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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계가 농정원과 함께 동남아에 싸고 있는 똥덩어리에 대하여
농정원에서 해외 스마트팜 확산사업을 하면서 동남아 특히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커다란 똥을 싸고 있습니다 한개 사업당 수십억원의 예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PM은 IT기업에서 맡고 농업분야와 협업을 하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올라오는 보고서를 보면 현지 저렴한 온실만도 못합니다 그곳 환경에 알맞은 온실설계를 해야 하는데 한국의 온실을 그대로 가서 짖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나 스페인에서 지원해준 온실과 비교해서 너무 대조가 됩니다 결국은 국고를 수백억원 낭비하면서 국가의 위신을 떨어뜨리는 매국적인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농정원은 온실 사업을 IT사업으로 인식하고 사업을 진행중인데 어처구니 없습니다. 그런데 농림부는 청와대로 올라가는 보고서는 정상적인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즈벡, 카자흐스탄, UAE 똥도 지금 현지에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IT 스타트업 기업분들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게 거짓말 까지 하면서 할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거짓이 들려날텐데요
달님1973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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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변경을 해볼까 고민 하고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진로 걱정을 하는 IT개발자 입니다. 저는 IT경력 18년 정도되는 프로그래머 입니다. 게임쪽 클라이언트로 다양한 엔진 경험, 컨텐츠 구현, 게임 툴 제작, 다양한 게임을 제작을 경험하고 지금은 프로젝트 PD를 하고있습니다. 두개 프로젝트의 PD를 경험했고 쓴맛도 봤습니다. c,c++,c#,python,lua,.netframework,objective c++ 정도의 랭기지를 다루고 유니티, 언리얼 등 대부분 소화합니다. 최근 개인적인 환경의 변화를 거치면서 현재 하는 일에 회의감이 들고있던중.. 심심해서 웹 프론드엔드를 접했습니다. 제가 PD를 하면서 사실 코딩을 손놨었는데요.. 자바스크립트, html, css 하니까.. 뭔가 다시 코딩 dna가 살아나는듯.. 재밌더라구요~ ^^ 그래서 다 포기하고 웹 개발 초짜로 해볼까합니다. 요즘 프론트엔드 개발자 상황이 어떤지 현업에 계신분들의 의견이 듣고싶네요. 한 5~6개월 정도면 현업으로 뛰어볼까하는데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하마아저씨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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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이 주소 쓰는 회사들 어떤 회사인건가요? (12345 north main street, new york, ny 555555)
12345 north main street, new york, ny 555555 이 건물 대체 뭐 공유 오피스는 아니지만 오피스 건물인건가요? 오늘 면접본 회사의 본사가 이 곳이던데.... 너무 휘황 찬란한 얘기만 하더니 실질적인 부분은 뭔가 좋좋소네요...... 이 주소로 본사가 되있는 회사.....뭔가 지금 구글에 검색해도 같은 회사들만 나오고 여기 대체 뭐하는곳인가요? 그냥 오피스 대여 건물인가요? 너무 면접에서 했던 정보들이 너무 사기 같아서 이 주소마저도 사기같아서 여쭤보고싶습니다!!!
그럴거면하지마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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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가 너무 유사한 타 서비스를 발견한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UI가 비슷해도 너무 비슷한 서비스를 발견했는데 딱히 법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하긴 어렵다고 하네요. 이슈 몰이라도 해야할지, 딱히 직접적인 피해가 없다면 그냥 두는게 저희한테도 좋을 지...
은빛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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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재원 연봉 적정수준
중국 해외주재원으로 오퍼가 왔는데 보통 해외 주재원으로 가면 연봉이 얼마를 받아야 적정한가요? 기본급, 인센 11년차 기준
점프점프
20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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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휴일 근로수당..
