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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아닌 생각쓰기로
‘넌 생각이 너무 많아 ’ 이 말은 제가 학교를 다니며 직장 생활 십여년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이 말이 칭찬은 아니었어요. 생각만 많고 제대로된 아웃풋이 나오는 게 아니라는 말이었으니까요. 그 말이 참 불편했고 싫었습니다. 그 말을 던지는 사람들에게 보기 좋게 복수?를 하고 싶은 오기가 생겼지만 쉽지는 않았어요. 그 벽을 깨트릴 수 있었던 게 글쓰기, 정확히 말하면 생각쓰기였습니다. 생각을 쓰자 생각이 정리되어 구조화되고 체계화된 사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의 양은 질로 변했고 생각의 확장이 이뤄졌습니다. 생각을 짓는 글짓기가 아니라, 내 생각 그대로를 써 내려가는 글쓰기, 즉 생각쓰기를 하자는 생각이 가져 온 결과입니다. 생각을 지어내는 글짓기가 아니라 내 생각 그대로를 써 내려가는 글쓰기를 하자는 생각이 가져 온 결과입니다. 내 생각을 글이라는 도구로 표현한다고 생각을 하니 글쓰기가 이전처럼 고통스럽지 않게 됐습니다. 대단한 ‘글쟁이’가 되려고 하지 않고 더 좋은 생각과 질문을 던지는 ‘생각쟁이’로 목표를 바꾸니 읽는 분들의 호응도 좋아졌습니다. 더 좋은 생각을 하려고 애쓰게 되고 생각의 밀도가 생기고 의미 있는 생각이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정돈된 머리 속은 더 많은 생각들로 채울 수 있는 사고의 선순환이 이뤄졌습니다. 물론 이렇게 되려면 표현 도구인 어휘나 어투, 어법을 체득해야합니다. 한글을 배울 때처럼 그림을 배울 때처럼 많은 기초 훈련이 필요합니다. 천재적인 문학작품을 쓸 게 아니라면 재능의 영역이라기 보다는 훈련과 습득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든 꾸준한 글쓰기로 얼마든지 자신의 생각의 표현이 가능하니까요. 생각은 하면 할수록 쓰면 쓸수록 더 커집니다. 생각의 무한함을 느낍니다. 그 생각들은 글쓰기라는 표현을 통해 읽는 사람들의 생각까지 더해집니다. 생각의 의미와 가치가 더 올라갑니다. 이게 제가 글쓰기 습관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이 아닐까 싶습니다. ㅡ 글. 우현수 브랜딩 회사 BRIK.co.kr을 운영하며 기업과 개인의 브랜드 빌딩을 돕고 있습니다. 저서<일인 회사의 일일 생존 습관>을 실천하며 더 나은 미래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우현수 | BRIK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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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계획은 냅킨 한 장이면 충분하다
1. 예전에 한 창업 스쿨에서 코칭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총 다섯 개 팀의 코치를 맡았는데 그 중 두 개 팀이 2주 전에 정리했던 내용과 마케팅 모델이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한 팀은 그 때의 상품을 버리고, 장황한 기획안을 다시 만들어 왔고,   또 다른 한 팀은 소비자 조사를 해 봤더니 가능성이 없는 것 같아 그 사업은 포기하고 다른 아이템을 다시 찾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2. 창업가들은 이런저런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발표를 위해 사업 계획서 작성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런데 이때 창업가가 사업 계획서 작성에만 몰두한 나머지 개념적으로는 그럴 듯한데 현실과는 한참 동떨어진 계획서를 낼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실제 사업 방향마저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3. 비즈니스란 고객과의 거래이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고받는 장사입니다.   장사는 책상머리에서 기획하는 게 아니라 일단 팔아보면서 가는 겁니다.   영어 회화를 잘하려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보다는 일단 말을 많이 해봐야 합니다.   