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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쓸모없다 느껴질때..?
안녕하세요? 저는 연구개발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제가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의도한다로 되지않아 무기력하게 느껴집니다.. 뭐가 문제인지 제나름대로 정리하고 상사에게 의견을 여쭤보려하는데.. 저에대해서 '이런것도 못하는 인간'으로 인식받을까봐 두렵고 위축되네요. 다른사람들의 시선도 무섭고요.. 나름 대책을 생각해봐도 제대로 될까 의심이 들고요. 제가 여기서 쓸모없다고 느껴집니다. 이럴 결국 안일하게 일을 진행한 제잘못이겠지만 바로잡아야하는것도 제자신이기에 이런상황을 어떻게 극복하시는지 여쭙습니다.
인생초조
22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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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회사는 성희롱 어떻게 해결하나요?
제목 그대로 궁금합니다. 요즘시대에 굉장히 예민한 주제라 생각하는데.. 저희 회사 한 팀장님이 주기적으로 성희롱을 합니다. 피해직원이 한 둘이 아닙니다. 어깨나 등을 수시로 터치합니다. 그냥 툭 정도가 아니라 기분나쁘게 쓸어내리는 정도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도 과한 터치라 느껴져 주의를 받은 적이 있는데 여전히 못 고쳤어요... 뿐만 아니라 예쁜 옷 입고온 직원한테는 맨날 그렇게 입어라 보기 좋다, 귀엽다, 예쁘다, 내가 싱글이었으면 대쉬했다 등 결혼한 사람이 해서는 안 되는 위험한 발언도 종종 내뱉습니다. 다른 회사에서는 이런 일이 있을 경우 어떻게 해결하나요?
혼맥
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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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위해서 살아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리멤버에 글을 읽다가 어떤 분이 "스스로를 위해 살아보았나" 이런 내용을 읽었는데요 생각해보니 어떻게든 저에게 주어진 역할에 따른 책임을 다해야겠다라면서 열심히 살아왔지 저를 위해서 살아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점심식대와 교통비 같은 필수비용을 제외하고는 한달에 저를 위해서 5만원도 안 쓰는것 같아요 아이들 비용은 아낄 수 없으니 나라도 아껴야된다 이런 생각때문인지 정말 돈을 써본 적이 없네요 쓰면서 글을 읽어보니 뭔가 좀 슬프긴한데 이거 무슨 강박증 같은 걸까요? 다른 분들은 한달에 본인을 위해 얼마나 쓰시는지요? 본인을 위해 10만원 넘게 쓰시는 유부남들도 있나요?
별명만들기어렵다
억대연봉
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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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몰 : 명품 이커머스 시장의 조용한 강자, 재무제표로 읽다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명품 플랫폼 3대장으로 꼽히는 곳들인데요~ 최근 소비자 기만 및 과도한 마케팅 비용, 적자 논란 등으로 잡음이 꾸준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661034?sid=101 위 플랫폼들이 연간 마케팅 비용을 100~300억대를 쓰며 매출은 200~500억대지만 적자에 허덕이는 것과 반대로 연 마케팅 비용 3억을 쓰며 매출 2885억을 내고 영업이익률도 8%에 달하는 오케이몰을 아시나요? 전 오케이아웃도어 일때 알고 있었는데 그동안 잊고 지냈는데 언제부턴가 명품 플랫폼으로도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아주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최근에 알고 놀랐습니다. --- ● 일단 오케이몰 출발부터 알아보자. 오케이몰은 특이하게 등산 커뮤니티로 출발했어. 2000년 3월 론칭한 ‘오케이마운틴닷컴’이지. 당시 창업자 장성덕 대표의 나이는 서른넷. 대기업을 다니다 벤처 열풍에 마음이 끓어서 사표를 던졌대. “나는 주도적으로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을 적용해 보면서 희열을 느낀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그런 기회를 얻기가 어려웠다. 10년 후, 20년 후의 내 모습이 어떨지 도무지 그려지지가 않았다. (…) 결국 20세기가 저물어가는 연말, 과감하게 사표를 던졌다.”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은 무럭무럭 성장해. 2014년 기준 연 매출 622억원. 영업이익도 67억원(10.8%)에 달했어. 전국에 직영 오프라인 매장도 9곳이나 냈고 말이야. -- ● 겉으로 보기엔 승승장구하던 이 2014년, 장 대표는 모든 걸 확 뒤집어. 등산 대신 명품이란 키워드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은 거지. 역설적으로 국내에선 아웃도어 광풍이 불던 때였어. 그런데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같은 빅브랜드가 인기를 끌면서 해외 명품 등산 브랜드들은 오히려 타격을 받았대. 그래서 패션 명품으로 확장을 결심한 거지. 장 대표는 2014년, 사명을 ‘오케이몰’로 바꿔. 몽클레르Moncler, 구찌Gucci, 스톤 아일랜드Stone Island, 프라다Prada의 상품을 들여왔지. 이듬해엔 전국 9곳의 아웃도어 직영점도 문을 닫았어. 본격 명품 온라인 쇼핑몰의 길을 걷기로 한 거야. 와우, 14년 키운 등산 전문 쇼핑몰을, 그것도 10%대 영업이익이 나는 사업을 단숨에 명품 쇼핑몰로 전환했다고? 보통 결단력 아니네. 그만큼 명품 시장에 대한 확신이 있었겠지? “명품 시장을 들여다보니, 성장세가 보통이 아니더군요. 2010년대 중반부터는 사람들이 명품을 사러 해외여행을 가고, 직구 사이트가 생겨나기 시작했죠. 이 흐름에 올라타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 ● 광고를 안 하는데 그렇게 매출액이 성장한 이유가 뭐겠어. 정품을, 저렴하게 팔고, 빠르게 배송해 주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야. “플랫폼은 마케팅이 중요합니다. 