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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하나 키워줬다가 제대로 뒤통수 맞았습니다.
직원한테 소개받은 친구가 계약직으로 일한다는 소식을 듣고 제가 보기에는 일도 잘하고 괜찮은 사람 같아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제가 먼저 제 주변 대표님들과 거래처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사업까지 시작하게 됐고, 지금 그분이 일하고 있는 거래처도 사실상 대부분 제 지인들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영어학원을 같이 다닐 정도로 가까웠고, 저는 정말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 인맥까지 내어주면서 도와드렸습니다. 저는 창업 3년차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97년생이고 그분은 저보다 2살 언니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알고 보니 뒤에서는 제 욕을 하고 다니면서 제 주변 사람들과 저 사이를 계속 이간질하고 있었더라고요. 처음에는 각각 별개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있었던 일들까지 하나씩 맞춰보니 주변 사람들과 갑자기 오해가 생기고 관계가 틀어졌던 일들에 이분이 중간에서 없는 거짓말을 하거나 이상하게 전달한 정황이 계속 겹쳤습니다. 제가 사람 소개해주고 거래처 연결해주면서 사업할 수 있게 도와줬는데, 그 인맥 안에서 오히려 제 욕을 하고 제 인간관계를 흔들고 있었다는 게 제일 어이가 없습니다. 더 황당한 건 그렇다고 단순히 손절하면 끝나는 관계도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그분의 거래처 대부분이 제가 소개해준 제 지인들이라서요. 마음만 먹으면 제가 소개했던 분들에게 상황을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저까지 똑같이 행동하고 싶지는 않아서 현재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이 사실들을 알게 되고 너무 황당하고 배신감이 커서 잠도 제대로 못 잤네요. 본인이 사업 시작할 수 있도록 사람까지 연결해준 사람 뒤에서 저렇게 행동하는 심리는 대체 뭘까요? 이 정도면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켜보는 게 제일 현명한 걸까요?
삼다수다수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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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아웃소싱)경력자.
관리직 책임운영자를 정중히 모십니다.
허원수 | 라이즈코리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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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뭔 재미로 사십니까?
외국계회사에서 올해부터 사장 취임했는데 초임이라 그런가 일은 많아지고 숨돌릴 틈은 없고 아파트 대출은 갚아야 하고, 곧 아이도 태어나고 직원들은 말 안듣고 이러다보니 이런저런 구상 생각 고민 하면서 인공지능 통해서 검증하다 보면 24시간 업무에 붙어있게 됩니다 예전에 플스같은걸 할 땐 잠시나마 일을 잊었는데 플스 팔고 나니 그것도 없어지네요 그렇다고 평소 잘 못 내는 시간들 나 쉬자고 와이프하고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싶지도 않고요 다들 그냥 그렇게 좀 견디면서 버티면서 사시나요? 성취감도 없고 즐거움도 없고 그냥 무색무취에 나는 점점 배경처럼.... 물질적인 거에 동했으면 시계나 차같은거 사면서 사치라도 부려봤을텐데 그것도 재미없고... 사업은 잘 버텨봐야 아파트 대출 갚는 정도지 무슨 그걸로 한남동 들어가고 이런 걸 꿈꿀 정도도 안되고요, 가 봐야 또 성취감 잠깐이고 먹고자고 싸고...그런거겠지요 다들 어떻게 극복하시나 궁금합니다.
