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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할려구요
회사퇴직할려구요 식품회사라 넘 힘드네요 갈굼도 심하고.. 2년됐는데 도저히 못버틸것같아요 식품회사 종사하시는분들 이렇게 힘드나요? 청소도 넘 힘들고 ㅠㅠ
베베54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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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탓하기의 최고봉
직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실무 경력 20년 이상), 꼭 남 탓 하는 쓰레기들이 있다. 요즘은 남 탓의 대상이 변하는 것 같다. AI로. 업무의 본질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맨날 AI 탓만 한다. AI는 아직 시기상조야... 그러면서. 말이다. . 매일 나 혼자 보는 일기나 끄적거리는 글들을 제외하고, 회사에서 내가 아닌 남에게 보여지는 글들은 읽는 사람이 정확하게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직장 동료나 후임 직원에게 업무 지시나 협업을 요청할 때는 그 워딩과 말의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되어야, 상대방이 제대로 알고 정확한 대답을 할 수 있다. . 직장 내에서 맨날 남 탓만 하는 쓰레기들이여. 지금은 또 AI 탓만 하겠지? AI가 제대로 대답할 수 있게 워딩을 제대로 했는지 부터 점검하라. 정확하게 표현되지 않은 너의 글이나 말들을 도대체, 누가 알 수 있다는 말이냐? 정신병자냐?
적당한일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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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대기업에서 부당 환수 해갔는데(내용은 댓글에)
공정거래위원회?
@삼성전자(주)
정말이게맞나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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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가갔다왔는데 일처리를 거의 안한 대무자와 회사...정떨어진 제가 이기적인가요?
초기암이 발견되어 한달 병가쓰고 왔습니다. 원래 퇴사하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병가쓰고 오라고 해서 저도 젊은 나이에 퇴사하고 싶지않아 병가쓰고 대무자한테 인수인계하고 쉬고왔습니다만..일을 10프로만 하고 다 밀려있었습니다. 그리고 거래처한테 개인카톡으로 병가중 연락와서는 "대무자가 급한 일 아니면 ㅇㅇ주임님(저입니다) 돌아오면 부탁하라고 하시네요." 라고 연락와서 당황스러웠는데 정말 제가 확인 요청한 것들 하나도 안해두고 엉망으로 해둬서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일처리를 이상하게 해서 재무팀에서 한달만에 복귀한 저한테 제가 하지도 않은 일의 원인을 찾아달라며 저를 찾더라고요. ㅠ 그래서 옆자리 과장님이 "아니 한달만에 돌아온 ㅇ주임한테 다짜고짜 해결해달라고 하면 해결이 돼요?!" 라고 대신 화내주긴 하셨는데 찾아보니 돈관련 처리를 이상하게 해두어서(제가 미리 메일로 보내두었습니다) 찐빠가 났던거더라고요. 재무팀에 대무자한테 물어보라고 하니 본인이 일처리 한것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대무자이니 ㅇ주임 돌아오면 물어보시라"라고 발을 빼서 재무팀도 2주정도 기다렸다가 저한테 올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 외에도 그냥 황당한거 투성이고 정말...스트레스때문에 암걸렸던 저인데 또 아플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제가 자리를 비워서 원래 일에 플러스로 또 맡게 된거니 제가 화나는게 이기적인건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랑 몇년동안 같이 일한 거래처는 복귀 후 전화와서는 "ㅇ대리 혹시 ADHD아니예요?모든 일이 다 엉망이고 정신없었어요. " 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ㅠㅠㅠ당장 하지 않으면 외부로 잘못이 드러나는 일들만 하고 그것조차 엉망으로 해서 너무 실망스럽고 화가 나서 퇴사하고싶습니다..ㅠㅠ
도비야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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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속 다니는걸 추천 하시나요?