중견 hr기업의 자회사를 다닌지 1년이 채 안된 신입개발자입니다 이전엔 개발과 관련이 없었으며 국비를 다니고 취업해 운영 및 개발 업무를 맡으며 다니던 중 이번에 인수인계 받을 자사의 앱 고도화 프로젝트에 투입됐습니다 이전에 자사앱 지원으로 게시판 2개 정도 만든 경험이 있고 부서이동을 하며 개발팀과 운영팀으로 나뉘였는데 운영팀으로 배정이 돼 운영업무를 진행하며 도태되고 있는 거 같다고 느낄 즈음 인수인계 겸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지만 프로젝트 인원이 부족하고 일정이 아주 빠듯해 야근을 하고있습니다 점심식사 시간 중 프로젝트 리더님께서 이번 프로젝트 야근 수당은 없고 대체 휴일 3일이 주어질거라고 했습니다 9월 중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1달짜리 프로젝트지만 이번 9월이 연휴도 많았고 회사 이사도 하여 일할 수 있는 시간이 현저히 적었습니다 인원도 적고 저는 지방에서 출퇴근하는데 다음주 부터는 주말까지 전부 나와야하고 평일에도 스케쥴 소화 못하면 모텔 잡아줄테니 고생 좀 하자고 합니다 챙겨주는것 같으면서도 이것도 추억이고 자기때는 얘기하면서 이래야 금방 실력이 는다고 하십니다 (제 동기 1명을 제외한 회사 평균 연령이 매우 높습니다..) 물론 제가 잘 모르고 배워가며 진행하는 프로젝트라 노력하고 있지만 이렇게 연장 근로 수당 없이 일을 하는게 IT직군에서는 당연한걸까요? 분명 근로계약서 상에는 근로기준법에 의한 연장, 휴일 근무에 동의한다는 항목이 있긴 했는데 모회사에서 월급을 주는 입장이라 이번 프로젝트는 수당이 없다고 하는데 사실 이해가 안갑니다 안그래도 회사에 불만이 쌓여가고 있었습니다.. 대표님이 개발자 출신인데 개발 일정을 이렇게 소화 못할 일정을 결정하고..이런 수당 없다는 소리도 팀리더한테 전해듣고 이전 IT직군이 아닌 다른 업계에서는 이런 일을 못 겪어봐서 제가 모르는걸까요? IT직군에 처음 발 들인 신입개발자의 하소연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선배님들 조언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달게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ivemedp
20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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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시 프로젝트 디테일 작성
현 회사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기술 개발은 끝났지만, 현업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현업에 적용이 안되고 있으며 해당 부분에서 막힌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대로 묻혀서 흐지부지 끝날지 아니면 계속 진행될거같은지 모르는 상태로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직시에 해당 프로젝트에 관해서 포트폴리오에 작성해도되는지 아니면 진행중인 프로젝트라서 아예 작성하면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기여한 부분이 크다보니 작성하고 싶은데 결론이 안난 프로젝트라서 작성하면 안될거같아서 여쭤봅니다. < 요약 > - 현 회사에서 진행 중 프로젝트가 있음 - 기술 개발은 끝났지만, 현업에 적용 안됨 - 해당 프로젝트에 기여한 부분이 큰데, 디테일한 것만 언급안하고 큰 틀은 언급해도 되는지 아니면 아예 언급 조차 하면안되는지가 궁금함
원츄이직
20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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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준비하면서 질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첫 회사로 스타트업에서 4년 동안 개발중인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4년중 2년은 프론트 개발이라..백엔드 개발자로서는 경력 2년이 되겠네요. 팀원들도 너무 좋았고, 회사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함께하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만, 눈떠보니 4년이 흘러있네요 ㅎ 사족이 너무 길었습니다..! 현재 저는 다른 곳은 어떻게 개발할까? 트래픽이 많은 곳에선 어떻게 인프라 구성을 할까? 코드리뷰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더 배우고 싶어졌습니다. 부끄럽지만, 이력서 작성이나 면접 경험이 없습니다ㅠ 그래서, 질문이 있습니다. 보통 경력기술서를 쓸때 지원하고자 하는 부분과 관련이 없는 것도 작성하나요? 제 경우에는 그런 부분이 프론트 개발이 될 것 같네요. 자기소개에 이직사유를 적기도 하고 면접에서 물어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위에 주저리..주저리..적은 이유를 솔직하게 말해도 될까요? 이직..! 하고 싶습니다! 고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퐁치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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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돈 빌려달라는 가족한테 어떻게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조금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자란 20대 중반 개발자입니다. 집안 사정이 안 좋아서 준비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어느정도 입에 풀칠은 하고 산다 싶게 사는데요. 제가 돈을 벌기 시작하니 언니가 자꾸 돈을 빌려달라고 하네요 사실 돈은 안 빌려주는 게 최고다 라는 답변을 들을 수밖에 없지만.. 제가 안 빌려줘도 부모님이 자꾸 빌려주시니 이걸 어쩌나 싶습니다. 그래서 거의 집이랑 연락을 끊고 사는데, 중간중간 아파서 병원이다, 밥 먹을 돈이 없다, 버스비가 없다 이러면 마음이 너무 쓰이더라고요 한 편으로는 짜증나면서도,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 싶고.. 오늘 점심쯤 또 돈빌려달라고 하는 문자가 왔는데, 지금까지 답장하지 않고 있어요.. 집이랑 인연을 끊고 살자니 부모님이 불쌍하고 불쌍하다고 하자니 또 나는 땅파서 돈 버는 게 아닌데 싶어서 속상하고 우울합니다. 이런 상황에 있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평생 이렇게 시달릴 것 같아서 단호하게 끊어야 된다 생각은 하는데 마음 먹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주아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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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신입 개발자의 일기...
