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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2차 회식 강요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2차 회식 안 간다고 하는 여직원에게 “변했다?“ 이러면서 몇 번을 물어보네요.
토람이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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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 팀장님들 퇴근 시간에 회의 좀 하지 맙시다
우리 회사 6시 퇴근인데 우리 본부장 꼭 5시 되면 회의 함. 맨날 금방 끝낸다고 하고 한시간 넘게 회의 함. 나는 퇴근 직전에 집중력 확 올려서 잔업 쳐내고 칼퇴 노리고 있는데 나랑 큰 연관도 없는 부서 이슈로 사람들 모아놓고 회의함. 보통 사전에 공지 안된 이슈로 갑자기 불러서 회의하는데 나는 회의 내용이 뭔 소린지도 잘 모르고 내 업무랑 큰 관여가 없을때가 많고 그 이슈에 대해 평소 생각해놓은 게 없으니 관련된 특별한 의견도 없음. 아까 하다만 잔업을 어떻게 쳐낼까 생각뿐. 당연히 회의 집중도 안되고 화가 나는데 본부장이 자꾸 나한테 신박한 아이디어 없냐고 물어보면 빡침... 결국 퇴근시간 넘어서 회의 끝나면 나는 남은 잔업 헐레벌떡 쳐내고 고객사에 늦게 보내드려 죄송합니다 구차한 메일보내고 7시 훌쩍 넘어서 퇴근 함. 집에 가면 9시. 칼퇴했으면 7시 좀 넘어서 올텐데 완존 늦은 밤... 30개월된 우리 아들 아빠 언제 오냐고 징징거리고 아내는 육아에 지쳐서 저녁 밥도 못먹고 있음. 나도 밥 못먹은 건 마찬가지라서 서로 기분 안 좋은데 그래도 오늘도 수고했다고 서로 다독여줌. 이때 둘 중 한명이 짜증내면 그날은 매우 힘들어짐. 짜증나도 티내지말아야 가정의 평화를 지킬 수 있음. 우리 본부장은 자기가 퇴근 전에 회의 하는 것 땜에 나의 여가 시간, 자기 개발 시간 다 날라간 걸 알까? 퇴사 or 이직 마렵습니다...
성과급좋아함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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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후 영업db가 없는거 보고 황당하네요
이직 후 인수인계 받았는데 자료가 없습니다 현재 홍보/행사 대행사에 이직하여 입사한지 4일차입니다 이전 영업담당들이 제가 입사전 2주전에 전부 퇴사하여, 해당 인수인계는 자료로만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해당 업무를 같이 겸직했던 상급자가 있어서 위안을 삼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1. 현재까지 제대로된 인수인계 교육 전무(다른 행사일정으로 인해 그 현장 나간다고 상급자가 부재중입니다) 2. 인수인계서의 부실함 - 영업이 개인역량에 다른 것이라지만 계약 체결 이후 내용만 존재(뭐 이건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3. 영업db 없음(이게 중요)- 성과 창출된 업체들만 금액이 나와있으며, 해당 히스토리 부분은 전무합니다(현재 거래가 끊긴 이유 없음), 이전 근무자들이 주 1회 db수집을 위해 박람회등 참석했다고 하며 취득한 db 존재하지 않음 4. 현재 모집 중인 행사가 이전 퇴사자 이메일로 되어있는데 이걸 전달 받은 상급자가 이메일 공유 X - 주고 받은 이메일도 개인 영업 방법이다, 프라이버시다...이라며 계속 안 주려고 하네요 차주에 상급자가 와서 영업db가 없거나, 인수인계를 거부한다면 어떤걸 할 수 있을까요? 입사 4일차에 답답하여 질의드려봅니다
동글동글살자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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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본사 퇴근 몇시일까요..?