30대초입니다. 그냥.. 중소~중견 쯤 되는 모기업 밑에 있는 자회사에 재직중입니다. 원래 중견~대기업 다니다가 몸이 아파서 퇴사 후 여기로 입사하게 됐어 우선... 내가 이전 직장에서는 대략 6000정도 받다가 여기는 5500받고 입사했는데 어찌 성과를 내서 급여가 6000~6500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근데 별도 복지는 없고.. 그냥 사람이랑 문화가 좋아서 다니는 중입니다. 1.출퇴근은 시차출근제라 출근하고 9시간 채우고 집가면 되고 2.집이랑 도어투도어로 30분 3.점심시간은 1시간30분 4.뭐 팀장한테 잘부탁하면 결재받아서 자격증비용은 교육비 포함100~200만원 지원해줌 5.연봉협상은 매년 있음. 우리는 자회사라 매출, 성과가 잘보이다보니 회사 매출, 순이익 조금 상승하면 연봉 협상 시 본인 어필하면 큰상승가능 정해진 급여테이블 없는 것이 단점이자 장점이 될 수도...? 6.모회사가 내년 코스닥 상장해서 망하지는 않을듯.. 다만.. 원래 큰기업 다니다보니 동기들 만날 때.. 좀 서먹할때가 있는데 ㅠㅠ 형들 같으면 우찌할래
후아오우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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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시간마다 소리 지르는 60세 간부, 법을 악용해 괴롭히는데 퇴사도 못 시키고 있어 노인혐오증까지 생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직 관리 문제로 매일 밤잠을 설치며 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관리자입니다. 저희 조직에는 특정 종교 포교 및 불응자에 대한 은밀한 괴롭힘 외에도, 팀 전체의 업무를 마비시키고 있는 또 다른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문제를 일으키는 60세 간부의 통제 불능한 언행과 치밀한 법적 악용입니다. 관리자로서 이 사람을 당장 퇴사시키고 싶지만 마땅한 명분을 찾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 간부는 관련 법률이나 회사 규정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법적으로 직접적인 걸림돌이 될 만한 욕설이나 폭언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대신 회의 시간마다 논리적인 대화나 타협을 거부한 채 회의실이 떠나갈 듯 고성을 지르고, 논리도 없이 똑같은 요구와 주장을 목핏대를 세워 무한 반복하며 분위기를 위압합니다. 본인의 의견과 조금이라도 다른 시각이 제시되면 비꼬는 말투와 교묘한 언어유희로 상대를 압박하며, 폭언의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지 않는 범위에서 타인을 괴롭힙니다. 합리적인 업무 조정이 불가능하다 보니 회의는 매번 공포와 피로 속에서 파행으로 끝나기 일쑤입니다. 나이와 지위를 핑계로 법을 악용하며 목소리 크기로 조직을 짓밟는 모습을 매일 목격하다 보니, 저 스스로도 '노인혐오증'에 가까운 감정적 거부감과 환멸이 밀려와 괴롭습니다. 특정 종교 포교, 신입들에 대한 은밀한 불이익, 그리고 법의 허점을 이용한 회의 방해와 고성까지. 조직의 질서를 파괴하면서도 법을 잘 알아 요리조리 피해 가는 이 간부를 법적·제도적으로 어떻게 단죄하고 정당하게 조치해야 할지 깊은 조언을 구합니다.
