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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극상" 직장 상사에게,,
안녕하세요 직장에서 하극상 저질러버렸습니다. 사건명 : 확씨!! 등장인물 : 이사장,전무,본부장,'극상이' 줄거리 : 극상이는 평소에 벼르던 전무님에게 손을 머리 위로 올리며 확씨!! 소리치고 전무님은 놀라며 극은 시작 된다. 장난 안치고 이제 좀 진지하게 사건 정황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독자님들 등장인물에 극상이라고 표현한 본인입니다. 저는 전무님과 평소에 영업관련 의사결정 및 전략 , 기획 관련 전무님과 업무 상 소통을 자주 합니다. 소통 중에 전무님은 욕을하거나 사람한테 직접적인 모욕,불쾌한 말을 하진 않습니다. 간접적으로 합니다. 여기서 포함할 이야기를 한가지 첨언하겠습니다. 이사장 : 아버지 본부장 : 형 입니다. 네 저는 이사장님의 둘째 아들입니다. 이사장님은 전무님을 형과 저의 스승으로 모셔온 사람이라고 하며, 잘 모시고 잘 배우라고 했습니다. 처음엔 저도 잘 모시기 위해서 어떻게든 인과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 다가갔지만 뭔가 뭔가 부족했습니다. 친하다? 친근하다? 소통한다? 이런게 느껴지지가 않더라구요. 방향이 너무 한쪽으로 쏠려 있는건지 저도 그 이상으로 노력이라고는 안했습니다. 그냥 일반 직장 다니듯이 네. 넵 알겠습니다. 네 수정하겠습니다. 네 이래이래 해서 다시 보고 드리겠습니다. 사무적인 Yes Man 말투로요. 아까 초반에 말씀드린 전무님이 간접적으로 모욕적이거나 불쾌한 말을 한다는걸 다시 말씀드리자면 저에게 1. OO아 너는 뭐 볼 것도 없는데 뭘 그렇게 가리고 싸냐(화장실 임.) -같이 사우나 가본 적 없음. 2. 너네 아빠는 도대체 왜 그러는거냐 너 때문에 그런거 아니야~~ 후우(흡연장에서 담배연기를 얼굴에 후 불며) 3. 전무님이 영업했던 고객사 여성 담당자 만나고 오면 00이가 오빠랑 술한잔 하재? (자주... 물론 저도 장난을 못 받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받았던 제 잘못 도 있습니다.) 4. 결정적입니다. 업무 보고하거나 의견을 묻거나 할 때 마다 습관성 확씨! 확씨!! 뭐 만 하면 이럽니다. 저는 아직 어리고 전무님보다는 훨씬 모르니깐 그럴 수 있는 답답한 표현이라고도 생각이 들지만 저는 좀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친근감이 생긴 직장상사와는 충분히 남자들끼리의 장난으로 넘길 수 있는데 저는 친근감이 생겼다고도 생각이 안들고 전무님이 저와 인과관계에 있어 마음을 열었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자꾸만 저런식의 표현을 하시니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참고만 있으면 좀 병날 거 같아서 면담 신청을 해서 면담을 했습니다. 소통의 벽이 있는 거 같다고요. 조금만 존중해서 말씀을 해달라고 돌려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전무님은 제 기분을 모르니 기분 나쁘실 수도 있으니깐요. 그런데 돌아온 답변은 너가 나랑 소통이 안 맞다고 느껴진다면 난 할 수 있는게 없다. 너가 노력을 못한다면 뭐.. 이러고 찝찝하게 면담을 끝냈구요. 그러고 나서 저의 본부장님이자 형아한테 가서 소통의 벽이 있다. 본부장님이 중간 역할 좀 잘 해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를 했고, 저의 이사장님이자 아버지한테는 스승이라고 하셔서 잘 모시고 배워보려했지만 소통에서부터 벽이 있어 업무 적으로 말 한번 올리기에도 어렵습니다.잘 배우기에는 이래이래해서 어렵습니다. 이사장님께서 4명이서 정기적인 회의,보고 자리를 공식적으로 잡아주셨으면 한다. 라고 했습니다. 뭐 저는 일반적인 회사가 아니긴 하지만 다들 그렇듯 이렇게 건의 면담을 해봤자 아래 사람이 이야기 하는 건 그렇게 급한 불이라고는 윗분들이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바뀌지 않았고요, 그 결정적인 날입니다. 한 4개월 정도 지났을 무렵 4명이서 회사에 효익성을 가진 의미 있는 좋은 날이라 반주를 했습니다. 저는 원래 술을 잘 못마셔서 먼저 술을 권하시지 않는데 이사님이 따라주시길래 기분 좋은 날이니 실컷 마셨습니다. 토 나오기 직전 이였습니다. 그 때 . 전무님이 본부장님한테 가볍게 뺨을 툭툭 때리며 이야기를 했고,(저는 이때 좀 불쾌지수가 확 올랐습니다.) 본부장님이 전무님께 방금 왜 때리신 거에요. 