팔 사람이 많으니 고객을 불러와야 하잖아요. 오케이몰은 반대예요. 저희는 최저가 전략을 쓰기 때문에 상품이 들어오면 빨리 팔립니다. 광고는 필요 없고, 공급을 늘리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좋은 상품을 최대한 빠르게 가져오는 데 주력합니다.” _장성덕 오케이몰 대표, 롱블랙 인터뷰에서 좋은 상품을 빠르게 가져오는 핵심 무기는 즉시 결제야. 오케이몰은 상품이 팔리든 안 팔리든 물류센터에 입고하면 바로 상품 대금을 지급해. 20년 동안 이 약속을 지켜왔기 때문에 거래처들과 탄탄한 신뢰 관계를 붙잡고 있고 말이야. -- ● “단기간에 몸집을 불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기지 않으면 결국 어디선가 문제가 생기거든요. 저희는 20년 동안 한 번도 가품이 발생한 적이 없어요. 조금이라도 정품 여부가 의심스러우면 거래하지 않거든요. 마진폭 낮은 상품도 들여오지 않습니다.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으니까요. 이런 제한 규정이 없다면 매출이야 얼마든 늘어나겠죠. 문제는 오래갈 수 없다는 겁니다. 저는 안정적으로 꾸준히 영업이익을 내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사업이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_장성덕 오케이몰 대표, 롱블랙 인터뷰에서 -- 전문을 무료로 읽을 수 있는 링크를 공유합니다. 오케이몰 : 명품 이커머스 시장의 조용한 강자, 재무제표로 읽다 https://www.longblack.co/note/386?ticket=NTe7181fee51089273e79b3fb1a0dc7a45b19968a8
김종원 | 타임앤코
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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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삼는 법 (Feat. <위기의 X>)
✅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를 보았습니다. <위기의 X>의 주인공은 희망퇴직, 주식폭락, 건강이상의 3단 콤보를 맞게 되는 평범한 중년 a저씨입니다. 중년이 된 것도 서러운데 온갖 위기가 휘몰아치며 인생의 시련을 제대로 겪고, 그러한 현실을 극복하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그랬던가요? '나 아직 괜찮지?' 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미 올드한 것이라구요. 콘텐츠 업계의 홍보마케팅 업무를 하다 보면 유행하는 신조어나 최신 트렌드에 대해 접할 때가 많은데 이제는 모르는 것이 태반입니다. 어설프게 아는 척 해봤자 바닥이 드러나면 더 창피하니 이젠 잘 모르겠으면 대놓고 물어볼 때도 많습니다. 필요할 때 얼굴에 철판을 쫙 깔 수 있는 것을 보니 확실히 나이가 들었네요. ▶️ 그리고 나름 신경쓰고 조심한다고 하지만, 제 피드백은 "예전에는~" "옛날에는~" "이런거 해봤었는데~" 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말 하기 전에 "이런 말 하면 라떼 같겠지만"을 붙이는 것 또한 거의 정해진 멘트네요. 과거의 추억(?)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내 자신, 완벽한 라떼임을 입증하고 말았습니다. ▶️ 공자가 말하길, 40대를 불혹(不惑)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더 이상 미혹될 일이 없다는 의미로 쉽게 세상일에 홀리지 않고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음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평균수명이 80대에 육박한 지금, 40대는 아직 인생의 반밖에 살지 않은 나이이죠. 오히려 웬만한 경험은 거의 다 해봤고, 이제는 과연 이 삶의 방향이 맞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 나이가 젊을 때는 "다시 해 보지 뭐", "방향을 바꿔보면 어떨까?" 하며 방향을 전환하는 데에 좀 더 용기있게 도전할 수 있죠. 그러나 40대에는 그러한 도전이 쉽지 않습니다. 이미 이뤄놓은 것이 많아서 잃는 것이 두렵거나, 아니면 이뤄놓은 것은 없지만 지금까지 해 온 것을 부정하기에는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다고 느껴질 때면 선뜻 새로운 도전을 하기 어려워지죠. 이대로 있다가는 도태될 것 같고, 그렇다고 변화를 꾀하기에는 용기가 없고, 참 난감한 상황입니다. ▶️ 드라마에서는 평소에 자동차 관리를 좋아하던 주인공이 자동차 디테일링 스타트업에 다시 재취업하며, 좋아하는 일을 통해서 다시 삶의 활력을 찾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물론 실제 삶에서는 그러한 기회가 아무에게나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항상 열심히 달려오기만 했던 의무적인 일에서 벗어나 "평소에 좋아하고 관심이 있던" 일을 하기 시작했을 때 시련으로 점철되어 있던 삶이 바뀌더라는 것입니다. ▶️ 물론, 항상 하고싶은 것만 하고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삶의 위기 속에서, 어차피 새로운 변화를 꾀해야 한다면 기왕이면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시작해 보는 것은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한 중요한 사실은 새로운 시작을 할 때 도움이 되었던 것은 그동안 a저씨가 회사생활을 하며 쌓아온 경험의 축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열심히 해 왔던 것이 쓸모없거나 헛된 것이 아니며, 경험의 씨실과 날실이 엮여서 한 사람의 경력과 커리어를 구성하게 되는 것이죠. ‼️삶을 살아가다 보면 위기를 맞게 되는 경우가 있죠. 특히 회사생활에서 생각지도 못한 위기가 찾아올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했듯, 때로는 위기가 기회가 됩니다. 그러한 위기가 찾아왔을 때 평소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 봤던 사람이라면 그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전을 꿈꿀 수도 있지 않을까요?
