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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들의 화법들
"고객님, 물건 봉투에 담아 드릴까요?" 사람들의 말에는 인격이 있다고 나는 믿는다. 아니, 인격은 '말'의 형태로 (몸 밖으로) 나온다고 하는 게 맞을 수도 있겠다. 같은 말이라도 기분 좋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꼭 같은 말이라도 기분 더럽게 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다. "고객님, 물건 봉투에 담아 드릴까요?" "아니, 그럼 이걸 손으로 다 들고 가리?"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이 정말 있을까 싶지만, 편의점에서 일하는 한 학생이 온라인에 올린 실제 경험담이다. '감사합니다', 또는 그저 '네'. 이렇게 말하는 게 그리 어려울까?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의 마음엔 무슨 사연이 있어서 그런 것일까? 그 어떤 사연이 있다고 하더라도 상대방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일까? 대체 이렇게 말하는 저의와 의도 그리고 이유는 무엇일까? 세상 사람이 다 나 같지 않다. 세상과 다른 사람들은 모두 내 맘 같지 않다. 범위를 좀 더 좁혀 직장에 있는 사람들도 그렇다. 내 맘 같지 않은 그 크기는 직장 내에서 더 크다. 직장은 세상을 짓이겨 축소시켜 놓은 밀도 높은 곳이며, 눈에 보이는 번한 목적과 목표가 응축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기대하는 대답과 말을 해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저마다의 목적과 목표가 다르고, 회사는 이것을 이용해 서로를 지지고 볶으며 정반합을 유도해내는 교묘한 조직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같은 월급쟁이고, 서로 힘들게 일하고 있다면 서로 한 마디 한 마디 배려하며 말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그래서,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화법들을 모아봤다. 항상 말하지만,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맞아, 맞아'를 외치기보단, 나는 그러한 적이 없었는지를 돌아봤으면 한다. 다른 사람들이 내 맘 같지 않다고 하지만, 나 또한 다른 사람들에겐 다른 사람이니. (직장에서) 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들의 화법들 1. 자꾸만 변명하게 만드는 사람들의 화법 누군가와 말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자꾸 '그게 아니고(요)', '아니 아니, 그러니까'를 말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어느샌가 변명을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대개 이러한 사람은 '취조'나 '추궁'하듯이 말을 건넨다. 상사라면 그렇다 쳐도 상사가 아닌 동료나 유관부서 사람 중에도 이러한 사람들이 상당하다. 예를 들어, 수평적 관계에서는 '아, 저번에 확인하기로 한 건은 어떻게 되었을까요?'라고 물어야 마땅한데, '그거 되었나요?', '왜 안되었나요?', '그 부서는 이 일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나요?'라며 다그친다. 문제는, 일의 진행 상황이나 현황을 알아보지도 않고 대뜸 이렇게 말하는 경우다. 나는 내가 불필요한 변명을 한다는 생각이 들면 그 커뮤니케이션을 잠시 중단한다. 잘못하다간 감정이 솟구쳐 오르기 때문이다. 곧장 답변하며 변명하기보단, 시간을 두고 객관적인 자료와 진행 현황을 전체 공유한다. 2. 자존심을 살살 긁는 사람들의 화법 "김대리 이거 할 수 있지? 이거 뭐 초등학생들도 할 수 있는 일이니까, 김대리는 잘할 수 있을 거야!" 이게 말인지 막걸리인지, '이 말을 하는 사람은 이게 얼마나 기분 나쁜 말인지 정말 모를까?'란 생각이 절로 든다. 넘겨짚어본다면, 이러하므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하는 고도(?)