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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휴중인데 자꾸 부르는 상사
육휴중인데 팀디너 전체 디너 심지어 출장자와서 잠깐 커피타임하며 물을거 정리해서 1시간만 사무실 오라고 하네요 전 사무실까지 왕복 3시간반 걸리는데 미치겠네요 ㅠㅠ 물론 디너2번은 다 안갔습니다만 출장자는 자꾸 제 시간이 맞추려해서 우선 가겠다고는 했으나 너무 화납니다
알라바마걸
23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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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새벽 배송의 대표주자 '컬리'에 이어 '오아시스마켓'도 상장이 미뤄졌다. 컬리는 크고 빠르지만, 수익이 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오아시스는 수익이 나고 있지만, 성장판을 열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 그런데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 속도는 떨어졌고, 초고속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주머니도 얇아졌다. 지금 같은 시기에 빠르게 수익을 챙기는 것도 성장 속도를 높이는 것도 모두 어려워 보였을 듯. ​ ​ 오아시스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킴스클럽과 '킴스오아시스'란 새로운 식품 이커머스 플랫폼 론칭, KT알파와는 '올마켓'이란 라이브 커머스를 론칭했다. 그리고 퀵커머스도 검토 중인데... 모두 후발 주자인 데다 공격적인 마케팅도 쉽지 않아 큰 기대는 어렵다. 그래도 다행인 건 오아시스에겐 시간이 있다는 점. 흑자기업이며 신규 사업도 파트너와 함께하며 리스크를 분산했다. 쉽지 않겠지만 시행착오를 거쳐 나름의 필살기를 찾아볼 시간이 아직 남아있다. ​ ​ #11번가와SSG도눈치게임중 #이커머스업전반에대한기대가낮아짐 --------------------------------------- 빈센트 ㅣ스타트업 여러 번 하고 있는 놈 🎤 흥청망청 열심히 살고 있구요. 이커머스 시장분석, 스타트업 삽질 스토리, 라이징 비즈니스 얘기 위주로 씁니다. . 아래 링크👇누르지 마시오😏 https://litt.ly/vincent
정영준 | 그레이웨일
23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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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기부도 린하게? 기부의 문화가 바뀌고 있다.
에릭 리스의 <린스타트업>을 읽고 들었던 생각이 있습니다. ‘아니 이거 학계에서 사용하는 과학적 방법론을 비즈니스에 가져온 것 아니야? 이거 학계에선 다 아는 건데 여기서 이렇게 핫하다고?’ 기존 경영학은 이미 있는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즉, 과학적으로) 경영하는 학문이었다면, 린스타트업은 비즈니스를 새롭게 만드는 방법을 과학화했다는 것이 큰 성과겠죠. 그러나 사실 제 감상은 삶에 대한 더 큰 교훈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냥 이제 삶의 모든 것을 린하게!’ 가설을 가지고 빠르게 시도해 성과를 얻어낸다는 기본적인 태도는 삶의 모든 것에 적용할만한 것이죠. ‘린하게 사는’ 사람들은, 삶의 태도 자체가 바뀌게 됩니다. 뭘 그렇게 고민하고 분석하고 준비하시나요? 일단 가설을 세우고 빠르게 시도해보시죠! 대신 원하는 만큼의 ROI가 나오지 않으면 버리고 다음 가설로 넘어갑니다. 그런데, 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기부의 영역에서도 이런 린한 태도를 고수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코노미스트는 이런 흥미로운 변화의 지점을 짚습니다. “새로운 자선가 세대는 우선 젊고, 기부 절차나 세부사항을 파악하는 것을 귀찮아 하며, 빠른 시간 내에 변화를 만들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하다. 그들은 대부분 소프트웨어 및 컴퓨팅 산업에서 돈을 벌었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빠르게 스케일업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은, 기부도 빠른 성과를 바랍니다. 컨설팅 회사에 분석을 요구하거나, 기존 기부에 필요했던 서류나 절차를 혐오하게 되는 것이죠. 재미있는 것은, 빠른 성과만 보장될 수 있다면 오히려 더 많은 금액을 기부받는 것일이 쉬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통크게 ‘페이 포워드’하는 것이 실리콘 밸리니까요. 기부의 문화가 변화해서 결과적으로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지켜보아야 할 지점인 것 같습니다. 국제학에서는 기부자 중심의 사고방식으로 인해 전혀 쓸모 없는 솔루션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말라리아를 막기 위해 모기장을 기부했는데, 이 모기장을 그물로 활용하는 사람이 늘어났고, 오히려 물고기 씨를 말린다는 것이죠. 기부나 사회혁신이, 기존에 테크 시장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주장을 펼 사람도 있을 겁니다. 경험 데이터가 더 쌓여야 하겠지만요. 전 기본적으로 린한 태도가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교육이나 커리어 등, 개인의 삶의 관점에서는 성장 속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는 그렇게 빠르게 변하지 않을 수 있고, 빠른 변화는 반드시 부작용을 일으키게 되어 있다고 봅니다. 변화의 속도를 늦추기 어려워지는 세계에서 어떻게 더 큰 사회에 대한 시각을 놓치지 않을지, 앞으로 계속 함께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이코노미스트 기사는 댓글에
이재현 | DMK GLOBAL Co., Ltd.
