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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장의 事記> 3-5. 구조조정 시나리오 발표
급작스럽게 팀장급 이상 간부 전원회의가 소집되고, 김 부장은 심란한 마음으로 발길을 대회의실로 향했다. 그는 구조조정 방안이 대표에게 보고되지 않은 채 공개적으로 발표되는 것이 못내 불쾌했다. ​‘박 상무의 전횡이 너무 심하다, 심해.’ ​일부러 일찍 도착한 회의실 앞 몇 명의 팀장들이 옹기종기 모여 서성거리고 있다. 김 부장을 보자마자 인사팀 조 팀장이 다가온다. ​“부장님, 이건 아니잖습니까? 구조조정안이 어떻게 사전에 논의도 없이 발표될 수 있단 말입니까?” ​“아니, 스텝 부서에도 협의가 없었어요?” ​“저희도 금시초문입니다.” ​‘음… 대충 그림이 그려지는구나.’ ​난감한 표정의 두 사람 사이에 침묵이 흐른다. ​“그런데… 부장님, 요즘 대표님께서 뭐 하시는지 아십니까?” ​“네? 그게 무슨…” ​“요새는 출근을 거의 하지 않으십니다. 결재는 전자결재로 하고 계시는데 보고를 드릴 건이 있는데 도통 뵐 수가 있으니…” ​‘그래, 대표님은 주로 O 상무 별장에 있으니까…’ ​“나도 따로 들은 바가 없어요.” ​복도 쪽에서 박 상무가 이 팀장을 대동하고 걸어온다. 자태가 자못 개선장군 저리가라 식이다. 이윽고 회의가 시작됐다. 실상 일방적인 확정안 발표나 진배없었다. 주요 골자는 이랬다. ​- 구조조정 시나리오는 상황에 따라 Worst(최악), Bad(나쁨), Not Bad(중간)로 가정하여 작성함 - A 사의 특성상 매각할 고정자산은 거의 없음. 현금 유동성은 Worst일 경우 12개월, Bad일 경우 18개월, Not Bad일 경우 30개월을 버틸 수 있는 것으로 예상함 (구조조정 없이 현재 체제를 유지한다는 가정 하) - Worst 상황일 시 인력 40% 감축, Bad 상황일 시 인력 25% 감축, Not Bad 상황일 시 15% 감축을 산정함 - 상황을 봐 가면서 회사 투자자산 중 가장 가치가 있는 S 통신사 주식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할 것을 검토할 수 있음 ​대강 예상했던 바와 유사하다. 첨예하게 논란이 되는 것은 감축되는 인력이 어느 부서냐는 것이었다. 박 상무의 발표 내용은 대부분 스텝 조직에 집중됐다. 사업부 인력은 극히 일부만 대상이었다. ​ ​“에… 위기 상황에는 오버헤드(overhead: 공통 부서 또는 공통 비용) 감축이 우선인 건 다들 알지요?” ​박 상무가 거드름을 피우며 말문을 연다. ​“이번 기회에 오버헤드 부서를 대폭 줄여야 합니다. 시나리오와 상관없이 무조건 50%를 없앨 생각입니다.” ​“박 상무님, 아직 금융위기 여파가 분명하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 거 아닙니까?” ​CTO(최고기술책임자) 도 상무가 발끈하고 나선다. 이 팀장이 다른 자료를 스크린에 띄운다. ​“도 상무님, 인력 변동 현황을 보시죠. 창사 이래로 이직을 포함한 전사 인력 변동률은 18.5%였습니다. IT 부서는 얼마였을까요? 불과 6.9%였습니다. 이게 뭘 의미하고 있을까요?” ​“아니, 이 팀장! 그건 인하우스(기업 내부) 개발과 운영을 담당해왔기 때문 아닙니까? 오히려 인력관리를 잘했다고 칭찬받을 일인데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여기 IT 부서에서 퇴사한 사람들을 살펴보시죠. 조OO 수석, 하OO 책임, 유OO 선임… 하나 같이 신기술을 갖고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이런 직원들이 나가면서 IT 부서는 현실에 더욱 안주하게 됐습니다.” ​“그러니까, 그건 IT 부서 사람들 책임이 아니죠! 