걸음마를 배우려면 일어서서 한 발짝 떼어봐야 하고요. 그러다 넘어지면 또 다시 일어나는 거고요.   자전거도, 스케이트도 처음 배울 땐 일단 타봐야 합니다.   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하고 싶은 사업의 스케치가 끝나면 일단 팔아보는 게 우선입니다.   팔아보지도 않고 고민하다 아이템 바꾸고, 조사하다가 또 아이템 바꾸고 하는게 아니라,   일단 팔아보고 안 팔리면 그때 바꾸는 겁니다.     4. 첫 아이템을 포기했던 팀에게 마케팅 모델을 두 장으로 다시 정리한 후 고객 유입을 위한 ’신청자 모집 공지’부터 시작하자고 했더니,   “이걸로 바로 시작해도 되나요?” “좀더 정리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조사도 좀 하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렇게 반문하며 불안해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창업은 일단 스케치만 끝나면 바로 실행하는 겁니다.   아마존의 창업가인 제프 베조스가 냅킨 위에 스케치한 그림을 보신 적이 있죠?   냅킨 위에 그림을 그린 순간 사업 준비는 이미 끝난 겁니다. 바로 시작하면 됩니다.   그러다, 투자 유치나 지원 사업 등과 같이 사업 계획을 발표할 일이 생기면,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필요한 만큼의 발표 자료를 만들면 됩니다.     5. 팔기 시작해야, 다음 길이 보입니다. 가다가 막히면 스케치만 고치면 됩니다.   사업 계획은 냅킨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   장황한 사업 계획은 내 눈을 흐리게 합니다. 그리고 헤매게 합니다.   장황한 사업 계획서를 다시 만들어 왔던 첫 번째 팀은 결국 처음 그렸던 차트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단순히 물건만 파는 게 사업은 아닌 것 같아 좀 거창하게 그림을 그렸다는데, 오히려 많이 헷갈렸다고 합니다.   "그냥 팔면 되는 거네요?" "네, 그냥 팔면 되는 겁니다."   "이렇게 단순하게 해도 되나요?" "네, 단순해야 시작할 수 있습니다."     6. 본질에 집중하면 덜 헤맬 수 있습니다.   사업의 본질은 이 네 가지만 제대로 돌아가면 됩니다.   1) 누가 : (회사) 2) 누구에게 : (고객) 3) 뭘 주고 : (상품, 서비스) 4) 뭘 받을 것인지 : (돈, 행동, 미션)   더 이상은 군더더기일 뿐입니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창업가의습관 #작마클 #작마클레터 #마케팅상담 #작은마케팅클럽 #작은마케팅클리닉 #클론컨설팅 #창업학교 #작마클창업학교 #오너십코칭 #마케팅학교 #작마클마케팅학교
이봉 이상훈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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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이 비범하게 되는 비법
평범한 사람이 비범하게 되는 길은 오직 하나의 길이 있습니다. 남들보다 한번 더 고민하고 집요하게 고심하는 것이죠. 그걸 가장 크게 느꼈던 계기가 있습니다. 수년동안 거리의 자동차 엠블럼을 보면서 저는 '왜 많은 자동차 엠블럼들 중 현대차 엠블럼이 불안해 보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의문만 수년 째 가지고 있었죠. 그런데 고민과 고심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그 의문을 풀기 위해 고민과 고심의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러자 어렴풋하게 가졌던 답이 더 선명하고 분명히 다가왔습니다. 제가 오랜 기간동안 그 의문을 품지않고 쉽게 지나쳤다면 결코 얻을 수 없는 답이었습니다. 그 고민과 고심의 답을 콘텐츠로 공유하자 사람들은 그 걸 새로움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제가 가진 고민과 고심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알게된 계기이자 본격적으로 제 콘텐츠 발행하는 시작점이 됐습니다. 고민하고 고심하는 말 그대로 고(苦)된 일이죠. 그런데 그것마저도 '습관화'한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고민하고 고심했던 고된 훈련이 쌓여 내 머리의 생각 근육이 더 탄탄해진다면 고(苦)되기만 한 일이 아니라, 뭔가 희망적인 답이 보이는 고(GO)무적인 일이 될 것입니다.
