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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는 쉽게 보내면서 전화 한 통화 하는 건 무슨 큰 결심을 해야 하는 사회
갠적으로 사업을 해외에서 오랫동안 하면서 종업원이 못 나올 경우 문자로 보내는 걸 유독히 싫어했었던 1인입니다. 개도국 외국 친구들이라서 ' 지각 등 사소한 건 문자로 괜찮지만 못 나올때는 나도 대책이 필요하니 꼭 전화로 알려달라했고 그리해야 일에 대한 프로라고 했었죠.. 또 한국에선 그리 한다고 국뽕식으로 내뱉고' 그런데 한국에 와보니 큰 차이가 없더군요. 분명 저 조차 문자보내는 것과 전화로 하는 건 상대방을 떠나 내용에 따라 책임감과 예의가 따른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꼰대인가요? (Am I a Boomer?) 손가락 쪼금 움직여 전화 한 통화 하는게 왜 이리 힘들까요??? ±++++++++ 많은 분들이 시대가 변했다... 문자의 기록 보전성 등을 이점을 언급하시며 좋은 얘기를 해주셨는데... 물론 바뀐 시대만큼 속도를 내 이해하고 배려해야겠지만.. 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려하는 이면뒤에 Zero Tolerance가 느껴졌습니다. 예외적인 예들도 다셨지만 요는 문자와 통화는 구별하되 통화가 요구되는 TPO에는 통화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취진인데 이젠 통화조차 배려라는 실체뒤에 문제시 삼는 그런 분위기... 인생철학이 인문학적인 것에 정답이 없으니 시시비비 하지말자 이지만 갈수록 차가워지고 인내심이 없어져가는 사회는 맞는 것 같아보이네요.
꼬모꼬모
23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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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처치가 그만 두어야 할 처지인가요?
저는 2012년 6월에 예산 결산 재무결산, 급여 실무 담당자 일반 6급(주임)으로 입사해서 2022년 8월 1일 일반4급(팀장)으로 승진하였지만 하는 업무는 동일합니다. 그리고 팀원 이구요. 아직두 팀원 입니다. 입사일부터 영업수당을 대표이사 결재하에 지급했으며, 연봉제 관련은 팀장과 사장이 협상하여 지급하는 방법으로 처리하였는데 사장이 바뀌면서(2023.03.10) 규정에 없는 영업수당을 지급한것이 잘못 되었고 규정에 맞지않게 연봉제를 처리하였으니, 징게 위원회를 연다고 하였습니다. 징게위원회를 식당에서 연다고 하자 시 관계자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식당은 그렇고 다른데서 하라고..... 6/24일 직위해제와 동시에 시설운영팀으로 발령 타 회의실을 임대 해 징게 위원회(7/5일)를 열었고 7/12일 팀장과 팀원(본인) 을 똑같이 감봉 3개월 을 받았으며, 8/3일 *****사 추진 기획단 겸무를 명함(인사조치)가 이루어졌으며, 8/12일 함상카페 점장으로 발령을 냈습니다. 그런데 현재 함상카페는 임대사업장이 운영을 하고 있으며, 소송중에 있습니다. 6월 부터 8월까지 지속적으로 연봉협상이 잘못되었으니 재협상해야 한다고 하더니만 8/23일에 드디어 5% 삭감으로 재협상 하였습니다. 이런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면서도 하는 일은 똑 같고 변한것은 제 사인이나 도장은 아무데도 찍지 말라 하였습니다. 2023년 3월 10일 사장이 바뀌면서 이런 일들이 발생하였습니다 사장 월급이 3급 직원보다 작다고 올려 달라고 했는데 3급 팀장이 그건 시장님과 협의 사항이라고 하여 아무래도 눈밖에 난것 같고, 시청 팀장과 공사 3급 팀장이 친구였었는데 친구 사이가 틀어지면서....ㅠㅠ 이런 일들을 시청 팀장과 협의하고 상의하여 이루어 진 일들이고 지속적으로 업무를 상의하며 하고 있습니다. 정말고 길고 더러운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지나가도 지나가도 드럽고 역겹고 치사하고 자존심만 상하고 욕만 나옵니다. 그 긴 지긋지긋한 시간임에도 오늘도 열일하고 있습니다.