출근은 8시반까지라던데 퇴근은 그럼 5시반?
dlilwmli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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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공유하지 않는 팀장님
안녕하세요 회사생활중 고민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입사한지 벌써 1년이 넘었는데, 일지 작성 같은 간단한 업무만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해야할 일이 없냐고 물어볼때마다 일 없는게 좋은거라고 하시면서 본인은 매일 한숨쉬며 바쁘십니다. 문제는 회사에서(업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혼자만 알고 계시고 저와 공유를 하지 않습니다. 입사 초반에는 눈치껏 물어보고, 쫓아다니며 상황을 파악하려고 했는데 지금까지도 제가 먼저 물어보지 않으면 말해주시지 않고, 그나마 물어보는 것도 대답을 잘 안해주십니다. 일 자체가 많이 없는 부서라고 생각이 들었으나, 매일 한숨 쉬고 키보드를 세게 두드리시는 팀장님을 보자면 일이 없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같은 팀이지만 '팀'의 느낌이 전혀 나지 않고 개인플레이를 하십니다. 제가 맡은 일을 보고 할때도 별 관심이 없어보이시구요. 팀에는 팀장님과 저 둘 뿐입니다. ​ 일을 주지않고 상황을 공유하지 않는 팀장님의 마음은 무엇일까요? 본인이 하는게 빠르니 알려주기 귀찮아서..? 본인 일을 뺏기기 싫어서....? 아님 제가 못미더워서? ​ 이전 회사에서는 팀장님과 케미도 잘 맞고 저 스스로도 일&일 처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는데, 이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는 시간만 낭비하는 것 같습니다. 부장님께서 질문하시면 저는 모르는 상황이니 대답을 잘 못하게 되고, 그러면 저를 나무라십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제 자신이 너무 쓸모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팀장님에게 왜 저한테 일을 주지 않냐고, 상황을 공유해주지 않으시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기도 그렇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직이 답인지...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뚜루뚜띠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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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한 경리
저희 회사에는 경리 업무를 담당하시던 직원분이 계셨습니다. 그분께서 퇴사를 하시고 대표님의 친척분이 경리직으로 들어오신지 4개월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 3개월 동안은 업무에 적응한다 생각하고 아무런 생각도 스트레스도 받지 않았습니다만.. 3개월이 지나고 4개월이 지나고 나서도 나아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시니 정말 답답해서 익명으로나마 끄적여봅니다.. 저희 회사는 작은 규모의 회사다보니 여러 업무를 봐야하는 구조입니다. 그렇다보니 여러 거래처와 미팅도 많이하고 연락도 많이 해야하는 상황인데 결제가 미뤄지고 서로의 신뢰가 깨지면 거래하기가 참 힘이 듭니다.. 이런 상황인데 A, B 두곳의 업체에서 저에게 1주일동안 하루에 한번씩 결제가 왜 안되냐고 독촉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경리분께 바로 "이러이러한 전화가 왔으니 꼭 대표님께 결제받고 입금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씀드렸고 알겠다고 하시니 결제가 된줄 알고있었는데 참... 다음날 또 전화가 오더군요. 제가 연신 죄송하다 사과드린 뒤 경리분께 여쭤보니 "어디.. 업체요? 어디라고 하셨죠..?" 라는겁니다.. 정말 속이 뒤집어지고 화가 나지만 꾹꾹 참고 오늘은 꼭 결제받고 입금 부탁드립니다. 라고 한게 오전 11시경... 시간이 지나고 대표님과 미팅중에 불현듯 생각이나 여쭤보니 대표님은 전혀 모르시는 상황이네요..... 대표님 친척분이라 대놓고 뭐라고도 못하고 심지어 연세도 60대라 더더욱 못하겠네요.. 말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이럴 경우엔 어떻게 행동하는게 맞는걸까요..? ps. 집이 같은 동내라고 카풀좀 하재서 같이 했더니 이젠 당연한듯 싶습니다... 이럴 경우에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커피, 기름등 한번도 얻어먹은적 없고, 면허증이 있으시지만 차가없어 카풀하자는 상황입니다.)
gdg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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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 사용해보신 분 있나요?!
회사에서 인사관리 시스템 도입을 고려 중인데 플렉스가 가장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혹시 플렉스 사용해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아니면 다른 업체 추천도 괜찮습니다!
인돌이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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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장비 망실 변상
공공기관이고, 측정 및 분석기를 운용중인데 장비가 망실되었습니다. 저는 사용한적도 없는 장비인데, 누구책임으로 망실되었는지 파악이 어렵고 장비총괄담당이 저로 되어있어서 책임이 저에게 오는거 같습니다.. 장비 운용시 별도로 출납 대장을 작성하지 않고 있었는데 갑갑하네요. 사규에는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을 경우 변상으로 되어있는데 제가 전액 변상하는 방법밖에 없나요??
두루야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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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를 자꾸 깎을려고 합니다.