우현수 | BRIK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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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로워를 가장 빠르게 늘릴 수 있었던 방법 >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천명 이하일 때 백명을 모으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란 걸 처음 알았습니다. 유명인들이야 한번의 이슈로 수십만명의 팔로워가 생긴다고 하는데 저 같은 평범한 사람에겐 꿈같은 일이죠. 몇 백명 팔로워를 만드는데도 일년은 넘게 걸렸습니다. 하루 종일 좋아요 품앗이와 댓글 작전을 펼쳐도 돌아오는 건 싸늘한 반응이었죠. 유튜브에 ‘인스타 팔로워 늘리는 기술’같은 영상들도 찾아보기도하고 이런 저런 비법 책들도 보면서 팔로워 늘리는데 애를 썼지만 투자한 시간과 에너지에 비하면 너무나 보잘 것 없었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 모은 몇백명도 금방 떨어져 나갔습니다. 얉게 맺은 관계는 얉은 결말에 도달하더군요. 한 7-8년을 그렇게 발버둥치면서 겨우 겨우 천명을 조금 넘기는 팔로워가 생겼습니다. 중간에는 팔로워 욕심에 비용을 써가며 인스타그램 홍보 광고까지 해가며 얻은 결과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TBWA 유병욱 디렉터님의 책 ‘평소의 발견‘을 읽고 짧은 리뷰를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일상의 소소한 깨달음이 있는 이 에세이를 읽으면서 뭔가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고 그 걸 사람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심정을 압축해 올린 게시물을 유병욱 작가님께서 북콘서트에서 소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행사에 참석한 이승희 마케터께서 또 그 화면을 캡처해 다시 포스팅해주셨구요. 그때 내용은 이랬습니다. ‘ 이 책(평소의 발견)을 덮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가 쌓여서 결국 인생이 되는거니, 평소가 후지면 인생도 후지겠구나’라구요. 맞습니다. 후진 인생이 안될려면 오늘도 멋진 평소를 하나 하나 만들어가야합니다. 평평하고 소소한 것들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니까요.’ 이 포스팅이 인플루언서이신 이승희 마케터님 피드에 올라가자 몇년을 걸려도 백명을 넘기 어려웠던 팔로워 숫자가 불과 며칠만에 3천을 넘었습니다. 금방 또 5천을 넘어가더군요. 알고리즘을 잘 탄 컨텐츠는 상위에 장시간 노출이 되면서 팔로워 수도 꾸준히 늘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의 인연으로 유병욱 작가님께서는 이번 저의 책 <일인 회사의 일일 생존 습관>의 추천사까지 써 주셨구요. 이승희님과도 온라인이지만 그때를 인연으로 ‘서로 좀 아는 사이’의 지인이 됐습니다. 딱 그 북리뷰 하나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 경험을 하면서 저는 콘텐츠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기준을 세웠습니다. 바로 공감이 가는 컨텐츠를 만들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읽는 사람이 공감이 가고 감동이 있으려면 내가 생각한 진짜 생각과 마음을 꾹꾹 눌러 써야한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제가 남긴 ‘평소의 발견’ 북리뷰는 제가 지금봐도 한자 한자 그 때의 마음과 소감을 연필로 꾹꾹 눌러 쓴 듯한 기분을 느낌니다. 비록 차가운 디스플레이 속 화면이지만 말이죠. 팔로워를 늘리는 방법, 팬을 늘리는 방법에 대한 기술들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압축하면 두가지 길이 있죠. 하나는 인기가 있거나 또 하나는 컨텐츠가 좋거나. 사실 인기가 좋기는 연예인이거나 또는 그런 기질이 없으면 힘든 일이죠. 그럼 우리같은 범인들은 콘텐츠가 좋아야 합니다. 그런데 좋은 콘텐츠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공감이 가는 콘텐츠여야합니다. 공감이 가려면 스스로 감동한 이야기를 써야합니다. 직접 경험하고 생각한 걸 써야합니다. 공감이 가는 콘텐츠는 읽고 나서 ‘맞아 ! 맞아 !‘ ‘내 마음에 속에 들어 갔다 나왔나?’ ‘나도 그런 생각 한 적 있는데’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저는 콘텐츠를 만들 때마다 저 말들이 읽는 분들의 입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소재를 찾고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니 매번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건 아니지만 내 얘기만 했던 초창기보다는 간혹 읽은 사람의 마음을 콕 집어주는 콘텐츠로 팔로워를 더 많이 모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벌써 5년째 거의 매일 하고 있는거라서 1만 3천명의 팔로워, 1290개의 포스팅 숫자를 비결이라고 말하기에는 좀 무리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꽤나 긴 시간을 투자해서 얻은 결과물이기 때문이니까요. 그럼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까 싶어 이렇게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우현수 | BRIK
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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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버는 시스템인가, 자산을 축적하는 시스템인가?
