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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이직 합니다
18년 전에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했고, 방산업체에서 일 했습니다. 당시, 사회 초년생이라 멋 모르고 헤드헌터의 말만 듣고 입사를 했는데 생활은 다소 힘들었습니다. 방산 업체라 그런지 일은 크게 없었지만, 기본 직장 생활에 대한 규제가 없어 사무실 내에서의 담배, 상사의 조인트 까기 욕설 등이 비일비재 했습니다. 그래도 몇 년은 버티고 외국계 대기업으로 이동 했는데 완전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폭력과 욕설이 모두 규제되어 있고, 업무분장도 완벽, 업무량도 크지 않음 다 좋았는데 역시 회사가 약간 휘청하니 이번엔 외국인들의 폭언 및 괴롭힘 등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들의 폭언을 들으면 '니들 딴 대 갈 곳도 없는 넘들이니 이런 소리 들어도 못 나가지?' 이런 느낌이 많이 들었고 앞으로 더 심해 질거 같아 많이 늦은 나이지만 탈출에 성공 했습니다 늦은 나이지만 또 새로운 역사를 써봐야죠. 도전은 끝이 없습니다. 추운 날씨에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
ffffucc5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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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이후 직무/직업 변경 가능한가요?
현재 공공 쪽이라, 5년이상의 경력이 있으나 반영되지 않을듯합니다. 스펙자첸 좋은편이나 현 시점에선 크게 쓸모없을 것 같구요. 어리지 않은 나이에 직무나 직업을 아예 다른걸로 변경하신 분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버티고 버텼는데 이젠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요. 제 주변이나 현실상황을 보면 그러기가 쉽지 않아보이는데, 선배님들의 사례나 조언 듣고싶습니다.
멜롯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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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여사원!
저는 중소기업이지만 시스템 및 체계가 있는 회사를 다니는 부서장입니다. 그런데 타 부서 여직원과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임원분은 그 직원이 다른 회사에서도 노동부에 고발해서 회사 업무를 지연시킨 경력이 있으니 다시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제가 참고지나가라네요. 어찌할까요?
그분이다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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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 직원이 자꾸 사적으로 만나자고 톡 보내요ㅠㅠ
업무상 알게 된 거래처 담당자(남자)가 있는데 이분 때문에 스트레스입니다ㅠ 회사 사람들끼리는 연락처도 잘 모르는데 (사내 메신저를 쓰니까) 오히려 거래처 사람들은 주로 단체 카톡방에서 업무 이야기를 나누기 때문에 제 카톡이 공개가 되어 있는데요. 그분이 언젠가부터 갠톡을 보내기 시작하시더니 요즘 그게 너무 잦아졌어요. 처음에는 업무를 빙자하더니 이제는 그냥 대놓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묻고 또 합니다. 카톡 사진 예쁘다 어디서 찍었냐 누가 찍어줬냐 이런 걸 물어보질 않나, 퇴근하고 뭐하냐, 술 좋아하냐, 주종은 뭐냐, 마치고 시간 되면 같이 한 잔 하나 등등... 혼술 좋아하고 회사 사람들이랑 업무 외적으로 만나는 건 별로 안 좋아한다...고 완곡하게 거절하긴 했는데요 이게 거절로 들리지 않으신 건지 이제 자기랑은 좀 친해지지 않았냐고 자기는 같은 회사 사람 아니니까 괜찮지 않냐고... 그렇다고 세게 말하기에는 거래처라서 그럴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도 한동안은 계속 봐야 하니까요. 혹시 저땜에 수틀려서 문제가 생기면 안되니까... 뭐 설마 그러겠냐만은 세상 일 모르잖아요ㅠ 그래서 이 사람도 더 대놓고 들이대는 것 같기도 하고.. 오늘 아침에는 자기 꿈에 내가 나왔다고 왜 꿈에서도 앙칼지냐는데 내가 무슨 말을 해요 진짜ㅠㅠ 내가 만만해서 그런가...........ㅠ