5억5천
은 따봉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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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조직의 중심이라고 믿는 순간 벌어지는 일
가끔 조직에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원래도 본인이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 높은 분이 나한테 직접 연락했다.” “그쪽에서는 내 의견을 중요하게 본다.” “이 일은 사실 내가 연결해서 된 거다.” 그러다 보직까지 맡으면 확신이 생깁니다. “역시 내가 조직의 핵심이구나.” 그때부터 슬슬 재미있는 일이 벌어집니다. 남의 업무에도 한마디씩 얹고, 다른 사람이 발표하는 자리에서도 본인이 더 많이 설명하고, 외부 행사에는 사람들을 데리고 다닙니다. 누구를 알고, 누구에게 연락이 왔고, 자기가 어떤 일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점점 많아집니다. 문제는 어느 순간부터 ‘보직이 준 권한’을 ‘내 개인의 영향력’으로 착각한다는 것. 그러다 윗선의 신뢰를 잃기 시작하니 행동이 또 달라집니다. 내부에서는 예전보다 조용해지고, 대신 외부의 힘 있는 사람들을 더 열심히 찾아다닙니다. 더 흥미로운 건, 그쪽에서는 은근히 “나는 기존 윗선과 그렇게 가까운 사람이 아니다” 라는 식으로 선을 긋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잘나갈 때는 가까운 관계를 자기 영향력처럼 활용하다가, 그 관계가 불리해지니 어느 순간 거리가 있었던 것처럼 행동하는 셈이죠. 그런데 그 이야기가 기존 윗선 귀에도 들어갑니다. 결국 내부 신뢰는 더 떨어지고, 본인은 밖에서 인맥과 존재감을 더 열심히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마치 계속 확인받고 싶은 것처럼요. “나 아직 중요한 사람이야.” 그런데 진짜 영향력은 의외로 간단하게 확인됩니다. 직함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찾는가. 권한이 없어져도 의견을 듣는가. 사람을 데리고 다니지 않아도 주변에 사람이 남는가. 그리고 조직에서 제일 위험한 순간은 자리가 생긴 것을 자기 자신이 커진 것으로 착각할 때인 것 같습니다.
TimeGold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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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밥 드시는 지인의 집 수선비 견적 0원
작년에 나랏밥을 드시는 지인이 임대놓는 집을 수선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현장을 갔습니다. 요청사항은 옥상 창고 공간을 개조하여 15평 원룸형 으로 개조했더라구요. 현재는 살던세입자와 분쟁 중이라며 견적서를 작성해줄수 있냐하여 작성 해줬는데~수개월이 지난 다음에야 연락을 하여 분쟁을 잘 마무리 했다며 연락이 왔어요. 나는 견적을 하기위해 현장을 한번 더 갔는데 그동안의 상태가 엉망이였어요. 비온 뒤 전기줄을타고 천정은 엄청얇은 합판이였고 바닥과 벽면은 물이세어 곰팡이로 한가득이였으며 주방이라고 설치한곳에 전기선이 누전이 안되게 하기위해 쇠로된 것으로 부착을 해놨는데 결로가 심한 상태였어요. *15평 전체견적 옥상방수, 내부 도배, 장판. 주방 결로 방지 단열재보수, 폐기물정리, 장비는 사용할수 없어 인원보충하여 현장을 진행해야 되는 상태~여러분 견적금액이 얼마나 될까요? 저는 이일을 해주고 창피하지만 무시를 당했습니다. 공사비는 커녕 현장 견적하러 왔다갔다한 기름값도 못 받았습니다. 공사대금 달라고 하니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임대를 놓고 사용하며 방바닥에 물이세어 곰팡이가 생겼다며 협박식으로 조용히 넘어가자는 답신이 왔어요. 처음있는 일이고 건축은 새내기라 잘 모르는 상태이고, 아는지인이라 계약서도 작성안했네요. 견적할때당시 금액을 너무 깍으려고 하길래 동네에서 하시라고 했을정도 였으니까요. 하기 싫었는데 바쁜 현장기술자분들 동원해서 마무리 해줬더니 사람만 잃었네요.
동방예의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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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추석 떡값(혹은 선물이라도..) 얼마 받으셨나요ㅎㅎ
올해 내내 경영 위기라고 얘기하더니 매년주던 간단한 선물도 없고.. 심지어 인사팀에서 명절 잘 보내라는 공지도 없네요..^^;; 우울한 명절입니다ㅠㅠ 다들 얼마나 혹은 어떤거 받으셨나요ㅎㅎㅎ
사파리야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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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저씨,꼰대,틀딱?