1. 사업을 오랫동안 해온 분들 중, 정리하고 나면 남는게 없다고 허탈해하는 분들을 가끔 만난다. 2. 10년 사업했으면 뭔가 남는게 있어야 하는데, 그동안 직원들은 월급 받아 잘 생활 했고, 협력업체들도 잘 먹고 살았는데, 결국 줄 거 다 주고 나니 남는 게 없다는 거다. 3. 사업도 어떻게 보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인데, 투자해서 남는게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 4. 사업은 돈 버는 시스템이지만, 단순히 돈만 버는 시스템이면 안되고, 뭔가 축적되고, 쌓여야 한다. 5. 보통은 사업 시스템을 돌려서 돈을 벌고, 그 번 돈을 부동산이나 금융 자산에 투자하여 돈을 유지하거나 불린다. 시스템으로 번 돈이 시스템 안에서 돌아야 하는데, 자꾸 밖으로 나가니, 사업은 제자리 걸음 되기가 쉽상이다. 6. 헌데, 돈만 버는 것이 아니라, 사람, 즉 단골을 축적하는 시스템이 되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 7. 꾸준히 단골이 축적되는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하면 결국 그 단골이 자산이 된다. 8. 단골은 일종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다. 한 번에 큰 돈은 안되지만, 꾸준히 반복해서 매출을 일으켜주기 때문이다. 9. 따라서, 돈이 축적되는 시스템도 좋지만, 단골이 축적되는 시스템이 한 차원 더 높은 시스템이다. 10. 마케팅 모델로 보면, 돈을 버는 시스템은 깔대기 모델이고, 엔진 모델은 단골을 축적하는 시스템이다. 11. 내가 하고 있는 사업이 단순히 돈을 벌기만 하는 시스템인지, 아니면, 단골을 축적하는 시스템인지, 한 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창업가의습관 #작마클 #작마클레터 #마케팅상담 #작은마케팅클럽 #작은마케팅클리닉 #클론컨설팅 #창업학교 #작마클창업학교 #오너십코칭 #돈버는시스템과자산축적시스템을구분하려면머니시스템을알아야한다
이봉 이상훈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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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 필요한 건 홈페이지가 아니라 랜딩페이지다>
<창업시 필요한 건 홈페이지가 아니라 랜딩페이지다> 1. 사업을 시작하면서 홈페이지부터 만드는 분들이 많습니다. 명함이 있어야 하듯 홈페이지도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중 빠지지 않고 들어가 있었던 게 홈페이지 구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만든 홈페이지가 아무도 방문하지 않는 곳이 되고  그러다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홈페이지가 버려지는 이유는 장사를 시작했는데, 가게는 안 만들고, 살림집만 열심히 만들어 놓은 셈이라 그렇습니다.   홈페이지는 문자 그대로 ‘집(Home)’입니다. 가족이 모여 사는 살림집은 주소를 아는 지인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그러니, 홈페이지를 만들어 놓으면, 지인들만 몇 명 왔다 가고 그걸로 끝이 납니다.     2. 장사를 시작했으면 고객이 들르기 쉬운 곳에 매장부터 열어야 합니다. 매장이란 지나가던 고객이 간판을 보고 들르는 곳입니다.   온라인에서 매장에 해당하는 것은 '랜딩 페이지'입니다.   모집 공지나 소개 글은 가게로 유인하기 위한 길거리의 간판이나 쇼윈도에 해당합니다.   고객들은 온라인을 어슬렁거리다가 광고나 게시 글에 혹해서 매장인 랜딩페이지로 들어옵니다.     3. 랜딩 페이지는 복잡하면 안되고 단순해야 합니다. 손님맞이와 접객을 할 수 있는 정보가 보기 좋게 배열되어 있고, 언제든 원클릭으로 주문할 수 있게 해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웹페이지 숫자로는 한두 장이면 족합니다. 상품을 살펴보고 구매하는 기능만 있으면 되니까요.   