류진아 | 대중문화교류위원회지원단
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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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저는 21년도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입니다. 하지만 한곳에서 오래 있진 않았고, 6개월 계약직, 3개월 인턴, 5개월 정규직, 그리고 지금 회사 이렇게 네 곳을 거쳤네요. 사실 어떻게 보면 부끄럽기도 합니다. 한 곳에서 오래 정착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요, 계약직, 정규직을 그만 둘 때마다 그때마다의 이유가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더 있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첫 번째 계약직은 사회의 환상을 깬 계기였습니다. 심사를 하는 공공기관이었고, 입사 후 일주일차부터 심사에 투입이 됐습니다. 살면서 처음 해보는 업무에, 실제 기업의 심사를 맡게되니 중압감이 엄청났구요. 거기에, 몇몇 사람들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까지(술 먹는 자리에서 X접대 관련 발언을 한다던지, 질문을 하면 생각을 좀 하라는 답을 받는다던지) 그런 부분이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1년 계약직을 다 채우지 못하고 6개월만에 퇴직을 했습니다. 인턴 기간은 오히려 이 사람들 정말 멋있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소규모의 스타트업이었고, 10명이 안되는 규모였습니다. 하지만 사람들도 너무 착하고, 능력도 출중했습니다. 간단한 문서 작성법부터 관련 업계 관련 내용까지 정말 잘 배웠습니다. 하지만, 대기업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강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정규직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세번째 정규직은 중견기업 지방근무였습니다. 대기업은 모두 떨어지고, 심지어 본가에서 5시간 가량 떨어진 지방 중견기업에 취업했습니다. 시설이 열악한 것 까지는 괜찮았지만, 회식 문화, 대기업에 대한 욕심 등등의 사유로 또 이직을 생각하게 되어 매일 기숙사에 돌아와서 자격증 공부를 하곤 했습니다. 결국 이번에 네번째 서울 근무 중견으로 이직을 해왔습니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누구나 알고, 심지어 원하던 직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팀장님이 힘드네요. 자율 복장인 회사이지만 입사 첫날 머리, 복장, 인사 방법 모든 부분에 주의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건 괜찮습니다. 정장도 아니고, 카라티에 구두 정도면 어렵지 않으니까요. 많은 업무도 괜찮았습니다. 입사한지 한달이 조금 지났으나, 평가 대응이라던지 바쁜 부분이 생기면 얼마든지 야근도 괜찮습니다. 부가적인 자료조사, 보고 업무도 많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컨트롤이 가능한 정도라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사무실 한가운데서 너는 발음이 그게 뭐니? 라며 똑같은 단어를 수차례 반복하게 하는 것 회의실에 불러서 후까시 잡지 말라고 하는 것 분명 본인이 확인한 업무를 타부서에서 문제 삼으니 모른 척 하는 것 기타 각종 폭언들 을 도저히 버티질 못하겠습니다. 과연 이게 한달만에 일어난 일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요 살면서 처음으로 공황장애 증상을 겪었습니다. 저 자신이 나름대로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답답하고 숨이 잘 안쉬어지기도 하고, 주말엔 사람 많은 곳을 걷다가 도저히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10분정도 쉬다가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집에 와서는 기절한 듯이 잤네요. 물론 대기업에 가도 똑같을 수 있다는 건 압니다. 하지만 내가 대기업에 갈 수 있는 능력이 없구나 라는 속상함과 지금 팀장님의 이러한 행동들로 인한 스트레스가 합쳐져서 이런 증상이 점차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또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해결을 바라고 쓰는 글은 아니지만 뭔가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과연 내가 잘 하고 있는 걸까 하는 고민 내가 정신적으로 나약한 사람인걸까 하는 고민 앞으로 이런걸 어떻게 버틸까 하는 고민 등등 고민이 많아 여기서라도 하소연하는 중입니다. 나름 스트레스 푸는 방법으로 헬스나 러닝도 하는데 잘 생각이 사그러들지 않네요. 또 한번의 이직이 겁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이직만 하다가 사회생활이 꼬여버리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참, 한 곳에서 오랜기간 다니시며 커리어를 쌓는 선배님들이 멋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 됐든, 힘내 보겠습니다. 모든 걸 만족하는 회사는 없겠지만, 여기보다 나은 회사는 있겠다는 마음으로 이직을 준비하겠습니다. 별 의미 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j0555
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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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가 내연기관차보다 잘 발생하는가? 전기차 화재 대응법 A to Z