글쓰기에 성희롱여부를 묻는 글이 올라왔고, 댓글에 교육담당이신 분인듯 한데, "개저씨 한테 이쁘다는 말을 듣고싶겠냐,성희롱 맞다" 는 표현이 있는데, 나이들면 다 개저씨 소리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틀딱이니 꼰대니...나이든 연장자나 상사는 이렇게 막 불러도 되는걸까요. 결국 본인들도 그 자리에 오기 마련인데 왜 불필요한 표현들로 선을긋고 살려고 하는걸까요? 좋은 표현도 많은데~~~~^^
harry777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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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 연차치곤 낮아요
현재 마케터 4년차인데 연봉 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저는 이전 회사에서 원래 연봉 3,600만 원 정도는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입사 후 1년되었는데 1년이 되기 전에 회사가 사업을 접게 되면서 연봉 인상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결국 직전 연봉이 3,300만 원으로 남게 됐어요. 원래 계획은 직전 회사에서 3,600만 원 정도를 받고 다음 회사에서는 4,000만 원 정도로 이직하는 것이었는데, 실제 직전 연봉이 3,300만 원이다 보니 이직할 때도 욕심을 부리기 어려웠습니다. 당시에는 일단 취업하는 것이 우선이라 3,700만 원을 이야기했고, 현재 회사에서 제가 원하는 숫자로 맞춰주겠다고 해서 3,700만 원으로 입사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입사 후 알고 보니 현재 회사의 3년차 연봉이 약 3,800만 원이고, 연차별 인상률도 평균 8%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단순히 계산해보면 현재 4년차는 약 4,100만 원, 내년 5년차는 4,400~4,500만 원 정도가 되는 것 같은데, 저는 현재 연봉이 3,700만 원이고 내년에 8% 인상을 받더라도 약 3900만 원 수준입니다. 결국 같은 연차의 연봉과 비교하면 차이가 꽤 나는 상황이라 고민이 됩니다. 특히 저보다 경력이 짧은 후배보다도 연봉이 낮은 상황이라 더 신경이 쓰이네요. 업무적으로는 맡고 있는 업무가 적지 않은 편입니다. 물론 후배보다는 일은 더 많이 맡고 있습니다. 다만 회사 자체의 업황이 좋지 않아 최근 큰 규모의 프로젝트나 광고주가 많이 들어오는 상황이 아니고, 제가 담당하는 업무도 건수 자체는 많은 편이지만 금액 규모가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회사에서 규모가 큰 광고주나 프로젝트를 맡으라고 한다면 적극적으로 해보고 싶으며 이를 통해 연봉을 더 올리고 싶습니다. 업무량이나 책임이 늘어나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제가 연봉을 올려달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만한 '명확한 큰 성과나 프로젝트는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그런데 내년 연봉협상에서는 욕심을 내자면 4,100만 원 정도는 받고 싶습니다. 욕심내자면 회사 연봉 테이블상 5년차가 4,400~4,500만 원 정도라면 최소한 그 범위의 하단 정도는 받고 싶은데, 현실적으로는 3,900만 원 전후가 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보통 연봉협상 전에 - 큰 광고주/고액 프로젝트를 맡거나 - 담당 광고비나 매출 규모를 키우거나 - 업무량이나 업무 범위를 정리해서 어필하거나 - 현재 연봉이 낮게 책정된 부분을 근거로 조정 요청하는 것 등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1~3번은 제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회사 자체적으로 일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라 큰 광고주나 고액 프로젝트를 맡을 기회 자체가 많지 않아요. 그렇다고 제가 일을 적게 하거나 성과를 내지 않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이런 상황이라면 내년 연봉협상 전까지 어떤 부분을 준비해서 어필하는 게 좋을까요? 특히 저처럼 입사 당시 직전 연봉 때문에 낮은 연봉으로 시작했고, 이후 연차가 올라가면서 같은 직급/연차의 연봉과 격차가 벌어진 경우, 연봉을 정상적인 테이블 수준까지 끌어올려 보신 분들이 있다면 경험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회사 상황상 큰 성과를 만들기 어려운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연봉협상 논리를 만드는 게 현실적인지도 궁금합니다.