평꾸깪
억대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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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런칭 설명회 직접 해보고 알게 된 5가지 (계약 12건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모바일 메신저 기반 AI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상생랩스 박수기입니다. 어제(8/11) 첫 제품 런칭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중소기업 25개사, 투자사 5개사 총 30개사가 참석했고 현장에서 12개사와 도입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자랑하려는 글은 아니고, 저희도 처음 해보는 일이라 시행착오가 많았어서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공유드립니다. 1. 프로그램은 2시간, 그중 40분을 상담에 뺐습니다 발표 80분 + 개별상담 40분 구성이었는데, 계약은 전부 뒤쪽 40분에서 나왔습니다. 처음엔 상담 시간을 20분으로 잡았다가 늘렸는데 이 판단이 결과적으로 제일 컸습니다. 설명회는 계약하는 자리가 아니라 계약할 마음이 생기는 자리고, 실제 체결은 1:1로만 일어납니다. 2. 계약서를 인쇄해서 들고 갔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나중에 연락 주세요”로 끝내면 전환율이 급락합니다. 계약조건 설명 세션을 프로그램에 넣고(10분), 표준계약서와 요금표를 종이로 준비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서명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두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3. 시연은 기능 나열이 아니라 ‘그 사람의 하루’로 기능 목록을 보여주면 반응이 없습니다. 저희는 “어제 상담한 업체 견적서 만들어줘”처럼 참석자가 어제 실제로 한 말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객석 반응이 확 달라지는 지점이 여기였습니다. 4. 투자자와 고객을 한 자리에 섞은 건 절반의 성공 고객 25 + 투자사 5로 구성했는데, 투자자 입장에서 현장 계약이 일어나는 걸 직접 보는 효과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다만 IR 발표 30분 동안 고객사분들은 관심 밖이라 집중도가 떨어졌습니다. 다음엔 IR을 뒤로 빼고 고객 세션이 끝난 뒤 별도 트랙으로 돌릴 생각입니다. 5. 아쉬웠던 점 — 후속 온보딩 설계가 없었습니다 계약 12건을 받아놓고 “그래서 이분들 언제 어떻게 세팅해드리지”를 그날 저녁에 고민했습니다. 순서가 틀렸습니다. 계약이 나올 걸 가정하고 온보딩 일정표를 미리 만들어 갔어야 했습니다.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것만은 꼭 먼저 만들어두시길 권합니다. 혹시 비슷한 행사 준비 중이시면 편하게 질문 주세요. 아는 만큼 답변드리겠습니다. 반대로 저희보다 잘하신 분들 노하우도 배우고 싶습니다.
신의손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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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회사에서 인센티브 받아내기(긴글)
[자극적인 제목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12년 차 광고대행사 대표입니다. 장기근속자 2명(7/9년) 직원들의 선동과 복지 전면/상당수 폐지 고민...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목이 다소 자극적이라 먼저 양해 말씀드립니다. 저는 12년째 50명 이하 규모의 광고 대행사를 운영해 오고 있는 대표입니다. 저희 회사는 창립 이래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해 왔고, 휴가비와 명절 귀휴비, 선물까지 성과와 노력에 따라 챙겨왔습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실력이 나쁘지 않아 중간에 안좋은 해도 있었지만, 명절마다 고급 한우/LA갈비 세트에 현금까지 귀휴비를 조금이나마 지급해왔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3월 부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노무사로부터 "정부 지침 변경으로 귀휴비·휴가비도 통상임금에 포함되니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권고를 받았고, 때마침 회사 실적도 적자로 돌아서면서 매년 관행처럼 나가던 명절 귀휴비·휴가비·인센티브를 전면 폐지했습니다. 대신 **"1월과 7월, 반기별 영업이익률 N% 달성 및 매출 증가 조건을 충족할 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는 기준을 명확히 공표하고 시스템과 프린트존에 문서로 비치했습니다(2025년 1월 공표) 문제는 올해 상반기였습니다. 작년부터 침체였던 실적이 개선되지 않았고, 실적 개선을 위해 조직 개편, 신규 채용, 신규 서비스 도입에 집중하다 보니 상반기 실적도 안좋은데 중단기 지출이 늘고, 당연히 상반기도 적자 마감을 하려 인센티브 지급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생한 직원들이 마음에 걸려 **'휴가비 조'로 직급별 20만~100만 원(사원·대리 20, 차장 30, 부장 50)**을 휴가비 성격으로 지급했습니다. 그런데 지급 후 출근해보니 회사 분위기가 초상집이더군요. 