우리 회사 사업 구조가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도 상무와 이 팀장의 논쟁이 격해지자 박 상무가 불쑥 나선다. ​“도 상무님, 말씀 잘하셨습니다. 그 문제 되는 ‘사업 구조’를 바로잡으라고 내가 여기 있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도 상무는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하지만 제대로 응수를 못 한다. ​“그리고 말입니다. 요즘 기술의 변화를 생각하셔야죠. IT는 이제 아웃소싱이 대세에요, 단순히 무사안일만을 얘기하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핵심이다! 내가 구조조정 시나리오를 짰더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구조조정을 하다 보면 내부요인에만 신경 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바뀐 외부 환경까지 살펴야 내부를 설득하고 정당성을 가질 수 있다.’ ​​ ‘아마도 이건… 이 팀장 머리에서 나왔을 거 같은데….’ ​“대략 방향은 이렇습니다. 다들 아시겠죠?” ​회의실에는 참석자들이 눈알 굴리는 소리 말고는 아무 소리도 안 들린다. 그러다 인사팀장 조 팀장이 나선다. ​“스텝 부서를 줄이자는 말씀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사업부서 인력 감축이 너무 적은 것 같습니다. 이건 형평성 차원에서 분명 문제가 될 사항입니다. ​“구조조정을 하더라도 돈은 벌어야 할 거 아냐? 돈 버는 조직을 왜 건드리냐? 어?” ​"인사팀장으로 상당히 난감합니다만, 이 부분은 대표님의 결심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봐, 조 팀장! 이건 그룹의 오더야! 대표가 뭐라 할 게 없는 거라고!” ​“이 회사는 대표님이 최고 결정권자십니다. 이렇게 결정될 수 없는 사안입니다!” ​조용한 성격의 조 팀장이 평소와 달리 핏대를 올린다. ​ “쯧쯧쯧… 이 불쌍한 친구야.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르는구먼. 어이구… 자, 이걸로 오늘 회의는 마칩시다. 최종 결정안은 조만간 공지될 겁니다.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해주기를 바랍니다.” ​박 상무가 일단의 무리를 끌어 회의실을 나가 버린다. 도 상무, 인사팀장 등이 김 부장 쪽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아무도 무거운 적막을 깨뜨리는 사람이 없다. ​‘음… 빨리 신사업기획을 마무리 지어야겠어. 구조조정으로 회사가 쑥대밭 되기 전에…’ ​회의실을 나오자마자, 최 차장에게 전화를 건다. ​“아, 최 차장, 지금 바로 좀 봅시다.” 사진 출처: @kues1 at freepik ​ 김진영 23년 직장 생활, 13년 팀장 경험을 담아 <팀장으로 산다는 건>을 2021년 4월에 출간했다(6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이노텍, CJ대한통운, LX판토스 등에서 리더십 강의를 했다. 한라 그룹 리더를 위한 집단 코칭을 수행했으며, '리더십 스쿨'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6월 말 <팀장으로 산다는 건 2> 출간을 앞두고 있다. http://leadersclub.tistory.com
김진영(에밀) | 커넥팅더닷츠
22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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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지 얼마 안됐는데 매일이 퇴사 위기예요..