젖은낙엽의향기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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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저에게 장문의 메신저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작은 중소에서 대리급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신입은 6시에 칼퇴하고 남아서 저는 남아서 일하고 있는데 너무 벙찌는 DM을 받아서 어이가 없어서 올려봅니다. 신입한테 작은 기획안을 하나 맡겼는데 워드 들어가자마자 의미를 알 수 없는 레퍼런스들이 도배돼있고 결론은 가장 아래에 알아보기도 힘들게 돼있는 어이없는 결과물을 받았습니다. 기본적인 시장 조사도 안돼있고 논리 오류도 너무 많고 불필요한 내용들만 넘 많았습니다. 그래서 회의실로 조용히 불러서 하나하나 짚어가며 피드백을 줬습니다. 구조도 다시 잡아주고 여기랑 여기 앞뒤가 안 맞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 불필요한 말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이건 실무에서 못 쓴느 수준이니까 처음부터 다시 잡아봐라. 팀장님이 이거 봤으면 많이 혼냈을 거다. 이런 말들이요. (이거 말고는 문제될만한 발언 없었습니다.) 한 시간정도면 끝날 줄 알았는데 거의 3시간동안 회의실 계속 연장하면서 그거 수정하고 피드백해줬습니다. 근데 그 친구 칼퇴하고 10분쯤..? 뒤에 '대리님 오늘 일에 대해 사과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메시지가 왔습니다. "대리님의 말투와 표정이 너무 위압적이라 모욕감을 느꼈다." "본인의 능력을 무시하는 발언을 해서 자존감이 많이 깎였다." "업무 지적은 달게 받겠으나, 본인의 인격을 존중하지 않은 태도에 대해서는 사과를 요구한다." 정말이지 깨알 같은 글씨로 스크롤이 계속 넘어가는 장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떤 단어를 썼을 때 본인의 감정이 어떻게 상했는지 아주 논리(?)적으로 적어 보냈더군요. 전화를 세 통인가 해봤는데 안 받더라고요? 일단 월요일에 출근하고 다시 얘기해보자고 보내놨습니다. 이거 제가 선을 넘은걸까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습니다. 잘못된 업무를 바로잡아준 것뿐인데 피드백 할때도 신입의 감정을 살피면서 해야되는건가요? 사수가 저밖에 없어서 나름대로 잘 가르쳐보려고 시간 쓴건데요. 사과를 해야 할까요? 아니면 기강을 잡아야 할까요?
우율무차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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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없는 팀원의 연봉을 봐버렸네요
제가 a한테 업무 관련으로 뭐 물어볼 게 있어서 a 자리에 가서 모니터를 같이 보면서 얘기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a가 인터넷 창을 이것저것 띄워놨다가 실수로 잘못 눌러서 서명 중이던 계약서 화면이 떴고 제가 순간적으로 금액을 봐버렸습니다. 평소에 업무 센스도 부족하고 실수도 잦아서 다른 분들이 (특히 제가) 뒤치다꺼리해주는 경우가 많았던 분이에요. 일처리 답답한 거까지.. 다른 팀원들도 동의하는 부분일 겁니다. 특히 어떻게든 업무 덜 하려고 하고, 팀원들끼리 있을 때마다 열심히 일하고 싶지 않다며 불평불만이 많았어요. 회사에서도 모르지 않을 거라 생각했고... 여러모로 제가 a보다는 고과 더 잘 받았을 거라 생각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제가 경력도 1년 더 많아서 당연하게도 연봉도 제가 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a랑 차이가 꽤 나네요. 이번에 연봉계약서 싸인하면서 큰 기대는 없었지만 그래도 만족하자며 스스로 위안 삼았는데 계속해서 현타가 오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회사 기준이 뭔지 납득도 잘 안 가고요. 차라리 아예 몰랐으면 좋았을 텐데 이걸 알아버려서 앞으로 a를 볼 때마다 계속 생각날 것 같아서 마음이 좀 복잡한 심경입니다. 지금도 일하기 싫다고 모니터로 딴 짓 하고 있는게 뻔히 보이는데.... 여기로 이직한지 이제 1년이라 당장 이직하기도 어렵고... 하소연이나 해봤습니다.
