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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팀장님이 제 손을 잡고
"미안하다, 못 지켜줘서." 라고 하시고 퇴근하셨는데 오늘 출근을 안 하셨더군요.. 금요일에 영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 매일 야근하시던 분이 일찍 짐을 챙기시길래 그냥 약속이 있으신가 했습니다. 근데 제 자리로 오시더니제 손을 끌어다 잡고 저 말을 하시고는 나가셨습니다. 평가 기간이라서 혹시 문제가 생겼나 너무 찜찜했는데 뭐 평가야 상대평가고 잘한 사람이 있으면 못한 사람도 있겠지 뭐 최대한 잘 배분하려고 노력하겠다고 이전에 팀장님이 말씀하셨어서 그거 말고 다른 일일 것 같아 그냥 궁금증이 증폭된 채로 주말을 보냈고.. 오늘 출근했더니 팀장님이 안 계셨습니다. 하루종일 안 계셨습니다. 팀장님한테 카톡했는데 하루종일 안 읽으셔서 끙끙대다가 오후에 인사팀에 있는 동기한테 슬쩍 물어봤습니다. 혹시 아는 거 있냐고... 조직 개편 있을 예정이고 날아가는 팀들이 있는데 대부분 다른 팀에 편입될 예정인데 권고사직 대상자들도 있다고 근데 우리팀이 성과가 그리 좋지 않아서 권고사직 대상으로 말이 계속 나왔다고 팀장님이 계속 쉴드치고 버텼다는데 그러다가 그럴거면 팀장님보고 책임지라고 윗분이 갈!해서 팀장님이 ㅇㅋ하고 사직서를 낸 상황이라고 합니다. 듣고 나니 이걸 나한테 말해도 되는 건가 싶은데 어쨌든 너네 팀장님이 너네 지켜주려고 그랬던 거니까 너라도 알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첫번째 회사라 이런 스펙타클한 일이 처음인데 생길 수 있는 일일까요. 팀장은 원래 그래야 하는 걸까요. 매일 하시던 실없는 개그에 좀 더 웃어드릴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또 이렇다고 해서 우리가 진짜 지켜지는 게 맞을까요. 이직 준비를 해야 하는 건가...
헛개차맛있다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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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들 방문거래처 관리 어떻게하시나요?
지금 회사는 그냥 문자로 하는데 체계적인 회사들은 gps기록부로 방문거래처관리를 하는데 다들어떻게하시는지요?
임원니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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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피신고인이 된 후기
수주간 저를 괴롭히던 직장내 괴롭힘이 슬슬 막을 내리려고 합니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경험한 바를 조금 끄적여 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신고자가 아니고 피신고자(일명 가해자)였습니다. 제가 관리하던 곳의 매니저가 제가 요청한 일련의 업무 개선 조치들을 직장내 괴롭힘이라고 주장하며 고용노동부에 신고가 이루어졌고 회사가 외부 노무사를 고용해서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1. 업무상 커뮤니케이션은 메신저로!!! 저의 경우에 관리해야 하는 스토어가 여러 곳이다보니까 통화는 지양하고 주로 스토어들과는 카톡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통화는 편하기는 한데 내용이 휘발 될 수도 있고 동시에 여러 문의나 요청을 다루기에는 카톡이나 메세지가 이점이 많더라구요. 이번에는 저와 신고인의 주장이 갈리는 지점에서 카톡 기록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통화로 마무리한 내용을 문자로 다시 한번 요약해서 되짚어서 '제가 통화로 전달하고자 했던 바는 아래와 같습니다'라는 내용이 있어서 신고인의 주장(괴롭힐 목적이 있고 피드백의 정도가 업무상 적정 범위를 벗어났음)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녹취도 있었는데 최근 AI기술의 발달도 있어서 노무사님은 '녹취는 편집 및 가공의 우려가 있어서 공인속기사의 공증을 받은 녹취록만 인정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부분은 노무사마다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 감정적인 글쓰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AI도 잘 활용해 보자 업무상 피드백을 하다보면 순간 욱하는 순간이 와서 나도 모르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그런 때마다 AI를 통해서 문장을 한번 다듬습니다. 