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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직장 선배 되는 조언
저희 아버지가 군인 마인드 (조직을 위한 희생정신, 못하는것 없다 등등) 에 손님 접대도 많이 하는 사업가이시고 그런 모습을 어릴때부터 많이 보고 자라서 그런지 저도 윗분들 잘 모시고 편이고, 마인드도 꽤나 헌신적이고 생각하는것도 사측인 편입니다. 직장에서는 제가 신입때부터 전무 상무님들을 포함해서 모든 직급의 선배들이 저를 좋아해주셨고, 동기들이랑도 너무 잘 지내는 편인데 (학창 시절도 늘 친구, 제가 행동하는 수준이 있다보니 후배들에게도 그런 기대치를 갖고 있는데, 요즘 어린 친구들에게는 그런걸 바라면 안되는구나를 점점 느끼져서 제가 좀 더 유해져보려고 많이 노력중인데 참 어렵습니다. 혹시 좋은 직장 상사가 되는 팁이나, 권장하는 도서들이 있으시면 공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숫자쟁이292
억대 연봉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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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선배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회사에서 5년차 직장인입니다 업무 특성 상 팀원들이 여러 지방에 나뉘어져 있어서 1년 중 얼굴 보는게 손에 꼽힙니다 저와 동종 업무이며 같은 사무실을 쓰는 팀원은 저를 포함하여 2명(상사와 본인)이었다가 현재는 증원되어 3명입니다. 팀원 중 한명이 저를 싫어합니다. 입사초부터 은근한 괴롭힘을 시작으로 뒤에서 험담하고 몰래 제 일거수 일투족을 캐고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분의 이름을 보기만해도 심장이 미친듯이 뛰다가 손떨림,식은땀,뒷골땡김 현상이 왔고,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생겨 한달만에 5키로가 빠졌습니다. 그 분 때문에 입사 초 3개월경 퇴사를 맘먹었으나 다른 팀원분의 위로와 응원덕에 퇴사는 접어뒀습니다 몇개월 버티니 그 분과의 업무 접점이 줄어들어 연락을 안하게 되고 제 상태도 좋아졌습니다 그렇게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으나 업무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더니 화장실도 참아가며 미친듯이 일했지만 야근을 피할 수 없을 정도의 양으로 늘었습니다. 2년 넘도록 야근을 했습니다. 모니터를 보다 눈물이 흐르는 날이 많아지고 길을 걷다가도 눈물이 났습니다.. 업무과다로 R&R조정 및 증원 요청을 수차례 했으나 몇년 동안 변동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재작년 증원으로 한분 오셨으나 어찌된 일인지 그 분은 매일같이 일이 없어 인터넷 기사나 주식을 보다 칼퇴를 합니다. 상사한테 다시 R&R 조정요청을 했으나 직급이 저보다 높고, 제 업무를 할 급이 아니라며 좀 더 기다려달라 합니다. 상사와 증원된 팀원 둘은 매일 칼퇴를 합니다. 그러던 중 큰프로젝트가 생겨 도저히 업무 유지가 불가한 상황이라 급하게 인원 요청을 하여 파견직이라도 받았습니다. 파견직은 단순업무만 처리했습니다. 그 상황에서 조차 증원된 그 팀원은 놀다가 퇴근했습니다. 저는 프로젝트 때문에 오히려 업무가 더 가중되고 야근은 지속됐습니다 그렇게 견디던 중 작년 말쯤 상사의 행동에 이상을 감지했습니다. 몇년 전에도 상사가 이상행동을 하여 거리를 두고 있었는데 새팀원이 와서 분위기가 상쇄되었고 그렇게 약 2년정도 상사와 거리를 더 두고 지내며 모른척 조용히 지나가려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말 경 상사가 갑자기 저녁을 사주겠다고 하기에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피했으나 서너번 거절하니 더 이상 거절 할 핑계 찾기도 어렵고 상사다 보니 혹시라도 업무적인 피해가 올까 걱정되어 결국 저녁식사 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눈치 없는 척, 모르는 척 빨리 먹고 일어나려 하는데 갑자기 상사가 저한테 고백을 했습니다. 