의 심리전을 사용하는 것 같지만 내가 생각할 때 이 방법은 '하수의 심리전'이라 단언할 수 있다. 김대리는 우선 기분이 상할 거고, 어떻게든 일을 해내겠지만 그 사람과 일하고 싶다는 마음은 이미 저 멀리 달아났을 것이다. 하나를 얻으려고 열을 잃는 사람들이 하는 커뮤니케이션이니, 웬만해선... 아니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다. 3. 유체이탈 언어를 쓰는 사람들의 화법 "제가 할 일은 끝냈으니, 더 이상 저에게 말하지 마세요." "그건, 제가 담당이 아니라서요." "저는 잘 모르는 일입니다. 시키니까 하는 거죠 뭐..." 이러한 말들이 틀린 말은 아니다. 내가 일을 끝냈다면, 담당자가 아니라면, 정말 모르는 일이라면 괜찮다. 그러나 불길한 예감은 왜 틀리지 않는 걸까. 끝까지 파고들어 가다 보면 그 끝에서, 이렇게 말한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요 며칠 전, 유관부서와 큰 갈등을 겪은 적이 있다. 개발 부서에 있던 책임자는 자신이 개발을 다 끝냈으니, 이제 더 이상 자신에게 묻지 말고 생산에 문의하라며 커뮤니케이션을 단절했다. 그러나, 생산에 물어보니 개발이 덜 끝나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개발 책임자라면 자신이 개발한 제품이 생산되어 판매까지 잘 이어지는지를 봐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그의 무책임한 유체이탈, 업무 이탈, 책임감 이탈, 사명감 이탈의 화법을 들으며 나는 분노했다. 그리고 나는 그 수준으로 일 하는 그 책임자에게, 그에 걸맞은 예우를 해주기로 했다. 나는 아직까지도 그 사람이 왜, 어떻게 그 자리에 있는지를 모르겠다. 4. 진정한 라떼를 말하는 사람들의 화법 꼰대보다 더 각성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역꼰대'다. '역꼰대'는 <직장내공>에서 언급한 개념으로, 진정한 충고마저 상대를 라떼로 규정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꼰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말을 잘 곱씹어보면, 배울 점이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도움이 되는 말은 받아들이면 되고, 아닌 것은 흘려버리면 된다. '저렇게 해야지...'라는 것도 배움이지만,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라는 것도 큰 깨달음이다. 2단 콤보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무참히 날려 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란 뜻에서 '역꼰대'를 언급한 것이다. 그러나, 분명 꼰대도 있다. 충고인지 꼰대의 라떼인지를 가늠하는 기준은 딱 두 가지다. 그 충고에 '강압'과 '반복'이 있으면 라떼라고 규정해도 무방하다. (그럼에도 끝까지 듣고, 얻을 것과 버릴 것은 구분할 것!) 자신의 자랑이나 무용담을 1절이 아니라 20절, 30절까지 하는 사람의 말을 들으면 저 사람의 기억력은 붕어와 같지 않을까란 합리적 의심마저 든다. 몇 번이야 괜찮을지 몰라도, 했던 말 또 하고 했던 말 또 하고... 그것도 자신의 자랑과 성공담을 늘어놓고 여기에 '강압'마저 섞여 있다면 듣는 사람의 기분은 말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다시, 두 가지만 말하자면. 그럼에도 끝까지 듣고 배우고 깨달을 것! 나는 혹시 그러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할 것! 5. 입만 열면 불만을 말하는 사람들의 화법 나도 안다. 회사, 직장엔 부조리함이 참 많다.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외치지만 우리는 어차피 'Human Resorce', 그러니까 자원이자 부속품이다. 시작부터가 부조리한 이곳에 있는 이유는 월급을 받기 때문이다. 월급 안에는 그 부조리함의 몫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 물론, 성에 차지 않지만 분명 우리네의 불만과 불평 모두 월급 안에 녹아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이것도 한두 번이다. 입만 열면 푸념과 불만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행동하지 않는다. 