요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세 페이지’가 바로 이 랜딩 페이지에 해당합니다.   여기에는 회사 소개, 연혁, 기업의 미션, 비전, 조직도 이런 것들은 필요 없습니다.     4. 그럼, 홈페이지는 언제부터 필요할까요?   홈페이지가 필요한 시기는 단골 고객들이 좀 생기고 난 후부터입니다.   홈페이지는 단골 고객들이 사는 공간, 생활하는 공간입니다. 단골들을 모으고 교류해야 할 장소인 단골 풀은 편의상 아래 세 가지 종류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1) 월세 : 외부 커뮤니티 서비스 (카페, 밴드, 단톡방,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2) 전세 : 홈페이지 3) 자가 : 모바일 앱   요즘은 모바일이 대세인 만큼 궁극적으로는 모바일 앱이 되면 좋겠지만 처음부터 앱을 만든다고 결정하면 사업 시작도 하기 전에 돈 다 쓰고 지치게 됩니다.   그래서 일단은 월세인 카페, 밴드, 단톡방, SNS부터 시작해서 단골을 좀 더 모은 후 홈페이지를 만드는 게 좋습니다.     5. 홈페이지 형태도 게시판, 마이페이지, 콘텐츠 페이지, 구매 페이지 등 단골들이 자주 와서 생활할 수 있는 곳이면 충분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홈페이지는 인터넷 초창기때 각자 자기 집 짓기 놀이를 하던 그 때의 유물입니다.   그 때는 홈페이지가 명함, 카탈로그, 브로셔 대용으로 쓰였습니다. 일종의 구경하는 집, 모델하우스 역할을 했습니다. 그래서 회사 소개나 상품 소개 중심의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온라인에서 모든 것이 일어나는 디지로그(Digilog)의 시대입니다. (디지로그는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기술이 혼재되어 공존하는 것을 말합니다.) 당연히 홈페이지에 대한 개념도 이에 맞춰 바뀌어야 합니다. 특히 단골을 확보하는 팬덤 마케팅을 하는 경우에는 실제 생활하는 장소로서 홈페이지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6. 정리하면, 사업에 필요한  웹 사이트 종류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랜딩 페이지 2) 홈 페이지   랜딩 페이지는 오프라인 매장과 달리 위치가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주문 신청만 할 수 있는 곳이면 됩니다.   구글폼이든, 스마트 스토어든, 자체 웹페이지이든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랜딩페이지에 들어오는 고객은  주소를 보고 찾아오는 게 아니라 모집 공지를 보고 들어오는 것이니까요   홈페이지는 그 이후 단골이 생기고, 돈 좀 벌고 나서 만들어도 충분합니다.     7. 창업을 한 후 제일 먼저 만들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처음 경험할 물건을 파는 게 우선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홈페이지가 아니라 랜딩 페이지부터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업에 대한 설계도 없이 일을 진행하다 보면 이런 일의 순서가 헷갈려 쓸 데 없는 일에 시간과 돈을 씁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처음부터 홈페이지 만든다고 진땀 뺄 필요가 없습니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창업가의습관 #작마클 #작마클레터 #작은마케팅클럽 #작은마케팅클리닉 #클론컨설팅 #창업학교 #작마클창업학교 #오너십코칭
이봉 이상훈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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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채용 시기 궁금합니다.