라고 하자 전무님은 손을 머리 위로 올리면서 확씨!! 이랬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고 술을 마셔서 그런지 몸이 확 달아오르면서 손을 전무님 머리 위로 올리며 확씨!!!!!!! 이러면 좋으세요??? 그러자 전무님은 욕을 하며, 뭐 이런 ㅈ 같은 ㅅㄲ가 다있어!! 그러자 저는 또 다시 확씨!!!!! 욕하지 마세요! 전무님도 기분 나쁘시죠!?했지만 전무님은 나 OO회사 족칠거야 하면서 나갔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음날에 사과를 하러 갔지만 당연히 받지 않으셨고 편지를 써서 드렸지만 가지고 가라고 하셨고,,그 다음날에도 아침인사 드렸지만 앞으로 인사하지 말라고 하고,,메일 빼고는 저와 관련된 업무 메신저 방을 다 나가셨습니다. 뭐 정리해서 말씀 드리면 급발진해서 망했다 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죠. 디테일한 상황까지는 제가 다 못썼지만 제가 영업을 못하는 편은 아닙니다. 숫자적으로 꽤나오고 전략 영업적으로 큰 딜을 성사시킨 것도 많고 회사 이례에 단일 건으로 제일 큰 매출 달성 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저에게 쓴소리나 아니면 공감(🥲) 이나 의견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읽어주신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제가 쓴 모든 글은 픽션이 아닌 모두 실화입니다.)
절찬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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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전환 고민..
안녕하세요. 올해로 HR 커리어도 햇수로 5년에 접어들었네요. 큰 회사로 이직도 한번 하고 나름 인정도 받아가며 열심히 일하고는 있는데.. 지금까지 해오면서 느낀게 HR 업무에 전문성이랄게 없는 것 같아요. 노무사 자격증이라도 딸 수 있으면 모를까.. 노무사가 무슨 컴활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걸 알고있고.. 급여/보상/평가/채용 등등 모든 싸이클을 돌아봤는데, 솔직히 제가 하는 일이 팀장님/10년차 매니저들이 하는 일, 그리고 주니어들이 하는 일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최근들어 진지하게 커리어 전환을 고민중인데... 만약 선택할 수 있다면 좀더 전공살려서 경영기획이나 전략쪽 혹은 해외영업이나 제품 기획/마케팅쪽으로 해보고싶은데요 나이도 어느덧 서른 중반이 되어가고, 기획/전략/영업/마케팅은 경력이 없으니 쉽지 않아보이고..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네요 ㅠㅠ 혹시 5~10년 사이에 커리어 전환하신 분이 계실까요? 아니면 같은 고민을 해보신 분 계신가요? 많은 조언 바랍니다..
해외여행가고싶다
금 따봉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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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상황설명 요약 1. 20년이상 사수 내부정치에서 밀려 진급적체로 팀장자리 뺏김 2. 15년정도된 후임이 팀장 사수는 팀원 3. 20년이상 사수랑 2인체제 실무 4. 후임팀장은 밑에 5인체제 5. 제가 사수에게 방향을 잡아주세요 하면 의욕이 없다, 정리되면 퇴사할거다(5달째) 6. 후임팀장은 선임 팀장 불만이 많음 (심리적 박탈감을 느낀다 선언 등.. 매번 자리에 없지않냐 어디갔는지 아냐 등등) 팀 변경 이후 최악의 빌런을 만났습니다. 상황은 이해되지만, 변화된 여건에 맞춰 진행해야할텐데 20년동안 회사에서 안좋은 일들을 굉장히 많이 진행하신 대표 빌런입니다. 기존 팀에서도 절 빼간다 했을때 반대가 많았지만, 더 윗선에서 팀 옮기라고 찍어눌러.. 재수없게 걸렸네요. 어쨌든 먹고살아야하니까,, 5달 동안 다채롭게 시도중입니다. 이제는 방향도 그냥 제가 다 정해서 이렇게 보고하세요 이렇게 작업할게요 형식으로 바뀌는데, 제 스타일을 엮으로 사수한테 주입하는 꼴이 되고있습니다. 보고자는 사수가 해야하는 상황이고.. 발주처에서는 저만 일한다는 개념이 너무 커진 상황에서, 발주처에서도 협의시 인력 투입 더해라 용역비가 이만큼인데 너 그돈 못받잖냐 근데 왜 혼자하냐 혼자 할수있는 양이 아니다. 발주처가 면전에다 이야기해도 바뀌는게 없네요. 지혜롭게 풀수있는 방법이 뭐가있을까요? 고견 감사히 듣겠습니다.