웃으며 살자
23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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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내 팀원이 되었더니 너무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의료기기 회사 다니고 있고요. 해외영업으로 7년 정도 근무 했습니다. 5년 정도 막내 하다가 윗분들 다 나가고 갑자기 막내에서 팀장이 된 케이스 입니다. 문제는 제 사수(?) 무역행정 쪽으로 일 잘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 분 대신 제가 팀장이 된 케이스죠. 짬으로 치면 제 사수가 10년 이상 근무했고, 사무처리 삐르고 숫자계산도 빠르고 한데, 팀장이 못되셨습니다. 그런 부분 때문에 저도 최대한의 예우로 팀웤 유지하면서 비록 팀장이지만 팀장 권한을 위임하듯 그냥 팀원처럼 있고요. 문제는 그분은 저를 인정하지 않아 하고, 제가 용서가 안되는 듯 합니다. 인사도 안받고, 사람 취급을 안합니다. 근데 혼자만 인정을 안하면 되는데, 팀원이나 다른 부서 사람들까지 동원해 저를 은따(?) 시키더라고요. 물론 그 중에 저를 따라주는 직원들도 있지만, 결국 대부분은 인정 안하는 분위기이고요. 경영진들은 거꾸로 저를 키워서 임원으로 만들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하루에도 수십번 냉탕과 온탕을 엄청 반복합니다. 돌겠네요... 막내 생활 할때가 오히려 편한 상태고요. 그때 저를 아끼던 선배들도 많았었고... 지금은 사수와 계속 이런 씨름중이라 관계중심적인지라 화도 못내고 끙끙 앓고있습니다.
사표내는제이지
23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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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 회사에서 팀장과의 소통 어려움이 고민입니다
이제 이직한지 2달반 되었습니다 수습 3개월이나 형식적인 수습인 것 같아요 팀장님과 업무 소통을 메일로 하는 경우 유독 이상하게 답장이 날라옵니다 a 업무에 대한 내용 달라고해서 전달하면 a 내용에 들어있지도 않고 따로 이미 하고 있는 a에 대한 피드백이 아니라 b에 대한 내용이 없다며 보완해서 다시 보내라고 합니다ㅜㅜ 이런일이 최근들어 빈번해 처우는 너무 마음에 드는데 팀장님과의 소통이 앞으로도 원활하지 않을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외근이 많아 대면으로 피드백을 받기도 어려워 이런 상황에서 처우 하나만 믿고 버텨낼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아직 수습이 종료된 상황은 아니기도 해서 최대한 적응을 위한 노력을 해보는 중인데 소통의 어려움이 있을때 어떻게 표현해서 맞춰나갈지 팁 주실분 안계실까요?ㅜㅜ
자아를잃은자
23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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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수당 12일
월급 206만원 실수령 기준으로, 12일 연차수당이면 얼마 받을 수 있나용?
사회초년생이에요
23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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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고객사 출장갈때 뭐 준비해야되는지 가르쳐주세
코로나 덕분?에 해외 (담당)고객사에서 소환을 안 하다가, 비로소 올해부터 불려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입사) 대만 고객사인데, 현지 지사에 들러서 같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당일 입출국이 안되서 2박 3일로) 출장계획서 승인받았고 경영지원/비서실에서 항공권까진 끊어 줬습니다. 그담에 뭐해야하지? 뭘 준비해 갖고 가야하지? 경험이 없어서요. 여권 유효한 것만 확보해 둔 상황입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아무도 물어봐도 가르쳐주는사람이 없음)
666LKRP
23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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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요요요요
안녕하세요, 인테리어 2년차 대리입니다. 요즘 회사 생활 너무 힘드네요 지금 대리단것도 어처구니 없습니다. 뭐 이제 대리야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어느순간부터 대리라고 하더군요( 전에 주임도 안달았었습니다) 그렇게 10개월이 되었네요 믿을만한 동료도 없고 상사라곤 그냥 나몰라라합니다. 지금 업무는 뭐 거의 개잡부 수준이예요, 부서는 설계부지만 그냥 모든 일을 다합니다. 사사건건 다 말하면 뭐… 프로젝트의 시작 미팅부터 시작해서 클라이언트,업체 관리 설계,발주,현장 에휴 머리 터지겠습니다. 모르면 물어봐라 혼자 못한다하시는데 정작 일못하는 상사,신입들 일처리 도와주느랴 상사들은 제 일은 뒷전입니다. 알아서 묵묵히 해왔지만 이젠 진짜 너무 힘드네요.. 아! 물론 사직서도 한번 드려봤어요ㅎ 그대로 빡꾸 먹었지만…ㅎ 하소연 할때 없어소 적어봅니다. 읽어주신분들은 감사합니다아
현대노예
23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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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전날 1시쯤 출발 서울->천안 얼마나 걸릴까요?
두돌안된 애데리고 혼자 내려가야 되는데 얼마나 걸릴지 걱정이네요. 경험해보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될놈
23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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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급 회사 채용
중소나 중견급 회사는 너무 좋은 스펙은 알아서 거른다.. 는 걸 얼핏 들은 적이 있는데요 사유는 오래 다닐 것 같지 않아서 그리고 그렇게 똑똑하면 왜 우리회사에(?) 이런 논리던데..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나요?
drpop
23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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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제발 그만..