23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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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자리 동료가 로봇이라면?
안녕하세요, HBR Korea 편집장 최한나입니다. ✍ 오픈AI에서 공개한 대화형 AI 챗봇 ‘챗GPT’가 화두죠. 각종 질문에 척척 답을 내놓기도 하고 인간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기도 하며 복잡한 논문이나 에세이를 순식간에 써내기도 하는 등 영역을 불문하고 이 AI가 무엇을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AI가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까요? 오늘은 AI와 관련된 연구 결과들을 소개해드립니다. 💡 - ✔ 서류 심사를 AI가 한다면 AI를 채용에 활용하는 기업이 많아졌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AI를 이용한 시스템을 통해 입사 지원서를 작성하라고 했을 때 지원자의 수용도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회사에 대한 기대가 크고 AI에 호의적인 지원자들은 지원서 작성을 끝까지 완성했지만 회사에 그다지 기대가 없거나 AI에 대한 우려 또는 불신이 큰 지원자들은 중도에 작성을 포기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채용 과정에 AI가 가장 많이 활용되는 단계는 서류 심사죠. 서류 심사를 자동화하면 남성이나 백인, 고학력 등 특정 그룹으로 편향이 강해질 수 있다는 점이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이름이나 인칭대명사를 삭제해 최대한 성별을 알 수 없게 조치를 취하더라도 최신 머신러닝 모델은 지원자의 성별을 정확히 감지해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판단하는 AI는 인간보다 편향을 강하게 가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결과입니다. ✔ AI가 작업 효율도를 체크한다면 AI를 활용한 디지털 모니터링은 직원과 고용주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쉽게 말해 AI 도구를 활용해 직원의 업무 집중도 등을 감시하면 직업 만족도가 줄어들고 스트레스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성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겁니다. 상시 모니터링은 직원들의 행동을 반생산적으로 만들며 회사 자원을 낭비하고 동료나 상사에게 무례하게 만든다고, 연구는 말합니다. 감시를 받으면 오히려 행동에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반응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죠. ✔로봇 동료와 함께 일한다면 로봇 동료와 함께 일한다면 어떨까요. 챗봇이나 추천 엔진 등 AI 자동화 도구와 협업할 때 핵심은 진정성이었습니다.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일 때 사람들은 AI에 긍정적으로 반응했으며 협업 성과도 우수했습니다. 다만 AI 자동화 도구에 인간의 특징을 반영해 의인화하자 사람들은 오히려 부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인간과 유사한 시스템에 대해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더 많은 책임을 부여하기 때문이라고, 연구는 분석합니다. 인간다움과 진정성 사이에 미묘한 줄타기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https://www.hbrkorea.com/article/view/atype/di/category_id/2_1/article_no/795/page/1
최한나 | HBR 코리아
23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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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업무적응
첫 이직에 적응 중입니다. 비슷한 업종 같은 직무로 경쟁사로 옮겼어요. 고민이 되는건, 업무적(상사) 적응 상사와의 업무적 일치감이 안느껴지게 제가 일하는 모양인지 마이크로매니징인지 아닌지 묘하게 느껴져요.(재정리 계속 요청,묘하게 쪼는..듯함) 저도 상사와 업무적 비슷한 고민방향 하고 일하며 지금 업무환경에 잘 적응하고싶은데 어떤 노력을 더 하면 좋을까요? (업무지시에 따라가는 노력 합니다.업무지시후 바로 이행) 의견 주시는 쪽으로 저도 더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저도 일잘러로 이직한 곳에서 인정받고싶어요
11862
23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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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 고통은 필수다.고통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창업이고,익숙해져 자동으로 돌면 시스템이 된다
1. 창업을 하는 이유는 보통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그리고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시간 즉 자유를 얻기 위해서, 이렇게 두가지 이유를 가장 크게 듭니다.   그리고 또 다른 것을 찾자면 자신의 성장과 진화, 발전 같은 것도 들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게 더 본질적인 목적일 수도 있겠네요.   생업에 쫓기는 것이 아니라 생존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겠다는 욕망.   이것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겠다는 뜻이고, 나아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입니다.   이 말에는 변화하고 싶다, 아니 더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는 생각이 깔려있습니다.   