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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자리 동료가 로봇이라면?

2023.02.15 | 조회수 344
최한나
HBR 코리아
안녕하세요, HBR Korea 편집장 최한나입니다. ✍ 오픈AI에서 공개한 대화형 AI 챗봇 ‘챗GPT’가 화두죠. 각종 질문에 척척 답을 내놓기도 하고 인간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기도 하며 복잡한 논문이나 에세이를 순식간에 써내기도 하는 등 영역을 불문하고 이 AI가 무엇을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AI가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까요? 오늘은 AI와 관련된 연구 결과들을 소개해드립니다. 💡 - ✔ 서류 심사를 AI가 한다면 AI를 채용에 활용하는 기업이 많아졌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AI를 이용한 시스템을 통해 입사 지원서를 작성하라고 했을 때 지원자의 수용도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회사에 대한 기대가 크고 AI에 호의적인 지원자들은 지원서 작성을 끝까지 완성했지만 회사에 그다지 기대가 없거나 AI에 대한 우려 또는 불신이 큰 지원자들은 중도에 작성을 포기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채용 과정에 AI가 가장 많이 활용되는 단계는 서류 심사죠. 서류 심사를 자동화하면 남성이나 백인, 고학력 등 특정 그룹으로 편향이 강해질 수 있다는 점이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이름이나 인칭대명사를 삭제해 최대한 성별을 알 수 없게 조치를 취하더라도 최신 머신러닝 모델은 지원자의 성별을 정확히 감지해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판단하는 AI는 인간보다 편향을 강하게 가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결과입니다. ✔ AI가 작업 효율도를 체크한다면 AI를 활용한 디지털 모니터링은 직원과 고용주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쉽게 말해 AI 도구를 활용해 직원의 업무 집중도 등을 감시하면 직업 만족도가 줄어들고 스트레스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성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겁니다. 상시 모니터링은 직원들의 행동을 반생산적으로 만들며 회사 자원을 낭비하고 동료나 상사에게 무례하게 만든다고, 연구는 말합니다. 감시를 받으면 오히려 행동에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반응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죠. ✔로봇 동료와 함께 일한다면 로봇 동료와 함께 일한다면 어떨까요. 챗봇이나 추천 엔진 등 AI 자동화 도구와 협업할 때 핵심은 진정성이었습니다.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일 때 사람들은 AI에 긍정적으로 반응했으며 협업 성과도 우수했습니다. 다만 AI 자동화 도구에 인간의 특징을 반영해 의인화하자 사람들은 오히려 부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인간과 유사한 시스템에 대해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더 많은 책임을 부여하기 때문이라고, 연구는 분석합니다. 인간다움과 진정성 사이에 미묘한 줄타기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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