경력직으로 이직한 지 얼마 안됐고, 수습평가가 저한텐 굉장히 어려웠지만 야근하고 밤새고 주말 근무까지 하며 (오기로)잘 해냈고 좋은 평가 받았습니다.. 수습평가 플러스 업무에서도 나름 좋은 평가 받고 있고, 스스로 아쉬움은 늘 있지만 저도 대체로 결과물이 마음에 들어요. 그만큼 팀에서도 대체로 많이 믿고 맡겨주시고 업무에 자율권도 있는 편이라 느끼구요. 근데.. 업무를 매일 매일 야근하면서 해도 일을 쳐내는 속도보다 쌓이는 속도가 훨씬 빨라요ㅠㅠ 그래서 경력직인데도 불구하고 업무 스케줄링을 제가 컨트롤 할 수 없다는 게 업무능력 저하로 평가될까봐 그리고 저 스스로도 좀 화나는 부분이에요.. 대신 일이 많아 스케줄 오버 되어도 야근하면서 다 맞춰내는 편이긴 해요... 그 와중에 일 욕심은 많아서 하나 하나 신경 써서 마무리하는데, 효율이 잘 안나오면 이게 의미가 있나.. 이거 홀딩하고 다른 업무에 집중하는게 낫지 않나.. 싶은 생각이 요즘 많이 들어요ㅠㅠ 좀 허무하다고 해야할까요... 앞으로도 그다지 상황이 나아질 거란 기대가 없는게 제일 힘들구요ㅠㅠ.. 회사에서 인정은 받지만 그게 보상으로 이어질 거란 기대를 하기엔 연봉협상이 멀고도 멀어요ㅠㅠ 평과 과정도 너무 험난하다고 느껴지구요... 지금은 모든 삶이 업무에 맞춰져 있어서 평일 출퇴근 전에도 업무 관련 생각 뿐이고ㅠㅠㅠㅠㅠ 매일 야근하고 주말엔 지쳐서 신생아처럼 잠만 자요... 그러다보니 삶이 너무 재미가 없고.. 오늘은 하루종일 너무 우울하고 예민하고 다 짜증나서 하소연 해보았습니다 흑흑 이번주는 진짜 일하기 너무 싫네요ㅠㅠㅠㅠㅠㅠ
야식이
22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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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작성한 사람인데 아픈 걸로 팀장한테 불려감...
원래 가지고 있는 지병이 있기도 하고 이번에 갑상선 항진증 진단받아 계속 골골 거렸는데 주말에 쉬기만 할 게 아니라 운동 좀 하고 그래라 스트레스가 원인이면 스트레스 안 받게 해라 너의 스트레스의 원인은 자신감이 부족해서 자꾸 매출이 떨어지고 그러는 거 아니냐 아프고 힘들고 악순환이라고 건강해지려고 노력을 해야한다 또 그러는데... 너가 잘하던 애였어서 그러는 거가 그러는데... 하...
레제다오도라타
22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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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뭐 하라고 해야 하는 신입
회사에 중고신입 한분이 오셨는데 나이가 저와 한살 차이가 납니다. 이것저것 알려주고 지금 6개월 지났는데 정말 하나하나 뭐하라고 이야기를 해야 그제서야 합니다... 더 화가 나는건 자기딴에 티나는 업무(대외적으로 나서는)는 찾아서 하고 챙겨야 할건 말을 해야 챙기고 다른 나이차이 많이 나는 상사분한테는 곧잘 대답하고 제말에는 대답도 잘 안해요. 업무적으로 모자란건 참을 수 있어요. 알려주면 되니까...그런데 애티튜드가 저런건 못참겠더라구요. 괘씸해서 아예 방치해두고 말도 업무적인거 외에는 안거니까 상사분들한테 저없는 사이 제가 살벌해서 말을 못붙이겠다고 이야기 했나 봅니다. 회사에서 업무를 열심히 한 덕분인지 다행히 제가 평판은 괜찮아 상사분들이 별로 귀담아 듣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 저 분을...
뾰롱뾰롱
22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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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번 아웃일까요...?