저랑 만나고 싶다고, 그 상사는 유부남입니다. 저는 식겁하였으나 바로 거절하고 나왔습니다 다음날 출근부터 고역이였습니다 그 후 상사는 제 주변을 맴돌며 이상한 말들을 했습니다. (이혼하고 오겠다. 나랑 --하자. 등등) 업무에 치이고 팀원의 괴롭힘에, 상사의 성희롱까지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던 중 결국 클라이언트와 사고가 터졌고 그로 인해 제 멘탈도 같이 나갔습니다 여러 상황들로 인해 결국 올해 1월 우울증과 공황발작(공황장애는 아닙니다)이 왔습니다 현재까지 약을 먹고 있고, 처음 입사 때의 성격과 올해 1월 이후의 성격이 급격하게 바뀌면서 팀장과 다른 팀원들도 무슨 일이 있구나 정도로 짐작만 하고 있습니다. 팀장이 현재 저를 안좋게 보는 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도 저는 올해 고과가 걱정됩니다. 하여 지금 저의 상태가 왜 이런지 팀장한테 상황을 말하고 조금이라도 이해를 구하는게 나을까 싶습니다.. 이런 상황을 회사측에 이야기하는 것이 제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지, 그냥 조용히 흘러가게 두는 것이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화살이 저한테 올까 두렵습니다 업계가 좁아 이직에도 안좋은 영향이 있을 것 같아 걱정됩니다 조용히 이직을 하는 것이 최선일까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인생 선배님들의 고견을 꼭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2344d
은 따봉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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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5개월만에 첫 출근 앞두고.
말 그대로 내일 첫 출근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맘이란게.. 출근하기가 겁나고 싫어집니다.ㅜ 구직자로서 초반에 두번의 기회가 있었으나, 이런저런 사유로 고사하고. 요즘 경기가 어려워지는 모습을 보니, 백수생활 중 맘이 조급해지고 우울했었는데. 새 직장이 결정되어 기뻐해야하는데 기쁘지 않습니다. (일단 들어가고 후일을 기약하자는 각오로해서 그런지..) 사람 마음의 양면성일까요. 갑갑해서 푸념 해봅니다.
바다가 조아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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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으로 인한 퇴사 및 영업직 이직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정신과 약을 먹으면서까지 버티는 게 맞는지 여쭤봤었습니다. 이 때 많은 선배님들께서 퇴사하는 게 맞다는 조언을 주셨고 현재 퇴사를 맘 먹은 상황입니다. 한 가지 더 여쭙고 싶은게 영업직이라는 새로운 직무로 이직할지, 혹은 기존의 영업관리(기획) 경력을 살려서 이직할지 고민입니다. 현재 회사는 대기업으로 분류되지만 연봉은 겨우 4천 초반대를 찍을 정도이고 연봉인상률도 동결 혹은 2~3% 가량이었습니다. 직장생활을 늦게 시작하여 이제 3년차로 큰 경력은 아니다보니 영업직을 도전해보고 싶단 생각이 있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현장과 페이퍼 업무가 섞여있는 일을 할 때 제 역량이 더욱 발휘됐단 생각이 있고 또한.. 영업직 경험이 앞으로의 성장에 있어 필요하다 생각하고 돈도 많이 벌고 싶은 생각이 큽니다. 현재 100명가량의 소프트웨어 판매 영업직에 합격한 상태이고 퇴사 통보만 하면 되는데... 새로운 길에 도전한다는 게 참 고민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선배님들께 이직과 관련하여 직무를 살리는 게 날지 혹은 새로운 직무 도전이 날지 여쭤봅니다.