2022년 4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전국 자동차 등록대수는 2507만대로 국민 2명 당 1대 꼴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친환경차는 124만 8천대로 100만대를 넘겼으며, 친환경차 등록비중은 5%로 나타났다. 전기차는 전년 동기 대비 11만대 증가하여, 누적 25만 8천대 수준을 보였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전기차 시장이 주목받고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 속에서, 언론 보도를 통해 심심치 않게 전기차 화재 관련 뉴스를 접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공포가 커지게 되었다. 그렇다면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에 비해서 화재 발생 빈도가 더 높고, 불이 날 확률이 높은 상대적으로 위험한 차량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그간의 언론보도와 소방청 자료 등을 통해 전기차와 내연기관 화재 발생 통계와 두 차량 방식에 따른 화재 양상의 차이, 그에 따른 전기차 진압 전략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소방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전체 차량 관련 화재는 4,558건이었고, 2021년에는 4,530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화재에 취약한 것일까? 먼저, 보험연구원의 보고서를 통해 전기차 증가에 따른 자동차 보험 리스크 변화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기차는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불안전성으로 내연기관차보다 폭발·화재 위험이 높고 고가의 전자제품 사용으로 인해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큰 편이다.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장착되어 있고 노면으로부터 차량 하부까지의 높이가 높지 않아 과속 방지턱, 비포장 도로 등 주행 환경에 따라 배터리에 치명적인 손상이 가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배터리의 주원료인 리튬이온은 불안정한 금속으로 계절 변화에 따른 온도 변화에 민감하고 고전압, 과충전 시 발열 문제로 폭발·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화재 진화가 다른 사고에 비해 어려운 편이다. 전기차는 배터리의 불안전성과 전자제어장치(ECU), 센서 등 전자제품으로 인한 수리비 상승으로 경미한 사고에도 내연기관차보다 사고 피해 규모가 크고 리스크 측정이 어려울 수 있다. 그럼,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더 화재에 취약한 것일까? 물론 아직 전기차 보급이 초기 단계로 더 많은 데이터와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현재 확인 가능한 소방청의 통계를 보면,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언론 보도 내용을 통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화재 관련 통계를 더 확인할 수 있었다. 시사인의 2022년 7월 8일 기사를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차 화재는 폭발적으로 불이 붙고 쉽게 꺼지지 않는 탓에 위험한 사고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소방청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5월 말까지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은 전국에서 59건이었고,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0명, 부상자는 4명이었다. 소방청 대변인은 “지난 5월까지 충돌로 인한 충격 등으로 사망한 경우는 있었지만 화상이나 매연 등 직접적으로 화재 때문에 사망에 이른 경우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전체 전기차 보급 대수 대비 화재사고율 역시 0.02%로, 전체 자동차 화재사고율인 0.02%와 다르지 않았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연소 실험에 관한 논문에서도 최고온도에 있어서도 큰 차이가 없었으며, 연소 유형에 있어 차이를 보여,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모두 차량 실내가 내부 온도 데이터에 있어 가장 온도가 높았음) 내연기관차는 차량상단과 엔진, 보넷, 차량하단 순으로 높은 온도가 나타났고, 전기차는 배터리, 보넷, 엔진, 차량상단, 차량하단 순으로 높은 온도가 측정되었다. 즉, 내연기관차는 가솔린이 있는 엔진 부분의 온도가 높게 나타났고, 전기차는 배터리셀에서 온도가 높게 나타난 것이다. 전기차의 화재는 배터리셀이 연쇄적으로 열폭주하게 되면서 오랜시간 화재가 지속될 수 있고, 배터리셀이 차량 하단의 안쪽에 위치하고, 셀별로 개별 포장이 된 형태이다보니 소화 시 물이 안쪽까지 깊이 닿지 않을 우려가 있다. 현재 소방청에서도 다양한 실험과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와 기술, 매뉴얼/가이드라인 등을 갖춰나가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실무 현장에서는 화재 차량을 들어올리고 가벽과 공기를 주입한 방수천/패널을 통해 물을 가두어서 차량 하단 배터리셀의 열을 식히는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아래 영상 링크를 통해 이동형 수조를 적용하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4일전인 2022년 9월 16일에는 경북소방학교에서 질식소화포를 활용하여 진압시간을 단축하고, 소방인력 낭비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였다. 