웹 디자인 관련 업무이고 지금은 1인이고 매출 월 700~천만원정도 나옵니다. 월세 빼고 부과세 10%빼고 순이익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하지만 집에 생활비로 주고 저 쓸거 쓰면 남는것도 없네요 ㅠ 혼자 일한지도 오래되서 지겹기도 하고 직원을 뽑고 싶은데 지금 뽑는건 매출대비 너무 빠른가요? 한달에 반 정도는 설렁설렁 일하고 하던 일 작업 마감될때 쯤 혼자 영업해서 일받아 오는 스타일입니다. 영업(게시글 관리/ 블로그 관리) 알바를 모집할지, 디자이너를 우선 채용할지 고민되기도 하고요 직원 뽑아서 좀 전투적으로 일해서 올해안에 4~5인 기업으로 만들고 싶은데 언제쯤 뽑는게 적당할까요? ㅠ
에췌췌췟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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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중도 하차 고민
프리랜서 일로 4개월 계약을 하게 되어, 갑, 을, 병 중에 병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느낌이 쎄했던 게, 제가 갑 앞에서 을사 직원인 척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것부터 뭔가 마음에 걸렸습니다. 근데, 1개월은 을에서 기획과 디자인을 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였고, 그 기획과 디자인마저도 그냥 jpg 이미지로 사이즈나 색상 가이드, 에셋도 없이 던져준 게 끝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개발을 꾸역꾸역했으나(영업용 앱을 갑사에서 만들어달라고 해서 이미지를 덮어 씌워서라도 만들어 줌) 건강이 많이 악화되고, 며칠 밤을 지속적으로 새서 일하느라 응급실에 실려갈 지경까지 왔습니다. 정신건강도 많이 악화되었구요. 프로젝트 만료기간을 이제 1개월 앞두고 있는데요. 계약서에는 손해배상이나 지체보상금과 관련된 조항이 없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중도하차하는 게 나을까요? 여러분들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필립킴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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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세무팁(세액감면)
안녕하세요. 아이퀘스트 부산 입니다. 청년 창업세액 감면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요~ 뭐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청년이 사업을 시작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세액감면입니다.* 감면율이 무려 5년간 50% 에서 100% 로 많은 감면을 받을 수 있는 감면이니, 처음부터 요건에 맞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1. 청년이여야 합니다. 창업 당시 만15세 이상 34세 이하인 대표사업자. (병역을 이행한 경우에는 그 기간을 빼줍니다) 2. 대상업종이어야 합니다. 대상업종은 포털사이트에서 찾으시면 나옵니다.(다 열거하기 ㅠㅠ) 즉, 사업자등록시 해당 업종으로 신청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 제조업, 전자상거래업 은 해당됩니다. - 도소매업, 음식점 중 유흥업종과 카페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파는 전자상거래업은 처음에 사업자등록시 도소매로 등록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3. "창업" 이어야 합니다. 새로운 사업을 최초로 개시하는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즉, 이전에 같은 업종을 하다가 폐업 후 다시 시작하거나, 다른 업종을 추가한 경우 등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4. 과밀억제권역인지 아닌지에 따라 감면율이 달라집니다. 과밀억제권역 5년간 50%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강화군,웅진군,서구 대곡동,불로동,마전동,금곡동,오류동,왕길동,당하동,원당동,인천경제자유구역및 남동 국가산업단지는 제외] 의정부시,구리시,남양주시(호평동,평내동,금곡동,일패동,이패동,삼패동,가운동,수석동,지금동 및 도농동만 해당) 하남시,고양시,수원시,성남시,안양시,부천시,광명시,과천시,의왕시,군포시,시흥시[반월특수지역제외] 과밀억제권역이 아닌 경우 5년간 100% 5. 신청하는 방법 별도로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3월 법인세 신고 또는 5월 종소세 신고시 세액감면신청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창업하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얼마에요부산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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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프리랜서 그 사이
회사 계약이 연말까지라 외부업무하면서 프리랜서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회사생활이 너무 잘맞았어서 쉐어사무실이 불편하네요...어떡하죠 다시 이직을 해야할까 고민중 입니다 회사의 긴장감과 회의.. 상사분들.. 다양한복지공간... 프로젝트 진행하기같은 부분이 오히려 좋았던 것 같은데..... 프리로써 하는 만큼 벌 수 있는 부분과 자유로움에서 고민이 되네요
사라사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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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내부고발자 의미가 있을까요?