알고 보니 **당사 재직 7년차 과장 1명이 타 부서 직원들을 회의실로 모아놓고 "인센티브가 너무 적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었고, 상기 언급한 타부서 부장까지 합세해 "의견을 모아 대표한테 다시 말하면 번복될 수 있다"며 직원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던 겁니다. 회의실 구성인원 조합(?)에 이상함을 느낀 인사팀장이 이를 발견하고 규정과 회사 사정을 재차 설명한 뒤 해산시켰습니다. 인사팀장을 통해 알아 보니 회의실에 있던 모두가 불만이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일부는 "우리는 만족한다", "회사 힘든데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저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왔고, 고인 물 둘이서 판 깔아놓고 직원들을 불러오니 안들어가기가 눈치가 보여서 들어주는 척만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불만을 주도한 그 2명이 인사팀장을 통해 제게 **'단독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제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재협상과 협의 여지는 없다**입니다. 여기서 흔들리면 회사의 기준과 규율이 무너집니다. 번복할 생각도, 이유도 전혀 없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며 고민하는 이유는, 선동을 주도한 2명의 태도와 향후 회사의 방향성 때문입니다. ### 1. 7년 차 과장 (여, 마케터) 월 취급고 1.5억(대형 고객사 1개) + 초소형 광고주(월 500만 원) 2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취급고는 9억 5천이고 수취 수수료는 1억 2천만 원 수준입니다. 본인 의견은 "회사는 적자일지언정 나는 이익을 냈고 작년대비 취급고가 커졌으니 자신만 인센티브 조정해 달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저희 회사 구조상 마케터 대 지원·타 부서 인력 비율이 1:2입니다. 광고주 담당 메인 마케터 1명의 업무를 위해 최소 2명의 추가 자원이 필요합니다. 메인 마케터의 프로젝트 기여율을 아무리 높게 쳐줘도 50%이고, 본인 급여에 직접경비, 대행사 평균 제경비율(190%)을 적용하면 회사에 남는 이익은 취급고의 3%가 채 안 됩니다. 대리급들도 연 30~50억씩 관리해왔는데, 회사가 적자인 상황에서 고객사 1개에 월 포스팅 2회 필요한 초소형 고객사 1개만 관리하는데.. 본인 취급고가 월 1.5억이고 자신은 이익을 냈으니 자신만 따로 재쳥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재고를 해달라고 인사팀장에게 또 연락해서 면담요청을 하는 욕심이 참 씁쓸합니다.. 해당 직원은 올해 초에도 "키우던 강아지가 아프다"며 기한 없는 재택근무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직원들을 모아놓고 "충분히 해줄 수 있는데 회사가 안 해준다"며, 인사팀장과 부장을 찾아가 직원들도 다 괜찮다고 하는데 왜 자신을 배려해주지 않냐며 여론을 조장했던 전력이 있고 이로써 여러므로 속을 많이 썩였던 전력이 있어서 고민스럽습니다. ### 2. 9년 차 부장 (비마케팅 직군) 회사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입니다. 얼마 전 첫째 아이 대학교 입학한다고 해서 제가 **회사 돈이 아닌 제 사비로 360만 원짜리 맥북**까지 선물해 줬습니다. 그런데 인센티브 적다고 인사팀장한테 "납득 못 하겠으니 대표 와 자기가 직접 면담하겠다" 라며 월요일 면담을 통보했다더군요. 아는 사람이 더한다.. 라는 말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자꾸 자신이 원하는게 있으면 직원들 면담 소환해 자신 의견 동조하게하고, 자신의 의견이 아니라 직원들 전체의 의견인 것 처럼 여론을 조성해서 절 찾아오니 인사팀장, 마케팅 이사(올해 입사자들)는 고인물들 때문에 회사 운옹이 너무 어렵다며 신규채용을 대폭 늘리고 고인물에 동조하는 기간제 직원들도 정리하자는 입장입니다. ### 3. 인사팀장의 제안 (17년 경력) 17년간 인사 일을 하면서 인센티브 주고 회사 분위기 이렇게 박살 나는 건 처음 본다며 혀를 찼습니다. 자신도 직원 입장이지만, 이래서 회사가 잘해줄 이유가 자꾸 사라지는거라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차피 인센티브, 휴가비, 귀휴비, 10년 장기근속 시 자녀 1명 학자금 등등 여러 복지들이 근로계약서 명시 항목도 아니고 시혜성 복지인데, 이럴 바엔 **인센티브 전면 폐지, 3/5/7/9/10년 차 리프레시 휴가 및 휴가비 폐지, 격주 금요일 단축근무 폐지, 10년 차 자녀 학자금 지원까지 싹 다 없애자**고 제안하는 상황입니다. ### 현재 회사의 상황과 고민 사실 저희 회사는 제가 만들어둔 **AI 자동화 파이프라인** 덕분에 직원 수를 대폭 줄이고 자동화로 돌리면, 적자가 아니라 **연 5~7억 원의 순수익이 확실히 보장되는 구조**입니다. 굳이 이 인원을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최근 업계 최고 회사에서 이직해 온 경력직 신규 직원들은 지금 상황을 보고 "어처구니가 없다", "이런 회사는 처음 본다"며 오히려 저를 격려하고 있는 기이한 상황입니다. 기존 '고인 물'들과 신규 직원들 사이에 분열도 심해졌고요.. 돌아보면 제 잘못도 큽니다. 회사가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일률적으로 챙겨주다 보니 직원들이 이를 '당연한 권리'로 착각하게 만든 거죠. 작년에도 제가 아파서 3개월 쉴 때 고생해 준 게 고마워 적자임에도 100~500만 원씩 격려금을 줬는데, 그게 독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가장 신뢰했던 최측근 2명이 여론을 조장하고 회사를 흔드는 모습을 보니 "사람이 오래 고이면 결국 썩는 건가" 싶은 씁쓸함이 듭니다. **월요일, 이 두 사람과의 면담에서 단호하게 거절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여론 조장과 선동에 대한 처분, 그리고 인사팀장의 말대로 불필요한 복지 제도를 전면 정리하는 것에 대해 고민이 깊습니다. 선배님들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매서운 훈계도, 현실적인 조언도 모두 감사히 받겠습니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내가잘하면된다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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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AI한테 일 시키는게 났겠다. 싶다면