그래서 창업은 남 또는 외부 환경에 휘둘리는 노예의 삶에서, 내가 결정하고 나 스스로 살아가는 주인의 삶으로 바뀌는 과정입니다.   또, 그렇게 바뀌어야 창업에 성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과정은 직장 생활 때보다 몇 배나 힘이 드는 일 입니다.     2. 사람이 변화하고 진화하는데는 세 가지 동인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고통, 만남, 권태 입니다.   이 세 가지 동인은 바로 창업을 성공시키는 동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사람은 '고통’을 느껴야 변합니다.   사업을 하다보면 다양한 형태의 고통을 겪게 됩니다. 돈의 압박으로부터 오는 고통, 사람 때문에 생기는 마음의 고통, 여러가지 사건 사고로부터 오는 고통, 하지만 이 많은 고통들이 사실은 나와 내 사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주는 동력이 됩니다.   그래서 창업이 성공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동인으로 고통을 꼽습니다.     3. 두 번째 ‘만남’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업이란 사람과의 '만남'을 전제로 합니다.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고객과의 만남, 직원과의 만남, 파트너 협력 업체와의 만남, 투자자와의 만남 등 수많은 만남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만남 속에서 문제를 만나기도 하고, 해결책을 얻기도 하고,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이런 과정에서 나와 내 사업이 함께 업그레이드됩니다.     4. 세번째는 '권태’입니다. 창업이 어느 정도 성공을 이룬 다음의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먹고사는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됐고 독립도 했습니다. 이제는 외부 환경에 휘둘리지도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이때부터 한창 성장할 때의 힘과 에너지는 사라지고 현상 유지만 하려고 듭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바로 위험에 노출되어 언제 다시 위기를 겪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럴 때는 의도적으로 일을 벌리고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합니다.   뛰어난 사업가들은 의도하지 않더라도 사업의 권태로움이 발생하면 스스로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일을 벌립니다.   이미 충분히 성공해 먹고 사는 어려움이 없는데도 새로운 목표를 만들고 다시 고통과 만남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갑니다.   창업에 크게 성공한 후, 다시 스타트업 투자에 나서거나, 꼭 사업이 아니더라도 탐험이나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5. 이처럼 창업가들은 변화와 진화의 중요한 동인 세 가지 모두를 사업을 하면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창업은 자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창업 과정에 대해 연구하면서 처음 저의 목표는 ‘캐즘’, 즉 죽음의 계곡을 어떻게 하면 최대한 단축시키고 없앨 수 있을까, 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어려움이 창업가의 그릇을 만드는 과정이란 걸 알게 되고서부터는 없애는 것보다 그 과정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겪는 일이 하고 싶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반드시 겪어야 하는 과정이라는 걸 알게 되면 그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6. 사실 과정을 즐기는 게 아니라 그 삶을 즐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그것이 일상이 되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고통으로 느끼던 과정이 일상이 되면 더 이상 고통으로 다가오지 않고 고통은 사라집니다.   돈으로 인한 고통, 직원으로 인한 고통, 고객으로 인한 고통, 사건사고로 인한 고통 이런 고통들을 습관화하는 과정이 바로, 창업의 과정입니다.   운동할 때처럼 근육이 새로 생길 때는 고통을 느끼지만 근육이 다 생기고 나면 같은 동작을 하더라도 고통이 느끼지 못하듯이,   하던 일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일에서 느끼는 고통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7. 다시 한번 강조하면 이렇습니다. 창업에 성공하면, 지금 어렵게 느끼는 이 모든 일들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일들이 일상으로 변해버려 아무 것도 아니게 됩니다.   이렇게 되는 과정이 바로 시스템이 되는 과정입니다.   창업에서 시스템을 강조하는 이유도 바로 이때문입니다. 매번 신경을 쓰면 고통이 되겠지만 시스템이 되어 자동으로 하게 되면 일상이 되고 더이상 고통이 아니게 됩니다.   지금의 어려움을 창업 성공의 필수 과정, 내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래서 내 몸을 시스템화하고 내 회사를 시스템화해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창업가의습관 #작마클 #작마클레터 #작은마케팅클럽 #작은마케팅클리닉 #클론컨설팅 #창업학교 #오너십코칭 #마케팅학교
이봉 이상훈
23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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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회식하고 남은 회식비 돌려드려야 하나요?