2022년 9월 13일 화요일 드디어 개발자가 되어 회사에 취업했다. 사실 '구매' 담당자로 2년 정도 회사를 다닌 경험은 있지만, 그건 잊고 싶은 과거일 뿐이다. 일을 가르쳐 주신 대리님에겐 미안했지만, 걸핏하면 대리님께 짜증내는 부장님은 공포의 대상이었다. 대리님은 금방 익숙해진다고 하셨지만, 내가 보기엔 그저 가스라이팅 당하는 것이었다. 이 회사에 오기까지 난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무려 1년 넘게 코딩을 배우며 시간을 보냈고, 10개가 넘는 개발 회사에 지원해서 코딩 테스트도 봤다. 진짜 멋진 개발자를 보기도 했지만, 어떤 회사는 면접관도 설명을 못하는 코딩 문제를 내 놓고 쩔쩔매기도 하는 것이 우습기도 했다. 그 멋진 개발자가 있던 회사에서는 불합격 통보도 멋지게 해주었다. 실력은 충분한데 지원자가 많아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나. 입에 발린 소리인 것을 알지만 그래도 친절한 말에 조금은 위안이 되었다. 우리 회사는 비록 작은 회사이지만 개발자를 위한 배려가 잘 준비되어 있었다. 비록 그저께 퇴사한 분이 쓰던 것이긴 하지만 맥북 프로가 나를 위해 준비되어 있고, 27인치 모니터도 있다. 옆자리에 있는 잭은 내게 영어이름을 만들 것과 여러 개발 시스템에 영어 이름으로 회원 가입하라고 잔뜩 URL을 넘겨주셨다. 정신없이 회원 가입을 하고 있는데 테크 리더인 마이크가 나를 부른다. 마이크는 코테를 볼 떄 면접관이었는데 온라인으로 봤을 때보다 더 초췌해 보인다. 다른 회사를 다녀본 경험을 물어본다. 이력서에는 구매 업무를 했던 전 회사를 안썼는데 학교 졸업 후 2년간의 공백이 궁금했나보다. 이제 붙었는데 머 당당하게 전직장의 정보를 오픈했더니 마이크의 표정이 약간 어이없다는 표정이다. 그 좋은 회사를 그만두고 머하러 이 조그만 회사에서 개발자를 하냐고.. 개발자의 로망 같은 건 빨리 버리란다. 머지 난 이제 시작인데.. 이제 시작인데 내 실력을 보여줄테다. 내가 얼마나 능력 있는 개발자인데. 부트캠프에서 내 프로젝트가 우리 기수 1등 이었다고요.
흰머리개발자
억대 연봉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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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로 받아온 프로젝트 관련문의
회사에서 턴키로 기획부터 개발단까지 다받아오고 기획서 fix 하고나서 개발진행하고 마무리단계인 상황인대 이런저런기능 추가해달라는 요청들어오면 어떻게들 대처하시나요? 궁금해서 문의드려봅니다.