앞에 1번과도 연결되는 부분인데 말은 한번 뱉으면 주워담을 수 없지만 메세지는 발송을 누르기 전에는 읽어보고 수정할 수 있고 복붙해서 AI에거 조언을 구할 수도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신고인이 여러 차례 동일한 문제(사내 규정 미준수)로 개인적으로 눈에 거슬렸던 것도 있어서 몇번이나 화를 낼 뻔 했고 그런 내용을 문자에도 담을 뻔 했으나 AI의 조언으로 고쳐쓴 내용들이 저를 살렸습니다. 제 성질대로 속에 담아두었던 내용을 필터없이 보냈으면 괴롭힘이 인정(적정범위초과)가 되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3. 피신고자는 이겨(?)도 본전 신고인은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면서 저를 신고 했으나 각각의 쟁점에서 어느 하나도 괴롭힘으로 인정 받지 못했고 결론적으로 저는 무혐의(?)가 되었으나 저도 회사도 본전 치기였습니다. 오히려 손해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회사는 노무사 고용비도 발생했고 저는 피신고자와 신고자 분리조치로 그 동안 업무 공백이 생겼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무고죄나 괘씸죄로 신고인에 대한 합법적인 불이익도 알아봤으나 '고의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씁쓸한 사실만 알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상처뿐인 영광입니다;;;; 결과적으로 저에 대한 신고는 다행히 괴롭힘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한 업무지시라는 판단을 받아서 지금은 웃을 수 있지만 만약 반대 결과가 나왔다면 많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저 스스로는 '잘못된 일은 하지 않았다'라고 생각했지만 노무사나 노동법의 판단은 달랐을 수도 있었기에 조사 결과와 판단 결과를 기다리는 내내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기도 했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저처럼 어이없는 일 없이 무탈한 직장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야근이다
동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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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이가 제주도에서 돌아오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사람의 소중함을 부재를 통해 깨닫는 순간이 있다. 늘 곁에 있을 때는 몰랐던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런데 영현아. 너는 반대더라. 너가 없는 하루 동안 나는 내가 이 회사를 꽤 좋아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출근길이 가벼웠고, 점심시간이 즐거웠으며, 무엇보다 엑셀을 켜는 일이 두렵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너가 돌아왔다. 제주감귤초콜릿 한 상자를 들고. “제주도는 재주도 좋아~” 영현아. 복귀 첫날부터 그렇게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돼. 너의 재능을 조금만 아껴줬으면 좋겠어. 너는 초콜릿을 하나씩 나눠주며 제주도에서 있었던 일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렌터카가 어땠고, 흑돼지가 어땠고, 숙소가 어땠다고. 영현아. 업무 인수인계는 그렇게 자세히 해본 적 없잖아. 지난주에 내가 보낸 메일은 아직도 읽지 않았으면서 제주도에서 먹은 갈치의 크기는 어떻게 그렇게 정확히 기억하는 거니. 심지어 너는 내게 물었다. “나 없으니까 심심했지?” 영현아. 너가 없어서 심심한 게 아니라 행복했어. 나는 너가 없는 동안 충분히 쉬었다는 느낌을 받았어. 이것이 진정한 워라밸 아닐까. 영현아. 다음 휴가는 해외로 가보는 게 어떻겠니. 가능하면 시차가 크고 직항이 없는 곳으로. 너의 견문도 넓히고 나의 수명도 늘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영현아, 초콜릿은 잘 먹을게. 그런데 다음부터는 기념품 말고 침묵을 사 와라. 제주도는 재주도 좋다는데, 너는 왜 재주가 그것밖에 없니.
KK99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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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디자이너가 서비스 기획 어디까지 해야하나요?