지난주 일요일에 갑자기 일이 터져서 8명정도가 급하게 주말에 출근했었는데요, 다행히 일이 잘 마무리가 돼서 팀장님이 고생했다고 회식비로 50만원을 현금으로 주셨습니다. 그걸로 어제 회식을 했고, 6만원 조금 넘게 돈이 남았는데 다시 돌려드려야 하는걸까요? 돌려드린다면 몇천 몇백원까지 다 돌려드려야 하는건지... 아니면 그돈으로 다같이 마실 커피 사서 팀장님께 덕분에 잘 마셨다고 커피한잔 드려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놀지를못해
23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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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어떻게 반도체 강국이 됐나
TSMC를 중심으로 대만의 반도체 산업이 계속해서 전 세계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비교해서가 아니라 미중 갈등이 반도체 공급망 경쟁으로 확대되었기 때문인데요. 갈등의 핵심은 앞으로 대만에서 만들어지는 반도체를 어디에는 공급하고, 어디에는 공급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 같으니까 생기는 문제라고 할수 있습니다. 지금은 대만이 공장을 멈추거나 하면 산업의 쌀이라고 하는 반도체가 못 만들어지는 상황이 돼버린거죠. 그럼 도대체 이게 어떻게 여기까지 흘러온건지 한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지금의 이런 상황을 대만이 의도한건 아니였거든요. 어쩌다 그렇게 된거죠. # 대만이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것은 1960년대 미국의 원조가 줄어들면서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대만도 먹고 살기 위해서 달러 벌이 수출산업을 찾게 되면서 부터인데요. 식민지때부터 일본 기업들 하청받아서 계속 경제를 발전해 오다가 70년대부터 일본기업들이 대거 전자, 전기 사업으로 진출하면서, 잘나가는 일본회사의 부품들을 대만이 만드는 역할을 담당했던 거죠. 그러면서 앞으로 모든 물건에 반도체가 안들어가는 곳이 없어 보이면서, 부품들의 최고 핵심으로 반도체가 대두되었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합니다. # 대만은 반도체산업을 이끌기 위해 대만인들이 사랑하는 반도체 전문가. 전설적인 엔지니어인 모리스 창을 미국에서 모셔오게 되는데요. 대만의 이병철. 모리스 창은 그 당시 젤 잘나가는 반도체 회사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라는 회사에 입사해서 25년동안 재직하면서 부사장까지 올라간, 우리로 따지면 지금 애플 부사장이나 MS 부사장이 한국인이다. 뭐, 이런거였죠. 이분이 오셔서 한게 그동안 반도체 산업은 하나의 회사에서 설계부터 생산, 검증까지 모든걸 혼자 다 했는데 이런판을 깨버린거에요. 반도체들이 점점 고사양이 되가면서 이것을 직접 생산하는 데 너무 많은 비용이 들기 시작하면서 반도체 공장을 세우기가 어려워 졌던거죠. 그리고 더 중요한건 앞으로 반도체 산업이 커질껀 뻔한데 규모의 경제로 저가로 공급할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즉 대규모로 찍어서 대규모로 공급하고 그래서 신생기업들은 진입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 그래서 모리스 창이 세계최초로 파운드리라고 불리는 위탁 생산이란 걸 생각해 낸거죠. 즉 설계도 가져오면 잘 만들어줄께라는. 특별한 업종을 시작한거에요. 