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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듣기 좋은 말만 찾기 시작하면 구성원들은 문제를 보고하기보다 숨기기 급급해지며, 결국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 심각한 위험으로 번지게 되는듯 .. #친절한엔큐씨
건전이
동 따봉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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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X 영화 인턴] 영화 <인턴> 최민식X한소희 무대인사 시사 이벤트👔
종료된 이벤트입니다. ────── 올 가을 다시 출근합니다👔 최민식 X 한소희 주연 <만약에 우리> 김도영 감독 작품 경력 37년차의 실버 '인턴'으로 돌아온 최민식과 창업 3년차 매출 100억 스타트업 CEO로 변신한 한소희의 세대도 직급도 뛰어 넘는 모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인턴> 영화 <인턴>의 주인공들을 눈앞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아래 URL을 클릭하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참여해주세요. 📅 참여 기간: 8/31(월) ~ 9/9(수) 📌 무대인사 참석자: 최민식, 한소희, 김준한, 박예니, 김요한, 윤상정, 김도영 감독 ✅ 참여 방법: 아래 URL에 접속 후 [배우 무대인사 시사회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이벤트 참여 완료! https://mkt.rememberapp.co.kr/ads/intern 🎁 경품: <인턴> 무대인사 시사회 좌석 75매(1인 2석 제공) 📌 무대인사 일정: 9/12(토) 19시 CGV용산 👉예고편 보러가기 : https://youtu.be/dtpyrKDJPRg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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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나와있지만 고민입니다.
만39세로 이직하기 쉽지 않은 나이임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회사에서 몸에 이상이 느껴질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고민이 큽니다. 재직 중인 회사에서도 5년차이고 더이상 다닐 수 없어서 퇴사만이 답임을 알고 있지만 회사 구해놓고 나가야함을 알고 있어 꾸역꾸역 버티고 있습니다. 이직을 준비한지는 아직 한달이 안되었으나 매일 회사를 가는게 고역입니다. 새벽에 회사생각 때문에 잠이 깨고 잠을 청하기가 어렵습니다. 생각이 너무 많고 회사생각을 안하려해도 제 의지대로 되진 않네요. 이럴때는 회사생각을 어떻게 없애는지 어떻게 극복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신거 꼼꼼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저도 회사에 너무 몰입했던 거 같아 올려주신 글들처럼 가볍게 넘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운동과 취미생활도 하고 있긴했는데 조금 더 빡세게 하면서 회사를 벗어나보려고 합니다. 같이 공감해주시고 고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숨만에효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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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1인분도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조언 한마디 듣고자 글 씁니다 (혹시 몰라서 게시물 펑 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ㅠㅠ)
청국장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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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은 안되겠다.
공장의 시스템 관리 업무를 하는 발주사의 PM 입니다. 시스템 관리외에도 다른 업무들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24시간 365일 돌아가는 공장이고, 그런 제조업의 특성상 24시간 On Call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주말/휴일에는 돌아가면서 전화대기를 합니다. 유지보수 개발자는 모두 협력사 직원이고 개발팀장이 있지만 협력사에 PM은 따로 없어서 각 담당자들이 업무적으로 저에게 다이렉트로 공유(보고)를 하고 제가 부탁(지시)를 하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협력사가 다른 더 큰 회사랑 합병(인수) 하면서 그 회사에서 현재의 운영방식이 하도급법상 문제가 되어 PM이 따로 있어야 한다고 요구를 했고, 유지보수 계약 비용을 올려주면서 PM이 한분 새로 오셨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프로세스상으로는 개발자들과 저 사이에 PM이 생겼는데, 여전히 제가 담당자 하나하나에게 업무를 부탁(지시)하고, 공유(보고)를 받습니다. 