팀장이 불미스러운 일로 업계에서 평판이 굉장히 안좋은데 그걸 팀원들도 다 압니다. 근데 심지어 일도 안함ㅠ그래서 팀원들이 팀장으로 리스펙하지않는 경향이 좀 생겼어요. (팀장 결재 승인 받고 진행한 업무라도 문제가 생기면 "내가 얼마나 바쁜데 그런걸 세세하게 확인하니?라고 하지만 매일 오전시간엔 차에서 자고 카페에서 커피마시는.........걸 들키지나마시라고요ㅠㅠㅠㅠ) 근데 웃긴게 팀장으로써의 존경, 권리, 권위 이런거에 굉장히 집착하는 사람이라 그런 낌새가 보이면 저를 통해 팀원들 갈궈서 기강잡고 말 흘려서 정치질 하는데...특히 저보고 팀내 공지하라고 적어주는 멘트들이 너무 유치하고 쪽팔려서 공지할때마다 스트레스받습니다ㅠㅠ그리구 뭘 맨날 교육하래요 사원이 팀장에게 취해야하는 태도 이런거 ㅋㅋ큐ㅠㅠㅠㅠㅠ 솔직히 업무 지시야 월급쟁이고 부하직원이니 이행합니다만, 존경심이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들은 그럴만해야 생기는거 아닌가요 후..............
먼저가
23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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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팀이 크지 않은 조직인데 귀여움으로 무장한 신입이 주임직급과 재잘재잘하면서 잘 지내는데 보기 좋기도 한 반면 (신입 주임 20-30초) 과장이상으로 구성된 좀 나이 많은 직급은 어려워서 그런거겠지만 자기들끼리 단톡방이 있고.. 비슷한 애들끼리 몰린다니 당연하긴 한데 어느새 내가 노땅 취급받네 싶어서 약간 서글프네요.. 너무나 당연한 변화같긴 한데.. 이상하게 씁슬하네요 ㅎ 뭐랄까 전 아직 아래 직급 애들이랑 어울려도 이상할게 없는 것만 같은데.. 아래쪽으로 끼자니 애들이 어려워하고 위로 붙자니 아직은 급도 안맞는 애가 괜히 알짱되나 싶어서 조심스럽고 ㅎ 참 잘 어울리기 어렵네요 이런 상황은 비슷한 처지가 잘 이해할텐데.. 마땅히 공간해줄 사람도 없는것만 같고..
drpop
23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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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직급한텐 무조건 점심 사야되나요?
저는 과장급 이상이고 이직한지 몇 달 됐는데요 어쩌다 다른팀 대리랑 1대1로 점섬먹게돼서 그땐 제가 냈거든요. 커피는 대리가냈구요. 이후 그 대리랑 또 다른팀 대리 3명이서 먹을거같은데 그때도 식사비 제가 내야되나요? 철판깔고 제꺼만 내도 되나요? 1대1로 먹었던 대리는.. 물론 커피는 샀지만 제가 결제할때 당연하다는 표정이였어요ㅡㅡ 잘먹었단 얘기도 없었구요.. 여초직장이고 다른 업종에비해 박봉인편입니다. 가늘고길게가는. 그래서 저보다 선배라고 해도 밥을 잘 안사고 오히려 제가결제하면 좋아하는 분위기.. 저도 나이먹었고, 결혼하고 직장 안다니고 쉬는 친구들도 있어서, 누굴 만나든 제가 낼일밖에 없으니 사람만나기 부담되네요 ㅜㅜ
배효경 | MARQVISION
23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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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개발 팀장 옛 애인... 두번째 이야기.... 어색한 만남...그리고 싸이월드..
