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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하고 무섭습니다.
입사 3년차인 사회 초년생입니다. 첫 이직준비만에 가장 원했던 회사의 임원면접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현회사의 상황이 좋지않아 더욱 간절했지만, 결국 불합격하였습니다. 사실 제가 뭘 더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학교다닐때는 취업만하면 끝일줄알았는데, 취업을하니 정년까지 이 직무로, 한 회사에서 계속 일을 할 수 있을까. 분명히 회사는 피라미드 구조로 직급이 올라갈수록 사람은 줄어들텐데 함께 밑에서 시작했던 그 많은 사람들은 다들 어디로 가는걸까. 내가 4-50대가 되어서도 직장이라는 곳에 다닐수있을까. 인생에서 불확실함과 불안정함은 끝이 없다는것을 느끼니 희망도, 나아갈 힘조차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다들 어떤 의미를, 계획을 가지고 살아가시나요?
meme34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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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태산이란말을 챗gpt에 돌리던 직원
저 아래 ai 툴 사용금지글을 보고 몇년전 겪은 일이 불현듯 떠오르네요. 한 3년정도 된거 같은데, 저는 해외로부터 물건을 수입하고 유통하는 회사의 임원이고 문제의 직원은 수입 담당자였습니다. 영어를 잘해서라기보단 그나마 조금이나마 할줄아는 사람이 유일해서였구요. 제가 회사에 합류한 뒤 도저히 해외로 나가는 이메일 퀄리티를 믿을 수 없어서 중요메일은 제가 한번 데스킹하고 보내곤 했는데요. 어느날 물건값을 올리겠다는 해외업체에 대응할 이멜을 보내라는 사장님. 워딩은 대충 이랬습니다. "뭐 우리회사가 물건값을 저쪽이 올린다는데 뭘 어찌할 수 있겠나. 진짜 걱정이 태산이다...블라블라" 그당시 담당자가 보내던 영어메일 퀄이 너무 낮아서 ai툴을 사용해보라고 조언을 드렸거든요. 이번에도 메일보내기전 제가 한번 체크하다가 처음으로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 'my boss worry is high mountain...' (대충 이런 번역이었음. 하이 마운틴이 너무 충격이라서 정확한 문장은 가물가물합니다) 그니까 걱정이 태산을 그대로 프롬프트에 넣고 번역을 돌려버린 것이었죠. ai를 만능으로 생각하셨던 듯... (참고로 저도 궁금해서 몇달전에 비슷하게 프롬을 넣어봤는데 지금은 정상적으로 번역 잘 해냅니다 ㅋㅋ) 이 이야기를 당시 지인들한테 해줬는데... 진짜 구라치지마라, 양념 너무 쳤다...이런 반응이었구요ㅠㅠ 진짜 억울했음. 아직도 ai툴을 쓸때마다 문득문득 그때 일이 생각나곤합니다. 그분은 수많은 문제를 일으킨 끝에 지금은 나가셨네요...
숄파
은 따봉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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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은 적성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셨나요?
안녕하세요. 이제 첫 직장에서 6개월된 신입입니다. 최근 들어 지금 다니고 있는 직무가 제 적성에 과연 맞는가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선배님들께서는 자신과 직무가 안맞다는 걸 어떻게 알게되셨나요? 저는 환경공학과를 전공으로 현재 폐수처리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근무 인원이 적고 직무 특성상 정말 다재다능 해야 합니다. (기계나 전기 계장 문제도 기본적인 건 해결할 줄 알아야 하고, 수질분석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 보니 위쪽에서는 빠르고 다재다능하게 업무를 해결하길 바라는 것에 비해, 아직 손과 업무 판단이 느린 저는 놓치는 것이 많습니다. 심지어 업무 적응을 이유로 잡다한 업무까지 저에게 웬만하면 몰아넣어서 일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 주가 지날 때마다 점점 벅차는게 느껴지더군요. 제가 지금 직무와 안맞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1. 광범위한 업무 능력 요구와 뒤죽박죽한 업무 순서 : 배출일지나 업무일지 외 위에서 시키는 사무 업무와 설비 운영을 위한 기계, 전기도 할 줄 알아야합니다. 문제는 사무 업무 하다가 설비 점검하러 수시로 확인하러 가는 점입니다. 일을 이거하다 저거하니 원래 생각하고 있던 것도 놓치게 되고 답답해 미칠 것 같습니다. 2. 설비 운영 특성상 까다로운 규율 : 예시로 설계도 작성을 든다면 도면 수정을 반복하면서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것에 편안함을 느끼는 편입니다. 그러나 설비 운영 직무는 고장이나 사고 방지를 위해 수정 같은 번복이 없는 것을 요구합니다. 이 완벽하게 조작해야 한다는 점으로 인해 현재 제가 가장 안맞다고 느끼면서, 위에서는 다른 사람들에 긴장을 필요 이상으로 하면서 실수를 더 많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 회사와 안맞는 점도 있지만 주제와 달라 우선 적지 않겠습니다. 입사 초기에 제 성격이나 업무 수행에 걱정되는 점, 업무 힘들지 않는지 같은 걸 물어보셔서 얘기해봤지만 "그건 적응하면 된다, 회사는 배려해주지 않는다.", "다른 사람도 다 이렇게 해왔다.", "그정도는 업무 많은게 아니다." 라고 만 말하셔서 위에다가 큰 기대는 안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출근할 때는 오늘은 잘 하겠지? 라는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하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걱정이 많아서 그런지 자나깨나 심장도 두근거리고 흰머리도 갑자기 많이 나오는 데다, 심지어 어제 감기에 몸살도 나버렸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뇌하다몸살걸림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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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40~50 선배님들께 질문드립니다.