장애가 발생했는데 원격으로 조치가 안되면 담당 개발자와 저는 출근해서 대응하는데, PM은 아는지 모르는지 보이지가 않습니다. (단톡방에 내용 공유가 되니까 보긴 했을 겁니다.) 처음에는 아직 잘 모르니까.. 끼기도 그렇고 와도 도움이 안되니까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20년 넘는 경력의 특급개발자가 1년이 넘어가도록 처음과 똑같으면 곤란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에 새벽 2시에 장애가 나서 생산라인이 멈추고 공장에서 담당자에게 연락하고 담당자는 저한테 전화해서 저랑 담당자는 부랴부랴 출근했는데, PM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새벽 2시이고 담당자도 따로 연락 안했다고 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누가 새벽 2시에 단톡방을 보겠습니까. 얼마전에는 퇴근 5분전에 PM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라인이 멈춘 것은 아닌데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서 담당자가 확인중이다라고.. 그래서 저는 바로 전산실에 가봤는데 그 라인 담당자 빼고 다 퇴근시간이라고 퇴근해서 아무도 없고 혼자서 낑낑대고 있더군요. PM도 물론 퇴근했고요. 그래서 담당자랑 저랑 또 머리 굴리면서 조치 했습니다. 이때는 솔직히 화가 났습니다. PM이 장애가 난거 알면서 그냥 퇴근을 하네? 대체 이 양반이 하는게 뭐지? 내가 직접 담당들이랑 소통하는게 불법이라고 해서 PM 1명 늘리면서 계약비용도 올려줬는데 '불법상태'는 그대로 1년 넘게 유지되고 있고 이 사람은 뭐하는거야.. 오늘은 일요일인데 팀장에게서 톡이 왔습니다. 시스템 장애는 아닌데 라인에 문제가 생겼으니 시스템쪽에서도 확인을 해달라고요. 제가 마침 점심을 먹으러 가족이랑 나와있는 중이라 단톡방에 대기자는 무엇무엇을 확인을 해달라고 올렸는데, PM도, 개발팀장도, 라인 담당도, 이번주말 대기자도 아무도 응답을 안하더군요. 보통은 제가 여기서 따로 전화를 하는데, 이번에는 과연 어떻게 될까 놔둬봤습니다. (시간이 급한게 아니었기 때문에요.) 단톡방 내용은 다 읽었는지 숫자는 다 없어졌는데 아무도 반응이 없습니다. 제가 가족이랑 점심 먹고 집에 와서 원격으로 확인하고 팀장에게 보고를 한뒤 그 내용을 단톡방에도 공유했는데 좀 전에 보니 PM이 하트를 찍어놨더라고요. 아.. 안되겠다. 이 사람은 자기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구나. 내가 자기 일을 하는걸 당연하게 여기는구나. 우리는 왜 불법이라는 말에 찜찜해서 인원을 늘리고 돈을 더 주고 있는거지, 당장 지들도 바뀔 생각이 없는데. 내일 협력사 상무 들어오라고 해서 인원빼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회사 어렵다고 다른 협력사들 인건비까지 줄이는데, 내가 왜 내 상사도 아니고 동료도 아닌 다른 회사 사람 일을 해주고 돈은 지급하고 있어야 하나 싶네요.
노예22년
쌍 따봉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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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의 말투 언어폭력인가요??
안녕하세요. 30대 중견기업에서 근로중인 직장인입니다. 한 2년전에 팀원이셨던 차장님이 팀장님이 되면서 겪게되었는데 말투가 약간 판단이 안되는거같아서요 제가 예민한건지 선배님들의 고견부탁드립니다. 1. 말끝마다 인간아 붙이기 : 말끝마다 잘 확인해보라니깐 인간아 이런식으로 뒤에 인간아를 붙입니다.. 2. 집에서도 그렇게 행동하냐? : 뭐 맘에 안드는게 있으시면 집에서도 그러냐고 물어보십니다. 3. 시간이남아도냐? :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렇게하냐고 물어보시는데.솔직히 시간은 팀장님이 제일 많이 남아도시는거같아요. 회사인사팀은 다 알고있는 상황인데 조치는 없고.. 잘 모르겠네요..
평하의삶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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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하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기존 HR,구매 직무로 약4년동안 근무하며 현재 주말대학교를 다니고있는데 개인적인 사유로 퇴사 후 현재 생산관리 직무로 재직중입니다. 면접때의 처우와 업무가 달라 (8시간근무 -> 12시간으로 근무 중, 급여 하향조정 ) 부서원 전원이 1개월 간격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한다고 하며 업무 인수인계도 되지 않은상태여서 퇴사를 고민하고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회사는 이익이 매출액에 절반정도가 영업이익이 있는 회사이고, 중견기업으로 전환 예정 또한 상장 예정이라고 들어습니다. 취업이 어려운 현재 시장에 다시한번 뛰어들어도 괜찮을까요?