정말 굿 아이디어죠!! # 설계도만 주면 잘 만들어주는데가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공장차릴 돈은 없고, 아이디어만 가지고 설계하는 반도체 회사들이(팹리스) 세계적으로 여기저기 생겨나기 시작했고. 결국 오늘날과 같은 반도체 회사의 전형을 만들어서, 지금의 전세계적으로 값싼 반도체 환경를 구축해준 나라와 회사가 대만의 TSMC와 모리스 창이다. 라고 보면 될꺼 같아요. 지금까지, TSMC라는 회사가 이런 배경에서 만들어졌다라는 옛날 이야기를 간략하게 해봤는데요. 다음에는 대만의 반도체 산업이 중국과 뗄레야 뗄수 없는 상황으로 발전해 가다가 이제는 중국과 손을 끊어야 하는 상황이 온 이야기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21468911
김승태 | KB국민은행
23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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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재이직 이직사유
안녕하세요, 이직 후 재이직시 이직사유에 대한 고민이 깊습니다. [상황] A 중견기업 4년간 잘 다니고 있다가 규모가 큰 B 대기업으로 이직한지 6개월지났습니다. B 대기업에서 사람들과 조직에 상처를 너무 많이 받고 있던 찰나 C 대기업 채공공고가 나왔고, 서류에 붙어 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고민] 아무리 좋게 풀어나가려 해도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과 “재이직”이라는 포인트가 아킬레스건이 될 수 밖에 없네요.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직하려는 실질적 이유] - C 회사는 해당 업계에서 최고의 기업 - 여태까지 해온 일들과 연관이 되면서도 직무자체가 바뀔 수 있는 기회 - 현 회사에는 지인이 한 명도 없어 외로운 싸움이었는데, C 회사는 지인이 꽤 많이 재직하고 있어 적응하기 수월할 것으로 판단
당연히히이잉
23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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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직사유
2006년에 처음 서울에서 보안영업을 하고, 2007년 울산으로 이직하고 2008년 다시 보안회사에 면접을 보러갔습니다. 이직 관련해서 왜 지방으로 내려갔었나요??라고 묻더라구요. 그때 여친 잡으로 내려갔습니다라고 답했죠. 두번째 질문이 그럼 왜 다시 올라오시려구 하나요?라고 묻더라구요. 잡았기에 다시 올라올려구 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럼 다시 헤어지면 또내려 가시겠네요라고 물으셔서, 한번 잡아봤음 된거죠 뭘 또잡으로 갑니까라고 답변을 하고 합격했습니다.ㅋ 지금 그여친이 와이프가 되어있네요.
영업만20년차
23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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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실수가 많은 신입
저희 회사에 새로 들어온 신입이 능력과 태도는 뛰어나지만 잔실수가 많은 스타일인데요 말씀드렸다시피 능력과 태도가 워낙 좋아서 오랫동안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다들 실수에 대해선 신입이니 그럴수 있다 하고 넘어가는 분위기인데, 정작 본인이 실수에 대해 많이 낙담하는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은 방향으로 독려할 수 있을까요? 많은 경험 나눠주시며 감사하겠습니다.
