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평가 제도가 팀웤을 헤치는거 같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회사에서 반기마다 평가를 합니다.
팀내에서 상대평가를 하고요 팀장이 평가자입니다.
등급은 A, B, C로 나뉘는데 팀원이 6명이면 1명은 A를 받고, 1명은 C를 받고, 4명은 B를 받게 되요.
문제는 C를 받게되면 수당이 하나도 안나와서 월급이 많이 떨어집니다. 타격이 커요.
연중에는 서로 으쌰으쌰 도와가며 일하다가도 평가시즌만 되면 눈치를 보게 됩니다.
이번엔 누가 C받을까...
상대평가다 보니 서로 성과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경우에는 어쩔수 없이 C를 받는 팀원이 발생합니다.
인사팀에 구제해줄 것을 요청해도 각 팀마다 상황이 비슷하니 반영이 되지는 않더라고요.
보통 C를 받는 직원은 얼마못가 퇴사합니다. 기분이 상해서겠죠.
이런게 6개월마다 반복되니까 팀웤이 만들어 지기가 어렵더라고요.
나만 C 안받으면 된다는 생각도 있고요.
남는 사람만 남게 되는거 같아요.
회사생활에서 어쩔수 없는 부분인건지,
잘 풀어나가신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