만 9년차 기획자입니다. 이제 왠만한 문제나 이슈에는 팀장님과 논의하에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코로나, 항공편, 해외 이슈들로 문제가 생기지만 대부분 큰 문제 없이 해결이 가능하고 어떠한 사건이 생기더라도 저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회사 분위기가 아닙니다. 다만 물리적인 업무량이 너무 많고, 제가 무엇을 하나 놓쳤을때에는 크게 줄줄이 문제가 될 여지가 많은 파트에 있습니다. 대부분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크게 실수한 적도 없는데 항상 모든 순간에 가슴이 뛰고, 뭔가 놓친 것 같고 (심지어는 내가 출근, 퇴근 체크를 하였는지 수차례 확인) 강박아닌 강박 무언가 쫒기는 느낌이 매 순간 매일 듭니다. 외부 요인이 절 이렇게 만든 것일까요? 매일 루틴하게 하는 업무도 내가 멍때리다가 크게 놓친건 없을까, 괜찮은가 나 잘하고 있는 건가 매 순간 두렵습니다. (거시적 관점에서 잘하고 있는 건가 의문이 아니라...아주 사소한 것들이요..) 최근에 사내에서 나를 욕하는 부류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 증상이 더 심해진 것 같은데 시간이 답일까요? 업무도 많은데 강박 아닌 강박에 시달리고 있는 것 같아 너무 힘듭니다. 어쩌다가 정시 퇴근하는 날이면 누가 나를 농땡이로 생각하진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이런게 번아웃이라는 것일까요? 정신적으로 쉰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요... 직장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Creeks
22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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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직장 얘기, 상사 험담이 지겹다
똑같은 직장 얘기, 상사 험담이 지겹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재택근무가 없어지면서 오프라인 만남이 잦아지고 있다. 오랜만에 동료들과 함께 회포를 풀 생각을 하니 들뜬 마음으로 모임 장소로 향했다. 맛있는 걸 먹고 서로의 안부를 물어가며 즐겁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점차 대화가 직장 얘기로 흘러 들어갔다. 예전 있었던 사건이나 상사, 또는 동료의 험담이 끊이질 않았고 해결되지 않는 문제만 가득해졌다. 앉아 있을수록 어딘가 모르게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왜 이런 기운 빠지는 얘기밖에 못 하지?'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의 발걸음은 가볍지 못했다. 왜 좋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기운 빠지는 이야기로 발걸음이 무겁기만 할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줘도 자신에게 상처가 되었거나 이해가지 않는 예전 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 당시 기분 나빴던 일, 자신에게 이해되지 않는 일, 해결할 수 없는 일에 대한 투정만 쏟아 놓았다. 함께 있을 때 기운 빠지게 하고 우울하게 만든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해도 이 핑계 저 핑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 그저 바꿀 수 없는 과거의 풀리지 않는 문제 속에서만 머물러 있고, 자신만 맞고 남은 틀렸다는 논리로 감정을 쏟아내거나 위로를 바랄 뿐이다. 잠시 상황이 나빠 기분이 안 좋겠지? 라 생각하려 해도 그들의 우울감은 쉬이 없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보이지 않는다. 상상하는 그 일은 대부분 일어나지 않는다 모임이 끝나고 난 뒤 즐거웠다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험담을 쏟아부은 누군가는 자기 말을 들어줬다는 해방감에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이와 정반대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도, 집에 돌아가서도 내 마음은 이내 찝찝했다. 괜히 나가 시간만 낭비했다는 생각만 들었다. 왜 기분이 나쁜 것일까? 오랜만에 모이는 자리에 대한 기대가 컸던 걸까? 오랜만에 직장동료들을 만나 즐겁게 이야기하고 기분 좋은 이야기를 할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리 아름답지 못했다. 그랬기에 멘털이 털리는 속도도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빨랐다. 상상하던 아름다운 장면은 온데간데없고, 힘 빠지는 얘기만 들으니 현실과 깊은 괴리감에 기분이 이내 우울해졌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며칠 동안 기운이 빠진 이유를 생각하니 그들의 기운 빠지는 이야기에 내 멘털이 털렸다. 감정을 쏟아내며 던진 누군가의 험담은 쓰레기가 되어서 입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그 쓰레기는 다른 누군가에게 전해진다. 그 쓰레기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온 나는 어쩔 줄 몰라 당황했다. 스트레스로 꽁꽁 뭉친 사람이 던져준 쓰레기통은 받자마자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 나쁜 말은 나쁜 감정으로 이어지고 또 누군가에게 전파된다. 앞으로 누군가가 쓰레기를 주면 집으로 가져가지 말아야겠다. 집으로 가는 길에 캔류는 내용물을 비우고 압축하여 배출하고,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떼어 부피를 줄인 다음에 배출한다. 그리고 유색 페트병은 따로 분리한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 내 마음의 집을 깔끔하게 가꿔 나가야겠다.
