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려 결심했습니다
30대초까지는 저의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고하면 열정, 에너지, 적극성이었습니다.
제가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일, 열정이 샘솟는 일이면 밤낮 가리지않고 최선을 다해 일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급격한 스트레스로 야식에 야식을 거듭하다가 30kg가 찌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몸이 너무 힘들더군요. 운동을 해도 금방 지치고, 자꾸 누워있고싶고 의욕이 없고 자도자도 피곤하고.최근엔 우울증까지 왔습니다.
다이어트를 중간중간 시도해보긴했지만 자꾸 실패를 하더군요. 불규칙한 스케쥴, 밀려오는 일들, 가족들 대소사를 돌보고 하면서 식습관과 운동을 하는게 쉽지가 않더군요.
그러다보니 자꾸 절망이 들었습니다. 몸도 자꾸 여기저기 아프고..우울했습니다
'이젠 해도 안되는구나' '나는 이러다가 점점 늙겠구나'
그러다가 정말 큰 마음을 먹고 다시 결심하게되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들을 그만 멈추고 다시 건강을 회복해야겠다 30대면 아직 젊은데 벌써부터 그런 생각하며 지내면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스케쥴도 좀 조절하고, 개인 시간도 좀 확보하며 해보려고 스스로에게 다짐합니다.
이번엔 정말 건강을 회복하여 다시 활력넘치는 모습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여기계신 분들도 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