요즘 사람들이 인간하고 일하는 것보다 그냥 에이전트 몇 개랑 혼자 일을하는 것이 좋겠다 말하고 실제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궁금한 것을 상대에서 묻고 논의하지도 않고 그냥 혼자 AI와 대화로 해결합니다. 그런데 정작 일이 돌아가는가 보면 또 그렇지 않습니다. 결국 인간과 인간이 만나야 하니까요. 인간과 인간의 만나 하는 것이 대화인데 그 대화가 참 어렵습니다. 다시 도돌이표가 되어서 또 인간과 기계가 대화를 하는게 속편하다 생각하지요. 그런데 일이란게 결국 또 함께 해야 하잖아요. 일터는 그냥 일하는 곳이고, 일은 그냥 잘 하면 되는 것이더라고요. 근데 이걸 모르니 상처받고, 알아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니 또 상처받고 상처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터의 대화>라는 강연을 만들었고, 이 강연이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책으로 출간을 했습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20648580
최익성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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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AI가 우리 회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나요?
ChatGPT나 Claude를 도입해도 정책, 제품, 과거 의사결정을 몰라 매번 다시 설명하게 됩니다. 그래서 흩어진 사내 지식을 AI가 참고할 수 있는 LLM Wiki로 만드는 기업이 늘고 있는데요. 대표님들께서는 현재 이미 구축 중이다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 어느 단계이신가요? 외부에서 구축을 지원한다면 검토할 의향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로건0캐치업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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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온 알바생이랑 AI 코딩의 공통점..
주말인데 일하다가 머리도 식힐 겸 리멤버에 글 하나 남겨봅니다 ㅎㅎ 저는 현장에서 ISMS 심사원이랑 SW 보안약점 진단원으로 밥벌이하고 있는데요. 요즘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대표님들 뵈면 진짜 AI 예찬론이 엄청납니다. 코딩 알바 한 명 쓰는 것보다 AI가 훨씬 똑똑하고 일도 빠르다고 하시면서요. 근데 진단원 입장에서 그 AI가 뚝딱 짜준 코드들 들여다보면 진짜 식은땀 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ㅠㅠ 겉보기엔 에러도 없고 완벽해 보이는데, 막상 까보면 치명적인 SW 보안약점이 수두룩하게 나오는 경우가 태반이거든요. 이게 왜 그러냐면, AI도 결국 융통성 없는 초보 알바생이랑 똑같아서 그렇습니다. 알바생한테 일 시킬 때 "알아서 잘 해놔~" 하고 확인 안 하시는 분 없잖아요? 근데 AI한테는 그냥 "이런 기능 돌아가게 코드 짜줘" 하고 맙니다. 그럼 얘네는 딱 기능만 돌아가게 만들고 해커들 들어올 뒷문은 뻥 뚫어놓습니다. 애초에 사장님이나 실무자가 "OWASP Top 10 같은 주요 보안약점 안 나오게 꼼꼼히 검증해서 코드 짜라"고 콕 찝어서 오더를 내려야 그제서야 보안을 신경 쓰기 시작합니다. 일 시키고 나서 취약점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도 필수고요. 결국 무슨 뜻이냐면요, 이제는 AI한테 일을 시키는 사람의 실력이 곧 그 사이트의 보안 수준이 된다는 겁니다. 지시 내리는 사람이 보안을 모르면 AI도 굳이 보안을 챙기지 않습니다. IT 용어도 많고 당장 돈 되는 것도 아니라 막막하시겠지만... 진짜 어렵더라도 대표님이나 관리자분들이 보안을 어느 정도 공부하셔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현장 다녀보면 이런 기본을 놓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보안 잘 모르시는 분들도 좀 쉽게 보실 수 있게, 요즘 디지털기술융합협회 분들이랑 같이 저희가 <AI 보안>이랑 <양자 보안> 관련해서 책을 하나 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AI 굴려먹을 때 챙겨야 할 현업 꿀팁들 많이 넣고 있으니까 나중에 책 나오면 관심 좀 가져주세요 ㅎㅎ 아무튼 개발하실 때 AI 너무 맹신하지 마시고.. 지시 내리실 때 꼭 '보안약점 챙겨라'라고 한마디씩 더 붙이시길 바랍니다. 다들 남은 주말 푹 쉬세요~! https://privacynews.kr/s/13b5d8
핀남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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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폰은 안되나요?