제 2막 인생으로 일본골프전문여행사에 취업을 해서 일본에서 근무중입니다. 입사하고 근로계약서를 요청했는데, 양식도 이상하고 내용도 너무 허술했습니다. 작은 회사이니까 그렇겠지 생각하고 그냥 계약서 사인하고 받았두었는데, 얼마전에 한국본사 사장님이 일본에 오셔서 상담을 했는데, 황당스럽게 급여를 깎자는 이야기였습니다. 이유는 지금 제가 받는 급여가 일본에 있는 팀장과 별로 차이가 안난다는 이유였습니다. 너무 황당하지 않나요? 깎는 대신 상여금 200%를 챙겨주겠다고하니, 어쩔 수 없이 승낙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변경된 내용으로 근로계약서를 다시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또 연락이와서 사장 본인이 이야기한 금액보다 많다면서 또 깎자고 합니다. 반년이나 일년이 지난 것도 아닌데, 근로계약서 및 근로계약서 기준의 급여까지 받았는데, 근로계약서상의 금액이 잘못되었다고 하면서 연봉을 또 깎자고 하는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이런 내용으로 고용노동부에 신고할까요?
백곰도리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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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근무해야 이력서에 넣어도 될까요?
직장 생활은 10년 넘게 했는데, 최근 이직 후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생각에 불면증과 우울증이 생겼습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비전이 없고 조직문화가 맞지 않아서 다시 이직을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현재 회사 경력을 이력서에 넣어서 의미가 있으려면 얼마나 근무하면 될지 고민입니다. 해당 경력을 날리기도 그렇고(공백도 그렇고) 어차피 건강보험득실확인서 등에 나오게 되는데 너무 기간이 짧아서 문제 있어 보이고 싶지는 않아서 그렇습니다. 현재 6개월이 좀 넘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사람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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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빨'이 부족해서 속상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기업 지주사에서 전략업무를 하고 있는 10년차 직원입니다. 제가 요즘들어 부족함을 느끼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말빨입니다... 업무능력과 태도로 조직에서 인정받아 이런저런 프로젝트의 PM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보고서를 기획하고, 탑라인까지 보고 가능토록 시각화하고 간략하게 요점을 집어서 보고서를 완성하는 것 까지는 자신이 있습니다만....(또 인정받았습미다만..) 그 이후가 문제네요, 예전에야 실무자로 보고서 잘 만들어서 직속임원 가져다 드리면 그분이 스피커가 되어서 잘 매듭지어 주셨지만 이제는 제가 그 보고서를 임원, 계열사에 가서 설명하려니 너무 한계를 느낍니다. 일단... 말을 시작하면 두서가 없고... ㅠㅠ 청자의 반응이 냉소적이어서 일방향으로 설명만 계속 해야할 때는 더 위축되어 버리네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제가 회의 들어가기전에, 할말과 요점을 요약하지 않고 무작정 들어가서 말해야지 하는 게으름이 문제인 것도 같고.. 말 잘 못하는게 천성인것도 같고.. 나중에 팀장이되고 임원이되면 업무능력, 페이퍼 작성능력 뿐만 아니라 신뢰를 줄 수 있는 깔끔한 말빨이 정말 필요한 능력이라 생각되는데 고민이 많아집니다 한달 두달 범새가며 구성원들과 고생해서 만든 성과를 스피커인 제가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서 과소평가 되었던 일이 최근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책이라도 사서 공부를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뾰족한 답이 없는 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선배님들은... 이런 이슈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ㅠ
헤론헤롱
억대 연봉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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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와 회사의 품격
어제 있었던 일. 17시에 경영자문하는 업체 대표님과 미팅이 있어 업체를 방문했다. 대표님이 커피 드리냐고 하시길래 오늘 2잔이나 마셔서 그냥 물 주시면 좋겠습니다. 라고 하니, "2잔 드셨어도 본부장님 오신다고 해서 제가 특별한 커피를 내려놨으니 안 드시면 후회하실 겁니다." 이러신다. 그래서 그럼 주세요 라고 말하니 엄청 기쁜 표정으로 직접 커피를 갖다주셔서 커피를 마셨다. 맛이 좋았다. 그러나 점심도 못 먹은 터라 빈 속에 커피가 들어가니 속이 약간 울렁거렸다. 그래도 그 대표님의 배려가 참 고마웠다. 요즘 10군데 업체를 가면 3-4군데는 직원도 대표도 차나 물 한잔 하겠냔 말이 없다. 회사의 규모를 차치하고 말이다. 대표나 직원이나 그들이 자라온 밥상머리교육환경이 눈에 선하다. 사람과 회사의 품위는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뭐 그냥 그렇단 야그다. ㅎㅎ