전기차 화재 시 배터리 온도는 7분만에 1,100도까지 치솟는데, 질식소화포를 덮고 물을 뿌리자, 20분만에 90도까지 떨어지는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현재 소방청에서는 전기차 화재시 대응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 수립 및 진압 가이드 표준화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내년 초에는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충전중인 전기차에서 화재가 나는 것을 대비하여, 최근 배터리 충전 주차칸에 튜브 장비를 사전에 장착하여, 불이 날 경우, 튜브가 부풀어 올라서 물에 잠기게 하여 배터리의 연쇄 폭발을 막는 방법도 고안되었다. 높이 60cm의 수조 튜브는 불에 타지 않는 특수소재로 펴지는데 1분 30초밖에 소요되지 않아 초기에 불길이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당국은 전기차에 불이 나면 배터리 폭발로 이어지기 때문에 진화하려고 하지 말고 신속히 탈출하라고 조언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VX0v3PcRjNQ
이재훈 | 한국전자기술연구원
22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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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의 자기고백 - 월요일밤은 힘들다
월요일밤은 힘들다 한주를 시작하는고단함 뭔가풀리지않고정리되지않은 감정들 한주에 대한 막막함과 어설픈 흥분감.. 풀리지않은 주말의 피로 달콤했던 주말과 괴리되는 마른풀을 씹은듯한 하루로 인한 가슴속의 갈증 정신없이보낸 하루탓에 주말의 부드럽고 즐거운 기억이 아득하게느껴져서 오는 센티멘탈 이 모든것이 얼기설기 엉클어지고 뭉쳐서 가슴이 답답하고 영 잠이 오질 않아.. 아 한주를 시작한답시고 들이켰던 진한 커피의 카페인 때문일까..? 피곤한데 눈이 더 말똥해지는건 말야.. 이런 감정 나만 느끼는건가..? 답답한가슴 바람느끼며 풀어보고 이제 그만 자렵니다.. 모두 힘찬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성유랑극단방송
22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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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강제발령을 종용합니다
현 직장에 다닌지 이제 반년차된 직장인입니다. 처음에 입사하기 전에도 해외지사 파견을 언급하셔서 저는 해외지사로의 파견근무는 좀 힘들다, 서울본사에서 근무를 희망한다고 했었고 그동안 가스라이팅도 당하고 물론 회사에서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을 많이 겪었지만, 지금은 그래도 색안경을 끼지않고 저의 가능성을 알아봐주시고 저를 팀원으로서 동료로서 의견을 존중해주고 믿어주시는 분과 한팀을 이루고 이제서야 좀 괜찮게 다니나 싶었습니다. 부서를 옮기기 전 회사대표로부터 해외지사로 가던지 그만두던지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하여 그럼 후자를 택하겠으니 해고나 권고사직으로 처리해달랬더니 그건 또 못해주겠다 했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금을 받고 있어서 그런 것 같고요… 자발적퇴사면 몰라도 권고사직이나 해고처리는 못하나봅니다. 현재 하고 있는 업무는 서울에서도 충분히 잘 하고 있는데 왜 자꾸 해외지사로 보내려는건지, 개인적으로 사정이 있어서 해외지사로는 갈 수 없는 이유를 말했고 해외지사로의 발령에 동의하지 않았으나 대표는 저의 동의없이 임의로 8월말에 회사 내부에 제가 10월부로 해외지사로 발령이라는 공고를 내었었습니다. 오늘은 퇴근 20분 전에 대표 꼬봉이 저를 따로 부르더니 해외지사로 한두어달만 파견근무를 다녀오라고 합니다. 한달이 될지 3개월이 될지 그게 1년이 될지 모르는거고요.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해외로 파견근무는 개인 사정상 못간다고 말씀 드렸고 전 갈 수 없다 분명히 전달드렸으니 이후에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는 알려달라고만 전한 채 퇴근을 한 상태입니다. 내일 오전 중에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고 알려달라 하시는데, 너무 짜증이 나서 그냥 읽씹하고 나오는 와중에 상사를 만났고 그분도 쓴 웃음을 지으시며 이야기는 들었다, 내일 한번 전략을 다시 짜보자 라고 하셨습니다.. 저희 회사는 이런 부분을 논의할 인사팀도조차 없고 모든 건 대표가 결정합니다. 이 시점에서 궁금한 건, 저는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슬기로운 대처인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또 회사가 강제발령/강제파견이 근로자의 동의없이도 가능한건지, 직원이 거부할 경우 해고사유에 해당하는지, 해고나 권고사직처리가 가능한건지, 노동청에 이런 부분들로 이의제기가 가능한건지, 알고 싶습니다
pikaboo
22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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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무섭다
항상 뒤를 조심해야 합니다. 내가 아무리 선량해도 하소연 할 곳 없습니다. 신 같은 것 없습니다. 막연히 누군가 지켜준다? 나를 지켜주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고 사랑이 지나치면 해치게 되는 것도 사람 입니다. 어둡고 위험한 곳은 항상 두명 이상이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여자가 아무리 특전사 교관이어도 영화에 나오는 장면은 영화에서 만 가능 하지요. 대중매체를 통하여 보여지는 가치가 높을 수록 상실감은 커지기에 범죄도 늘어납니다. 나 만의 가치와 만족을 해야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안심하고 방심하면 큰일을 치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살 부대끼며 함께 해본 년 놈이 처음 보는 년놈보다 나은 겁니다. 다들 표현을 자재하고 비난 보다는 응원하는 것을 실천하십시오. 표현 때문에 살인 납니다. 나를 지키는 것은 내 주변 입니다. 그리고 “말” 입니다.
