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원을 갑자기 늘리고 경영전략 부서등 경영실쪽을 강화하다보니 그동안 제가 너무 독재적으로 회사를 운영해오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직원들은 제대로 된 인사 시스템 없이 대표의 말만 믿고 일을 하다보니 비전을 잃어버렷고 투자는 잘 받고 성장은 하고 있지만 대표자가 제일 좋은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다는 명목하에 독재적으로 회사를 경영하는데 한계를 느끼고 있네요. 투자자들에게 IR한 내용, 대표의 인사이트만으로 독재적으로 경영하는 것과 직원들의 비전을 다시 찾고 심고 직원들을 좀더 믿으며 경영하는것 과연 어떤 경영이 맞는것일까요.. 공동 창업자 초기.멤버들과 이러한 부분에서 이제서야 소통이 되고 있는점도 많이 아쉽네요 경영에는 답은 없지만 참 마음이 복잡하네요.

혹시 재택으로 모두 돌리시나요? 아직 시스템으로든 뭐로든 재택 할 준비가 안된 작은 ㄱ스타트업이라ㅠㅠ 걱정입니다 우째야할지 ㅠㅠ

연차가남아있다면 그 수만큼 시간날때마다 쓰는게 노동법상 문제가없나요?

존경받는 개발자이자 CEO이신 남세동 대표님이 많은 의견을 적어주셨네요.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CEO는 반대' '근로자는 찬성'의 이분법이 더욱 문제 같습니다. 직원들을 마구 착취하는 CEO가 있는 회사에서는 당연히 52시간이라도 안전막이 있어야 할 테고요. 회사의 성과를 직원들에게 잘 나눠주는 회사가 있다면 직원들도 오히려 52시간을 좋아하겠죠. 페북에서도 많은 분들이 풀어주셨듯 '일괄 적용'이 가장 핵심적 문제 같습니다. (편의적 법 적용을 위해 종종 보이는 이 일괄 시행은 비단 52시간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언론에서 "중기 CEO, 52시간 되면 회사 망해"식으로 펌프질 하는 것도 영 별로입니다. 저도 사장으로서 우리 직원들 워라벨 챙겨주고 싶습니다. 심지어 저도요. 다만 일해야 할 때, 일하고 싶을때도 못하게 하는게 이해가 안갈 뿐이지요. 여긴 사장님들이 많아서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iframe src="https://www.facebook.com/plugins/post.php?href=https%3A%2F%2Fwww.facebook.com%2Fdgtgrade%2Fposts%2F4276358635756303&show_text=true&width=500" width="500" height="232" style="border:none;overflow:hidden" scrolling="no" frameborder="0" allowfullscreen="true" allow="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picture-in-picture; web-share"></iframe>

월간 스타트업레시피 6월호가 나왔습니다. 6월 국내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를 조망한 리포트입니다. 이번 호에는 2021년 상반기 투자 동향 결산 내용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국내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를 한꺼번에 정리해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이번 호에선 석종훈 퓨처플레이 파트너 칼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https://startuprecipe.co.kr/archives/invest-report/5672382

슬슬 글로벌 진출도 염두에 둬야해서 간단한 PT나 회사 소개 등은 할 정도 준비는 미리 해야할것 같습니다. 꾸준히 할 수 있는 앱 있을까요? 영어 손놓은지 10년이 넘어서.. 되도록 원어민하고 매일 대화할수 있는 환경을 하루 2~30분이라도 만들고 하려고 하는데 써보신 앱중에 괜찮은 거 있음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새내기ceo 입니다!!! 스타트업이고 이제 처음으로 팀 꾸렸습니다 처음 직원이다보니 정성스럽게 교육 자료도 밤새 만들어 ojt교육 진심으로 해주고 제대로 회식도 폼나게 쐈습니다 나랑 계속 갈 직원들 이라고 생각하고 대하고 있는데, 정작 직원은 신입들이 경력쌓고 거쳐가는 곳으로 생각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그.입장에서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가슴이 아픕니다 얼마.안되었는데 내새끼 같아요 저보다 연차쌓인 대표님이 조금 지나면 내새끼 아니다 하게될거라며 아무렇지도 않을거라는데 그렇게 되겠죠? 처음 직원들어와서 신났었는데 사랑도 처음엔 그사람 아니면 이세상 안될 것 같았었는데, 제가 지금 그런거라 생각하면 될까요? 현재 학생들 새내기인데 얘네들이 제일 괜찮아 보여요 이래서 대표들끼리 술마시고 얘기하는 거겠죠? 가슴이 아픕니다 선배님들