그 부조리함에 맞설 용기도 없고, 의지도 없다. 정작 그 부조리함을 마주하면 그대로 따른다. 그러고 나선 뒤돌아 또 불만을 내뱉는다. 불만을 내뱉는 사람들의 못된 또 하나의 버릇은 자꾸 상대로 하여금 동조를 원한다는 것이다. 경청까진 해주겠는데, 그 불만에 모두 맞장구를 쳐주자니 인지적 부담이 상당하다. 끝까지 동조와 동의를 구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면 분위기가 어색해지기 일쑤다. 여기엔,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는 사람도 포함된다. 그들 또한 동조를 구하지만, 동조를 하는 순간 이 사람은 나 또한 어디 가서 자신의 이야기를 할 거란 걸 직감한다. 만약, 입만 열면 불만을 말하는 사람 (개선은 안 하면서...)이 있다면, 피하고 보는 게 좋다. 같이 있으면 믿음직하고, 같이 일하고 싶고, 열정이 함께 타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말을 참 잘한다. 언변을 말하는 게 아니다. 잘 듣고, 잘 말한다. 그것은 상대를 배려하고, 진심을 내어 놓을 때 가능하다. 직장 안에서 진심이 있을 수 있을까? 나는 있다고 믿는다. 우리가 말하는 '진심'과 그 종류가 다를 수 있겠지만, 이것은 설명을 해야 하는 게 아니라 각자가 느껴야 한다. 더불어, 나부터 진심을 내어 놓아야 한다. 그 종류가 무엇이든 간에 말이다. 진심은 통하게 되어 있다. 진심은 말 또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전해지곤 한다. 그것은 숨길 수가 없다. 주머니에 숨겨 놓은 송곳은 언젠간 바지를 뚫고 나온다. 거짓인지 진심인지, 주위 사람들의 기분을 긁어놓는 말과 커뮤니케이션엔 진심의 농도가 옅다.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자, 그렇다면. 내 말과 커뮤니케이션은 어떠할까? 사람들의 기분을 맞춰주라는 게 아니다. 직장에서 내가 가져야 할 진심이 '사람'인지 '일'인지 '성과'인지 '팀워크'인지. 각자가 정의하고 그 진심을 상대방을 배려하며 내어 놓아야 한다. 쉽지 않다. 나 또한 때론 주위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긁어놓는다. 그러나 그것이 내 기분이 상하지 않기 위한 회피의 방법인지, 일을 만들어 나가려는 과정에서 생겨난 일인지는 구분하고 스스로를 돌아본다. 한 편으로 보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봉투가 필요하냐는 상대방의 말에 그저 '네', 또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줄만 알면 되니까.
스테르담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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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하 주말에 메일 확인 안 했다고 디지게 까였네요
거래처 계약 관련된 건이라 좀 중요한 메일이긴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주말에 메일 확인하는 게 맞았나 싶어요. 일부러 안 보려고 피한 것도 아니고, 그냥 진짜 주말이라 딱히 메일 확인할 생각을 못했어서 못 한 거거든요. 근데 이 일로 월요일부터 하루 종일 시달리니까 너무 힘드네요. 혹시 주말에도 업무 메일 왔는지 정도는 확인 하시나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환불원정대1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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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연차 썼는데 야근까지 시키는 회사
몸이 너무 아파서 미리 양해를 구하고 연차를 썼습니다. 그래도 할 건 하라고 눈치를 줘서 몸을 붙잡고 일 했어요. 오전에 마무리하고 오후에 쉬려고 하니까 계속 전화를 하네요. 업무 외 시간까지 전화해서 내일 오전까지 해내라고 업무 지시가 떨어지기까지. 너무 열받네요. 진짜 백번 양보해서 이럴거면 연차를 쓰지 말라고 하던가… 아파 죽겠는데 이 시간까지 일하니 서럽네요 너무 화가 나서 처음으로 글 써봤어요. 원래 이렇게 참고 살아야하나요.