저는 ui디자이너 10년차입니다 이번에 자사 커머스몰의 주문여정을 개선하는데 서비스 기획과 디자인을 혼자 다하라고 업무가 내려왔습니다 장바구니 연관 추천 상품 영역과 쿠폰 정책이 대대적으로 바뀌면서 최대할인 자동적용 기능이 추가된대요 쿠폰정책을 사업부에 물어보니 큰 틀만잇고 세세한 요건은 없습니다. 바꿔도 되고 안바꿔도 되고 그냥 기획개발에서 되는 범위내로 정해서 짜달라고 합니다. 기존 정책문서는 당연히 없습니다. ui도 전체적으로 개편이 됩니다. 디자인쪽은 별이슈 없습니다 제 직무니까요 기획자는 없습니다. 사수도 없습니다. 알음알음 타사는 어떻게하는지 샘플을 받아서 자사정책을 대입해 저혼자 기획과 디자인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요. 연관상품 로직을 짜고 쿠폰 정책을 정리하고 그 정책에 맞춰 최대할인 자동적용 로직을 짜고있습니다. 거기에 클레임정책도 수정합니다. 물론 기존 정책서는 없습니다. 기획개발과 협업은 자주했지만 기획자가 되어 직접 실무를 하는건 이번에 생애 처음입니다. 당장 내년 초에 주문쪽 운영배포한다네요. 내가 뭘 챙겨야하고 뭘 알아봐야하고 알려주는 사수없이 이런 기획들을 처음부터 척척 해내야하는게 맞는건가요?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도 알려주는 사람이 없고 ai만 의지해서 하고잇고 놓치는 부분 막히는 부분도 너무많다보니 일정도 지연되고 소통도 막히고있습니다. 제가 일을 너무 못해서 인거같아 너무 퇴사하고싶네요....
1ㅈ3ㄷㄱㄱㄱ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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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예정이신 전 상사분 호칭
안녕하세요. 6년차 직장인입니다. 제가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 모시던 부장님이 계셨습니다. 현 회사 소속은 아니고 다른 기업에서 2년 정도 파견을 오셨던 분인데, 아무것도 모르던 사회초년생이었던 저에게 사회생활을 정말 많이 가르쳐주셨던 분이었어요. 원래 성정이 따뜻했던 분이셨는지, 복귀하실 소속 기업이 있기에 저희가 만나뵙게 된 기업에서의 부담이 적어 그러셨는지 모르겠으나, 초년생이 할 법한 흔한 실수에도 짜증이나 질타 한 번 없이 왜 그 행동이 잘못되었는지 교정해주시기도 했고,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모른 채로 보고서 작성법을 여쭤보는 무식하고 당찬 질문에도 허허 웃으며 답변해주시던 분이었습니다. 배울점이 너무 많았고 어떤 일도 잘 처리해주시고 부하 직원의 우산이 되어주시던 그 분을 아무것도 모르던 녀석이 상사로 모시며 2년을 일하고 나니, 기억에 남을만한 큰 질책없이도 어느정도 사람구실 하는 직장인으로 컸습니다. 파견기간 종료 후 원 소속기업으로 복귀하신 후에는 역시나 승진 승승가도를 달리시더라구요. 그 분의 직책이나 직함이 중요했던건 아니었고, 해가 지나갈수록 서툴렀던 제 1년차의 길잡이가 되어주셨던게 너무 감사해 1년에 몇 번씩 명절이나 연말 등 안부를 여쭙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소속 직장의 수많은 후배들이 있음에도 파견지에서 잠깐 만난 어린 녀석의 전화를 매번 받아주시더라구요. 다만 지금까진 건너건너 승진소식을 알 수 있었다보니 부장님 국장님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을 드릴 수 있었는데, 이제 어느새 퇴직하실 시기가 가까워지시기도 했고, 회사에서도 직함은 내려놓고 업무를 하시는 시기가 오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연락드렸을 때 전 직책은 내려두셨고, 배치가 되는대로 연락을 주신다고 하셨다보니 문득 '퇴직하면 호칭을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통 이런 상황, 그리고 만약 퇴직을 하신 후에도 연락을 이어간다고 하면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호칭은 어떻게 하는게 적절할까요?