에고오힘들다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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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에서 데려온 직원, 제가 너무 잘해준 걸까요?
저는 현재 중소기업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전 직장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 한 명을 지금 회사로 데려왔고, 최근 이 직원을 다른 부서로 이동시키면서 관리 역할을 맡겼습니다. 지원·경영 쪽 부서이고 현재 팀 인원은 이 친구 포함 2명뿐입니다. 이 친구는 전 직장에서는 MD 업무를 했고, 현 직장에 와서도 처음에는 MD 업무를 맡았습니다. 그런데 MD로 근무하는 동안 제가 보기에는 업무에 대한 적극성이나 주도성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MD라는 직무 자체가 상품을 찾고, 거래처와 소통하고, 매출을 만들어내기 위해 계속 능동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자리인데 그런 부분에서 이 친구의 성향과 아주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친구가 전전 직장에서 경영지원 쪽 업무를 했던 경험이 있었고, 성향상 새로운 것을 계속 만들어내고 영업적으로 움직이는 업무보다는 정해진 기준에 따라 숫자를 맞추고 자료를 관리하는 업무가 더 잘 맞을 수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본인과 이야기한 뒤 지원·경영 쪽으로 부서를 이동시켰고, 현재는 제가 지시한 재무 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하면서 관리 역할도 함께 맡긴 상태입니다. 부서를 옮긴 지는 한 달 정도 됐습니다. 현재 이 친구 밑에 직원이 한 명 있는데, 그 직원은 기존 담당자에게 인수인계를 받으며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기존 담당자는 이번 달을 끝으로 퇴사할 예정이고요. 그래서 이번 회의에서 제가 이 친구에게 “기존 담당자가 이번 달까지만 근무하니 이제 밑에 직원이 하는 업무도 좀 살펴보고 챙겼으면 좋겠다. 팀원이 그래봐야 한 명이니 관리자로서 업무 내용을 어느 정도는 파악하고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라는 취지로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회의 중 돌아온 대답이 “제가 그 일을 더 모르는데요?”였습니다. 순간 조금 당황했습니다. 전혀 경험이 없는 분야라면 이해하겠는데, 과거 경영지원 업무 경험도 있고 매입·매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업무 자체도 시간을 두고 살펴보면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그 직원보다 업무를 잘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관리자가 됐으면 밑에 직원이 무슨 일을 하는지는 살펴보고 앞으로 챙겨야 하지 않겠느냐. 모르면 같이 보면서 파악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했는데 반응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이 친구는 제가 전 직장에서부터 같이 일했던 직원이라 개인적으로도 많이 신경을 써준 편입니다. 이직 후 운전이 익숙하지 않아 연수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결혼도 앞두고 있어서 차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회사에 이야기해서 회사 차량도 받을 수 있게 해줬습니다. 사실 직무 특성상 차량이 반드시 필요한 자리도 아닙니다. 급여나 처우 등도 가능한 범위에서 계속 신경을 써줬고요. 그런데 제가 마음에 걸리는 건 이런 지원에 대한 보답을 바란다는 게 아니라, 관리자라는 자리를 맡았으면 그에 맞는 역할과 책임을 받아들이려는 태도는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 부분입니다. 평소에는 저와 대화도 잘하고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업무적으로 본인이 하기 싫거나 부담스러운 이야기가 나오면 표정이나 태도가 바로 달라집니다. 입을 삐죽 내민다고 해야 할까요. 특히 아침에는 기분에 따라 상당히 시큰둥한 편이고, 다른 동료들도 “아침에는 항상 피곤해하고 기분이 다운돼 있어서 웬만하면 말을 잘 안 건다”고 할 정도입니다. 전 직장에서 같이 근무할 때보다 이런 모습이 조금 더 심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도 고민이 됩니다. MD 업무를 할 때 적극성이 부족해 보여서, 오히려 과거에 경험했던 숫자와 자료를 다루는 업무가 더 잘 맞을 것 같아 직무까지 변경해준 상황인데, 막상 관리 역할을 맡기고 나니 업무 능력의 문제라기보다 새로운 책임을 받아들이는 태도 자체가 부족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가 전 직장에서 데려온 직원이다 보니 오히려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있는 건지, 제가 이것저것 챙겨준 만큼 저도 모르게 더 많은 걸 기대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팀원이 한 명뿐이라고 하더라도 관리자로 발령을 냈다면, 그 직원의 업무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역할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제가 그 일을 더 모르는데요?”라는 말 자체보다도, 모르기 때문에 배워서 파악하겠다는 태도가 아니라 ‘나는 모르니 내 일이 아니다’처럼 느껴졌던 반응이 가장 마음에 걸립니다. 제가 이 직원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관리자 역할을 맡긴 이상 이 정도를 요구하는 것은 일반적인 수준일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체계화
금 따봉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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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있어도 계속 증명해야 할 것 같은 ..
