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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자격증제도,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언론의 본질을 생각할 때, 사실 자격증제도가 논의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가 있고 언론은 그 표현의 자유의 핵심에 있기 때문에, '누구든' 자기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자격증이라는 것은 심사의 주체가 있어야 가능한데, 그게 국가가 될 수 밖에 없고, 그렇다면 언론의 입에 재갈 물리기 딱 좋죠. 그래서 자격증 제도가 언급된다는 건 너무 슬픈 일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언론의 평균적 수준이 낮아지다보니 어쩔 수 없이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이겠죠. 솔직한 심정으로 기레기 얘기가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해당 커뮤니티에서도 욕설이 난무하는 정치적 댓글을 보고 있으면 참담한 심정이 들기도 합니다. 궁극적 해결 방향은 언론사도 하나의 기업으로서 시장에서 선택받아서 살아남게 하면 자연스레 도태될 사람은 도태되고 할 텐데 한국의 기형적 언론문화는 망해야 할 기업을 너무 오래 살아남게 하죠. 그들이 계속 기사를 쓰게 하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래도기자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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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래픽 잘 나오는 키워드는 탈모인가 보네요 ㅋㅋㅋ
네이버에서 검색 1위 기사가 천만 탈모인에게 희소식이란 기사네요.. 뭔가 웃프네요 댓글들도 화나있네요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366&aid=0000555364&date=20200715&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5
직장인B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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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한국 이전이 몰고올 변화...
뉴욕타임스 한국 이전... 머지 않은 시기에 한국 언론에도 평지풍파가 밀어닥칠 듯합니다. 될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망하겠지요. 애플이 엘지와 현대 핸드폰을, 페이스북이 아이러브스쿨을, 테슬라가 현대기아차를 없애버렸거나 흔들어버리는 상황처럼... 한국 독자와 시청자도 뭐를 보고 뭐를 클릭해야할지 모르는 바보는 아니니까요... 아 어찌 대비해야 하나... 어찌 살아야 하나... 단독다운 단독도 못 하는 주제에. ;; ㅠㅠㅠ
동글기자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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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아직도 남성중심문화
신입으로 들어오는 기자들이야 워낙 여자들도 많고 하지만 데스크 이상으로 보면 대다수가 남자선배들이고 남성 중심문화가 지배적인게 언론사인 것 같습니다 성차별 없애자고 목소리를 내는 곳이 오히려 시대에 역행하는 문화를 갖고 있네요 한국일보 이번 사태를 보면서 역시 아직 변하려면 멀었구나 싶네요(그 선배는 정말 능력있으시고 열심히 하시는 분이었던거 같아서 더욱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미디어오늘에도 났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03552
근로자1번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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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그런 스펙인데 이직
서울 하위권 4년제 대학교 출신에 인터넷언론사 기자는 중대형 언론사로 옮기기 어렵나요?
방황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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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았네요. 에혀...;;
자기 브랜드 혹은 취재력 있는 이들만 살아남고 대다수의 우리들(?)은....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에혀...;;
동글기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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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윤리강령/자살보도윤리강령
아래아래글을 남긴 사람입니다. 댓글에서 "기자 윤리 강령"을 보고 말하라는 거친? 댓글이 있어서 다시금 보았습니다. (반말글은 안남겨주셨으면 합니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section4.html?p_num=4 일단 "기자 윤리 강령"에는 자살 관련 내용은 없습니다. 아마 댓글다신 분은 '자살보도 윤리강령'을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section4.html?p_num=5 이 중 이해찬 대표에게 질문한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여지는 크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 7번 정도? 그러나 이해찬 대표는 유족이 아닙니다. 유족에게 직접 질문을 했다면 문제가 되겠죠. 오히려 4번이 이슈일 것 같습니다. 지금 정황상 사실로 판단되는 어떤 분위기가 있지만, 한국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사실로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 사건을 한쪽의 일방적인 시각으로 담으려하면 4번에 위배되겠지요. 링크 하단에 "이것을 피해라"에는 "자살한 사람의 매력이나 명성에 누가 될까봐 정신건강 상태나 약물중독과 같은 문제를 쉬쉬하기"가 있는 점은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도기자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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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매체 이직시 평판조회