남hae
억대연봉
23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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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TALK] 남 눈치보지 맙시다 (feat. 샘 스미스)
✅ 샘 스미스의 신곡이 화제입니다. 개그맨 황제성씨의 패러디로 더욱 유명해진 것은 맞지만, 그 이전에 그동안의 이미지와 상반된 파격적인 변신으로 이미 크게 주목을 받았죠. 본인을 '젠더 논바이너리'(남성,여성으로 구분하지 않는)으로 규정한 '샘 스미스'는 신곡에서 그 누구보다도 자유로운 자신의 성적 취향과 정체성을 마음껏 선보입니다. 주드 로를 닮은 우수에 찬 외모, 감미로운 목소리로 유명했던 '샘 스미스'를 기억 한다면, 그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동안 샘 스미스는 본인을 '게이'로 소개하며 일부 성 정체성을 공개한 적은 있지만, 이 정도의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 적은 없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의 이미지는 마르고, 다소 찡그린 표정에 우울해 보이는 감수성에 가득 찬 모습이었죠. ‼️ 그러나 최근에는 다소 살집이 있는 모습에, 표정도 더욱 풍부해졌으며 앨범 대표 이미지에서는 살짝 미소도 보입니다. 그리고 그 전의 이미지를 부정하듯 뮤직비디오에서는 코르셋, 스타킹, 주요 부위를 가리는 스티커 등 충격적인 의상도 선보입니다. ‼️ 물론, 샘 스미스가 이러한 의상이나 컨셉을 세간에 처음 선보인 것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샘 스미스'였기에 그 충격은 더욱 컸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컨셉은 잘 어울리는 사람조차 소화하기 힘든데, 샘 스미스는 찰떡같이 소화할 뿐만이 아니라 심지어 너무나 행복해 보이기도 하죠. 처음에는 다른 사람을 잘못 본 줄 알고 정보를 계속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 이러한 변신을 보고, 샘 스미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면서 한편으로는 '좋아하는 것을 할 때 행복하다' 는 만고의 진리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 요새 이러이러한 직업이 뜬다더라 하면 우루루 그 직군에 몰려서 사상 최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얘기를 듣기도 하고, 때로는 남들의 시선이나 충고에 맞춰 본인의 진로를 정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선택의 기준이 환경이나 타인에게 있다면, 그 선택이 아무리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라고 할지언정 나 자신의 마음속에서는 왠지 모를 찜찜함과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 주위에서 아무리 많은 조언을 해 주거나 때로는 환경이 억압해도, 결국은 나 자신에 대해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나"이고 중요한 선택일수록 "나" 스스로 내려야 합니다. 대중이 사랑하는 '샘 스미스'는 더 이상 없을지도 모르지만 나 자신을 제일 사랑하는 '샘 스미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제일 빛을 발하듯, 샘 스미스의 행복한 표정을 보고 있으면 '저 사람은 저 일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되죠. 뮤직비디오 댓글에서도 '컨셉은 충격이지만 노래는 정말 좋다'라는 댓글이 많이 달리고 있더라구요.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며 모든 열정을 쏟아냈기에 처음에는 당황하던 사람들도 그 속에 담긴 진심과 용기를 응원해주게 된 것 같습니다. ▶️ 생각보다 우리는 남의 눈치를 많이 보고 사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단 한번만이라도, 내 마음 속의 나침반을 잘 살펴보고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어떨까요? 좋아하는 것에 솔직할 수록 마음이 편하고, 자유로워집니다. 그리고 그 자유로움이 더 나은 성취를 위한 밑거름이 되는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5qmIC4_Yyo
류진아 | 대중문화교류위원회지원단
23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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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잘 써먹은 A3용 원페이퍼 리포트 작성법.