움직이는모든것
22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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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FOMO 창시자가 일과 일상에서 포모를 다루는 법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란 단어는 다들 들어보셨죠? ("내 인생은 왜 이럴까"…소외되고 뒤처질까봐 불안한 '포모 증후군' https://cm.asiae.co.kr/article/2022082311210096412) 뭔가 놓치고 있다는 두려움을 표현하는 단어인데요 패트릭 맥기니스는 2004년에 이 단어를 처음 만들었다고 합니다. 소셜 미디어 시대가 열리면서 이 단어가 사전에도 등개되고 사회경제적으로 다뤄지기 시작했습니다. 맥기니스가 포모와 함께 만든 단어가 또 있는데요 포보FOBO·Fear of a Better Option 입니다. 최선의 선택지를 찾다가 결국 아무것도 선택하지 못하게 만드는 두려움을 뜻합니다. 저도 많은 경험이 있지만 여러분도 일하다보면 돌다리 두들기며 검토만 하다 제대로 실행도 못하는 경우가 많으시죠? 포보란 말을 듣고 아...역시 지금 세상은 실행력이 중요하다 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개인입장에선 내가 뭔가 놓치면 안된다는 두려움에 늘 이것도 공부하고 저것도 공부하고 사람도 만나고 스터디 모임도 가고 독서모임도 하고 늘 바쁘게 사는 경우가 많고 조직으로 돌아가면 늘 뭔가 하고 싶은데 검토만 하고 고민만 하고 열심히 보고서 만들고 또 검토 고민하다 제대로 실행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요 너무 공감하며 맥기니스 이야기를 읽었고, 포모와 포보를 어떻게 내 일에서 적절히 활용해 시너지를 낼까 생각이 많아집니다. 시간 날때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 내용을 공유합니다. -- ● “포모는 하나의 하버드 문화였어요. 항상 어떤 일이 일어나는 곳이었고, 모두가 열심히 살았으니까요. 전 포모 때문에 하루에 대여섯 개의 이벤트에 참석했어요. 그러다 보니 거의 모든 일에 조금씩 늦곤 했죠. 그러면 또 지각했다는 데에서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모든 걸 하려다 어느 하나도 제대로 못 했죠.” 그는 수업을 듣는 한편 가능한 모든 강연과 파티,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항상 너무 피곤하고 지친 상태였어요. 언제나 숙취가 있었고요. 그러던 어느 날은, 하룻저녁에 다섯 개의 생일 파티에 가게 됩니다. 다음 날 아침, 잔뜩 두들겨 맞기라도 한 것처럼 온몸이 아팠어요. ‘아, 이건 정상적인 삶이 아니다.’ 깨닫습니다. 그때부터 맥기니스는 포모라는 단어를 만들어 쓰기 시작했어요. 그는 신조어 리스트를 가지고 있을 만큼, 말 만들어내는 걸 좋아해요. 자연스럽게 포모를 대화에 섞어 썼습니다. 하버드 친구들 사이에서는 포모라는 단어가 농담처럼 쓰이기도 했죠. 맥기니스는 말해요. “하버드처럼 선택할 것이 많은 환경choice-rich environment에서는 특히 포모와 포보가 자라나기 좋다”고요. 비유하자면, 한 가지 메뉴만 파는 식당에서는 포모나 포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메뉴가 열 종류라면 어떨까요. 포모는, 열 가지 메뉴를 다 맛보고 싶어 느끼는 불안입니다. 포보는 내가 고르는 음식보다 다른 음식이 더 맛있을까 봐, 한 가지를 고르지 못하는 거고요. ● 포모는 좋을 수도 있지만, 포보는 나쁘다 사실 포모는 잘만 활용하면, 개인의 성장에 동기를 부여하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길을 걷다가 달리기하는 무리를 만났을 때, ‘어라, 나도 운동해야 하는 거 아니야?’ 같은 생각을 하고, 그게 실제 운동으로 이어지는 거예요. 맥기니스는 실제로, 뉴욕 마라톤을 뛰는 사람들을 보며 포모를 느껴 마라톤을 위해 트레이닝하고 신체를 단련한 경험이 있다고 말해요. 그런데 맥기니스가 생각하기에, 포보는 거의 언제나 나쁩니다. 포모는 모든 것을 하고 싶어 하는 내가, 나를 힘들게 하는 거잖아요. 포보는 다른 사람의 삶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FOBO는 결정에 직면했을 때 ‘최선’을 선택하려 노력하는 사고방식이다. (...) 당신의 결정을 기다리는 사람은 당신이 결정을 내릴 때까지 휴가를 계획할 수도, 출장·회의·마감·데이트 일정을 잡을 수도, 협상 전략을 짤 수도, 결혼식 날짜를 잡을 수도 없다._66P “포보는 근본적으로 분석 마비Analysis Paralysis예요. 가능한 모든 옵션을 비교하고 싶고, 가장 완벽한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혹시 있을지 모르는 다른 옵션을 기다리느라 결정하지 못하는 거죠. 근데 현실은 어떤가요. 완벽한 옵션이란 건 존재하지 않아요. 우리 상상의 산물일 뿐이죠. 어떤 경우에도 완벽한 결정은 없어요.” ● 포보의 전형적 사례, 아우디 전기차 맥기니스는 아우디와 테슬라의 전기차를 예로 듭니다. 아우디는 연구개발에 연간 45억 유로(6조 2487억원) 넘게 투자합니다. 아우디는 2009년부터 전기차를 선보이며, 전기차 연구개발에 큰돈을 투자했어요. 하지만 포보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아우디는)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1세대 전기 콘셉트카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우디의 임원들은 디자인이나 생산 일정, 마케팅 계획을 결정짓지 못했다. 거의 10년이 지난 지금, 자동차 산업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전기차 시장 어디에서도 아우디를 찾아볼 수 없다. (...) 아우디의 불운은 FOBO의 전형적인 사례다. 아우디는 제품을 어떻게 디자인하고 출시할 것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려 노력하는 데 과도한 시간과 비용, 자원을 썼다. 반면 당시 테슬라는 작은 회사였습니다. 낭비할 자원도 시간도 없었어요. 프로토타입 하나를 만들면, 그걸 시장에 선보이고 팔아야 했습니다. ----- 전문은 너무 길어서 일부 내용을 공유하고~ 무료로 누구나 읽을 수 있게 링크를 첨부합니다. 패트릭 맥기니스 : 포모FOMO 창시자가 일과 일상에서 포모를 다루는 법 https://www.longblack.co/note/423?ticket=NTddd6c6a5ffdd0cf73e4b493bfea7ed16981f064b
