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7년차 엔지니어로 근무 중이며, 개발 관련 직무보다는 설계 및 구축 업무로 프로젝트 엔지니어의 비중이 큰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최근 진행하는 업무가 아무래도 오래 다니다보니 똥치우기 같은 업무에 갇히고, 신규 프로젝트들도 B2B 프로젝트에만 자사 솔루션으로 참여하다보니, 더 이상 이 회사에서 얻을 수 있는 커리어나 기술이 없어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막상 이직하려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니, 개발 관련 커리어로 내세울만한게 없더라구요..
깃허브나 블로그도 텅 비어있고, 급하게 여러 프로젝트나 개발 관련 활동을 찾거나 만들고 있는데... 7년동안 뭐했니? 이런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물론 최강 장점은 년차에 비한 젊은 나이(26, 만 24)라고 생각합니다만, 이게 경력직 이직시에 큰 메리트가 될지 모르겠네요
다들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