끄적거림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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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욕구에 눈이 먼 신입...
처음엔 그냥 칭찬받기 좋아하는 밝은 친구인줄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이 친구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뭐든 본인이 중심이어야 합니다. 회의 때도 그래요. 간단하게 업무 진척도만 공유하고 넘어가면 되는 주간 회의를 본인의 성과 발표회로 만듭니다. 자기가 얼마나 뼈 빠지게 고생했는지, 얼마나 대단한 인사이트를 발휘했는지 구구절절 늘어놓느라 회의 시간을 갉아먹습니다. 다들 바빠 죽겠는데 자기 혼자 팀장님께 칭찬받을 때까지 장광설을 늘어놓으니 분위기가 싸해지는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또 어떤 날은 팀장님이 저한테 시킨 일을 옆에서 듣고 있다가 자기가 먼저 해버립니다. 그리고 결과물 들고 가서 “이런 방향으로 해봤습니다!” 이러는데… 문제는 디테일이 다 틀려 있어서 결국 원래 담당자인 제가 다시 수정해야 해요. 팀장님이 관심 가지는 일처럼 자기가 빛날 수 있는 일은 귀신 같이 알아서 자기 일 제쳐두고 나서는데 팀을 위해서 누군가 해야 되는 자잘한 업무는 요리조리 핑계를 대면서 선배들한테 넘겨버립니다. 그리고 남이 칭찬받는걸 못견딥니다. 다른 팀원이 팀장님께 칭찬받으면 샐쭉한 표정을 대놓고 짓고 그 팀원이 칭찬받은 일로 자기가 똑같이 칭찬받을 때까지 그 일을 붙잡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자기 존재감을 확인받으려고 해서.. 다른 팀원들은 다 학을 뗐습니다. 인정 받고 싶은 마음을 욕할 수는 없지만.. 묵묵히 일하는 동료들만 피해를 보는것 같아서 솔직히 민폐 아닌가 싶습니다. 팀장님은 그냥 열정 넘치는 신입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너무너무 답답합니다.
에어컨풀가동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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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실적 양극화, 이제는 '낙수효과'가 아닌 '상생 생태계'를 고민할 때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발표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듭니다. 역대급 실적과 부진이라는 희비가 교차하는 가운데,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본질적인 지점이 있습니다. 바로 국내 제조 생태계의 허리인 '하청·협력사'와의 동행 문제입니다. 1. '단가 후려치기'의 역설: 혁신의 동력을 갉아먹다 그간 우리 산업계는 위기 때마다 '원가 절감'이라는 명목하에 협력사의 희생을 강요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문가적 시각에서 볼 때, 이는 당장의 재무제표를 개선할 순 있어도 **공급망 전체의 회복 탄력성(Resilience)**을 무너뜨리는 악수입니다. • 협력사의 수익성 악화는 R&D 투자 저하로 이어지고, • 결국 최종 제품의 품질 저하와 기술 유출 리스크로 되돌아옵니다. 2. '영업이익 공유'가 아닌 '지속 가능성 투자'로의 패러다임 전환 단순히 이익을 나눠 갖자는 온정주의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협력사가 적정한 마진을 확보해야만 고숙련 인력을 유지하고 차세대 기술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 선순환 구조: 협력사의 기술 자립 → 부품/장비 국산화율 상승 → 원가 경쟁력 확보 및 리스크 감소 → 원청 기업의 초격차 유지 3. 결론: '함께' 가는 것이 가장 '빠르게' 가는 길입니다 단기적인 영업이익 수치에 일희일비하며 파트너사를 쥐어짜는 구태의연한 방식으로는 더 이상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낙수효과'라는 환상에서 벗어나, 위아래가 함께 성장하는 '분수효과'**를 만들어야 합니다. 하청 업체가 숨을 쉬어야 원청도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이번 실적 이슈가 단순히 숫자의 기록을 넘어, 우리 산업 생태계 전반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변곡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상생경영 #반도체생태계 #직장인생각 #ESG
lijlilil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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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서들 원래 다 이런가요??