방토방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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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대지 말고 마음지능(MQ)을 키우세요 (2부)
“음 그건..,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른’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 같아. 조벽 교수님은 ‘어른’이란 ‘성숙하게 성장한다’는 뜻이라고 했어. 매 순간 시선이 자신으로 향하여 있는 사람은 ‘어린아이’인데, 그래서 아이는 자기가 얻을 것, 받을 것, 챙길 것을 생각한다고 하지. 이에 반해 ‘어른’이 된다는 것은 나를 향했던 시선이, 나의 밖, 즉 외부로 향하고, 그것이 점점 더 넓어지는 사람이 된다는 거야. 그래서, 베풀고 기여하는 존재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지. 우리는 회사에서 연차와 경험이 쌓이며 ‘어른’이 되어가고 있을까? 다들 그렇진 않은 것 같아. 시선이 오히려 나 자신에게 더 집중되어 버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 경쟁에서 이기고 결과에만 집중해버린 결과로 말야. 그런 사람들은 어찌저찌 승진하는 경우가 있다하더라도, 사람들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지. 마음은 타인을 인식하고 있는 단어라고 했지? 마음은 결국 사람 간의 관계야. 관계는 성과를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하고. 그렇다면, ‘나’의 ‘일’에만 집중되어 있는 시선을 ’남‘과 ’관계‘에도 돌려볼 필요성이 느껴질거야. 그래야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건, 요즘 프로젝트를 하며 느껴지지? 그리고, 그 성과는 나 뿐 아니라 타인, 즉 ‘남‘에게도, 궁극적으로는 ’회사‘에도 기여를 하는 결과물의 모습이 되겠지. 넌, 너의 마음지능(MQ)이 어느정도의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니? 너의 업무 스킬만큼 실력이 있다고 생각되니? 회식은 마음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도구 중 하나일거야. 회사 내 사람들과의 관계를 위해 그 사람들에 대해 파악하고, 제반 상황 및 정보도 알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등 나와의 긍정적 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 무엇보다, 나를 회사 내 타인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 ‘어른’스러운 나의 인성을 보여줄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지. 일하면서, 점심 먹으면서, 놀면서, 술자리하면서 사람들과 ‘관계’라는 것이 만들어지고, 그 관계를 잘 조율하고 긍정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은 일의 결과를 포함한 사회생활에서 성공하려면 반드시 쌓아야 할거야. 그건, 업무 스킬만큼 중요해. 그리고, 노력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 어쩌면, 마음지능은 ‘리더십’을 위한 필수조건일 수 있지. 그건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지 않을테니, 마음을 주고받을 기회를 잘 활용하여 마음지능을 너의 IQ처럼 높여본다면, 일에 있어서의 실력만큼 관계에서의 실력이 향상되어 있을거야. 그건, 결국 네가 어른스러워졌다는 것이고, 어른스러워진 너는 자신 바깥의 사람과 세상에 기여하게 되는 것이고, 그건 결국 너의 마음지능-회사에서는 ‘리더십’으로 평가받게 되겠지. 그 결과는 아마도 다수의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승진이지 않을까?“ 그녀는 스스로가 지성(IQ)=업무실력은 있지만, 마음지능(인성, MQ)=관계실력은 그에 미치지 못함을 인정했다. 그리고, 사실은 업무실력을 핑계로, 관계를 위한 능력은 실력이 아닌 것으로 하대하고, 불필요한 것으로 치부해버렸다고 했다. 사실은 타인과의 어울림은 하고 싶지 않았던 마음도 있었다고 했다. 회식 후의 공허한 마음은 관계를 조율하는 실력도, 그리고, 그것을 위한 의지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부족한 것 같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을 수도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런 것은 실력이 아니야’라는 핑계는 대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이제 마음지능, 관계를 조율하는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겠다며, 퇴근하려는 내 팔을 붙잡는다. “선배, 저녁 사주세요! ㅋ”
서지은 | 하나카드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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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제를 하는 회사의 비리를 아는데 신고해야 할까요?
모 스타트업에서 국가과제의 연구비를 유용하여 장비를 구매하고 모 연구원의 연구원들과 과제비를 이용하여 회의하지 않고 회의비를 결제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의비야 1000만원도 안될 것 같은데 장비 구매 금액에 5억정도 됩니다. 이것을 신고하는게 맞을까요? 괜한 정의심에 저만 다치는거 아닌가 싶어서 해야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오늘은예스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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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풀야근 예정입니다.