굴림과돋움체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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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몇년차에 대리 되나요
제목그대로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경력 몇년에 대리 직급다는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빵빵빵덕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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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다른 기업들도 이런 고민하겠죠$
​저희는 약 15명 규모의 IT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고, 주 2~3회 출근하는 재택근무 베이스에 급여도 국내 중견기업 수준으로 맞추며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문제는 최근 AI 도입 이후에 발생했습니다. 팀원들에게 온갖 유료 모델과 토큰을 무제한으로 지원해 줬지만, 몇 개월이 지나도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폭이 생각보다 너무 제한적입니다. ​반면, 제가 직접 AI 에이전트를 세팅하고 업무를 맡겨보니 솔직히 직원 한 명의 80% 수준까지 성능이 나옵니다. (참고로, 실무형 대표고 엔지니어 출신입니다. 딸깍충아님) 피드백 시에 눈치 볼 필요도 없고 커뮤니케이션도 편해서, 냉정하게 기업 운영 측면에서는 직원들을 정리하고 에이전트를 쓰는 게 훨씬 현명한 선택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물론 그런 상황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소수의 AI 활용 고도화 인력만 살아남는 구조가 될 텐데, 대표로서 이 인력 비용과 생산성 괴리를 방치하는 것은 직무유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직원들에게 "AI로 생산성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해봐야 그저 대표의 고용인 잡도리로 밖에 안들릴테니 몇 번 얘기 후에 더이상 이런 내용은 말하지 않습니다. ​이 딜레마 속에서 팀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려 다 같이 함께하며 성장하고 싶은데, Ai기술 특성상 주도적이지 않으면 성장잠재력에 차이가 크고 실제로도 빠르게 생산성과 이해도의 차이가 벌어지고 있음을 느끼네요.. 비슷한 고민을 겪고 계신 대표님들이나 리더분들이 계신다면 어떤 접근을 하고 계시 조언을 구해봅니다.
입사를희망합니다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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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 근무 기간 얼마나 채우고 이직 하셨나요?
대학원 졸업 후 첫 직장으로 스타트업 입사해서 현재 1년 6개월 차입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좋고 배울 점도 많아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연봉이 업계 평균보다 많이 낮아 고민이 됩니다. 이제 나이도 있고 결혼 준비도 해야 하다 보니 연봉을 안 볼 수 없는 상황이라서요... ​보통 첫 이직은 경력 몇 년 차에 준비하시는지, 이 시점에 이직 준비를 시작하는 게 맞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에그그그그극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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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된 회사에 재직해보신 분 계실까요?
현재 중견기업 제조업 회사에 재직 중인데 회사가 몇 년째 적자를 보고 있고, 최근 생산량도 많이 줄어들면서 주식은 관리종목에 들어가고 올해 말에 상장폐지 가능성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상장폐지가 되더라도 법인이 바로 없어지는 건 아니라는 건 알고 있는데, 실제로 상장폐지된 회사에 계속 재직해보신 분들은 회사 생활에서 어떤 변화가 가장 먼저 체감 됐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잔업이나 특근이 먼저 줄어드는지 교대근무가 축소되거나 주간근무로 바뀌는지 생산량이나 가동률이 계속 떨어지는지 복지나 성과급 등이 줄어드는지 원자재 구매나 거래처와의 결제에 문제가 생기는지인원 감축이나 희망퇴직이 실제로 진행되는지 급여가 밀리거나 4대보험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지 회사가 상폐된 이후에도 몇 년씩 정상적으로 영업하는 경우가 있는지 등 실제 재직하면서 “아, 회사 상황이 정말 안 좋아지고 있구나”라고 느꼈던 순간이나 변화가 있다면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특히 상장폐지 자체보다 그 이후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변해가는지가 궁금합니다. 현재 비슷한 상황에 있는 회사에 다니고 있어서, 단순히 인터넷에 나오는 법적인 설명보다는 실제 현장에서 재직자가 체감하는 변화와 경험담을 듣고싶습니다.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시면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구미비계공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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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퇴사하기 하루 전날입니다.
야근 진짜 많았지만 일이 재밌고 직원들이 좋아서 버티고 버텼습니다. 회사에서 나는 지랄맞은 사람이지만 성과는 인정 받는지라 퇴사한다고 하니 6개월치 유급휴가 하라고 합니다. 퇴직금도 올해 성과도 다 했으니 그거 다 주겠다구요 이직해도 되고 퇴사해도 되고(4대급여 해지) 다시와도 되고 그건 전적으로 저한테 맡긴다고 하네요. 프로젝트 때문에 부사수 퇴사로 유산하고도 야근 12시 1시까지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퇴사 한다고 했고 31일까지만 나가면 됩니다. 진짜 고생한거 맞죠 저 응석부리는거 아닌거 맞겠죠!! 쉬면서 운동 좀 하려구요...