IGOYA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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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저랑 똑같이 행동합니다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신입의 사수를 맡고 있는데요, 사실 저도 사수는 처음이에요. 저도 이제 커리어 겨우 걸음마 뗀 수준인데, 응애인 신입 데리고 가느냐 나름 고군분투 중이긴 한데. 그래도 신입이 요즘 친구들 답지 않게 열심히 배우려는 자세가 있다 보니 가르쳐주는 보람도 있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다는 생각도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웃긴 점이, 어느 순간부터 이 친구가 저랑 너무 비슷하게 행동한다는 건데요.ㅋㅋ 제가 다른 팀에 메신저 보낼 때 쓰는 표현이나 이모티콘도 똑같고, 제가 업무 전화 받을 땐 끝음을 좀 늘어뜨리는 특이한 습관이 있는데 신입도 똑같이 하더라고요. 계속 보다 보면 웃깁니다. 싫은 건 아니고요.ㅋㅋ 업무 관련해서 뭔가를 결정할 때도 제가 먼저 확인하는 순서랑 똑같이 확인하고, 제가 쓰는 업무 툴이나 양식도 그렇고, 다른 팀에 요청할 때도 제가 평소에 쓰던 방식 그대로 하네요. 뭐 회사생활에서 하는 멘트들이 뭐 다 비슷하겠지만 가끔가다가 다른 분들이 흘려 듣고는 저인 줄 알았다고 하는 웃픈 일도 생기네요.ㅋㅋㅋ 오늘은 옆에서 메모하는 걸 보다가, 제가 업무 정리할 때 쓰는 기호랑 항목 나누는 방식까지 거의 똑같은 걸 보고 빵 터졌습니다. 딱히 이렇게 하라고 알려준 적도 없는데 마치 바이블 마냥 쓰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절로 웃음이...ㅋㅋㅋ 저도 신입 때 선배들 보면서 배운 게 많았으니까 그 때의 저같기도 하고 팀에 제 클론을 하나 만들어 놓은 것 같아서 기분이 이상합니다.ㅋㅋㅋ 근데 제가 선배로서 잘 가르쳐주고 있는 게 맞긴 한 건지 불안할 때는 있네요. 제가 가는 길이 마냥 정답이나 지름길은 아닐텐데, 따라오게 둬도 괜찮을지, 그리고 혹시나 신입이 가진 장점이 저를 따라하느라 깎이진 않을지... 이런 저런 걱정도 드는 요즘이네요. 제가 신입일 때의 사수 생각도 나고요. 주변에 제가 뭘 더 잘하면 될지 자문을 구하고 다니는 게 요즘 제 일과다 보니 여기도 한 번 끄적여 봅니다. 좋은 사수, 좋은 선배, 좋은 팀원이 되고 싶네요.