회사에서 계속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는데,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그렇게까지 불안해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올해 대리 승진 연차이고, 현재 상황상 승진 가능성도 높은 편이라 진급 자체를 크게 걱정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계속 일이 한 일주일 정도 여유로워지면, 제가 뭘 했지? 요즘 왜 저를 덜 찾으시지? 이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사실.. 올해 내내 바쁘고 일 너무 많고 임원 보고 계속 불려들어가고, 부장님이 맨날 저 찾고 해서 진짜 한땐 미쳐버리는 줄 알았거든요.. 이런 불안감이 생기는 이유는.. 입사 초반에는 당시 맡았던 업무가 저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고, 이후 부서 이동하여 다른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현재 일이 더 잘 맞는 편이고, 주변에서도 칭찬 받으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일이 은근히 남아 있는 건지, 마음 한편에 너네가 그때 나 잘못 본 거고 나 사실 일 잘하는 사람이다. 잘 지내고 있다. 라는 걸 계속 증명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성과를 내거나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고 잠깐 안심되는데, 며칠 지나 일이 조금 잠잠해지면 또 괜히 불안해집니다. 일이 많으면 힘들다고 하면서도, 막상 한가하면 이래도 되나? 싶어서 스스로 할 일을 찾게 됩니다. 객관적으로는 승진도 크게 걱정할 상황이 아닌데, 왜 이렇게 매주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어야 마음이 놓이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비슷한 분 계실까요? 일이 잘 풀리고 있는데도, 오히려 평온하면 불안해지는 느낌이요. 불안을 열정으로 바꿔서 일하는 타입이라 스스로 건강에도 참 안 좋은 습관 같은데 고치기가 어렵습니다..ㅠ.
ghdwh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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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고민.. 적극적인 의견 부탁드림다 (디자이너)
브랜드 인하우스 이직했습니다. 온라인(자사몰, 외부 플랫폼), 오프라인(쇼룸) 핸들링, 촬영, 인스타그램 운영, 인플루언서 컨텍, 메타광고(마케팅) 까지 실무로 디자이너 혼자 진행하고 있습니다. 들어온지 겨우 한달 되었고, 너무 힘듭니다.. 마케터가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뭔지 너무 힘이 드네요.. 지금은 계약직 계약이라,, 그만 둬도 저는 괜찮을거같은데 의견 여쭤봅..
큐큐큐큐쿠큐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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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금 별도 지급하나요 다들
신입사원이고, 인원 50명정도 되는 회사입니다. 연봉 4200입니다. 근데 상여금을 연봉에 포함시켜 줍니다. 보통 이러나요.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그리고 보통 성과급은 연봉의 %로 잡아서 주는건가요. 4200×1/13×0.5 => 추석 지급 4200×1/13×0.5 => 설날 지급
마우스킥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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