마지막십새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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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 이간질 거짓말하는 직원.....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뒷담화 이간질 거짓말하는 팀원을 어찌해야되나 고민되서요 일하다보면 사람이니까 이런저런 이유로 불만생겨서 욕할수있다생각하고요 앞에선 잘보이고싶으니까 딸랑거리고 뒤에선 욕할수도 있다 생각하거든요. 어리니까 더그럴수있겠다 생각은 하고요 너무 극혐하는 타입이지만! 근데 막상 제가 당하니까 현타오고 멍때리게되고 배신감도 들고 그러네요 저는 잘해줬다고 생각하는데 걔는 아닌건지 아님 제가 잘해주고아니고를 떠나 그냥 원래 남씹는게 낙인 사람인건지 암튼 저는 일할때는 다소 무섭게 단호하더라도 일하나만큼은 제대로 잘 가르쳐주고 업무시간외에는 언니처럼 챙기고 회사생활에 힘든건없는지 챙겨주는데 팀원이 단순 씹고 팀장 욕한 수준이 아니고 저를 악덕 팀장, 직장내 괴롭힘 수준으로 미친년을 만들어놓고선 저앞에선 팀장님 최고 팀장님 너무 좋아요 저랑 같이 주말에 놀아요 저랑같이 운동 다녀요 이랬답니다 상황의 심각성을 알게된 부서장님이 아무것도 모르고있는 저에게 얘기해주셔서 알게되었고 정말 저땜에 너무 힘들었는지 솔직하게 다터놓고 얘기를 하면 해보라고 해서 팀원이랑 대화를 했는데요 저는 저를 씹었다는거에 화가 나기보단 놀람과 내가 정말 얘를 힘들게한건아닌지 저를 돌아보게되고 걱정되더라구요 근데 그 친구는 자긴 그런적없는데 왜 자기가 하지도 않은 말이 도는건지 모르겠다고 팀장님땜에 힘들다한적없고 오히려 너무 잘 가르쳐주셔서 좋다고했고 중간에서 말 전달한 타팀애들이 와전시켜서 전달한거같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그 타팀애들이랑 부서장님은 거짓말하고 말바꾸는 팀원한테 또 화가 났고요 저보고 왜 당하고 가만히 있냐고 니가 원하면 어쩔수없지만 너무 소름끼치고 지금 저포함 여러사람 병신만들었는데 계속 걔를 믿고 감싸는거냐고해고시키자고 하시는데 고민되요 이런걸로 해고하는게 맞는건지 그냥 일만 지시하고 컨펌해주는 딱 그정도로 지내야 되는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아프다구요
동 따봉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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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사 후 연봉처우에 대해 고민이 있습니다
코로나때 회사 실적이 악화돼서 퇴사했다가 선배의 권유로 재입사해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직하며 연봉을 소폭 올렸는데 형평성 차원으로 직전연봉으로 조금 낮춰서 다시 입사해달라고 해서 마음이 약해져 그렇게 했습니다. 코로나가 회복되며 제가 처음으로 재입사를 했고 그 이후에 저와 비슷하게 재입사한 분들도 점차 많아졌습니다. 재입사한 분들은 연봉을 더 상향해서 재입사를 한 것을 나중에 알게됐습니다. 제가 이부분을 팀장에게 아쉬워했더니, 조기진급을 시켜주긴했으나 조기진급을 했음에도 재입사한 직원들과 연봉을 비교해보면 적게는 500만원, 많게는 1,000만원이 차이가 납니다. 회사에서는 그래도 인정받고 있으나 불공정한 처우로 의욕이 생기지않습니다.. 다시 회사를 나가는게 맞을까요?
린이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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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계약 시간외 근무에 대한 궁금증
와이프 얘기인데요 10년 넘도록 어린이집교사로 일하는 중 입니다 최근 이직해서 어린이집에 들어갔는데 애초에 애들이 갑, 즉 학부모가 갑인 곳이라 근로계약서상 9to6 기재되었지만, 학부모들의 요구대로 출퇴근시간을 쥐락펴락하고 있습니다 어느 때는 8시반 출근 5시반 퇴근 학부모들이 늦게 데려간다고 어떤 주는 9시 10분 출근 6시 10분 퇴근 일주일씩 조기출근 7시반이면 4시반 퇴근 조기출근 지원하라며 일주일씩 8시출근 5시퇴근 아 물론 퇴근시간이 단한번도 지켜지지 않아서 글을 쓰고 있는겁니다 매달 행사가 있어 공동작업(촬영소품, 놀이기구 등 만들기)을 남아서 할때도 많고, 관찰일지나 점검서류 작성하느라 늦게 퇴근하고도 집에와서 잔업을 할 때도 많습니다. 정작 보육이라는 업무 본질을 지켜나갈 체력이 바닥나는 상황이겠구요. 각 부처나 지자체에서 어린이집 교사였던 사람이 행정을 보고 있을리는 만무하니, 본질적인 업무에 충실하도록 바뀔 생각조차 안하고 있을건 당연지사겠지만, 기본 인사, 노무도 모르는 원장들을 앉혀놓고 대우를 하고 있으니 현장이 제대로 돌아갈리 없겠지요. 황금같은 금요일 퇴근시간 빼두라며 커피타임 가지고 원 근처 산책하자, 약속 다 취소하게 하더니 정작 본인 일생겼다고 다음으로 미루자고.. 할많하안입니다. 넋두리 그만하고요 출퇴근시간 맘대로 바뀌는것도 문제지만 규정근로시간 외 시간에 대한 수당이나 대체휴무 지급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국공립인데 어린이집이라고 해서 행정이 다른가요? 신고하면 누구일지 어디인지 뻔히 알게되는 구조여서 신고할수도 없는 노릇이네요. 국공립어린이집 근로 외 시간 수당/대체휴무 지급이 원장 맘대로인지, 법대로 지급되어야하는지 가장 궁금합니다.
