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회사‘라는 곳이 나와 참 안맞는다라고 느껴져요 지금 재직 중인 회사의 문제라기보단 저의 성향과 ’회사’라는 자체가 안맞는 것 같아요 ... 처음 공기관 인턴할 때는 회사가 처음이다보니까 각잡고 하다보니 나름 평이 좋았는데 그 이후 직장에서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평이 이렇다 할 만큼 좋지않았어요 그리고 실수투성이에 답답이 신입 또는 중고신입 막내 같은 느낌이예요 잔실수부터 시작해서 가장 최근엔 100%저의 과실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결국 저의 부주의로 누락.. 이런 작업을 하는게 안맞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저의 상사분의 업무 스타일은 배울 점이 참 많지만, 성격이나 성향적 부분에서 저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사람이예요 예를 들어, 실수가 발견되면 본인은 너무 어이없고 이해안된다는 식으로 ‘이거 왜 이렇게 했어?ㅋㅋ 이거 이렇게하면안돼지 ㅋㅋ 어떻게 이렇게하지? ㅋㅋ ’ 하시거나 ‘이렇게한건 너가 처음이야 또는 너만 이렇게해’라고 말씀하시는데 나중에 알고보면 다른 분들도 많이들 하시는 실수였더라구요..(이거 일종의 가스라이팅으로 볼 수 있나요?) 처음엔 정말 저만 그런 줄 알고 제가 부족하고 못하는 스타일 인줄 알았는데 그 분의 말투,소통방식이더라구요 저는 조그마한 질책에도 많이 못버티는 스타일인데 반면에 조그마한 칭찬에는 힘입어서 날아오르는 스타일이거든요 성향자체가 모진소리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이다보니 이렇게 몇번 혼나면 바로 ‘그만둘까’부터 생각이 들더라구요 Junior때는 혼나면서 크는거라고들 하는데 저는 이게 저의 버팀목에 하나씩 스크래치나면서 나중엔 버팀목이 잘려나가게 되더라구요 Junior 때는 실수하고 혼나면서 크는게 보편적인가요? 실수의 인정(?)범위는 언제까지 허용되나요? 이런 성향의 사람이 저 상사 밑에서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요?
회사가 안맞는 것 같은 Junior 고민
23년 05월 23일 | 조회수 1,182
퇴
퇴그으는
댓글 2개
공감순
최신순
폐
폐급냄새맡는사람
억대연봉
23년 05월 25일
솔직히 말씀드리면 같은 실수 계속 반복하면 일시키기도 싫음... 그리고 상사가 베이비 시터도 아니고 님스타일 어떻게 다 맞춰줌? 가족같은 회사는 없음... 그리고 본인이 실수해놓고 가스라이팅 이런 생각하는거 자체가 흠...
솔직히 말씀드리면 같은 실수 계속 반복하면 일시키기도 싫음... 그리고 상사가 베이비 시터도 아니고 님스타일 어떻게 다 맞춰줌? 가족같은 회사는 없음... 그리고 본인이 실수해놓고 가스라이팅 이런 생각하는거 자체가 흠...
답글 쓰기
1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