고민상담554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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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 조언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직 합격을 했는데 이직을 해야되는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ㅠㅠ 우선 현직장은 아이티 쪽 대기업(소위 네카라쿠배니 3N이니 하는 정도 급입니다) 중에 한 곳이긴 한데 연봉은 매우 적은 상태입니다. 6년차인데 계약연봉 6천이 안됩니다. 원천도 7천이 안됩니다. 이직 합격한 곳은 제 2금융권입니다. 캐피탈, 카드, 증권, 자산운용, 신탁 이런 곳 중 한 곳입니다. 호봉제이고 직급은 대리 말호봉으로 처우 받았습니다. 계약연봉 6.3에 성과상여 영끌 대략 7.5~9 사이가 될거라고 합니다. (최근 3개년 인센 기준으로는 8.5정도) 그리고 과장 진급하면 계약연봉 8정도라고 하니 영끌 1억은 찍을듯 합니다. 그 외 장점이라면 금융지주소속이라 정년보장이 어느정도 된다는 점입니다. 고민 되는 점은 대리 말호봉이라고 치면 운 나빠서 인센이나 상여가 얼마 안나온다면 지금이랑 원천에서 크게 차이가 안 난 다는 점입니다. 과장 진급도 이론상으로는 내년에 대상자라곤 하지만 실제로 과장진급이 언제 될지는 모르는거구요. 과장진급만 내년에 확정적으로 된다면 고민없이 갈거 같은데.. 과장진급이 제 생각엔 내년이 아니라 빨라야 내후년, 최악으로는 그 이후에 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래도 정년보장이 되니 그냥 언젠가 된다는 생각으로 이직해서 존버를 하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고.. 사실상 금융권 가면 이제 개발자 커리어는 끝나서 이직도 힘들어질텐데 그냥 여기서 1년 2년 더 버텨서 공부하다가 더 좋은 곳 이직 준비를 하는게 나은가 싶은 생각도 들고.. 요약하면 제가 고민되는 선택은 1) 대리 말호봉으로 가는거니까 조만간 과장진급할테니 일단 이직하자(과장 진급하면 연봉 많이 뜀) 2) 대리 말호봉은 인센 적게 나오면 지금이랑 원천 차이 얼마 안 나니 그냥 여기서 더 버티다가 다른 곳 이직준비하자 이렇게 두가지입니다.. 여러분들 어떻게 하시겠나요? 참고로 나이는 30중반 다 되가고 있습니다.
proc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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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주의] 세상은 참 거짓말 치기 좋은가 보네요...
4년전에 서비스 구독형 어플을 만들어보자 해서 사장하겠다는 놈 하나, 아이디어및 기획자 하나, 개발 혼자 다하는놈 저 셋이서 생애 첫 창업을 시작하려 했습니다. 첫 직장에서 만난 인연으로 사장하겠다는놈(이제부터 사기꾼으로 칭하겠습니다) 과 거의 한 햇수로 5년을 연락하며 지내오다 사업해보자해서 제가 먼저 그만두고 어플 만들고 사기꾼놈은 기획자랑 같은 회사다니면서 곧 나갈거라는 말과 함께 전 월급도 뭣도 없는 상황에 모아둔 돈으로 생활하며 개발에 전념했습니다. 제가 알기론 그 사기꾼이 sk 하이닉스를 4년차에 외주 회사에 상주하면서 사업관련 매니징을 한다 들었고, sk 하이닉스에 다니고 있는줄 알았습니다. 자기 연봉이 1억대라니 뭐라니.....속은 제가 바보 였지만. 전 개발자였지만 창업해보기로 하기전 개판인 네트워크 보안 회사를 다녔어서....전략기획/영업 업무와 개발업무를 날밤새고 주말도 없이 2년쯤 한 상태 였습니다.(솔직히 열심히 하면 콩고물이라도 떨어뜨려줄거라 생각한 사회 초년 차였습니다) 그런데 점점 사업 관련 일들을 진행 하다보니, 잘 모르기도 하고 매니징을 한다는 사람이 아는게 없어서 뭐지 하던 참이 2개월 째였습니다. 계속 사업 계획서를 같이 쓰면서 하자 했지만 극구 거부 하더군요.(지금 생각했을땐 자기가 쓸줄 모르니 까발려질까봐 안했던것 같네요.) 그렇게 개발하면서 시간이 지나고, 기획자와 친해지게 되었는데, 그 사기꾼의 진상을 알게되더군요.... sk 하이닉스는 6개월 다니다 힘들어서 그만 나오고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벌써 3년차라고...... 그말을 듣는 순간 아차 싶었죠.... 