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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
안녕하세요. 뭐가 마지막 기회야?? 하고 들어오신 분도 계실텐데 사진 보시면 아시겠죠? 이제 야외에서 간단하게 와인 한 잔,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물론 방역수칙 잘 지키시면서 한 잔 한 잔) 날씨가요... 사진에서처럼 야외용 아이스버킷(얼음 담는 백)과 휴대용 잔 정도 들고 마지막 야외 날씨를 즐기는거죠... (물론 오늘 날씨가 꾸리꾸리해서 안 맞지만 기분전환용이라 생각해 주세요ㅎㅎ) 좀 귀찮긴 해요, 근데 그래도 꽤 즐길만한,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이 되기도 합니다:) 드신 와인과 음식 사진을 자랑해주세요 :)
드벨링엄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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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살 때
안녕하세요 와인 하나도 모르는 와린이' 도 아닌 그냥 아예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와인 고를 때 항상 고민이 많아요. 와인샵에서 제가 알아볼 수 있는 건 국기..랑 가격정도인데, 국기를 봐도 가격을 봐도 이게 잘 사는건지~ 맛은 어떤지 하나도 모르는데요. 가~끔 와인병 자체를 보고 살 때도 있어요. 어느정도 여긴 오래된 곳이니까 전통이 있을거야. 이건뭐지 너무 화려하잖아 등의...나름대로 기준을 가지고 올린 사진과 같이 이런 특이?한 라벨은 피해야 하나요? 아니면 이런게 특이하고 좋은건가요? 잘 모르니까 질문도 정리가 안되네요.
일렉트로맨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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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망의 매력
원래 크레망이 뭔지 잘 몰랐습니다 우연히 식당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검색해서 알았네요 샴페인과 동일한 제조 공법으로 제작되었지만 샹파뉴 지방의 와인이 아닌 것 (물론 별도의 허가를 받은 것) 으로 요약되는 것 같더군요. 맞죠? 여튼 브루고뉴 크레망을 한병 마셨는데 아주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레스토랑에서 10만원 선이었으니 샵에서 구할 수 있다면 5~6만원이면 사겠더군요 오와 저도 나름 와인 짬밥 20년인데 그 중 손꼽히는 경험이었습니다. 너무 맛있더라고요 왜 와인 공부하고 돌고 돌면 결국 스파클링으로 간다고 하는지 대충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어요 이게 그냥 뭐 달달한 알콜 사이다가 아니더라고요 ㅎㅎ 처음엔 쿰쿰하다가 과실향과 감칠맛 같은 맛이 동시에 펑 터지는데 ㅎㅎㅎ 앞으로 가성비 크레망이 있으면 꼭 찾아 마시고 싶네요 혹시 추천해 주실 분 댓글 미리 감사합니다. 제가 마신 건 알자스의 rieffel 이었습니다 ^^
비언제그쳐
20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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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롤로 & 호주 와규
항상 한우로 먹어야 맞지!! 하다가 이마트에서 호주 와규가 싸게 할인하더라구요. 마침 집에 바롤로가 있어서 사와서 요리했어요. <지디 바이라 알베 바롤로>는 바롤로 중 그.나.마 가성비 바롤로에요. 아참! 바롤로란?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지방 바롤로 지역에서 이탈리아 포도품종인 ‘네비올로’로 만든 와인을 ‘바롤로’ 라고 불러요^^ 피노누아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피노누아 특유의 향과 뷰드러움 + 스파이시함과 강직함 등이 같이 느껴져서 드셔 보시는 걸 추천해요! 다들 뭐 드세요!?
드벨링엄
20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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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에 내추럴
피델리에 마셨어요. 각종 숙성회, 해산물, 특히 굴.. 같이 먹은 프레시하고 귤, 청사과 느낌의 피델리에에요. 자매가 자라난 와이너리에서 나온 내추럴 와인이에요. 라벨에 귀엽게 자매 그림이 있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즐거운 연휴 시작! 오늘 와인 뭐 마실지 벌써 기대되네요. :) 와인 사진들 올려주세요! 뭐랑 드시는지도 자랑해주세요!!