평판조회는 보통 최종합격단계에서 하는거 아닌가요? 요즘 그냥 주변 추천만 받거나 이력서만 낸 단계에서도 평판조회들을 하시는 거 같네요... 심지어 팀장급 선배가 기자실 전화로... 돌리시네요^^;; 이력서도 안낸 홍보실에다 평판조회는 물론이고 주변 선후배들한테 쫙 돌려서 민망했던 과거가 떠오릅니다
vvwvvw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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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정치적으로 갈등이 심해지는 사건이 생길때
요즘의 사건들은 기자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오랜 동료의 죽음 앞에 분노하는 이해찬은 이해할 수 있지만 피해자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안하는 여당 원내대표는 이해하기 힘들죠. 기자는, 좋은 기자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 의견을 둘 다 기사에 담는다 혹은 회사의 논조에 따른다 혹은 그런 의견은 담지 않고 그냥 현상을 묘사한다 이럴 때 수준높은 저널리즘은 어떻게 발현될까요
그래도기자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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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하반기부터가 진짜 시작이죠! 😎
2020년도 벌써 절반이 지나갔어요. 🚀 7월에 접어들며 궁금해졌습니다. 우리 커뮤니티 멤버들은 연초의 목표를 얼마나 이뤘고 남은 한해는 어떻게 보낼 계획인지 👀 제 생각과 비슷해 반갑기도 하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에 신기하기도 했는데요 👩‍💻 100여 분의 이야기 중 일부를 리멤버가 대신 전해드립니다 💬
리멤버 | (주)리멤버앤컴퍼니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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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형사과장 브리핑 때...
크게 보면, 저도 범 미디어 계열에서 밥 벌어먹고 사는 입장에서... 어제 새벽 2시 경에, 박원순 시장 사망사건 야외 현장 브리핑 생중계를 보며 얼굴이 화끈거려 참을 수가 없더군요. 담당 경찰서 형사과장이 브리핑 하는 앞에서, (반대편에 서 있는 질문자는 목소리만 들리니까) 어느 썩을 찌라시 기자인 줄은 모르겠지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뛰어내려 자살한거 아니냐고, 북악산 성벽에서 뛰어내린거 아니냐면서, 뛰어내린 성벽 높이는 얼마나 되냐면서, 계속 헛소리를 해가면서 형사과장을 유도 심문 하듯이 몰아가던데... 나중에는, "성벽이랑 아무 관계도 없는데 왜 자꾸 성벽 높이를 물으시냐?"라고 형사과장이 어이가 없어서 반문까지 하더군요. 그 찌라시 기자 입장에선 두 분 다 똑같이 뛰어내려 죽었다는 편이, 클릭 조회수 올리긴 더 좋은 거겠지요. 기본 보도윤리도 없고.... 인간으로서 기본 예의도 없고... 어쩌다 이 바닥이 이렇게까지 썩어버린걸까요?....
알비온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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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문사 초봉
인터넷 신문사 기자 초봉은 얼마인지? 경력 2~3년 차 기자는 연봉은 얼마인지? 관련되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홀리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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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사망 기사 아직 확정도 안된 상황에서 푸는 거
어제 박원순 사망 공식 발표도 안났는데 일부 매체에서 사망기사 띄우고 또 내리고 하는거 보면서 아무리 속보경쟁이라지만 심한거 같다는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조국 사태때 사망기사 냈던 모 신문이 생각나면서요
네네 부장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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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쪽 일은 너무 페이가 짜네요
행사기획이나 유튜브 일회성 같은 건 워낙 가격이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공기업이나 정부쪽에서 발주하는 건들은 페이가 너무 적네요.... 근데 수정요구는 엄청 많고 업계 수준도 모르시고 답답하네요
스시오마카세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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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자의 중립성
AI기자가 인간 기자를 대체할 거라는 얘기는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지만 어제 뉴스에서 나온 얘기중 '중립성'에 대한 얘기는 좀 인상깊었습니다 인간기자는 아무래도 특정 언론사에 소속되서 활동하다보니 언론사 성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니까요
회의
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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