a.k.a 임원 보고용 리포트🔥 [1탄] 1️⃣ 직장인 대다수가 리포트 작성 등 문서 작업(Paper Works)에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스타트업 보다 대기업에서, 유연한 조직보다 관료제 조직에 가까울수록 그런 경향이 심하죠. 데이터의 시각화가 필요한 업무는 대다수 구글 스프레드 시트가 대체하고, 구조화된 말머리와 자유로운 편집이 가능한 노션 활용만 잘해도 문서 작성이 보다 편해진 건 명백한 사실이지만, 보고를 하는 입장과 받는 사람의 입장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가령, 글과 글의 빼곡한 나열로 위아래가 긴 노션 페이퍼는 까맣게 점칠해진 텍스트 사이사이로 각종 그래프, 캡션, 스샷 등이 치고 들어오면 그것을 읽은 사람 입장에서는 맥락이 무엇인지 잊기 쉽상이고, 각종 숫자들이 층층이 입주한 표의 나열도 가이던스 없이는 왜곡된 데이터 해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자네, 그래서 결론이 뭐야?' 그리고 보통 이런 질문을 받았다면 1) 의사결정자가 보고의 목적과 제안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거나 2) 잘 알겠는데,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뜻. 그 리포트는 끝내 다시 해야하죠😭 2️⃣ <아마존처럼 회의하라>는 책을 읽어보면, 몇 가지 아마존식 회의 원칙이 등장합니다. 회의는 침묵으로 시작해서 회의 참석은 피자 2판 까지만가능하고(아마도 16명?!), 회의 자료는 1쪽 또는 6쪽으로 파워포인트(X), 문장(O)으로만 정리하는 것이 특징이죠. 물론 저는 파워포인트나 엑셀 사용을 금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원론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이미지나 사진 소스도 필요하면 적절히 사용해야죠. 회의 원칙을 지키려다 더 나은 의사결정을 못하는 것은 지양해야하니까요. 어쨌거나 아마존식 회의법이란 결국 '회의의 성패는 자료 작성으로 결정된다' 는 토대 위에 ‘어떻게 최소한의 회의로 최대의 결과를 얻는가’에 집중합니다. 3️⃣ 여기 하나의 예시가 있습니다. Xation에서 제가 맡고 있는 OO브랜드는 그간 제품 선전 중심의 퍼포먼스 광고를 통해 꽤 오랜 시간 재미를 봤지만(쉽게 말해, 미디어커머스로), Cookieless Era에 돌입하자마자 수익성에 빨간불이 들어왔고 돌파구 마련이 필요했습니다. ‘여러분, 더 이상 이런 방식으로는 안됩니다.’ 결국 저는 위와 같은 말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미디어에서는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직접 보관하고 활용해야 한다며 마구 떠들었지만, 결국 관성에 이끌려 우리만의 돌파구를 찾지 못한채 현업이 예전 것을 반복하는 상황을 타파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한때 대기업에서 리포트 꽤나 썼던 짬밥으로 한 장의 페이퍼를 썼죠. A3용지로 출력할 수 있게?! 우리가 일해 온 방식의 대한 정량, 정성적 코멘트와 그것에 대한 자가진단용 질문들. 그리고 그 상태를 표시하는 긱종 컬러와 신호들과 함께 말이에요. 첨언 하나만 더 하자면, <Principles>의 저자이자 전 세계적인 경제학 리더, 레이 달리오(Ray Dalio)는 ‘전진하기 전에 뒤돌아보고 전체 상황을 파악하라‘라는 작은 원칙을 제시합니다. 새로운 계획을 추진하기 전엔 시간을 갖고 지금까지 조직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리뷰하고, 그것을 추진력 삼아 더 큰 조직과 중요한 목표에 대해 관심을 유발하며, 그를 통해 구성원들과 합의에 도달하라는 거죠. 결국 저에겐 동료들과 우리를 돌아보는 시간, 앞으로 다르게 나아가는 방식을 위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무언가(=원페이퍼, 동기부여 등)가 필요했던 것 같아요. 4️⃣ 결론적으로 변화의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동기부여를 요구한 A3용 원페이퍼를 첨부 이미지와 함께 공유합니다. 작성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원칙이라기엔 거창하고 몇 가지 맥락만 알면 되는데요. 아래 내용을 이해하고 예시 이미지 처럼 작성해보는 연습을 꾸준히 하신다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보고서 작성’이 가능합니다🙏 - 1) 일단 작성자가 회의 참가자와 나눌 약속을 정해봅시다. 가령 셀음영 컬러 기준으로 빨간색은 Bad(성과지표, 상황), 주황색은 Weak or 모호함, 노란색은 Stuck in the middle, 초록색은 Green light, 회색은 Grey zone(or 정의없음) 등 회의 시작과 동시에 내가 정한 신호를 읽은 법을 알려주세요. 2) Top-bottom or Bottom-top 방식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습니다. 탑다운이라면 두괄식으로 결론부터 근거 순으로 위에서 아래로 드릴다운 하면되고, 바텀업이라면 셋업한다는 마음으로 문서 첫 머리 부터 아래까지 현황과 자기 주장을 쭉 작성하고난 후 역순으로 보고서를 정리하면 됩니다. 3) 한 가지 팁이 더 있다면, 그건 회의 시작전 최소 60분전에 회의 자료를 나눠주라는 것입니다. 