기초소재쪽 화학 환경 직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싶이 시황이 안좋아 뉴스에도 자주나고 그런 회사 입니다. 커리어상 현재 회사가 다른 회사보다 급여도 높고 업무도 만족중인데 회사 미래가 걱정되는게 가장 큰 고민입니다. 혼자였다면 눈을 낮추거나 다른 곳으로 쉽게 이직하겠지만 결혼도 하고 외벌이이고 이직시 타 지역으로 옮겨 다녀야된다는 점이 너무 스스로 부담감이 느껴저 저는 지금 회사에 만족하고 다니고자 하고는 있습니다. 선배님들은 짧다고하면 짧고 길다고하면 긴 오랜 세월동안 회사가 어려웠던 일도 있으 셨을텐데 어떻게 버티셨나요? 그리고 좋아지셨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적어봅니다
행복해용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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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면접에서 회사에서도 구라 존나치나요
입사하면 이런 환경에서 업무할꺼고~ 이런기회가 있을거고 어쩌고 했던거 다 구라였네요.. 내 아까운 이직기회 다른데 포기하고 온건데.. 너무 우울해요
이직하게해주세요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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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욕하던 차장이 승진 하니 더 유치하고 지독하네요
평소 팀장이 일 떠넘긴다고 욕하고 메신저로 뒷담하던 차장이 있었어요 그땐 다 같이 팀원이라 맞다고 맞장구 쳐주고 했었죠 하지만 몇달전 기존 팀장이 전배가고 차장이 내부 승진을 하니 더 지독해지고 유치하네요 야근 안하면 눈치주고 매일 퇴근시간 다 되가면 팀원들의 자리에 와서 예전처럼 수다를 떨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사담을 나누고 싶으면 3~4시에 떠들지 굳이 왜 6시 5분전에 떠드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러다 6시 10분에 정시 가까이 퇴근 하는 팀원A가 있으면 요즘 할일 없나봐? 하며 난감하게 눈치주고 뒷담도 서스럼없이 합니다 최근엔 팀원이 다섯명이라고 친다면 선호 메뉴에 따라 점심은 찢어져서 따로 먹곤 하는데 앞으로 서로 누구랑 먹는지 보고 하라는 지시나 칼퇴하는 A직원은 점심에 무슨 이야기 하냐며 유치하게 캐묻기도 하고 참.. 리더십이 한참 모자라 모두가 고통받네요
베이컨토마토디럭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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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중소기업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리멤버 생활 오래했지만 글쓰기는 처음이네요. 그만큼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고민의 주제는 제목과 같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이직”에 대한 고민입니다. 저는 현재 대기업 순위 끝자락 쯤 위치한 회사에 다니고 있고 40초반 과장 말호봉입니다. 연봉은 고정 상여 포함 8,700쯤 되고 고정상여를 녹이지 않으면 월 세후 570정도 실수령하고 있어요. 하루 출퇴근 거리 대략 100키로미터, 월 교통비로 70만원정도 쓰고 있습니다. 출퇴근만으로 회사에서, 그리고 퇴근 후에도 피로가 쌓이고 있습니다. 업무는 그리 과중하지 않고 자유시간도 꽤 있는 편이에요. 그러던 중 최근에 같은 업계의 한 중소기업(직원 수 10명내외)에서 이직 제안을 받았고, 대표님과 면접을 봤습니다. 대표님께서는 제 사정에 대해 충분히 공감해주시면서 선뜻 세전 연봉 1억을 제안해주셨는데, 제 역제안에도 승락하시어 현재보다 세후 120만원정도 더 많은(세전 연봉 1.05억)월급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퇴근도 광역버스가 있어서 왕복 1시간이 줄고, 고정 교통비도 월 40만원정도 절감이 가능해보여요. 주변에서는 연봉, 출퇴근 편의성만 보더라도 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다들 이직하라고 조언을 하는데요. 막상 이직하려니 그 동안 이곳에서 쌓아온 인맥과 커리어가 단절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대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선뜻 내려 놓기가 망설여지네요. 지금의 회사는 사람을 싹둑싹둑 잘 자르고, 안에서 보면 허명만 가득한 대기업입니다. 