김종원 | 타임앤코
22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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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를 설득하는 현명한 접근법 feat. <수리남>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 6화 앞부분에 국정원 팀장이 DEA의 용병에 대한 대가 지급 보증을 상사(국장)에게 설득하는 장면이 나온다. 국장: 뭐? 지급 보증? 야, 인마! 회사더러 용병 보증까지 서라니, 뭐 이렇게 경우 없이 일을 해? 당장 그만둬! 팀장: 국장님, 전요환은 물건 비행기에 싣는 중이고, DEA도 출동 준비 마쳤습니다. 수리남 가서 잡아만 오면 되는데 진짜 그만둡니까? 국장: 진짜 전부 세팅된 거야? 확실해? 팀장: 그럼요. 이제 국장님 결단만 남았습니다. 이 공작을 총괄하고 봐주신 게 국장님인데, 국장님 최종 승인 없이 저희가 어떻게 움직이겠습니까? 국장: 새끼... 말이라도 못하면... 팀장: 저뿐만 아니라 팀원들도 국장님 용단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재가해주십시오. 국장: 알았어, 지급 보증해줄 테니까. 해피엔딩 시켜봐. 너 이 새끼 나중에 회사에서 만나기만 해 봐. 끊어. 팀장: 네, 감사합니다, 국장님. DEA가 용병을 투입해야 한다는 사실은 이전 화에 이미 나온 사실이다. 따라서 국정원 측이 용병 투입 비용을 부담한다는 것은 기본 전제가 된다. 극 중에는 나오지 않지만 '지급 보증' 이슈는 당연히 제기될 수 있는 상황. 만약 논의 단계에서 이를 상사에게 알렸다면 어떻게 됐을까? 상사와의 관계는 상명하복이 지배하는 단순 관계가 아니다. 부하의 레버리지가 약하지만 분명 협상이 존재한다. 팀장 입장에선 민감할 수 있는 이슈를 제쳐 두고 일을 진행한 다음 돌이킬 수 없을 시점에 다닿았을 때 보고한 셈이다. (물론 그 보고가 불법적인 사항이나 큰 손해를 일으키는 이슈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국장 역시 공작이 내외부를 걸쳐 진행된 만큼 중단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팀장은 지급 보증을 단순히 허락받아야 할 사항으로만 말하지 않았다. 국장님의 '용단'이라는 말로 포장했다. 듣기 좋은 말만 한 게 아니다. 이 공작은 국장이 오너임을 분명히 했다. 이는 공작의 성공과 국장의 성공이 한배를 탔다는 말이다. 보고하는 입장에선 모든 것을 완벽히 준비하려는 경향이 있다. 준비야 나쁘겠냐마는 문제는 상사가 개입할 여지를 없애서는 곤란하다. 자기 능력으로 출세한 상사라면 대부분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그냥 여기에 도장 찍으세요~'라는 보고를 제일 싫어한다. 자신의 '효능감'을 느끼며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따라서, 보고 내용의 실행이 상사에게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떤 득실을 가져올지 말해야 한다. 최종 결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복수의 안을 제안해서 선택하게 하는 것이 부드러우면서도 상사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 접근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 출처: @Freepix 김진영 24년 직장 생활, 14년 팀장 경험을 담아 <팀장으로 산다는 건> (6쇄)을, 2021년 4월에 <팀장으로 산다는 건 2> (2쇄)를 2022년 7월에 출간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이노텍, KT CS, CJ대한통운 등에서 리더십 강의를 했으며, 한라 그룹 리더를 위한 집단 코칭을 수행했다. 현재 '리더십 스쿨'이라는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ttp://leadersclub.tistory.com
김진영(에밀) | 커넥팅더닷츠
22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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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획기적이라 사라진 뷰티 브랜드 ‘프로스틴’
최근 유명 브랜드들의 히스토리에 대해 연재하며 문득 불운의 브랜드 프로스틴이 생각났다. 2015년 뷰스컴퍼니가 LG생활건강의 마케팅을 진행하며 접하게 된 브랜드로 처음부터 무척 신선했다. 기존 업계에 없던 '아이스메틱(Ice+Cosmetic)'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야심차게 론칭된 브랜드였기 때문. 특이했던 건 홈바에서 화장품을 꺼내 사용해야 하는 세계 최초의 냉장 화장품이라는 점이다. 저온에서만 활성화되는 극지의 고효능 성분인 '라말린'을 피부에 제공하기 위해 냉장 기법을 도입했고, 저온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열과 산소에 분해돼 기존에 사용하지 못했던 항산화 성분의 효능을 살려내 주목받았다. 쉽게 말해 '유해성분 0%'를 지향하는 무방부제 화장품으로 독자적인 저온 요법을 활용해 극지생물의 효능을 피부에 그대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보면 된다. 