제 지난 글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습니다ㅋㅋㅋ 많은 분들이 저의 근무시간을 궁금해 하시던데 일주일에 3~4일은 9시 출근해서 10시 넘어서 퇴근하고 금요일은 되도록 칼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댓글에 적게 일하고 많이 받으시는 분들도 많던데 저는 특별한 재능이 없어서 앞으로도 많이 일해야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ㅠㅠ 모두 화이팅입니다!
프로야근러
억대연봉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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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나가라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확히는 어떤 선택지를 줬냐면 1. 울산 지사에서 제가 원치않는 일을 하게 됨 (본사는 서울에 소재한 회사입니다) 2. 3월부터 나오지 않음 (대신 3월 급여는 지급하며, 추천서 등을 해주겠다고 함) 이렇게 2월 27일자 통보를 받았습니다. 오늘 안으로 생각해보라는데 이거 어떻게 대응하는게 맞나요?
김롤롤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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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계획서 작성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20인 규모의 설계사무소 재직중인데 요즘 큰 기업들에서 연차계획서 작성하니 저희 회사에도 적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연차는 기본 15일이고 여름휴가는 연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상반기 하반기 나누어서 두번 제출하라고 하는데 지금 여름휴가 외 지금 확실하게 말할 수도 없는 연차계획을 어떻게 작성해야 할 지 막막해서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여름휴가도 지금 확실하게 말할 수 없는데 이번에 제출하고 나서 그 일정을 안지키면 불이익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다른 회사에서는 연차계획서를 어떻게 작성하고 어떤 지침들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공동 연차도 올해 처음 도입하게 되었는데 연차 15일 중 7일이 공동연차로 소요되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차는 8개입니다. 다른 회사에서는 공동 혹은 팀연차로 최대 몇개씩 사용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투게덜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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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검토때마다 달라지는 윗사람의 기준. 어찌대처하시나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보고서 검토때마다 말이 달라져요. 본인이 말한내용 수정해서 가져가면 다시 이게 왜 이렇게 되는거냐...라고 하시고 윗사람의 수정의견이 보고서 전체 내용과 맞지 않아 수정하지않아도 될 것같다라고 이유를 얘기하면 니 의견은 의미 없고 들을 필요도 없다고 하고.. 이건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보고서 검토 할때마다 기준도 달라지고 말도 달라집니다.. 아랫사람 얘기는 들으려고 하지도 않아요.. 어찌해야하죠...
사표던지고싶어요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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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회의실에서 식사하는 직원
도시락을 싸와서 점심시간에 회의실에서 식사를 하는 직원이 몇명 있는데, 회의실뿐 아니라 사무실내에도 냄새가 남아서 좀 불편하네요. 이거 얘기를 해야할까요? 다른 직원들은 나가서 식사를 하는데 몇명때문에 회사내에 냄새가 나니... 사내에서 식사를 못하게해도 근로법에 저촉되는건 아니죠?
golf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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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r들…
모 독일계 중소기업 2년차 대리입니다 우 상급자 들이 작은 실수 하나도 용납 안하고 군대 보다 더 심하게 압박하고 여직원(차장)도 지랄 지랄 하네요 하루하루 견디지 힘들고 퇴근시간만 기다려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YYYADD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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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기록물)의 중요성
회사에서 어떠한 업무를 하든 문서 작성은 참 중요하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 직장인으로서 어떠한 프로젝트를 하는 경우, 어떠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우, 어떠한 일을 하고 난 후의 경과를 보고하는 경우, 어떠한 일을 하기전의 타당성을 가지기 위해 보고하는 경우 등 직장인의 대부분은 문서를 만들고, 그 문서에 의하여 일을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사무직이 아닌, 기술직이라고 하더라도 업무지짐에 의해서 현장을 운용하던가, 수리를 하던가 하는데요. 이 경우에도 일정한 노하우나 해법이 담긴 문서에 의하여 행동으로 실행하게 되지요. 때로는 문서 하나를 결재받기 위해서, 10번이 넘는 수정 작업을 거칠때도 있고, 몇일동안 하나의 문서를 가지고 백데이터를 확인하면서 수정을 할 수도 있고, 상사나 고객사의 요청에 의해 수십번의 수정을 고칠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문서의 중요성은, 법적 소송이나 감사 때 특히 중요성이 발현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잘못된 판단이나 부적절한 의사, 행동에 의하여 지시, 요청사항이 기록된 문서라면 작성자에게 책임을 물을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법률을 지켜가면서 실행한 절차와 문구가 담긴 문서라면 작성자를 지켜주는 든든한 증거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토록 중요한 문서의 작성은 작성자의 열정과 검토받는 상사의 훌륭한 피드백이 함께 한다면 대부분 좋은 결과를 만드리라고 곰곰히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문서(기록물)의 중요성에 대해서 직장생활하면서 점점 느끼게 되는 요즘, 나이를 먹었다는 것을 체감하면서 점점 보수적으로 일하게 되는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네요. 그렇기때문에 이렇게 중요한 문서(기록물)의 작성에 대한 단상을 적어봅니다.