저런 행태를 보며 ‘기회가 되면 미련없이 박차고 나가겠어’를 다짐한 지가 얼마전인데, 무슨 미련이 있는지 저도 제 속을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제 자신도 이 곳에서 생활하면서 몸 가득 허명과 허영심만 체득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멋진 사옥과, 대기업의 이름이 내 이름보다 더 선명하고 크게 박힌 그깟 명함이 뭐가 아쉽다고 못 버리는지... 드라마 미생에서 “기회에도 자격이 있다”라고 합니다. 기회를 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막상 이 기회가 그 기회인지에 대한 의구심으로 스스로를 흔드는 자신을 보니, 아직 전 미생인가 봅니다. 글을 주저리 주저리 쓰고 보니,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께 답을 구하는 글도 아닌 것이, 아주 혼란스러운 제 마음을 털어 놓는 일기가 되어버렸네요. 아마도 최종 결정하는 그 날까지 고민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길고 두서없는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모든 선택의 기로에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여러분들께서는 “자격”이 있는 “기회”를 마주하고 있으실 것이 분명하므로 어떤 선택을 하시더라도 최선의 선택을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직장인 여러분,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금상첨화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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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영업 방식에 대해 계속 지적하는 동료,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회사에서 영업 업무를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업무 특성상 고객을 직접 만나고 외부 활동을 하는 일도 있지만, 시장분석이나 자료 검토, 견적·입찰 등 사무적인 업무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 나름대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나름의 성과도 내고 있어 회사에서도 현재 업무를 계속 맡겨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사 동료 중 한 분이 계속해서 “직접 고객을 만나고 아웃바운드를 하는 게 진짜 영업이고, 지금 하는 업무는 사무직에 가깝다”, “그런 식으로는 발전이 없다”는 이야기를 반복해서 합니다. 물론 영업 방식에 대한 개인적인 기준이나 생각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고객을 직접 만나고 발로 뛰는 영업이 중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본인의 방식과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의 업무를 영업이 아닌 것처럼 단정하고,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말을 계속 들으니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지금 맡고 있는 업무에 조금 더 시간과 기회가 주어진다면, 현재 방식으로도 충분히 더 큰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고객을 많이 만나거나 아웃바운드를 많이 하는 것과 별개로, 제가 맡은 시장을 분석하고 기회를 찾아 실제 수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보다 시간적 여유가 조금만 더 있었다면, 그분이 본인이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내는 성과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굳이 상대방과 실적을 비교하거나 논쟁을 벌이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제 업무 방식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각자 맡은 시장과 업무가 다르고, 영업이라는 것도 여러 과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별다른 반박 없이 넘겼습니다. 하지만 같은 이야기를 또 듣게 된다면 어느 정도 선에서 제 입장을 이야기하는 게 좋을지 고민됩니다. 다른 분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실 것 같으신가요?
빨간개구리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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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갈등, 퇴사 전에 사실관계 남겨보신 분 있나요?