블루카펫
동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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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까지 따라오는 회사 상사(이성)
저번주부터 저를 훔쳐보고 있습니다. 점심에도 저녁에도 운동하다 시선이 느껴져서 쳐다보면 어김없이 그분이 절 보고 있어요. 저는 스물 일곱이고 입사 1년이 아직 안됐어요. 낯가림이 심해서 처음엔 다 어색했는데 이제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편해졌어요. 그래서 사람들이랑 퇴근하고 뭐하는지 요즘 운동 뭐하는지 이런 소소한 얘기도 종종 하는데요. 제가 점심시간에 헬스장에 가서 가볍게 근력운동을 하고 오는데 어느 헬스장을 다니는지도 나왔어요. 그냥 가볍게 지나가서 별일 아닐줄 알았는데요.. 저번주부터 회사 분 한 분(다른 팀 과장님)이 우리 헬스장에서 보이기 시작했어요. 점심시간에 꼭 보이고 저녁에도 제가 유산소하고 집에 가는데 유산소할때도 근처에서 자꾸 얼쩡거리고. 제가 운동하는 걸 자꾸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계세요. 최대한 의식 안하고 운동만 할려고 했는데 뭔가 시선이 느껴져서 쳐다보면 기구에 앉아서 아니면 가만히 서서 절 쳐다보고 있어요. 좀 불편하고 부담스럽고 근데 한참 어른이셔서 뭐라고 하기도 좀 조심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얘기해봤자 그냥 운동하다가 눈이 마주쳤다 정도로 말씀하실 것 같아서 혼란스럽구요.. 혹시 비슷한 일을 겪어보신 분들 계신가요? 제 나이를 적은 건 과장님과의 나이 차이를 추측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과장님의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지만 열살은 차이날 것 같은데... 나이 차이도 많이 나서 더 불편하고 무서워요. 헬스장을 옮겨야 하나 고민중인데 그렇다고 해도 끝이 안날까봐 겁나요.. 회사를 옮기는 건 싫은데... + 댓글 읽고 추가 그냥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요. 제가 어느 헬스장 다니는지 회사에 얘기하기 전엔 안 보였는데 얘기하고 며칠 뒤부터 보이기 시작했고 굳이 점심때도 보이고 저녁때도 보여요.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처럼은 안보이고 자꾸 제가 보이는 곳에 서계세요..
슥삭6
금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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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이 정기 면담까지 전부 녹음하는데...
각자 자리에 앉자마자 "제가 요즘 전부 녹음 중이라" 하더군요. 녹음해서 어디에 쓴다는 말도 없어서 당황해서, "면담을 녹음하는 건 좀 그렇지 않냐" 고 했더니 "업무와 업무 관련 제 태도 이야기해주실 것 아니냐, 녹음해서 빠짐없이 기록하고 개선하는데 참고하겠다" 고 말하는데 딱히 반박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사실 얼마 전부터 이 팀원은 ai에 활용하기 위해 자신이 가는 모든 곳의 이야기를 녹음 중이라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ai 활용 능력도 뛰어나고 다른 팀에서도 ai 관련 도움을 많이 요청하고 업무 퍼포먼스도 높은 팀원입니다. 그런데 그 '모든 곳'에는 '개인 면담'도 포함돼 있다는 건 이번에 알았네요. 회사에서 이런 식으로 녹음하는 게 법적으로 문제는 없을까요? 물어 보니 본인이 참여하는 미팅과 일만 녹음하고, 회사 규정에 ai 활용 녹음 금지 사항 같은 건 없어서 마냥 제재 할 수는 없습니다. 이 팀원이 다른 곳에 유출하지도 않고요. 그저 녹음한다고 꼬박꼬박 고지하고 일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나서는 열정적인 팀원인데 그래도 뭔가 찝찝합니다. ai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데, 확실히 현실의 법이나 규정이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 팀원이 계속 녹음하도록,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미개봉새상품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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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의견좀
우리회사 세금 너무 많이띠는거 같은데 저번달에 부득이하게 보름정도 쉬고 보름출근했는데 세전 160나왔는데 세금을 40때가는데 이게 맞나 싶네요 ㅠ
뿌풍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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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군
백수1일차 신나는데 심심하고 좋은데 무료하고 행복한데 뭔가어색하고
노에이즈낫프리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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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가 됐는데 출근은 힘드네..