lg폰을쓰는데 구글플레이에도 안뜨고 삼성폰에서 추천하기로 보내서 열어도 다른폰에서만 사몽할수있는앱입니다 라는 문구가뜨네요.끙
까치독사7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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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라는 말, 그만하라고?
​"우리 회사에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해라!" 이 말 들으면 속으로 비웃는 사람 많을 겁니다. "내 회사도 아닌데 왜?" 냉정하게 이 회사의 주인은 대표가 맞습니다. 우린 언제든 더 나은 조건으로 다른 회사로 옮길 수 있는 선택권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 인생의 주인은 누구인가?를 생각해보세요! 결국 '나'입니다. ​우리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회사에서 씁니다. 이 시간을 단순히 '남의 일 해주고 월급 받는 시간'으로 생각한다면, 그건 내 소중한 인생을 방치하는 것입니다! ​내가 굳이 주인의식을 가져야 하는 진짜 이유는 회사를 위해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철저히 '내 인생의 주인인 나'를 위해서입니다. 어려운 문제를 붙잡고 밤새 고민하는 시간, 상사와 고객에게 깨지고 어떻게든 해결하는 경험. 이렇게 해내는 내가 쌓이면, 대체 불가능한 내가 될 것입니다. 만약 이런 동료가 필요하다면 해외 인재 구독서비스를 활용하세요! 주인의식이 장착된 인재를 매칭해드립니다:)
뉴놉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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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전략 강연 _훌륭한 피드백이 화자와 청자의 성장을 일으킨다!
좋은 질문이 청자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훌륭한 피드백이 화자와 청자의 성장을 일으킨다! 서강비즈니스 인사이트 수업을 들은 수강자 분들께 소중한 리플렉션 페이퍼를 받았다. #커뮤니티전략바이블 출간 직후라 #커뮤니티를 주제로 첫 강의를 했는데 A4 2장에서 4장 분량으로 작성한 리플렉션 페이퍼를 읽어보며 강의의 완성은 오디언스에게 있다는 것을 체감하는 순간이었다. 이런 피드백을 받으니 강의에서 무엇을 강조해야할지 어떤 포인트를 더 구체화 시켜야할지 내가 깨닫는게 많다. 리플렉션 페이퍼를 밑줄쳐가며 메모하며 읽었다. 갤럭시, 추억의 초콜릿폰, 아이폰을 실제 사업의 책임자 또는 관계자, 리더 역할을 하셨던 분들이 참여한 강의에서 벌이는 토론이기에 살아있는 이야기들이 오고갔다. 다음 강의에선 애플 국내 런칭 당시에 전개했던 전략과 커뮤니티 방향을 전면 구조에 두고 커뮤니티 전개와 잠재 고객, 스케일업과 연결하여 토론의 어젠다 세팅을 더 정교하게 설계해야겠다. 페이퍼 작성하신 분 중 허락받고 한 분의 페이퍼 공개. 강의라는 것이 화자보다 청자가 더 중요하다는 것, 청자의 수준이 강의의 질을 결정한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더 많은 청자와 연결되고 교감하고 싶은 마음~🙏 #커뮤니티전략바이블 #서강비즈니스인사이트
박준영 | (주)크로스아이엠씨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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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패킷 분석 WireShark 강좌
안녕하세요? 와이어샤크 저자 직강 (이재광 교수)  징코스테크놀러지에서 IT 계열 종사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하여 네트워크 패킷 분석 교육을 진행합니다.   본 과정은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전송되는 패킷을 실시간으로 캡처하고 해석함으로써, 네트워크 통신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성능 이슈의 원인을 신속하게 규명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입니다.  