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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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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적응기간
경력이면 3개월에 다 할 수 있어야한다는 글이 많이 보입니다. 저는 대리이제 시작하는 단계 정도입니다. 경력이직자 분들 정말 솔직하게 적응에 얼마나 걸리셨나요? 보통 이직한 후 3,6,9,개월차에게 원하는 퍼포먼스는 어느정도인가요?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는 요즘입니다.
asert345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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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없는 문과 사무직의 30대 중반... 너무 불안합니다
문과 비하는 아니지만.. 저는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전문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회사 안에서는 제 몫을 다하고 있지만, 회사 밖으로 나가는 순간 저라는 사람이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지 생각하면 무서울 지경입니다. 아무리 잘 버텨도 50대일텐데... 그렇다고 파이어족을 꿈꿀 만큼 돈을 모아둔 것도 아닙니다. 노후는커녕 당장 10년 뒤에 제가 어디서 무엇을 하며 먹고살 수 있을지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요. 기술직 친구들이나 전문직 친구들을 부럽기도 하고.. 지금이라도 뭔가를 새로 배워야 하나 싶기도 하고.. 이 나이에 다시 시작하기엔 늦은 건 아닌지 겁부터 납니다. 30대에 이런 걱정을 벌써 하는게 오버띵킹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막상 반올림하면 40대라고 생각하니 덜컥 불안해지네요. 지금 이 시기에 어떤 역량을 쌓아야 그나마 생존력을 높일 수 있을까요? 왠지 리멤버 선배님들이라면 현명한 답을 알고 계실거 같아서 여쭤봅니다. 아예 부업이나 제2의 직업을 미리 준비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이 시기를 먼저 넘으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간절합니다..
알흐ㅜ
은 따봉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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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신감도 떨어지고 힘에 부치네요..,
요새 (리멤버)게시글을 보면서 생각외로 저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이 꽤 있구나 생각이 들어, 저도 용기를 내어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커리어 16년차 직장인입니다. 취업준비가 부족하여, 시작은 작은곳에서 시작했지만, 한곳만 파다보니 대기업에서 신사업 마케팅으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고과도 잘받고, 나름 인정받았는데, 가방끈을 더 길게 하고 싶어서 해외로 석사를 다녀왔고, 제가 마케팅을 다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 꽤큰규모의 크라우드펀딩을 받았다는 스타트업의 마케팅 헤드로 이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막상 들어와보니 거의 사기회사였고, 그 많던돈을 이런사람 저런사람들이 채가더니 망했고, 그 바람에 커리어가 꼬였습니다. 몇년을 중소기업 몇곳을 돌다 40이 넘어 천만다행으로 다른 대기업에 갔지만, 안정하나만 보고가다보니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산업군으로 가다보니, 기존 경험이 무색해지고, 바보가 된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리고 지금회사는 영리더기조라 90년대생분들이 리더를, 제 나이대는 임원급이나 엔지니어빼고는 없습니다.(연말에 저빼고 다...) 그리고 작년엔 이상한 구조를 받았긴 했지만, 맡은 사업을 온갖 욕을 다들으며 접다보니, 자신감이 더 떨어지더군요.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산업군,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나이어린 리더분들, 더이상 올라가기 어려운, 당장 내일을 버틸수있을지 모르는 현실. 요새 드는 생각은, 난 그동안 뭘했을까 제가 케어하고, 리딩하던 친구들이 이렇게 성장하는 동안 왜 나는 뒤쳐졌지? 나는 왜이리 빨리 캐치업하고 따라잡지 못할까 왜 여기왔을까, 과연 버틸수 있을까?하는 생각 들뿐인데, 원래있던 산업군에 가려해도 지금은 없더군요. 이전에 수없이 겪던 위기였고, 회사가 망하는 와중에도 길은 찾았었는데, 아직 많지도 않지만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자신감도 땅에 떨어지고 앞도 보이지 않더군요. 가끔 보이는 댓글들중, 결과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져야한다. 그거밖에 못하는건 실력이다 라는 글들을 보며, 더더욱 생각이 많아지더군요. 여기에는 훌륭하게 성공하신분도, 역경을 이겨내신 분도 계시는데, 어떻게 커리어상의 위기를 이겨내셨는지, 자괴감이 끝까지 찼을때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Stellar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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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서브웨이 본사 다니는 분 계실까요