또 ‘프로스틴 킵 마이 베이비’ 라인에서는 아기의 면역력을 키우는 데 탁월한 루테리 유산균을 활용하기도 했다. 한국 여성의 모유 중 약 10%에서 발견되는 성분으로 산모로부터 직접 분리한 ‘모유 유래 루테리 유산균 용해물’을 공급받아 이를 화장품 성분화하는 것에 최초로 성공했다. 그런데 대체 왜 이 센세이션한 브랜드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걸까? 이유는 간단하다.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았기에 주문 후 30시간 안에 배송이 완료돼야 했다. 냉장 포장은 당연하다. 당시에 이러한 과정은 현실적으로 어려웠고 결국 2019년 막을 내리게 됐다. 외부에서는 소비자가 외면했다고 말하지만, 그보다는 시대를 잘못 타고난 게 맞다. 화장품의 본질을 살펴보자. 우리는 좀 더 신선한 화장품을 바르기 위해 제조일자를 확인하고, 내 피부에 안전할지 끊임없이 체크한다. 신선도와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뜻이다. 당시 프로스틴은 기술적으로는 탁월했지만, 물류와 인프라에 대한 부분이 해결되지 않아 지속하지 못했다. 그러나 주문 후 다음날 받는 쿠팡의 로켓배송과 3시간 안에 받는 올리브영의 오늘드림 서비스가 가능해진 지금 시대에 나왔다면 충분히 성공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오히려 너무 똑똑하고 잘나가서 실패한 화장품이라는 게 내 의견이다. 화장품 시장에서 유산균에 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그만큼 업계의 집중도가 높은 성분이지만, 이에 대한 점유율을 가져간 브랜드는 많지 않다. 바이오힐보는 유산균을 안티에이징으로 푼 반면에 닥터자르는 수분보충으로 마케팅을 펼쳤다. 즉 이 부분의 승자는 아직 없다는 말이다. 분명 프로스틴이 과거에 실패한 건 맞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기술, 인프라, 마케팅적으로 더 좋은 환경이 마련됐다. 요즘 마켓컬리가 신선식품을 넘어 화장품 비즈니스로 뛰어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얼마나 잘 헤쳐 나갈지 걱정하는 한편, 올리브영의 독주 체제를 막을 수 있을지 잔뜩 기대 중이다. 마켓컬리가 ‘뷰티컬리’ 탭을 제대로 가져가려면 단순 확장이 아닌 마케팅적인 요소와 명분이 필요할 것이다. 신선한 화장품이라 유통기한은 짧지만, 새벽 배송이 되고 효과까지 입증된다면 컬리가 가져갈 수 있는 카테고리는 확실하다. 이 와중에 뷰티컬리에 입점한 브랜드 중 눈에 띄는 브랜드가 하나 있다. 바로 LG생활건강 브랜드 피지오겔의 냉장 화장품 ‘콜드테라피 앰플 & 크림’이다. 저온에서 강력해지는 비타민C와 각질 턴오버 효소를 배합한 것으로 마켓컬리의 풀콜드체인(물류배송 전 과정에서 냉장조건 유지)이 적용됐다. 다시 냉장 화장품의 시대가 오는 것일까? 이렇게 기술이 발달하다 보면 화장품 냉장고가 다시 트렌드로 떠오르는 날도 머지않을 것이다. 결국은 본질이다. 역사는 돌고 돈다는 말이 있듯이 시대와 환경에 따라 모습이 달라진다 하더라도 본질은 변치 않는다. 뷰티 업계에서만 10년째 일하고 있는데, 요즘 점점 더 체감된다. 그래서 지금 연재하고 있는 브랜드 스토리 시리즈를 통해 반복되는 역사 속에서 우리가 나아갈 길을 참고하려고 한다. 브런치 원문: https://brunch.co.kr/@jinhorus/62
박진호 | 뷰스컴퍼니
22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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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퇴사 고민중입니다
33살이고 6년 전직장 다니다 이직한지 한달 조금 넘었습니다! 직무를 바꾸면서 이직을 했더니 업무에 흥미도 없고, 입사한지 얼마 되지않았으니 물론 중요한일을 맡기진 않겠지만 진짜 총무성 업무? 잡무?들만 하고 있으니 현타가 좀 오네요.. 원래 하던 직무로 다시 이직하고싶은데 현재는 연차도 없고 해서... 만약 서류 붙더라도 면접 가기가 애매한데 이러한 경우에 생퇴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회사란무엇인가
22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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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겠네요
저는 매일 무언가에 스트레스 받는것같습니다. 항상 어떤 길로 가야 옳은건지 매일 걱정하고 좋은 기회, 좋은 정부의 지원들 이 길 저 길이 하나씩 놓칠때 마다 엄청난 회의감과 자책감에 지치네요. 그럴때마다 제대로 시작을 해보지 못하고 경쟁심에 밀려나간다는 생각이 들어 항상 스트레스 받는거 같네요. 병역특례 다시 지원 해볼까? 그냥 군대 빨리 가버릴까? 석사 따고 전문연구요원 존버해볼까? 퇴사하고 국비지원 받고 커리어 쌓을까?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빠엔 그냥 퇴사하고 놀까? 등등등 매일 이런 생각에 잠도안오네요. 어느 길이 맞는지 참 이쯤 되면 현타에 행복이란 뭘까란 생각까지도 들고 남들 에게 떠들어도 높은사람이 볼땐 별거 아니고 친구가 볼땐 자격지심이고 역시 뭐 제 인생은 제가 책임지니 조언을 받기엔 뭐하네요. 제가 너무 급한걸까요? 넌 아직 어려 라는 사수분의 한마디가 저는 아직 납득을 못하겠네요. 30대 되는거 금방이고 길 한번 빗겨 나가면 제 20대가 나락가는걸 보면 급해야 된다고 봅니다. 어쩌면 제가 아직 어려서 납득을 못하는 걸지도.. 암튼 모두 제 잘못이고 저의 실수인 부분 잘 압니다. 인생의 대한 설계를 너무 소홀히 했던거고 그만큼 노력을 안한 부분도 잘 알고 있습니다.
Slave
22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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