라이브포토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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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맨날 털리는 1년차입니다.
안녕하세요. 29살 이제 1년차 영업직 사원입니다. (직급도 사원) 0년차 입사신입부터 1년동안은 혼나더라도 배워야지 신입이니까 하는 마인드와, 내 능력이 많이 부족하구나 상사가 나랑 일 못하겠다고 하면 어쩌지같은 우울함이 있었습니다. (다만 제 상사는 미스를 저지른 부분만 강한 피드백이 들어가고 그 외엔 뒤끝없이 마무리 짓습니다.) 26년이 되고 1년차가 되자 제가 스스로 처리하는 프로젝트가 갑자기 물밀듯이 들어와 허둥지둥 대다 털리고 상사가 이렇게 지시했는데 제가 저렇게 이해해버려서 털리고, 일은 계속 몰리고 반복하다, 이번 주 목포현장으로 이틀간 출장갔다 오늘은 하남에 현장이있어 그 전날 자료들을 열심히 챙기고 오늘 오전 6시부터 17시까지 현장 업무를 하고 직퇴를 하는데 전화보고 상에서 지시한 준비리스트가 미흡했다고 또 털렸습니다. 20분간 털리고나니 혼나서 우울함이 잠깐이였고 오히려 소위 jot같음이 느껴지더라고요. 이틀간 지방현장에서 뺑이치고 오늘은 새벽부터 초저녁까지 현장에 구르고 털리니 아 그냥 jot같다, 내 능력이 이거밖에 안되네 개선하고있는게 맞나? 이러다 그냥 유기당하고 나가버리고싶다 라는 jot같음과 현타가 같이 오더라구요. 일 다하고 혼나기 직장인으로써 제일 피하고 싶은 순간인데, 제 그릇이 이거밖에 안되는건지 요즘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집니다. 긍정적으로 저에게 기대하는 만큼이 있으니까 강한 피드백을 해주시는건가 라는 생각도 하구요.
ra니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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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면 예뻐보이나요?
저희 팀에 일은 잘하는데 태도는 엉망인 직원이 한 명 있습니다. 솔직히 평소 행실 보면 친구로라도 두고 싶지 않은 스타일입니다. 인사? 안 받아주고 본인도 안 합니다. 협업할 때 질문하면 귀찮다는 티 팍팍 한숨 푹 쉬면서 대답하고요. 회의 시간에도 남이 하는 말 다 잘라먹고 본인 할 말만 하는 스타일입니다. 메신저 말투도 항상 공격적이고 날 서 있습니다. 같이 점심이라도 먹는 날엔 체합니다... 근데 이 사람이 일을 너무 잘해서 팀장님이 너무 예뻐하세요. 보고서 퀄리티나 업무 처리 속도 보면 깔끔하고 문제가 터졌을 때 해결하는 능력도 있고요. 저랑 연차는 비슷한데 저보다 퍼포먼스가 더 잘 나옵니다. 인정합니다. 반박불가라 씁쓸하기까지 합니다. 우스갯소리로 <착한데 일 못해서 민폐 끼치는 동료 vs 싸가지 없는데 일 잘하는 동료> 밸런스 게임 할 때 이 사람이 딱 후자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데 전 항상 후자를 골랐던 사람이지만 겪어 보니 전자 못지 않게 후자도 싫습니다. 저나 다른 팀원들이 저 직원 태도 때문에 힘들어하는 티를 내도 팀장님은 너희가 이해하라는 식으로 감싸고 도네요. 물론 그 팀원은 팀장님에게도 싸가지가 없습니다... 저는 회사 생활 하면서 개인주의만으론 어렵다고 느껴왔어서 팀 분위기를 흐리는 이 사람이 싫은데 성과만 잘 나오는 게 최고인가 싶어서 생각이 많아지네요.
Ryan89
금 따봉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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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입사 후 막막한 커리어 고민...