그때 멈췄어야했는데...... 반년의 시간이 아까워서 망해도 해보고 망해보자 생각에....계속 했죠.... 점점 진행하다보니 특허권은 아이디어 낸 사람만 넣어야 한다면서 껴주지않고(그럼 지는 왜 들어간거야) 그깟 뭣도 없는 상표권에 껴주겠다고 생색을 내더군요. 그래놓고는 가스라이팅을 시작하더군요.... 기획자는 이미 당해서 허수아비 처럼 조종 당하고 있고.... 전 그게 가스라이팅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때는 가스라이팅 얘기가 전혀 없던 때라..... 그래놓고 전체 시스템이 다 만들어져 가니까... 절 CTO로 하자던 사람이 갑자기 개발총괄을 하라니 뭐라니 이러면서 은근 슬쩍 빼더군요..... 그래서 그래 일단 냅둬보자. 하고 사업계획서를 10개월 다 될쯤에 쓰게 되었는데...... 어디 1970년대 사업계획서를 빼껴왔는지 옛날 한국어(?) 철자 개판에....내용은 개판..... 앱은 다 만들었는데 니들은 회사 다니면서 하고 난 나온지 1년이 다되가는데 사장하겠다는 놈이 사업계획서를 개발자보다 못쓰니 환장하겠더군요..... 그래서 돈도 받은거 없고 계약서도 쓴게 없으니 알아서 각자 갈길 가자 해서 전 빠져나왔습니다. 그렇게 3년이 지나고.... 면접 보는 중에 면접관이 회사 이름을 얘기하면서 지금 포트폴리오에 정리된 이 앱이 앱스토어에 올라온 이 앱이냐고 묻더군요. 황당해서 찾아보니 있더군요.... 시스템은 새로 만들었는지 회사 이름 같게 하고 올려놨더군요..... 그런데 들어가보니 악평에 사용자 계정 맘대로 해서 댓글 조작하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대충 2021년 중순쯤 서비스는 망한거 같고..... 한편으론 씁쓸하기도 했고, 한편으론 창업 해본거니 부럽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놈 기사가 있더군요. 저한테 쳣던 억대 연봉 하이닉스 구라를 기사에 번듯이 올려놓고는 올해에 스타트업 투자받고선 서비스 이름 바꿔서 시작한다고 하더군요...... 영업 다닐때 알긴했지만..... 진짜 사짜들이 입만 털어서 저래 사업하는 꼴..... 정말 보기 안좋더라구요. 그냥 날은 점점 가고...나이는 들어가는데 왜 이런 안좋은 꼬라지만 보고 살아야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면접 보러 다니는데 오른 연봉 때문에 골이 때리네요.... 어디 한풀이 할곳은 없어 올려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럴거면하지마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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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에서 직군을 좀 옮기려합니다
현재 cx로 밥벌어먹고 있습니다 연봉은 직군 대비 나쁘지 않게 올렸는데 벽을 느껴서 직무를 넓혀보거나 전향해보려합니다 제품 개선 및 voc 취합은 좀 해본적이 있어서 자연스레 옮길 곳을 찾아보려니 qa가 있던데 어떨까요 혹은 또 괜찮은 직무가 일을까요 cs만 해봐서 뭐가 적성에 맞나는 잘 모르겠어서 고민됩니다
chxkslvl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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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야근 협박
안녕하세요 IT 직군에서 근무하는 신입입니다 회사는 워라벨이 좋은 곳이고, 팀원들도 좋은 사람들인데, 팀의 분위기는 야근을 은근 간접적으로 강요합니다 IT업무는 진짜 빨리 처리하는데, 그 업무들하느라 팀 업무할시간이 많이 줄어들고, 팀업무처리가 왜이리 느리냐고 지적합니다 야근을 해서라도 마무리하라그러고.. 제가 업무처리가 느려서 밀리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하루동안 처리해야하는 일을 저는 시간분배하느라 이틀삼일은 걸립니다 심지어 이런식으로 계속 일하면 추후 업무도 안가르쳐줄거라는 눈치도 간접적으로 주는데, 제가 지금 이런 대우를 받는 상황이 맞는건가요?
최종목표내집마련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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