TB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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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에서 비리를 꾸미고 있는 직원을 보시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점점 않좋아지는 경기 속에서 다들 고생 많으십니다. 제목과 같아요. 얼마전 최근 프로젝트를 함께했던 직원과 이야기를 하면서 알게되었어요. 함께 일해서 북미에 35억 원 프로젝트를 땄고 전 미국 법인 빌드하고 비자 받게 해주고 마무리 하고 빠졌습니다. 얼마전에 휴일에 연락이 와서 반갑게 받았는데, 연락온 부장과 여자 경리 이 둘에 생각하기에는 대표가 경영을 ㅁ못해서 자제비로 고객에게 수금 받은 10억을 어차피 제대로 쓰지 못할 거, 본인 둘이 한국으로 보내지 않고 본사가 망한 뒤에 자기네 둘이 먹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더군요. ;;; 정말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그래서 그냥 상식선에서 1. 법인이 모기업이 100% 출자한 종속회사라 부도나면 너희 법인도 모기업에 따라 지급불능상태로 되어 어차피 그 돈 네가 못먹는다. 2. 그 전에 고의 적으로 부도내기 전에 대표이사 결제 없이 그 큰 돈을 다른 은행으로 옮기면 그건 배임 횡령에 대표이사 속이기 위해 만든 문서들은 모두 사문서 위조에 포함된다. 10억 작은 돈 아니지만 그 돈 때문에 젊은 나이에 도망자가 될거냐? 3. 그리고 너 이 회사에 일한지 10년이 넘었고, 너희 아버지도 목사님이시고 형님은 대표가 다니는 교회 목사인데 좀 신앙적이거나 인의를 뵈서도 이건 좀 아니지 읺냐? 이렇게 말하니까, 경리부장에 아무런 문제 되지 않는다고 거짓말 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니 전화를 끊더군요. 결국 그 부장하고 친한 다른 이사한테 이야기해서 좀 이야기해서 설득하고 경리부장은 일년도 되지 않아서 그런 일을 꾸미는 것보니 해고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는 의견만 보냈습니다. 하... 참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걸까요? 지금 이직하려고 알아보고 있어 여기까지만 하고 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한편으로는 이걸 대표에게 보고 해야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지혜를 구합니다.
알고보니직딩
은 따봉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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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날 일하면 수당 주나요?
내일 회사 자체는 휴무인데 제 일이 밀려서 출근할까 하는데요 50인 이상인데 그럼 특근수당 주나요?
liliiilli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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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휴가때 근무를 당연하게 시키는 회사
출산휴가 중인 직장인입니다. 제 담당인 업무가 진행이 늦어져서 휴가중에도 최대한 해보겠다고 하고 출산 당일 빼고는 계속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담당 업무외에도 몸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방출장 도 일주일동안 다녀왔고요. 회사에서는 수고한다. 고맙다 이런 이야기보다는 책임지라는 제촉전화를 하네요. 저도 일은 잘 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하려해도 일 시키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대표의 태도에 마음이 돌아섭니다. 대표는 ’전화 10번할것을 1번 했다‘ 그러니 배려한거다. 이런 태도입니다. 지금 집중에서 일은 마무리 짓자 라는 생각으로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화가나서 글을 쓰게 되네요.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속이 편해 질까요?? 다른 분들은 츌산휴가때 어떠셨나요?? 다들 일하시나요?
mmmsssss
은 따봉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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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때문에 자살시도까지ㅠㅠ... 저 강등된건지 아닌건지 상담 하려는데 조언 좀...