아니면 혹시 법인명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이번에 채용건 나왔길래 지원해보려하는데
@써브웨이인터내셔날비브이
지방출근싫어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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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s&t 법인영업 홀세일
위 세가지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s&t의 세일즈 부서의 경우 세일즈 및 솔루션 제공하는것 법인영업과 홀세일은 거의 동일한 업무(브로커리지 및 영업) 인 것으로 보이는데 맞을까요 금융권 현직자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천천히빠르게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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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급이었던 저를 사람 만들어주신 팀장님
전 소위 폐급이라고 불리던 신입이었습니다. 저의 신입 시절을 아는 선배들은 지금의 저를 보면 기적이라고들 해요. 그래도 6년 차 대리인 지금은 나름 제 몫은 하고 있어요. 구구절절 말하기 부끄럽지만 단순히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걸 넘어서 사회성이나 눈치, 기본 태도까지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인사팀은 도대체 왜 이런 사람들 뽑은 거냐고... 레전드 신입이라며 다들 수군거렸는데 전 한참 뒤에서야 알았네요. 혹여 알았다 하더라도 그때 당시엔 "왜 다들 나만 혼내지?" 이런 마인드로 일하고 있어서 무시했을 것 같긴 하지만요 ㅎㅎ... 그러다 팀장님이 거래처 보낼 견적서 초안 좀 잡아두라고 하셨는데 잘못 알아 듣고 냅다 컨펌 안 받은 초안을 메일로 발송해버린 적이 있습니다. 금액도 틀린 채로... 폐급답게 뒤늦게 알고 나서 어떻게 하면 이걸 숨길 수 있을까부터 궁리했었습니다. 결국 팀장님이 알게 되셨고 저를 조용히 회의실로 부르시더라고요. 그나마 있던 눈치로 솔직히 회사 잘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팀장님이 신입이니까 실수할 수 있다며 이번 건은 본인이 수습할 테니 쫄지 말고 옆에서 어떻게 처리하는지나 잘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다음엔 안 틀리면 되는 거라고요. 그 길로 제 눈앞에서 거래처 담당자에게 직접 전화를 거시더니 제 얘기는 쏙 빼놓고 본인이 검토를 제대로 못 해서 혼선을 빚었다며 사과하셨습니다. 경위서도 제 이름이 아닌 팀장님 이름으로 올려서 막아주셨어요... 솔직히 그 정도 사고를 쳤으면 포기할 법도 한데, 그날 이후로도 팀장님은 저를 내치지 않고 메일 쓰는 법부터 파일 정리하는 법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때 느꼈습니다. 쪽팔려서라도 내가 이 사람 밑에서 1인분은 하는 사람이 돼야겠다고요. 그 마음 하나로 이 악물고 배우고 버텼더니, 어느새 저도 어엿한 직장인이 되어 밥벌이하고 사네요. 팀장님은 재작년에 다른 곳으로 이직하셨지만, 지금도 안부 연락 드리며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만나서 술 한잔하는데 솔직히 그때 저를 진짜 내보내야 하나 고민 많았는데, 조금만 이끌어주면 잘할 것 같아서 한번 믿어봤다고 웃으면서 그러시더라고요 ㅎㅎ 제 인생의 귀인입니다. 회사 생활이 아무리 치사하고 힘들어도 팀장님 생각하면서 버티게 되네요. 저도 누군가에게 이런 존재가 되고 싶어서, 그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글 써봅니다. (팀장님 자랑겸 ㅎㅎㅎ)
눈가가촉촉
은 따봉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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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친구 손절할 때 장문 톡 보내는 거 기괴한가요? 10년 친구 정리하려다 욕먹었습니다.
10년 넘게 알고 지낸 친구가 있습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가치관도 너무 달라지고, 만날 때마다 은근히 저를 깎아내리는 화법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습니다. 참다 참다 이제는 정말 한계라는 생각이 들어서 관계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10년 세월이 있는데 아무 말 없이 차단하거나 잠수 타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제가 그동안 서운했던 점들하고 왜 관계를 정리하고 싶은지 조목조목 정리해서 장문의 카톡을 보내고 끝내려고 마음먹었는데요. 이 이야기를 다른 친구한테 했더니 질색을 하더라고요. 손절할 때 장문 톡 보내는 거 진짜 기괴하다고,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테러나 다름없으니 그냥 조용히 멀어지라고. 제 입장은 마지막으로 제가 왜 마음이 돌아섰는지 알려주고 반성한다면 다시 만회해 볼 기회를 주는 거기도 하고, 그게 아니라도 제 마음을 정리하는 의식 같은 건데 친구 말을 들으니 제가 너무 감정 과잉인가 싶어서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진짜 장문 톡 보내는 게 상대방한테는 그렇게 민폐고 기괴한 행동일까요? 말 안해주면 평생 모를 것 같은데. 10년 우정의 끝을 어떻게 매듭지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버전new
은 따봉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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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못 가서 25만원짜리 선물 보냈는데 축의금 안 줬다고 뒤에서 욕먹고 있어요.