오병이어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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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사로 한달만에 다시 이직
이런 고민을 하게 만든 이유는 전 회사는 워라벨 급여 모두 최고였습니다 근데 딱 한명.... 모든일들을 떠맡기고 본사에는 자기가 모든걸 처리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사람이였죠 진절머리가 나서 다른회사로 옮긴 후 일하고 있던 와중 전 회사에서 그사람과 재계약 의사가 없으니,, 제발 돌아와 달라고 합니다 (그만둘때도 정말 애먹었음 돈문제가 아닌 사람문제였고 완강했기에 그만뒀지요) 지금 회사 나쁘지 않습니다 저에게 최선을 다 해주고 있지만 전 회사가 계속 생각이 나네요 업계가 좁기에 한 두달만에 다시 돌아가면 아마 소문도 빠르게 날것이고 굴러온돌이 박힌돌 빼낸다는 이야기도 필시 나올것같습니다. 헌데 제 인생이고 여러회사가 저를 원하는 이유가 장점이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회사 모두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고민되는 부분은 제가 이직이 잦습니다 현재 같은 업계에서 3번째 이직이고 전회사로 다시 가면 4번째 이직이네요 4년동안요 연봉이 이전보다 높아지면 의미는 충분히 있겠지만 의견이 궁금하네요 이기적으로 행동할지, 아니면 의리있게 행동할지요 회사에게 의리라,,, ㅎㅎ 생각들이 궁금합니다
칙쵹먹고싶다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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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가 시도때도 없이....
밤이고 새벽이고 주말이고 시도때도 없이 걸려오는 대표 전화에 스트레스가 정말 심합니다. 한번 전화 받으면 기본 30분, 최대 2시간 반까지도 통화가 이어져요. 내용은 대체로 누가 어떻고 별로고 정신 무장이 어떻고 마인드 셋이 어떻고 등등. 대표가 오전에는 절대 안 나옵니다. 술 일정이 많아서 절대 안 나와요. 오후에 나와도 '업무보고 미팅'만 참석하고 갑니다. 또 술마시러 가요. 그러니 대표의 업무 시간은 우리의 업무 시간과 차이가 많죠. 제 스트레스도 극에 달하지만, 가정 불화로까지 번집니다. 지긋지긋 하네요. 안 받으면 쌍욕하고 화를 냅니다. 마치 일 안 하고 생각 없이 회사 다니는 사람 취급까지 하네요. 퇴사 사유가 될 것만 같은데 제가 너무 오바하는 걸까요? 견디기가 어렵네요. 오늘은 정말.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대표가 이 지경이니 회사 상황이 좋을리 없습니다. 이래저래 퇴사 밖에 떠오르지 않아요.
강남블루스
억대 연봉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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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 부족한 나
안녕하세요 결론이 없는 글이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입사한지 한 달 됐습니다. 아무하고도 친하지 않고 점심도 혼자 먹습니다. (저희 회사 다른 분들은 무리 지어서 다같이 점심 드심) 나쁘지 않지만 친한 것도 아닙니다. 딱 일하기 괜찮은 사이인 것 같아요. 처음엔 일한지 얼마 안 돼서 안 친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 뒤로 들어온 분은 다른 분들과 곧 잘 친해지고 밥도 금방 같이 드십니다. 문제는 저는 이런 포지션이 나쁘지 않다고 느낍니다... 점심시간에 혼자 보고 싶은 거 보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고, 일에 집중해야할 때 하고, 눈치 보며 남들이 하는 대화에 끼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마음이 편합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조금 외롭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모든 분들과 친하게 지내기보다 전 소수의 한 두분과 잘 지내고 싶은데 가릴 수 없는 문제다보니 현실에서 딜레마가 옵니다. 제 부족한 사회성을 어떻게 길러야할까요.. 20대 중반입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혼자있는 걸 좋아했습니다. 사람을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소수의 사람이 좋을 뿐입니다. 저도 사회성 결여된 제 모습이 속상하여 조언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dlszhsdl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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