까 마음이 너무 편해졌다는 겁니다. 자기가 입사할때 아버지가 '회사에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라고 했는데 그 의미를 이제 깨달은거 같대요. 그래서 그냥 남들한테 폐 안 끼칠만큼만 일할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너무 당당하게 얘기하는겁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이기는한데, 갓 1년차가 된 쌩신입이 이래도 되는건가요..ㅠ 의도치 않게 이 친구의 열정을 꺼트린거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면서도 저한테 너무나 당당하게 말하는게 어이가 없네요... 이해를 해줘야하는걸까요?
순살모찌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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