저는 지금 대학 졸업 후 바로 입사해서 3년차 근무 중인 사회초년생입니다. 처음 입사했었을 때는 전공 살려서 디자이너로 입사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신규 프로젝트에 껴서 영업지원 파트를 맡게 됐고... 이런 저런 회사 사정상 상사 없이 되는 대로 국내외 영업지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3년차고 이제 뭔가 일을 할줄 알긴 해야할거 같은데 디자인도 영업도 제대로 할 줄 아는게 없는거 같아요. 위에서 시키는 대로 일은 열심히 하고 있긴 합니다만, 할 줄 아는 사람이 이 자리에 있으면 정말 쉽게 틀 잡힐 일인데 제가 무능하고 모르는 탓에 자꾸 헛짓거리만 하면서 시간을 버리고 있단 생각이 가시질 않네요. 회사를 옮겨보려고 해도 이런 스펙으로 무슨 회사 무슨 직무에서 저를 원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모르는 저 같은 능력이 필요한 그런 포지션이나 업무가 있다면 제발 누군가가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a. 영업 직무는 오히려 좋은 편입니다. 이래저래 찾아본 바로는 md직무나.. 가능하다면 추후 bd라고 하나요? 사업기획추진 쪽으로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다만 업무와 별개로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편인데, md 직무에 대한 비추천도 많이 보다보니 불안한 것도 적지 않네요...
내일은뭐하지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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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그만 하라고 메일 보냈더니 그걸 전체에게 포워딩 함
학업에 뜻이 있어서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석사 과정을 시작했고, 졸업 후 바로 박사까지 이어 하는 중입니다. 아. 박사과정에게 직장은 학교니까 회사생활에 올려도 되겠지요. 최근 융합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어 우리 과 뿐만 아니라 타 과 교수님들과 함께 하게 됐는데요. 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교수님들이십니다. 그 중 가장 연로하신 교수님 때문에 사단이 났습니다. 현재 명예교수 또는 석좌교수로 계시고요. (그럴리는 없겠지만 특정될까봐 뭉뚱그려 적습니다.) 우리 교수님은 연구실 학생들에게 개인적인 용무를 시키시는 일이 없습니다. 온통 이것저것 다 시키는 교수님 소문만 들었는데 우리 교수님은 그러지 않아 항상 감사하고 있죠. 근데 그 명예(또는 석좌) 교수님이 자꾸 저한테 개인 용무를 시키십니다. 같은 프로젝트를 할 뿐 저희 과도, 제 교수님도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우리 교수님도 한 번도 시켜본 적 없는 일들을요. 세탁소에 맡긴 코트 찾아 오는 일을 왜 저한테 시키시는지 해외 원서 구매를 왜 저한테 시키시는지 그리고 그거 번역을 왜 저한테 시키시는지 (챗gpt가 잘 해줄텐데 그거 타이핑하거나 사진 찍는 것도 싫어서 시키시는 듯) 해도 해도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장문의 메일을 써서 보냈습니다. '우리는 같은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모인 거지 내가 당신의 개인 용무까지 하는 건 업무 범위를 넘어선 것 같다'를 챗gpt 시켜서 아주 정중하게 말이죠. 근데 메일을 보내고 한 시간도 되지 않아 저희 교수님께 전화가 오는 겁니다. 그분이 제가 보낸 메일을 바로 프로젝트를 하는 다른 교수님들께 포워딩을 했다는 거죠. 버릇 없다고. 저희 교수님은 '영감이 나이 먹어서 그런 거니까 좀 봐줘라, 내가 좋게 얘기해볼게.'라고 하시고, 다른 교수님 한 분도 커피 사주시면서 '원래는 학생이 있다가 이제는 자기 학생이 없으니까 그런 것 같다고 네가 좀 이해해라' 하시는데 결국 다 좋게 좋게 가자는 식이라 메일 보내고 나니 더 답답하네요. 그걸 포워딩했다니 너무 수치스럽고... 이제 저한테 뭘 더 시키시진 않을 것 같은데 또 시키시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회사에서는 일이 명확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없었는데 학교는 정말 어려운 곳이네요. 사실 저희 교수님께 먼저 말씀 드려볼까 하다가 교수님이 곤란하실까봐 그냥 혼자 해결해보자 하고 메일 보낸 거였는데 그게 실수였나 싶기도 하네요. 그냥 어디 말할 데도 없고 해서 여기에라도 털어놓고 갑니다. 세상 사는 거 참 어렵다.. ㅎㅎ 참고로 직무는 특정될까봐 아무거나 맘대로 바꾼 겁니다. 제 종사 직무 아님 ㅎ