크리스25
22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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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맴버에서 스카웃 제의 받으신분?
스카웃제의 받으신분 계신가요? 아직 한번도 없네요ㅎㅎㅎㅎㅎㅎㅎ
에너지바
22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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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꾸 새벽에 깨네요
3~4시쯤 잠깐 깨면 회사 일에 대한 걱정이 갑자기 다가옵니다. 그 걱정을 못 밀어내면 1시간은 그에 대한 생각 (대부분 의미없습니다) 하느라 잠을 못잡니다 잠 들려고 애쓰다 1~2시간 지난 뒤에 다시 잠에 듭니다. 출근 시간 맞춰서 겨우 깨고요 ㅎㅎ 몸이 보내는 신호일까요? 좀 쉬어야할까요. 최근 회사에서 일이 많아서 머릿속이 복잡한 나날이긴 합니다.
중박만치자
22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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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반발에 물러선 카카오 메타버스 근무제
몇 주 전 화제됐던 카카오 메타버스 근무제가 내부 반발 때문에 홀드됐다네요. 메타버스 근무제는 1. 음성채널 연결(디스코드) 2. 주 1회 오프라인 회의 를 의무로 하는 거였는데요. 실시간으로 음성채널에 연결돼있다는 게 "사실상 파놉티콘 아니냐" 라는 반발을 불러일으켰다고 합니다. 의무를 권장으로 수정했고 집중근무시간도 단축했다고 하네요. 이럴 줄 알았습니다... 실시간 음성채널 연결은 대면으로 함께 일하는 것과도 큰 차이가 있는데요..
비전공자
22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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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하는 무례한 팀장 신고하고 나갈까.. 그냥 나갈까..
팀장이 가스라이팅을 너무하고 너무 부하직원을 하대하는데 꼴뵈기 싫어 이직할건데 회사에 신고를 하고 나갈까 아님 그냥 나갈까 고민중 어찌해 형님들?
레전
22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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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구직 사이트 추천좀 해주세요
사람인 리멤버 잡코리아 잡플래닛 혹시 다른 사이트 알고계신분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월급쟁이는 돈
22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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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안녕하세요~!! 청소를 시작한 청년입니다~~ 혹시 사무실청소를 찾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회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밤새기
22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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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항진증 퇴사
어제 급격하게 안 좋아진 몸에 병원을 가서 검사했는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나왔습니다. 병원에서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라고 하는데 저의 스트레스의 주원인은 회사거든요... 근데 제 밑으로 후임이 들어오기로 할 예정이고 뭐 이것저것 하는 게 망ㅎ아서 퇴사 얘기 꺼내가 힘들어요...