안녕하세요 우선 우울한 제목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강등된건지 아닌건지 몰라 오늘 대표님께 상담을 좀 드리고싶은데.. 어떻게 여쭤봐야 현명한건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우울함 빼고 담백하게, 시간 없으신 분들도 위해 상황 요약 해드리자면 -회사 빡센 프로젝트에 몇 년 째 사력을 다했더니 건강이상. 심하게 바쁠 땐 회사 휴게실에서 자는 것이 일상이었음 -언젠가부터 출근 준비만 하려고하면 머리가 쥐어짜듯 아파서 출근 시간에 지장 생기기 시작. 뇌파 검사도 하고 병원 다니기 시작. (출근 근태 했던 건 명백히 제 잘못이고 직장인으로써 정말 잘못된 행동이라 계속 반성하고 있습니다. 병원비도 아낌없이 써서 지금은 많이 호전됐습니다) -대표님께서 유독 저한테만 정색하시고 엄격해지셔서(저는 대표님 맞후임) 우울증 공황장애까지 생김 -얼마 전 새로 들어온 나이많으신 신입분께서(저랑 띠동갑ㅎ) 사람들한테 제 뒷담화 하고 다니시고 대표님한테도 저 때문에 다니기 싫다고 상담 -어쨌든 출근 근태 문제도 있었고 한 사람은 저 때문에 다니기싫다 할 정도이니, 결국 저를 일반 사원으로 강등하겠다 하심 -어떤 사람들이 뒷담화에 동조 됐는지도 모르고, 회사 때문에 병도 생기고, 애정을 다했는데 강등이나 됐으니 그만두고 싶다니까 필요한 인력이라 그건 안 된다 하심 -안그래도 새로 오신 분의 뒷담화 범위를 몰라 출근준비만 시작하면 몇 달 째 숨이 안쉬어지던 상황이었음 -우울증 심해져서 자살시도, 목 매단 가구 망가지면서 실패 -대표님이 알게되셔서 강등 얘기 흐지부지됨 -그 분의 뒷담화에 영향받으셨는지 원래 제가 싫었던건지 몰라도 언젠가부터 저 싫은거 티내시던 분이 얼마전부터 저를 00씨라고 부르기 시작 (본래 직함 00리더) -저만 모르게 강등 얘기 다 퍼진건지??? 궁금.... -오늘 대표님께 강등된건지 궁금하다고 상담하려는데 조언이 필요합니다ㅠ 사실 아주 예전에 직함 00프로였을 때도, 그 프로젝트 끝내고나니 나이 어리신 분들께서 상호협의도 없이 00씨~ 00씨~ 하시길래 대표님께 상담을 했었거든요.. 친한 분들이라 뭐라 하기도 뭣하고, 대표님도 그런 상황 아무렇지 않아하시는데 제가 먼저 뭐라고하기도 그렇고.. 아예 사내에서 정리 좀 해주시면 안되겠냐고.. 근데 그 때도 '반말 한 것도 아닌데 왜 00씨가 기분나쁜지 모르겠다' 하시며 자꾸 화만 내시길래 '막말로 제가 그만두고 나중에 대표님께 00씨라고 불러도 기분 안나쁘시겠나요 어차피 같은 프로젝트하는 사람도 아니니까' 하고 좀 쎄게 말했었어요 그랬더니 사내 직책정리 전부 다 해주신거였거든요... 그럼에도 다시 00씨라고 불리는거 보니 이건 강등당한게 맞는 것 같은데.. 원래 당사자한테 공지 안 하고 강등하는 경우도 있나요....? 제 명함도 그대로고 사내인트라넷 직책도 그대로에요; 여튼 이런 상황이라서 '나 우울증이니까 다 받아줘라 꽤애액' 하는 것처럼 들릴까봐 좀 현명하게 상담요청을 하고싶은데요.. (저한테 00씨라고 부르는 분이 저 싫어하는건 대표님도 아시는 상황이에요ㅠ... 회의할때도 그 분이 저를 그렇게 부르니까) 프로젝트가 너무 좋으니 회사를 떠날 수가 없네요 그래서 저런 스트레스만큼은 안 받고 싶어서 참다참다 상담 요청하려고 합니다 근데 어떻게 여쭤봐야할지 참.. "그 분이 저 00씨라고 부르던데 그럼 저 강등된게 맞나요?" 해야하는지요? 만약 강등이 아니라면 "그 분이 저를 싫어하는 사실을 아시니 편하게 회사 다니라고 용인해주신 경우인가요?" 물어봐야하는지요 우울증 약 먹기 시작하니까 의욕 살아돌아와서 오히려 칼 들고 출근하고 싶어지던데 삶이란게 참 힘드네용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길어졌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아프지마세요ㅠㅠㅠㅠㅠ 야근도 그만하세요..... 다들 연봉 많이받고 워라밸 지켜가며 건강히 다니시길..