사업장과 사업장 내 매장들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소위 현장업무를 하고 있죠. 매장 담당자와 관련 회사 담당자들과의 소통은 저희 팀원 포함 제가 도맡아 하고있는데요. 영업 현장에서 직접 뛰고 관리하는 현장직에 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책상에 앉아 페이퍼 업무 할 시간도 잘 없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만들고 관리할 시간이 녹록치 않습니다. 그런데 기획부서에서 본인들 업무에 필요하다고 타 회사 매출 실적 업계 데이터들을 현업 부서들을 통해 요청하고 자료 작성과 제출까지 요구합니다. 답례 하나 없이 요청만 해서 받아가기만하, 자료가어떻게 쓰이는지도 명확한 설명 없고 타 회사, 타 업계 관계자 통해 어렵게 영업정보 얻는 것에 대한 노고에 대해 알런지 모르겠습니다... 업계 데이터나 페이저 자료들은 타 회사 기획 부서 담당자들끼리 내용 요청하고 공유할 수는 없는건가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현장 운영 관리 하느라 바쁜데 자료 작성에 기획 보조 업무까지 하니 너무 빡세네요. 계산적이라 비난하면 할 말 없는데... 정보를 꽁으로 얻는게 아니고 자료까지 가공하면 본 업무 외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해서 하는 건데 밥이나 커피 하나 없고. 기획부서가 무슨 봉인가 박탈감도 느끼고 그냥 회사 생활 많이 피로합니다 참...
워너비프리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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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뭐?
먹는 재미가 곧 사는 재미일수도..
초코유유
억대연봉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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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사고 낸 색히들
아침 출근시간에 고속도로에 사고 낸 색히들땜에 고과 떨어진건 누구한테 보상받아야 하나ㅋㅋㅋㅋ 8시30분까지 출근. 1시간 거리를 매일 새벽 6시30분에 출발해서 7시30분까지 회사가는데, 오늘은 사고가 어떻게 쳐났는지 9시 네비 도착예정이네. ㅋㅋㅋㅋ
제이제이78
동 따봉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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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같은 직종으로 두 회사에서 경력있는 30초 주니어입니다. 첫회사 3년반 이직한곳 8개월 같은 직종이지만 두 직장은 전혀 다른 산업군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퇴사하게 되면 8개월 경력이 물경력이 되겠죠? 회사가 너무 안 맞아서 퇴사하고 싶은데 쉽게 결정내리기 어렵네요..
우루룽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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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I의 전설
아웃룩에서 발신자별로 분류해 그분이 보낸 메일만 살펴봤습니다. 지난주도 이번 주도 메일의 90%가 FYI 세 글자입니다. 임원은 아니신데 분명 다른 바쁘신 일이 있으시겠죠. 퇴근길에 끄적여봅니다.
이서하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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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상사와 그보다 더 위 상사의 의견이 다를때
조직에는 직속상사가 있고 그 위, 또 더 위 상사가 있습니다. ○직속상사 : A ○그 위 상사 ○더 위 상사 : B 라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현안 처리에 대해 처음에는 A와 B가 의견이 동일했습니다. 열흘정도 시간이 흐른 후 조치를 하기위해 보고하는 과정에서 B가 기존 의견과 상반되는 의견으로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B가 의견이 바뀌었다는걸 A에게 보고했더니 그게 말이 되냐고,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B에게 의견을 다시 처음대로 바꾸도록 보고를 하랍니다.(제 생각엔 A가 B에게 직접 가서 얘기해줬음 좋겠는데 절대 그럴것 같지 않음) 어떤 의견으로 하든 각각의 명분이 있기 때문에 어떤 의견이 옳고 틀린 이분법적 상황은 아닙니다. A는 같은공간에서 매일 보는 직속상사라 그사람에게 의견을 바꾸라하기가 쉽지않고 하더라도 바꿀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B에게 가서 다시 생각하시라고 하는게 진짜 맞는건지, 하면 어떤식으로 얘기해야되는지('A'의 생각이 다르기때문에 다시 말씀드리라는 거라고 솔직하게 까도 되는지) 현명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계속다람쥐쳇바퀴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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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팀장님이 자꾸 몰래 일을 시킵니다...