정말 친한 친구가 갑작스럽게 결혼 날짜를 잡게 됐는데, 하필 제 오래전부터 계획된 여행 일정이랑 딱 겹쳤습니다. 친구도 급하게 잡은 거라 어쩔 수 없지 하며 이해해줬고, 저도 못 가게 된 게 너무 마음이 쓰여서 친구 카톡 위시리스트에 있던 20만원대 제품을 선물로 보냈어요. 계좌이체로 돈만 보내는 게 좀 정 없게 느껴져서... 친구도 너무 고맙다며 딱 필요했던 거라고 잘 쓰고 결혼식도 잘 하겠다며 여행 조심히 잘 다녀오라고 인사를 주고받았거든요. 전 축의금을 대신한 거라고 생각했고, 친구도 그렇게 받아들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여행 다녀와서 다른 동기한테 황당한 소리를 들었어요. 그 친구가 제가 아는 몇몇 친구들이랑 같이 있는 단톡에다가 제가 결혼식도 안 오고 축의금도 안 보냈더라며 엄청 서운해했다는 거예요. 너무 놀라서 나 못 가는 대신 친구가 갖고 싶어 했던 25만원짜리 선물 보냈다고 하니까 그 소리를 전해준 친구가 더 당황하면서 그런 말은 안 하더라고 걔는 선물은 선물이고 축의금은 따로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으니까 한번 연락해서 오해를 풀어보라고 하네요. 제가 준 선물 얘기는 꺼내지도 않고, 여행간다고 결혼식도 안 와놓고 축의도 안 했다고 다른 사람들한테 이야기했다는 말을 들으니까 좀 제가 더 서운해요. 그러다가도 진짜 사과의 선물과 축하의 축의금을 따로 생각할 수도 있나 싶기도 하고. 사실 25만원이면 적은 금액도 아닌데... 무조건 현금으로 계좌이체를 안 쏴주면 축의를 안 한 게 되는 건가요? 아니면 결혼 준비하느라 너무 바빠서 선물 준 걸 까먹은 걸까요? 그렇다기엔 선물 주자마자 바로 수락 눌러서 배송도 전에 완료됐는데... 오해가 있다면 풀고 싶긴 한데 어떤 식으로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열두시의자장가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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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까지 결혼 안 한 사람들 공통점?
요즘 소개팅을 하면서 느낀 점들을 나누고 싶어 글을 씁니다. 저는 30대 중후반이고 결혼 생각이 있는데, 번번이 소개팅에 실패하다 보니 그 원인을 되짚어 보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저를 포함한 싱글들에게서 어떤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특정 성별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고, 주변 남녀 지인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다들 비슷하게 느끼는 부분인 것 같아 흥미롭더군요. 이참에 저 스스로를 돌아보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정리해 본 내용이니 가볍게 읽고 의견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비혼주의자나 사정상 연애가 어려운 분들은 제외하고, 결혼 의지는 강한데 아직 미혼인 분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느낀 점들은 대략 이렇습니다. 1. 본인만의 세계가 너무 확고하다 혼자 사는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식습관, 하루 루틴, 취미 등 모든 라이프스타일이 본인 위주로 완벽하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상대방이 들어갈 틈을 줘야 하는데 '난 원래 주말엔 이래야 해', '난 이건 절대 안 먹어'라는 태도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 보니, 조금만 안 맞으면 맞춰가려 하기보다 바로 '나랑 안 맞는 사람'으로 분류하고 끊어내더라고요. 2. 본인은 잘 모르지만 눈이 높다 사회적 지위나 경제력은 올라갔지만, 이성을 보는 기준(외모, 설렘 등)은 20대 시절 그대로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보통 조건 안 본다고 하시는데, 막상 대화를 나눠보면 그동안 연애를 해오며 만들어진 자신만의 기준이 하나둘씩 드러나더라고요. 3. 방어 기제가 높고 계산이 빠르다 상처받기 싫어서인지, 아니면 시간 낭비하기 싫어서인지 마음을 여는 속도가 현저히 느립니다. 순수한 호감으로 다가가기보다 '이 사람이 내 노후의 반려자가 될 자격이 있나?'를 마치 면접관처럼 심사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습니다. 겉은 매너 있고 멀쩡한데, 속으로는 계속 저울질을 하고 있다는 게 느껴지니 관계 진전이 쉽지 않더군요. 계속되는 소개팅 실패 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 문득 '나도 남들 눈엔 저렇게 비치고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소개팅 시장에 남은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다기보단, 나이가 들수록 나라는 사람이 너무 단단하게 굳어져서 누군가와 섞이기 힘든 상태가 된 건 아닐까 하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nobono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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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면접 탈락한 회사 재지원, 희망을 모아줘...!