프리랜서 용병으로 광고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년 좀 넘었고, 그간 서로 접점이 잘 맞아 큰 문제 없이 만족스럽게 일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회사의 자금 문제로 급여가 밀리기 시작했고, 그 원인중에 함께 일하는 광고회사 임원이 외주 협력사를 통해 과한 백머니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우연히 결정적인 증거를 제가 입수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재무 사정이 힘든데 최근 1억정도 되는 새 차를 바꿨더라구요. 간이 큰건지 멍청한건지… 1. 밀린 급여나 조용히 챙기고 다른 일을 알아본다 2. 내부 고발자로 알리고 나는 남아 다시 일한다 혹은 다른 좋은 옵션이 뭐가 있을까요? 🤨
차오롱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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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나오고 창업생각중입니다
교육을 꾸준히 하고 나와서 할려니깐 좀 막막하네요 스마트스토어 창업생각하신분들 계신가요?? 구매대행이나 b2b 쪽으로 교육을 진행할려고 합니다. 거의 10년을 해왔던일이라서 투잡이나 퇴직후 일생각하시는 분들이 몇분이나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인생좋타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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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수학컨텐츠 개발하고 있습니다
고등수학강사로 27년째 근무하면서 15년전부터 수학문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현재 40만 문항정도의 안정된 데이터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문제은행 서비스를 해보고 싶은데 자본도 없거니와 사업에 대해서는 일절 아는게 없는데 어떻게 시작하면 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류뚱만세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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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세트구입 시기
추석명절선물을 팔고 있는데 여러분은 명절선물 언제부터 구입하실예정이신가요?
호야Elin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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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창업이 독이 된 걸까요. 고민이 많습니다.
마케팅 직무로 회사를 다니다 개인 활동으로 시작한 채널이 커지면서(현재는 엑시트) 이십대 중반쯤 동업으로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도전했던 아이템은 결과적으로 실패를 했었고 창업 멤버들은 나가고 대표였던 저만 남았습니다. 그 뒤로 먹고 살려고 마케팅 영역에서 프리랜서 개념으로 여러 클라이언트들과 일을 하다보니 현재는 직원 3명의 소규모 대행사가 되었습니다. 일반 대행사들과 다르게 여러 클라이언트를 만나면서 영업을 하진 않았고 그냥 소개 소개로 한 클라이언트랑 연을 맺으면 쭉 가는 형태로 말이죠. 공격적으로 하자니 인력 고용에 대한 부담감과 클라이언트가 늘면 스트레스도 늘어나는 부분 때문에 홈페이지도 안만들고 그냥 있는 일들만 처리하면서 3년정도를 보낸 것 같습니다. 사실 다른 대행사들이 규모를 확장하다 무너지는 모습도 많이 봤기 때문에 더 보수적으로 주제파악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수익 자체는 인력을 적게 쓰기도 하고(직원들 급여는 중견기업 수준은 맞춰주고 있습니다.) 비용을 덜 들어가는 방식으로 세팅해놨기 때문에 매출 대비 개인소득은 만족스럽지만 이게 언제까지 계속 될지도 모르고 실무는 손놓은지 오래고 클라이언트와의 조율, 핸들링 위주로만 업무를 하다보니 막상 지금의 클라이언트들에게 문제가 생기거나 해서 회사가 망했을때 제가 시장에서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자영업 수준의 대행사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감이 크네요. 차라리 일찍 창업을 안하고 회사들 옮겨가며 커리어를 쌓았다면 '시장에서의 나'에 대한 두려움은 적었을텐데 8년정도를 개인 사업을 하면서 실무보다는 '일을 굴러가게 하는' 조율자로서의 잔스킬과 네트워크만 남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수익이 나는 회사를 접을 수도 없는 부분이고요. 자기계발을 다시 해봐야 하는건지... 좋좋소 사장이 되어가는 제 자신이 두렵습니다 ㅜㅜ 다시 툴부터 공부해야 하는건지.. 직원 늘리고 영업을 해봐야 할지 참 어렵네요.
iiIiii99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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