한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명예교수이신 이재광 교수님의 직강을 통해, 프로토콜 인터페이스의 핵심 개념부터 와이어샤크(Wireshark)를 활용한 고급 패킷 정밀 분석 및 네트워크 포렌식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습득하실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및 보안 전문가로 도약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교육비 - 300,000원 (징코스테크놀러지 고객 : 200,000원)    ■ 수료증 발급 - 교육과정의 80% 수료시 징코스테크놀러지 공인 수료증 발급 ※ 인원이 차지 않을 경우 교육일정 1회 연기 예정입니다. ※ 신청자 한하여 계좌번호 공지해 드립니다.  신청 Google Form - https://forms.gle/FwSsT6vUtVEYJZdd6
징코스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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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래처로부터 거래종료 선언들었어요
1년넘게 생산을 맡겨오던 업체가 있는데요 힘들때 오더를 드리고 단가가 비싸도 대처가 잘 안되도 서로 의지가 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서 참고 그냥 진행하는 협업관계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운영하고있었어요 그런데 저번달에 여러 상황때문에 돈이 늦게 지급들이 되서 총금액중에 일부금액을 납부못하는 상황이 됬어요 상황설명하고 15일안에 입금을 얘기드리고 발주를했는데,,더 못해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상황은 이해되서 일단 입금하고 다시 얘기해보자라고 생각하고 자금 준비해서 입금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더이상 거래할 수 없다고 통보되었네요,, 해당업체에서 한 개발비나 투자된 것들이 많은데 속으론 많이 아쉬우나 수긍하고,,돌아섰습니다 다른업체를 다시 찾는건 어렵지않지만 그간 진행할때는 나밖에 없고 내가 도와줬음 한다고 하셨는데 한번에 거절되니 좀 아쉬운 맘이 들었나봅니다 너무 어려운 시기입니다 모두 힘내시고 화이팅해봅시다
박스사업가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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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원 AI활용실험_마케팅 전략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강의실에서 마케팅 전략부터 제작까지의 AI 활용 실험 재무, 개발, 영업, 다양한 직군에서 일하는 직장인 대학원생분들에게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를 강의실에서 시도해보고 있다. 데이터 리서치부터 STP, 리딩 브랜드, 팔로워 브랜드의 전략 수립, AI를 활용해서 카피라이팅 부터 이미지, 영상 제작까지 실전의 과정을 통째로 경험해 보는 수업이다. GEO, 합성소비자 등 AI 등장으로 현업에서 이해하고 활용해야 할 개념부터 AI전환이 브랜딩과 마케팅에 어떤 전환을 가져오고 있는지,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직접 실전에 적용해보는 시도를 해보았는데 개념 하나를 제대로 소화해서 실전까지 가는데 하루 3시간 전공 수업도 부족한 시간이다. 수업에 참여하는 분들은 무척 유익하고 어디에서도 경험하지못한 흥미진진한 수업이라고 피드백하지만 어렵다고 느끼는 것 또한 현실이다. 자동차, 뷰티 인더스트리로 사례를 직접 구현해서 보여주고, 팀을 나누어 직접 콘텐츠 제작에 도전해 보고있다. AI slop을 경계하면서 AI가 읽고 추천하는 브랜드, 사람들에게 의미를 전하는 브랜드를 고민해보고 직접 제작까지 참여해 보는 과정은 그 결과물을 실제로 기업에서 그대로 적용하지 않더라도 일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리더가 직접 작업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다행히 이 과정에서 배움들이 일어나고 현업팀과 소통이 더 잘된다는 피드백을 들으니 애쓴 보람을 느낀다.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의실 전체에 음료와 센스있는 간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나누어주시는 원우님도 계시다. 