홈그라운드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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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퇴사시 애티튜드
회사에 퇴사 하고 싶다고 얼마전 상담한 직원이 있습니다. 경력직으로 들어와서 1년 정도 됐는데 아직 보직 특성상 자리를 잡지 못한 케이스입니다. 그 날부터 태도가 돌변하더니 인사도 하는둥 마는둥하고, 업무 공유 시간에도 단답형으로 얘기하고 태도가 냉랭하게 바뀌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과 그렇게 소통하는 것 같습니다. 경력직 뽑아서 제대로 못써먹으먼 회사가 책임져야 하나요? 요즘 다들 퇴사 마음 먹는 순간부터 이렇게 자세가 바뀌나요?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보여지는데. 어차피 갈 사람이라고 보고 냅두긴 하지만 이게 맞는건가... 사람이 사람에게 갖춰야할 예의마저 저버리는 건 아니지 않아 싶습니다. 제가 꼰대라 그런건지 좀 문의드립니다.
에헤라디야아하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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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턴 도중 금융권 대기업에서 포지션 제안이 와서 지원했는데
한전에서 1년 넘게 장애인 인턴 업무 중인데 잡***에서 IT 유지보수 직원 채용공고만 찾아보다가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어젯밤에 IT 팀 지원 이력서에 내 스킬에 '사무보조'를 추가하고 수정한 뒤 날짜를 업데이트했습니다. (참고로 사무보조는 제 2순위입니다.) 사무보조를 왜 넣었냐고요? 4년제 컴공 전공자인데 코딩, 프로그래밍 같은건 못하지만(애초에 저 개발직 아닙니다) 한전에서 대부분 다양한 행정업무를 하면서 업무 도중 동료들의 전산 장애 문제도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력서 및 자소서에서도 어필했고요. 이력서를 수정하면서 포지션 제안 알림을 켰는데요. 작년까지만 해도 필수 자격증에만 전념하다가 이미 합격하면서 올해는 빠른 취업을 위해 포지션 알림을 켰습니다. 다만 유료서비스는 켜봤자 의미없는 듯 해서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서울 강남 소재의 금융권 대기업 회사에서 포지션 제안이 왔는데 분야는 재무상담 / 금융컨설팅 / 영업관리 / 사무보조 (전공 무관) / 보험영업 중에서 저는 사무보조만 골랐습니다. 고용 형태는 위촉직, 대면영업입니다. 그래서 포지션 제안 있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해당 회사에서 문자가 오자마자 바로 미팅 일정을 잡았습니다. 점심시간 뒤에 통화하자고 얘기했고 그 시간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통화한지 몇 분이 지난 뒤 같은 번호로 또 다시 전화가 왔는데 그 담당자가 이력서 확인 결과 제가 자폐장애 3급이라는 이유로 확인해달라는 전화였습니다. 응답을 한 뒤 몇분 후에 문자가 왔는데... 결과는 아쉬웠습니다. 담당자가 "이번 채용에서 현재 저희 회사의 영업환경과 직무 특성에 보다 부합하는 방향의 인재를 우선적으로 모시게 되어 아쉽게도 면접이 어렵게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라고 했네요. 즉 불합격입니다. 아무리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능력이 좋아도 신입이라든지 경력이라든지 취업, 이직이 별로 쉽지가 않네요 ㅠㅠㅠ 요즘 한국 현실이 다 그럽니다...