직장 상사와의 갈등 때문에 퇴사 전 회사에 사실관계를 정리한 문서를 남길 예정입니다. 해당 상사와는 장기간 같이 근무했는데, 다음과 같은 일이 반복됐습니다. * 여러 사람 앞에서 제 사생활을 소재로 놀리거나 불편한 말을 함 * 제가 담당하는 전문 분야를 가볍게 여기거나 비꼬는 식의 발언을 반복함 * 먼저 의견을 물어본 뒤 제가 답하면 “그건 네 생각이고” 식으로 무시함 *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했음에도 욕설 섞인 표현을 사용함 * 인사를 해도 반복적으로 무시하는 등 기본적인 관계에서도 불편함이 지속됨 처음부터 문제를 크게 만들고 싶지는 않아서 개인적으로 거리를 두고 업무상 필요한 대화만 하려고 했습니다. 한 번은 관계가 개선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계기도 있었지만, 이후에도 다시 선을 넘는 발언이 반복되면서 관계 회복은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재는 직속상사도 어느 정도 상황을 알고 있고, 업무적으로 불필요하게 엮이지 않도록 조정된 상태입니다. 이직 역시 단순히 이 갈등 때문만은 아니고, 앞으로의 커리어 방향과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이전부터 준비해오던 부분입니다. 지금은 맡은 일은 정상적으로 수행하면서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작성해둔 문서의 목적은 상대방을 징계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1. 실제로 이런 일들이 반복됐다는 사실을 회사에 남기고 2. 제가 왜 이 관계에서 큰 피로를 느꼈는지 설명하고 3. 추후 제 재직기간에 대한 평가가 특정인의 시각만으로 전달되는 상황을 막는 것입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다면, 그때 어떻게 대응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싸우자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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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루팡들 관리 어떻게하시나요?
궁금합니다.
임원니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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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녹음 빌런
회사에 작년 11월에 입사한 애가 있습니다 일머리가 없고, 숫자를 너무 틀려서 몇번 불러서 주의 주고 개선하라 했는데 다음날 똑같은 파일에 같은 오류를 고치지도 않고 보내는 정신없는 녀석이구요 저는 옆 팀 팀장이라 왠만함 그냥 두겠는데 그 팀서 만들어서 오는 로데이터로 울 팀 자료를 만드는거라 곤란한 일이 몇번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예 그 녀석이 보내는 로데이터는 무시하고 우리팀에서 새로 작업을 하는걸로 바꿨습니다. (안고쳐지니까) 한번은 그녀석이 또 비슷한 걸로 틀려와서 정신 좀 차리고 일하라고 그 팀 차장이 좀 혼냈더니 상시 녹음하고 인사팀에 직괴로 고발하겠다고 선언하고 현재 모든 상황을 녹음 중입니다 문제는 급기야 어제 나한테 오더니 제가 욕을 했다고 사과를 하라네요 녹음파일 막 찾으면서... 그 말 하러 왔을 때도 녹음 중이었습니다 녹음하는 애와는 할말없다고 자르고 나오는데 엘베에서, 회사 로비까지 따라 나와서 사과하라고 진상을 부렸습니다 일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얼마전에 그 녀석이 팀장 승인도 없이 1박2일 제주 봉사활동에 지원을 했더라구요. 선착순 신청이라 우리 사업부는 마감됐다는 메일이 5분도 안되서 회신이 왔길래 다들 놀래고 의아해하는 상황인데, 제가 담당 부서에 확인을 했더니 그 녀석이 신청을 했더라구요 해당 팀장은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도 몰라요 너무도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다들 가고 싶은 거라 소속 팀장들한테 승인 받으려고 얘기 중이었는데 요 놈이 선신청 후용서할 요량으로 팀장 승인도 없이 먼저 신청을 한거죠. 다들 황당해서 일어나서 웅성웅성 하고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제가 옆 팀원을 혼낼 순 없으니 그 팀 팀장한테 얘기 좀 하랬습니다 불려가서 면담하고 혼났는데 그 녀석 말은 제가 자리에서 "아 씨 xxx (팀원이름)" 이렇게 욕을 했다네요. 뭐. 제가 그랬을것 같아요.. 황당해서 제 자리에서 그렇게 소리 냈을 거에요 어이가 없어서... 그거 녹음해서 사과하라네요 제가 면전에 가서 욕한것도 아니고 전 나름 참고 그 팀 팀장한테 넘긴건데... 전 이제 사무실서 한마디도 못하겠어요 ㅠ ㅠ 암튼 직괴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거 무서워서 사무실에서 말도 못하고 애들한테 뭐 잘못 됐는지 가르치지도 못하겠어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똑또르르띵
억대연봉