50넘으면 조금은 익숙해질 줄 알았는데 매한가지구만. 낼 이라도 나가야 할 지 모르는 처진데 출근이 아직도 어려울 줄이야.
jangb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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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만 앉으면 너무 졸려요 안졸리는 법 있나요
회사 갈 때는 멀쩡한데 회사 도착해서 앉으면 너무너무 졸려요 전날에 잠을 안잔 것도 아니고, 일부러 엄청 자봐도 똑같더라구요ㅠㅠ 아침밥을 굶어봐도, 단백질만 먹어도, 커피를 마셔봐도 도착해서 앉으면 하품이 엄청나고 그러다보니 집중이 안돼요ㅠㅠ 점심 먹고나서도 똑같은데, 야채부터 먹어봐도 뭘해도 너무 졸리네요...ㅠㅠ 혈당스파이크가 잘 올라가는 스타일인 것 같긴한데 완전 정상 체중이거든요(그 전엔 오히려 저체중이었어요) 대놓고 졸거나는 안하고, 어떻게든 깨어있으려고 노력하니까 꾸벅 졸지는 않는데... 눈이 계속 감기려고하고 정신이 말짱하지 않으니 일에도 영향이 가서 자괴감 와요ㅠㅠ... 주변 사람들 눈치도 보이구요ㅠㅠ 도대체 뭘 해야 안졸릴까요??? 허벅지 무릎을 꼬집어도 보고, 매운 사탕도 먹어보고, 눈 맵게하는(시원하게하는) 안약도 넣어보고, 별의 별 수단을 다 써봤는데 진짜 자리만 앉으면 너무너무 졸려서 조언 구해봅니다ㅠㅡㅠ...
유지얀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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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휴가 모아서 연말에 몰빵으로 쉬는 직원
저희 회사는 연말에 남은 휴가를 돈으로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차를 모두 소진해야하는데, 1월 1일이 되면 남은 연차는 0으로 리셋이돼요 개발직군이라 간혹 바쁘면 주말에도 출근을 하는데 주말 출근한 것을 대체휴가로 모아서 연말에 몰아서 3-4주 쉰다거나 하시는 분이 있어요. 회사측에서는 대체휴가가 발생하면 한두달 이내로 소진하라고 권고하는데 사실 법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기도 하고요 그런데 한 직원이 이렇게 해버리니까 다른 어린직원도 또 그렇게 휴가일정을 쓰더라고요 이게 당장 연말에 그친구랑 무슨일이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데 안된다 쉬지 말라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이거 점점 악용 될 것 같은데 그렇다고 회사에 강하게 제지해야한다 이야기하면 아시잖아요, 프로세스 강화되고 서로 피곤해지는 것을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나요? 저도 대체휴가 모아서 연말에 쉴까요 다같이 쉬고 회사 셧다운하면 좋긴 하겠습니다만.. ㅋㅋ 참… 그렇습니다
헤헿헿
억대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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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을 많이 하는 사원이 있는데 지적하면 꼰대인가요?
팀원 중에 일하면서 혼잣말을 많이 하는 사원이 한 명 있어요. 저는 팀장이구요. 혼잣말을 막 크게 다 들리게 하는건 아니고 웅얼웅얼합니다. 그런데 그게 일하면서 하는 버릇인 거 같습니다. 이 친구가 타자도 엄청 탁탁 내려 치는 스타일인데 혼잣말이랑 겹치면 가끔 옆에서 업무에 집중이 안될 때가 있어요. 얘가 근태도 좋고, 시킨 업무도 곧 잘 하는 편인데 일하면서 심할때는 하루종일 웅얼웅얼 거리네요. 하루는 너무 아침부터 퇴근할때까지 그러길래 지적은 아니고, 혹시 혼잣말 많이 하는거 알 고 있냐고 물어봤더니 본인도 잘 안다고 하더라고요. 군대에서도 그것 때문에 많이 혼났는데 자기도 모르게 하는거라 잘 안고쳐진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이정도 얘기하면 노력해봐야 하는데 눈치는 좀 없는 친구라 고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른 팀원들은 아무 얘기 안하고 있어서 저도 그냥 가만히 있는데 가끔 일에 집중안될때는 한 소리 하고 싶은데, 한 소리 하면 꼰대인 걸까요?
바다백마
동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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