재택이 길어지면서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게 보여서 출근을 좀 권유했는데 반발이 심합니다.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는 상황에서 출근을 권유한다고 해서요 코로나가 하반기에는 잠잠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심해지고 백신을 맞아도 델타변이가 무섭고 그런 상황인데요 다들 직원들과 어떤 논리로 어떻게 소통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기업컨설팅하라고 연락이 많이읍니다. 고액의 보험료 가입해야 하고 과연 그만큼 책임성있게 계획대로 해주는지도 궁금하고요... 판단을 못하겠습니다. 혹, 경험이 있으신분 있나요? 의격부탁합니다.

직원 채용을 앞두고 있습니다. 중초급의 직원과 고경력 직원을 둘다 뽑아야 할지 한 명만 뽑아야 할지.. 중장기 적으로 본다면 고경력직도 채용을 하면 좋겠지만.. 매출등이 아직은 부족함이 있으니.. 고경력직은 기존직원들과 나이차도 많이 나기도 하고요. 음... 지금 직원들도 한~두명 정도만 고급,중급 경력자라서 어지해야 할지.. 일단 중초급으로 채용하고 양성하면서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을지..초급들만 많은 것은 좀... 어려운 고민이네요. 단기성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사람이 필요는 한데 외주로 돌릴지..등등의 고민이네요.

안녕하세용 갑자기 궁금한게 생겨서요. 인원이 몇명 안될때는 대표가 OTP 관리하면 되는데, 만약 조직이 수백명 규모로 커지면 OTP 관리를 누가하나요? 매월 월급 지급할때 대표가 오티피 눌러서 불러주는건 아닐테고요

지대로사, 닥터엔오비 등 기타가공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및 유통하는 기업입니다. 앞으로도 신제품이 출시 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모든 분들의 건강을 위해~~~ 함께 건강을 디자인 할 수 있는 좋은 의견 및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괜찮은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년정도 알고지낸 지인 과 동업자가 운영하는 회사이구요 문제는 지인분과 동업자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발생이 됬는데요 결국 회사를 정리하려고 협의가 된 모양입니다. 지인분과 이야기해본 결과 두 사람의 지분을 모두 인수하는 방식이 될것 같습니다. (비 상장법인 액면가 인수) 3년정도 업력을 가지고 있으나.. 사업초기 개발에 집중했던터라 매출이 크지않아 (년매출 3억) 재무재표상으론 자본잠식 상태이고 법인 대출도 약 2.5억 가량 되는것 같습니다 (부동산, 은행권) 아이템만 보자면 장래성도 있고 괜찮은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어 영업만 잘 하고 운영만 잘 된다면 충분히 2~3년 안에 좋은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당장의 투자금은 일억정도인데.. 일종의 권리금정도로 생각하고 인수해보려는 제 생각이 맞을까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너무 골치가 아픕니다. 얼마전에 잡플래닛 적어주신 분도 있었는데, 여기가 더 골치입니다.

이제 아슬아슬 계곡을 건너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새로 신입직원 뽑으려고 면접을 봤는데요. 전직장이 3군데가 경영악화로 다 1년정도씩 다니다 옮겼네요. 이런직원 뭔가 찜찜한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타트업이라 별게 다 신경쓰이네요. 그저 걱정이 많으것이니 감정적인 비난은 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