드벨링엄
202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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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여러분~
수요일 밤 지나가고 있어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신 여러분께 와인 사진 올리고 잘게요. 여러분은 오늘 하루 분명히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였고, 누군가가 감사할 존재였어요 :) 굿나잇…
드벨링엄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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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오린 스위프트>
오린 스위프트 마셨어요. 그 중 마네킹. 캘리포니아 대표 와인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미국 화이트(샤도네이)에서 느껴지는 버터리함이 있었어요. 단, 가만히 열어두면 서서히 바닐라, 레몬, 코코넛 등 다양한 향과 맛이 나요. 천재 와인 메이커라고도 불리는 ‘데이브 스위프트 피니’가 아버지의 미들네임 오린과 어머니의 라스트 네임 스위프트를 합쳐 ‘오린 스위프트’ 와이너리를 만들었어요. 소량의 부티크 와인을 만들어 상당히 높은 수준의 와인이랍니다. 기회되시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해요 ^^ 독특한 레이블이죠? :) 안주는 생참치 등 각종 숙성회!
드벨링엄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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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와인 추천해주세요!🍷
와린이라, 달달한거 마셔보고 싶어서, 작년에 골고루 사봤는데요!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 저기서 아직 못마셔본 것도 있고, 다른 와인 뭐 있을까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ㅎㅎ
장조림
억대 연봉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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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고르실 때
와인을 고르다 보면, 어느새 내 동네에서 쉽게 갈 수 있는 곳의 1만원대 섭렵...2만원대 섭렵...3만원대 섭렵.... 이런식으로 가다가 점점 비싼 와인을 찾게 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좋은 와인을 고르려면 우선 좋은 샵을 찾으셔야 해요 :) 좋은 샵은? 물론 다른 곳 같은 와인의 가격이 더 싼 곳이 좋은 곳이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어요. 근데 저는 와인의 종류가 계속 '바뀌는' 곳을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와인샵 하시는 분들 힘드시겠지만 ㅠㅠ...죄송합니다) 와인 하나 때문에 멀~~~ 리 가서 새로운 와인을 찾고 하는데는 제한이 있으신 경우가 많으실 텐데 이럴때 같은 가격대로 새로운 와인을 즐길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와인은 정말 종류가 많아서..계속 새로운걸 시도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어떠신가요? 주변에 괜찮은 와인샵들 있으세요? 워낙 유명한 샵들은 몇 군데 있긴 하더라구요 :) 서로 공유해보아요 ㅎㅎ
드벨링엄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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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와인을 맛있게 한다?
전문가 분들이 계시길래 그냥 경험담 공유해 봅니다. 보통 "시련이 우리를 강하게 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같은 말을 많이 하는데요. (아프면 환자지 왜 청춘이야...라는 명언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와인에서는 이 말이 정말 맞는 듯도 합니다. 대표적인게 귀부 와인인데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니 귀부와인의 정의는 네이버를 참조(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712234&cid=42726&categoryId=42729) 부탁드리고요 ㅎㅎ 여튼 우연히 와인이 병에 걸려 썩었는데, 썩고 나니 물기는 다 빠지고 농축 알맹이만 남았는데, 그걸로 와인을 만들었더니 그렇게 달고 맛있더라... 라던 거였습니다. 저는 정말 우연한 기회로 귀부와인의 최고봉이라 불리우는 샤토 디켐 98년산을 딱 한번 마셔봤는데요. 정말...ㅎㅎㅎ 네 기회되면 꼭 드셔보세요. 디켐은 너무 비싸고, 2인자?로 불리우는 르웨섹? 흐웨섹?도 있습니다. (불어발음 어려움...) 그래도 10만원 전후면 마실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경험해 보시길.. 레드와인에도 비슷한 놈이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건 호주 와이너리인 다렌버그의 데드암 쉬라즈라는 와인인데요. '데드 암'이라는 것도 반쯤 말라버린 포도나무에서 포도를 수확하면 더욱 응축된 맛을 내는데, 그런 방식으로 만든 와인이라는 뜻이랍니다. 한번 마셔봤는데 매우 훌륭했습니다. 직장인들의 와인 관심이 높은데요. 여기서도 소소히 많이 공유되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올려봅니다
왕초보의어려움
억대 연봉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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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와인 - 1편
우리 스페인 와인을 사랑해줘요.. 스페인 와인은요. 가성비 와인으로도 요즘 사랑받고 있어요. 특히 템프라니요, 가르나챠 등의 포도를 많이 써요 :) 오늘 남기고자 하는 내용은 스페인 와인의 등급이에요. 보통 크리안자(Crianza), 리제르바(Reserva), 그란리제르바(Gran reserva) 라는 글씨가 병에 쓰여 있는걸 보실 수 있어요. 1. 크리안자: 총 2년 숙성 중 최소 1년 오크통 숙성 2. 리제르바: 총 3년 숙성 중 최소 1년 오크통 숙성 3. 그란 리제르바: 총 5~7년 숙성 중 최소 2년 오크통 숙성 이렇게 아시면 될 것 같네요. 메뉴판이든 어디든 쓰여 있는걸 많이 보실텐데 요 기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여러분은 스페인 어디 지역 좋아하세요? 스페인의 무얼 좋아하세요? 나중에 기회 되시면 스페인 와인 꼭 즐겨 보세요! (취해서 흔들리는 더 타파스 와인콜렉션 템프라니요Tempranillo 사진 - 참고로 등급도 안 써져 있는 마트에서 만원대 가성비 와인이에요 ㅎㅎ)
드벨링엄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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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있는 주의 금요일, 뭘 마실까요?