이송무 | 전북개발공사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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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내 탓을 하고, 하수는 남 탓을 한다. 내 탓을 해야 문제 해결 주도권을 내가 가질 수 있다
1. 관계 역량 즉, 커뮤니케이션 수준에는 고수 전략과 하수 전략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전략이라고 표현했지만 사실상 수준, 레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수 전략은 나를 먼저 바꾸는 전략입니다.   반대로 하수 전략은 남을 바꾸려는 전략입니다.     2. 사람은 기본적으로 하수 전략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방어 본능입니다. 잘못을 외부로 돌려야 내가 살 수 있는 논리가 만들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사실 이건 노비 마인드에서 출발합니다. 과거 노비들은 주인에게 잘 보이고, 능력을 인정받아야 대우도 더 받고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잘못하는 건 곧 죽음을 의미했습니다. 따라서 잘못이 내게 있으면 안됩니다. 외부에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남탓을 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장사가 안되면, 경기가 안 좋은거고, 고객이 불만을 제기하면 악성 고객인 거고, 직원이 나가면, 괘씸한 직원입니다.     3. 그런데, 오너십을 제대로 가지려면, 이런 하수의 수준을 넘어 고수의 수준에 올라서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한번 생각을 해 봅시다. 내 시스템이고, 내 회사고, 내 판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외부에 있다고 치부해버리면, 결과적으로 내 시스템, 내 회사, 내 판을 개선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밖이 아닌 내 안에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 내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뭔가 해볼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거라 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직원이나 고객에게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내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내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야, 내가 주도권을 쥐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주인이라면, 문제가 나에게 있다고 한들 피해볼 건 없습니다. 나를 평가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4. 이 같은 고수 전략의 핵심은 '받아들이기' (Acceptance)에 있습니다.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연습, 현상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사가 안되면, “아, 장사가 안되는구나. 그럼 나는 뭘 바꾸면 되지?” 고객에 문제가 생기면, “아, 고객이 불편하해 하는구나, 그럼 나는 뭘 바꾸면 되지?” 직원에 문제가 생기면, “아, 직원이 불편해 하는구나, 그럼 나는 뭘 바꾸면 되지?” 경기가 나빠지면, “아, 경기가 나빠지는구나, 그럼 나는 뭘 바꾸면 되지?”   이렇게 생각을 바꾸는 습관이 생기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결과적으로 시스템은 끊임없이 개선되고 나의 역량은 무한히 성장합니다.     5. 각종 어려운 문제들을 수용해, 내 시스템으로 내재화하면 모든 사람들을 품을 수 있습니다. 까다로운 고객을 수용해서 상품에 내재화하면 앞으로 또 다른 고객층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역량이 생깁니다. 결과적으로 더 큰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초기 시장에서 주류 시장으로 넘어가는 방법 즉, 캐즘을 넘어가는 방법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초기 시장에서 만나는 얼리어답터들이 내놓는 요구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내재화하고, 상품화하면 실제 주류 시장에서 더 다양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세련된 상품으로 발전이 됩니다.   그래서 받아들이기 전략은 오너십과 비즈니스에 있어 아주 중요한 방법론 입니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창업가의습관 #작마클 #작마클레터 #작은마케팅클럽 #작은마케팅클리닉 #클론컨설팅 #창업학교 #오너십코칭 #마케팅학교
이상훈 | 클론컨설팅
23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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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의 hy 그 정체는..?
