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무언가에 스트레스 받는것같습니다. 항상 어떤 길로 가야 옳은건지 매일 걱정하고 좋은 기회, 좋은 정부의 지원들 이 길 저 길이 하나씩 놓칠때 마다 엄청난 회의감과 자책감에 지치네요. 그럴때마다 제대로 시작을 해보지 못하고 경쟁심에 밀려나간다는 생각이 들어 항상 스트레스 받는거 같네요. 병역특례 다시 지원 해볼까? 그냥 군대 빨리 가버릴까? 석사 따고 전문연구요원 존버해볼까? 퇴사하고 국비지원 받고 커리어 쌓을까?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빠엔 그냥 퇴사하고 놀까? 등등등 매일 이런 생각에 잠도안오네요. 어느 길이 맞는지 참 이쯤 되면 현타에 행복이란 뭘까란 생각까지도 들고 남들 에게 떠들어도 높은사람이 볼땐 별거 아니고 친구가 볼땐 자격지심이고 역시 뭐 제 인생은 제가 책임지니 조언을 받기엔 뭐하네요. 제가 너무 급한걸까요? 넌 아직 어려 라는 사수분의 한마디가 저는 아직 납득을 못하겠네요. 30대 되는거 금방이고 길 한번 빗겨 나가면 제 20대가 나락가는걸 보면 급해야 된다고 봅니다. 어쩌면 제가 아직 어려서 납득을 못하는 걸지도.. 암튼 모두 제 잘못이고 저의 실수인 부분 잘 압니다. 인생의 대한 설계를 너무 소홀히 했던거고 그만큼 노력을 안한 부분도 잘 알고 있습니다.
잘 모르겠네요
22년 09월 18일 | 조회수 666
s
slave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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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에스테르
22년 09월 19일
고민의 깊이가 깊을수록 스트레스 많이 받는 건 자연스럽죠. 저도 완벽주의가 있어서 공감되는데요. 얼마 전에 본 영화에 이런 대사가 나오더라고요. "무언가가 잘못될까봐 걱정하느라 많은 시간을 낭비했는데 사실 정말 잘못된 것들은 내가 걱정한 게 아니었어." 잘못된 선택이 아닐까... 내가 그때 그러지 않았다면... 하는 것들 누구나 있고 무엇을 선택하든 그 생각은 사라지지 않을 거예요.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고, 지나간 선택은 그냥 놓아주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고민의 깊이가 깊을수록 스트레스 많이 받는 건 자연스럽죠. 저도 완벽주의가 있어서 공감되는데요. 얼마 전에 본 영화에 이런 대사가 나오더라고요. "무언가가 잘못될까봐 걱정하느라 많은 시간을 낭비했는데 사실 정말 잘못된 것들은 내가 걱정한 게 아니었어." 잘못된 선택이 아닐까... 내가 그때 그러지 않았다면... 하는 것들 누구나 있고 무엇을 선택하든 그 생각은 사라지지 않을 거예요.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고, 지나간 선택은 그냥 놓아주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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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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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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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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