2년 전에 면접 탈락한 회사가 있음 당시 탈락 사유는 자체수행 불가였음 * 당시 지원부문 부서는 없었고, 본 업무 수행하면서 구인한 업무 자체수행을 고려한 면접이었음 그 이후 구질구질하게도 한두번 더 지원했으나 당연히 서류탈락 ㅠㅠ 작년 내내 공고 없어서 구인/팀만들기 포기했나보다 했거든 근데, 지난주 갑자기 발견함, 아에 부서/부문 분리해서 공고 다시 냈더라고 심기일전해서 자소서, 포폴까지 싹 업그레이드 해서 지원했고, 이력서 읽었다고 알람 떴다 나 진짜, 그 회사 너무 가고싶다, 지금 희망 영끌 중 ㅋㅋ 모집 직급도 다양하게 올렸던데, 너무너무 (기대 아니고)희망 중 친구 말로는 지원자 차단기능 있다던데, 이력서 읽은거면 차단 안당한거라고 긍정적(?)이라는데 부적이라도 쓰고싶다!!!!! 희망을 모아줘!!!!!
분홍라인가즈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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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혼뿐인 것 같네요
결혼 후 남자가 먼저 아이를 원한다고 했다. 그 말에 맞춰 5월에 산전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나는 난소기능이 매우 낮아 자연임신도 쉽지 않은 상태라는 걸 알게 됐다. 그래도 이야기 끝에 자연임신을 시도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그 이후 6·7·8월 동안 남자는 관계를 자주 거부했고, 임신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말과 간섭만 있을 뿐 실제 행동은 없었다. 그 문제로 싸움이 잦아졌다. 보호받아도 모자랄 상황에서 나는 점점 비참함만 느꼈고, 그 감정이 쌓이면서 말이 세졌다. “차라리 젊은 여자 만나서 아이 낳아라” "나랑 대체 왜 사는거녀"같은 극단적인 말도 했다. 그러자 남자는 상처받았다며 “그럼 난 아이 안 낳겠다”고 선언했다. 이혼 얘기까지 나왔고, 부부상담을 받으며 일단 소강상태가 됐다. 사이가 좋아지면 아이 이야기를 다시 하자고 했다. 그런데 내가 묻지 않으면 남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여러 번 물은 끝에 들은 말은 “작년엔 생각 없었는데 점점 생기긴 했어. 근데 지금은 아니야”였다. 그 말로 다시 크게 싸웠다. 난소기능이 낮다는 걸 알면서도 아무 시도도 해보지 못한 채 모든 게 남자 마음 하나에 좌지우지되는 상황이 너무 싫었다. 이 불안과 두려움을 이해받지 못하고 항상 본인 감정만 먼저인 모습에 지쳐갔다. 사과를 요구해도 바로 사과하지 않았고, 뒤늦게 ‘아차’ 싶을 때 하는 사과는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그 사과를 바로 받아주지 않으면 “안 받아준다”며 오히려 화를 냈다. 생일에 편지를 써달라고 했지만 결국 쓰지 않았고, 미안하다는 말도 없었다. 국가에서 큰 상을 받았을 때 축하받고 싶다고, 축하 파티를 하고 싶다고 했지만 그마저도 까먹었다. 결국 밥을 시켜놓고 “축하해” 한마디로 끝이었다. 고생했다고 안아주거나 토닥토닥이라도 꽃 한송이 바란게 단데. 서운하다하니 미안하다고 하는데 이게 맨날 이런식이다.. 말해야만.미안하단.소리듣고 그거 안받아주면 나랑 못살겠다 그런다 그래서 더더 극단적으로 남편을 몰아부쳤고 애기 얘기 나온지 3주만에 그냥 이혼하자 그런다 서운한걸 웃으면서 얘기하면 애기 가질 마음 생기고 서운한거 못풀어서 폭발하면 이혼뿐임 이건 아이 문제만이 아니라, 존중받지 못하고 함께 책임지지 않는 태도에 지친 상태다. 말이 세졌던 건 공격하려던 게 아니라 나 버리지말라고 그래도 애기문제로 이렇게 힘들어할때는 보듬어달라고 하는 외침이었다. 너무 불안했고, 너무 혼자 감당하고 있다는 느낌 때문이었다. 감정이 과했던 게 아니라, 기댈 곳이 없었다. 남들은 다하는 걸 나는 해보지고 못했고 그 마음을 보듬받지도 못했다는게 서럽다
도르마무릎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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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의 함정에서 구출하라 — 베테랑이 출근 첫 주에 대시보드를 엎는 이유