참석자의 입장에서도 회의 전 자료 공유는 중요한데, 회의자료 작성이 잘 되었다면 ‘왜 이런 장표를 만들었고, 왜 때문에 우리가 이 회의에 참석했는지’ 굳이 긴 설명이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회의전 공유를 통해 약간의 시간을 아낄 수 있다면 본 회의에서는 회의 아젠다 논의와 협의 도출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 할 수 있습니다. - 어떠신가요? 원페이퍼 작성 요령을 통해 첨부 이지미를 함께 보시면, 글이 작아 잘 보이지 않더라도 OO브랜드가 어떤 상황인지, 어떻게 회의가 진행되고 결론에 도달했을지 상상이 되시는지요. 어쩌면 글의 주제 처럼 대기업에서 보다 잘 써먹을 수 있는 리포트 양식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A3용지는 A4에 비해 확실히 크고, 여백이 많은 만큼 다양한 주제를 시각화하고 한 가지 맥락 안에서 다루는 등 원페이퍼로 작성하기 용이합니다. 아울러 이 글을 통해 보고서 작성의 중요성을 인지했고, 그에 따라 달라질 회의결과를 짐작하실 수 있다면 한 번쯤 활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여유가 생긴다면 <원페이퍼로 리브랜딩하기>라는 글로 원페이퍼 작성의 효율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다뤄보고 좋은 양식은 또 나눔하겠습니다🙂 #원페이퍼리포트 #A3용보고서 #현명한회사생활
배영진 | 비에이티
23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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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질수있는 짐
#짐없이 사는사람은 #없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마다 힘든일을 감당하다가 저 세상으로 간다. 생각해보면 어느한 때 시리고, 아픈가슴 없이 살아본 적이 있었다 싶다. 기쁨과 즐거움의 햇살이 비치는가 하면 어느한쪽 슬픔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는게 우리네 인생이다. 인생자체가 짐이다. 가난도 짐이고, 풍요도 짐이다. 질병도 짐이고, 건강도 짐이다. 책임도 짐이고, 권세도 짐이고, 만남도 짐이다. 미움도 짐이고, 사랑도 짐이다. 살면서 부디치는 일중에서 짐 아닌게 없다. 이럴바엔 기꺼이 짐을 짊어지자. 다리가 휘청거리고, 숨이가뿔지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짐이라면 지는게 현명하다. 언젠가 짐을 풀때가 되면 짐의 무게만큼 보람과 행복을 얻게 될지 아는가. 아프리카의 원주민은 강을 건널 때 큰 돌덩이를 진다고 한다. 급류에 휩쓸리지않기 위해서란다. 무거운 짐이 자신을 살린다는 것을 깨우친 것이다. 헛바퀴가 도는 차에는 일부려 짐을 싣기도 한다. 그러고 보면 짐이 마냥 나쁜것만 아니다. 정호승 시인의 <내등의 짐> 이라는 시가 있다. 시인은 자신의 등에있는 짐 때문에 세상을 바르게 살았고, 사랑과 용서와 겸손을 알게됐다고 했다. 그 짐이 자신에게 선물이고 스승이고 조련사였다고 했다. 이 정도면 짐을 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래도 짐은 무겁다. 가벼우면 짐이 아니다. 그래서 짐은 지는 것이다. 손쉽게 들거나 주머니에 넣을수 있다면 그 건 짐이 아니다. 짐을 한번 져보자. 자연스럽게 걸음걸이가 조심스러워진다. 절로 고개가 수그러지고, 허리가 굽어진다. 자꾸 시선이 아래로 향한다. 짐을 지고서는 기고만장 날뛸 수 없다. 그래서 짐을 지는것은 지는 것이고, 지는것이 짐일지도 모른다.
meme
23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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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꼰대짓 한걸까? ㅠㅠ
오늘 내 밑에 여직원한테 명함주는 태도 가지고 한마디 했는데 꼰대짓한것도 같고… 괜한짓한것 같아서… 이번에 새로와서 거래처하고 미팅에 참석시켰는데 거래처 사장님이 일어나셔서 명함 손에들고 와서 주고 받으려는데 자기 명함을 상대방 책상 앞에 한손으로 착 하고 놓는거야 왜 드라마에서 다투다가 저 사실 변호사입니다. 할때 놓는것 처럼, 그리고 사장님명함은 받아서 보지도않고 주머니에 넣고.. 우리가 영업부서처럼 명함을 자주 주고받는 직무는 아니지만 그래도 경력직으로 회사생활좀 하고 온 사람인데 좀 그렇더라고…. 우리가 갑인 거래처이긴해도, 직급도 사장과 사원이고, 나이도 거의 아버지 뻘인데 좀 그래서 끝나고 명함 그렇게 주고받는거 아니라고 했는데 뭔가 꿍해있는게 기분이 나쁜것 같아서 ㅠㅠ 괜히 꼰대짓한거 아닌가 걱정임…
무명씨123
23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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