요를레미키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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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국정책의 말로
현기차 보호 하느라 자율주행 막는 동안 다른 나라들은 저 만큼 앞서간다 과연 국민들 위한 것인지 심지어 현기차에도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더 뒤떨어지게 만드는 것인지 조선말 쇄국정책으로 뒤떨어져서 일본에 당해 조선이 망했지 국민들이 자율주행차도 타 볼 수 있어야 학생들이 더 좋은 기술도 개발하겠다는 꿈도 갖고 하는데 미국 중국 갈등의 수혜가 한국이라는 착각에 빠져 있는데, 웨이모는 중국 지커 수입해 미국에서 자율주행 서비스 하는데 웨아모 신형 - 한국은 언제 자율주행? https://youtu.be/eV-GnZbTWLY?si=6R9OeGWlPrsoPl_z 웨이모가 지커 사 쓰지, 현기차 안 살 것 같은데
@청와대
Matrix
쌍 따봉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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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안녕하세여 31살 입니다 저는 중학교 고등학생때 운동을 했고 21살 부터 30살 까지 연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취직을 했는데 회사를 잘 다니고 있는데 솔직히 욕도 먹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득 언제까지 회사를 다녀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자영업도 하고 싶고 제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이런 경험 있으시면 어떤식으로 갔는지 궁금합니다
똥파뤼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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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그들만의 왕국' 생태계 관찰기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10명 중 9명은 이렇고, 나머지 1명은 돌연변이급 일당백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1. 공사 구분의 휘발 업무적인 지적이나 의견을 건네면 어느새 '본인 기분을 상하게 한 중대 사건'으로 둔갑해 있음. 모든 공적인 일을 철저히 감정의 영역으로 끌고 옴. 2. 집단적 철벽 방어 협조 요청을 보내면 해결책을 찾는 게 아니라, 무리가 옹기종기 모여 '어떻게 하면 꼬투리를 잡아 합법적으로 튕겨낼지' 핑계거리부터 공동 연구함. 3. 기분 중심주의 회의실에서 논리나 이성보다는 '분위기'와 '내 기분'이 절대적 우위를 차지함. 본인 기분 상한 걸 벼슬처럼 휘두르며, 자기 객관화는 처참할 정도로 안 됨. 4. 낯선 것에 대한 알레르기 새로운 기획이나 시도를 제안하면 얼굴부터 굳음. '안 되는 이유'를 찾아내는 데 있어서는 혀를 내두를 정도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함. 5. 대안 없는 '싫어요' 반대할 때 마땅한 대안은 없음. 본질은 그냥 '귀찮고 내키지 않는다'인데, 나중에 궁지에 몰리면 "하기 싫어서 그런 게 아니라~"라며 기가 막히게 말 돌릴 구실을 찾음. 6. 직업의식의 증발 업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나 뾰족한 기획? 그저 '오늘 하루 무사히, 안 하던 거 안 하고 평화롭게 지나가기'가 지상 최대의 과제임. 7. '수동 공격'의 무기화 위 1~6번의 행동을 꾸준히 보여주면, 결국 주도적인 사람들도 "아, 저 무리랑 엮이느니 차라리 내가 짊어지고 말지"라며 손절하게 됨. 그리고 그들은 본인들의 노력(?)으로 쟁취한 줄어든 업무량과 평화로움을 세상 달콤하게 만끽함. 8. 무적의 피해자 행세 그렇게 편안함을 누리다 고과 철이 되어 낮은 평가를 받으면, 본인의 업무 태도는 싹 잊고 '윗사람의 편파 판정'이라며 억울함과 서운함을 강력하게 호소함. 9. 성과 포장 장인 윗선에 보고할 때는 남이 뼈 빠지게 차려놓은 밥상이나 기획안을 본인들 무리가 고안해 낸 것처럼 그럴싸하게 포장하는 데 도가 터 있음. 10. 여론전 위의 이유들로 일 잘하는 사람들끼리 뭉쳐서 우회로를 찾고 자기들 없이 업무가 돌아가면, '우리만 쏙 빼놓고 편 가르기 한다'며 뒷담화 여론전을 주도함. 11. 내로남불의 정수 똘똘 뭉쳐서 파벌을 만들고 실세 행세를 즐기는데, 소름 돋게도 갓 들어온 후배가 자기들과 똑같이 굴면 가장 앞장서서 기강을 잡고 훈계함.
블랙펲어
억대연봉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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