600억원에 어지러웠던 배달 대행 플랫폼 메쉬코리아의 주인이 된 hy, 대체 누굴까? ✅ hy, 한국야쿠르트의 약자로 2021년 개명을 통해 야쿠르트에 갇히지 않고 '건강'을 키워드로 내세워 새로운 산업군으로 확장해가고 있다. 사명 변경과 함께 유통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는데, 핵심역량인 ‘냉장배송 네트워크’에 ‘물류’ 기능을 더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향이다. 모기업이 비락식혜와 비빔면으로 유명한 팔도이기도 하다. ✅ 어떤 브랜드를 가지고 있을까? 가장 대표적으로 야쿠르트를 가지고 있고, 그 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쿠퍼스와 같은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야쿠르트는 지금까지 500억 병 이상을 판매하며 식음료 업계 단일 품목 최다 판매량으로 국민 브랜드의 반열에 올라 있다. ✅ 왜 메쉬코리아를 인수했을까? hy 인수의 가장 큰 목적은 물류사업 확장이다. 부릉 이륜차 배송인력을 흡수해 배송인력만 2만 명이 넘는 종합 유통기업으로의 변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hy는 B2B(기업간거래) 물류서비스인 프레딧 배송 서비스로 구독형 면도기, 건강기능 식품, 화장품, 신용카드 등의 배송에 100만건을 돌파해 확장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밀키트와 공산품 등을 중심으로 한 배송대행 상품 카테고리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 ✅ hy 비즈니스의 킬포 어릴 적 자라면서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야쿠르트 하면 떠오르는 누군가가 있을 것이다. 바로 ‘야쿠르트 아줌마’라는 친근한 호칭으로 불리기도 하는 '프레시 매니저'들로, 무려 1만 1천명에 이르며 야쿠르트를 비롯한 자사 제품과 고객의 접점을 오프라인에 구축하고 있다. 프레시 매니저로부터 소비자는 신선한 제품을 공급받고,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서 데이터를 쌓을 수도 있다. 다른 경쟁사가 대체할 수 없는 hy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 오프라인 무인매장의 실험 24시간 운영하는 무인 매장 '프레디샵' 까지 선보였다. 유제품, 밀키트, 샐러드 등 인기 높은 200여 개 제품을 엄선해서 판매한다. 건강기능식품, 반려동물 관련 제품 외 자체 캐릭터 ‘야쿠’의 한정판 굿즈도 선보인다. 이곳은 hy의 철학과 비즈니스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 메쉬코리아의 어지러운 사태를 종결시킨 hy의 선택을 바라보면서, 이 기업과 브랜드를 추격하다 보니 재밌는 것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고유의 브랜드 카테고리 구축과 야쿠르트 아줌마로 대변되는 대체 불가한 고유의 고객 접점을 가지고 제품을 넘어 '건강'과 '물류'로 확장하려는 모양새까지 기업의 변화하려는 움직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다는 철학하에 평사원 출신 대표이사가 수년째 기업을 리드하고 있는 부분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 과정이 마치 오뚜기, 시몬스, 곰표 브랜드가 생각난다고 해야 할까요. 야쿠르트가 쏘아 올린 공은 어디까지 갈까요? 시장을 뒤흔들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내려는 과정에서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지켜보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윤진호 | 초인마케팅랩
23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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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이동 재무팀 vs 해외영업팀
안녕하세요 요번에 부서를 옮길 기회가 생겼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혹시 각부서에서 일할시 장단점이 있을까요 …
joahh
23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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