안녕하세요....얼마전에 신규 고객사 방문하였는데... 고객사 개발팀장이 결혼전 옛 애인.....글올렸습니다. 그 다음 이야기 이어 갈까 합니다. 첫번째 이야기 굼금 하신분? 굼금하면 500원~!! 제가 쓴글 보세요... 어색한....첫 미팅 이 있은 후 업무상 2번 통화 하였습니다...지극히 업무적인 이야기들로만.. 통화 하였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어떻게 살았는데 어디에 사는지 등등 굼금 한것이 매우 많았으나......물어볼...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실무자 미팅 하였습니다.(도면 검토..개발일정,초도양산일정 양산 수량등) 초기에는 실무담당하고 검토 할 것이 많습니다. 실무자 미팅이 끝난 후 그냥 가기가 아쉬워서 그녀에게 전화 했습니다. "ooo팀장님 지금 ooo선임님과 미팅 잘 했습니다. 시간되시면 잠시 1층 oo커피집 에서 티 한잔 하시지요" "지금이요? "네 내려 갈게요..." 잠시 망설인것 같았습니다.. 어색한...만남.... 과거...3년 연애 했던 사람인데.....왜 이렇게 어색 하고 불편한지요... 커피는 제가 먼저 주문 해놨습니다. 예전에 늘 먹던....아이스카페모카..... 제가 첫마디 던졌습니다. "넌 하나도 안변했다..?" 사실...많이 변했습니다. 가름한 턱이 둥글 둥글 해졌고...바지 정장 사이로 뱃살도 좀 보이고....바스트(?) 좀 변한것 같고...등등등..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으니... 약 40분정도 이야기 했습니다. 어디에서 사는둥....어떻게 지금의 배우자를 어떻게 만난지.....아이는 몇살인지... 그때 우리가 어떻게 만났는지 왜 헤어졌는지.... 공통적인 생각은 2년쯤 연애 했을때 결혼에 골인 했어야 했다 였습니다... 만약 우리가 결혼 했더라면 어땠을까..등등... 기억납니다. 3년쯤 되었을때...헤어진이유가 종교적인 이유도 있었고 두 가정의 문화적인 차이가 좀 컸습니다 그리고..그녀가 사진 몇장을 보여줬습니다. 우리가 연애 시절 같이 찍은 사진?? 이야~이거 아직도 가지고 있어?? 싸이월드에 숨겨둔 폴더에서 꺼냈다고 하네요... 싸이월드....연애시절 함께했던 추억을 다~~싸이월드에 간직 했었는데.. 요즘 세대들은 모르겠지요? 기억나는 일화하나 할까요? 제부도 들어갈때는 틀림없이 물이 빠져 있었고 길이 보였는데 저녁에 나오려고 하니 길이 없어졌습니다... 동네분에게 물어보니 새벽 2시에나 되야 길이 열린다고.......... 제 고향이 강원도 동해 쪽이다 보니...서해 밀물 썰물...생각을 못한것이지요... 그녀는...알고 있었을지도?? 그래서 제부도에서 첫날밤을 보냈습니다...그때 그 제부도 둘래길에서 찍은 사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웃고 떠드는 사이에 시간이 40분이나 지나고...아쉬운? 작별을 하고 마지막인사..다음에는 순대국 한그릇 하자 !! 마음 같아서는 저녁에 소주 한잔 하자!! 였는데...서로 가정이 있으니..... 회사로 복귀하는....차안 정말 만감이 교차 했습니다. 그때 ...그녀랑 결혼 했으면 어땠을까..... 지금 이글..우리 와이프가 보면???큰 일나겠지요??????????? 죽을때 까지 비밀로.............
강철중위
23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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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여긴다 생각될때
15년차 입니다 인사 총무 회계 재무 경영관리까지 인적자원은 없고 꼴에 대기업 계열이라 따질건 다 따지고 막 닥치는데로 하다보니 제가 직원인지 노예인지 너무 막 대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정에서도 한달 넘게 5번도 못본 딸이나 혼자서 육아하는 와이프 미안한 마음이 컷지만 어제 부터 갑작스런 통증에 6시 칼퇴근하고 집에서 쉬려는데 무엇인가 울컥하네요 배고픈 것도 짜증나고 시끄러운 집안도 어지럽고 정신 없이 불러대는 동료도 귀찮고 무엇인가 내가 빠진 상황이 힘듭니다 우짜라고 하시겠지만 혹 이런 경험 극복담 부탁드립니다
짱돌맞은골리앗
23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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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트랜스젠더입니다.
운 좋게 빠른 나이에 입사하여 금융업에서 어느덧 올해 2년차를 지내고 있습니다. 제목에 명시하였듯 저는 트랜스젠더입니다.(남 -> 여) 아주 어린 나이에서부터 제 정체성에 대해 알고 있었고 긴 시간동안 고민했습니다. 사실 애써 납득하거나 전환을 시도하지 않으려 노력하며 살았던 것 같아요. 군대도 다녀왔구 이런저런 문제에 부딪히며 20대 후반을 바라보는데 결정적 계기를 통해 여성으로 살아가보고자 투약을 한 지 어느덧 1개월이 넘어가고 있네요. 금융 계통을 좋아하며 자본시장의 꽃인 증권업이 즐겁고 좋아서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이 일을 하며 정말 많이 울기도 했지만 힘들었던 것도 다 추억인지 여전히 금융업이 너무나 좋습니다. 주저리주저리 글을 쓰는 이유는 조만간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이 일을 그만둬야 할 것 같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더 당당하게, 밝히고 살아갈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보수적인 우리나라 사회와 그 중 더욱 보수적인 금융업에서 단단히 버티기란 쉽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미팅 등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트랜스젠더를 자신있게 채용할 회사가 있을지도 잘 모르겠고요.) 긴 한탄과 푸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금융업에 계신 선배님들과 후배님, 그리고 사랑하는 내 동기들 모두 힘들고 지치겠지만 누군가 굉장히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구요:) 뽑아놓은 사직서를 볼 때마다 소중한 선배님들이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lliijil
23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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