덕분에 양 손에 커피와 음료를 들고 금방금방 떨어지는 당 보충을 채웠다. 이번 학기에 수업을 경험하며 앞으로 개선할 부분과 새롭게 시도해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들은.. 마케팅 이론, 브랜딩 이론 등 ‘개념의 추상성’과 ‘툴 다루기의 피로감’을 극복하고 제한된 시간 내에 더 폭발적인 실질적 배움이 일어나게 하려면, 발전시켜나가야 할 요소들은 이런 부분들인 것 같다. 1. 커리큘럼을 'A to Z 나열식'에서 'AI 페어 프로그래밍(Pair Programming)'처럼 '인간의 전략적 판단과 AI의 빠른 실행의 협업 구조'로 리프레임해서 시도 2. 이론과 실습을 구분하지 않고 바로 모두가 실시간으로 바로 AI와 함께 리서치 하고 결과물을 내고 인간의 전략적 판단 능력과 관점 잡기, 눈 높이기가 필요 3. AI slop - 디렉터로서의 평가세션을 가지고 생성된 결과물을 평가하는 눈을 길러주기 4. LLM과 작업한 결과물의 역검증 실험 여전히 고민되는 부분은 짧은 시간 동안 AI사용경험이 많지않은 분들이 마케팅 콘텐츠를 생성하게 하기 위해 일부 나의 프롬프트를 미리 가이드북으로 제공했는데 이 방법을 계속 유지할지… 중요한건 1차 프롬프트 후에 계속 프롬프트를 정교화해 나가고 자신의 의도대로 섬세하게 개선해 나가야 하는데 이 과정을 어떻게 함양시켜야 하나… 기술의 기능을 가르치는 수업이 아니라, AI를 부하직원과 컨설턴트로 두고 어떻게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결과물을 필터링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에 여전히 계속 시도하고 개선해 나갈 부분들이 많은것 같다. 이번 학기를 지나며 이런 고민과 숙제들을 안고 다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 같다. #ACX #AX마케팅 #경영전문대학원 #AI실전마케팅 #아주대학교
@아주대학교
박준영 | (주)크로스아이엠씨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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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와 직원의 차이
이번 사업까지 치면 사업을 시작한지 벌써 28년차 여러번 망하기도 하도 이번엔 좀 오래 버티는 중입니다. 이달이 지나면 만 17년 월급사장같은건 안해봤고 큰 회사 6년 얌전히? 뎅기다 창업을 했던게 99년, 이제는 사업기간이 훨씬 길어져 버렸네요. 처음 창업후 즉시 느낀건 눈뜨면 출근 눈감으면 퇴근이 진짜라는 겁니다. 목욕을 하든 미팅을 하든 뭔가 사업아이템을 만들던 심지어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던 나 자체가 회사가 되버립니다. 내가 하는 모든일은 업무가 되버립니다. 지금은 마음에 맞는 직원들과 함께 최소 10년을 넘게 함께하고 있습니다. 단일로는 작은 회사죠 매출 30억도 안되는.. 절대로 안하려고 마음먹었던 각오들이 부서질때 상처도 크지만 자존심이 많이 상합니다. 급여를 밀릴때 미안해서 일도 잘 못기키겠구요. 그만큼 내가 더하게 됩니다. 그래도 알아서 자기일 잘하는 직원들 덕분에 버티고는 있지만.. 그들을 놔주면 더 좋은 회사 갈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고 있는건가? 걱정도 듭니다. 지금상황이면 그만두겠다는데 말릴수도 없지요. 그런데 업종의 특성상 호흡이 깁니다. 1년만에 성과를 내는 사업이 별로 없죠. 2~3년 투자해여 겨우 물건? 이 시장에 나타날 준비가됩니다. 그걸 메꿔보겠다고 여러가지 제미는 별로없는 리텐션 비지니스를 하고 있지만, 이것도 다 테클이 들어와서 10년을 넘기는 사업이 몇개 안됩니다.시장이 변하니까요. 직원들에게는 기필코 보상을 해줄생각이긴 합니다만, 당장의 상황이 안좋으니 얼굴보기 미안합니다.새로 회사하나 만들면서 지분도 주고.. 투자받는것도 진행중입니다. 그런대로 조금의 보상이 되면 좋겠네요. 고유일에도 일요일에도 잠을자도 샤워를 해도 그 시간동안 돈은 소비중입니다. 순수고정비가 분당 2000원씩 날아갑니다. 그래서 창업자의 모든 행위는 사업을 위한겁니다. 휴식도 놀이도 전부. 사업이 일이기만 한게 아니라 놀이기도 한거죠 그걸 직원들이 다 이해해줄지는 모르겠지만요.
초인을꿈꾸는범부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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