우리 와맥(와인과 맥주) 참여자 분들의 집단지성을 위해 아침부터 여쭤봅니다. ㅋㅋ 연휴가 애매~하게 껴서 벌써 불금인데요. 뭘 마시면 좋을까요?? 저녁 되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 향이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피노누아도 생각나고, 또 낮동안 열!일! 하다보면 시원한 맥주도 생각나고, 아니면 연휴와 일이 병행되어 오히려(?) 더 힘들었던 주의 마무리를 축하하는 샴페인? 어떠세요? (사진은 와맥의 아이디어 리프레쉬 차원의 지난 며칠간 먹었던 피노누아, 맥주, 까바 올립니다)
드벨링엄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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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병 사이즈
안녕하세요. 와인 구입하러 가셨을 때, 혹시 기본 병 사이즈 말고 더 큰 사이즈의 와인을 보신 적이 있나요? 일반적인 사이즈는 750ml인데요. 이 외 사이즈들이 많죠. 순서대로 피콜로, 하프, 스탠다드(보틀, 750ml), 매그넘, 더블매그넘, 여로보암, 므두셀라, 살라마나자르, 발타자르, 네브카드네자르 등..... (기독교 인물들에서 인용된 이름입니다) 프랑스 샴페인 지방에서 샴페인의 홍보를 위해서 다양한 사이즈의 병을 만들고 각각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와인은 공기와 닿으며 숙성이 되는데요. 병의 사이즈 대비 병 속 공기 부피의 비율이 낮아져서, 숙성 속도가 늦어진다는 점 때문에 오~랜 시간 숙성하고 보관하려는 와인 수집가들 사이에서 보통 스탠다드의 8배인 므두셀라 사이즈가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다른 사이즈는 몰라도 하프, 스탠다드, 매그넘 까지는 주변에서 많이 보이니 알아 두시면 좋겠죠? :) 와인샵 자주 가기 귀찮으신 분들은... 매그넘 한 병...? ㅎㅎㅎ (사진은 자주 가는 식당에 붙어 있는거 찰칵, 했습니다)
드벨링엄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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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알못) 추석 선물로 받은 와인
추석 업무(?) 다 끝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요리를 하고, 추석 선물로 받은 와인 한잔하네요. 와알못이라 어울리는 음식을 한건지(알리오올리오)도 잘 모르지만, 프루티한게 저에겐 딱 맞네요. ㅎㅎ 남은 연휴 잘 보내시길요. 와알못이지만 하나하나 맛을 음미해보면서 기억해보면서 알아가보려고 합니다. ㅎㅎㅎㅎ 질문인데요. 이렇게 와인을 선물로 받았을 때, 이에 맞는 음식은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요? 이 외에도 와인 공부에 도움이 될만한 코멘트는 너무나 환영입니다
둡둡
억대 연봉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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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길 블루 득템
스페인 후미야 지역 후안길와인인데요. 운 좋게 블루 얻었습니다 ㅠㅠ 맛있네요! 실버가 완전 좋았어서 상대적으로 얻기 힘든 블루를 보자마자 오!!! 달려갔어요. 63,000원이었어요. 막 잘 구했다 정도의 가격은 아닌거 같긴 한데.. 어떠신가요? 까쇼 30, 모나스트렐 60, 쉬라 10 블렌딩 되었어요. 가격대비 실버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흠… (실버는 모나스트렐 100) 즐거운 추석입니당 :)
드벨링엄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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