일한지는 2년 됐구요 최근에 잡포스팅으로 팀 변경하면서 직무 전환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모시던 팀장님이 바뀌었는데요... 전 팀장님께서 현재 제 팀장님을 거치지 않고 개인 메시지를 보내거나 따로 불러서 업무를 시키십니다. ㅠㅠ.. 전 팀의 자잘한 업무를 부탁할 때도 있고 (후임자에게 인수인계도 다 마친 상태이지만 제대로 적응을 못했고 급하다는 이유로) 불러내서 팀장님의 고민이나 이야기를 하느라 시간을 뺏으실 때도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쓸 데 없는 수다로 느껴집니다) 당연히 저도 칼같이 거절하고 싶지만 연차도 낮고 제 입장에서 선을 긋기 어려운 이유가 몇개 있습니다. 1. 전 팀장님은 저를 이 회사에 뽑아주신 분입니다. 제가 이 회사에 너무 입사하고 싶어서 지인들에게 연락처를 물어서 커피챗도 했고.. 저를 뽑는거나 회사에 적응하는 것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입니다. (은인이나 다름 없는 분인거죠) 2. 하필 두 팀장님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예전에 뭔가 사건이 있었다고 알고 있고요, 슬랙에서도 은근 기싸움하시는걸 목격했습니다. 게다가 현재 팀장님이 타 부서에서 우리 팀 리소스를 빼가거나.. 업무를 떠넘기는걸 굉장히 예민하게 생각하십니다. 만약에 제가 전팀장님 도와드린걸 알게 되시면 이 팀에 온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정말 싦아하실 것 같습니다ㅠㅠ 3. 근데 전팀장님은 부탁을 하실때마다 이건 현 팀장님한테 굳이 말하지는 말고 쓱 해달라고 합니다. 거절도 못하고 그냥 야근하거나 제 시간 쪼개서 몰래 해드리고 있다보니 이게 맞나 싶고 속앓이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팀장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는게 좋을까요?ㅠㅠ 전팀장님께 몇번 완곡하게 거절도 해봤지만.. (현재 ㅇㅇ 업무로 바빠서요.. 다음에 해드리겠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굴하지 않고 계속 말씀하셔서 참 난처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환장된장하것네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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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이 제 뱃살을 꼬집었는데요...
에휴 어디 말하기도 민망한 일인데 이 일로 부장님이 계속 열받아 하는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저희 부장님이 원랜 살집이 있었는데 위고비 맞고 거의 20kg 가까이 감량했습니다. 그 뒤로 외모 자신감이 붙었는지 계속 직원들 몸매나 외모 품평을 하고 다닙니다. 솔직히 막말 수준이고 저도 몇번 들었어요. 저 말고도 불만 가진 직원들이 여럿 있고요. 근데 오늘 점심 먹고 탕비실에 앉아 있었는데 부장님이 다가오더니 "요즘 잘 먹고 다니나봐?" 하면서 대뜸 제 뱃살을 꼬집는 겁니다.(둘 다 남성입니다.) 순간적으로 너무 놀라고 불쾌해서 저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부장님 손을 세게 쳐냈거든요. 그 자리에 저희 부서 사람들 말고도 다른 부서 사람들도 있다 보니까 쪽팔렸는지 갑자기 본인이 화를 내면서 장난 좀 친건데 감히 상사를 때리냐며 난리가 났어요. 제가 싸가지가 없느니 사람 무안하게 만든다느니 하루 종일 분이 안 풀리는지 씩씩대고 난리를 쳤거든요. 그래도 명색이 상사니까 일단 제가 먼저 가서 사과드리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주변 동료들은 오히려 굽히고 들어가면 더 당당하게 하고 다닐 거라며 지금이야 본인이 쪽팔려서 정색하는 거고, 아무도 지 편 안 드는 상황을 만들어야 앞으로 그런 성희롱성 장난을 안 칠 거라며 제 사과를 말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괜히 가운데서 저만 난감하게 됐는데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현명한 걸까요... ㅡㅡ;;
아이고삭신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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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스러운 회사에서 제가 별종이 된 기분이네요.