전설적인 투자자 비노드 코슬라는 최근 AI 버블 논쟁에 대해 흥미로운 시각을 던졌습니다. 주가나 밸류에이션 같은 탐욕의 지표가 아니라, 실제 사용량을 나타내는 API 콜 수가 진짜 지표라는 것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숫자가 아닌 비즈니스의 내실을 보라는 날카로운 일침입니다. 스타트업 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입된 시니어가 출근 첫 주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화려한 전략을 짜는 것이 아닙니다. 대표가 매일같이 들여다보는 대시보드에서 '허수'를 걷어내고, 팀이 사활을 걸어야 할 Critical Path를 다시 정의하는 것입니다. 1. 매출이라는 결과보다 무서운 ‘진짜 수요’의 흐름 대부분의 초기 기업은 당장의 매출 숫자에 일희일비합니다. 하지만 산전수전 겪은 시니어는 매출 뒤에 숨은 지표를 봅니다. 고객이 우리 제품을 얼마나 자주, 깊게 사용하고 있는지, 즉 서비스의 본질적인 '전기료'가 얼마나 발생하고 있는지를 측정합니다. 조명만 켜놓은 고객인지, 난방과 요리까지 하는 충성 고객인지를 가려내는 것이 이들의 안목입니다. 2.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서비스'를 혁신하는 효율 연매출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회사가 단 한 명의 회계 책임자만으로 운영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적절한 툴과 시스템으로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베테랑은 사람을 더 뽑자고 제안하기 전에, 현재의 업무 프로세스에서 병목을 찾아내고 이를 자동화하거나 간소화할 방법을 먼저 제시합니다. 이들에게 성과란 인원수가 아니라 인당 생산성의 극대화입니다. 3. 능력과 활용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조율자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 들어와도 조직이 그 능력의 30%도 활용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비용일 뿐입니다. 시니어는 화이트칼라의 업무 방식에 새로운 컨베이어 벨트를 깔아줍니다. 주니어들이 단순 반복 작업에 매몰되지 않고,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의 정의와 조율, 승인 체계를 재설계합니다. 전략적 인사이트: 지표를 읽는 눈이 곧 기업의 생존력입니다 닷컴 버블 당시 주가는 폭락했지만 인터넷 트래픽은 멈추지 않고 성장했습니다. 가치는 실재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팀의 성과가 단순히 시장의 바람을 탄 것인지, 아니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는 '진짜 지표'를 보는 눈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의 대시보드에는 지금 무엇이 찍혀 있습니까? 혹시 의미 없는 숫자들에 안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결론: 베테랑은 숫자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숫자의 본질을 바꾸는 사람입니다 경험구독이 연결하는 시니어들은 단순히 경력을 더해주는 존재가 아닙니다. 대표님의 곁에서 비즈니스의 허상을 걷어내고, 가장 본질적인 지표에 집중하게 만드는 경영의 나침반입니다. 지표가 바로 서야 성장의 속도가 의미를 갖습니다.
스타트업꾼
동 따봉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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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프라 HW 중심으로 약 9년 정도 영업을 하면서 서버/스토리지 등 인프라 납품, 기술지원 연계 사업, 일부 SI성 프로젝트까지 직접 리딩해왔습니다. 최근 중견 SI 쪽에서 오퍼를 받아 이직을 고민 중인데, 규모가 커질수록 영업이 단독 영업대표 역할보다는 대형 프로젝트에서 PM/영업대표를 보조하는 역할(견적, 내부 프로세스, 제안서 정리 등)이 많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실제 중견/대기업 SI에서 영업 포지션은 주로 어떤 역할과 권한을 가지고 움직이는지, 그리고 제가 주로 하던 HW에 대한 지식보다는 다른 지식들이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떤 지식을 알고 있는게 도움이 될까요?
당근마켓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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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은행 업무 보러 창구 직접 가신 분들은
주로 어떤 사유로 실제 내방 하시나요?
우디링
은 따봉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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