레제다오도라타
22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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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면 좋을까요
작년 9월 이차전지 관련 회사에서 생산직으로 일 하다가 좋지 않은 일을 당해 어찌저찌 공장 사무직(관리부)로 이직하게되었습니다. 근무시간 8시~17시30분으로 되어있으나 강제적으로 7시 30분전 출근시켜 잔업으로 거의 8시 이후에 퇴근합니다 물론 12시간 이상 근무에 관련해서 추가근무수당이 없구요 백번양보해서 출퇴근시간 뭐 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근데 생산에서 폭언을 일삼하하며 '잡부'라는 별칭을 달아 뭐든 다 시키고 심지어 생산일까지 시키면서 부려먹습니다. 그에따른 추가적인 조치도 전혀없고 무조건 해야하는 상황이죠 심지어 다른부서 사람들은 제가 서류작업하러 온 사람이 아닌 이것저것하러 온 그냥 쩌리취급을 합니다 뭐 같은부서 과장은 능력도 없고 맨날 보고서 올려도 부장님한테 욕먹는게 싫어서 늦게올려 욕먹기 일수입니다 즉, 그냥 각 부서에서 떤져주는 진짜 그 부서에서 해야할 일들을 다 받아먹고 있다는 소리에요 근데 제가 내년에 대학 갈 생각이라 (고졸입니다) 막상 그만두기도 뭐하고 또 이번에 임대주택도 되어 전세대출 까지 받아 납입해야하는 상황인지라 돈에대한 압박감이 너무 큽니다 모아둔돈 없냐구요? 네 부모님 빚 값느라 한푼도 못 모앗습니다. 4년전에 처음 취업시장에 뛰어들어 취업했지만 모은게 없네요 이직하고 고졸자는 뽑지 않는 세상이라는걸 뼈저리게 느껴서 너무 힘든 상황이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지칩니다
그만둘까
22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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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사에서 N년을 보낸 사회성 부족한 옆팀 대리
우리회사는 첫회사로 입사해서 이곳에서 관혼상제를 다 치른 분이 많으세요. 그 중에 사회생활을 왜 이렇게 배웠지?싶은 대리가 있습니다. 회사에서 많은 분들이 '가르쳐줄만한 사수가 없었다'것을 원인으로 꼽으시는데, 본인성향도 한몫한것 같아요. *개인정보가 기입된 입사서류를 분실. 재요청하는 상황에서 사과도 없이 양해도 없이 다시 제출해달라고 메세지만 보냄. *이분 N년차 대리(그 위에 부장), 우리팀 1년차 과장(그 위에 부장)에게 업무 협조를 구하는게 아니라 지시를 함 *서류발급을 오전에 요청> 오후 발급, 오후 요청시 다음날 발급. 기준이 있어 오전에 서류요청을 했는데 열람시간,여부가 확인이 되는데 열람해놓고 뭉개고. (이 대리가 오후에 봤으니) 내일 가능하다 함. 요청자가 열람시간을 캡쳐떠서 보내주니 발행해줄테니 찾아가라함 * 코로나 확진시 무급, 유급휴가, 연차소진등의 각기 조건에 대해 문의해도 읽씹. *연봉협상, 복지혜택 관련 문의해도 읽씹. * 이분이 인사도 씹는다는 소리가 많아 인사도 안하고 씹길래 입사초부터 마주치면 "좋은 아침입니다. 날씨가 좋죠?"등 씹을 수가 없게 큰소리로 인사했더니 처음엔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더니 그 후로는 저를 보면 고개라도 까딱 함 이 외에도 사연이 좀 많은데, 대리인데 스스로가 팀장이라 생각한다. 타부서 직급도 높고 나이도 많은 연장자라도 연봉이 낮으면 무시한다 등 사실 확인이 안되는? 당하는 입장의 감정적인 표현들을 우리 팀원과 이웃팀원에 많이 들었어요. 컴플레인마다 나설수는 없어서 우리팀원이 부당하게 당하는 경우에는 한마디씩 해주긴 합니다만 남의 팀원이라 조심스럽네요. 내 팀원들이 이 대리때문에 짜증을 토로할 때(이 직원이 인사팀이라 공지, 문의대응도 저런식이라 직원들 애사심도 떨어지게 됨) 어떻게 하면 이 대리 태도가 좀 바뀔수 있을까요;;? (이 대리는 여직원이고 윗분은 환갑 바라보는 남자 부장님)
월킹데드
22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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