원래는 보수적이고 직급이 구분돼 있는 회사에 다니다가 자유롭고 수평적이라는 회사로 이직을 했는데, 이직한 곳의 회사 문화가 MZ스러워서 너무 적응을 못하겠습니다. 이전 회사는 회식엔 무조건 필참이고 음주 강요도 하고, 회의실 상석도 지켜야 하고 이런 저런 꼰대 문화가 당연하게 자리잡은 곳이었거든요. 딱 FM스러운... 거기서 4년을 넘게 다니다가 그 분위기에 질려서 일부러 이곳에 온 건데... 여긴 자유롭다 못해 회사라는 느낌도 안 들어서 고민입니다. 새 회사에서 전혀 융화되지 못하고 있어서 매일매일 뻘쭘하고 외롭습니다 ㅠㅠ 여기는 직급 없이 전부 영어 이름을 부르는데 저보다 한참 나이가 많은 상사에게 "제시카, 이것 좀 확인해 주시겠어요?"라고 말하는 게 아직도 입에 안 붙고 어색하고요 (실수로 영어 이름 뒤에 '님'자 붙였다고 웃기다는 말도 들었네요.) 당연히 상사고 뭐고 없이 하고 싶은 말은 부정적인 내용이라도 다 합니다. 저만 옆에서 뜨악하고 있네요... 그리고 게다가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는데도 육성으로 말하지 않고 메신저로만 업무 얘기를 하더라고요. 한 번은 제가 답답해서 직접 자리에 가서 물어봤더니 헤드폰을 벗으면서 엄청 당황한 표정으로 쳐다봐서 덩달아 저까지 민망해진 경험이 있습니다. 재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무실에 사람이 꽉 차있는데 하루 종일 키보드 치는 소리만 나고 독서실처럼 고요하고 삭막합니다. 그리고 점심도 다 따로 먹어요. 심지어 제가 첫 출근 날에도 팀에 새로 사람이 왔으니 당연히 같이 밥을 먹으러 갈 줄 알았는데 각자 할 일 하더라고요. 하루 8시간 동안 회사 사람들과 사적인 대화 한마디 안 하고 퇴근하는 날이 부지기수고... 퇴근할 때도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 같은 인사 없이, 그냥 퇴근 시간 되면 다들 컴퓨터 끄고 조용히 사라집니다;; 이전 직장 문화에 안 맞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자유로운 분위기에도 적응을 못하니 제가 너무 유난스럽고 유별난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이직 자체가 처음이라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요. 물론 이직한지 벌써 5개월이긴 합니다만...ㅠㅠ 다니다 보면 결국 이 편안함에 완벽하게 적응하게 되는 걸까요...? 친구들은 부럽다고 난리라 그냥 하소연처럼 끄적여 봅니다 ㅠㅠ
silver2354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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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살 조선족 가장, 화웨이 8년 차... 건강과 급여 사이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국에 있는 한국 기업에서 10년을 일하고, 현재는 중국 화웨이(华为)에서 8년째 재직 중인 중국 조선족입니다. 화웨이 특유의 철저한 개인주의와 "모든 것은 스스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독한 문화 속에서 8년을 버텼습니다. 한국 회사 시절의 따뜻한 팀플레이와 선배들의 이끌어줌이 그리웠지만, 오직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 하나로 남들보다 몇 배 더 노력하며 지내왔습니다.하지만 마흔을 앞둔 지금, 몸에 큰 과부하가 걸렸습니다. 최근 2년은 심한 이석증으로 세상이 뒤집히는 어지러움을 수시로 겪고 있고, 온몸에 통증이 가시질 않습니다. 정말 '한계'라는 단어가 매일 머릿속을 맴돕니다.다시 예전처럼 서로 챙겨주며 일하는 한국 기업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벽이 너무 높네요. 이직을 알아보니 지금 화웨이에서 받는 급여 수준을 맞춰줄 수 있는 한국 회사가 많지 않습니다.몸을 깎아 먹으며 화웨이의 높은 급여를 유지하는 것이 맞을까요?아니면 급여가 줄더라도 건강과 마음의 안정을 위해 한국 기업으로 돌아가는 게 맞을까요?가족을 생각하면 돈을 포기하기 어렵고, 저 자신을 생각하면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습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셨거나, 인생의 선배님들이 계신다면 따끔한 충고나 따뜻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중국홍길동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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