따뜻한도마뱀
은 따봉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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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하는 임원 어떻게 해야하나요.
중견기업에서 팀원 7명있는 팀장입니다. 사업부에 팀 4개가 있고, 사업부장은 상무인데 일을 안합니다. (다른 곳에서 경력으로 왔는데 능력은 없음) 방에 틀어박혀 동영상만 보고, 결정도 미루고, 의견개진도 없고, 임원 회의 다녀와서 주요 사항 공유도 잘 안해 줍니다. 다행스럽게도 사업부는 정상 유지를 하고 있지만, 향후 먹거리 준비도 해야하고, 막 시작된 신규사업 추진 전략도 세워야 해서 태만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회사 자체가 큰 사고 안치면 임원들을 집에 보내진 않음) 밑에 팀장 넷이 알아서 해주니 걱정을 안하는 것 같아서 사고(?)를 한번 쳐야하나 싶기도 하고, 저랑 좀 가까운 윗 임원(전무)한테 대놓고 얘기를 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좋은 전략 있으신 분들 공유 좀 해주세요. 일 때문에 막 고민하다보면 내가 왜 이렇게까지하나 싶은 생각이 문득문득 들어요.
설캔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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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코리아
PT코리아 재직중인 사람 있나요? 여기 어떤가요..? 대행사 다닐때 클라이언트때문에 진짜 스트레스받아서 나왔는데 이왕갈거면 원탑 대행사 갈거아니면 가지말자라 다짐하고, 여기 다니는 친구분들 어떤가요?
비어클레스
금 따봉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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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분양 관련 회사 1년째 재직중입니다 현재 지방 현장으로 발령이 났으며 퇴사 생각은 지난 2월부터 하고 있었는데 바로 다른 현장 투입이 되면서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을 마지막으로 퇴사를 결심하고 본가로 올라가 쉬면서 다지기 + 직종 변경을 고려하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알고 있던 같은 직종 팀장에게 연락이 왔네요 아는 현장에서 막내급 직원을 본격적으로 키워보기 위해 소개를 부탁받았다며 생각있으면 그 쪽으로 접촉해보라고 합니다 10-15일 가량 시간이 있으며 이직을 하려면 그 안에 퇴사를 해야하는데 회사에 어떻게 전달해야하나 고민입니다 현재 재직 중인 곳과 새로 접촉한 곳이 급여가 비슷하기도 하고(인센 다름) 현재 재직 중인 회사가 처음하는 일은 툭 맞겨놓고 중간 점검도 해주지 않은 상태로 왜 못하냐, 노력하지 않냐, 이 직종에서는 하나하나 일을 알려줄 수 없다 라는 식의 말을 많이 해서 버거웠던 적이 많아 다시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퇴사 후 잠시 휴식 + 직종 변경을 고려했던 만큼 많이 지쳤있었던 상태였는데 일에 대한 흥미는 있어 마지막이다하는 마음으로 새 곳으로 가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퇴사 통보는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zzz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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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힘드네요
이렇게 하다가는 부서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선배. 잘해보려고 의욕적으로 아이디어 내는 나 견제해서 무조건 막으려는 선배 내 일 아니라는 다른직무 선배 이런건 알아서 하라는 부장. 이렇게해도 정규직 전환은 어려울거라는 타부서 동료. 이걸 다 뚫을만큼의 능력은 없는 나. 어차피 정규직도 아니고 언젠가 옮겨야할거면 지금 옮겨야하나.. 아니면 성과를 만들어보고 옮겨야하나. 아니면 정규직전환을 믿고 7년이상 다녀야하나... 회사 가기가 싫고 답답한데 다른데 가고싶은데도 마땅치않고.. 이정도면 좋은덴가싶기도한데... 이제 3년차 몇년차가 돼야 날 좀 믿고 일을 맡길까요. 제가 버텨야 되는건지 떠나야하는건지 정말 매일이 고민됩니다.
ilrtolkf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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