@한국전력공사
컴덕뭐하니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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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결정 후 대놓고 불만을 드러내는 팀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연말 인사 평가 끝나고 연봉 통보받은 이후부터 대놓고 불만을 드러내는 부하직원이 있어서 스트레스입니다. 사실 평가라는 게 아무리 팀장이라 해도 마음대로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회사의 가이드라인 안에서 최선을 다해 조율해야 하잖아요. 근데 그게 본인 기대치보다 낮았는지 면담 이후로 태도가 좀 달라졌습니다. 면담 때도 물론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요. 물론 본인은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을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상대평가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더 좋은 태도와 성과를 보이는 다른 직원들이 있었는걸요. 아무튼 결과가 나온 이후로 질문하면 단답 혹은 한숨을 쉬는 날이 잦아졌고요, 평소 같으면 금방 끝낼 일도 정해준 기한 직전까지 붙들고 있다가 제출합니다. 예전엔 "네, 팀장님!" "네 알겠습니다!" 하던 사람이 이젠 그냥 이모지로만 답합니다. 그 슬랙에 이모지 붙이는 거 있잖아요. 이거 갖고 뭐라고 하는 건 아닌데 안 그러던 사람이 그러니까 맘 상한 게 보이는 거죠. 오늘 점심시간에 일어나서 팀원들한테 '오늘은 뭐 먹을까요?' 물어보니까 자긴 입맛이 없다며 안 먹고 쉬겠다고 돌아 앉는데 흠. 거 삐졌다고 밥도 안 먹는 건 좀 그런데... 사람이 밥은 먹어야지... 저도 팀원들 다 잘 주고 싶죠.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안 된다는 걸 설명을 했는데도 여전히 상한 마음이 풀어지지 않나 봅니다. 달래보려고 퇴근 후 맥주 한 잔 마시자고도 이야기했는데 바쁘다네요. 어떻게 마음을 살살 풀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하시나요? 혜안을 기다리겠습니다.
가을의문턱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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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괄사 마사지 한번 받더니 ㅠ
점심 먹고 괄사 마사지를 맨날 하는 직원이 있음. 모양도 여러개임. (하트 모양, 문어 모양 등 이상한 구멍뚫린것도 있고) 점심시간 1:00에 끝나자마자 자리에 앉아서 얼굴, 턱선부터 목 어깨 벅벅 문지른 뒤 두피 마사지까지 박박 하는데 영 아니다 싶어서 팀장님한테 말했음. 가끔씩 오일인지 로션인지 향긋한 냄새도 좀 나서 다른 팀에서도 힐끔힐끔 쳐다봤거든. 같이 일하는 사무실인데 좀 아닌거 같다고 팀장님한테 얘기하니까 팀장님도 좀 과하다 싶었는지 잘 얘기해보겠다고 했음. 팀장님이 ㅇ주임 그 괄사 말이야.. 이랬는데 그 직원이 팀장님도 한번 해드릴까요? 이러면서 자기 자리에 앉으라 하고 어깨랑 목이랑 싹싹 풀어줌. 팀장님이 조용히 자리로 가더니 메신저로 나한테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팍팍하게 굴지 말자고 갑자기 태세전환 함. ㅇㄴ 옆자리인건 난데..... 벅벅 거리는 소리 듣기 싫은데 제발 퇴근하고 하면 안되나.. 그분이 이 글 봤으면 좋겠다.
쉘리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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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30대 후반, 청소년시설 8년차 팀장에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지자체 청소년시설 위탁기관에서 8년째 근무 중인 30대 후반 남자입니다. 현재 직급은 팀장이고, 연봉은 5천 후반대입니다. (내년에는 6천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 이쪽 업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이 되어 리멤버분들에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걱정은 현장에서 초·중·고 학생들이 줄어드는 체감됩니다. 결국 지역별로 청소년시설들이 통합되거나, 예산 및 인력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큽니다. 안정적인 듯하면서도 불안한 이 상황에서, 지금처럼 이 일을 계속 유지하며 버티는 게 맞을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다른 직무나 업종으로 이직을 준비해야 할지 비슷한 업계에 계시거나, 청소년 및 복지 분야의 미래를 어떻게 보시는지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업지시서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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