동 따봉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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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친한 동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고민까지는 아니고 그냥 말할데가 없어서 넋두리 해봅니다 저는 20대 후반 여자고 입사한지 2년 좀 안됐어요 일단 중소기도 하고 저희팀만 다른 지역에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 사무실 인원이 한손에 꼽을만큼 극소수고요 같이 일하는 분들이 전부 아저씨(진짜 아빠뻘) 과 대표님 아드님(이분도 40대)밖에 없어요 처음에는 사수분이 일도 잘하시고 나름 성격도 잘맞아서 괜찮았는데 그분이 퇴사하시면서 더 더 저 혼자 고립된거 같아요 ㅠ 사수분 나가고 나니 젊은 여자애가 저뿐이라 온갖 잡일은 제몫이 됐습니다. 프린트 심부름부터 쓰레기 정리, 결제 영수증 관리, 비품 주문 등등 저 혼자 신경쓰고 저만 관리해요. 당연히 주 업무는 이게 아니고요 직급 차이가 너무 크고 중간관리자가 아예 사라진 상황이라 크고작은 어려움이 많긴한데 업무 자체는 적성에 잘맞고 재밌게 배우면서 할수 있는 일이라 그냥 제가 헤쳐나가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연봉이나 위치, 회사 재정 등 다른 부분도 크게 단점은 없는 상황이라 당장 이직할 생각은 없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하루종일 출근부터 퇴근까지 맘 편하게 대화 한마디 나눌 상대가 없다는게... 원래 말이 많은편도 아니고 뭐든 혼자 잘 하는편인데 이 생활이 반년을 넘어가니까 생각보다 힘드네요.맨날 본인들 얘기하기만 바쁘고(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저에 대한 관심이나 질문은 1도 없어요. 질문해도 기승전 자기 얘기. 차라리 매번 같은일을 반복적으로 하는거면 입 닫고 할텐데, 업무 특성상 계속해서 새로운 일이 들어오고 업무에 대해 수시로 의견을 나눠야 하는 일이라 말 안통하는 아저씨들밖에 없으니 답답할때가 많아요ㅠ 그나마 다행히 업무적으로는 존중 해주셔서 일방적으로 찍어눌리지 않고 제 의견도 많이 반영 해주십니다 밥도 좀 편하게 먹고 싶습니다. 법카로 한번에 결제를 하다보니 따로 먹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저도 음식 안가리고 다 잘 먹는 편이라 메뉴 결정권 없이 따라다닐 수 밖에 없는건 그러려니 해요. 근데 가면 일단 눈치껏 수저,물컵 세팅부터 눈치껏 반찬리필 해와야되고 밥 먹으면서 본인 골프 얘기, 정치 토론, 저는 모르는 똑같은 레파토리의 20년전 옛날얘기 너무 지겹고요. 가끔은 애는 여자가 키워야지, 여자들은 어쩌고 남자는 어쩌고 이런 구시대적 얘기도 하시고(평소에 저한테는 이상한 말 하시지는 않음) 딱히 대답을 바라시진 않지만 그걸 들으면서 밥 먹는거 자체가 너무 힘듭니다. 그 와중에 속도도 어찌나들 빠르신지 다 먹지도 못하고 일어나거나 국밥 먹다가 입천장 데인적도 한두번이 아니구요 ㅠㅠ 업무할때는 저도 할 말 하면서 하긴 하지만 그 외적으로 하루종일 제 자아가 그냥 없는 기분이에요. 여기 다니면서 점심 뭐 먹고 싶냐, 주말에 뭐하냐 흔한 말 한마디 들어본적 없네요 ㅎ 아마 그분들은 제가 이런 고충이 있다고 상상도 안하실거 같은데 전 직장이 또래들이 많은 곳이었어서 적응이 어려운건지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겠죠?
azaz
금 따봉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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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말귀를 못알아들으면
영업직으로 들어왔는데 소통하는 일이 많거든요 잘할수있다 이 마음가짐으로 왔는데 말귀를 못알아먹어요.. 그래서 녹음을 해서 복기를 해서 다시 듣는데 그래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죽을 것 같아요
뀨까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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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은 회사, 남는 직원 생각 안하고 나만 생각해서 하는거 맞나요..?
너무 바쁜시기에, 회사의 중요한 시기인 지금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너무 강해요… 참고참고참아서 버티면 하겠지만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어차피 오래 못다닐 회사라는 노답 회사라서요.. 고민하는 이유는 연말까지 같이 힘내보자는 회사의 압박+착한 후배요ㅜㅜ 본인 살길 찾아서 가는게 인생이면 회사가 어떤 상황이든 지금 당장 그만두어도 되는 건가요?ㅜㅜ 나가면 바로 갈 수 있는 회사가 있다라는 가정 하에요!!
또잉또잉뚜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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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페이백 통제
최근 중간 관리자급으로 이직하여 구매, 계약관리를 하고 있는데 1조 이상 중견기업임에도 직원들에게 리베이트, 페이백 제안이 들어오더군요. 회사에서 리베이트 금지계약이나 감사도 없고요. 저는 이렇게 느슨한 통제를 경험해본적도 없고 용납이 안되서 엄포를 놓긴했지만, 구조적으로 직원들의 리베이트 유혹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99몬스다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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