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를 자꾸 깎을려고 합니다.
제 2막 인생으로 일본골프전문여행사에 취업을 해서 일본에서 근무중입니다.
입사하고 근로계약서를 요청했는데, 양식도 이상하고 내용도 너무 허술했습니다.
작은 회사이니까 그렇겠지 생각하고 그냥 계약서 사인하고 받았두었는데,
얼마전에 한국본사 사장님이 일본에 오셔서 상담을 했는데, 황당스럽게 급여를 깎자는 이야기였습니다.
이유는 지금 제가 받는 급여가 일본에 있는 팀장과 별로 차이가 안난다는 이유였습니다. 너무 황당하지 않나요?
깎는 대신 상여금 200%를 챙겨주겠다고하니, 어쩔 수 없이 승낙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변경된 내용으로 근로계약서를 다시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또 연락이와서 사장 본인이 이야기한 금액보다 많다면서 또 깎자고 합니다.
반년이나 일년이 지난 것도 아닌데, 근로계약서 및 근로계약서 기준의 급여까지 받았는데, 근로계약서상의 금액이 잘못되었다고 하면서 연봉을 또 깎자고 하는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이런 내용으로 고용노동부에 신고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